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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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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대한민국 동행세일 동참…내수 경제 회복 일조

CU, 대한민국 동행세일 동참/BGF리테일 CU, 대한민국 동행세일 동참…내수 경제 회복 일조 CU가 침체된 내수 경제 회복을 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6월 26일~ 7월 12일)에 동참하며 '대한민국과 가치 삽니다'를 주제로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펼친다. 동행세일의 취지에 맞춰 '함께 더불어 같이 산다'라는 의미와 고객의 가치 있는 소비를 돕겠다는 뜻을 담았다. 먼저 CU는 마장면, 파래탕면, 꼬꼬덮밥, 수란덮밥 등 그동안 KBS 인기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출시됐던 여덟 가지 상품을 대상으로 스탬프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상품들은 우리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목적으로 기획된 상품으로 국내산 쌀, 파래, 닭고기, 달걀 등을 주재료로 사용하고 있으며, 수익금의 일정 부분이 결식아동을 위한 급식 지원금으로 사용되고 있다. 해당 이벤트는 편스토랑 연관 상품 8종 중 한 품목 이상을 구입하고 CU의 멤버십 앱 포켓CU에 3회 이상 적립한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CU는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삼성 그랑데 AI 건조기(1명), 삼성 무풍 큐브 공기청정기(2명), 헬로네이처 멜론(50명)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전국 CU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도 쏜다. CU는 동행세일이 진행되는 17일 간 매일 오전 10시 30분 포켓CU에서 선착순 1000명에게 매일쿠폰을 증정한다. 매일쿠폰을 사용하면 전국 CU에서 5000원 이상 구입 시 1000 원을 즉시 할인(주류, 담배 제외) 받을 수 있으며, 발급 당일에만 사용 가능하다. 이밖에도 CU는 6월, 7월 두 달 동안 2100여 가지 상품을 대상으로 +1 증정행사 및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 대상 상품은 기온이 오르면서 매출이 급신장하고 있는 맥주, 냉장음료, 아이스크림, 아이스커피 등 하절기 고매출 상품을 대거 추가했다. BGF리테일 양재석 마케팅실장은 "우리나라 대표 편의점으로서 고객들의 합리적인 쇼핑과 내수 회복, 우리농산물 소비 침체 극복에 보탬이 되고자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여하게 됐다"며, "소비자에게 가장 가까운 생활 밀착형 플랫폼인 편의점을 기반으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살리고 가맹점에 힘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24 10:54: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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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새벽배송 1년 '극신선', '친환경' 트렌드 이끌어

SSG닷컴 새벽배송 1주년 기록 SSG닷컴 새벽배송 1년 '극신선', '친환경' 트렌드 이끌어 '네오'로 판도 바꿨다…하반기 새벽배송 전용 상품 출시 계획 '누적 주문 270만건, 주문 상품 수 4,100만개, 구매 고객 72만명, 재구매율 60%' SSG닷컴이 새벽배송 진출 1주년을 맞아 자체 결산 자료를 24일 공개했다. SSG닷컴은 다른 곳에서 찾아보기 힘든 자동화 설비 중심의 온라인스토어 '네오'를 적극 활용해 '극신선', '친환경' 수요를 적극적으로 공략한 것이 빠른 시장 안착은 물론, 시장 판도를 바꿨다고 분석했다. SSG닷컴은 지난해 6월 말 새벽배송 서비스 시작 이후 예상을 뛰어넘는 인기를 얻으며 주문 마감이 줄을 잇자 배송권역과 물량을 계속해서 확대해 왔다. 초기 서울 10개구 3000건에서 한 달 만에 서울 경기지역 17개구 5000건으로, 올해 초에는 서울 전역 및 수도권 일부를 포함해 1만건까지 늘렸다. 지난 2월부터는 코로나19로 새벽배송 물량을 1만 5000건까지 늘렸다. 현재 SSG닷컴은 온라인 전용으로 물류를 처리하는 '네오'를 통해 하루 2만건 새벽배송을 처리하고 있다. 당초 연말까지 2만건을 배송하겠다고 발표한 것보다 6개월 이상 앞당긴 셈이다. 주문 한 건 당 평균 15개 상품 주문을 감안하면 약 30만건을 분류하고 배송하는 것과 같은 수치다. 배송권역은 서울 전 지역을 포함해 수도권 대부분으로 확대됐다. 그 뒤에는 온라인 물류를 전담하는 '네오'가 있다. '네오'에서는 물류 작업 과정의 80%가 자동으로 이뤄진다. 사람이 상품을 일일이 찾으러 가는 것이 아니라 상품이 작업자를 찾아오는 'GTP(Goods To Person)', 구매 빈도가 높은 상품 선별에 최적화 된 'DPS(Digital Picking System)' 등이 대표 핵심 설비다. 이로써 SSG닷컴의 새벽배송은 지난해 6월 27일 첫 시작 이후, 올해 6월 23일까지 누적 주문건수는 270만건, 누적 주문 상품 수는 4100만개를 기록했다. 누적 구매고객은 72만명, 새벽배송을 2회 이상 이용한 재구매율도 60%로 나타났다. 새벽배송으로 취급하는 상품 가짓수(SKU)는 지난해 1만개에서 올해 2만 8000개로 세 배 가까이 늘었다. SSG닷컴은 '네오'에서 상품 입출고가 이뤄지는 작업공간을 계절과 관계 없이 365일 영상 10도로 운영 중이며, 신선식품 작업장 전체를 영상 8도의 낮은 온도로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콜드체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새벽배송을 비롯한 신선식품 경쟁력 강화를 꾸준히 추진하는 중이다. 실제로 SSG닷컴은 지난해 가락시장과 노량진수산시장 등 매일 자정부터 새벽 4시까지 경매를 통해 낙찰 받은 상품을 '네오'에 입고시킨 뒤 순차적으로 소비자에게 배송하는 시도를 했다. 이어 10월부터는 당일 새벽 3시에 착유한 우유를 48시간 내 판매하는 '극신선 우유'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 말 문을 연 세 번째 '네오'에는 업계 최초로 베이킹센터 '트레 또'를 두고 이 곳에서 직접 빵을 구워 고객에게 배송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최근에는 '활어회' 배송은 물론, 산지 상품을 미리 예약해 일괄 배송하는 직송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이달부터 SSG닷컴은 온라인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는 신선식품 200종을 'SSG FRESH'라는 이름으로 묶어 판매를 시작했다. 산지 농가에서 직송해 유통단계를 대폭 줄였으며 향후 800종까지 상품 구색을 확대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새벽배송 전용 상품을 자체 개발해 판매에 나설 방침이다. 1인 가구를 위한 프리미엄 밀키트 등 HMR군 상품 확대에 주력한다. 아울러 SSG닷컴은 새벽배송을 시작하며 친환경 배송 패러다임을 선제적으로 제시했다. 상품을 배달할 때 사용하는 스티로폼 박스를 대신해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한 새벽배송용 보랭가방 '알비백' 10만개를 제작했다. SSG닷컴 새벽배송 고객은 재주문 시 알비백을 문 밖에 놓아두면 다음 날 새벽 배송기사가 이 가방에 신선식품을 넣어준다. 현재 10명 중 9명의 고객이 다음 주문 때 기존에 받은 가방을 문 앞에 내놓고 있으며 재사용률은 95%에 달한다. SSG닷컴은 새벽배송을 통해 배송이 완료된 270만건의 주문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6월 27일부터 올해 6월 23일까지 스티로폼 박스와 종이 포장재, 아이스팩 등 일회용품 약 1080만개를 절감한 것으로 집계했다. 이를 무게로 바꾸면 7290톤, 일렬로 놓으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세 번 왕복할 수 있는 거리인 2565km에 달한다. 최우정 SSG닷컴 대표이사는 "상품 경쟁력은 물론, 친환경 배송 강화에도 힘쓴 점이 새벽배송 서비스 시작 1년 만에 판도를 바꿀 수 있었던 이유라고 생각한다"며 "체계적인 배송 시스템을 바탕으로 온라인 그로서리 1위로 확고한 지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24 10:52: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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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24일 대전·세종·창원 신규 지점 동시 오픈

메가박스, '대전현대아울렛점' 신규 오픈 메가박스, 24일 대전·세종·창원 신규 지점 동시 오픈 고품격 관람 환경으로 지역민의 문화생활 이끈다!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가 24일 대전, 세종, 창원에 신규 지점을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관하는 신규 지점은 '대전현대아울렛점', '세종청사점', '창원내서점'으로 모두 대형 쇼핑몰 내 입점해 원스톱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대전현대아울렛점은 대전 유성구 용산동에 자리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3층과 4층에 들어선다. 중부권 최대 규모인 대전현대프리미엄아울렛은 24일부터 이틀간의 프리오픈을 거쳐 26일 정식으로 문을 연다. 지하 2층·지상 7층 높이에 연면적 12만9557㎡ 규모로 조성됐으며, 265개 매장과 호텔, 컨벤션센터, 테마공원 등을 갖춰 지역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전현대아울렛점은 7개관, 1177석 규모의 상영관을 갖췄으며, 대전 지역 최초로 고품격 사운드를 선사하는 프리미엄 특별관 'MX'를 도입해 특별함을 더했다. 특히, 세종, 청주 등 충정권 주요 도시에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약 2200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넓은 주차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다음으로, 세종청사점은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등이 있는 복합상가 '세종 엠브릿지'에 들어선다. 세종 엠브릿지는 세종 정부청사와 도보 약 5분 거리에 있는 황금입지에 위치해 있으며, 세종시 최초의 패션 전문 아울렛인 'W몰'도 입점해있다. 6개관, 682석 규모의 세종청사점은 전 좌석이 소파석으로 이루어져 있어 안락한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창원내서점은 창원 내서의 유일한 멀티플렉스 상가인 'ISC PLAZA'에 입점한다. 내서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ISC PLAZA는 지하 6층·지상 12층 규모에 웨딩홀, 메디컬센터, 사우나 등 다양한 상업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또한 3면이 대로에 둘러싸여 있어 유동인구가 풍부하며, 창원, 마산, 함안 시내로의 진출입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용이하다. 창원내서점은 5개관, 497석 규모의 상영관을 갖췄으며, 쾌적한 영화 관람을 위해 전관에 등받이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리클라이너석과 푹신한 소파석을 적용했다. 한편, 메가박스는 신규 지점 오픈을 기념해 영화 관람의 재미를 극대화할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24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신규고객 영화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메가박스 멤버십 가입 후 신규 지점에서 1회 이상 영화를 관람한 고객에게는 지점 전용 관람권 1매를 온라인 쿠폰으로 지급한다. 또한 메가박스 모바일앱에서 신규 지점을 선호지점으로 등록한 후 이를 매점 직원에게 제시한 고객에게는 무료 팝콘(XL)이 제공된다. 이와 더불어 '굿즈 증정 이벤트'를 통해 매점 구매 고객 전원에게 틴케이스와 팝콘 또는 탄산 쿠폰 1매 그리고 추가 굿즈를 선착순 증정한다. 여기에 영화관람 후 매점 직원에게 당일 관람티켓 인증 시 초코팝콘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메가박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24 10:43: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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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소비 트렌드는 'C.H.A.N.G.E'

위메프가 꼽은 2020 상반기 소비트렌드 'CHANGE' 상반기 소비 트렌드는 'C.H.A.N.G.E' 위메프는 2020년 상반기 자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소비 트렌드로 'CHANGE'를 꼽았다고 24일 밝혔다. 'CHANGE'란 상반기 소비자들의 주요한 트렌드 6가지 이니셜을 조합한 단어로 아래와 같다. ◆건강에 대한 관심(Concern for Health) 상반기는 코로나19 사태로 그 어느 때보다도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컸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지난 5개월(1~5월) 동안 KF94 마스크, 손소독제 등의 위생용품은 전년 대비 각각 3374%, 1626% 가량 판매가 급증했다.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영양제,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 매출은 25% 이상 증가했다. 대표적인 보양식인 낚지(528%), 전복(14%), 삼계탕(6%)을 찾는 사람도 늘었다. ◆ 홈코노미(Home+Economy) 평소보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집의 의미가 변화하기 시작했다. '홈짐', '홈시네마', '홈카페' 등 집 공간이 다양해지면서 관련 상품 매출 또한 급증했다. 특히 헬스장을 가지 않고 집에서 홈트레이닝을 하는 '홈트족'이 늘면서 워킹패드, 요가링, 헬스바이크 등이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위메프는 25일까지 '홈테인먼트' 특가 상품을 판매한다. ◆ 안티 더스트(Anti-Dust) 미세먼지 없는 맑은 하늘을 쉽게 보기 힘들어지면서 안티 더스트 뷰티 제품부터 의류, 가전까지 미세먼지 차단?감소에 힘을 쏟는 소비자도 크게 늘었다. 위메프에서는 실내 미세먼지를 잡는 생활가전이 강세를 보였다. 옷 먼지를 간편하게 털어내는 스타일러(195%), 미세먼지 발생량이 적은 인덕션(106%) 매출이 증가했다. 미세먼지 시대에 공기청정기가 필수가전이 되면서 공기청정기 필터 매출도 덩달아 42% 신장했다. ◆ 새로운 소비 패턴(New-Pattern) '언택트 소비', '사재기 소비', '실속형 소비' 등 다양한 형태의 소비 패턴이 나타났다. 전염성 강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염려로 비접촉 소비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특히 집에서 간편식을 주문해 먹거나, 배달 음식을 시켜 먹는 등 '식(食)'생활에 큰 변화가 생긴 것. 이는 1~5월 위메프 가정간편식, 즉석반찬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8배, 22배 증가한 수치로도 확인할 수 있다. 또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많았던 약 두 달간(2월 24일 ~ 5월 1일) 배달앱 위메프오 거래액은 직전 두 달 대비 71% 증가하기도 했다. 동시에 위생·방역 물품 및 라면, 쌀 같은 생필품을 중심으로 사재기 소비도 확산했다. 또 불황 속 실속 있는 소비도 눈에 띄었다. 고가 디지털·가전은 렌털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리퍼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늘어 위메프 또한 해당 매출이 약 15~50% 신장했다. ◆ 새로운 취미(Get new hobby)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실내외 취미생활이 생겨났다. 안전을 생각하는 실내 취미족들은 상추 모종(3682%), 텃밭 화분(1048%), 콩나물 재배기(644%) 등을 구매해 집에서 직접 식재료를 키우는 도시 농부 생활을 하고 있다. 실내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루마블(233%), DIY미니어처(127%)도 인기를 끌었다. 밀레니얼 사이에서는 등산, 캠핑, 차박 등 자연에서 즐기는 아웃도어 취미가 유행이다. 인스타그램에 관련 키워드 게시물이 적게는 몇만 건에서 많게는 수백만 건이 등록돼 있으며 '캠린이(캠핑 초보)', '산린이(등산 초보)'와 같은 신조어가 생기기도 했다. 위메프에서도 등산·아웃도어 카테고리 매출이 97%까지 증가했다. ◆ 이커머스 강세(E-commerce) 국내 스마트폰 보급률이 95%를 육박하면서 스마트폰으로 쇼핑을 즐기는 엄지족들이 늘고 있다. 산자부 통계에 따르면 1~4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중 온라인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9% 신장했다. 최근 한국무역협회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트렌드 보고서를 통해 과거 매장에서 실물을 직접 보고 사던 고령 인구가 IT기기에 익숙해지면서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시장으로 빠르게 유입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사회문화적 현상이 맞물리면서 전 연령층에서 온라인?모바일 쇼핑이 보편화되고 있으며, 특히 이커머스가 주목 받고 있다. 소비자들의 구매 채널 변화에 위메프와 같은 오픈마켓을 찾는 파트너사 또한 늘고 있는 추세다. 올해 1~5월 위메프에 신규 입점한 파트너사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8% 증가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24 09:50: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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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신선식품 고객만족 강화…불만족시 무료 반품 지원

신선무료반품/티몬 티몬, 신선식품 고객만족 강화…불만족시 무료 반품 지원 타임커머스 티몬이 과일, 야채, 정육, 수산물 등 우수 품질의 신선식품만을 선별해 고객이 품질에 만족하지 못할 경우 고객의 비용 부담 없이 반품할 수 있는 '신선무료반품' 매장을 열었다. 신선식품의 경우 상품의 질이나 신뢰성이 중요한 제품군이기 때문에 직접 상품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본 후 골라야 한다는 소비자들의 심리가 있었다. 하지만, 점차 다양한 품목에 걸쳐 온라인 구매가 일상화되고 판매 채널에 대한 신뢰도가 쌓이면서 티몬 신선식품 카테고리는 전년동기 대비 판매량이 40% 성장하고 있다. 티몬은 신선식품 매출 증가와 함께 높아지는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신선무료반품'매장을 오픈했다. 티몬은 믿을 수 있는 상품을 엄선하기 위해 매장 입점에 엄격하고도 까다로운 기준을 적용했다. 상품 퀄리티와 배송 등 다각적인 고객 리뷰에서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은 우수 파트너 상품만 입점이 가능하게 했다. 이처럼 선별된 '신선무료반품' 매장에서 구매한 상품에 불만족할 경우, 상품 수령일 다음날까지 티몬 고객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무료 반품 및 상품 수거를 지원한다. 또한 티몬은 품질 문제가 발생하는 상품은 해당 매장에서 즉시 제외하는 등 '신선무료반품' 매장에 엄격한 기준을 항시 적용할 예정이다. 모든 제품은 티몬에서만 가능한 특가로 제공되며, 우수 신선식품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상시 매장으로 운영된다. '신선무료반품' 매장의 상품 구입을 원하는 고객은 티몬에서 '신선무료반품' 검색을 통해 관련 상품들을 확인할 수 있다. 추천 상품은 행복한 농부 하우스 꿀 수박 (8900원), 홍천한우마을 1등급 한우 (1만 9900원), 완도 활전복 1kg (2만 9900원) 등이다. 티몬 이진원 대표는 "온라인을 통한 신선식품 구매가 늘어나는 만큼 이에 대한 고객의 기대치도 커지고 있다"며, "티몬은 우수한 품질의 상품과 압도적인 특가 구성, 고객 혜택 강화를 바탕으로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24 09:46: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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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수백만개 배송 상품 모두 소독…더 꼼꼼하게 더 안전하게

쿠팡맨이 고객에게 로켓배송 상품을 배송하기 직전에 상품을 살균소독 하고 있다./쿠팡 쿠팡, 수백만개 배송 상품 모두 소독…더 꼼꼼하게 더 안전하게 쿠팡은 상품이 전달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모든 고객이 안심하도록 로켓배송 살균소독 프로세스를 강화한다고 23일 전했다. 강화된 프로세스를 통해 전국의 수백만 개 로켓배송 상품은 배송이 완료되기 직전에 살균소독 과정을 거치게 된다. 배송직원이 고객 집으로 배송이 완료되기 직전에 휴대용 살균제로 상품을 꼼꼼하게 소독한다. 이 때 사용되는 약품은 한국 식품의약안전처(KFDA)와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이 인증한 제품이다. 살균소독이 완료된 상품은 고객 집 앞으로 언택트 배송된다. 배송직원이 상품 살균소독 프로세스를 철저하게 준수할 수 있도록 자체기술을 통해 알림앱 시스템도 개발했다. 배송직원이 사용하는 전용앱에 배송 완료 후 살균소독을 알리는 팝업 메시지가 자동으로 노출된다. 고객에게 발송되는 배송완료 문자도 소독제 건조 시간을 고려해 배송 후 5분 뒤 자동 발송 되도록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현재까지 택배 상자를 통해 바이러스 감염이 보고된 사례는 없지만, 쿠팡은 앞으로 고객 안심을 위해서라면 과할 만큼 조치를 취한다는 계획이다. 고명주 쿠팡 인사부문 대표는 "고객이 안심하고 주문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안전 조치를 취할 것이다. 코로나19에 맞서 로켓배송이 '가장 안전한 배송'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기술과 역량을 집중할 계획" 이라며 "쿠팡은 전국으로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소독하는 것 외에도 다양한 고객 및 직원 대상 안전 조치를 실행할 것이며, 모든 업계가 이런 노력에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향후 실행하는 조치를 적극적으로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쿠팡은 사회적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도 꾸준히 펼쳐가고 있다. 매일 100만 가구 이상에 생필품을 배송해 왔고, 마스크 판매가격을 동결한 뒤 5월에만 60억 원의 손실을 감수하며 1억 장 이상의 마스크를 판매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도 계속했다. 올해 1분기에만 2만 명 이상을 추가로 고용했다. 최근에는 법률이나 정부의 지원 대상에서도 제외된 단기직(일용직) 직원들에게 국내 최초로 100만 원의 생활안정자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23 15:51: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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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롯데, 24일 주총…신동빈 이사 해임안 논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롯데그룹 日 롯데, 24일 주총…신동빈 이사 해임안 논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일본 롯데홀딩스가 24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신 회장의 이사 해임 안건 등을 논의한다.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SDJ코퍼레이션 회장)이 제출한 주주제안서에 따른 것으로 롯데가의 경영권 갈등이 다시 촉발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주총은 지난 4월 신 회장이 일본 롯데홀딩스 회장에 취임한 이후 처음 열리는 주총이다. 하지만 신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일본의 외국인 입국 금지 조치가 풀리지 않아 주총에는 불참한다. 신 전 부회장은 지난 4월 신 회장의 이사 해임의 건과 유죄 판결을 선고받은 인물의 이사 취임을 방지하기 위해 이사 결격 사유를 신설하는 정관 변경의 건을 담은 주주 제안서를 제출했다. 당시 신 전 부회장은 "롯데홀딩스 최대주주인 광윤사 대표이자 주주로서 롯데홀딩스의 기업지배구조 기능이 결여된 현 상황을 근본적으로 바로잡기 위해 주주제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신 회장이 지난해 10월 국정농단·경영비리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선고 받으며 롯데그룹의 기업 가치가 크게 훼손된 데 책임을 물어 이사직에서 해임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재계에서는 해당 안건이 처리될 가능성이 낮아 경영권 분쟁은 '해프닝'으로 끝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신 전 부회장이 롯데홀딩스의 최대주주인 광윤사의 대주주로 의결권은 있지만 실제 경영에 참여가 어렵고 일본 롯데홀딩스 주요 주주인 종업원지주회(27.8%)와 임원지주회(6.0%)가 신 회장을 지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표 대결에서도 광윤사와 신 전 부회장의 지분율이 29.72%인 반면에 신 회장 지분율과 종업원지주회, 임원지주회 지분율은 37.8%로 8.08%포인트(P) 차이가 난다. 신 전 부회장은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 신 회장의 이사 해임 안건이 부결될 경우 일본회사법 854조에 따라 법원에 신 회장의 이사 해임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편, 롯데가의 형제 갈등은 2015년 7월 신 전 부회장이 일본 롯데홀딩스 이사직에서 신 회장을 해임하면서 불거졌다. 이후 신 회장이 이사직에 복귀하고 한·일 롯데의 경영권을 장악하면서 갈등이 증폭됐다. 신 전 부회장은 2015년 7월부터 2018년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주총에서 신 회장의 해임안과 자신의 이사직 복귀를 시도했지만 모두 무위에 그쳤다. 이들 형제는 올초 아버지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이 별세했을 때 나란히 빈소를 지켰지만 경영권 분쟁은 이어가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23 15:48: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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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찬중 'V쇼핑' 대표 "베트남서 국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 알리고파"

박찬중 브이쇼핑 회장/메트로신문DB 국내 주요 홈쇼핑 기업이 베트남 사업을 철수한 가운데, 전혀 다른 행보를 선택한 이가 있다. 지난해 5월 개국해 이제 갓 1년이 지난 박찬중 V쇼핑(V-SHOPPING) 회장 이야기다. 박 회장은 한국의 라이프 스타일을 베트남에 알린다는 포부를 안고 현지 홈쇼핑 시장에 진출했다. 2018년 2월부터 현지 시장조사에 착수, 1년간의 고심 끝에 VTV 14번 채널에 V쇼핑을 개국했다. 베트남은 동남아시장 중에서 인구증가, 높은 경제성장률 등으로 국내 유통업계가 주목하는 해외시장이지만 홈쇼핑업계의 경우 성공사례가 드물다. 이미 롯데홈쇼핑과 CJ오쇼핑은 베트남 사업 철수를 결정했다. V쇼핑은 지난해 5월부터 1년동안 콜 수만 5만개, 주문 건수는 1만 5000개에 달한다.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대기업 홈쇼핑에 비하면 현저히 적은 건수에 불과하지만, 고무적인 것은 반품 건수와 배송 사고가 '제로'라는 점이다. 지난 1년간의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박 회장의 올해 목표는 주문 건수가 10만이 넘는 것이다. 메트로신문은 V쇼핑의 향후 구체적인 사업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찬중 브이쇼핑 회장/메트로신문 DB ―반품률·배송 사고 '제로'비결은 "V쇼핑에서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의식 수준이 높거나 우리가 제공한 서비스가 소비자들을 100% 만족시켰거나 두 가지 이유중 하나죠. 소비자들의 성향이 좋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인 것 같다. 배송 사고가 제로인 이유는 간단하다. 배송은 '그랩'이 담당하는데, 그랩은 동남아 물류배송 서비스 1위로 잘알려져있다. 베트남 지역 구석구석을 오토바이를 이용해 배달하는데 빠르면 시내 기준 2시간만에 물건이 도착한다." ―TV보다는 모바일을 선호하는 추세다. 모바일 사업 운영에 대해 설명해달라. "우리나라처럼 베트남도 SNS와 모바일로 물건을 구매하는 이들이 많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서 오는 7월 15일에 앱(APP)을 출시한다. 앱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 벤처기업이 만든 음성도메인 '꿀업'이 탑재되어 있다는 점이다. 베트남 국민들은 오토바이를 타고 일도 하고, 밥도 먹는다. 그런데 오토바이를 세우고 핸드폰 화면서 검색어를 치기란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꿀업' 기능이 탑재되어있는 우리 앱을 깔면 음성으로 한번에 검색이 된다. 편리함과 재미를 갖췄기 때문에 앱으로 차별화할 수 있다고 자부한다. 또 앱 출시 기념으로 팔로워 300만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와 함께 프로모션을 전개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급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아놨다고 생각한다. " 박찬중 브이쇼핑 회장/메트로신문 DB ―히트상품을 소개해달라. "경추베개와 도라지배즙이 가장 많이 팔렸다. 매출액으로 보면 경추베개가 앞서지만, 팔린 개수는 배즙이 많이 팔렸다. 베트남 사람들이 건강 관련 상품에 큰 관심을 보이는 것 같다. 지난해까지는 우리나라 돈 5만원 수준으로 판매했는데, 베트남 홈쇼핑에서는 5만원이면 고가다. 시장조사를 해보니 3만원대 상품이 가장 잘팔리는 것으로 확인이 됐다. V쇼핑도 단가를 조정해서 3만원대 상품을 많이 내놓을 계획이다. " ―V쇼핑만의 판매 전략이 있다면. "현재는 공산품 위주로 판매해왔다. 공산품은 재고가 있어도 상할 일이 없고, 관리비용도 저렴하다. 반면에 식음료는 보관 창고가 있어야 하고, 그러다보면 관리비용도 올라가기 마련이다. 그래서 그동안 식음료는 취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경남의 식품 회사와 함께 씨리얼바, 씨리얼 제품, 콜라겐 등 식품 상품도 개발하기로 했다. 더 나아가서 베트남에서 고급음식으로 통하는 삼계탕도 즉석조리식품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위생적이면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것들로 라인업을 구상하려한다." ―V쇼핑의 운영 방향과 바람이 있다면. "2023년이 되면 베트남 중산층이 23%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구매력을 갖춘 베트남 소비자들은 제품력을 따져서 소비할 것이다. V쇼핑을 통해서 한국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베트남에 소개하고 싶다. TV홈쇼핑은 방송에 소개되는 것만으로도 홍보효과가 있다. 우리 회사에 (중소기업이) 물건 샘플을 보내오면, TV 홈쇼핑에 소개도 하고, 연내 하노이에 200평 규모로 오픈하는 오프라인 매장에 전시도 할 생각이다. 매장에서 직접 제품을 보고 마음에 든다고 하면 주문받아서 직구처럼 배송해도 되지 않을까 싶다. 그런 의미에서 지자체도 V쇼핑에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 지역 특산품·가공식품 같은 것들을 우리가 소개하고, 주문도 대신 받아서 공급하는, 그런 가고 역할을 해보고 싶다. V쇼핑이 국내 좋은 제품을 베트남에 알릴 수 있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하길 바란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23 15:41: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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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도 언택트 쇼핑…매장 없는 '보세' 다시 뜬다

매장 없는 '보세' 다시 뜬다/이베이코리아 패션도 언택트 쇼핑…매장 없는 '보세' 다시 뜬다 G마켓·옥션, 소호몰 트렌드 패션잡화 불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언택트 쇼핑이 자리잡으면서, 일명 '스트리트 패션'으로 불리는 트렌드·소호 의류들이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 없이 온라인 중심으로 판매하지만,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디자인을 앞세워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이 6월 들어(6월1~21일) 전년 동기 대비 의류·잡화 카테고리 판매 증감률을 살펴본 결과, 트렌드 패션의 인기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먼저 트렌드 여성의류 판매량이 48% 증가했고, 남성의류는 32% 늘었다. 언더웨어와 스포츠의류·운동화도 각각 26%, 28% 신장했다. 신발(24%), 가방(13%) 등 카테고리 전반이 고루 신장했다. 코로나 등 여러 이유로 올해 패션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주목할 만한 수치다. 트렌드·소호 패션 구매 비중은 단연 여성 고객의 비율이 63%로 높았다. 특히 활동성이 보장되고, 편하게 착용 가능한 패션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 고객 인기 품목으로 여성 팬츠·하의는 무려 4배 가까이(288%) 더 많이 구매하는 것으로 집계됐고, 홈웨어·이지웨어도 2배 이상(138%) 잘 팔렸다. 여름 시즌 가장 편하고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원피스는 2배 가까이(98%) 신장했고, 티셔츠 등과 쉽게 매치할 수 있는 레깅스는 41% 늘었다. 신발 중에는 발이 시원한 슬리퍼류가 101% 증가했다. 남성들의 경우 홈웨어는 물론, 가성비 좋은 외출복에도 관심이 높았다. 트렌드·소호 브랜드의 셔츠 판매량이 119% 증가했고 티셔츠(23%), 바지(52%) 등이 인기를 끌었다. 잠옷·홈웨어(121%), 남성 팬티(54%) 등 이지웨어를 찾는 고객도 많았다. 실용성 높고 부담없이 입을 수 있는 패션을 선호하면서 실제 G마켓과 옥션이 6월 1일부터 7일 동안 진행한 '트렌드패션 위크'도 363억원의 역대급 매출을 기록했다. 고객들의 선호 트렌드를 반영한 경쟁력 있는 제품 소싱, 다양한 상품 구성은 물론 할인 쿠폰 등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 이 행사에는 총 531개의 트렌드·소호 패션 스토어가 참여했는데, 해당 스토어의 매출도 작년 동기간과 비교해 73%나 급증했다. ▲브리치 12억 ▲난닝구 5억 ▲피핀 3억 ▲앙투 3억 ▲캔마트 2억 등 주요 소호몰의 매출 역시 눈에 띄게 증가했다. 프로모션을 통해 제공했던 풍성한 할인쿠폰, 다양한 상품 구성, 빠르게 트렌드를 반영한 경쟁력 등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이베이코리아 의류잡화팀 김세훈 팀장은 "여름을 앞두고 진행했던 트렌드·소호 패션 프로모션이 뜨거운 반응을 얻는 등, 스트리트 패션의 인기를 확인했다"며 "전통적인 동대문 의류부터 소호 사업자까지 제휴 모델을 다각화해, 고객들이 원하는 다양한 패션잡화를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23 15:33: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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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명품 쌀 인기…코로나19에 집밥 늘면서 상반기 쌀 매출 18% 신장

신세계 강남점 쌀가게 /신세계백화점 신세계百, 명품 쌀 인기…코로나19에 집밥 늘면서 상반기 쌀 매출 18% 신장 '밥심'으로 산다는 한국인이지만, 최근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국내 쌀 소비량은 계속 줄어드는 추세였다. 그러나 요즘 '집콕'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쌀 매출도 덩달아 늘고 있다. 이른바 '집밥'의 시대다. 정부의 생활방역 지침에 따라 식문화가 변하고 있다. 외출이 줄고 자연스럽게 집밥을 찾는 일이 많아지면서 한끼를 먹더라도 제대로 먹자는 사람도 늘었다. 가격이 비싸더라도 좋은 품종을 찾는 게 대세로 떠오르며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프리미엄 쌀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실제로 올 상반기 신세계백화점의 양곡 매출을 살펴보면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5% 신장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집에서 머무는 날이 많았던 2~4월의 경우 각각 41.9%, 20.4%, 29.9%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달부터 '밥 소믈리에'가 직접 추천하는 명품 쌀을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선보이며 관련 수요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온라인몰인 SSG닷컴에서 양곡 전문관 '신세계백화점 쌀가게'를 이달 초 오픈했다. 이번 전문관에서는 양곡 전문 브랜드인 '경성미가'와 협업해 새롭게 디자인 한 신세계 전용 패키지로 프리미엄 쌀의 품격을 높였다. 온라인에서의 양곡 매출 역시 매년 80%씩 신장 중이다. 이번 신세계백화점 쌀가게를 새롭게 선보이면서 다양한 제품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프리미엄 및 이색 품종을 150% 늘렸다. 1인 가구 및 맞벌이를 위한 상품도 준비했다. 과거 10~20kg씩 대량을 구매하기보다는 소포장을 선호하는 트렌드에 맞춰 300g씩 포장한 진공쌀도 선보인다. 특징이 다른 여러가지 품종을 다채롭게 체험해보고 싶어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상품이다. 쌀과 관련된 밥솥 및 식기 등 생활용품도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도 돋보인다. 신세계백화점 쌀가게 상품은 오프라인 매장인 강남점과 센텀시티점에서도 함께 만날 수 있다. 국제 인증을 받은 '밥 소믈리에'가 특별한 비율로 혼합한 제품 등을 직접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다. 잡곡의 고유한 특성을 파악하고 조합한 혼합쌀은 밥맛을 좋게 해 재구매율도 높은 편이다. 대표 상품 중 하나인 '여주 자채쌀'은 왕실전답지에서 생산한 국산 품종으로 찰기와 윤기가 뛰어나 유명한 제품이다. 또, '유기농 명품쌀'은 일명 '용의 눈동자'라고 하는 신 품종으로 쌀알이 다른 품종에 비해 1.5배 크고 특유의 식감과 향기로 유명한 품종이다. 신세계는 이전에도 '우리 술방'과 '신세계 장방'이라는 브랜드를 런칭하며 전통 식문화의 가치를 살리는데 앞장섰다. 업계 최초로 문을 연 전통주 전문 매장인 우리술방은 신세계백화점이 직접 라벨과 용기, 포장박스의 디자인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젊은 감각으로 재탄생한 우리술방의 전통주는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신세계 장방 역시 업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전통장 편집 매장이다. 전국의 유명장인과 명인들이 전통 장을 새롭게 디자인한 제품을 판매하는 곳으로 국내뿐 아니라 외국 관광객도 찾는 명소가 되었다. 집콕 트렌드에 더해 전통장과 장아찌도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데다가 여름철 입맛도 살려주는 '효자 반찬'으로 떠오른 것이다. 신세계백화점 최원준 식품담당은 "최근 집밥 수요가 늘어나면서 백화점에서 만날수 있는 프리미엄 명품 쌀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면서 "신세계만의 유통 노하우를 담은 특별한 제품으로 트렌드를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23 15:26: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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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의 상생 행사는 계속 된다! '코리아 패션 마켓' 전개

롯데백화점 행사장 모습/롯데쇼핑 롯데百의 상생 행사는 계속 된다! '코리아 패션 마켓' 전개 롯데백화점이 코로나 경제 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패션산업협회 주관으로 '코리아 패션 마켓'을 진행한다. 지난 5월 상생 나눔 박람회를 통해 의미있는 성과를 거둔 지 한달만이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본점, 잠실점, 노원점, 인천터미널점 총 4개 점포의 행사장에서 인기 패션 브랜드 의류를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행사 기간 중 행사 상품 구매시 금액대별 10% 상품권을 증정하고, L.Pay 결제시 5% LPOINT를 적립해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 최대 15%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 초기 단계부터 한국패션산업협회와 긴밀한 협의를 진행했다. 여성, 남성, 아웃도어, 스포츠 등 상품군의 95개의 패션 브랜드를 선정해 판로 지원과 마진 인하 등을 통해 상생 활동을 펼치고, 고객에게는 더 큰 할인율의 상품과 혜택을 선보여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제공한다. 우선 잠실점은 지하1층과 8층 행사장에서 여성·남성·아웃도어·스포츠 상품군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아웃도어 브랜드는 코오롱스포츠, 블랙야크, K2, 노스페이스 등이 참여한다. 노원점은 7층 점행사장에서 아웃도어와 여성 의류를 할인 판매한다. '노스페이스'의 티셔츠 이월상품 균일가 2만원, 역시즌(겨울시즌) 인기상품 균일가 3만원 등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K'2와 '아이더'는 이월상품을 최대70%까지, '디스커버리'는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 한다. 본점 9층 행사장과 인천터미널점 1층 행사장에서는 여성 패션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본점은 '주크'의 봄/여름 상품을 최대 65%, 가을/겨울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며, 인천터미널점은 '아이잗바바'를 40~8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김대수 롯데백화점 상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패션 업체에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마련한 행사"이며 "경제 상황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상생 행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23 14:09: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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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명품 재고 판매에 소비자 관심 폭주

롯데온 면세점 명품 재고 판매에 소비자 관심 폭주 면세점 명품 재고 판매가 또 한번 막이 오른 가운데,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23일 오전 10시에 명품 재고 판매를 시작한 온라인사이트 '롯데온'은 접속자 폭주로 연결 오류가 이어졌다. 롯데온에서는 롯데면세점 명품 재고 물량 9개 브랜드 77개 상품을 선보였다. 하지만, 롯데온 모바일 앱의 경우 네트워크 연결이 쉽지 않은데다, 로딩 시간이 길어지는 등의 접속 오류가 지속된 것이다. 롯데온 사이트에는 판매 시작 전부터 평소보다 2-3배 정도 높은 트래픽이 몰리며, 이번 기획전에 대한 기대감을 증명했다. 많은 관심 속에 롯데온은 판매 시작 한 시간 만에 준비한 물량의 60%를 소진했으며, 상품 중에서는 신발과 여성 크로스백 등이 인기를 끌며 재고 소진을 주도했다. 롯데온과 롯데면세점은 최근 명품 재고 판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감안해 약 100억 원의 물량을 준비해 롯데온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판매 일정은 추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라면세점 오는 25일에는 신라면세점이 자체 여행상품 중개 플랫폼인 '신라트립'을 통해 재고 면세품을 판매를 시작한다. 신라면세점은 수입 명품 브랜드를 포함하여 매스티지 브랜드, 컨템포러리 브랜드 등 총 40여개 브랜드의 패션잡화 면세 재고상품을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신라트립'에서 판매한다. 이어 순차적으로 상품을 추가하여 판매할 예정이다. 지방시와 펜디, 프라다 등을 비롯한 20여개 브랜드가 25일 1차로 판매를 시작하며, 발렌시아가, 발렌티노, 발리 브랜드는 추후 2차 판매에 포함된다. 통관 절차 및 가격 책정에 따라 시일이 소요되어 상품은 추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지방시 '크로스3 바디백', 롱샴 '르 플리아주 백', 토리버치 '로빈슨 숄더백, 키라 숄더백'이 있으며, 모두 면세점 정상 가격 대비 30~40% 할인된 수준이다. 면세 재고상품은 신라면세점 모바일 앱의 '신라트립' 메뉴 또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신라트립'으로 접속해 회원가입 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면세품 국내 판매는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면세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한시적으로 규제를 풀면서 가능했다. 관세청은 지난 4월29일 '6개월 이상 장기재고품'에 대해 한시적으로 국내 판매를 허용했다. 판매 기한은 올해 10월29일까지다. 면세업계는 이번 재고품 판매를 통해 뚝 떨어졌던 매출이 일부 되살아날 것으로 기대한다. 앞서 신세계인터내셔널은 지난 3일 업계 최초로 공식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를 통해 재고 면세품 판매에 나섰으며, 단 6시간 만에 93%의 상품이 품절됐다. 이어 22일 개시한 '2차 판매'에서도 총 품목 280개 중 250개(92%)가 첫날에 모두 소진됐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23 14:06: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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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건기식 PB '닥터원' '프로틴 실크펩타이드' 론칭

CJ ENM 오쇼핑부문 건강기능식품 PB '닥터원'이 '프로틴 실크펩타이드'를 오는 24일(수) 선보인다. CJ오쇼핑, 건기식 PB '닥터원','프로틴 실크펩타이드' 론칭 CJ ENM 오쇼핑부문 건강기능식품 PB '닥터원'이 단백질을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틴 실크펩타이드'를 오는 24일 선보인다. 몸의 필수요소이자 근육 생성 주성분인 '단백질'은 나이가 들수록 점차 감소하며 과다 섭취하면 몸에 축적되지 않고 분해되기에 양질의 단백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제품은 자연에서 만들어낸 단백질 '실크펩타이드'를 원료로 제작돼 신체 프로틴 밸런스 향상에 도움을 준다. 누에고치의 98%를 차지하는 '실크단백질'은 누에가 외부환경으로부터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낸 단백질로 라이신, 메티오닌 등 필수 아미노산 8종을 비롯해 아미노산 총 18종을 함유하고 있다. 이 제품은 실크단백질을 가수분해하여 저분자 펩타이드 형태로 변형시킨 '실크펩타이드'로 제조돼 단백질 체내 흡수까지 고려했다. '닥터원 프로틴 실크펩타이드'는 식물성 단백질과 동물성 단백질도 포함하고 있어 균형 잡힌 프로틴 섭취를 제안한다. 대두 속 단백질 추출전문기업 미국 ADM社와 협업하여 식물성단백질 '분리대두단백'을 담고, 독일 우유 가공전문기업 LACTOPROT 사의 원료를 활용한 동물성단백질 '유청단백분말'도 함유했다. 이 외에도 검정콩·메밀 등 19종의 곡물과 12종의 비타민·미네랄 원료까지 더해 제품 완성도를 높였다. '닥터원 프로틴 실크펩타이드'는 오는 24일 오후 6시 30분 CJ오쇼핑에서 만나볼 수 있다. 3개월분 싱글 구성(10통) 19만 8000원이며 방송에서만 구매 가능한 더블 구성(20통, 37만5000원)은 일시불 1만원·ARS 1천원 할인과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증정한다. 구매 고객 3명을 추첨해 싱글 구성을 추가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섭취 방법도 간단하다. 물 또는 우유 180ml에 제품 분말 2스푼을 넣어 섭취하면 된다. 1일 1회, 1회 2스푼(30g) 섭취를 권장하며 구매 전 고객에게 닥터원 보틀과 스푼을 증정한다. CJ ENM 오쇼핑부문 식품사업팀 김현재MD는 "최근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근육 생성에 도움을 주는 단백질 섭취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식물성·동물성 단백질은 물론 실크펩타이드로 체내 흡수까지 고려한 닥터원 프로틴 제품을 통해 건강 관리에 도움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닥터원'은 2019년 하반기 론칭한 CJ ENM 오쇼핑부문의 건강식품 PB로 고객을 위한 맞춤형 건강 큐레이션 상품을 제안하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닥터원 망고다이어트', '닥터원 탱글탱글 콜라겐', '닥터원 프리바이오틱스'가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23 14:05: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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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술·담배 구입할 때 신분증없이 모바일로 인증한다!

GS25 관계자(오른쪽)가 GS25 매장에서 24일부터 도입되는 PASS 모바일운전면허증을 이용해 성인인증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GS리테일 편의점에서 술·담배 구입할 때 신분증없이 모바일로 인증한다! 편의점에서 담배나 술 등 성인 인증이 필요한 상품을 구입할 때 실물 신분증 없이 모바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편의점 GS25와 CU는 이동통신 3사와 함께 모바일로 운전면허증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해 9월 규제 샌드박스 심의를 통해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임시 허용한 이후 9개월 만에 처음 실생활에 적용된 것이다. 모바일운전면허증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의 이동통신 3사가 운영하는 본인인증 애플리케이션 PASS(패스)와 경찰청의 운전면허정보 검증시스템이 연동된 것으로, 소유자의 운전자격과 신분확인이 실시간 가능하다. 고객들이 술과 담배 구매 시 패스 앱 내의 모바일운전면허증을 계산대 POS(Point Of Sales, 포스, 판매시점 정보관리시스템)에 제시하면, 근무자가 QR코드와 바코드형태의 모바일운전면허증을 스캔 후 간편하게 성인인증을 할 수 있게 된 것. 편의점 CU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 확인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BGF리테일 가맹 경영주들은 실시간으로 연동되는 본인 검증시스템을 통해 미성년자의 술과 담배 구입을 막을 수 있게 되어 위조 신분증의 위험을 줄이고 신원확인의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객들은 실물카드 없이 주민등록번호와 주소 등 다른 개인정보를 노출하지 않으면서 간편하게 성인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되어 개인정보 보호가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하루 수 백 명이 방문하는 편의점에서 신분 확인 절차가 보다 간소화 되고 근무자와 고객 간 불필요한 오해 없이 명확하게 본인 인증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모바일 신분 인증은 해외에서도 보편화 되고 있다. 미국 루이지애나(LA)주의 경우, LA Wallet이라는 앱이 현재 상용화 중이며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에서도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디지털 인증 서비스가 확대 운영 중이다. 한편, 모바일운전면허증은 운전면허을 보유한 고객이 패스 앱 내에서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의 이용약관에 동의한 후 인증을 거쳐 실물 운전면허증을 카메라로 촬영하면 간편하게 등록이 완료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23 11:36: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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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대한민국 동행세일' 동참

CJ 올리브영 CJ올리브영, '대한민국 동행세일' 동참 中企지원·소비진작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CJ올리브영이 두 팔을 걷어붙였다. CJ올리브영은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해 오는 26일부터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지원 및 소비 진작을 위한 '즐거운 동행'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힘내요, 대한민국'을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 입욕제 브랜드 ▲폭남 등 CJ올리브영이 '즐거운 동행'을 통해 발굴한 16개 브랜드가 참여, 130여 개의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재고 소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를 지원하고 우수한 품질의 신진 브랜드를 고객들에게 소개해 매출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30일까지 전국 40여 개의 올리브영 주요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을 돕고 침체된 내수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여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유망한 신진 브랜드에 판로 제공 및 마케팅 활동 지원 등을 통해 협력사와의 상생을 지속할 것" 이라고 전했다. '즐거운 동행'은 CJ올리브영이 중소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2016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업계 대표 상생 프로그램이다. 우수한 품질의 신진 브랜드를 발굴해 전국 주요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입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소비자 대면의 기회를 제공해 고객 반응 파악 및 인지도 제고 등 브랜드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평가다. 현재까지 CJ올리브영이 '즐거운 동행'을 통해 발굴한 브랜드는 70여개, 취급한 상품 수는 600여개에 달한다. 4주년을 맞은 지난 5월에는 누적 매출 100억원을 돌파한 바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23 11:26:13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