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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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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이크쉑, 부산 지역 외식 책임진다…센텀시티몰에 25호점 오픈

SPC그룹은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몰 1층에 쇼핑과 외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쉐이크쉑 '부산센텀점'을 4월 중에 개점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의 두 번째 매장으로 2019년 서면에 1호점을 오픈한지 4년만이다. 쉐이크쉑은 4월 오픈에 앞서 공사 시작부터 오픈 전까지 설치되는 호딩 아트를 선보인다. 이는 매장 오픈을 기다리는 소비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공예술 이벤트로 쉐이크쉑만의 독특한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호딩아트는 화려하고 세련된 색감으로 쉐이크쉑의 아이콘과 로고를 표현해 주변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SPC그룹은 쉐이크쉑 부산센텀점 오픈을 기념하여 사전 이벤트인 '커뮤니티 데이'를 진행한다. 3월 19일까지 호딩 앞에 있는 큐알(QR)코드를 스캔하거나 쉐이크쉑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80명에게 공식 오픈 전날 '쉐이크쉑 부산센텀점'에 초대해 쉐이크쉑 메뉴를 제일 먼저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이번 25호점은 쉐이크쉑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이미지와 신세계 센텀시티의 이미지가 잘 맞아 떨어진 매장"이라며 "부산의 두 번째 매장에서 고객들에게 쉐이크쉑의 맛과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따뜻한 환대)문화를 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2-28 22:33: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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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나답게!' 글로스튜디오에서 나만의 여행지로 떠나보자

BAT로스만스가 전자담배 신제품 '글로 하이퍼 X2' 출시를 기념해 복합 체험형 팝업스토어 '글로스튜디오'를 오픈했다. '글로스튜디오'는 종로구 익선동 루프스테이션에서 다음달 5일까지 운영된다. 건물 외관은 'glo studio' 'glo hyper x2'라고 큼직하게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 찾기 쉽다. 입구는 신제품 '글로 하이퍼 X2'의 특징인 아이리스 셔터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전시장으로 들어가는 통로는 전자담배 내부의 인덕션 코일을 본떠 구성했다. 내부는 '나를 찾아 떠나는 여정'을 콘셉트로 4가지 체험 공간을 마련해 직간접적으로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나만의 공간 △나만의 색 △나만의 취향 △나만의 방식 등의 공간을 따라가면서 자연스럽게 글로 하이퍼 X2를 경험해 볼 수 있다. 각 공간은 나만의 여행지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거나 취향에 맞는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나만의 공간에서는 다양한 영상 중 본인이 원하는 미디어 영상이 벽을 장식하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다. 나만의 색을 알아볼 수 있는 초이스 맵의 경우 두 가지 선택지 중 한 가지를 고르는 방식으로 자신을 가장 잘 나타내는 색상에 도착할 수 있다. 이는 새롭게 선보인 '글로 하이퍼 X2'의 다양한 컬러 라인을 소비자의 경험과 접목한 것이다. 나만의 취향존에서는 개인이 선호하는 음악과 향기를 선택하고 자신과 어울리는 '글로 하이퍼 X2' 타입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BAT로스만스는 "글로 하이퍼 X2의 특장점을 볼거리, 먹을거리 등으로 표현, 오감을 통해 경험해 볼 수 있는 이색 공간이 될 것"이라며 "스튜디오 디자인부터 음료까지 글로만의 감성을 담아낸 만큼 많은 분들이 함께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각 공간의 콘셉트와 신제품의 특징을 함께 연상시켜 보면 재미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팝업 스토어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각 공간마다 배경을 설명해주고 체험을 도와주는 안내 요원들도 상주한다. 또 방문한 고객 전원에게는 굿즈가 제공된다. 한편, BAT로스만스는 수제맥주 브랜드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와 손잡고 수제맥주 '하이퍼 맥X2(하이퍼 맥스투)'도 선보이고 있다. 과일향이 돋보이는 에일과 흑맥주인 포터 두 가지 종류의 맥주를 혼합해 만들어 보다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한정판 '하이퍼 맥X2'는 오는 3월 17일까지 운영되는 팝업 스토어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성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2-27 15:30: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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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업계, 매출 줄었는데 설 자리마저 좁아지나…공항 사업권 입찰에 中 CDFG 참여

엔데믹에도 국내 면세점들은 수심이 가득하다. 따이공(중국 보따리상) 송객수수료를 줄이면서 매출이 급락한 데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중국 국영면세점그룹(CDFG)이 인천공항 면세사업권 입찰에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 면세점 매출은 79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가 줄어들었다. 전월 1조3440억원과 비교하면 41%나 감소한 수치다. 지난달 매출이 감소한 데는 따이공 송객수수료 조정이 영향을 미쳤다.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에도 국내 면세점 매출에 따이공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을 넘는 60%였다. 코로나19로 인해 하늘길이 막히면서 해외여행객이 끊기면서 따이공 매출 비중은 90%까지 높아졌다. 따이공 매출 비중이 높아지면서 따이공이 요구하는 수수료도 10~15%에서 최대 40%까지 높아졌다. 실제 관세청에 따르면 2019년 5%(1조3000억원)에 불과했던 총 매출당 송객수수료 비율은 2021년 22%(3조9000억원)로 4배 이상 증가했다. 면세점들은 리오프닝에도 좀처럼 실적이 좋아지지 않고 더이상 송객수수료로 높여줄 여력이 되지 않자 수수료를 대폭 줄였다. 이에 따이공들이 지갑을 닫았고 따이공 의존도가 높은 면세점 매출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과도한 송객수수료를 줄이고 영업을 정상화해야 한다는 관세청의 지적도 있었고, 업계 자체적으로도 자정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아 올해부터 실천했다"며 "하지만 따이공들이 체감하는 가격 경쟁력이 예전만 못하다 보니 원래 사려던 것보다 덜 구매해 1월 매출이 하락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에 28일 마감하는 인천공항 면세사업권 입찰에 중국 CDFG가 뛰어들어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CDFG는 지난달 인천공항공사가 개최한 입찰설명회에 참여했다. 인천공항공사는 27일 제1여객터미널(TI)과 제2여객터미널(T2)을 통합한 면세점 사업권 입찰 참가 신청을 받고, 28일 사업제안서와 가격 입찰서를 받는다. 이르면 다음달 1차 사업자를 발표한 뒤, 신규 사업자는 오는 7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입찰에 걸린 사업권은 총 7개다. 대기업이 입찰할 수 있는 일반 사업권은 5개로 ▲향수·화장품·주류·담배 2개 ▲패션·부티크 2개 ▲부티크 1개 등이다. 중소·중견기업 사업권은 2개다. 계약기간은 10년이고 임대료 체계는 고정방식에서 '여객당 임대료' 형태로 변경됐다. 3월 중순 1차 사업자가 발표되고 관세청에서 특허 심사를 끝내는 시점인 4~5월쯤 최종 발표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선정된 사업자는 오는 7월 1일부터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1차 심사에서 인천공항공사는 임대료 40%, 사업계획 60% 점수를 반영해 복수 업체를 정한다. 2차 심사에선 인천공항공사가 임대료 40%, 사업계획 10%씩 반영해 점수를 내고, 관세청의 특허심사점수 50%를 합산해 고득점 업체를 최종 선정한다. 관세청의 특허심사 평가기준에는 보세구역 관리역량, 운영인의 경영능력, 사회환원 및 상생협력 등 경제, 사회발전을 위한 기업활동 항목이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CDFG는 막강한 자금력으로 높은 입찰가를 부르면 신규사업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크다. 국내 면세점들은 CDFG가 인천공항 면세점 신규사업자로 선정될 경우 자국민 수요를 흡수해 국내 면세점 매출의 90%를 차지하는 다이궁 수요를 가져갈 것으로 보고 있다. CDFG가 인천공항 입점 후 시내면세점까지 진출할 경우 국내 면세점 입지가 더 좁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번 입찰에는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 신세계면세점, 현대백화점면세점 등 대형 면세점이 모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엔데믹 전환에도 수익성이 개선되지 않아 높은 입찰가를 제시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CDFG가 많은 금액을 써내 인천공항 사업권을 따낼 것이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며 "평가 항목에 사회공헌이 있긴 하지만 결국에는 높은 입찰가를 적어내는 곳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이어 "공항 사업권을 중국에 내어주면 국내 면세산업은 흔들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DFG는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지난해 10조원대 매출과 1조원 이상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을 제치고 세계 1위로 올라섰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2-27 15:09: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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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행동주의 펀드 의안 상정 가처분 소송에 "법적 절차에 따를 것"

KT&G가 행동주의 펀드들의 의안 상정 가처분 소송에 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며 방어에 나섰다. KT&G는 아그네스와 판도라셀렉스파트너스, 화이트박스멀티스트레티지파트너스 등 사모펀드들이 주주총회에서 의안을 상정해 달라는 가처분 소송을 낸 것과 관련해 "제기된 의안 상정 가처분 신청에 대해서는 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사측은 "이번 주주제안에 대해 관련 절차에 따라 충실히 검토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제안주주와 충분히 소통하고 그 의견을 반영했다"며 "이사회에서 각 안건별로 법령 및 정관상 주주제안에 따른 주주총회 안건 상정이 가능하고 적법한 지 여부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상정을 요구한 안건에는 KGC인삼공사 인적분할, 차석용 전 LG생활건강 대표이사 선임, 보통주 현금 배당 주당 1만원, 자기주식 취득, 주주총회 결의에 의한 자기주식 소각 가능 명시 등이 포함됐다. KT&G 관계자는 "이사회 결의를 거쳐 적법한 주주제안 안건은 주주권을 존중해 모두 상정하기로 했지만, 적법하지 않은 일부 안건은 정기주주총회에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제안 주주 측에 상세히 안내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의안 상정 가처분 소송을 낸 플래쉬라이트캐피탈파트너스(FCP) 이상현 대표는 KGC인삼공사를 분리상장해야 한다는 주주제안을 지난 15일 재접수한 바 있다. 당초 FCP를 주축으로 한 행동주의 펀드들은 KT&G에 한국인삼공사 인적 분할과 차석용 전 LG생활건강 대표와 황우진 전 푸르덴셜생명보험 대표를 이사회 일원으로 참여시키는 안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다뤄달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인삼과 담배 산업은 소비자 성향, 유통 채널 그리고 마케팅 방식 등이 완전히 다른 사업"이라며 "한공인삼공사가 KT&G의 자회사로 있다보니 실적에 대한 분석이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KT&G는 지난달 기업설명회를 통해 해당 제안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설명한 바 있다. 당시 방경만 KT&G 수석 부사장은 "현시점에서 KGC인삼공사 분리 상장 추진은 장기적 관점의 기업 가치와 주주가치 제고 측면에서 실익이 적다고 판단한다"며 "분리 상장을 한다면 기대 이익이 있어야 하는데 다소 불분명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또 사외이사 확대 안건에 대해서도 "KT&G의 사외이사 비중은 75%로 지금도 충분히 높다"며 선을 그었다. 가처분 소송에 대한 판단은 대전지방법원의 제21민사부에서 다루게 되며, 오는 28일 심리가 진행된다. 법원이 이번 가처분 신청을 용인하면 정기주총에서 회사가 제안한 안건과 행동주의펀드가 제기한 안건에 대한 표결이 각각 진행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2-27 14:28: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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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패밀리 간담회 개최…동반성장 이어간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패밀리(가맹점주)와의 상생경영·동반성장을 위한 '2023년 전국 패밀리 간담회'를 지난 2일 서울을 시작으로 24일 제주도까지 전국 8개 도시 등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패밀리를 최우선 고객으로 모시기 위해 소통과 투명경영을 위해 패밀리 간담회를 지난 1996년부터 28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프랜차이즈업계 최대 규모의 행사로 BBQ의 전국 패밀리를 서울 3회 등 지역별로 나눠 11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지역별로 300~400명씩 2200개 패밀리 부부 동반 4400여명이 참여했다. 2022년을 되짚어 보고 2023년 매출신장을 위한 정책 및 마케팅 방향성에 대해 심도깊은 대화가 오갔다. 특히 지난해 12월 제5기 동행위원회 총회에서 토의된 안건을 포함해 올해 진행 예정인 마케팅과 신메뉴 출시 계획을 비롯한 본사와 패밀리의 상생강화를 위한 운영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밖에도 원재료 가격 상승은 물론 물가·인건비·가스비·전기비·각종 수수료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동반성장 방안들도 마련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지정학적 위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물가 상승, 금리 인상 등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패밀리가 성장할 수 있는 상생의 판로를 찾고, 생생한 패밀리의 의견도 더 가까이서 듣고 함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전국 패밀리 간담회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본사와 패밀리가 상생하고 동반성장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2-27 11:00: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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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청년인재 대학생 역대 최다 인원 16명 졸업

스타벅스 코리아가 올해 16명의 커뮤니티 스토어 청년인재 졸업생을 배출했다. 스타벅스는 23일 서울 중구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커뮤니티 스토어 청년인재 졸업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스타벅스 청년인재는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이익공유형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 1호점의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을 말한다.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81명의 청년인재가 선발됐고 2019년 첫 졸업생 2명을 배출한 이후 올해 2월까지 누적 졸업생은 31명에 달한다. 올해 졸업하는 청년인재는 역대 최다 인원인 16명으로, 졸업 후 취업과 대학원 진학, 창업 준비 등 사회로 진출할 예정이다. 졸업식에 앞서 청년인재들은 수년간 멘토로 활동했던 아동양육시설의 아이들에게 직접 준비한 신학기 선물세트와 편지를 전달하며 응원하는 봉사 활동에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스타벅스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1학년 2학기부터 학기당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또 리더십 역량 강화 세미나, 명사 강의, 직무 특강, 자율 동아리 활동,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연 2회 우수 활동자를 선발해 스타벅스 지원센터 인턴십, 스타벅스 글로벌 견학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인턴십에 참여했던 졸업자 청년인재 2기 이용섭 학생은 "청년인재는 제 대학생활의 가장 큰 원동력이자 동기부여가 되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장학금뿐만 아니라 진로와 연관된 인턴십을 통해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어 진로 선택에 큰 자산이 됐다. 앞으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전파할 수 있는 일원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스타벅스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4년 국내 첫 번째 커뮤니티 스토어인 대학로점을 새롭게 오픈하고 매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품목당 300원의 기금을 적립해 연계 NGO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2월까지 누적 17억여원의 기금을 조성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1호점에 이어 2020년 5월 성수역점을 청년 창업문화 지원을 위한 커뮤니티 스토어 2호점으로 선보였다. 2021년 12월에는 스타벅스 최초의 포괄적 인테리어 적용 매장인 서울대치과병원점을 장애 인식개선 활동을 위한 커뮤니티 스토어 3호점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적선점을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커뮤니티 스토어 4호점으로 선보이고, 이어 12월에는 경동1960점을 경동시장 지역 상생을 위한 커뮤니티 스토어 5호점으로 새롭게 오픈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2-27 10:54: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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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소주한잔' 팝업스토어 인기…임창정 팬 사인회도 열어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소주한잔' 팝업스토어가 애주가들 사이에서 인기다. 세븐일레븐이 지난 24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야외 팝업 매장에 오픈한 '소주한잔' 팝업스토어는 내달 5일까지 매일 10시30분에서 22시까지 운영된다. 세븐일레븐은 재미와 감성을 추구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팝업스토어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음에 따라 주류 시장의 트렌드리더인 MZ세대들이 '소주한잔'을 직접 맛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이번 소주한잔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의 '소주한잔'은 가수 임창정과 함께 세븐일레븐이 1년간의 준비기간을 가지고 심혈을 기울여 탄생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로 임창정이 원재료 선정부터 병 디자인까지 모든 과정에 임창정이 직접 참여했다. 출시 3일만에 단숨에 세븐일레븐 증류식소주 카테고리 매출 1위로 올라섰으며, 전체 소주/전통주 매출에서도 5위에 랭크했다. '소주한잔' 팝업스토어에는 해당 제품을 직접 맛보고 체험하고 싶은 소주 애주가과 일반 시민들이 몰려들어 연일 장사진을 이뤘다. 팝업스토어 현장에서 직접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몰리면서 일 판매 준비량은 모두 연일 완판됐다. 26일 오후에는 가수 임창정이 직접 팝업스토어를 방문해 소주한잔을 소개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창정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소주한잔 팝업스토어에서 '구매 고객 팬 사인회', '나에게 소주한잔은? 이벤트' 등 다양한 고객감사 이벤트를 직접 진행해 팝업스토어 방문 고객들에게 소주한잔을 적극 홍보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지난 22일 가수 임창정과 함께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소주한잔'을 정식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편의점 증류식 소주 경쟁에 뛰어들었다. 김병철 세븐일레븐 마케팅팀장은 "경험을 중시하는 MZ 고객을 위해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체험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팝업스토어를 열었는데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이 많이 찾았다"며 "MZ와 중년 모두에게 어울리는 세대공감酒인 만큼 최고의 맛과 품질로 고객을 만족시키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2-26 16:21: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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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올가홀푸드, 북극곰의 날 기념 '저탄소 농산물 기획전' 개최

올가홀푸드가 27일 국제 북극곰의 날을 기념하여 저탄소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가 내달 9일까지 14일간 저탄소 농산물을 최대 40%까지 할인하는 '저탄소 농산물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가치소비 확산으로 그린슈머 소비자가 늘면서 국내에서 선도적으로 저탄소 인증 농산물을 선보이고 있는 올가의 2022년 저탄소 과일 매출이 전년 대비 56% 증가했다. 이에 올가는 27일 국제 북극곰의 날을 맞아 '저탄소 농산물 기획전'을 개최하고 저탄소 인증 농산물뿐만 아니라 위생적이고 쾌적한 사육환경에서 자란 동물복지 인증 제품, 지속 가능한 어업방식으로 생산한 ASC 인증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올가 녹색 매장에서 '그린카드'를 활용해 저탄소 인증 농산물을 구매할 경우 구매 금액의 최대 15%를 에코머니 포인트로 제공하는 등 고객들이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 동참을 통해 지속 가능 소비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올가 '저탄소 농산물 기획전'은 모든 생산과정에서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과일 3종(대저토마토, 딸기, 사과) 및 채소 2종(고구마, 양파) 이외에도 '동물복지 유정란', '급속냉동으로 신선한 동물복지 닭가슴살', 'ASC 인증 항공 직송 생연어', 'ASC 냉동 흰 다리 새우 살' 등 지속가능성 가치를 담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행사로, 올가 전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지속 가능한 생산 방식으로 아삭한 식감과 달콤 짭짤한 맛이 특징인 '대저토마토(800g)'부터 재배 모든 과정에 합성농약과 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유기농 저탄소 딸기 '마이스터 설향 딸기(480g)', 풀을 키워 거름으로 사용하는 초생재배 농법의 '의성 옥산 사과(5~8입)', 천연 액비로 30년 유기농 재배를 이어오고 있는 '고구마(1.6kg)',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양파(1kg)' 노르웨이에서 어획 후 24시간 이내 항공 직송을 통해 입고되어 우수한 선도를 자랑하는 'ASC 인증 항공 직송 생연어' 등이 있다. 올가는 이번 특별전과 함께 탄소 배출과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올가 방이점과 방배점에 마련된 북극곰 모형의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찍고 자신의 SNS에 올려 응모하거나 올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북극곰의 날 관련 SNS 퀴즈 이벤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총 6명의 당첨자에게는 3만 원 상당의 '저탄소 사과 '의성 옥산 사과(4kg)'가 경북 의성 산지에서 직접 배송된다. 올가홀푸드 영업기획팀 김현우 담당자는 "저탄소 농산물 및 녹색 소비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비자에게 지속 가능한 소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올가는 앞으로도 그린슈머·가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기획전을 개최하여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 확산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2-26 16:21: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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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아동 보호·식사 지원…선한 영향력 펼치며 사회적 책임 다해

유통업계가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한 어린이 보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유통업계는 소비자와 가장 밀접한 산업군으로 소비자에게 전파하는 영향력 또한 막강하다. 업계는 이러한 특성을 강점으로 살려 아동과 취약계층을 돕는 활동을 지속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유통 채널 가운데, 편의점은 뛰어난 접근성만큼 아동 보호 캠페인에도 적극적이다. CU는 2017년부터 POS(출납기) 신고시스템을 활용해 길 잃은 아동을 경찰에 연계하는 아이CU를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5년 간 138명의 사례자가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2020년부터 '집으로 온 밥' 사업도 전개해오고 있다. '집으로 온 밥'은 돌봄센터 이용이 어려운 주말에 온라인 식품 판매업체 헬로네이처의 새벽배송으로 결식아동의 끼니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 GS25 등은 아동학대 신고 포스터를 전국 매장 출입구, 계산대 주변 모니터, 편의점에 진열된 상품의 포장재 등에 노출하고 있다. 어린이와 부모의 수요가 높은 제과 업계도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사회문제에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다. 오리온은 '초코파이情', 카스타드', '오징어땅콩', '고래밥', 초코송이'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5개의 인기 제품 패키지에 '소중한 우리가족 지문사전등록으로 지켜요!'라는 문구와 함께 '안전드림Dream' 앱 설치 QR코드를 삽입했다. 또 크라운해태 '죠리퐁'은 2016년 9월부터 '희망과자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제품 뒷면에는 실종아동 6명의 사진, 당시 나이, 발생 장소 등의 정보를 삽입하며 제품 앞면에 "함께 찾아주세요"라는 문구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로고와 함께 새겼다. 실제로 만 7세의 나이에 가족과 헤어졌던 이영희 씨(59세)는 '죠리퐁'에 인쇄된 실종아동 정보를 보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문의해 친오빠와 극적으로 상봉하기도 했다. 외식업계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는 최근 경찰과 협업해 대표 메뉴 마리의 종이 패키지에 '지문 등 사전 등록' 안내 문구와 QR 코드를 삽입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스쿨푸드는 다양한 연령대에 사랑받는 브랜드 특성을 살려 '지문 등 사전등록제'의 관심을 제고하고, 18세 미만 아동과 지매질환자, 지적 장애인의 실종 예방에 앞장설 계획이다.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18세 미만 아동, 치매질환자, 지적 장애인의 실종에 대비해 지문·사진·보호자 인적 사항 등을 실종자 정보관리 시스템에 등록해 놓는 제도다. 경찰에 따르면, 사전에 지문등록을 했을 경우 실종자를 찾는 데 소요되는 시간이 평균 1시간 이내로 등록하지 않았을 경우보다 대폭 감소된다. 커피생산 농가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매일유업 계열 엠즈씨드의 폴 바셋은 지난 2014년부터 월드비전의 비전스토어 캠페인에 참가해 1점포당 1명의 에티오피아 아동을 후원하고 있다. 폴 바셋은 비전스토어 캠페인에 참가한 기업 중 최장기 후원자이자, 가장 많은 아동을 후원한 기업이다. 지난 10년 동안 폴 바셋이 월드비전을 통해 후원한 에티오피아 아동은 약 120명이며, 2022년까지 누적 기부 금액은 약 3억원에 달한다. 후원금은 에티오피아 마을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학교 건물의 증축은 물론 보건 사업 지원, 식수 시설 확충 등 다양한 곳에 사용됐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2-26 15:31: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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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소유브라이드 박수연 원장 "인생 최고의 날을 스타일링해요"

"누군가의 인생에서 가장 특별한 날, 누구보다 가까운 위치에서 꾸며주면서 함께 기쁨을 나누는 게 즐겁고 뿌듯해요." 소유브라이드 박수연 대표원장의 주말은 누구보다 바쁘게 돌아간다. 새벽 6시 샵에 도착해 메이크업 도구와 고객 명단을 확인하는 것부터 근무가 시작된다. 박 원장은 인천 송도에서 웨딩 메이크업 ·스타일링샵 '소유브라이드'를 운영하고 있다. 예비부부의 얼굴을 도화지삼아 아름다운 작품을 완성해내는 게 그녀의 임무다. 중학교 시절부터 외모에 관심이 많았던 박 원장은 친구들 사이에서 '금손'으로 통했다. 친구들의 머리를 매만져주길 좋아했지만, 미용은 어디까지는 취미로만 생각했었다고. 실제로 그녀는 대학교에서 디자인을 전공하고 졸업 후 신문사와 광고 회사에서 광고 ·시각 디자이너로 근무했다. 그리고 결혼과 출산은 그녀의 커리어를 바꾸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박 원장은 "아이 돌잔치를 준비하면서 메이크업에 다시 관심이 생겼다"며 "결혼하고 출산하면서 외모 꾸미는 거에 무뎌졌었는데, 미용 브러쉬를 잡는 순간 열정이 샘솟더라"고 말했다. 이어 "'특별한 날 사람들을 예쁘게 꾸며주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웨딩 미용분야를 그때부터 시작했는데 벌써 13년이 넘었다"고 덧붙였다. 박 원장은 행사의 주인공을 케어하고 스타일링한다는 건 굉장히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직업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주말 예식이 이르면 11시부터 시작되는데, (같은 지역에서 행사할 경우)그러면 메이크업은 6시부터 시작됩니다. 메이크업과 헤어 스타일링에 두시간 정도 소요되고, 8시부터는 고객님의 드레스와 액세서리 착장을 돕죠. 10시 전 행사장에 도착해서 매무새를 정리하는 걸 끝으로 제 역할을 마칩니다." 요즘은 개인의 이미지가 경쟁력이 되는 자기 PR 시대다. 때문에 꼭 결혼식이 아니더라도 샵을 방문해 본인의 강점을 살리는 스타일링을 요구하는 이들도 많다고. 최근들어 운동 후 바디프로필 촬영을 위해 샵을 방문하는 고객도 늘고 있다. 박 원장은 "취업 면접 메이크업을 받은 고객에게 합격했다는 후기를 받거나 대학교 졸업 무대를 멋지게 마무리했다는 후기를 들을 때 직업 선택의 보람을 느낀다"며 "스타일링을 받고 자신감이 한껏 올라왔을 때 고객님들의 모습은 그 자체로 빛이 난다"고 말했다. 메이크업이나 헤어스타일링을 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고객의 니즈 파악이다. 고객의 피부, 체형, 윤곽, 헤어길이, 퍼스널컬러 등 다양한 요소를 파악하고 원하는 스타일에 최대한 맞춰 최고의 결과가 나오도록 소통하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원장은 사람의 손 기술로 완성되는 작업이다보니 기계가 대체할 수 없고, 고객 저마다 장점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스타일링을 해도 결과물이 달라 매일 새롭다고 설명했다. 보람된 직업에도 힘든 점은 있을 터. 그녀는 드레스 피팅 작업을 꼽았다. "드레스 피팅 작업시 체력소모가 크기 때문에 힘이 달리면 시간이 오래걸린다"며 "스케줄이 바빠 끼니를 잘 챙겨먹지 못하면 피팅 작업에서 애를 먹곤 한다"고 밝혔다. 또 대부분 행사들이 주말에 있다보니 그녀 사전에 '불금'은 없은 지 오래다. 주말에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부족해 미안함도 있지만 그만큼 평일에는 가족들에게 에너지를 쏟는다. 평소 곧 중학교에 입학하는 딸을 꾸며주면서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요즘은 자신을 꾸미고 드러내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시대이기 때문에 어린 학생들이 장래희망으로 메이크업 아티스트나 헤어디자이너를 꿈꾸기도 하는데, 만약 제 딸이 이 분야에서 일한다고 한다면, 얼마든지 할수 있도록 지원할 거예요. 고객의 기쁨과 행복을 함께할 수 있는 일이기에 적극 추천하고 싶어요." 끝으로 박 원장은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을 실현하는 웨딩토탈샵 소유브라이드가 되겠다"며 "누군가에게 기억되고 싶은 날 가장 아름다운 주인공으로 만들어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2-26 15:12: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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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더 크게' 식자재왕 민락점, '자영업자 전문 마트'로 리뉴얼 오픈

식자재왕 도매마트는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민락점'을 자영업자 전문 식자재마트로 리뉴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민락점은 지난 2020년 10월에 오픈한 매장으로 이번 리뉴얼을 통해 942.85m2 규모의 B2B 식자재 전문 매장으로 거듭났다. 민락점은 향후 자영업자 고객들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B2B 사업 혁신 점포로서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민락점은 자영업자 고객의 비중이 높은 매장 특성에 따라 코너 구성 및 판매 물품에 차별점을 두었다. 자영업자가 많이 사용하는 B2B 대용량 식자재의 비중을 늘리는 한편, 사업자 고객이 물건을 찾기 쉽도록 대용량 제품을 전면에 배치했다. 또한 사업자 전용 핵심 상품도 추가 할인된 가격으로 운영한다. 민락점 고객에 한해 고객 멤버십도 기존보다 높은 적립율이 적용된다. 식자재왕 도매마트 민락점은 이번 리뉴얼 오픈을 맞아 24일부터 내달 9일까지 14일간 오픈 행사를 진행한다.이 기간 동안 하루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갑티슈를 증정하고,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고급 쇼핑백을 증정한다. 식자재왕 손창효 마트BU장은 "민락점에서 B2B 고객층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상품 구성을 비롯해 레이아웃을 변경하고 B2B 핵심 매장으로 운영하게 됐다"며 "자영업 고객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가격 면에서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2-26 13:00: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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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익사이클 바삭칩' 유통 채널 확대

소비자들이 푸드업사이클링 제품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CJ제일제당은 '푸드 업사이클링(Food Upcycling)' 제품인 '익사이클(Excycle) 바삭칩'을 편의점에서도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익사이클 바삭칩'은 CJ제일제당 식품 사내벤처 프로그램 '이노백(INNO 100)'을 통해 발굴한 ESG 경영 관점의 고단백 영양 스낵이다. 깨진 조각쌀과 콩 비지 등 식품 부산물을 30% 가량 함유했으며, 한 봉지에 계란 한 개 분량의 단백질과 바나나 두 개 분량의 식이섬유가 담겼다. 포장재는 쓰고 버린 페트병을 재활용해 친환경적 가치도 높였다. 지난해 4월 출시 후 팝업 스토어와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 등을 통해 소비자를 만나며 CJ더마켓, 올리브영, 컬리에서 판매돼 왔다. 일반 스낵과 견줘 손색없는 맛과 품질, 영양 덕분에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익사이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등 온라인 상에서도 '바삭하고 맛있다', '간식과 야식거리로 좋다', '부산물로 만들었다니 신기하다', '환경을 생각한 제품이라 의미 있는 것 같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힘입어 한정된 판매처에도 불구하고 10개월간 누적 판매량은 20만봉에 육박한다. 이번 편의점 론칭에 맞춰 업사이클링과 바삭함 등 맛 품질을 강조하는 디자인으로 포장재를 리뉴얼했다. 상반기 중에는 기존 담백한 오리지널 맛과 매운 핫스파이시 맛 외에 이탈리아산 화이트트러플이 들어가 풍미 있는 트러플 맛도 추가로 선보인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고객 연령층이 넓어지고 있는 편의점에서 보다 손쉽게 '익사이클 바삭칩'을 만날 수 있게 돼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며, "푸드 업사이클링 제품의 사회적 가치와 의미를 소비자들이 더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2-26 12:24:2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