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신원선
기사사진
하이트진로, 칼로리 더 낮추고 새로운 패키지 입은 '에스라이트' 선보여

하이트진로가 프리미엄 라이트 맥주 '에스(S)'를 새롭게 선보인다. 하이트진로는 2007년 출시한 국내 최초 식이섬유 함유 맥주 '에스'를 칼로리는 더욱 낮추고 새로운 패키지를 적용해 '에스 라이트(S-LIGHT)'로 전면 리뉴얼 해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맞춰 주질부터 디자인까지 모두 바꾼 에스 라이트를 통해 프리미엄 라이트 맥주시장에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에스 라이트는 기존 에스의 맛과 향은 유지하되, 탄수화물을 극소화하는 고발효도 공법을 적용해 칼로리가 일반 맥주 대비 34%(100mL 당26kcal) 낮다. 알코올 도수는 3.8%로 동일하게 적용했다. 패키지 측면에서는 대대적인 변화를 주었다. 라이트 맥주의 가벼움을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녹색병에서 투명병으로 바꾸고 시원, 상쾌한 맛을 강조하고자 병 모양도 교체했다. 에스 라이트는 2월1일 출시된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최근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트렌드를 반영하여 낮은 칼로리의 장점을 극대화 한 에스 라이트(S-LIGHT)를 리뉴얼 출시했다"라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프리미엄 라이트맥주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1-31 12:17:41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오뚜기, 'e-라벨' 시범사업 전개…비용 절감하고 가독성도 높이고

㈜오뚜기는 식품 표시 사항 일부를 QR코드를 통해 전자정보로 대체하는 'e-라벨'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제품 표시사항에 대한 소비자 편의성과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으며, 기존에 정보 표시 공간이 협소해 제공하지 못했던 유용한 정보를 e-라벨에 담아냈다. 소비자 안전과 식품 선택에 필수적인 정보(제품명, 내용량(열량), 업소명, 소비기한, 보관방법, 주의사항, 나트륨 함량 비교)는 기존과 같이 제품에 직접 표시하며, 나머지 정보(원재료명, 영양성분, 업소 소재지, 품목보고번호 등)는 QR코드로 제공한다. 소비자는 QR코드 인식을 통해 보다 많은 정보를 간편하게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제품에 표기한 필수 정보의 글자 크기와 장평도 확대 표시해 소비자가 정보를 더욱 쉽게 알아볼 수 있게 했다. 오뚜기는 정보 표시 공간이 협소했던 품목을 선정해 e-라벨을 시범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육개장 컵'(20% 증량)에 적용했으며, 올해 1월 말에는 '간편 시래기된장국'에 도입했다. 2월 중 '간편 미소된장국'에도 순차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필수 정보만 제품에 표기하고, 그 외 정보는 e-라벨을 통해 제공해 소비자가 원하는 정보를 목적에 따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특히 제품의 정보사항 변경으로 인한 포장지 교체 비용 절감 효과까지 있어 친환경 경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1-31 12:11:39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CJ제일제당, 글로벌 인재 육성 박차

CJ제일제당이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일환으로 혁신적인 인사제도 구축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구성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 제도 'CJ&me: Create your Journey (이하 CJ&me)'를 도입하고, 그 첫 번째 프로젝트로 '글로벌 커리어 마켓(Global Career Market)'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는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핵심이 되는 최고 인재 육성과 혁신적 조직문화를 선제적으로 구축할 것"이라며, "글로벌 인재들은 2025년까지 C.P.W.S(Culture, Platform, Wellness, Sustainability) 4대 성장엔진을 기반으로 세계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주역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CJ&me'는 모든 구성원들이 국가간 이동과 협업을 보다 활발히 하고, 다양한 경로의 커리어 비전을 세울 수 있도록 한 인사제도다. 기존에는 한 국가, 권역 내에서의 승진과 역할 확대에 초점을 둔 수직적·수평적 성장 경로였다면, 앞으로는 자신의 경력 개발 계획에 맞춰 해외법인 경험도 확대해 다양하고 입체적인(Multi-Dimensional Model) 성장 경로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CJ&me'의 일환으로 첫 번째 선보인 '글로벌 커리어 마켓'은 국가와 소속, 직무에 제한 없이 다양한 도전을 할 수 있도록 한 사내 공모 프로그램이다. 한국에서 근무 중인 인력을 해외 사업장에 파견하는 것이 기존 방식이었다면, 이를 확장해 우수한 인재들을 해외 법인에서 한국으로, 또는 해외 법인에서 다른 국가로 적극 배치·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사내 공모에서는 전 세계 약 3만4000여 명의 CJ제일제당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전략 제품(GSP, Global Strategic Products), 신시장 및 신사업 등과 관련된 직무 인재를 찾는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직원들은 한국, 베트남, 미국 등 글로벌 법인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 외에도 '글로벌 프로젝트 협업 기회' 등 물리적, 문화적 제약 없이 구성원들이 다양한 글로벌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CJ제일제당은 그동안 Professional 직급 승진자 대상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인 '글로벌 봐야지(Global Voyage)'와 최대 12개월 글로벌 연수를 위한 무급 휴직을 지원하는 '글로벌 노크(Global Knock)' 등의 다양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현재 CJ제일제당의 해외 매출 비중(대한통운 제외)은 60%를 넘어섰고, 전체 구성원의 약 70%가 해외구성원으로 이루어져 있을 정도로 빠르게 글로벌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1-30 15:55:32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한국문화콘텐츠21, '제8회 직장인 신춘문예' 공모

한국문화콘텐츠21은 국내외 모든 직장인을 대상으로 2월 3일까지 '제8회 직장인 신춘문예' 작품을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 '제8회 직장인 신춘문예'는 (사)한국사보협회, 한국문화콘텐츠21이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문인협회와 금보성 아트센터가 후원한다. 모집 부문은 단편소설(200자 원고지 70~80매 내외 1편), 시(3편), 수필(200자 원고지 15매 내외 2편)이다. 출품자격은 현재 직장인(비정규직 포함)으로 근무하고 있어야 하며, 과거에 발표된 적이 없는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다른 매체에 중복 응모하거나 기성작가의 표절임이 밝혀질 경우 당선이 취소된다. 이미 신문·잡지 등을 통해 등단한 작가는 응모할 수 없다. 응모시에는 응모자의 약력과 현재의 직업을 구체적으로 명기하고, 출생연도와 연락처(주소·전화·이메일), 그리고 필명일 경우 본명을 기재해야 한다. 작품은 A4용지에 11포인트 신명조로 2부 출력해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시 봉투 겉면에 '2023년 제8회 한국문화콘텐츠21 직장인 신춘문예 ○○ 부문 응모작품'이라고 명기하면 된다. 작품은 심사위원에 의해 예심과 본심을 거쳐 선정된다. 상금은 단편소설 당선작 200만원 가작 200만원, 시·수필은 각각 당선작은 150만원, 가작 100만원이며, 당선된 신인작가는 기성문인으로 우대하고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한국문화콘텐츠21 김선주(소설가) 공동대표는 "그동안 일곱 번의 직장인 신춘문예를 통해 역량 있는 작가들을 배출했다. 삶의 무게에 작가의 꿈을 잠시 묻어두었다면 이번 신춘문예를 통해서 주저 없이 꺼내들기를 바란다"며 "한국문단에 새로운 르네상스를 일으키고, 아울러 건전한 기업문화의 본이 될 수 있는 직장인 예비문인들의 많은 응모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1-30 15:38:33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오뚜기밥' 누적 생산량 20억개 돌파…건강한 제품으로 승부

㈜오뚜기가 2004년 오뚜기밥 출시 이후 시장점유율 30%를 차지하며 시장 내 2위에 안착했다. ㈜오뚜기는 '오뚜기 즉석밥' 누적 생산량이 20억개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04년 '맛있는 오뚜기밥'으로 즉석밥 시장에 진출했으며, 좋은 쌀을 선택하는 것에서부터 쌀의 보관, 밥의 조리 과정, 위생 처리 과정 등 위생적이고 맛있는 밥을 만들기 위한 철저한 준비를 거쳐 탄생했다. 현재 ㈜오뚜기가 선보인 즉석밥은 백미류(흰밥, 고시히카리, 골드퀸 등 3종), 잡곡류(발아현미, 발아흑미, 찰현미, 오곡 등 4종), 식감만족(찰기가득 진밥, 고슬고슬 된밥, 찰진 흑미잡곡밥, 부드러운 현미잡곡밥 등 4종), 오뮤(제육고추장, 귀리잡곡, 버섯된장, 가뿐한끼 현미밥 등 4종)으로, 총 4개 라인, 15종이다. 2008년에는 오뚜기 즉석밥이 '우주식품'으로 선정되며 대중적인 유명세와 소비자 인지도에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기존의 우주밥이 건조밥 형태로 일반 가정식이나 간편조리식품에 비해 식감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은 반면, 우주식품으로 선정된 오뚜기 즉석밥은 수분 60% 이상을 함유해 봉지째로 데워 먹을 수 있게 고안됐다. 2020년 이후 연간 3억 개 내외의 생산량을 이어왔으며, 최근 1년 즉석밥 시장에서 오뚜기 점유율은 31.6% 를 차지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즉석밥은 1인 가구를 넘어 식생활을 하는 온 가정의 필수품이 됐다"며 "맛이라는 기본에 충실함을 다하는 것은 물론 차별화된 제품 개발을 통한 건강한 식문화 조성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월 14년만에 용기 전면 패키지를 새롭게 적용하며 변화를 시도했다. 오뚜기밥 백미 라인은 신규 디자인 적용이 완료됐으며, 잡곡밥 라인은 적용 준비 중에 있다는 설명이다. 패키지 리뉴얼을 기념하는 구매 인증 이벤트와 오뚜기몰 특가딜 등도 계획 중에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1-30 15:26:11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KT&G, PMI 손잡고 미래 담배 산업의 혁신적 변화 주도

KT&G가 글로벌 담배기업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 장기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전자담배 부문 수익성과 성장성을 확보한다. KT&G와 PMI는 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백복인 KT&G 사장과 야첵 올자크(Jacek Olczak) PMI CEO를 포함한 각사 고위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KT&G-PMI GLOBAL COLLABORATION' 행사를 열고 전자담배 '릴(lil)'의 해외 판매를 위한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금일 체결한 계약은 2023년 1월 30일부터 2038년 1월 29일까지 15년간에 달하는 장기 파트너십이며, 이에 따라 KT&G는 전자담배 제품을 PMI에 지속 공급하고, PMI는 이를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국가에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KT&G는 2017년 출시한 '릴'의 본격적인 해외 진출과 유통망 확보를 위해 지난 2020년 1월 PMI를 파트너사로 선정했다. PMI 역시 KT&G를 전략적 동반자로 선택해 혁신제품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해왔다. 이날 백복인 KT&G 사장은 "지난 3년간 PMI와의 전략적 제휴 고도화를 통해 KT&G 전자담배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 차원 더 높이고, 안정적인 해외사업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며 "KT&G의 제품개발 능력을 한국 시장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입증할 수 있었고, 성장 잠재력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번 장기 계약을 통해 지금의 협력 관계를 넘어 미래 담배 산업의 혁신적인 변화를 함께 주도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단해진 신뢰를 바탕으로 아낌없이 노하우를 공유하며 진정성있는 협동심을 펼쳐갈 모습에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KT&G는 '2027 KT&G 비전'을 통해 급성장하는 NGP 사업의 글로벌 확장을 최우선으로, 더욱 고도화된 혁신기술 역량 확보와 글로벌 생산능력 확충에 주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PMI와의 계약도 이 비저의 연장선상에 있다. 야첵 올자크 PMI CEO는 "2020년 KT&G와 첫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3년간 성공적인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무연제품을 30여개 국가에 판매할 수 있었다"며 "해당 기간동안 KT&G는 PMI의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보완해줬다. 이번 계약은 전 세계 약 10억명의 흡연자를 위해 더 나은 대안을 제공하려는 양사의 노력을 명확히 보여주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양사는 2020년 '릴'을 일본 등 3개국에 첫 출시 하고, 이후 긍정적인 소비자 반응을 기반으로 이탈리아, 그리스 등 유럽 주요국과 중앙아시아, 중앙아메리카 권역으로 해외진출의 외연을 넓혀 글로벌 31개국 진출을 달성했다. 이는 KT&G와 PMI가 손을 잡고 '릴'의 해외 판매를 본격화한 지 2년여 만에 이룬 성과다. KT&G는 자체적으로 향후 15년간 해외 NGP(Next Generation Products)사업에서 연평균 매출 성장률 20.6%, 연평균 스틱매출수량 성장률 24.0%를 추정했다. 또한, KT&G는 PMI의 상업화 역량과 유통 인프라를 추가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돼, 재무적인 효율성을 강화하고, 자원 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PMI는 2025년까지 최소 160억 개비의 판매를 보증했다. 계약 대상 제품은 KT&G가 현재까지 국내에서 출시한 궐련형 전자담배인 '릴 솔리드', '릴 하이브리드', '릴 에이블' 등의 디바이스와 전용스틱 '핏', '믹스', '에임' 등이며, 향후 출시될 제품들도 포함된다. 특히 양사는 전자담배 전용스틱 등에 대한 최소 구매수량 기준을 통해 사업의 안정성을 더했으며, 3년 주기로 실적을 검토해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이날 임왕섭 KT&G 사업본부장은 "PMI와 계약을 맺고 지난 3년간 해외 판매를 진행한 후 '릴'과 관련된 매출액은 2배, 영업이익은 4배 가량 증가했다"며 "통상적으로 무연제품은 디바이스 판매 이후 스틱 제품의 판매가 자연스럽게 증가하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매출과 영업이익 또한 지속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릴'의 제조위탁업체는 4곳이다. 임 본부장은 "이번 장기계약으로 릴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것은 맞지만, 신규 제조업체를 추가하지는 않을 예정"이라며 "현재 생산라인과 위탁업체로도 충분한 물량 공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웨인 우(Waynn Wu) PMI 투자 부문 부사장은 "PMI의 비전인 '담배 연기 없는 미래'를 KT&G와 함께 실현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며 "파이프라인을 증설해 제품 포트폴리오도 보강하고 중저소득 국가로도 제품을 공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릴'은 편의성과 휴대성 면에서 소비자들에게 고객친화적 제품으로 호평을 받으며 지난해 국내 전자담배 시장에서 점유율 선두를 기록했다. 일본과 유럽 주요국, 중앙아시아, 중앙아메리카 등 31개국에 진출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PMI가 진출한 70개국에서 판매될 방침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1-30 15:18:36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SPC 파리바게뜨, 미국 사업 활기…美 가맹 100호점 돌파

SPC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미국에서 가맹 100호점을 돌파한 가운데 글로벌 사업에 속도를 낸다. SPC는 파리바게뜨가 미국 동부 뉴저지주 몬머스카운티 지역에 가맹 100호점 '레드뱅크점'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레드뱅크점은 인근지역 인구 구성이 현지인 95%에 달하는 현지 주류 상권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파리바게뜨는 올해 160점의 추가 가맹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며, 2030년까지 미국 전역에 1000개의 매장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리바게뜨가 운영하는 미국 가맹점 비중은 85%정도이며,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 미드타운, 어퍼웨스트사이드, LA 다운타운 등 현지 주류상권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등 현지인들에게 인정받는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2005년 미국에 처음 진출한 이래 동부와 서부에 걸쳐 120개의 매장을 출점하며 미국 베이커리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미국 프랜차이즈 타임스(Franchise Times)에서 선정하는 '프랜차이즈 기업 TOP 500'에서 25위에 올라 국내기업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는 등 미국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향후 SPC는 실리콘밸리 인근의 주요지역과 LA·샌디에이고를 아우르는 서부 거점, 뉴욕·뉴저지·보스톤 등을 잇는 동부 거점 이외의 지역으로 노스캐롤라이나, 콜로라도, 메릴랜드, 워싱턴, 미네소타, 테네시, 하와이 등 신규지역에도 꾸준히 점포를 낼 계획이다. SPC 관계자는 "미국 가맹사업이 100호점을 돌파하는 등 글로벌 사업이 활기를 띄고 있다"며 "캐나다 진출과 말레이시아 공장 준공 등 올해에도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PC는 지난해 영국에 2개점, 프랑스에 3개점을 잇달아 오픈하고, 프랑스 샌드위치&샐러드 전문 브랜드인 '리나스'를 역인수했으며, 올해는 캐나다에 첫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는 등 글로벌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현재 파리바게뜨는 미국, 중국 등을 포함해 9개국에 총 450여개의 글로벌 매장을 운영하고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1-30 14:28:35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오비맥주, 국제아동인권센터와 아동 권리 보호나선다

오비맥주가 국제아동인권센터와 협약을 맺고 '행복도서관(해피 라이브러리, Happy Library)' 아동들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7일 오비맥주 강남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비맥주 구자범 법무정책홍보부문 수석부사장과 국제아동인권센터 이양희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아동인권센터는 오비맥주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행복도서관' 대상으로 선정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아동 권리 교육을 제공한다. 오비맥주 구자범 수석부사장은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자존감 향상과 지역 사회의 아동 인권 감수성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오비맥주는 모든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국제아동인권센터 이양희 이사장은 "오비맥주가 노후화된 지역아동센터의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물리적 환경을 개선한다면, 국제아동인권센터는 아동 권리 교육을 통해 '행복도서관'을 이용하는 아동들이 권리주체자로서 자신과 타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존중하는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들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2016년부터 '행복도서관' 프로그램을 지속하고 있다. 낙후된 지역아동센터를 선정해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교육자재와 도서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2016년부터 작년까지 서울(4개소), 청주(2개소), 광주(1개소), 해남(1개소), 부천(1개소), 울진(1개소) 등 총 10개소를 열었다.

2023-01-30 14:21:01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롯데칠성음료, 교촌에프앤비와 업무 협약…공동 마케팅 펼친다

롯데칠성음료가 교촌에프앤비와 함께 제품 콜라보레이션 등 공동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7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칠성음료 본사에서 롯데칠성음료 박윤기 대표이사, 나한채 음료영업본부장, 교촌에프앤비 윤진호 대표이사, 장규식 영업기획실장을 포함해 각 사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교촌에프앤비와 공급 계약을 맺고 '프랜차이즈 상생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칠성음료는 전국 1364개의 가맹점을 가지고 있는 '교촌치킨'에 '칠성사이다'와 '펩시콜라' 등 탄산음료를 공급하게 됐다. 교촌치킨은 대한민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치킨 브랜드이며, 맛있는 치킨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또한 오랜 기간 고객에게 사랑받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어 오리지널리티와 맛에 전문성을 가진 두 업체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가 기대된다. 또한, 롯데칠성음료와 교촌에프앤비는 앞으로 가맹점 매장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 사 제품 간 콜라보레이션 등 다양한 공동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교촌에프앤비'와의 업무 협약이 당사와 전국 교촌치킨 가맹점과의 상생발전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당사는 교촌치킨 가맹점 매장 운영에 차질 없는 제품 공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와 교촌연구개발센터는 지난 2021년 출시한 '교촌 트윙클링' 탄산음료를 공동 개발한 바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1-30 14:20:59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곡물 가격 안정화에도 끝 모르고 오르는 식품 가격?

다음달부터 식품 가격 줄인상이 예고돼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국제 곡물가격이 지난해 하반기 이후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식품업계 전방위적으로 가격 인상이 지속되고 있다. 설 연휴 이후 주요 식품회사들의 가격 인상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롯데제과는 다음달 1일부터 돈가스와 만두 등 냉동 제품의 편의점 가격을 5~11% 인상한다. '쫄깃롤만두'와 '김치롤만두'는 3500원에서 400원 올라 3900원이 되고 '고기통교자'와 '김치통교자'도 5400원에서 5900원에 판매된다. 제과류와 빙과류 등 일부 제품 가격도 차례로 올릴 계획이다. 과자류 중 마가렛트는 3000원에서 3300원으로 오르고 초코빼빼로와 꼬깔콘은 각각 1500원에서 1700원으로 인상된다. 가나초콜릿과 목캔디는 1000원에서 1200원이 된다. 자일리톨 용기제품의 경우 중량은 87g에서 100g으로 증가하고 가격은 5000원에서 6000원으로 오른다. 몽쉘도 기존 192g에서 204g으로 중량이 늘고 가격은 3000원에서 3300원으로 10% 오른다. 관계자는 "원재료, 포장재 등 거의 모든 원부자재 가격이 상승한 데다 인건비, 물류비, 전기·가스 요금 인상 등 제반 경비 상승으로 원가부담이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는 판단에 내려진 조치"라고 입을 모은다. 패스트푸드와 빵류도 가격이 오른다. SPC 계열 파리바게뜨는 내달 2일부터 95개 품목 가격을 평균 6.6% 올린다. 후레쉬식빵은 3200원에서 3300원으로 인상된다. 치즈소시지페스츄리는 2800원에서 2900원으로, 고구마반생크림반케이크는 3만1000원에서 3만2000원이 된다. 롯데GRS의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는 버거 14종을 포함한 총 84품목에 대해 평균 5.1% 가격을 인상한다. 제품별 200~400원 정도 가격이 오를 예정이다. 롯데리아의 경우 2021년 12월 제품 판매가격을 평균 4.1% 올렸고 지난해 6월에도 평균 5.5% 인상하는 등 1년여간 세 차례나 가격을 인상했다. 주부 A 씨는 "식품사들이 연초에 제품 가격을 소폭 올리는 것은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지만, 코로나19 이후 갖가지 이유로 가격 인상을 자주 했다"며 "어차피 한 번 오른 가격은 떨어지지 않을텐데 1년에 두번, 많게는 세번까지 가격 인상을 하는 건 좀 너무하다"고 말했다. 우유 가격 인상 여파로 아이스크림 가격도 뛰고 있다. 지난해 낙농진흥회가 원유 가격을 1L당 49원 올리자 유가공 업체들이 지난해 말부터 흰우유 제품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빙그레는 메로나, 비비빅, 슈퍼콘 등 아이스크림 제품의 가격을 2월부터 인상한다. 일반 소매점 기준 메로나·비비빅을 비롯한 바 아이스크림 7종과 슈퍼콘 등의 아이스크림은 1000원에서 1200원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해태아이스크림도 누가바, 쌍쌍바, 바밤바, 호두마루 등 바 제품 20종 가격을 20% 인상한다. 앞서 동원F&B는 치즈와 크림을 비롯한 유제품류 47개 품목의 공급가를 인상했다. 인상된 품목은 슬라이스 치즈 31종, 피자치즈 11종, 스낵치즈 1종, 자연치즈 1종, 크림 3종 등이다. 주류업계의 가격 인상도 예고돼있다. 오는 4월 주류에 붙는 세금인 주세가 인상되기 때문이다. 맥주와 막걸리 등 탁주에 붙는 주세는 3.57% 인상돼 맥주는 ℓ당 30.5원 오른 885.7원, 탁주는 ℓ당 1.5원 오른 44.4원이 된다. 통상 주류업체들은 주세 인상 직후 가격을 인상해와 이번에도 주세 인상 직후 주류업체들은 일제히 주류 가격을 조정할 전망이다. 소비자들은 국제 곡물 가격이 하락세임에도 그칠 줄 모르는 식품 가격 인상에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해 12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35.0포인트) 대비 1.9% 하락한 132.4포인트다. 지난해 4월 이후 9개월 연속 하락세다. 또 올해 옥수수와 밀, 콩 등 주요 곡물 가격은 지난해보다 10% 이상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라면이나 과자 등 가공식품에 가장 많이 쓰이는 밀의 경우 올해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14.7% 하락한 t당 299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옥수수와 콩도 생산량 증가로 인한 수급 개선으로 같은 기간 가격이 각각 16.5%, 11.6% 떨어질 전망이다. 하지만, 식품업계는 이러한 하락 흐름이 시장에 아직 반영되지 않았다고 설명한다. 한 관계자는 "보통 수개월에서 1년 앞서 원재료 구매 계약을 맺고 비축해놓기 때문에 원재료 가격 변동 영향은 수개월씩 시간차를 두고 나타난다"며 "게다가 지난해 원재료 가격이 가파르게 오를 때 이를 곧바로 가격에 반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1-29 14:51:37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롯데免, 제주공항 출국장 사업자로 선정…리오프닝 준비 총력

롯데면세점이 인천공항과 김포, 김해에 이어 제주까지 국내 주요 국제공항 4곳에서 출국장 면세점을 운영하는 사업자로 거듭났다. 관세청은 27일 제1회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롯데면세점을 제주공항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했다. 관세청은 이번 심사에서 특허보세구역 관리역량, 운영인의 경영능력, 경제·사회발전을 위한 기업활동 등 특허심사위원회 평가 환산점수(500점)와 시설관리권자 평가점수(500점)를 합산하여 평가했으며, 롯데면세점은 총점 943.23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롯데면세점은 오는 3월 1일부터 최대 10년(5+5년) 동안 제주공항 국제선 3층 출국장에 위치한 제주공항점을 운영하게 됐다. 매장 면적은 총 544.79㎡(165평)으로 화장품, 향수, 주류, 패션잡화 등 전 품목을 취급한다. 제주도가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만큼 제주국제공항 면세사업권은 높은 상징성을 지닌다. 도내 면세시장은 2017년 사드(THAAD) 배치 이후 연동에 위치한 시내면세점과 중국 대리구매상이 주도하였으나 추후 국제선 항공편이 회복되고 단체관광객이 제주를 찾기 시작하면 공항면세점 매출 또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공항 면세점의 매출 규모는 2019년 기준 약 420억원이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최근 호주 멜버른공항에 이어 제주공항 면세사업권까지 확보하는 등 글로벌 리오프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롯데면세점은 성공적인 매장 오픈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는 한편, 제주 시내점과 연계해 도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1-29 13:36:43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웨스틴 조선 서울, '그라운드시소'와 협업해 문화 경험 제공

웨스틴 조선 서울이 전시 플랫폼 '그라운드시소'와 협업해 고객이 원하는 장소, 취향에 따라 전시를 택하여 1년 동안 즐길 수 있는 '마스터 티켓(Master Ticket)' 제휴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그라운드시소는 전시 기획제작사 ㈜미디어앤아트의 다양한 문화 예술 전시 콘텐츠를 위한 복합문화 공간 브랜드로 서촌, 성수, 명동에 위치하며 국내외 누적 관람객 350만명 이상, 6년 연속 관람객 최대 방문 Top3를 기록 하는 등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의 경험을 제안하고 있다. 웨스틴 조선 서울의 조식 패키지인 '2023 All Year Round Breakfast'를 예약한 모든 고객, 그리고 이외의 패키지 상품 중 스위트 객실을 선택한 고객 중 유선 예약고객이라면 누구나 그라운드시소의 '마스터 티켓'은 제공받을 수 있다. 티켓은 2매가 제공되며 올해 연말까지 그라운드시소 3곳의 전시 중 취향에 따라 원하는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그라운드시소는 한 해 동안 약 6회 가량의 다채로운 전시가 개최되며 특히 오는 봄 시즌에는 그라운드시소 서촌의 '어노니머스 프로젝트(The Anonymous Project): 우리가 멈춰섰던 순간들(4월 2일 종료)'과 그라운시소 성수의 '나탈리 카르푸셴코 사진전: 모든 아름다움의 발견(5월 7일 종료)'을 관람할 수 있다. 그라운드시소 명동에서는 빛의 화가 클로드 모네가 남긴 소중한 명작들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음악과 함께 감상 하는 미디어아트 전시 '모네 인사이드'를 감상할 수 있다. 웨스틴 조선 서울 관계자는 "다채로운 전시 콘 선보여 온 대표적인 문화선두 호텔로서 이번에는 원하는 장소의 전시를 고객이 자유롭게 선택해 관람할 수 있는 마스터티켓 제휴로 새로운 경험을 제안한다" 며 "연중 혜택인 만큼 그라운드시소의 다양한 전시를 여유롭게 관람하고 예약한 패키지의 혜택과 스위트 객실에서의 편안한 휴식까지 모두 누리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1-29 13:09:21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우리의식탁, 유저 대상 데이터 분석…올해 트렌드는 'N.E.W'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 우리의식탁이 올해 집밥 트렌드의 핵심 키워드로 '균형 있는 영양(Nutrient Balance)', '쉬운 조리(Easy To Cook)', '건강한 채식 습관(Wellbeing & Veganism)'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키워드는 우리의식탁 데이터팀이 지난해 100만명의 유저를 대상으로 약 3천 건의 레시피 메뉴를 빅데이터 분석해 예측한 결과다. 최근 소비자들은 균형 있는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건강한 식사를 요리해서 먹으려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다. 우리의식탁 검색 키워드 순위를 살펴보면 '샐러드'는 7월(21위), 8월(19위), 9월(14위), 10월(14위), 11월(9위), 12월(3위)로 꾸준히 성장세를 기록, 메인 요리와 곁들이는 가볍고 영양적으로 균형 있는 샐러드 레시피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요리하기 쉬운 '한 그릇 요리 레시피(Easy To Cook)'도 인기를 끌었다. 우리의식탁 레시피 데이터에 따르면 양배추 덮밥, 가지 솥밥, 표고버섯 덮밥 등 솥밥과 덮밥 레시피가 인기를 얻었다. 특히 과거에 뚝배기 타입의 솥 말고도 디자인을 갖춘 무쇠 솥이 인기를 얻으면서 한 그릇으로도 비주얼을 갖춘 요리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한 식물성 습관(Wellbeing & Veganism)'으로 색다른 채소에 대한 레시피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 비건 레시피와 관련된 트래픽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비건 김치 레시피 조회수는 160만을 돌파했다. 가지, 양배추, 두부 등을 활용한 레시피 콘텐츠도 100만 이상 조회되었다. 우리의식탁 관계자는 "집밥과 가정 조리의 트렌드는 더욱 더 건강을 고려하는 방향성으로 커지고 있다"면서 "이에 우리의식탁은 베지이즈 같은 채식지향 유튜브 채널을 런칭하는 등 소비자 트렌드를 발빠르게 읽고 시장을 리드하는 제품과 콘텐츠, 서비스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의식탁은 데이터 분석 조직과 인력을 갖추며 디지털 환경에서 집밥 트렌드를 통해 새로운 콘텐츠와 상품을 기획 제안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2023-01-26 17:17:5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