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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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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이 가른 유통업계 희비…마트 울고, 편의점 웃고

재난지원금에 마트 울고, 편의점 웃고 편의점·식자재마트로 소비자 몰리면서 대형마트 매출 타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유통업계가 부진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형마트는 재난지원금 사용처에서도 제외돼 이중고를 겪고 있다. 마트를 찾는 고객 수가 감소한데다 객단가마저 줄면서 매출이 크게 줄어든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재난지원금이 지급된 지난달 13일 이후 주요 대형마트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0~15%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이마트에 따르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이후(지난달 13일부터 31일까지) 이마트 주요 품목 매출신장률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19년 5월 15일~6월 2일)대비 한우는 -19%, 과일은 -18% 매출이 하락했다. 또, 채소는 -11%, 통조림은 -7% 매출이 줄었음을 알 수 있다. 롯데마트는 같은 기간 전체 12% 매출 감소율을 보였다. 카테고리 별로는 축산이 -10.2%, 수산 -4.5%, 대용식품 -19.4% 매출 하락세를 기록했다. 구체적인 수치는 밝히지 않았지만, 홈플러스 역시 비슷하게 매출이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한 편의점과 식자재마트, 농협 등으로 고객이 몰리면서 동일 상품군을 취급하는 대형마트가 매출 타격을 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재난지원금 지급 총액은 13조 4582억원에 달한다. 시중에 풀린 지원금이 소비 진작을 이끌었지만, 대형마트는 오히려 코로나19 초기 때보다 큰 매출 하락폭을 겪고 있다. ◆마트의 묘안…쿠폰 주고, 할인하고! 이에 마트들은 대규모 할인행사를 펼치거나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등소비자들의 관심끌기에 나섰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최근 수요가 증가해 몸값이 오른 한우 할인행사를 전개한다. 시중가보다 40~50% 저렴하게 한우를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이마트는 전국 131개 점포의 임대매장(푸드코트 제외)을 이용한 고객에게 할인 쿠폰을 지급하기에 나섰다. 구매 금액에 상관없이 임대매장 영수증을 고객만족 센터에 제시하면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해당 쿠폰은 이마트에서 8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마트는 이번 쿠폰 증정을 통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임대 매장의 매출 활성화는 물론 고객에게는 쿠폰을 통해 저렴하게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트대신 편의점에서 산다! 재난지원금으로 반사이익을 누린 곳도 있다. 바로 편의점이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본격화된 5월13일부터 5월30일까지 편의점의 결제 수단별 사용 비중을 분석해 본 결과 카드(신용/체크/선불 포함) 결제 비중이 86.1%까지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역대 가장 높은 카드 결제 비중으로 전년, 전월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2.1%P, 9.1%P 증가한 수치다. 카드로 풀린 11조원 규모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하려는 고객 수요가 편의점에 몰리면서 카드 결제 비중이 급증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또한 BGF리테일에서 운영하는 CU는 축산물 매출이 전월대비 58% 늘었다. 과일·채소 판매도 24% 증가했다. GS25에서도 소고기 매출이 194% 늘며 대형마트와 극명한 대조를 이뤘다.

2020-06-08 09:47: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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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6월에 대규모 할인행사…고객 발걸음 잡기에 안간힘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고기 할인행사 '삼시육끼' 기획전을 소개하고 있다./홈플러스 이마트 주말 초대박 할인/이마트 대형마트, 6월에 대규모 할인행사…고객 발걸음 잡기에 안간힘 6월 들어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오프라인 대형 유통업체들이 일제히 대규모 할인 행사를 열었다. 대형마트들이 연초나 11월에나 할 법한 대규모 행사를 6월에 하는 것은 재난지원금 사용처에서 제외된 이후 줄어든 고객들의 발걸음을 다시 돌리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6월 첫 주말인 6∼7일 대대적으로 가격 할인 행사에 나섰다. 이마트는 '초대박 가격'을 강조하며 신선식품부터 생활용품 등 핵심 품목들을 '1+1'로 팔거나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도 1월 1일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초저가 행사인 '통큰절'을 진행하며 80억원 규모의 물량을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를 포함한 대형마트 3사는 특히 최근 값이 많이 오른 한우를 대표 품목으로 내세워 공세에 나섰다. 한우는 재난지원금 지급 이후 수요가 증가하며 10년 새 최고 시세를 기록할 정도로 값이 올랐지만, 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없는 대형마트에서는 한우 매출이 예년 이맘때보다 20∼30% 정도 줄어든 상태다. 대형마트들은 당분간 한우처럼 특정 품목을 특정 기간에 집중적으로 할인하는 행사를 계속 진행하며 고객들을 공략할 계획이다. 아웃렛과 백화점은 6월 들어 재난지원금 지급 이후 조금씩 살아나는 조짐을 보이는 소비심리를 촉진하기 위한 할인 행사에 나서고 있다. 롯데아울렛은 20개 점포에 입점한 200개 브랜드가 동시에 참여한 가운데 기존 가격에 더해 최대 30%까지 추가 할인해주는 '메가 세일' 행사를 하고 있다. 작년까지는 3일간 하던 행사를 올해는 10일로 늘렸다.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아울렛도 이날까지 모든 점포에서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기존 아웃렛 가격에서 30% 추가 할인하는 행사를 했다.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측은 "3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 상반기 최대 규모 행사"라고 소개했다. 현대아울렛도 11일까지 비비안웨스트우드 등 180여 개 유명 브랜드가 참여한 가운데 기존 아웃렛 할인가에 최대 20%를 추가 할인하는 행사를 한다. 한편, 주요 백화점은 전국적인 소비 붐 조성을 위한 특별할인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에 맞춰 26일부터 여름 정기 세일을 시작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07 14:22: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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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대신 캠핑…아웃도어 용품 수요 나홀로 성장중

신세계백화점에서 아웃도어 용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신세계백화점 여행 대신 캠핑…아웃도어 용품 수요 나홀로 성장중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관광산업이 침체에 빠진 상황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캠핑 수요는 나홀로 성장중이다. 사람이 적고 사방이 트인 야외로 나가 초여름 날씨를 만끽하려는 사람이 늘면서 혼자 산행, 캠핑을 떠나는 경우도 있으며, 최근에는 옥상이나 베란다에서 캠핑 분위기를 연출하는 이들도 크게 늘었다. 이에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아웃도어와 캠핑 용품 매출도 늘어나는 추세다. 신세계백화점의 5월 한달간 아웃도어 매출을 살펴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늘었다. 해가 길어지면서 야외 활동을 위한 의류와 신발 등을 준비하는 고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언택트 캠핑'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자가용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차박(차+숙박)'도 인기다. 캠핑장을 따로 예약하지 않아도 되고 기동성이 좋아 간편하다는 게 그 이유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인스타그램에서는 차박 캠핑과 관련된 게시물이 현재 10만개가 넘었다. 신세계백화점 전 점에서는 6월 11일까지 '캠핑이 좋아지는 계절'이라는 테마 행사를 통해 나들이 고객 수요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캠핑과 어울리는 다양한 제품을 내세운 여러 브랜드의 특별한 혜택을 만날 수 있다. 신세계 강남점에서는 캠핑 전문 편집 매장 '홀라인'을 통해 컴팩트한 캠핑 용품을 준비했다. 텐트와 매트 같은 기본 도구 이외에도 감각적인 디자인의 담요, 커피 포트 등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아웃도어 매장 전경/신세계백화점 대표 상품으로는 테라테이션 원터치 그늘막 23만9000원, 헬리녹스 야전침대 26만4000원, 유니프레임 파이어 그릴 캠핑용 화로대 17만원, 펌스 쿨러박스 9만5000원, 몽벨 패밀리백 침낭 8만4000원 등이 있다. 야외에서의 잊지 못할 밤을 만들어줄 다양한 상품도 준비했다. 낭만적인 분위기를 선사해줄 발뮤다 랜턴 19만9000원, 신나는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삼성 JBL 블루투스 스피커 27만원, 보스오디오 사운드링크 마이크로 블루투스 스피커 10만9000원 등을 강남점 9층 각 본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 최문열 상무는 "최근 홈캥핌족, 혼산족 등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다양한 제품을 찾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해 안전한 쇼핑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캠핑용품을 선보이고 있다./홈플러스 대형마트에서도 캠핑 수요가 늘고 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올해 3~5월 캠핑용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나 성장했다. 오프라인 대형마트 업계가 적자를 보는 것을 감안하면 더욱 이례적인 기록이다. 이 기간 캠핑 테이블·체어류 매출은 96% 신장했으며, 에어베드 43%, 그늘막텐트류 36%, 캠핑조리기구 106%, BBQ 그릴 109%, 버너 90%, 코펠 44%, 숯·장작은 9%의 매출신장률을 보였다. 6월 들어 실적은 더 뛰었다. 이달 1~5일 홈플러스에서 그늘막, 폴딩캐비넷, 미니캠핑테이블 등 주요 품목 매출은 전년 대비 최대 169% 늘었다. 중국공장 가동 중단으로 줄었던 수입 물량이 최근 풀리기 시작하자 품귀를 보이던 상품을 확보하려는 발길이 몰린 탓이다. 올여름 바캉스는 해외여행 대신 캠핑으로 갈음하려는 고객들도 준비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홈플러스는 17일까지 전국 점포 및 온라인몰에서 '슬기로운 캠핑생활' 기획전을 연다. 늘어나는 캠핑용품 수요에 맞춰 고객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여주는 한편, 수입 물량 지연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기업의 매출 회복도 돕는다는 취지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07 14:15: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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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염 대비! 이마트, 소형 냉방가전 할인전 연다

이동식 에어컨/이마트 역대급 폭염 대비! 이마트, 소형 냉방가전 할인전 연다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세컨드 냉방가전이 인기를 끌고 있다. 1~2인 가구가 늘어나고 신축 아파트들에는 시스템 에어컨 설치가 이뤄지며 이동식/창문형 에어컨 등 소형 냉방 가전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이마트는 올 여름 폭염 예보가 쏟아지는 가운데 소형 냉방가전 수요가 늘자 오는 16일까지 이동식 에어컨, 공기청정기 써큘레이터 등 소형 여름 가전 행사를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신일 이동식 에어컨'은 기존 25만8000원에서 행사카드(이마트e/삼성/KB국민/신한/현대/NH농협/우리) 구매 시 2만원 추가 할인한 23만8000원에 판매한다. 공기청정 기능이 포함된 '신일 공기청정 써큘레이터'의 경우 기존 23만9800원에서 행사카드 구매 시 4만원 할인된 19만98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이마트에 따르면 뛰어난 가성비와 설치 시 큰 부담이 없는 '이동식 에어컨', '창문형 에어컨' 등 소형 에어컨이 세컨드 에어컨으로 각광받으며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실제 5월 황금 연휴 이후 한낮 기온이 28~29도에 달하는 초여름 날씨가 찾아오자, 5월 한달 간 이마트에서 이동식 에어컨 매출은 전 달인 4월 대비 12배가 늘었다. 이마트는 지난 해 일부 점포에서 '이동식 에어컨'을 테스트 판매해본 결과 소비자 반응이 좋자 올해는 전점으로 확대해 본격 판매를 진행한다. 이동식/창문형 에어컨의 경우 별도 실외기가 필요 없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기존 대형 에어컨처럼 배관 구멍이나 별다른 공사 없이 간편 설치가 가능해 타공이 어려운 전세집이나 원룸 등에서 사용하기 용이하다. 또한 최근 신축 아파트들의 경우 건축 시 시스템 에어컨을 설치하는 '빌트인(built-in)' 에어컨 비중이 세컨드 에어컨으로 이동식/창문형 에어컨 구매가 늘고 있다. 일반 가정에서도 날이 더워지자 거실 에어컨 냉기가 닿지 않는 방에 설치할 용도로 소형 세컨드 에어컨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이동식 에어컨의 경우 바퀴가 달려 있어 이동이 편리해 원하는 방에 설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매년 매출이 크게 신장하며 대표 여름 가전으로 등극한 '써큘레이터'도 공기청정 기능이 합쳐지며 스마트하게 변했다. 실제 이마트에서도 1월에서 5월까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97.3% 매출이 증가하며 올해 처음으로 선풍기 매출을 넘어 여름 대표 가전으로 등극했다. 써큘레이터의 경우 에어컨의 찬 바람을 각 방이나 멀리까지 보내주며, 바람을 직접 쐬기보다 공기가 대류하며 발생되는 자연스러운 바람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매년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써큘레이터가 큰 인기를 끌자 공기청정 기능까지 포함된 써큘레이터 출시로 이어졌다.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신일 공기청정 써큘레이터'는 써큘레이터에 공기청정 기능이 합쳐져 여름에는 써큘레이터로, 여름 이외에는 공기청정기로 사계절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이마트 양승관 가전 바이어는 "별도 실외기 없이 간편 설치가 가능한 이동식/창문형 에어컨들이 세컨드 에어컨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올해도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07 13:24: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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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도 재미있게! SSG닷컴, '잼라이브'로 1020 잡기 나서

7일 밤 9시에 진행하는 SSG닷컴X잼라이브 행사/SSG닷컴 소비도 재미있게! SSG닷컴, '잼라이브'로 1020 잡기 나서 SSG닷컴이 잼라이브를 통해 1020 세대와 소통에 나선다. SSG닷컴은 오늘 밤 9시부터 모바일 퀴즈쇼 '잼라이브'에서 라이브 커머스와 퀴즈풀이 등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잼라이브'는 방송 중 퀴즈쇼를 진행하며 상품 구매까지 가능한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채널이다. 실시간으로 유저와 직접 소통하며 제품 셀링 포인트를 강조해 주목도가 높은 편이다. SSG닷컴은 최근 소비 과정에서 재미와 색다른 경험을 추구하는 '펀슈머(Fun + Consumer)'이 늘어난 점에 주목했다. SSG닷컴 마케팅 관계자는 "모바일 기기 사용 및 동영상 컨텐츠에 익숙한 1020 세대에게 SSG닷컴 및 대표 서비스 '쓱배송'을 친근하게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깜짝 기획했다"고 기획 의도를 말했다. 특히 '퀴즈', '먹방' 등 참여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행사를 구성했다. Z세대는 일상 속 재미에 큰 가치를 부여하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SSG닷컴은 행사 순서도 이에 맞게 잡았다. 행사 시작시간인 오늘 오후 9시부터 잼라이브에 접속하면 SSG닷컴 및 쓱배송에 관련한 퀴즈 풀이가 진행된다. SSG닷컴은 퀴즈 참여자 중 선착순 3000명에게 3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이 가능한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쿠폰은 발급 시점부터 다음날인 8일 월요일 밤 11시 59분까지 사용 가능하다. 그 외 적립금 2만원을 제공하는 댓글 이벤트 및 1인 가구를 위한 '에어프라이기'와 '미니화로'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퀴즈가 종료된 후에는 쓱배송으로 주문 가능한 '피코크' 및 '노브랜드' 인기 상품을 선정해 라이브 커머스 형식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차돌박이 소고기', '숯불 데리야끼 닭꼬치', '초마짬뽕' 등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은 상품을 진행자가 직접 영상으로 보여준다. 자신만의 조합으로 음식을 만들어 먹는 '모디슈머'를 고려해 특별 조리 레시피도 함께 알려줄 예정이다.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잼라이브 내 링크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김상범 SSG닷컴 마케팅담당 총괄은 "1020 세대에게 장보기를 할 때도 '가잼비(가격 대비 재미의 비율)'를 느끼면서 '갓성비(신이 내린 가성비)'도 추구할 수 있다는 것을 전달하고자 한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펀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07 13:06: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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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펫 프리미엄 부티크' 인기

롯데백화점, '펫 프리미엄 부티크' 인기 반려동물 용품과 서비스를 한데 모았다! 국내 반려동물 시장에 '토탈샵'이 뜨고 있다. 최근 유통업계 전반을 살펴 보면, 건담스토어, 사진 전문샵 등 소비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관련된 '카테고리 킬러' 매장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반려동물 시장은 이와는 반대로 의식주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한데 모은 '토탈샵'이 인기를 끌며 확대되고 있다. 기존 매장이 반려동물 용품의 단순 판매 또는 동물병원, 미용샵 등 한 가지 분야의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했다면, 현재는 한 곳에서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 판매는 기본으로 하며 더 나아가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여행이나 인테리어 관련 상담 및 예약, 사진 촬영 등까지 확대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오픈서베이의 2020 반려동물 트렌드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과 배송의 편리함 때문에 온라인 구매를 선호하는 한편, 여러 브랜드 제품을 동시에 구매할 수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좋은 품질의 다양한 제품을 경험할 수 있어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다고 한다. 매년 성장하는 반려동물 시장에서 이러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만이 온라인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이런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최근 롯데아울렛 남악점에 문을 연 '프리미엄 펫 부티크'는 백화점 업계 최초로 토탈 펫 케어 샵을 유치한 사례로 볼 수 있다. 이 매장은 기존 고객 휴게 공간이었던 옥상공원 총 310평 규모에 입점하여 반려동물 유치원부터 호텔, 미용, 재활 치료, 필라테스, 카페, 놀이터, 식품 및 용품 판매 등 토탈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체류시간이 2배로 늘어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12일부터 25일까지 14일간 본점 지하1층 더웨이브 코스모너지 팝업 매장에서 반려동물 용품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집사 마켓(ZIPSA MARKET)'을 연다. 이번 행사에는 반려동물 관련 패션, 리빙, 식품, 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25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또한 18일까지 7일간 반려동물 전문 스튜디오 '별사진관'의 포토 서비스도 선보인다. '별사진관'은 이번 행사 기간2m 크기의 대형 파인애플 칵테일바 컨셉을 최초로 공개해 앙증맞은 반려동물을 바텐더로 변신시키는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13일에는 본점 문화센터 강의실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쇼핑 나온 펫펨족을 위한 셀프미용, 셀프목욕 클래스도 진행한다. 대표상품으로는 골드로니의 닭가슴살 져키를 20% 할인된 9600원에, 오지의펫테이블의 '강이지 캐릭터 컵케이크를' 9500원에, 모니카의 '강아지 스파보'를 2만원에 판매한다. 당일 도축 신선육으로 강아지 자연식을 만드는 '춤추는 도기넛'은 이번에 새로 출시하는 곤충 단백질로 만든 '버기넛'을 최초 공개한다. 이외에도 골드로니와 플러쉬퍼피 전제품을 행사기간 중 10~20% 할인 판매한다. 더불어 최근 트렌드로 급부상한 중고마켓 컨셉을 반영, SNS 팔로워가 많은 인플루언서 강아지들을 초대해 이들의 중고 소장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팬들과 소통하는 '셀럽마켓'도 진행한다. 김민아 롯데백화점 펫MD프로젝트팀 팀장은 "반려동물 시장이 확대되고 있지만 아직 개별 카테고리의 성장은 더딘 수준이라 의식주 관련 모든 용품과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는 종합 스토어 형태가 경쟁력을 가질 것"이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용품과 특화 서비스를 한데 모은 토탈샵과 대형 이벤트를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6-07 12:15: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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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3사가 통크게 쏜다! 대대적인 할인행사 열어

6월 4일 오전 이마트 용산점에서 모델들이 주말 단 2일 특가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이마트 마트3사가 통크게 쏜다! 대대적인 할인행사 열어 대형마트 3사가 축산 품목을 필두로 일제히 할인행사에 돌입한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고깃집 외식이 준 데다 삼겹살, 한우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은 가운데,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고기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마트는 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 행사카드로 구매 시 한우 전 품목을 최대 40% 할인하는 행사를 선보인다. 이번에 준비한 행사 물량은 약 70톤이며, 소비자 가격 환산 시 60~70억원에 달하는 상반기 최대 규모의 한우 행사다. 대표 상품으로는 최고 인기 부위인 '한우 등심 1등급/1+등급(100g)'을 행사카드로 결제 시 기존 1만800/1만2700원에서 각 30% 할인한 7560/8890원에 판매한다. 특히 KB국민카드로 구매 시 10% 추가 할인이 적용돼 각 6480/7620원에 판매한다. 온라인몰인 SSG닷컴에서도 오는 11일까지 일주일간 한우, 한돈, 호주산 안심, 계육 등 육류 85종을 최대 40%까지 할인하는 특별 행사를 실시한다. 여기에 6~7일, 주말 이틀간 대대적인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장바구니 핵심 상품군에 대한 대대적인 1+1,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해 소비자 혜택의 폭이 넓어 알뜰한 소비를 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이마트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는 재난지원금 사용 불가에 따른 여파를 타개하기 위해 유통업의 본질인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정공법을 선택한 것이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가 저렴하게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을 것은 물론, 고객 유입으로 이마트에 입점해 있는 임대매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마트 2일간 초대박 가격/이마트 롯데마트도 6~7일, 단 이틀간 80억 규모의 물량을 파격가에 선보이는 '통큰절' 행사를 진행한다. 대형마트 업의 본질적 가치인 품질과 가격에 집중한 행사이다. 먼저, '한우 1등급 등심(100g/냉장/국내산 한우고기)'과 '한우 1+등급 등심(100g/냉장/국내산 한우고기)'을 기존 판매가에서 최대 50% 할인된 금액에 선보인다. 이 외에도 엘포인트 회원이 할인 가능 카드로 결제 시 '행복 생생란(30입/대란)'을 2980원에 선보이며, 6월6일에는 엘포인트 회원에게 'GAP 대추방울토마토(1kg/1팩)'를 980원에 판매한다. 더워진 날씨에 숨쉬기 편한 일회용 마스크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국내산 마스크도 파격가에 준비했다. 단 이틀 동안 총 200만장 물량의 국내산 마스크를 장당 580원의 가격에 판매한다. 4일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다양한 고기를 선보이고 있다./홈플러스 홈플러스는 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삼시육(肉)끼' 기획전을 열고 한우를 비롯한 주요 축산물을 빅딜가격에 내놓는다. 홈플러스 온라인몰에 따르면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축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 물가가 비싼 소고기 84%, 돼지고기는 64% 늘었으며, 닭고기와 양념육 매출도 각각 61%, 56% 신장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수입소고기는 무려 114%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하며 전체 축산 카테고리의 성장을 주도했다. 이 기간 전체 축산 매출에서 수입소고기가 차지하는 비중은 작년 18%에서 올해 23%로 확대됐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04 14:48: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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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앞두고 제모기 구매고객 3명 중 2명은 남성

G9 여름 앞두고 제모기 구매고객 3명 중 2명은 남성 '그루밍족' 증가에 제모기기, 바디케어 등 관리용품 구매 크게 늘어 여름을 앞두고 남성들이 점점 더 '무모(無毛)'해 지고 있다. 남성들의 제모기기 구매가 여성보다 더 많다는 흥미로운 통계가 나왔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트렌드라이프 쇼핑사이트 G9(지구)가 최근 한 달 기준(5월3일~6월2일) 제모기기 판매량을 분석해 본 결과 남성 고객의 구매비중이 65%, 여성이 35%로 나타났다. 이는 남성 고객의 제모기기 구매량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배 이상(114%) 급증한데 따른 것이다. 제모기기를 구입하는 남성의 세대별 구매 비중을 살펴보면, 특히 3040세대의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해 가장 많았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30대 비중이 34%, 40대가 33%를 차지해 각각 1, 2위를 차지했고 이어 20대 14%, 50대 12% 순으로 조사됐다. 패션과 미용 등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성, '그루밍족'을 중심으로, 특히 사회활동이 가장 활발한 3040세대를 중심으로 관련 용품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바디 케어에 신경 쓰는 남성들도 크게 늘었다. 남성의 바디케어용품 구매 증가율은 같은 기간 147% 늘며 여성(35%) 신장률 보다 4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바디미스트가 8배(700%) 급증했는데, 이는 여성(306%)에 비해 2배 가까이 높은 수치다. 바디스크럽 수요도 7배(600%), 바디크림(286%)과 바디오일(400%) 등도 크게 증가했다. G9에서는 이런 수요를 반영해 제모 및 면도용품을 총망라한 상시 프로모션 '털털남녀를 위한 무모한 도전'을 선보인다. 추천 상품으로 '레그트리머 남성 다리 면도기(2개입)'는 2만900원, '백블레이드 등털 제모 쉐이버 면도기'는 5만220원에 판매한다. 민감 피부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뷰티포뮬라 쉐어버터 제모크림 듀오세트'는 2만1000원, '비트 제모 왁스 스트립(40개)'은 2만366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전신 사용 가능한 '필립스 샤티넬 바디 제모기'는 15만5480원, '실큰 쥬얼 레이저 제모기'는 33만93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노출의 계절을 맞아 다양한 여름용 관리용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G9에서 같은 기간 선케어(441%), 발냄새제거제(650%), 면도용품(140%)을 비롯해 헬스기구(96%), 다이어트용품(199%), 거들/힙업팬티(398%) 등이 전반적으로 신장세를 보였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04 11:05: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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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서울 지역 어린이 통학차량에 공기청정기 지원

세븐일레븐, 통학차량에 공기 청정기 설치/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 서울 지역 어린이 통학차량에 공기청정기 지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아이들이 편히 숨 쉴 수 있는 깨끗한 환경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환경재단과 함께 서울 지역 유치원 통학차량 내에 공기청정기 2백 대를 설치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1년간 세븐일레븐 전국 1만여 점포에서 모금된 '미세먼지 예방 동전 모금액'으로 진행됐다. '미세먼지 예방 동전 모금'은 세븐일레븐의 대표 친환경 캠페인 활동으로, 지난 2018년 환경재단과 MOU를 맺고 전국 점포에 모금함을 설치 후 꾸준히 기금을 모아오고 있다. 세븐일레븐이 지금까지 환경재단에 전달한 모금액 규모는 약 1억 5000만 원에 달한다. 세븐일레븐은 어린아이들이 미세먼지에 더 큰 영향을 받는 취약계층인 만큼 이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이번 설치를 지원하게 됐다. 세븐일레븐은 영등포구를 시작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았던 지역에 우선순위를 두고 유치원 통학차량 내에 공기청정기 설치를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미세먼지에 특히 취약한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먼저 지난 2018년 전국 지역아동센터 'mom(맘)편한 꿈다락' 이용 아동 5백 명에게 미세먼지 예방 상품들로 구성된 'mom'(맘)편한 KIT'를 후원하기도 했으며, 미세먼지 관련 상품을 판매하고 수익금 일부를 환경재단에 기부해 어린이 환경 교육 및 각종 지원 활동을 펼친 바 있다. 함태영 세븐일레븐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우리 미래 사회 주역인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 설치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미세먼지 걱정 없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04 11:03: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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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소셜 임팩트 프로젝트' 창업 특강 온라인 진행

GS홈쇼핑, '소셜 임팩트 프로젝트' 창업 특강 온라인 진행 GS홈쇼핑, '소셜 임팩트 프로젝트' 창업 특강 온라인 진행 GS홈쇼핑은 '생활속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올해 진행되는 소셜벤처 창업 지원 사업 '소셜 임팩트 프로젝트' 창업특강을 온라인 오픈강의로 진행하고 있다. '소셜 임팩트 프로젝트'는 사회혁신 제조분야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가나 이미 창업을 했지만 전문가의 멘토링과 사업화 지원이 필요한 초기 스타트업, 체계적인 사업화 지원을 받고 싶은 청년들에게 교육과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GS홈쇼핑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 2018년 처음으로 시작돼 올해 3기를 모집하고 있는 '소셜 임팩트 프로젝트'는 사회적 기업 '언더독스'와 사회적 금융기관인 '한국사회투자'과 함께 사회문제를 제조비즈니스로 해결해 나가기 위한 소셜벤처를 발굴하고 지원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생활속 거리두기'를 준수하고자, 사회혁신 창업에 성공한 대표들의 이야기를 듣고 소통하는 특히 '창업특강'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전환해 진행하고 있다. 특히 기존 오프라인강의의 경우 공간의 제약으로 인해 소수의 지원자에게 한해 강연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으나, 올해는 온라인으로 진행됨에 따라 400명까지 정원을 확대했으며, 오픈 강의 방식을 채택해 누구나 URL 주소를 통해 참여 가능하게 됐다. 총 3회로 구성된 창업특강은 지난달 29일 1차 강연이 성공적으로 진행됐으며, 이달 5일 2차 강연, 12일 3차 강연을 앞두고 있다. 이달 5일 진행되는 강연에는 조명 소셜벤처 '루미르'의 박제환 대표가 강연자로 나와 "따뜻한 기술로 세상을 바꾸는 창업'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며, 12일 강연에는 식물성고기로 유명한 '지구인컴퍼니'의 민금채 대표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업''에 대한 이야기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GS홈쇼핑 소셜임팩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GS홈쇼핑은 사회적 거리 두기와 생활 속 거리 두기 등 비대면ㆍ비접촉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종전 대면 형태의 사회공헌사업을 언택트(비접촉) 방식으로 전환해 나가고 있다. GS홈쇼핑의 대표 봉사단인 '대학생 봉사단 리얼러브' 모집을 비대면 UCC 영상을 통해 진행했으며, 서울시문화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문래동 작가지원 프로젝트 'Meet 2020'의 각종 공연과 작품 전시를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04 11:01: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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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옴니 전략 통했다…근거리 쇼핑 채널로 자리매김

당일 배송 서비스 '오늘 드림' /CJ올리브영 CJ올리브영, 옴니 전략 통했다…근거리 쇼핑 채널로 자리매김 CJ 올리브영이 온·오프라인 시너지에 힘입어 코로나19 속 근거리 쇼핑 채널로 자리매김했다. CJ올리브영은 지난달 29일부터 진행한 '올영세일' 기간 공식 온라인몰 누적 방문자가 1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 '언택트(비대면)' 소비 트렌드로 온라인 구매 수요가 몰리면서, 세일 첫날 온라인몰 순방문자수(UV, Unique Visitors)는 론칭 이래 최대인 210만을 기록했다. 세일 기간 동안 누적 방문자는 10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온라인 채널 육성과 온·오프라인 시너지 강화에 힘써 온 올리브영의 옴니(Omni) 채널 전략이 있다는 설명이다. 올리브영은 지난 2018년 말 업계 최초의 당일 배송 서비스 '오늘드림'을 선보였다. 물류센터가 아닌 주소지 인근 매장에서 포장·배송하는 방식으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간 시너지를 높였다. 지난 2월 비대면 형식의 배송 시간 옵션을 도입하고 서비스를 지속 확대한 결과, 이번 세일 첫날 '오늘드림' 주문 건수는 지난해 세일 첫날 대비 10배 이상 급증하며, 언택트 소비 트렌드 속 대표적인 O2O(Offline to Online)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이와 함께 올리브영은 온라인몰에서 개인 맞춤형 상품을 제안하고 온·오프라인 리뷰 통합, 모바일 전용 선물하기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온라인몰 경쟁력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온라인몰 경쟁력 강화 전략에 맞춰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인 그간이 노력이 성과를 내고 있다"며, "매장과 온라인몰간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뷰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19 영향 속에서도 주거지 인근에 위치한 오프라인 매장은 전년대비 성장세를 보이며, 근거리 쇼핑 채널의 역할을 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9일부터 6월 3일까지의 매출 분석 결과, 주택 상권 매장의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10% 가량 증가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04 10:18:0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