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신원선
기사사진
홈카페족 증가…캡슐커피, 원두 매출 2배 넘어섰다

고객이 이마트에 진열된 라바짜 캡슐커피를 구매하고 있다./이마트 홈카페족 증가…캡슐커피, 원두 매출 2배 넘어섰다 홈카페 시장에도 편리미엄(편리함+프리미엄) 바람이 불고 있다. 편리하다면 기꺼이 비용을 더 지불한다는 편리미엄 바람이 홈카페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며 캡슐커피 매출이 고공행진 하고 있는 것이다. 집에서 커피를 즐기는 일명 홈카페가 대중화 되면서 원두커피와, 캡슐커피 매출은 2019년 31.2%, 2020년 상반기 49.6%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홈카페를 즐기는 기존의 가장 대표적인 방식은 원두 홀빈을 갈아 드립 또는 에스프레소 추출을 통해 즐기는 것이었다. 커피 문화 자체를 즐기는 마니아 입장에선 홀빈을 갈아 거름종이에 커피를 내리는 자체를 즐기는 사람도 있지만 약 10분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는 점과 설거지 거리가 많이 생기는 것 또한 사실이다. 하지만 캡슐 하나로 1분 정도의 시간만 투자하면 빠르고 간편하게 커피를 즐기는 캡슐커피가 등장하면서 편리미엄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캡슐커피 매출이 가파르게 상승했다. 이마트 매출을 살펴보면 2018년 캡슐커피와 원두커피 매출 비중은 49:51로 원두커피 매출이 캡슐커피를 앞섰다. 그러나 2019년 60:40으로 캡슐이 원두를 앞질렀고, 올해 상반기에는 67:33으로 캡슐커피 매출이 원두커피 매출의 2배를 넘어섰다. 편리함과 더불어 캡슐커피의 종류가 다양해 진 것도 매출 상승에 한 몫 했다. 기존 돌체구스토만 운영하던 이마트는 작년 4월 스타벅스 캡슐커피 16종을 새롭게 선보였고, 올해 6월에는 이탈리아 3대 커피브랜드 라바짜, 벨기에 1등 커피브랜드 벨미오의 캡슐을 선보이며 상품 종류를 대폭 확대했다. 특히 120년 전통의 이탈리아 3대 커피 브랜드 라바짜의 경우 이마트가 직소싱을 통해 5종의 캡슐커피를 선보인 것으로 1박스 10캡슐에 498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7월9일부터 15일까지 라바짜와, 벨미오 캡슐 2개 구매 시 10%, 3개 구매 시 15%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실시 한다. 커피 외에 캡슐로 즐기는 티(Tea)도 등장했다. 이마트는 6월 캡슐로 즐길 수 있는 차(茶)인 메디프레소 5종도 새롭게 선보여 커피 중심이었던 캡슐 시장이 차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새롭게 선보인 캡슐티는 히비스커스 피치블라썸, 루이보스 애플시나몬, 캐모마일 씨트러스, 자두 퐁당 홍차, 연잎 블렌드로 가격은 1박스 10입에 6980원이다. 이마트는 캡슐커피 시장 확대에 따라 캡슐커피가 더욱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전용 판매 매대를 도입하는 한편 매장을 기존보다 2배로 넓히는 등 트렌드에 따른 매장 변화도 실시했다. 이마트 김명준 커피 바이어는 "편리함에 다양성을 더하며 캡슐 커피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07 09:05:54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CGV, 올 여름 관객들이 원하는 영화만 골라 상영!

CGV CGV, 올 여름 관객들이 원하는 영화만 골라 상영! CGV가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빅데이터 영화 추천'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을 위해 CGV는 영화 콘텐츠 정보와 CGV 관객 특성을 비롯해 개봉 당시 관객수, 만족도 등 다양한 빅데이터 자료와 머신 러닝 기법을 기반으로 장르별 재개봉 추천작들을 엄선했다. 상영작으로는 뮤지컬 영화 '맘마미아!2', 공포 영화 '겟 아웃', 액션 영화 '월요일이 사라졌다'가 선정됐다. 개봉 당시 인기를 얻은 영화를 6000원에 관람할 수 있는 기회다. '맘마미아!2'는 소피(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엄마 도나(메릴 스트립)의 찬란했던 추억을 통해 홀로서기를 배워가는 특별하고 감동적인 뮤지컬 영화다. '맘마 미아!'(2008) 후속작으로, 지난 2018년 개봉 당시 229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인기를 얻었다. '겟 아웃'은 흑인 남성 크리스(다니엘 칼루야)가 주말을 맞아 연인인 백인 여자친구 로즈(앨리슨 윌리암스)의 부모 집을 방문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영화다. 코미디언 출신의 조던 필 감독 데뷔작으로 인종차별을 소재로 코미디와 공포를 혼합해 만든 새로운 형식의 호러영화로, 개봉 당시 역대 공포 외화 흥행작들의 기록을 깨며 화제를 모았다. 마지막으로 액션 영화 부문에 선정된 '월요일이 사라졌다'는 오직 1가구 1자녀만 허락된 인구 통제 사회에서 한 명의 삶을 공유하는 일곱 쌍둥이의 이야기를 담아내 눈길을 끈 작품이다. 참신한 소재와 배우 누미 라파스의 1인 7역 연기가 주목을 받았다. CGV 단독 개봉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개봉 당시 입소문만으로 '역주행 흥행'을 이끌며 큰 인기를 얻었다. '빅데이터 영화 추천' 기획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예매는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다. CGV 이춘길 데이터전략팀장은 "CGV가 자체 개발한 재개봉 흥행 분석 및 빅데이터 알고리즘을 통해 고객들이 극장에서 다시 보고 싶어할 만한 영화를 묶어 이번 기획전에 선보이게 됐다"며 "고객들의 숨어있는 니즈를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발굴해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07 09:02:21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무더위 OUT!' 롯데백화점, 여름나기 행사 전개

고객이 롯데백화점에서 에어컨을 살펴보고 있다./롯데쇼핑 코로나19 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가운데, 올 여름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고 있어 다양한 여름 나기 상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의 매출을 살펴보면, 지난 6월 한 달간 에어컨, 선풍기 등 가전 매출은 26% 이상 신장했으며, 여름 침구를 중심으로 홈패션 상품군도 11% 신장했다. 특히, 지난 6월 진행한 건강 가전 상품 행사의 경우 전년 대비 64%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으며, 동행 세일이 시작된 후 간만에 매장에 활기가 돌면서 가전 매출이 29%의 높은 신장율을 기록 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에는 역대급 폭염과 함께 예년보다 심한 늦더위가 9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롯데백화점은 '힘내요 대한민국'을 테마로 진행 중인 정기 세일 마지막 주(7월 6일~12일) 기간 동안 다양한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현명한 여름 나기 상품을 제안한다. 우선, 여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에어컨 대표 상품 제안전을 진행한다. 삼성, LG, 위니아딤채가 참여하며, 세일 기간인 7월 12일까지 단일 브랜드 기준으로 KB카드로 1/2/3/5백만원 이상 에어컨 상품 구매시 8% 상당의 롯데상품권 8/16/24/40만원을 증정한다. L.pay앱으로 결제 시에는 2/4/6/10만 포인트까지 추가 적립이 가능하다. 또한 에어컨 구매 시 배송 및 설치 기간을 염두에 두고 구매가 이루어지는 점을 감안해, 삼성의 경우 1000 여대의 에어컨 물량을 점포내 사전 확보하여 고객들이 구매부터 설치까지 느끼는 체감 시간을 최대한 단축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LG 휘센 에어컨 (FQ20PADRQ2, 로즈 / 488만원) 구매시 7만6000원 상당의 루첸 서큘레이터를 증정하고, 위니아 딤채 에어컨(WPV17DCPBM, 블랙 / 269만원)의 경우, 으뜸 효율 가전 환급 대상에 포함되어, 정부재원 소진 전까지 구매 금액의 10%까지 환급 받을 수 있다. 여름 침구도 50~70% 할인된 초특가로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대나무 겉면을 이용해서 시원한 감촉을 제시하는 '한일카페트 더메종' 의 엘르 배부 대자리 1인 /2인 각각 4만 5000원/5만9000원, '엘르파리'의 시어서커 여름이불 3만 9000원이다. 최근 에어컨 사용으로 인해 여름용 구스다운 이불에 대한 선호가 높아진 것을 감안해, '구스앤홈'의 폴란드산 구스 다운 이불도 21만원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무더위를 대비해 지난 5월, 프리미엄 다운 전문 브랜드 '소프라움'과 단독으로 여름용 구스다운 이불을 기획해, 2000장 완판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패션 상품 행사도 준비했다. 본점, 잠실점, 인천터미널점 등 수도권 지역 전 점의 리스트, 라인, JJ지고트 매장에서는 블라우스, 원피스 등 기획 상품을 50~7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70% 할인된 '리스트' 블라우스/점프수트 각 3만 1200원/4만 7200원, 60% 할인된 '라인' 원피스 5만 4000원이다. 'JJ지고트'는 원피스 등 10종 여름 패션 상품을 70% 가량 할인된 6만9000원 초특가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서충삼 가전 치프바이어(Chief buyer)는 "역대급 무더위를 앞두고, 에어컨 행사와 함께 다양한 여름나기 상품 행사를 마련했다"며, "코로나19로 여행이 어려운 만큼, 롯데백화점에서 준비한 행사로 시원한 홈캉스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06 14:42:47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롯데홈쇼핑, 핵심 인재육성프로그램 '인재사관학교' 운영

롯데홈쇼핑은 핵심인재 육성 프로그램 '인재사관학교' 운영을 위해 지난달 17일(수) 서울대학교 의류학과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롯데홈쇼핑 박재홍 경영지원부문장, 서울대학교 의류학과 김성민 학과장/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 핵심 인재육성프로그램 '인재사관학교' 운영 롯데홈쇼핑은 패션, 뷰티, 식품, DT(Digital Transformation) 등 주요 사업별 사내 핵심인력을 선발해 전문가 수준의 최고급 인재로 육성하는 '인재사관학교'를 운영한다. 사원부터 책임(과장)급 이하 실무진 중 인사고과, 임원 추천 등 다각도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직군별 10명 이내 우수 인재를 대상으로 한다. ▲전문기관 협업, 국내 우수 대학 교수 초빙 통한 이론 교육 ▲시장 조사 및 분석 기반 신규 브랜드 제안 실습 ▲해외 박람회 참관, 세계적인 교육기관 수료 통한 글로벌 벤치마킹 등 단계별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지식과 실무 역량을 보유한 미래 인재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분야별 외부 전문가 및 교수들이 산업 특성에 맞춰 기초 이론부터 시장조사 및 분석, 실습까지 전 과정을 진행하는 점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패션의 경우 가죽, 모피 등 소재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색채 기획, 원가 및 생산공정 분석, 해외 소싱 방법, 신상품 기획 실습 등이 4개월 동안 진행된다. 이를 위해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서울대 등 국내 우수 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글로벌 온라인 유통기업 아마존과 함께 DT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재사관학교'는 미디어와 쇼핑의 경계가 허물어지며 경쟁이 더욱 심화되는 환경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추진할 수 있는 핵심인재 육성이 절실하다는 판단에서 운영하게 됐다. '기업의 핵심 경쟁력은 사람'이라는 이완신 대표가 강조하는 인재경영의 일환이기도 하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책임급 이하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사내TFT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데 노력해 왔다. 이를 통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안하는 온라인 전문관 '레티트(LETIT)', 최초의 건강식품 자체 브랜드 '데일리 밸런스(Daily Balance)' 등을 론칭했다. 박재홍 롯데홈쇼핑 경영지원부문장은 "무한경쟁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핵심인재 육성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인재를 최상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가로 양성해 궁극적으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06 14:38:10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SSG닷컴 "영화 속 '쓱카'를 찾아라!"

SSG닷컴이 실시하는 영화 '반도' 연계 특별 이벤트/SSG닷컴 SSG닷컴 "영화 속 '쓱카'를 찾아라!" 영화 '반도' 개봉일 앞두고 특별 프로모션 전개 SSG닷컴은 오는 12일까지 영화 '반도' 개봉일을 앞두고 특별 프로모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퀴즈를 풀고 영화 기대평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적립금과 예매권 등을 증정한다. 오는 15일 개봉하는 영화 '반도'는 '부산행' 등으로 천만 관객을 모은 바 있는 연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강동원과 이정현이 주연을 맡은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이 영화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실감나게 그렸다. SSG닷컴은 이 영화의 핵심 줄거리 가운데 하나인 '돈가방'을 옮기는 수단으로 SSG닷컴 '쓱카(쓱배송 차량)'가 등장하는 것에 착안, 영화 개봉 전 특별히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우선 SSG닷컴은 행사 기간 동안 해당 프로모션 이벤트 페이지에서 영화 '반도' 메이킹 예고편을 최초로 단독 공개한다. 또한, '반도' 예고편에 등장하는 쓱카를 찾고 차 옆면에 작성된 문구를 맞추는 퀴즈를 풀면 SSG닷컴은 물론, 스타벅스, 이마트24 등 다양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SSGPAY를 통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SSG머니' 1만원을 증정할 계획이다. SSG닷컴 통합회원에 한해 응모할 수 있으며, 정답자 200명을 추첨해 15일 오후 5시 이후 당첨자 게시판에 공지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영화 기대평을 댓글로 남기면 총 150명을 추첨해 예매권 2장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펼친다. 마찬가지로 행사 기간 동안 해당 프로모션 이벤트 페이지에서 SSG닷컴 통합회원에 한해 응모 가능하다. 최현정 SSG닷컴 홍보브랜딩팀장은 "올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화제작 '반도'에서 쓱카가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영화 속 숨겨진 재미를 함께 느꼈으면 해 특별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06 14:35:08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롯데마트, 구매 가치 극대화…캐릭터 콜라보 상품 출시

라그나로크 콜라보 스낵에 게임아이템이 동봉/롯데쇼핑 롯데마트, 구매 가치를 극대화…캐릭터 콜라보 상품 출시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완구 카테고리 킬러 매장인 '토이저러스'는 지난 2019년 12월부터 게임 및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캐릭터 스낵을 단독 출시하고 있다. 2019년 12월 '포켓몬' 캐릭터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포켓몬 스낵'을 출시해 2020년 6월 말 기준 총 10만 봉지 판매를 기록했다. 이 후 롯데제과의 '꼬깔콘, 칸쵸, 말랑카우'와 '헬로 카봇, 포켓몬스터' 를 결합한 캐릭터 스낵을 단독 기획해 출시 1달 만에 총 5만봉을 판매했다. 이런 캐릭터 스낵을 출시한 이유는 완구 카테고리 킬러 매장인 토이저러스에서 캐릭터 스낵을 단독으로 출시하면, 게임 유저 혹은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었다. 실제로 캐릭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스낵, 팬시, 잡화 등의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들의 가치 구매에 지갑을 열고 있다. 롯데마트는 오는 7일, 18년 장수 게임인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정통을 재현, 콘텐츠와 그래픽을 차별화한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출시를 기념해 캐릭터 스낵 2종을 출시, 각 2000원에 판매한다. '캐릭터 스낵' 안에는 게임을 처음 접하는 유저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초반 지원 패키지' 가 동봉되어 있다. 과거 유명 캐릭터와 콜라보를 통해 '수집 스티커'나 '캐릭터 완구, 팬시' 등을 동봉하는 경우는 빈번했지만, 게임 회사와의 콜라보로 게임 아이템을 동봉하는 것은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진행하는 협업 형태이다. 한국 콘텐츠 진흥원에서 발간한 2019 게임 백서에 따르면,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은 2017년 6.2조, 2018년6.7조, 2019년 7.1조로 성장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7.3조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 은 18년 장수 게임인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재해석해 선보이는 게임으로 사전 예약자가 7월2일 기준, 133만 명을 돌파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롯데마트 김경근 토이저러스 MD(상품기획자)는 "캐릭터를 활용한 콜라보를 통해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며, "게임 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게임 아이템을 '캐릭터 스낵'에 동봉하는 것은 처음으로 시도하는 형태인 만큼 게임 유저들에게 가치를 극대화한 상품으로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06 14:32:35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11번가, 토종 농수산물 판매 120억원 넘어

11번가 상반기 상생협력 성과/11번가 11번가, 토종 농수산물 판매 120억원 넘어 지역 특산물 30~40% 저렴하게 판매…신선식품 판로 확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서도 11번가와 지역 생산 농가가 함께 노력해 판매가 부진했던 제철 농수산물을 살려냈다. 11번가는 코로나19가 휩쓴 2~6월 해양수산부, 서울시, 농협 등과 적극 협업해 총 120억 원에 달하는 국내 농수산물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 11번가 이상호 사장은 "국내 토종 오픈마켓으로서 11번가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국내 농산물 유통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농민들의 판로 확보와 농산물 수급 안정에 앞장서 왔다"며 "국내 지자체 및 협동조합들과 협동한 시너지가 침체된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11번가는 지난 2월부터 지자체 및 기관과 다각도로 협력해 지역 농수산물의 온라인 판로 지원에 나섰으며, 매주 판매 기획전을 실시해 1000여 곳의 지역 셀러들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약 70만명의 고객들이 총 120억 원에 달하는 지역 토종 농수산물을 구매했다. 11번가 신선식품팀/11번가 11번가 임현동 마트 담당은 "MD들이 직접 농가를 찾아가 단독 상품을 기획하고, 신선한 지역 특산물을 30~4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기획전을 연이어 추진하는 등 11번가만의 상품 경쟁력으로 상생협력 결과를 일궈냈다"고 설명했다. 서울특별시 및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와 협업한 '상생 기획전'을 통해 강원도, 전라도, 전라도, 충청도 등 전국의 생산자들이 생산한 쌀, 과일, 명이나물, 양파, 고구마 등 약 21억 원의 농산물이 판매됐다. 그 중에는 올해 첫 수확한 햇 양파, 햇 마늘 등도 포함돼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마늘 생산 농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됐다. 농산물 외에 수산물 카테고리에서도 판로지원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해양수산부와 함께 진행한 '해양수산부 수산물 기획전'을 통해 소비가 둔화된 제철 멍게와 장어, 전복 등을 할인 판매해 총 30억 원어치의 수산물이 팔렸다. 가장 많이 팔린 '통영 멍게'는 무려 80톤, '자연산 바다장어'는 20톤이 판매되며 수산업계의 고충을 덜어주는 계기가 됐다. 지난 4월 MOU를 체결한 제주농협과도 협업해 감귤, 마늘, 옥수수 등 총 36억 원어치의 신선식품을 판매해 제주산 농수산물의 온라인 판로를 넓혔다. 지난해부터 긴밀하게 이어오고 있는 우체국쇼핑과도 지역특산물 기획전을 기획해 대구경북 사과, 진안군 메추리알 장조림, 태안 깍두기, 원주 구운계란 등 1억원 이상의 신선식품을 팔았다.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언택트' MOU 등의 다양한 방식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협력도 적극적으로 이어갔다. 제주농협과의 업무협약(4월)을 통해 올해 첫 수확한 농산물을 공동기획해 선보인 데에 이어 서울시-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5월), 전라북도-전북경진원(6월) 등 지역농수산물 판로지원을 위한 공동협약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11번가는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생산자들에게 온라인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고객들에게는 우리 토종 특산물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생산자, 고객과 함께 지역 농가에 힘을 싣는 활동들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06 14:18:08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홈플러스, 장마 용품 최대 40% 할인 판매

6일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장마용품을 선보이고 있다./홈플러스 홈플러스, 장마 용품 최대 40% 할인 판매 홈플러스가 장마 용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연다. 홈플러스는 15일까지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차량용품, 건조대, 우산, 생활가전 등 장마용품을 할인해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빗길 운전에 대비하는 '불스원' 차량용품(와이퍼/유막제거제/워셔액/에어컨필터/차량용 공기청정기 등) 33종을 최대 40% 저렴하게 내놓고, 차량용 '그라스 디퓨저 1+1 기획팩'은 1만9900원에 판매한다. 건조대, 세탁물 바구니, 홈플러스 '시그니처' 옷걸이는 40% 할인, '건조가 빠른 소프트 세면타월'(5입)은 30% 할인된 9900원에 판매하며, 기라로쉬/아놀드파마/펭수 캐릭터 우산(각 7990원~1만9990원), 우의(각 990원, 3990원), 장화(각 1만1990원, 1만3990원), 네파/베네통/펭수 캐릭터 슬리퍼(각 1만3990원, 1만9990원), 천연 제습 식물 '틸란드시아(각 7900원, 입점 점포에 한함)' 등도 기획가에 판매한다. 8일까지는 강력한 스팀 분사로 섬유 속 냄새와 세균을 잡는 핸디 스티머 '테팔 투인원 스팀&프레스'를 2만9900원에 판매하며, 이 밖에도 제습기, 공기청정기, 스타일러 등 행사상품 일정금액 이상 결제 시 상품권 증정, 행사카드 결제 시 별도의 캐시백과 10개월 무이자 할부(200만원 이상 결제 시) 혜택 등을 제공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06 14:15:04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이마트24, 매일 2400명에 500원씩 쏜다!

이마트24 500원 쿠폰 선물 이벤트/이마트24 이마트24, 매일 2400명에 500원씩 쏜다! 7월 말까지 주중 오후 5시~자정, 모바일앱에서 500원 쿠폰 선물 이마트24가 500원을 그냥 나눠주는 마케팅을 진행한다. 이마트24는 7월 말일까지 주중(월~금) 5시부터 자정까지 모바일앱을 통해 500원 쿠폰을 2400명에게 선착순 선물한다고 6일 밝혔다. (1일 1인 1개 수령 가능) 발급받은 500원 쿠폰은 당일 5시부터 자정까지 이마트24에서 사용해야 하며, 자정 이후에는 쿠폰이 사라진다. 500원쿠폰은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 가능하다. (담배/서비스 상품 제외) 고객들은 1000원 결제 시 해당쿠폰을 사용하면 50%, 5000원 결제 시 10%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매일 쿠폰을 발급받아 사용하면 7월 한 달간 11500원을 버는 셈이다. 7월 1일부터 선물한 500원 쿠폰은 매일 모두 소진되고 있다. 이마트24가 이처럼 야간 시간대 타임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즐거움을 찾는 홈루덴스족(외출하지 않고 집에서 즐거움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저녁 시간대에 독서, 영화감상 등 취미생활을 즐기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마트24가 6월 시간대별 매출을 살펴본 결과 18시부터 24시까지 매출 비중이 39.3%로 하루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2개월 전인 4월과 비교하면 같은 시간대(18시~24시) 매출 비중인 38.2%보다 1.1%P 높아졌으며, 매출은 22.1%나 증가했다. 이마트24는 저녁 시간대만 사용할 수 있는 500원 쿠폰 증정을 통해 야식을 찾는 고객들을 이마트24로 끌어 들인다는 전략이다. 저녁시간 대 고객을 위한 봉지스낵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마트24는 7월 한 달간 스낵 제품을 많이 찾는 야간 시간대(21시~24시)에 봉지과자 모든 상품에 대해 현대카드로 결제 시 50% 캐시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1인당 최대 3000원 캐시백) 실제로, 이마트24가 지난 해 스낵 제품의 매출을 확인 한 결과, 스낵 매출의 47%가 야간 시간대(오후 7시~12시)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마트24는 야간에 과자를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이 밖에도 이마트24는 매주 금/토 이틀간 냉장, 냉동 1+1 행사 상품을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추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타임마케팅도 진행하고 있다. 김효정 이마트24 전략마케팅 담당자는 "하루 중 가장 많은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 저녁 시간대만 사용 가능한 현금 쿠폰을 제공함으로써 야식을 찾는 고객들이 이마트24를 찾을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06 10:41:11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현대L&C, 외장재 사업 본격 진출

현대L&C 물류센터 시공 이미지/현대백화점그룹 현대L&C, 외장재 사업 본격 진출 사업 구조 다변화 위한 신사업 지속 추진 현대L&C가 고품질의 지붕 마감용 외장재 제품을 앞세워 본격적인 외장재 사업에 뛰어든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는 건물 지붕 외장재 TPO(Thermoplastic Olefin) 방수시트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현대L&C는 그간 인테리어 내장재 또는 내·외장 겸용 제품을 주로 선보여 왔으며 외장재 전용 제품 양산과 판매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TPO 방수시트는 생산 과정에서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전혀 발생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철거 후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지붕 외장재로, 물병이나 밀폐 용기 제조용으로 사용되는 친환경 소재 폴리프로필렌(PP, Polypro pylene)을 기반으로 생산된다. 지붕 외장재란, 대형공장이나 물류창고 등 빌딩 지붕의 최종 마감재를 말하는데, 오염과 누수 방지를 주목적으로 한다. 현대L&C가 선보이는 TPO 방수시트는 습기, 비, 바람 등 외부 자연환경에 노출되더라도 방수 등의 주요 기능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높은 내구성을 갖추고 있어 뛰어난 LCC(Life Cycle Cost : 생애 주기 비용) 절감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TPO 방수시트는 현재 지붕 외장재로 널리 활용되고 있는 에폭시, 우레탄 등의 도포식 제품과 비교해 교환 주기가 3배 이상 긴 10년에 달하고 시공 소요 시간을 50% 이상 단축할 수 있다. 여기에 태양광 반사율이 최대 86%에 달하는 높은 단열 성능 덕분에 건물 냉방비 절약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흰색 계열 시공시). 현대L&C가 자체 분석한 결과, 10년 기준으로 TPO 방수시트 적용시 일반 도포식 방수 외장재 보다 운용 비용을 40% 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L&C 관계자는 "TPO 방수시트는 제품 생산에 필요한 원천 기술 개발 난이도가 매우 높아 전세계적으로 소수의 기업만이 생산 판매 중"이라며 "최근 건설 및 인테리어 업계에서 친환경·고품질 제품으로 각광받으며 그 수요가 크게 늘고 있어 향후 성장 가능성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현대L&C는 최근 대형 공장 및 물류센터 등과 TPO 방수시트 납품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들어간 상태다. 회사 측은 TPO 방수시트 생산 원천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외장재 제품군을 추가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현대L&C 관계자는 "TPO 방수시트는 현대L&C가 인테리어 내장재 중심의 사업 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해 추진한 신사업"이라며 "현대백화점그룹이 보유한 높은 브랜드 신뢰도와 프리미엄급 TPO 제품을 앞세워 3년 내에 국내 TPO 방수시트 1위 기업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06 10:37:37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CGV, 벌어진 적자폭에도 안전·방역 강화…하반기에 거는 기대감

CGV 스마트 패스 시스템을 이용하는 고객/ CJ CGV CGV, 벌어진 적자폭에도 안전·방역 강화…하반기에 거는 기대감 전년 동기 대비 매출 반토막 국내외 신작 개봉 앞둬 기대감↑ 전자명부시스템·스마트 패스 도입 안전강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1분기 매출이 큰 폭으로 하락한 CJ CGV(이하 CGV)가 띄어앉기, 전자출입명부시스템 등 다양한 정책을 도입하며 안전한 영화관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지만, 벌어진 적자 폭은 쉽게 좁혀지지 않고 있다. CGV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433억원, 영업손실 716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를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도 관객이 급감함에 따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6% 감소했다. 투자 보류, 인력운영 효율화 등 비용 절감을 위한 고강도 자구안을 실행했지만, 임대료와 관리비 등 고정비 지출이 많아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영화 개봉이 잇따라 취소되면서 관객은 전년 동기 대비 52.8%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7.6% 감소한 1278억원, 영업손실은 330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상황도 마찬가지다. 중국은 2월부터, 터키는 4월부터 극장을 폐쇄하고 있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는 극장을운영 중이지만, 전년 동기대비관객수는 50% 이상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예상보다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2분기 적자 폭은 1분기보다 커질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올 1분기 중국에서만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5.6% 급감한 158억원, 영업손실은 354억원이다. CGV 남주안에 설치된 인공지능 스마트 IoT 에어샤워/메트로 DB 지난 6월부터 극장가에는 '침입자' '결백' '#살아있다' 등 국내 신작들이 개봉했다. 휴일 관객수는 19년 평균 100만명에서 4월 5만명으로 급감했으나, 6월 마지막 주에는 41만명으로 40%까지 회복세를 보였다. 이는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쾌적하고 안전한 극장을 찾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오는 15일에는 배우 강동원 주연의 영화 '반도'가 개봉한다. 이어 '강철비2'(29일), '테넷'(8월 12일)이 개봉을 확정지었다. 이밖에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뮬란' '007 노 타임 투 다이' 등 국내외 작품들이 가을부터 연달아 개봉을 앞두고 있어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CGV 모바일 앱 리뉴얼 CGV는 영화관 자율 지침으로 '띄어앉기'를 실천중이다. 또한,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 확산 및 온라인 예매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CGV 모바일 앱을 개편했다. 리뉴얼된 CGV 모바일 앱에서는 각 고객의 상황에 따라 관람하기에 더 편한 시간대나 극장을 빠르고 쉽게 선별할 수 있다. 예매하고자 하는 상영관의 좌석점유율이 70% 이상인 경우에는 비슷한 조건에 좌석 선택의 폭이 높은 극장을 추천해 주기도 한다. CGV,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도입 가장 최근에는 전자명부시스템을 도입했다.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경우 역학 조사의 편의성을 위해 전자명부시스템 확산을 추진해왔다. 영화관이 이를 필수적으로 도입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CGV는 정부 방침에 최대한 협조하고 더욱 안전한 영화 관람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자율적으로 도입을 결정했다. 영화관에 직접 방문해 발권하는 고객이 대상이며 매장에 비치된 QR코드를 촬영하면 본인 인증 화면이 나온다.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개인 인증을 절차가 끝난다. CGV 회원 고객이 온라인을 통해 예매할 경우 따로 QR 코드 인증을 하지 않아도 된다. 기본 회원 정보가 DB에 입력되어 있어 QR코드를 거치지 않아도 쉽게 연락처 파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고객 안전을 위해 자체적인 시스템을 강화해 왔다. 공조 시스템 가동을 통한 상시 환기, 수시 소독, 손세정제 비치, 항균 필름 부착과 함께 생활 속 감염병 예방 수칙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전 직영점에 고객의 발열을 감지할 수 있는 스마트 패스 시스템을 도입해 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05 14:38:26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고급 일식집 초밥을 이마트에서!

고객이 이마트에서 숙성초밥을 구매하고 있다. /이마트 고급 일식집 초밥을 이마트에서! 고급 일식집에서나 맛보던 '숙성 초밥'이 마트에 등장했다. 이마트가 어종별로 숙성 방식을 달리한 숙성 초밥 2종을 출시한다. '다시마 숙성 생연어초밥', '저온 숙성 광어초밥' 2종이며 초밥이 12개 들어있는 한 팩을 각각 1만298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초밥 시장이 확대되면서 프리미엄 초밥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타 유통업체와 차별화된 숙성 초밥 상품을 개발했다.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초밥 어종인 연어와 광어 숙성 초밥은 상시적으로 판매하고, 제철 어종 숙성 초밥도 추가 개발해 시즌별로 운영할 방침이다. 숙성 과정을 거쳤음에도 가격은 기존 생연어초밥 상품 대비 1입당 가격이 약 20% 더 저렴하다. 일반적으로 숙성 초밥은 일반 초밥에 비해 생산 단가가 10% 가량 높지만 이마트는 생산 효율성을 강화해 오히려 상품 가격을 낮췄다. 일례로 기존 연어 초밥을 만들때에는 껍질과 지느러미 등이 제거되지 않은 연어 순살을 매장에서 직접 손질 후 초밥을 만들어 손질 작업이 많이 필요했다. 반면 연어 숙성 초밥은 숙성 과정에서 껍질과 지느러미를 제거하기 때문에, 매장에서는 껍질 제거 등의 과정 없이 상품 생산이 가능해 효율이 증대되어 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 이마트가 선보이는 숙성 초밥 시리즈는 어종의 특성을 고려해 숙성 방식에 차별화를 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연어 초밥은 부드러운 식감과 담백한 맛으로 먹는 음식인 만큼 장점을 강화시키기 위해 다시마로 감싸 숙성시키는 방식을 택했다. 연어 순살을 국내산 천일염으로 절인 후 다시마로 감싸 숙성시켜 연어에 다시마의 감칠맛을 더하고 식감도 더욱 부드럽게 만들었다. 광어초밥은 쫄깃한 식감을 더욱 살리기 위해 저온 숙성 방식을 택했다. 광어를 5도 이하의 저온에서 숙성시키는 방식은 주로 고급 일식집에서 취급하는 방식으로 식감을 더 쫄깃하게 만들어주며 풍미도 깊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가 숙성 초밥을 선보이는 이유는 소수 어종에 한정된 초밥 수요를 고려해, 어종 확대 대신 맛을 차별화하는 방식을 택했기 때문이다. 이마트가 2019년 초밥 매출을 분석해본 결과, 초밥 전체 판매량은 약 700만팩이며 낱개로 따지면 약 1억개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그 중에서 연어/광어/새우/장어 초밥이 차지하는 비중은 80%에 달할 정도로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초밥의 어종은 매우 제한적이다. 이러한 이유로 유통업계에서 차별화된 초밥류 상품 출시는 쉽지 않다. 새로운 어종을 도입한 초밥을 출시해도 매출이 저조하기 때문이다. 이에 이마트는 기존 인기 어종인 연어와 광어를 숙성해 맛을 차별화한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 올해 안에 각각 여름과 겨울이 제철인 부시리/방어 등을 숙성한 시즌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나연 이마트 초밥 바이어는 "상품 차별화를 위해 형태를 바꾼 덤초밥에 이어 맛에 변화를 준 숙성 초밥을 출시했다. 고급 일식집이나 호텔에서만 맛보던 숙성 초밥을 마트에서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05 13:52:09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비디비치, 코로나19에도 클렌징폼 누적 판매량 1000만개 돌파!

비디비치 페이스 클리어 퍼펙트 클렌징 폼/신세계인터내셔날 비디비치, 코로나19에도 클렌징폼 누적 판매량 1000만개 돌파! 비디비치에 텐 밀리언셀러 제품이 탄생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는 '페이스 클리어 퍼펙트 클렌징 폼'이 자사 제품 중 처음으로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중국 전체 인구가 14억명인 것을 감안하면 140명 중 1명이 구입한 셈이다. 2016년 6월 출시된 이 제품은 2018년 9월 누적판매량 100만개를 달성한 이후 2년이 채 되지 않아 판매량이 10배 이상 증가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영향으로 면세점 판로가 막힌 상황에서 중국 내 탄탄한 수요를 바탕으로 거둔 성과라 더욱 의미 있다. 페이스 클리어 퍼펙트 클렌징 폼이 텐 밀리언셀러 제품으로 성장한 배경에는 비디비치의 치밀한 전략이 있었다. 비디비치는 이 제품을 글로벌 베스트셀러로 만들기 위해 기획 단계부터 중국 시장을 겨냥해 중국 소비자들의 취향을 면밀히 분석했다. 중국 고객들이 선호하는 크림 타입의 제형으로 지성, 건성, 민감성 등 모든 피부 타입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으며, 품질과 패키지는 해외 럭셔리 수준으로 올리고 가격은 럭셔리 브랜드의 절반 수준으로 책정했다. 또한 저자극 성분을 중요시하는 중국 고객의 특성을 고려해 피부친화적인 아미노산계 성분과 자연 유래 보습 허브 성분을 사용했다. 이같은 전략이 적중하면서 중국 소비자와 왕홍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졌고,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늘기 시작하면서 브랜드 매출을 견인하는 빅 히어로 제품이 됐다. 2017년 3만개에 불과했던 판매량은 2018년 230만개, 2019년 600만개 판매됐으며, 올해는 연말까지 600만개 이상 판매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제품은 지난해 광군제에서 완판 행진을 기록했으며, 올해 중국 618 행사에서 9만개 이상 판매되며 징동닷컴 클렌징폼 카테고리 톱3에 이름을 올렸다. 비디비치는 이 제품을 한국 화장품 하면 떠오르는 대표 제품으로 키우기 위해 올해 1월 중화권 스타 배우 왕대륙을 제품 모델로 발탁하며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들어갔다. 이 제품의 디지털 컨텐츠 누적 뷰는 4억회 이상으로 중국 내에서 대중적 인지도를 확보했다. 비디비치 관계자는 "중국 내 온라인 채널 판매 확대와 광군제 프로모션 등으로 하반기에만 500만개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고객층이 광범위한 클렌징폼으로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면서 2차, 3차 히트 제품을 추가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05 13:48:07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이마트24, 와인브랜드 '꼬모' 선보여

꼬모 까르베네쇼비뇽(왼쪽), 꼬모 모스카토/이마트24 이마트24, 와인브랜드 '꼬모' 선보여 이마트24가 유명 산지의 대표적인 와인을 부담 없는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와인 단독브랜드인 '꼬모(COMO)'를 새롭게 론칭하고, 와인 라인업을 확대한다. 이마트24는 와인 소비가 일상화, 대중화 되고, 근거리 편의점에서 와인을 구입하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퀄리티 높은 와인을 시리즈로 기획하게 됐다. 꼬모 와인은 와인을 처음 시작하는 초심자부터 와인 애호가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것을 콘셉트로 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칠레, 이태리, 아르헨티나, 프랑스 등 유명 와인 산지별로 기본이 되는 대표적인 와인을 만원 이하의 가격대로 즐길 수 있다. 꼬모(COMO)라는 이름은 'ConvenientMoment'의 줄임말로, 와인을 즐기는 가장 편안하고 적당한 순간을 의미한다. 이 브랜드는 7개의 네이밍 후보군 중 임직원의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꼬모 브랜드의 첫 번째 와인은 칠레산 '꼬모 리제르바 까베네쇼비뇽'(750ml)과 이태리산 '꼬모 모스카토'(750ml)다. 꼬모 리제르바 까베네쇼비뇽은 칠레의 유서 깊은 와인 명가인 '운두라가'에서 만든 와인으로, 손으로 정성스럽게 수확한 포도를 사용해 발효 후 18개월을 숙성시킨 '리제르바급(일정기간 동안 오크통에서 숙성한 와인)'의 와인이다. 꼬모 리제르바 까베네쇼비뇽은 달지 않은 레드와인으로, 잘 익은 과실향과 오크 숙성을 통해 얻은 복합적인 향을 느낄 수 있다. 육류요리, 치즈, 파스타, 매운 음식과도 맛의 조화를 잘 이룬다. 꼬모 모스카토는 세계적 수준의 이탈리아 와인 명가 '칸티'에서 생산한 와인으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포도 품종 중 하나인 모스카토 100%로 양조한 것이 특징이다. 진한 과실향과 꽃 향기에 부드러운 기포가 청량감을 더해주며, 알코올 도수가 낮아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스위트 와인이다. 케이크, 과일타르트 등 달콤한 디저트와 잘 어울린다. 꼬모 와인 2종은 각 99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급스러운 맛과 품질의 와인을 즐길 수 있어, 고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이마트24는 와인을 대량으로 매입해 단가를 낮추고, 유통사, 수입사, 산지별 유명 생산자가 긴밀한 협업을 통해 마진폭을 축소해 판매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 앞서, 지난 달 '이달의 와인'으로 선정된 '라 크라사드'는 한달 동안 판매할 생각으로 들여온 초기 물량 1만 9000여병이 보름만에 완판 되고, 추가로 입고한 6500병도 모두 판매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번에 선보이는 꼬모 와인 2종도 라 크라사드에 버금갈 만한 맛과 품질, 가격까지 갖춰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이마트24는 주류특화매장 확대, 와인큐레이션 업체 와인포인트와 손잡고 진행하는O2O서비스, 매월 바이어가 추천하는 와인을 30% 할인 판매하는 이달의 와인 등 와인 전문 편의점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주류특화매장에는 와인 80여개, 크래프트비어 10여개, 위스키 20여개 등 120여종의 주류를 판매한다. 지난 해 2월 선보인 주류특화매장은 1년 4개월만에 2000개를 넘어서는 등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덩달아 주류 매출도 급증했다. 올해 이마트24의 5~6월 주류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3.2% 증가했고, 와인 매출은 3배 이상(21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24 MD담당 백지호 상무는 "와인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가성비 좋은 다양한 와인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며 "유명 산지별 대표 와인을 시리즈로 선보이는 독특한 콘셉트의 꼬모 와인을 통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05 13:25:2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