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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롯데, 인도네시아에 코로나19 진단키트 3만개 기부

롯데, 인도네시아에 코로나19 진단키트 3만개 기부 롯데는 9일, 인도네시아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에 미화 24만 달러 상당의 국산 진단 키트 3만 개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있는 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 타이탄, 롯데쇼핑, 롯데글로벌로지스가 함께 마음을 모아 준비했다. 롯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피해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국가에 대한 지원 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의 경우 의료용품을 가장 필요로 하는 것으로 판단 되어 진단키트를 전달 하게 됐다. 이 날 자카르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 김용호 대표와 인도네시아 외교부 산토 다르모수마르토(Santo Darmosumarto) 동아시아태평양 국장, 재난방지청 이브누 아수르(Ibnu Asur)이 물류처장이 참석했다.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 김용호 대표는 "인도네시아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롯데는 어려울 때 함께 하는 친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그룹은 2008년 롯데마트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에 첫 진출하여, 현재 10여 개 계열사가 활발하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화학부문에서는 인도네시아 자바 반텐주에 대규모 유화 단지 건설을 진행중에 있으며, 자동차 대표 소재인 PP컴파운드 사업에도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09 12:33: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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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 배달앱 현장결제로 썼다…위메프오, '만나서 결제' 123%↑

위메프오 만나서결제 수수료 제로/위메프 재난지원금 배달앱 현장결제로 썼다…위메프오, '만나서 결제' 123%↑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이후 배달 앱 서비스의 '만나서 결제' 주문 건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메프의 배달·픽업 서비스 위메프오는 최근 4주간(2020년 5월 12일 ~ 6월 7일) '만나서 결제' 주문 건수가 직전 4주와 비교해 123% 신장했다고 9일 밝혔다. 인기 메뉴는 ▲치킨 ▲피자 ▲한식 ▲분식 ▲족발 순이었다. 위메프오 결제 수단은 '바로 결제'와 '만나서 결제'가 있다. 이전에는 대부분 사용이 간편한 '바로 결제'로 주문이 이루어졌다. 지난달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된 이후부터는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만나서 결제'가 급격하게 늘어난 것. '만나서 결제' 주문이 증가하자 위메프오는 사장님들을 위한 관련 혜택을 마련했다. 긴급재난지원금 결제 건을 포함한 모든 '만나서 결제' 건은 수수료 0%를 적용한다. 통상적으로 배달 앱 업체들은 현장 결제 주문 건도 수수료를 부과한다. 위메프오가 업계에서 유일하게 현장 결제 건에 대해 수수료 제로 정책을 내놓은 것. 현금, 카드 등 결제 수단 구분없이 '만나서 결제' 건은 중개 수수료를 포함한 어떠한 수수료도 받지 않는다. 위메프 O2O실 하재욱 실장은 "위메프오에서 재난지원금도 사용하고 사장님들에게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착한 소비의 기회를 마련했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수수료 제로 정책이 사장님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위메프오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을 위해서는 결제 방법을 '만나서 결제'로 선택해야 한다. 이후 배달 기사에게 재난지원금 신청 카드로 음식 값을 결제하면 된다. 위메프오 내 모든 메뉴 주문 시 사용 가능하다. 다만 프랜차이즈 매장은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09 12:13: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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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 '상생일자리' 발대식 진행!

롯데홈쇼핑,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 상생일자리 3기 발대식 진행/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 '상생일자리' 발대식 진행! 롯데홈쇼핑은 전날 서울 롯데시네마 영등포점에서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 '상생일자리' 3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윤상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 김광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본부장, 교육생 30 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방역 및 참석자 대상 발열 체크, 좌석 띄워 앉기 등 사회적거리 두기를 지키며 진행됐다. 최종 선발된 3기 교육생은 취업난, 결혼 등으로 최소 6개월에서 최대 5년까지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예정된 면접이 취소되거나 회사 사정으로 인해 실직한 지원자들이 다수 선발되었다. 앞으로 4주간 ▲홈쇼핑 직무 이해 및 비즈니스 실무 ▲유통 산업에 대한 이해 ▲인성 교육 및 면접 컨설팅 등을 통해 유통산업에 최적화된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약 50여 개의 롯데홈쇼핑 파트너사와 연계한 취업 매칭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교육생에게는 교육 지원비가 별도로 지급된다. 롯데홈쇼핑 '상생일자리'는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한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공동 주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2기까지 운영한 결과 총 수료생 75명 중 64명이 롯데홈쇼핑 파트너사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부터는 연 2회로 확대 운영하고, 연간 총 60여 명의 교육생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90%의 취업률을 목표로 하며, 채용 인원당 150만원씩 3개월간 파트너사에 지급하던 채용 장려금도 월 180만원으로 확대한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지난 2018년 시작한 '상생일자리' 프로그램은 여성 구직자의 취업 지원뿐만 아니라, 중소 파트너사에게 맞춤형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해 지원자와 참여 기업 모두 만족도가 높다"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악화되고 있는 취업난을 극복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09 10:27: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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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무더위…건강가전·수면가구로 열대야 극복!

모델들이 롯데백화점에서 위생가전을 선보이고 있다./롯데쇼핑 본격 무더위…건강가전·수면가구로 열대야 극복! 롯데백화점, '전국민 건강생활 백서' 테마 마케팅 진행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에어컨과 에어서큘레이터의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5월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지역 최고 기온은 34도, 대구지역 37도까지 웃도는 등 한여름의 무더위가 지속될 예정이다. 개인 위생 관리가 특히 중요해지는 여름을 맞아 롯데백화점은 6월12일부터 25일까지 '전국민 건강생활 백서'를 테마로 한 마케팅을 진행한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 한낮의 더위 뿐만 아니라 습기와 높은 열기로 인해 불쾌감이 높아지기 마련이다. 금주부터 찾아오는 여름 무더위에 롯데백화점은 국민 건강과 숙면을 책임지는 건강 가전, 가구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12일부터 14일까지 쾌적한 홈라이프를 위한 건강 가전과 수면가구 구매고객 대상 최대 15% 사은행사와 6개월 무이자 행사를 진행한다. 건강 가전은 삼성전자, LG전자, 다이슨이 참여하며, 수면가구는 에이스, 시몬스, 템퍼 등이 참여한다. 에어컨 수요가 높아지면 주문 대기 현상이 벌어지는데, 최근 에어컨의 경우 지금 주문을 하더라도 모델별로 1~2주 이상 대기해야 하는 상황이다. 국내 에어컨 명가 삼성전자, LG전자의 인기 에어컨 모델의 경우 현재 약 한 달을 대기해야 받아 볼 수 있어 서둘러 주문을 하는 것이 쇼핑의 팁이다. 백화점에서 판매되는 에어컨은 디자인과 성능이 크게 보강된 프리미엄 모델이 주력이다. 최근의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과 공기청정 기능과 외부에서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 에어컨을 크고 끌 수 있는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기능이 포함된 모델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대표상품은 삼성전자 무풍갤러리2, LG전자 휘센 에어컨으로 디자인과 각종 최신 기능의 집약된 모델이 인기를 끌고 있다. 더불어 여름철 편안한 숙면을 위해 12일부터 21일까지 쿨링 베딩 기획전도 선보인다. 알베르망의 르네 인견 홑이불, 레노마 코지네스트 엘리 서커 카페트, 엘르 씨엘 인견 이불이 대표적이다. 한편, 롯데백화점몰의 '100LIVE'는 전국민 건강 생활백서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식품, 스포츠, 아웃도어 등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이는 라이브 방송 기획전 '방구석 건강생활 꿀팁 LIVE'를 준비했다. 롯데백화점 오세은 생활가전팀장은 "올해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면서, 백화점 에어컨 수요도 예년보다 빨라지고 있다"며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생활이 증가되면서 살균소독이 가능한 에어드레서, 실내 공기 청정 기능이 강화된 에어컨 등의 수요가 특히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09 10:26: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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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옥션, 패션 브랜드 최대 80% 할인

G마켓 옥션, '상반기 패션브랜드 결산 세일'… 최대 80% 할인/이베이코리아 G마켓·옥션, 패션 브랜드 최대 80% 할인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이 오는 17일까지 '상반기 패션 결산 세일'을 진행한다. 170여개 패션뷰티 브랜드와 손잡고 여름의류, 화장품, 역시즌상품 등을 최대 80% 할인가에 판매한다. 신제품도 단독으로 선보인다. 이번 행사 참여 브랜드는 ▲휠라 ▲아디다스 ▲해지스 ▲닥스 ▲바네사브루노 ▲로가디스 ▲갤럭시 ▲엠비오 ▲지오다노 ▲안다르 ▲뉴에라 ▲STCO ▲로즈몽 등 의류 브랜드와 ▲록시땅 ▲버츠비 ▲토니모리 ▲잇츠스킨 ▲롬앤 ▲히말라야 ▲셀퓨전씨 등의 뷰티 브랜드가 있다. 상반기 결산 행사인 만큼 할인 혜택도 풍성하다. 우선, 일반회원에게는 '25% 중복할인 쿠폰'을 매일 5장씩 제공한다. 프리미엄 멤버십 고객인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30% 중복할인쿠폰'을 한 장 더 지급한다. 해당 쿠폰은 행사 상품을 대상으로 5000원 이상 구매할 경우 최대 15만원까지 할인된다. G마켓 옥션, '상반기 패션브랜드 결산 세일'…최대 80% 할인/이베이코리아 매일 '오늘의 브랜드'를 지정해 신상품 및 인기 상품을 공개한다. 6월 8일에는 휠라의 신상 스니커즈 '범퍼 뮬'을 단독 공개하며, G마켓, 옥션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휠라 제작 파우치를 증정한다. 9일은 '온앤온 여름 컬렉션 상품'을, 10일은 '로가디스 자켓'을 판매할 예정이다. 뷰티 제품은 '1+1 한정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8일에는 '롬엔 인기 상품 전 품목', '리엔케이 에이지 리페어 크림', '토니모리 베스트 상품'을 1+1에 구입할 수 있다. 이 외에도 MD가 추천하는 여름맞이 신상품과 지난해 이월상품, 역시즌 상품도 특가에 판매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G마켓과 옥션에서 각각 '상반기 결산 세일' 프로모션 이미지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베이코리아 황지은 패션레저실장은 "본격적인 여름이 다가오면서 패션 뷰티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최대 15만원 할인 혜택을 매일 제공하는 만큼 관련 쇼핑 계획을 세운 고객들에게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08 14:51: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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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열린 교문…등교 시작에 '늦은' 새학기 준비

스마트 학생복 다시 열린 교문…등교 시작에 '늦은' 새학기 준비 교복·학용품 등 수요 증가…최대 4배 증가 8일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 약 135만 명이 4차 등교를 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미뤄졌던 초·중·고·유치원생의 등교 개학이 완료됐다. 원래 개학일인 3월 2일로 계산하면 99일 만에 등교 개학을 완료한 셈이다. 답답했던 온라인수업이 끝나고 대면수업이 시작되면서 늦은 새학기 준비가 한창이다. 실제로 국내 대표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이 순차적 등교가 시작된 5월 한달을 기준으로 전월 동기 대비 관련 용품 수요를 조사한 결과 등교 준비를 위한 의류와 잡화, 학용품 등의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월 특수 누리는 학용품 수요, 최근 한달새 증가 먼저 새롭게 교복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크게 늘었다. 교복바지는 4배 가까이(286%) 판매량이 급증했고, 자주 갈아입어야 하는 교복셔츠는 190% 늘었다. 중·고등학교에 새로 입학하는 학생들을 위한 교복상하세트도 35% 증가했다. 등교 시에 필요한 학생용 잡화도 많이 찾고 있다. 새학기를 준비하는 대표 제품인 책가방은 49% 늘었으며 신발주머니·보조가방은 36%, 학생실내화는 45% 증가했다. 뒤늦은 개학에 필통, 필기구 등 학용품 수요도 증가했다. 같은 기간 철제필통 판매량이 3배 이상(250%) 신장했으며 플라스틱필통과 목제필통은 각각 51%, 74% 더 팔렸다. 사인펜·색연필(41%), 크레용(67%), 연필(13%), 지우개·수정용품(27%) 등도 전반적으로 전월 대비 찾는 고객들이 늘었다. 옥션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로 석 달 가까이 늦춰졌던 등교가 이뤄지며 신학기 준비와 관련된 상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교복부터 학생용 잡화, 학용품까지 주로 2~3월에 특수를 누리던 품목들의 판매가 최근 한달간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 하복 시즌 '편한 교복'이 대세 교복 업계는 학생들의 편의를 생각한 '편한 교복'을 잇따라 선보였다. 스마트학생복은 하복 시즌을 맞아 자외선 차단, 스트레치, 메쉬안감 등 강력한 기능성 소재를 사용한 편한 교복을 내놨다. 뛰어난 신축성의 친환경 소재 '젠트라'를 사용하여 한층 편안한 활동이 가능하며 탁월한 통풍 효과의 '에어로쿨' 기능으로 무더운 여름에도 시원한 착장이 가능하다. 착용감을 강화하면서도 '3D입체맞춤패턴'과 '목 카라 밴드' 적용으로 디자인은 더욱 업그레이드했다. 실리콘밴드 처리로 셔츠 밑단이 빠져나오는 것을 방지하고 봉제선 위 컬러 원단을 덮어 쏠림을 방지하는 등 아이들의 편한 학교생활을 위해 디테일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스쿨룩스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편한 교복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특히 캐주얼하고 실용적인 슬랙스 형태의 여학생 하복 바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08 14:28: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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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오쇼핑 "시원한 옷차림으로 무더위 날리자"

무더위가 예고된 올 여름이 벌써 시작된 가운데 CJ ENM 오쇼핑부문이 키스해링 등 유명 아티스트와 디자이너의 트렌디한 핫썸머 패션 상품을 선보인다. 지오송지오 스트리체 린넨 버뮤다 팬츠와 키스해링의 썸머 스페셜 티셔츠 상품 사진 (왼쪽부터)/CJ ENM 오쇼핑부문 CJ 오쇼핑 "시원한 옷차림으로 무더위 날리자" 무더위가 벌써 시작된 가운데 CJ ENM 오쇼핑부문이 키스해링, 지오송지오 등 유명 아티스트와 디자이너의 트렌디한 핫썸머 패션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이번 상품은 면, 린넨 등 최대한 가볍고 시원하면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멀티 패션으로 편안함을 강조한 소재와 매력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먼저 오는 9일 오전 8시 15분 디자이너 브랜드 지오송지오는 '썸머 스트레치 린넨 버뮤다 팬츠 3종'을 CJ오쇼핑의 인기 프로그램 '동가게'에서 론칭한다. 화이트, 테라코타 베이지, 네이비 등 3종을 6만 9900원에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지오송지오 썸머 반바지는 무더운 여름에 최적의 소재인 린넨에 레이온 소재와 스판을 혼방하여 린넨 소재의 특성인 구겨짐을 최소화하고 신축성을 높인 자연스러운 멋이 특징이다. 세미 A형라인과 짧지 않은 기장감을 갖춘 디자인뿐만 아니라 허리벨트도 구성에 포함해 캐주얼부터 오피스룩까지 두루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허리 밴딩 처리를 통해 세밀한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다. 방송 시작 1시간 전까지 CJmall을 통해 상품을 미리 주문하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어 이달 중순에 론칭하는 아티스트 브랜드 키스해링도 '썸머 스페셜 티셔츠 5종'도 선보인다. 아티스트 키스해링의 대표 작품인 '웃는 하트', '돌고래', '하트' 등을 자수로 새겨넣어 고급스러움과 독창성을 더했다. CJ오쇼핑은 지난 2017년 8월 키스해링 재단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키스 해링 브랜드의 패션 상품들을 국내에 활발하게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키스해링 티셔츠는 시원한 100% 소프트 퓨어코튼 소재에 엔자임, 덴타가공 및 워싱 기법을 사용해 세탁 후 변형이 적고도 부드러운 소재감이 특징이다. 다양한 색상으로 반바지, 치마, 정장 등 전반에 매치하기도 좋다. 가격은 5종에 6만 9900원이다. CJ ENM 오쇼핑부문 패션의류팀 강혜련부장은 "올 여름은 하나의 아이템으로 캠핑룩부터 오피스룩까지 활용할 수 있는 멀티 스타일링 상품이 대세"라며 "다양한 스타일에 활용할 수 있는 키스해링과 지오송지와와 같은 패션 아이템으로 무더위 옷차림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08 14:18: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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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비닐·플라스틱 50%줄이기 나서

롯데마트 영등포점 친환경 전기차 충전소/롯데쇼핑 롯데마트, 비닐·플라스틱 50%줄이기 나서 롯데마트가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를 가동, 국내 유통사의 모범이 되는 친환경 매장의 선도 모델 구축에 나섰다. 이는 롯데그룹이 지난 2월 발표한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롯데마트는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를 통해 3대 중점 과제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8일 밝혔다. 첫번째로 2025년까지 롯데마트가 사용하는 비닐 및 플라스틱을 50% 감축할 계획이다. 매년 순차적 감축 목표를 수립해 자체 PB 제작 시 7대 친환경 패키징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게 된다. 7대 친환경 패키징 가이드에는 '리무버블 스티커 사용', '에코 절취선 적용', '재사용 포장재 사용', '친환경 소재로 대체' 등이 있다. 이를 실천해 나가는 상품기획자의 의식 제고 및 실천력 확보를 위해 매출, 이익과 함께 환경을 핵심 업무로 편입, 성과평가에 반영하기로 했다. 또한, 매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비닐봉투 제로(Zero)화를 위해 단계별 감축을 진행하게 된다. 실제로 2019년 한 해 동안 롯데마트의 롤 봉투 사용은 2018년 대비 60%이상 줄였다. 친환경 소비도 가속화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롯데칠성과 함께 비닐 라벨을 없앤 '아이시스 8.0 에코' 상품을 출시, 그린 존을 구성해 친환경 소비를 권장하고 있다. 두번째는 매장 내의 식품 폐기물을 2025년까지 30% 줄일 계획이다. 식품 폐기물 감축을 위해 전사적인 캠페인을 진행, 식품 폐기물 발생량을 일별 측정하게 되며, 매장 폐점 시간에 임박해 진행하는 세일 시간을 대폭 앞당겨 운영해 고객들에게도 할인된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릴 계획이다. 세번째는 신재생 에너지 및 전기차 저변 확대를 통한 친환경 녹색 매장의 구축이다. 롯데마트 평택점/롯데쇼핑 롯데마트는 현재 39개점의 옥상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해 연간 460만kw, 1600가구가 1년간 사용 가능한 전력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를 확대해 2021년에는 60개점으로 늘릴 계획이다. 또한, 120개점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인프라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임과 동시에 전기차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대형 유통 사 중 가장 많은 수의 환경부가 지정하는 '녹색 매장' 인증 매장 100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매장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설비를 통해 전기차를 충전하는 신개념 충전소도 영등포점옥상에 설치해 운영 중이다. 태양광을 활용한 전기차 충전소를 운영 시 일반 충전소에 비해 요금, 피크 전력 수요 절감으로 연간 3800만을 아낄 수 있다. 이는, Co2 348kg/일 절감하는 수치로, 년으로 환산 시 Co2 127,195kg/년 절감하는 효과이다. 롯데마트 정원헌 준법경영실장은 "하루 한번 생활 속의 작은 친환경 실천인 '1일 1그린'이 가능한 매장을 만들 계획"이라며, "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친환경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녹색 매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08 14:01: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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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세상이야기] 현대百그룹, 위기 속에 빛나는 진정한 상생 경영

현대백화점그룹CI 현대백화점이 지역 특산물 소비 촉진 행사 '현대식품관의 동행(同行)'을 전개했다/현대백화점그룹 [살맛나는세상이야기] 현대百그룹, 위기 속에 빛나는 진정한 상생 경영 '코로나19'로 매출 급감한 매니저 대상 지원금 지급 중소 식음료 매장 수수료 낮춰…8월까지 협력사 납품 대금 지급 앞당겨 현대백화점그룹의 진정한 상생 경영이 빛을 발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먼저 현대백화점은 중소기업 브랜드 매장 관리 매니저 3000여 명에게 100만원씩, 총 30억원을 지원한다. 앞서 지난 2월 경영난을 겪는 중소 협력사에 500억원 규모의 무이자 대출을 유통업계 최초로 마련한데 이어, 매출 감소로 수익이 줄어든 매장 관리 매니저들에게 직접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한 것이다. 현대백화점은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감소해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 매장 관리 매니저에게 3월과 4월, 두 달간 '코로나19 극복 지원금'을 지급했다. 현대백화점과 현대아울렛 21개 전 점포에 입점한 중소기업 의류·잡화·리빙 브랜드 매장 관리 매니저 가운데, 지난 2월과 3월에 월 수익이 급감한 매니저들이 지원 대상이다. 다만, 대기업 계열 브랜드의 매장 관리 매니저나 매월 고정급을 받는 매니저들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현대백화점은 매니저 1명당 월 100만원씩 지원하며, 상황이 좋지 않은 매니저에겐 두 달 연속으로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유통업체가 월 수익이 줄어든 매장 관리 매니저들에게 지원금을 주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통상 중소기업 브랜드 매장 관리 매니저들은 각 브랜드 본사와 계약을 맺고 백화점 매장에서 발생하는 매출의 일정 부분을 브랜드 본사로부터 수수료 형태로 지급받는다. 매장 내 판매사원 급여와 택배·수선비 등 매장 운영에 들어가는 비용을 매니저가 모두 부담하는 구조여서, 최근처럼 매출이 줄어들면 매니저 본인 수익이 고스란히 줄어들게 된다. 현대백화점그룹이 도시청년 지역상생 고용사업 활성화 관련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현대백화점그룹 또한, 중소 식음료(F&B) 매장의 수수료를 한시적으로 인하하고, 전문 식당가의 관리비도 감면해주기로 했다. 현대백화점은 백화점(15개점)과 현대아울렛(6개점) 식품관에 입점해 있는 델리·베이커리 등 식음료 매장의 수수료를 3월과 4월, 두 달간 기존 수수료 대비 3~5%p(평균 3.9%p) 인하했다. 수수료 인하는 전체 식음료 매장(752개) 가운데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제외한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가 운영하는 716곳이 대상이다. 3월과 4월 적자가 예상된 326개 식음료 매장에 대해서는 수수료를 5%p 인하해주었으며, 적자 상황이 아닌 나머지 390개 식음료 매장은 수수료를 3%p 낮췄다. 이에 따라 중소 식음료 매장 한 곳당 한 달 평균 100만원씩 두 달간 약 200만원 가량을 지원받았다. 현대백화점은 식당가에 입점한 전체 매장(361개) 가운데 중소·중견기업 및 개인사업자가 운영하는 279곳(대기업 운영 매장 제외)을 대상으로 3월과 4월, 두 달간 관리비를 50% 감면했다. 백화점 식당가에 입점한 매장은 임차 형태로 계약을 하기 때문에, 면적에 따라 매월 수도광열비, 공용시설 사용료 등을 관리비로 내고 있다. 관리비 감면으로 이들 식당가 매장은 3월과 4월 각각 200여 만원씩, 총 400여 만원의 혜택을 받은 셈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식음료 매장은 중소기업이 여러 개의 점포를 동시에 운영하는 경우가 많아, 일정한 금액을 동일하게 지원해 주는 것 보다는 수수료 인하나 관리비 감면이 보다 더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책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현대홈쇼핑이 동반성장위원회와 '중기 지원 상생 협얍' 체결했다./현대백화점그룹 한편, 현대백화점을 제외한 나머지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들도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이 감소한 중소 협력사와 대리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대책을 마련해 시행중이다. 특히 2000여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 매월 1600억원 규모의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기존 매월 30일에 지급하던 것을 20일 앞당겨 매월 10일에 지급한다. 이에 앞서 현대백화점은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의 경영 안정을 위해 '상생협력 기금' 500억원을 긴급 조성해 무이자로 지원해주고 있다. 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의 경우, 업체별로 최대 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한 것이다. 현재까지 150여 개 협력사에게 무이자 대출을 지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08 13:55: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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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제주에서 업계 최초로 드론 배송 체계 구축

GS리테일 CI 미래 GS25 점포에서 드론 배송이 이뤄지는 모습 이미지/GS25 GS25, 제주에서 업계 최초로 드론 배송 체계 구축 # 2020년 6월8일, 제주도 산간 지역의 초등학교 돌봄 교실에서 100명의 학생을 위한 오후 간식을 급하게 준비했다. 선생님은 GS25의 나만의냉장고 앱을 통해 아이돌샌드위치 등 100인분의 간식을 주문하고 드론을 통해 배송 받아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선생님과 아이들은 주문부터 배송에 이르는 전 과정이 언택트로 진행된 이번 시연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뉴노멀 소비를 미리 체험했다. 청정지역 제주도에서 무공해 드론 배송을 통해 편의점 상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GS리테일이 GS칼텍스, 산업부, 제주도와 손잡고 GS25에서 주문한 상품을 드론으로 배송하는 시범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이며 사회적 기능망으로서의 편의점 역할을 확대한다. GS리테일과 GS칼텍스는 8일 제주도 GS칼텍스 무수천주유소에서 드론 배송 시연 행사를 가졌다. 양사는 고객이 나만의냉장고 앱(GS25의 모바일앱)을 통해 주문한 상품을 인근의 GS칼텍스 주유소에서 드론에 적재하고 목적지까지 배달하는 시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 날 행사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 최남호 산업부 제조산업정책관, 박종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소장,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조윤성 GS리테일 사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아마존 등 세계적인 유통사에서만 추진하고 있는 드론 물류 배송 과정을 지켜보고 이와 관련한 업무 논의를 청정의 섬 제주도에서 진행했다. GS25, GS더프레시, 랄라블라 등의 GS리테일 점포 인프라를 통한 드론 배송 네트워크가 본격적으로 상용화하면 연평도, 백령도, 마라도 등 도서 지역에 입점한 점포를 거점으로 인근 부속 도서·산간 지역 주민들에게도 신속하게 접근이 가능한 혁신적인 물류망을 갖출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존 유통 인프라를 통해 접근이 어려운 긴급 재난 상황 시에도 생수, 도시락, 식재료 등 생활 물품과 안전상비의약품 등을 비롯한 구호 물품을 신속히 공급할 수 있게 돼 물류 사각 지대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GS리테일은 지난 3월 완전 무인 편의점인 GS25을지스마트점을 오픈한 데 이어 이번 드론 물류 배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며 미래 지향적인 고객 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다. GS리테일은 계열사인 GS칼텍스와 함께 시너지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드론 물류 배송 인프라를 구축해가며 GS칼텍스와 함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윤성 GS리테일 사장은 "GS리테일은 전국 1만5000점포의 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사회적 인프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며 고객 가치 증대와 서비스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드론 물류의 선도적 도입은 물류 효율화,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더불어 물류 사각 지대의 주민들을 위한 서비스 개선, 친환경 물류 실현 등으로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 역할을 확대한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GS리테일은 지난 10여년간 제주도와의 협약을 통해 제주 농·수·축산물 판로 확대에 기여해왔고 2016년 제주 폭설 사태 등 각종 제주도 내 재난 지원 활동에 힘써왔다. 또한 제주 지역내 GS25를 통해 전기차 충전소 및 스마트그리드 시스템(전력망과 정보기술을 융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시스템)을 확대하며 친환경 활동들을 지속해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08 12:54: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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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인 가구가 수박 기준 바꿨다! '나혼자수박' '반쪽수박' 인기

수박/이마트 1~2인 가구가 수박 기준 바꿨다! '나혼자수박' '반쪽수박' 인기 1~2인가구 증가로 5kg 미만의 작은 수박이 대세로 떠올랐다. 이마트 수박 매출을 분석해보면 전체 수박 매출에서 5kg 미만 수박이 차지하는 비중은 15년 4%에서 19년 16%까지 상승했다. 반면 10kg 이상 수박 매출 비중은 15년 20.7%에서 19년 9%로 절반 이상 줄어들었다. 5kg 미만 수박 매출은 까망애플/블랙망고 수박 등 미니 수박과, '나혼자 수박', '반쪽 수박', '1/4 수박' 등 잘라 파는 수박이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사과처럼 깎아먹는 '까망애플수박', 망고처럼 속이 노란 '블랙망고수박'은 모두 중량이 5kg 미만의 미니 수박이다. 3~4년 전부터 품종 개량을 통해 생산된 미니 수박을 선보인 이마트는 올해는 그 물량을 작년의 3배인 약 1000톤을 준비해 본격 판매한다. 가격도 일반 수박에 비해 저렴해 부담이 없다. 까망애플수박(1.5~3kg)은 5980원, 블랙망고수박(3~5kg)은 9900원이다. 수박을 잘라 파는 조각수박도 인기다. 수박을 혼자 먹기 좋은 크기인 600g 내외로 소포장해 부담 없는 가격인 3980원에판매하는 '나혼자 수박'은 2018년 이마트가 1인 가구를 위해 처음으로 선보여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고 2019년에도 매출이 20% 상승했다. 또 2017년 처음 선보인 '반쪽수박'과 '1/4쪽수박'도 2018년 160%, 2019년 15%의 높은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수박을 잘라 파는 조각수박의 경우 상품 선도 관리를 위해 별도로 개발된 조각수박 전용 플라스틱 용기에 넣어 판매되고 있으며, 반쪽 수박의 경우 용기에 별도의 손잡이가 있어 이동 시 고객 편의를 높였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르면 전국 1~2인 가구 비율은 2015년 5월 기준 55%에서 2020년 5월 기준 61.3%까지 상승하며 유통업계의 중요한 소비 계층으로 떠올랐다. 이마트는 앞으로도 대형마트는 상품을 대용량으로만 판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인구 구조에 맞는 상품을 지속 개발해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마트 안상훈 수박 바이어는 "1~2인 가구도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와 가격으로 수박을 즐기실 수 있도록 다양한 미니 수박과 조각 수박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에 대한 고민을 통해 트렌드에 맞는 상품을 지속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08 12:21: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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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쥬라기월드 특별전' 2개월 연장 진행

쥬라기월드 특별전을 관람하고 있는 어린이들/롯데쇼핑 롯데百 '쥬라기월드 특별전' 2개월 연장 진행 발열 체크, 거리두기 유도 등 안전 관리에도 만전 기해 롯데백화점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아직 '쥬라기월드 특별전'을 관람하지 못한 어린이 고객을 위해, 올해 6월28일까지 진행 예정이었던 전시를 8월 16일까지 연장하고, 티켓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쥬라기월드 특별전'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쥬라기 월드'의 스토리를 그대로 재현한 전시로 미국 유니버설사가 판권을 갖고 있다. 아시아 최초로 600평 규모의 전시를 유치해 시작부터 화제를 모았고, 오픈 8개월만에 누적 방문객이 약 40만명에 달했다. 현실적으로 재현된 공룡 모형과 공룡 알이 부화되는 연구실 등 어린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체험형 콘텐츠를 갖춰, 가족 단위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롯데백화점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 지난 3월 16일부터 4월30일까지 이 전시를 휴관했다. 이에 아직 전시를 관람하지 못한 관객을 위해 6월11일부터 6월12일까지 이틀간 11번가와 위메프에서 티켓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7월1일부터 8월 16일까지 사용 가능한 '얼리버드 티켓 1인권'은 7900원에 선착순 판매하고, 전시 종료까지 횟수 제한 없이 관람이 가능한 'VIP패스권'은 3만9000원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아직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는만큼, 고객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관람객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입장 전 발열 체크를 해야 입장이 가능하며, 안내 직원은 관람객이 서로 일정한 거리를 두고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주현 롯데백화점 테넌트MD 팀장은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으로 전시를 관람하지 못한 어린이 고객을 위해 다시 한번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티켓 할인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추후에도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양질의 체험형 콘텐츠'를 쇼핑 공간에 입점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08 12:11: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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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포스트 코로나 대비 비대면 업무 시스템 확대

롯데면세점이 비대면 업무 시스템을 확대 도입한다./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 포스트 코로나 대비 비대면 업무 시스템 확대 롯데면세점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비대면 업무 환경 구축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화상회의 시스템 도입, 순환 재택근무 실시 등을 통해 '스마트 워크' 체제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면세점은 코로나 19의 확산이 본격화된 지난 3월부터 스마트 화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해 빠른 의사결정 및 선진 회의문화 조성에 활용하고 있다. 서울 롯데면세점 본사, 서울·김포·부산·김해·제주에 위치한 국내 영업점뿐만 아니라 해외 법인 및 사무소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기 위한 비대면 대책회의를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며 "본사와 국내외 영업 현장 간의 소통 강화에 있어 원격 화상회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롯데면세점은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순환 재택근무 실시한다. 각 부서 인원을 4개 조로 나눈 후 일주일씩 번갈아 가며 재택근무에 들어가는 제도로 8일부터 시행된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3월 재택근무제의 시범 도입을 통해 코로나 19 확산 방지는 물론 스마트 워크 시스템 환경 구축을 위한 점검의 기회로 활용한 바 있다. 이번 재택근무 정례화를 통해 롯데면세점 본사 임직원의 약 25%가 상시적 재택근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8일부터 본사 사무 공간 이원화 또한 진행한다. 본사 외부에 별도의 업무 공간을 마련해 사무실 근무 인원의 약 20%가 외부에서 근무하도록 조치함으로써 근무 밀집도를 완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사무실 근무자 간 이격거리를 최대한 확보하는 좌석 조정을 통해 '오피스 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한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재택근무 정례화 및 사무 공간 이원화를 통해 본사 근무 인원을 기존 대비 55% 수준까지 유지하여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 증진 및 사무실 근무 환경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경영지원부문장은 "'스마트 워크' 체제로의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롯데면세점은 이번 선제적 조치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언택트 업무 시스템을 확대 도입해 다가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지난 2월부터 임산부 및 자녀돌봄 필요 임직원 대상 재택근무 도입, 유연 근무제 및 선택적 근로제 확대 시행 등 근무 선택권 확대를 통해 직원 안전 및 근무 혼잡도 최소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08 12:07: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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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해외 단독 브랜드 입점에 속도

SSG닷컴에 공식 입점한 피디파올라/SSG닷컴 SSG닷컴, '피디파올라' 국내 최초 공식 입점 SSG닷컴이 해외 단독 브랜드 입점 명가로 거듭나고 있다. 직구로만 구매할 수 있었던 해외 브랜드를 단독 유치해 구매 편의성과 플랫폼 경쟁력을 높인다는 복안이다. SSG닷컴은 스페인 주얼리 브랜드 '피디파올라(PDPAOLA)'를 국내 최초 단독 입점한다고 8일 밝혔다. 피디파올라는 바르셀로나 출신의 디자이너 '파올라 사스플루가스(Paola Sasplugas)'에 의해 지난 2014년 탄생한 브랜드로 국내에서도 유명인을 중심으로 착용이 늘며 입소문을 얻고 있다. 이전까지 해외직구로만 구매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페인을 제외한 가장 많이 판매된 국가에 우리나라가 꼽힐 만큼 인기가 높았다. 이에 8일 이후부터는 SSG닷컴에서 현지 판매가와 동일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6월 한 달 동안 오픈 할인 이벤트도 단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총 160여종 상품이 판매되며 향후 400종까지 품목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대표 상품으로 알파벳 레터링 디자인을 적용한 '아이엠(I AM) 컬렉션 이니셜 목걸이', 사막 및 카우걸을 모티브로 디자인 한 '아리조나(ARIZONA) 체인 팔찌'가 있다. 상품 평균 가격대는 8~10만원선으로 합리적 가격대 중심으로 구성했다. SSG닷컴은 해외 브랜드 조사 중 피디파올라가 심플하면서도 패셔너블한 디자인으로 국내 고객 선호도가 높을 것이라고 판단, 입점을 결정했다. '피디파올라'측 역시 SSG닷컴이 높은 고객 신뢰도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 해외 패션 및 잡화 브랜드 운영 능력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단독 입점을 확정했다. 실제로 SSG닷컴 내 주얼리 관련 매출은 꾸준히 성장세다. 지난해 기준 18년도 대비 15% 증가했으며 올 1~5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늘며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명노현 SSG닷컴 트렌드담당은 "최근 '셍레브', '식스티에잇' 등 해외 패션 및 잡화 단독 브랜드 유치를 늘리며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개성 있고 특색 있는 브랜드를 꾸준히 발굴해 합리적 가격에 고객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08 12:06:1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