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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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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배달서비스 24시간 운영점 업계 첫 100호점 돌파

CU 24시간 배달 100호점 돌파/BGF리테일 CU, 배달서비스 24시간 운영점 업계 첫 100호점 돌파 CU가 전국 50여 곳에서 운영하던 24시간 배달 서비스를 이달부터 전국 100개 점포로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CU는 지난 3월 서비스 운영 시간을 기존(11~23시)보다 2배 늘린 24시간 배달 서비스를 전국 50개 점포에서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약 3개월의 테스트를 거친 결과, 24시간 배달 서비스에 대한 고객 니즈와 가맹점의 매출 상승 효과가 확연하게 나타나면서 서비스 도입 점포수를 2배로 확대한 것이다. 실제로 CU에 따르면, 24시간 배달 서비스 운영점의 일 평균 배달 매출은 12시간 배달 서비스 운영점 대비 무려 6.9배나 높게 나타났다. 이를 시간 당 매출로 환산해보면 한 시간 동안 발생하는 배달 매출이 12시간 배달 서비스 운영점의 3.4배에 달했다. 특히, 24시간 배달 서비스 운영점의 경우 하루 배달 매출의 절반(44%)이 23시부터 익일 오전7시 사이에 발생했으며, 가장 배달 수요가 높은 시간 역시 23시부터 24시까지로 나타나 심야 배달에 대한 수요가 확인됐다. 심야 시간대(23~3시) 배달 인기 품목으로는 야식에 곁들여 마실 탄산음료와 꼬치, 조각치킨 등 즉석조리식품이 꼽혔으며, 최근 안주 컨셉트의 상품이 다수 출시되고 있는 도시락이 그 뒤를 이었다. 아침 시간대(5~8시까지)에는 캔커피, 컵커피 등 커피음료와 숙취해소음료, 비타민음료 등 건강기능음료가 각각 매출 상위 품목 1, 2위에 올랐다. 이 밖에도 아침 식사 대용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과일, 샌드위치, 우유도 인기 품목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24시간 배달 서비스 도입에 따른 매출 상승 효과가 입소문이 나면서 기존 12시간 배달 서비스 운영점을 중심으로 운영 시간 확대를 요청하는 가맹점이 급증하고 있다. CU는 배달전문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올해 말까지 전국 1000여 개 점포에서 24시간 배달 서비스 선보일 계획이다. BGF리테일 조성해 서비스플랫폼팀장은 "이번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장마와 열대야의 영향으로 외식 대신 편의점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CU는 고객과 가맹점의 수요에 따라 24시간 배달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해 나가는 한편,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심야 시간이나 아침 시간대에만 구매할 수 있는 시간대별 전용 세트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CU는 지난해 4월 배달앱 요기요와 손잡고 업계 최초로 편의점 배달 서비스(11시~23시)를 선보였으며, 현재 업계 최대 규모인 5천여 개 점포에서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02 11:12:11 신원선 기자
7월 1일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파이낸스&마켓> ▲KB국민카드가 개인, 법인 카드 이용을 확대하면서 지난 1분기 카드사 점유율 2위로 올라섰다. ▲급변등 장세 속 'BBIG(바이오, 배터리, 인터넷, 게임)'가 높은 성장세를 바탕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산업부 한줄뉴스> ▲ 중진공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정책자금 평가 체계를 수출 중소기업 지원 중심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우리 기업들의 전자비데 판매가 실제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 현대자동차 대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싼타페가 2년 만에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를 통해 '더 뉴 싼타페'로 돌아왔다. ▲ 항공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됨에 따라 수익원을 다각화하고 나섰다. <유통&라이프>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비말차단(KF-AD) 마스크 판매가 시작되면서 시중에 풀리는 물량이 늘어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메디톡스가 생산과정에서 무허가 원액을 사용하고 서류를 조작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저질렀다며 메디톡신 3개 제품의 품목허가 취소를 결정했다. ▲롯데쇼핑HQ(본점)가 주 1회 재택근무 시행에 이어 7월 1일 거점 오피스를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천랩이 이크로바이옴 기반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공식 론칭한다. <정책 사회부> ▲올해 여름 예년보다 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정부가 역대 최대 전력공급 능력을 확보해 대응키로 했다. ▲대학등록금 환불 일부 지원을 위한 3차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된 교육부 예산이 2718억원 증액됐다. ▲해수욕장 개장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이전과 달라진 해수욕장 이용법에 관심이 모아진다. 30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우선 해수욕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국민은 해수욕장에 가기 전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을 통해 이용객 혼잡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박원순 시장은 서울에 '장애인공공재활병원' 설립을 추진키로 하고 타당성 용역 발주와 병원 부지 물색 등 관련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2020-07-01 06:13: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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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TK2020 인터뷰] 민금채 지구인컴퍼니 대표 "비건 시장 지속 확대…'언리미트'로 지구를 건강하게"

민금채 지구인컴퍼니 대표가 24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메트로경제 주최로 열린 '2020 퓨처푸드테크코리아'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FFTK2020 인터뷰] 민금채 지구인컴퍼니 대표 "비건 시장 지속 확대…'언리미트'로 지구를 건강하게" "1년에 버려지는 농산물이 얼마나 많으신지 아시나요? 기준보다 크기가 크거나 작은 경우, 흠집이라도 생기면 모두 '못난이 농산물'이라 불리며 시장에 나오지 못하게 됩니다. '지구인컴퍼니'는 못난이 농산물을 수익으로 연결시켜 농민들의 부담은 덜고,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상품을 소개하기 위해 설립됐어요." 민금채 지구인컴퍼니 대표가 추구하는 목표는 '생산자와 소비자 그리고 지구가 상생하는 가치소비'다. 특히 지속불가능한 육식소비를 줄이는대신 곡물 재고로 대체육을 개발해 사람, 동물 나아가 지구를 건강하게 만들고 싶다는 게 최종 목표다. 2017년 스타트업 기업 '지구인컴퍼니'를 창업한 민 대표는 1년 6개월에 걸쳐 현미, 귀리, 견과류로 만든 식물성 고기 '언리미트'를 세상에 선보였다. 자체 R&D(연구 개발)을 통해 완성한 언리미트는 미국의 '비욘드 미트' '임파서블' 등의 대체육과 어깨를 나란히 견줄 정도로 훌륭한 고기의 맛과 향, 식감을 재현했다. 지난해에는 한국형 식물성 고기를 개발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A-벤처스'에 뽑히기도 했다. A-벤처스는 우수한 농식품 업체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메트로신문이 민금채 지구인컴퍼니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민금채 지구인컴퍼니 대표가 24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메트로경제 주최로 열린 '2020 퓨처푸드테크코리아'에 참석해 본지와 인터뷰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언리미트를 개발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었나 . -못난이 농산물 재고처리에 관심이 많았는데, 과일·채소 재고 처리에 집중하다보니까 곡물 재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그러던 중 미국 출장 중 '임파서블 버거'를 맛보게 되었고, 대체육을 이용한 패티라는 것에 충격을 받았어요. 진짜 고기와 맛의 차이가 거의 느껴지지 않았거든요. 곡물 재고로 혁신적인 음식을 만들어보자라는 마음 하나로 대체육 시장에 뛰어들었어요. ◆'언리미트'를 연구 개발하면서 어떤 점이 가장 어려웠는지 궁금하다. -최근에 지구인컴퍼니 자체 공장을 설립했어요. 공장을 가동하는데에 필요한 설비들을 갖추면서 어려움이 있었죠. 기성 제품을 쓰기에는 '언리미트' 개발 과정에서의 세밀한 공정과정을 거칠 수가 없고, 기계공학자가 따로 있지 않다보니 곧바로 기계 커스텀(맞춤 제작)을 할 수도 없었죠. 기계 뿐만 아니라 '언리미트' 개발 초창기에 셰프님들께 원하는 대체육의 식감과 맛을 설명하기도 힘들었어요. 저는 미국에서 직접 '임파서블 버거'를 맛봤지만, 도움을 주시는 셰프님들은 경험해보지 못한 맛이었으니까요. ◆국내 시장에서 대체육이라하면 '콩고기'가 대표적이었다. '언리미트'는 실제 고기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어떤 기술들이 도입됐는지 알고 싶다. -전국 농장을 돌아다니면서 과일과 채소 부산물들을 많이 접했어요. 일반 소비자들은 모르는 땅콩에 나는 나물이라든가, 샐러리 잎사귀 등등 다양한 부산물들을 연구원들에게 갖다줬고, 어떤 부산물을 이용하면 어떤 맛이 날 것 같다고 의견 제안도 많이 했어요. 예를 들면 '고기의 식감과 향에는 표고버섯을 이용하자'같은 거죠. 그리고 고기의 맛과 향(Flavor)은 스타트업기업 '더플래닛'과 협업해 개발했어요. 필요한 부분에 있어서는 기술 이전을 받았고, 어떤 부분은 아웃소싱 형태로 외주를 준 것도 있고, 협업도 했고요. 다양한 방식을 병행해서 '언리미트' 개발을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민금채 지구인컴퍼니 대표가 24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메트로경제 주최로 열린 '2020 퓨처푸드테크코리아'에 참석해 본지와 인터뷰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유명 햄버거 프랜차이즈를 비롯해 편의점에서도 비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비건 시장을 바라보는 대표님의 생각을 알고 싶다. -대체육·비건 시장이 커지는 이유는 두 가지인 것 같아요. 대체육 제품에 많은 이들이 열광하니까 덩달아 궁금한 호기심, 그리고 또 하나는 간헐적으로 식생활개선을 하고자 하는, 비건지향적인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거예요. 지구인컴퍼니가 대체육 '언리미트'를 개발한 이유는 '무조건 고기 대신 대체육을 드세요'가 아니라 고기는 먹고 싶지만, 가볍게 즐기고 싶을 때 언리미트를 이용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출발했어요. 엄밀히 말하자면, 언리미트는 '플렉시테리안'(식물성 재료로 만든 음식을 주로 즐기되 가끔 닭고기를 비롯한 육식을 허용하는 사람들)을 겨냥한 제품이에요. ◆국내 시장과 글로벌 시장에서는 앞으로의 계획을 말씀해달라. -현재 언리미트는 미국 뉴욕 슈퍼프레시 마트에 입점이 되어있어요. LA에는 60개 마트에서 언리미트 만두가 판매중이고요. 샌프란시스코에서는 플로마라는 이커머스에서 판매되고 있어요. 7월에는 언리미트 패티가 국내에 정식 출시되고요. 글로벌 프랜차이즈에서도 런칭될 예정이에요. 지구인컴퍼니는 소고기의 각 부위의 맛을 재현하는 다양한 R&D를 시도하려고 해요. 슬라이스 햄, 햄버거 패티에 이서 차돌박이를 개발하는 게 코앞에 놓인 숙제죠. ◆민금채 대표가 생각하는 건강한 식생활이란 무엇일까. -영양학적으로는 완벽한데, 맛이 없으면 손이 잘 안가는 게 사실이죠. 지구인컴퍼니는 '맛'을 최우선순위에 두고 제품을 개발합니다. 맛있는 음식을 만들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기술이 접목되어야 하고요. 영양 발란스를 위해 맛을 포기하지는 않을 거예요.(웃음)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민금채 지구인컴퍼니 대표가 24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메트로경제 주최로 열린 '2020 퓨처푸드테크코리아'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2020-06-29 15:15: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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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돼지' '당일 계란'…롯데마트, 초신선 전략으로 소비자 공략

오늘 낳아서 오늘만 판매하는 계란 /롯데쇼핑 '3일돼지' '당일 계란'…롯데마트, 초신선 전략으로 소비자 공략 롯데마트가 초신선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신선식품에서 품질과 가격이라는 본원적 가치와 더불어 '시간'이 새로운 핵심 경쟁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고객에게 더욱 신선한 신선식품을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롯데마트에서는 오늘 낳은 계란을 매장에서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7월 1일부터 잠실점과 서울역점 등 수도권 20개 매장에서 '초신선 계란'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초신선 계란'은 당일 아침 지정농장에서 수집된 계란을 선별해 당일 세척, 포장해 당일 오후에 매장에서 바로 판매하는 계란으로, 당일 판매되지 않은 상품은 모두 폐기한다. 보통 계란의 유통기한은 산란일로부터 45일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산란일로부터 최대 5~10일이 지나 상품화 돼왔다. 하지만 롯데마트는 당일 산란, 당일 배송으로 유통 시간을 획기적으로 앞당겨 단 하루만 지난 계란인 '초신선 계란'을 선보이게 됐다. '초신선 계란'은 수도권 20개 매장에서 약 200팩 한정으로 선보이며, 고객들의 수요에 맞춰 지속적으로 물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며, 가격은 대란 10입 기준 2980원이다. 또한 롯데마트는 현재 오프라인 매장(즉석 도정미 33개점, 즉석구이 김 12개점)에서 판매중인 상품들을 7월 1일부터 잠실점과 구리점을 기반으로 롯데온을 통해 전국 택배 운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즉석 도정미는 고객이 주문하자마자 도정하기 때문에 더욱 신선하게 만나볼 수 있으며, 즉석구이 김 역시 공장에서 대량 생산하는 방식이 아닌 맥반석에 손으로 직접 구워내 특유의 불향을 맛볼 수 있다. 특히 다양한 맛(오리지널, 매운맛, 간장맛)과 가격대(만원 이하부터 3만원대까지)로 구성해 개인의 취향에 맞춰 구입할 수 있으며, 당일 오후 3시까지 주문한 고객은 당일 발송으로 1~2일 내에 수령할 수 있다. 한편, 롯데마트는 지난 5월 신선식품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3일 돼지'를 출시한 바 있다. '3일 돼지'는 일반적인 돼지고기의 경우 도축 이후 매장에 진열되기까지 약 7일정도 소요되는 것에 반해, 직경매를 통해 도축 이후 3일 이내 매장에 진열된 돼지고기이다. 신선한 식품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하듯 '3일 돼지'는 7개점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나, 고객들의 수요가 높아 현재 23개 점포까지 확대해 운영중이며 점진적으로 점포를 늘려 나갈 예정이다. 문영표 롯데마트 대표는 "대형마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신선식품의 생산 후 유통시간 단축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에 3일 돼지에 이어 당일 계란 등을 선보이게 됐으며,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초신선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29 14:27: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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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바로 배송' 서비스 시작

롯데백화점 바로 배송 서비스 시작/롯데쇼핑 롯데백화점도 '바로 배송' 서비스 시작 전국이 동행세일 열풍이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동행세일 첫 주말이었던 지난 26일 과 27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 신장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됐던 경기에 훈풍이 불었다. 하지만 반가운 할인 소식도 백화점이 먼 거리에 있어 사러 나갈 시간도 없고 북적이는 쇼핑이 부담스러운 소비자에겐 '그림의 떡'이다. 이런 소비자들을 위해 롯데백화점이 '주문하고 바로 받는'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백화점 업계에선 최초다. 롯데백화점은 29일부터 온라인에서 주문한 상품을 3시간 내에 받을 수 있는 '바로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바로배송'은 소비자가 온라인 롯데백화점몰과 엘롯데, 롯데온 등을 통해 당일 오후 4시 30분 이전에 상품을 주문하면, 롯데백화점 본점 또는 잠실점에서 1시간 내 즉시 상품을 준비해 총 3시간 이내에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서울 전 지역에 한 해 바로배송을 진행하며, 400여 개 백화점 브랜드의 9만 가지 상품이 대상이다. 배송 비용은 단일 상품으로 롯데백화점몰에서 10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쿠폰을 상시 제공하고, 엘롯데에서는 10만원 미만 구매시 1만원, 10만원 이상 구매시 5000원, 50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다. 일반 택배와 달리 직접 백화점에서 구매한 것처럼 쇼핑백에 담아 빠르게 전달되기 때문에 특히 선물이 필요한 경우에 유용하다. 실제로 최근 3개월(3~5월) 간 롯데백화점의 퀵서비스 이용 고객 분석 결과, 구매 상품은 핸드백·주얼리 등 잡화가 26%, 화장품이 25%, 여성 패션은 20%로 선물 상품으로 인기 있는 품목이 5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 고객층은 30대가 42%, 20대가 32%로 2030고객이 대부분이다. 지난해 서울지역 이용건수만 3000 건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바로배송은 롯데쇼핑이 제공하는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다. 지난 4월 롯데마트가 서울 중계점과 경기 광교점을 시작으로 주문 후 2시간 내 배송을 처음 선보인 바 있다. 롯데백화점은 '바로배송'을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을 잇는 O4O(Online for Offline) 핵심 전략 중 하나로 선보여, 시즌 신상품을 가장 빠르게 배송하면서 소비자 부담 비용을 큰 폭으로 낮춰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바로배송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29일부터 7월10일까지 롯데백화점몰 전 상품 및 엘롯데 바로배송 이벤트 페이지 내 품목을 10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 배송 쿠폰을 증정한다. 그리고 기간 중 바로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다용도 타포린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김명구 롯데백화점 온라인사업부문장은 "서울을 시작으로 바로배송 서비스를 선보였지만, 향후 전국 대도시 중심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잇는 O4O 전략을 지속 추구해 고객의 쇼핑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29 14:23: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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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바꾼 여행 트렌드…'플렉스'에서 '안전·힐링' 강조

코로나19가 바꾼 여행 트렌드…'플렉스'에서 '안전, 힐링' 강조 (인기 독채펜션 풀빌라 이미지)/이베이코리아 코로나19가 바꾼 여행 트렌드…'플렉스'에서 '안전·힐링' 강조 G마켓, 상반기 여행수요 분석…독채 펜션·캠핑장 전년 대비 53%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여행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작년 '플렉스(flex)'형 여행이 대세였다면, 올해는 '안전·힐링'형이 단연 인기다. 온라인 쇼핑사이트 G마켓이 올 상반기(1월1일~6월25일) 여행 상품 판매량을 작년 동기와 비교 분석한 결과, 해외여행 상품은 75% 감소한 반면 국내 숙박 예약 판매량은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상반기는 해외 관광도시 및 국내 특급호텔이 인기를 끌었다. 당시 인기 해외여행지는 오사카, 다낭, 후쿠오카 순으로, 비교적 가까운 거리의 관광지가 주를 이뤘다. 올해는 이례적으로 해외에서 국내로 복귀하는 인천행 항공 판매량이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올해는 국내 독채 펜션 및 캠핑 등 사회적거리를 두면서 힐링 할 수 있는 여행지가 단연 인기다. 상반기 펜션·캠핑 판매량은 작년 대비 53%가 증가해 전체 여행 상품 중 가장 큰 신장세를 보였다. 국내 호텔·레지던스 역시 10% 증가했다. 여름 휴가 기간이 다가오는 최근 한달(5월26일~6월25일) 동안 국내 펜션·캠핑장의 판매량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62%↑), 전라(44%↑), 충청(37%↑), 제주(28%↑) 순으로 인기를 끌었다. 같은 기간 국내 호텔·레지던스 판매량도 27% 신장했다. 특히 제주(57%↑), 충청도(44%↑), 강원도(42%↑), 전라도(13%↑) 등 비교적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건수가 적은 지역일수록 선호도가 높았다.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G마켓은 '국내 독채펜션?풀빌라' 상시기획전을 진행한다. G마켓 모바일 어플에서 여행·항공 탭을 클릭하고, 국내호텔 검색을 하면 원하는 지역 및 2km 이내 숙소 검색 등이 가능하다. 추천 상품으로, '영덕 비사이드풀빌라펜션', '가평 풀빌라아쿠아밸리', '제주29 풀빌라', '거제도 지해풀빌라' 등이 있다. 또한, '국내호텔·레저' 상품의 경우 최대 20만원 카드사 즉시할인혜택도 제공한다. 결제 시 우리카드, 하나카드, NH농협카드 등을 활용하면 할인이 적용된다. G마켓 여행사업팀 이은지 매니저는 "해외 여행이 어려워지자, 대안으로 국내 여행을 즐기려는 것으로 보인다" 며 "해외여행 보다 시간과 경제적 부담이 적은 만큼, 주말 등을 활용해 틈틈이 국내에서 휴식을 취하는 여행 형태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29 14:17: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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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랜선 여행족 위한 '기내식 도시락 시리즈' 출시

CU 기내식 3종 도시락/BGF리테일 CU, 랜선 여행족 위한 '기내식 도시락 시리즈' 출시 # 신림동에 사는 직장인 A씨(33세)는 소문난 여행 매니아다. 여름 휴가에는 높은 비용을 지불하고서라도 꼭 해외여행을 다녔지만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꼼짝 없이 집에서 휴가를 보내게 됐다. A씨는 여행 기분이라도 내기 위해 유튜브에서 여행 영상을 보며 퇴근길에 CU에서 사온 기내식 도시락을 먹으며 아쉬움을 달랬다. CU가 해외여행의 묘미 중 하나인 항공 기내식을 콘셉트로 기획한 '기내식 도시락 시리즈 3종(포크 플리즈, 치킨 플리즈, 비프 플리즈)'을 이달 30일 출시한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여름 휴가를 집에서 보내는 집콕족과 랜선 여행족들을 겨냥해 집에서 즐기는 기내식을 선보이는 것이다. 항공사에서 종교나 개인적 신념 등으로 인해 특정 음식을 먹지 않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기내식을 준비하는 것처럼 해당 상품들도 고객들의 입맛과 취향에 따라 메뉴를 고를 수 있도록 돼지고기, 닭고기, 소고기로 폭넓게 구성했다. 상품명도 실제 비행기에서 승무원에게 기내식을 주문하는 느낌을 살리기 위해 영어로 정중한 부탁을 뜻하는 플리즈(please)를 붙여 포크 플리즈(Pork Plz ), 치킨 플리즈(Chicken Plz ), 비프 플리즈(Beef Plz)로 정했다. 포크 플리즈 도시락은 야채볶음밥과 함께 폭찹 스테이크, 토네이도 소시지, 웨지감자, 야채볶음을 담았고 치킨 플리즈 도시락은 야채볶음밥에 데리야끼 치킨과 야채볶음, 브로콜리, 오믈렛구이로 가득 채웠다. CU_기내식도시락/BGF리테일 비프 플리즈 파스타는 양식 버전으로 토마토 소스의 펜네 파스타 위에 소불고기와 방울토마토 등 다양한 채소,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토핑한 제품이다. 또한, 은박 용기에 다양한 음식들이 하나로 담겨 나오는 기내식 특유의 감성을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CU 기내식 도시락들도 기존 일반 플라스틱 용기 대신 알루미늄 용기를 사용했다. CU는 기내식 도시락 시리즈의 출시를 기념해 이달 6일부터 31일까지 머지포인트 쿠폰 100% 당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도시락에 동봉된 쿠폰의 스크래치를 긁으면 최소 1천 원부터 최대 1만 원까지 머지포인트를 랜덤으로 받을 수 있다. 머지포인트는 모바일 상품권 형태의 포인트 결제 서비스로 CU를 비롯해 카페, 빵집, 레스토랑 등 전국 2만 여개 머지포인트 사용처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김준휘 MD는 "올해 전세계적으로 번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고객들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래주고자 기내식 도시락을 기획했다"며, "생활방역 지침의 장기화로 지친 일상을 CU에서 리프레쉬 할 수 있도록 더욱 재미있고 참신한 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29 14:04: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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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무더위에는 '수박'! …매출 89.5% 증가하며 라인업 확대

모델들이 GS25 매장에서 수박 콘셉트의 음료와 아이스크림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GS리테일 GS25, 무더위에는 '수박'! …매출 89.5% 증가하며 라인업 확대 여름철 대표과일로 알려진 '수박'이 메인 플레이버로 자리잡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가 올해 1월부터 6월 26일까지 수박 관련 제품 매출을 전년 동기(2019년 1월 1일~6월 26일)대비 살펴본 결과, 수박 모티브의 가공식품 매출이 89.5%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음료와 아이스크림, 과자 등의 가공식품에서 수박을 테마로 한 제품 수는 작년말 기준 20종에서 올해 31종으로 대폭 확대됐다. 이는 여름철 대표과일인 수박의 원물 특유의 청량한 맛과 식감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메인 식재료로 자리잡음으로써 수박 콘셉트의 제품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갈수록 고온 다습해지는 기후의 영향으로 연중 청량하고 시원한 과일 맛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난 것으로 GS25는 분석하고 있다. 이에 GS리테일은 지난 5월에 수박 콘셉트의 이색 아이스크림 5종을 선보인데 이어 6월 말 빙수 1종과 음료 3종을 추가 출시한다. GS25에서 출시한 수박음료 3종과 수박화채빙수 이미지/GS리테일 GS25가 이달 25일에 출시한 '라벨리 수박화채빙수280ml'는 여름철 즐겨먹는 수박 화채를 빙수로 개발한 상품이다. 실제 수박을 상단에 토핑하고 파인애플과 복숭아, 딸기 후르츠를 넣어 상큼하고 깔끔함을 더했다. 초콜릿으로 씨앗을 표현했으며 아이스크림 하단은 달콤한 사과믹스로 구성했다. 고객들은 수박화채빙수를 통해 처음부터 끝부분까지 실제 수박화채를 먹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가격은 3000원. GS25는 7월 한달간 '빙수 5종' 인절미빙수, 망고빙수, 티라미수빙수, 팥빙수, 수박빙수 중 2개 제품 구매 시 1개를 증정하는 2+1 행사를 진행한다. GS25에서 이달 말 새롭게 선보이는 수박음료는 '유어스 진심가득수박330ml', '자연 톡터질수박에500ml', 'GS 수박멜론스파클링350ml' 3종이다. GS25 관계자는 "GS25는 굉장히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여름을 겨냥해 수박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수박 콘셉트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GS25는 더위로 지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29 14:01: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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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국내 '클린뷰티' 시장 키운다

'올리브영 클린뷰티' /CJ올리브영 CJ올리브영, 국내 '클린뷰티' 시장 키운다 글로벌 뷰티 시장의 화두인 '클린뷰티' 시대가 국내에도 활짝 열린다. CJ올리브영은 업계 최초로 '올리브영 클린뷰티(Clean Beauty)'라는 자체 기준을 만들고, 국내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가성비 좋은 국내 신진 브랜드를 앞세운 클린뷰티를 K뷰티의 새 동력으로 적극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클린뷰티는 피부 건강을 위해 인체에 유해한 성분을 배제한 화장품을 의미한다. 각종 환경 문제와 스트레스 등으로 피부에 자극을 주는 외부 요인이 많아짐에 따라 건강하게 피부를 관리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는 수년 전부터 클린뷰티 열풍이 불기 시작했다. CJ올리브영은 '건강한 아름다움'이라는 브랜드 가치에 맞게, '올리브영 클린뷰티'를 '지구에게도, 동물에게도, 내 자신에게도 조금 더 다정한 생활의 시작'이라고 정의했다. 국내에선 아직 생소한 만큼, CJ올리브영은 세 가지의 자체 클린뷰티 기준을 만들고 부합하는 상품에 선정 마크(엠블럼)를 붙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CJ올리브영은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클린뷰티 캠페인을 전개하며, 건강한 성분뿐 아니라 지구 환경과 공존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는 화장품 브랜드와 상품을 소개한다. 화장품 성분만이 아닌 환경과 윤리적 소비 등 지속 가능성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큐레이션했다. 첫 번째 기준은 성분이다. '올리브영 클린뷰티' 선정 브랜드는 모든 상품에서 파라벤, 아보벤젠 등 유해 의심 성분 16가지를 필수로 배제하도록 했다. 이소프로필알코올, 폴리에틸렌글리콜 등 대체가 어려운 4가지 성분은 배제 권고 성분으로 정했다. 이는 화장품 업계나 전문자료 등에서 통상적으로 검토되고 있는 20가지 유해 의심 성분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기존 클린뷰티가 주로 성분에 관한 것이었다면 '올리브영 클린뷰티'는 최근 2030 세대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치 소비, 윤리 소비 트렌드에 따라 동물과 환경에 대한 노력을 실천하고 있는지의 여부를 추가 기준으로 선정한 것이 특징이다. 성분 기준에 부합하면서, 동물 보호나 친환경 노력 둘 중 하나 이상을 실천하고 있는 브랜드에 '올리브영 클린뷰티' 자격을 부여한다. 상품 제조 과정 중 동물 실험을 진행하지 않고 동물성 원료를 배제하는 등 동물 보호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브랜드, 또는 재활용이 용이한 포장재를 개발하는 등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는 브랜드를 선정했다. 이러한 기준을 토대로 '올리브영 클린뷰티'에는 총 12개 브랜드의 160여 개 상품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한 브랜드는 ▲라운드어라운드 ▲라운드랩 ▲비플레인 ▲아비브 ▲토리든 ▲로벡틴 ▲더랩바이블랑두 ▲리얼라엘 ▲메이크프렘 ▲휘게 ▲닥터브로너스 ▲아로마티카 다. 올리브영 명동·강남 플래그십, 여의도IFC점 등 주요 매장에서는 이들 브랜드와 상품을 한 데 모은 '클린뷰티존'을 만나볼 수 있다. CJ올리브영은 향후 클린뷰티 기준에 맞는 신진 브랜드를 지속 발굴 및 육성하며 '클린뷰티존'을 전국 매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CJ올리브영 이진솔 기초화장품 기획(MD)팀장은 "앞서 해외 약국 화장품인 '더모코스메틱'을 올리브영이 지난 2008년 국내 시장에 선도적으로 도입했던 것처럼, 글로벌 선진 트렌드인 '클린뷰티'도 국내 시장에 맞게 재정의함으로써 K뷰티 새 동력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 이라며 "가치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클린뷰티'가 국내 시장에 자리잡고, 고객들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CJ올리브영은 6월 29일부터 본격적으로 '올리브영 클린뷰티' 캠페인을 전개한다. 배우 소주연과 함께 '올리브영 클린뷰티'를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해 인스타그램 등 주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선보인다. 또한 공식 온라인몰에서는 오는 7월 16일까지 기부와 연계한 '클린뷰티 라이프 다짐 이벤트'도 펼친다. 참여자 1명당 일정 금액을 유엔 특별협의지위기구(UN SDGs 협회)에 기부하며,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29 13:46: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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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mall '#인싸마켓', 여름상품 특집전 개최

CJ ENM 오쇼핑부문 CJmall '#인싸마켓', 여름상품 특집전 개최 한달에 한번씩 화제의 인플루언서 상품을 모아 소개하는 CJmall의 '#인싸마켓'에서 30일까지 이틀간 개성 넘치는 여름 상품을 판매하는 특집전이 열린다. 옛날 감성을 불러 일으키는 꽃무니 양은(알루미늄)밥상과 침대용 대나무 자리, 어디서나 시원한 바람을 즐길 수 있는 넥밴드 휴대용 선풍기 등을 저렴한 가격에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대표 제품은 '알럽하우스'의 '추억의 양은밥상'이 있다. 알루미늄 재질에 꽃무니가 프린트 된 빈티지 감성의 옛날 밥상이다. 크기는 지름 43cm부터 56cm까지 3가지 사이즈가 있다. 재래 프린팅 기법을 사용해 의도치 않은 인쇄 번짐이나 그림자가 나타날 수 있어 레트로 감성을 더한다. '와디즈'에서 1억 원 펀딩에 성공한 '단순생활'의 '넥밴드 휴대용 선풍기'는 날개 노출 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헤드셋을 연상 시키는 마카롱 형태의 독특한 디자인에 반영구 BLDC 모터가 적용돼 2시간 완충으로 강력한 바람을 즐길 수 있다. 크림 화이트, 베이비 핑크, 라이트 그린, 클래식 블루 등 4가지 색상이 있다. 침대용으로 선보인 '한빛카페트'의 '프리미엄 대자리'도 눈길을 끈다. 가로 150cm, 세로 190cm의 2인용 침대에 사용 가능한 이 제품은 2번의 압축 과정을 거쳐 표면이 매끄럽고 변형이 적어 침대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뒷면에는 매트리스 고정을 위한 밴드가 있어 미끄러짐 없이 이용 가능하다. 이 외에도 100% 국내 생산되는 바이오 코스메틱 브랜드 '미하이스35' 전 제품도 행사에 참여하며, 무형광 인견 원단을 사용한 '비비엔다'의 이불세트도 역대 최저가로 선보인다. 행사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구매금액의 10%를 적립금으로 제공하며 브랜드 별로 다음 구매 시 이용할 수 있는 '특별 비밀 쿠폰'이 지급된다. 행사를 기획한 CJ ENM 오쇼핑부문 김성은MD는 "인싸마켓은 SNS 시장이 확대에 따라 작년 10월 론칭 이후 2배 이상 성장했다"며 "매 월 말 트랜디하고 새로운 '인싸템'으로 고객 안에 숨겨진 감성을 자극하는 상품을 소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29 11:01: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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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스, 축산 매출 고공행진에 '고기 할인권' 판매

냉장 삼겹살 /이마트 트레이더스, 축산 매출 고공행진에 '고기 할인권' 판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트레이더스가 '고기 할인권'을 선보인다. 트레이더스는 7월 1일부터 26일까지 '8종의 팩 정육 상품 중 1개 구매 시, 1만원 할인' 받을 수 있는 '고기 할인권'을 트레이더스 18개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2만 1000장 한정으로 준비한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판매 종료한다. '고기 할인권' 구입시 '주차별 1만원 할인권' 4장으로 구성된 쿠폰북을 제공하며, 7월 13일부터 8월 9일까지 4주간 매주 한 장씩 사용할 수 있다. 삼성카드로 결제 시 1만9800원, 그 외 나머지 카드로 결제 시 3만원에 구입 가능하다. 할인 대상 상품은 8종으로, 평균 포장 단량 기준 ▲호주산 윗등심(3만1600원, 2kg) ▲양념 소불고기(3만2000원, 2.5kg) ▲국내산 냉장 삼겹살(3만3840원, 1.8kg) ▲국내산 냉장 목심(3만5640원, 1.8kg) ▲호주산 오이스터블레이드(3만5640원, 1.8kg) ▲와규 윗등심(4만9800원, 1kg) ▲미국산 LA식 갈비(6만7800원, 2.3kg) ▲호주산 LA식 갈비(6만9800원, 2.3kg) 에 판매한다. 트레이더스는 이번 '고기 할인권' 서비스를 준비하며 인기 품목을 엄선해 선정했다. 특히, 양념 소불고기의 경우 최근 1년간 (19년 6월 ~ 20년 5월) 축산 카테고리에서 매출 1위를 차지한 품목이다. 고기 함량이 70%가 넘고, 배와 키위를 사용한 특유의 달콤한 양념으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어 인기다. 삼성카드로 1만9800원을 내고 '고기 할인권'을 구매하여 매주 쿠폰을 사용하면 매주 1만원씩 한달동안 4만원을 할인 받는 셈이라 평균 포장 단량 기준으로최대 16%가량 할인된 금액으로 정육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트레이더스 축산 카테고리는 '대단량 운영', '유통 단계 축소', '사전 기획'의 3가지 전략으로 일반 대형마트 유사상품 대비 15~20%가량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고기 할인권'을 구매하면 기존 저렴한 가격에 추가적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처럼 트레이더스가 '고기 할인권'을 선보이는 이유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국내 여행족이 늘고 야외 캠핑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대용량으로 정육을 구매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4월부터 6월 25일까지 트레이더스 정육 매출은 28.5% 증가했고, 구이용 국내산 냉장 삼겹살과 미국산 냉장 소고기는 각각 39.7%, 17.4% 가량 늘어나 대용량 정육상품의 인기를 입증했다. 대용량으로 정육을 구매하는 고객들은 이번 트레이더스 '고기 할인권'을 활용하면 더욱 저렴한 비용으로 바캉스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트레이더스 고진배 신선담당은 "트레이더스에서 정육을 매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고기 할인권'을 새롭게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29 10:57: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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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세일 첫 주말 백화점·아울렛 '방긋'

26일 오전 대전시 유성구 용산동 현대아울렛 대전점이 정식으로 문을 열자 고객들이 줄을 지어 입장하고 있다. /연합 동행세일 첫 주말 백화점·아울렛 '방긋'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시작한 첫 주말, 백화점과 교외 아울렛에 소비자들이 몰리면서 간만에 매장에 활기가 돌았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내수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동행세일이 소비심리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것이다. 특히 패션업체는 큰 폭으로 세일을 진행, 백화점은 상품권 증정 및 금액 할인권 제공하는 등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혜택의 늘리자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세일 첫 주말 26, 27일 양일간 롯데백화점 판매액은 전년 세일기간에 비교해 21% 신장하며 1월 코로나19사태 이후 최대 폭으로 신장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교외형 아울렛에는 많은 인파가 몰리며 55% 신장세를 보였다. 수요 감소로 인하여 특히 어려움이 많았던 여성패션 상품군의 경우 8% 신장하며 4월, 5월 각각 -16% -29% 감소했던 트렌드에서 급 반등하는 추세를 보여줬다. 최근 야외활동이 비교적 늘면서 골프, 아웃도어는 26%, 스포츠 20% 신장하며 양호한 반응을 보이며 전체 남성 패션 상품군 역시 8% 신장했다. 잡화 상품군은 6%, 생활가전 상품군은 12% 신장했다.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롯데쇼핑 신세계백화점도 지난 26~27일 남성패션 매출은 전년 동요일 대비 10.1% 늘었다. 명품 61.7%, 생활 43.5% 늘었다. 가전의 경우 173.4%로 3배에 가까운 신장세를 보였다. 현대백화점 역시 전 부문에 걸쳐 매출이 늘었다. 특히 해외패션은 36.9% , 골프 28.1%, 아웃도어 16.1%로 크게 신장했다. 해외여행이 어려워져 따라 판매되지 않은 면세품 재고를 관세청에서 한시적으로 국내에 유통할 수 있도록 허용함에 따라 진행된 면세 명품 대전은 전국 8개 백화점과 아울렛에서 진행되면서 많은 인파가 몰리며 추정치를 크게 뛰어넘는 실적을 보였다. 롯데쇼핑은 프리오픈을 포함한 27일 까지 53억원의 명품이 판매됐다고 전했다. 준비한 전체 물량의 60%가 소진 되었으며 일부 인기 상품의 경우 조기에 판매가 완료됐다. G마켓, 쿠팡 등 온라인 쇼핑몰과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소상공인 온라인 쇼핑몰 '가치삽시다 플랫폼' 등도 동행세일과 함께한다. G마켓·쿠팡·11번가 등 16개 쇼핑몰은 '동행세일 온라인 기획전'을 통해 최대 40% 할인을, '가치삽시다' 플랫폼에서는 최대 87% 할인해 상품들을 선보인다. 한편, 백화점과 아울렛과는 다르게 대형마트는 의무휴업일로 수혜를 받기 힘들다는 지적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는 내달 12일까지 이어지는 동행세일 기간 중 28일과 내달 12일 두 차례 일요일 의무휴업으로 문을 닫는다. 의무휴업일은 지역별로 차이가 있지만, 보통 둘째, 넷째 일요일로 정해져 있다. 마트 특성상 주말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매출에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고있다. 대형마트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몰 역시 의무휴업일에는 배송을 하지 않는다. 일례로 SSG닷컴이 있다. 대형마트는 앞서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에서도 제외된 바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28 13:23: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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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1~10일은 '몰리스위크'…최대 30% 정기할인

몰리스위크/이마트 매달 1~10일은 '몰리스위크'…최대 30% 정기할인 이마트가 매월 1일부터 10일간 반려동물 사료를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마트는 오는 7월부터 매월 1일에서 10일까지를 '몰리스위크'로 지정해, 해당 기간 내 이마트와 몰리스펫샵 전점에서 반려견·묘 사료 440개 전품목을 행사카드로 결제시 최대 30% 할인하는 정기 행사에 나선다. 이마트는 올해 연말까지 '몰리스위크'를 운영하며 고객 반응을 살핀 후 이를 반영해 내년 운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대표 품목으로, '건강백서' 견사료를 30% 할인한 1만3930원~3만9410원에, 'ANF' 견사료를 30% 할인한 9450원~3만7800원에, '몰리스 고양이 사료 15kg'를 30% 할인한 2만6180원에 판매한다. '몰리스위크' 이후 10일간은 반려동물 간식과 용품도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마트는 매월 11일에서 20일까지 사료를 제외한 반려동물 간식과 용품(서비스, 아쿠아 제외)을 2만5천원 이상 구매시 5000원 할인한다. 특히 올해 이마트는 펫 매장 내 반려동물 사료 구색을 대폭 강화해 기존 몰리스펫샵에서만 판매했던 오가닉 사료, 프리미엄 사료 등을 확대 운영하는 등 고객 선택권을 넓히고 있다. 이에 이마트는 올 상반기에 '내추럴발란스', '지위픽', '더리얼' 등 기존 판매하지 않던 프리미엄 사료 브랜드를 대거 들여왔으며, 기존 20여개의 반려동물 사료 브랜드를 최대 35개로 확대해 다양해진 고객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 이렇듯 이마트가 '몰리스위크'를 준비한 이유는 매달 돌아오는 사료 구매주기에 맞춰 반려동물 사료를 정기적으로 할인 판매함으로써 지속적인 고객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한편, 국내 '펫팸족(Pet+Family)'은 국내 가구의 4분의 1 수준에 달하는 등 꾸준히 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이마트는 지난해 10월 전용 멤버십 '댕냥이클럽'을 론칭했다. '댕냥이클럽'은 현재까지 가입자수 3만명을 돌파하며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민주 이마트 몰리스BM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펫팸족'을 잡기 위해 정기 할인 행사 '몰리스위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댕냥이클럽', '몰리스위크' 등 고객 혜택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28 12:15:42 신원선 기자
쿠팡 덕평물류센터, 코로나19 확진자 외 조사대상 196명 모두 음성

쿠팡 덕평물류센터, 코로나19 확진자 외 조사대상 196명 모두 음성 쿠팡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던 덕평물류센터에서 방역당국이 지정한 밀접접촉자 196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완료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쿠팡은 지난 24일 방역당국으로부터 덕평물류센터 근무자 1명에 대한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통보받은 즉시 해당 시설을 폐쇄하고 방역당국의 밀접접촉자 파악 및 격리 조치에 협조했다. 쿠팡은 방역 당국과 긴밀히 협의해 충분히 안전이 확보된 것으로 확인된 덕평물류센터를 28일 재가동에 들어간다. 쿠팡은 그동안 철저한 거리두기 및 방역 활동을 통해 직원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또한, 대규모로 안전 감시단을 채용해 거리두기 및 정기적인 체온 체크, 마스크 및 장갑 착용 등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독려했으며 물류센터 통근버스를 증차해 직원 간 거리두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통근버스 및 출퇴근 시 QR코드로 체크해 코로나19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동선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쿠팡의 시설들을 매일 방역하고 있다. 쿠팡은 앞으로도 고객과 직원 모두의 안전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는 물론 코로나19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28 11:49:5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