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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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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파이낸셜, '코로나19 진단키트' 일본 독점판매권 계약 체결

라이브파이낸셜 CI 라이브파이낸셜, '코로나19 진단키트' 일본 독점판매권 계약 체결 경남제약과 경남바이오파마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라이브파이낸셜'이 글로벌 유전체 정밀의학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 자회사인 솔젠트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진단키트'의 일본 독점판매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솔젠트가 개발한 'DiaPlexQ™ Novel Coronavirus(2019-nCoV) Detection Kit'는 코로나19의 특정 유전자 염기서열을 증폭해 진단하는 실시간 RT-PCR(유전자 증폭) 방식의 진단키트로 최근 유럽 CE 인증에 이어 유럽, 미국, 필리핀, CIS 국가, 우크라이나, 폴란드, 중동 국가 등을 대상으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까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5개의 업체 중 직접 개발, 생산한 핵심원재료로 코로나19 진단시약을 생산하는 업체는 솔젠트가 유일하며,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수입 및 판매권한을 승인 받은 업체 또한 솔젠트가 첫 번째이다. 라이브파이낸셜은 솔젠트와의 이번 독점판매권 계약 체결로 최근 확진자가 4000여명을 넘어서며 혼란을 겪고 있는 일본에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수출할 수 있게 됐다. 일본 NHK 등에 따르면 일본 전체의 누적 확진자는 7일까지 누적 4천804명으로 나타났다. 미국 CNN은 감염관리 전문가인 이와타 겐타로 일본 고베대 교수 인터뷰를 통해 일본에서 도쿄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점점 심화 돼 '제2의 뉴욕'이 될 수도 있다고 보도했으며, 한국 비난에 앞장서던 일본 산케이 신문도 한국의 대응을 모범 사례로 소개했다. 특히 산케이는 4∼6시간에 감염 유무를 판정할 수 있는 한국제 진단 키트의 수출과 지원을 요구하는 나라가 100개국을 넘었다고 보도했고,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역시 일부 지역에 긴급사태를 선언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라이브파이낸셜 관계자는 "자사의 최대주주인 ㈜라이브플렉스의 일본현지 판매법인 '라이브플렉스재팬'과 함께 일본 유수의 제약사들과 바로 협의를 진행하여 빠르게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일본 전역의 펜더믹 상황도 조기 종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동시에, 국내의 우수한 진단 키트를 일본뿐 아니라 전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4-07 15:36: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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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지역사회와 함께 코로나19 전파 막기 위해 '구슬땀'

이대서울병원, 지역사회와 함께 코로나19 전파 막기 위해 '구슬땀' 이대서울병원이 서울시 강서구청과 운영 중인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방문 환자 및 누적 검사 건수가 2000건을 넘어섰다. 이대서울병원 내 전용 출입구가 있는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선별 진료를 진행하던 이대서울병원은 강서구청과 협력해 지난 3월 5일 병원 앞 공영 주차장에 승차 검진 선별진료소(일명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및 일반 도보 선별진료소를 확장해 운영을 시작했다. 이대서울병원은 선별진료소 확장 후 여러 건의 확진자를 발견해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보건당국과 협업했으며, 검사가 힘든 영아 의심환자도 검사 의뢰를 받아 진료를 하는 등 대학병원으로서의 전문화된 진료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막는 첫 번째 방어선 역할을 하고 있다. 이대서울병원이 코로나19 의심환자를 체계적으로 진료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선제적으로 막는 데는 강서구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전체 교수진이 순차적으로 선별진료에 참여하는 등 의료진과 총무, 원무, 미화, 보안 등 병원 구성원 모두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어 가능했다. 이러한 이대서울병원의 헌신에 지역사회에서 응원의 메시지와 기부도 이어지고 있다.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LG사이언스 파크는 생수 2천개를, 현대바이오에서는 손소독제 1천개를 지원했고, 삿뽀로 등촌점과 목동점, 이가 기정떡 발산점에서는 의료진을 위해 각각 도시락과 간식을 지원했고, 매일유업과 쭝웬그룹코퍼레이션도 음료를 기부했다. 또한 강서구의 기쁜우리복지관 소속 중증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기쁜우리보호작업장에서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머핀 400개와 의사소통이 어려운 장애인, 노약자 등을 대상으로 선별 진료시 의료진과 쉽게 소통 할 수 있도록 대기부터 검사 과정까지 전 과정을 담은 'AAC 의사소통 도움 그림글자판'도 함께 제공해 주어 의미를 더했다.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은 "바쁜 진료 일정 속에서도 선별진료에 참여 해주신 교수님들과 고통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전한다"면서 "이대서울병원은 안전하게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것은 물론 국민 안심 병원 운영으로 국가적 위기 극복에 힘을 다할 것이며 하루빨리 시민 모두가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4-07 15:31: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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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족 등에 업고 훨훨 나는 김치냉장고와 전기밥솥

위니아딤채 김치냉장고/롯데쇼핑 집밥족 등에 업고 훨훨 나는 김치냉장고와 전기밥솥 코로나19바이러스 우려로 인해 집밥 수요가 증가함과 동시에, 지난달 23일부터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 비용 환급 제도'까지 시행되면서 고효율 김치냉장고와 전기밥솥이 백화점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김치냉장고 시장점유율1위 브랜드 '위니아 딤채'의 3월 매출은 전년 동기간보다 63% 신장했으며, 전기밥솥으로 유명한 브랜드 '쿠쿠전자'의 매출은 전월 대비 13.9% 증가했다. 특히 쿠쿠전자의 대표 상품인 '트윈 프레셔 전기밥솥' 매출은 전월 대비 47%, 전년 동기간 대비 40% 증가했다. 백화점에서 김치냉장고와 밥솥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이유는 백화점이 '으뜸 효율 가전제품 구매 비용 환급 제도'의 혜택이 적용되는 고효율 제품을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백화점 '위니아딤채' 매장에서 판매하는 김치냉장고는 모두 에너지효율 1등급의 프리미엄 제품이며, '쿠쿠전자'는 롯데백화점에서 으뜸효율 제품을 구매시 상품권을 지원하는 등 고효율 가전 구매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치냉장고와 전기밥솥이 최근 집밥족에게 더욱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두 가전제품이 경쟁적으로 프리미엄화되면서 용도가 확장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쿠쿠전자 전기밥솥/롯데쇼핑 최근 김치냉장고는 김치를 보관하는 용도를 넘어, 다양한 수납공간을 갖춘 '서브 냉장고'로 각광받고 있다. 김치냉장고는 영하1도 내외의 온도를 유지해, 육류, 과일, 와인 등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어 서브냉장고로 적합하다. 전기밥솥 역시, 다양한 레시피를 소화하는 멀티쿠커(Multi-Cooker) 역할을 하면서 집밥족 필수품이 됐다. 쿠쿠전자의 '트윈프레셔 마스터셰프 전기 밥솥' 등 프리미엄 제품은 뚜껑을 열어 조리할 수 있는 '오픈쿠킹' 기능을 활용해 수육, 찜, 삼계탕, 이유식 등 다양한 음식 조리가 가능하다. 윤현철 롯데백화점 가전 치프바이어(상품기획자)는 "코로나19 우려로 인해 집밥 수요가 늘었고, 고효율 가전 환급과 맞물려, 3월에 김치냉장고와 전기밥솥을 구매하는 고객이 늘었다"며, "특히 백화점은 고효율 프리미엄 제품이 주력인만큼, 백화점에서 김치냉장고와 전기밥솥을 구매하는 고객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4-07 12:13: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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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영캐주얼 전면 내세워 잠재고객 확보한다!

모바일 패션 편집숍 패션관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 영캐주얼 전면 내세워 잠재고객 확보한다! 롯데홈쇼핑은 영타깃 패션 브랜드에 스타일까지 제안하는 모바일 패션 편집숍 '패션관'을 오픈하고, MZ세대공략에 나선다. MZ세대는 1980~2000년생인 밀레니얼 세대와 1995~2004년생인 Z세대를 뜻한다. 모바일 쇼핑이 성장하면서 MZ세대가 패션 트렌드를 이끄는 주축으로 자리매김하자 이들의 소비패턴을 반영한 패션 전문관을 기획하게 됐다. 닐슨코리아가 발표한 '연령대별 쇼핑앱 사용현황'(2019년 4분기 기준)을 살펴보면, 여러 상품을 한번에 구매할 수 있는 편집몰 이용 비중이 10, 20대에서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패션관'을 통해 의류, 잡화, 뷰티 등을 총망라한 약 100개 브랜드, 3000여 개의 상품을 매주 새롭게 선보인다. TV홈쇼핑과는 차별화된 영캐주얼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우고, 롯데홈쇼핑 단독 패션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노출해 잠재고객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패션 잡지나 카드뉴스를 보는 것처럼 화보 이미지에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한 상품 설명을 추가해 기존 쇼핑몰과 형식을 차별화했다. 이외에도 상황별 스타일 제안, 드라마 속 여주인공 착용 아이템, 상품기획자(MD) 리뷰 영상 등 감성형 콘텐츠도 선보인다. 걸즈룩을 표방하는 여성 캐주얼 브랜드 '뎁(DEBB)', 프리미엄 가죽 재킷 브랜드 '느와르라르메스', 실용성 있는 핸드백으로 인기 있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분크', 뷰티 크리에이터 민새롬이 론칭한 색조 화장품 브랜드 '롬앤' 등 젊은 층이 선호하는 패션, 뷰티 브랜드를 다양하게 판매한다. 또한 MZ세대를 대표하는 '스트리트룩'을 비롯해 '트렌디룩', '데일리룩', '포인트룩' 등 크게 4가지로 스타일을 분류해 그에 맞는 브랜드도 제안한다. 향후 고객 투표 결과로 선정된 인기 브랜드를 활용한 코디법을 제안하거나 상품 기획 과정을 '숏폼'(짧은 영상) 형식으로 선보이는 등 차별화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윤지환 롯데홈쇼핑 e패션부문장은 "모바일 쇼핑의 큰손으로 부상하고 있는 MZ세대를 겨냥해 이들의 구매성향을 반영한 모바일 패션 편집숍을 오픈하게 됐다"며, "아이템별 다양한 매치가 가능하도록 상품 선택의 폭을 넓히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며 젊은 고객 유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4-07 11:50: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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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선케어 트렌드는 '무기자차 ·진정성분'

지난 6일 올리브영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를 방문한 고객이 선케어 상품을 살펴보는 모습/CJ올리브영 올해 선케어 트렌드는 '무기자차 ·진정성분'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됐지만 따가워진 봄볕에 선케어 수요가 늘고 있다. 지난해 시장을 관통한 '무기자차' 트렌드가 지속되는 가운데, 올해는 특히 피부 진정 성분을 앞세운 제품이 눈길을 끈다. CJ올리브영은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5일까지의 선케어 매출 분석 결과, 전월 동기간(3월 2일부터 3월 8일까지) 대비 약 81% 늘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주요 무기자차(무기 자외선 차단제) 제품의 매출은 같은 기간 132% 가량 증가하며, 선케어 전체 매출 신장률을 상회했다. 무기자차는 피부에 얇은 막을 씌워 자외선을 튕겨내는 물리적인 차단 방식의 자외선 차단제다. 피부 속에 스며들어 자외선을 분해하는 유기자차와 달리 화학 성분이 상대적으로 적어 지난해 선케어 시장을 이끌었다. 올해도 저자극 무기자차 열풍이 지속되는 가운데, 판테놀과 그린티, 사철쑥 등과 같이 자연 유래 성분을 내세운 제품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늘어난 피부 트러블 관련 제품에 대한 관심이 기초화장품을 넘어 선케어까지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대표적인 성분은 '판테놀' 이다. 비타민 B5 유도체인 판테놀은 수분을 결합시키는 성질이 있어 피부 자체의 보습력을 향상하고, 피부 진정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타닉힐보 더마 디펜스 판테놀 선크림'은 출시 한 달 만에 매출이 3배 이상 늘며 올리브영 선케어 부문 매출 상위권에 진입했다. 또한 트러블 케어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선케어에서도 '그린티' 성분 함유 제품이 각광받고 있다. '라운드어라운드 그린티 시카 선로션'은 지난 3월 한달 매출이 전년대비 5배 이상 뛰면서 선케어 부문 매출 상위 5위권에 랭크됐다. 자연주의 브랜드 브링그린 역시, '사철쑥' 라인의 인기에 힙입어 최근 '브링그린 사철쑥 카밍 선'을 선보였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외출 자제 및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된 분위기 속에서도, 따가워진 봄볕에 선케어 매출이 늘고 있는 추세" 라며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트러블 케어 수요가 선케어로까지 확대되면서 '무기자차'에 피부 진정 성분까지 더한 다기능 제품이 올해는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4-07 11:45: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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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홈트족' 위한 여성 애슬레저 론칭

CJ오쇼핑은 홈트족을 위한 여성 애슬레저 상품으로 푸마의 레깅스 4종세트를 9일 론칭한다. /CJ ENM 오쇼핑부문 CJ오쇼핑, '홈트족' 위한 여성 애슬레저 론칭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이 어려워지면서 집에서 운동하는 '홈트족(홈 트레이닝족)'이 늘고 있다. 이러한 홈트족 증가에 맞춰 CJ ENM 오쇼핑부문이 여성 애슬레저 상품을 본격 선보인다. 애슬레저는 애슬레틱과 레저의 합성어로 운동하기에 적합하면서 일상복으로도 입기 좋은 스포츠웨어를 말한다. CJ오쇼핑은 오는 11일 '푸마'의 여성 레깅스 4종을 오후 3시 50분 론칭한다. 4종 모두 다른 색상이며, 기본 레깅스 핏 3종에 부츠컷을 하나 더해 활용도를 높였다. 허리 부분에는 일반 밴딩이 아닌 복부 보정 기능이 있는 매쉬 소재의 스판 밴딩을 사용한 것이 장점이다. 17일에는 푸마 트랙수트 세트를 출시한다. 여성용 상하 트랙수트와 반팔 티셔츠에 레깅스를 구성에 넣어 실내에서도 편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스포츠 브랜드 '리복'에서도 레깅스 신제품을 선보인다. CJ오쇼핑은 오는 9일 오후 2시 35분 리복의 퓨어라벨 3종 패키지를 론칭한다. 기본 레깅스 2종에 경량 재킷 구성으로, 재킷은 블랙, 네이비, 화이트, 핑크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특히 경량 재킷은 무릎까지 내려오는 긴 길이로 체형을 커버해줘 레깅스와 함께 일상 속에서도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다. T커머스 채널인 CJ오쇼핑 플러스에서도 여성 애슬레저룩을 판매한다. 아웃도어 브랜드 '마모트'에서는 액티브 5종 세트를 5월 초에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이다. 레깅스 3종과 반팔 티셔츠, 레이어드용 3부 팬츠 구성으로 티셔츠와 팬츠는 자외선 차단, 사방 스트레치, 흡습속건 등의 기능성을 갖췄다. 마모트의 이 상품은 홈 트레이닝에 꼭 필요한 옷들만 모은 것이 장점이다. CJ ENM 오쇼핑부문 패션스포츠팀 조용환 부장은 "재택근무, 가정 내 육아 등으로 인해 집 안에 있는 시간이 많아 지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애슬레저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품질 좋고 가격도 합리적인 이번 애슬레저 신상품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홈 트레이닝을 즐겼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4-07 11:39: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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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에서 봄 간편식 먹고 집나간 입맛 찾자!

CU봄나물 간편식 2종 출시/BGF리테일 CU, 봄 한정 간편식 시리즈 출시 CU가 무르익은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봄기운 간편식 시리즈를 이달 7일 출시한다. CU 봄기운 간편식 시리즈는 봄 기운 가득 비빔밥(3900원), 봄나들이 김밥(4000원), 봄나물 삼각김밥(1200원), 벚꽃 돈가스 버거(3200원), 벚꽃마시멜로 샌드(2500원) 등 5종으로 구성됐다. 메인 상품인 봄나물 비빔밥은 돌나물, 취나물, 봄동 등 봄 기운을 느낄 수 있는 국내산 나물들을 고명으로 올린 것이 특징이다. 돌나물은 아삭한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깨끗이 씻어 담았으며, 쌉쌀한 취나물과 달큼한 봄동은 살짝 데쳐 고소한 참기름과 참깨로 무쳤다. 이들 모두 우리 산천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약재로도 동의보감에 등장할 만큼 맛과 영양이 뛰어나다. 봄나물 외에도 표고버섯 불고기, 지단채, 당근채 볶음 등 다양한 토핑으로 알록달록한 봄 느낌을 더했다. 양념장으로 구성된 달래된장 소스에는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홍삼액을 더했다. 간단하게 봄나물의 맛을 즐기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서는 홍삼 엑기스를 넣은 달래 된장 소스에 유채나물, 취나물을 넣고 비빈 봄나물 삼각김밥을 준비했다. 피크닉 기분을 낼 수 있는 봄나들이 김밥도 같은 날 출시된다. 해당 상품은 김 대신 비트 물을 들여 분홍색을 띠는 콩피를 사용해 밥을 말았다. 토핑은 초록색과 붉은색 파프리카, 노란 지단과 단무지, 분홍색 양배추 샐러드 등으로 가득 채워 만개한 꽃을 표현했다. 이밖에도 중국식 만두인 바오(包) 안에 두툼한 돈가스 패티와 상큼한 양배추 절임을 담은 벚꽃 돈가스 버거와 벚꽃크림치즈 사이에 구운 마시멜로와 팝핑캔디를 더한 디저트형 샌드위치 벚꽃 마시멜로 샌드도 전국 CU에서 봄 시즌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다. BGF리테일 조성욱 간편식품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으로 인해 야외에서 봄 기운을 느끼기 어려워진 만큼 고객들이 가까운 CU에서 바뀐 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봄 시즌 상품들을 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우리나라 각지에서 수확한 제철 식재료들을 담은 상품으로 고객들에게 그 계절에만 느낄 수 있는 맛과 영양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4-07 11:32: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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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마시스, KOTRA 지원 속 브라질에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

휴마시스 코로나 진단키트/휴마시스 휴마시스, KOTRA 지원 속 브라질에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 다중정량 체외진단 전문기업 휴마시스㈜의 코로나19 진단키트가 국산 브랜드 최초로 브라질에 수출된다. 휴마시스는 브라질 공급사와 자사 코로나19 항체 신속진단키트 제품인 'COVID-19 IgG/IgM 테스트' 수입 계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회사는 앞서 지난 3월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해당 진단키트 제품에 대한 수출용 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이번 계약으로 휴마시스는 브라질 시장에 최초로 한국산 진단키트를 공급하는 진단 회사가 됐다. 이에 4월중 첫 선적을 시작으로 총 100만 테스트물량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브라질로 수출할 예정이다. 특히 해당 계약 건의 성사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지원이 있었다. 브라질에서 활동하는 KOTRA 상파울루는 그동안 민간 연구소, 주 정부, 자치 단체 등에 속하는 브라질 바이어들과 국내 진단 회사들을 연결해왔다. 휴마시스는 브라질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독일 등 유럽국가와 인도네시아, 캐나다, 중동 및 아프리카 등에도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미 휴마시스에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요청한 해외 국가는 30여 개국에 이른다. 회사는 이들 국가에서 요청한 총 수량을 300만 테스트물량 정도로 파악하고 이를 충족하기 위해 비상생산체계로 전환한 상태다. 특히 올 초 진단키트 생산에 필요한 신규 전자동장비를 도입해 월 최대 250만 테스트물량까지 생산이 가능한 만큼 우선 요청된 수량 중심으로 공급하는 데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차정학 휴마시스 대표는 "이번 진단키트 수출로 브라질의 코로나19 사태 대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브라질을 비롯한 각 국가의 정부 부처로부터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앞으로 수출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생산량을 늘려 수출 절차 및 해당 국가의 등록 절차가 완료된 국가부터 우선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0년 6월 설립된 휴마시스는 국내 최초 인플루엔자 테스트 제품을 제조하는 등 진단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회사다. 휴마시스의 코로나19 항체 진단키트인 'COVID-19 IgG/IgM 테스트'는 혈장, 혈청, 전혈, 모세혈 의 혈액 10uL(한방울 정도) 만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4-06 15:53:26 신원선 기자
식약처 "마스크 5부제 지속…생산 안정시까지 유지"

식약처 "마스크 5부제 지속…생산 안정시까지 유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마스크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5부제를 당분간 지속할 것이라고 6일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4월 1주 차 마스크 생산량은 7935만 개, 수입량은 1092만 개로 이들을 합친 전체 물량은 총 9027만 개로 집계됐다. 이는 5부제 시행 이전인 3월 1주 차보다 전체 물량 기준으로 1718만 개, 24%가 증가한 수치다. 식약처는 지난 2일 의약외품에 관한 기준을 개정해 교체형 필터의 부직포 기준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차후 안전과 성능이 확보된 필터 교체형 마스크의 개발 공급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덧붙여 식약처와 관세청은 마스크 수입 확대를 위해 마스크 통관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신속통관지원팀을 운영해 협업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식약처는 대리구매를 위한 대상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6일부터 학업 등으로 인해 약국 방문이 어려울 수 있는 2002년부터 2009년까지의 출생자를 대리구매 대상자로 추가했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약 383만 명을 대리해서 이제는 부모님이 공적마스크를 대리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요양병원의 입원환자, 장기요양급여수급자 중 요양시설 입소자 그리고 일반병원의 입원환자도 마스크 대리구매가 가능하다. 금번 조치로 인해 요양병원 입원환자와 요양시설 입소자는 5부제 요일에 맞춰 해당 기관의 종사자를 통해 공적마스크를 대리 구매할 수 있고 일반병원 입원환자 역시 주민등록부상 동거인을 통해 5부제 요일에 공적마스크를 대리 구매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4-06 15:03: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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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파멥신, 항암·신생혈관 치료제 위탁개발 계약 체결

삼성바이오로직스 3공장/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파멥신, 항암·신생혈관 치료제 위탁개발 계약 체결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파멥신(PharmAbcine)社가 항암 및 질환성 신생혈관 치료용 후보물질 ('PMC-402')에 대한 위탁개발(CDO: Contract Development Organization)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본 계약을 통해 파멥신社의 'PMC-402'의 세포주 개발에서부터 공정개발, 임상시료 생산 및 임상시험계획(IND) 제출 지원, 비임상 및 글로벌 임상물질 생산 등 CDO 전 과정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파멥신社가 현재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 중인 올린바시맵을 개발할 당시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같은 글로벌 수준의 CDO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파트너사가 없어 해외 파트너社와 협력해서 진행했다. 하지만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밸류체인을 확대하고 글로벌 최고 수준의 CDO 경쟁력을 갖추게 됨에 따라 이번 후보물질을 시작으로 양사의 전략적인 제휴가 가능해졌다. 파멥신社에 따르면 'PMC-402'는 모세혈관 등에서 새롭게 증식되는 혈관인 질환성 신생혈관의 정상혈관화를 돕는 물질이다. 질환성 신생혈관은 누수가 많은 다공성의 특징을 갖고 있으며 각종 종양 및 노인성 황반변성에서 주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멥신社의 유진산 대표는 "사전연구를 통해 단독투여 및 면역항암제와의 병용투여에서 'PMC-402'의 항암효과를 확인했다"며 "당뇨병성 망막증, 노인성 황반변성 등 비정상적인 혈관으로 인한 안과질환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부터 'PMC-402'의 안전성 증명 시험을 진행하고 2021년 글로벌 임상 1상 돌입을 통해 신약개발에 도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사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CRO(위탁연구), CDO(위탁개발), CMO(위탁생산)의 일괄 공급 서비스로 경쟁력 있는 후보물질을 갖고 있는 국내 바이오벤처의 신약 개발을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며 "국내외 바이오벤처들이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제품개발의 가속화뿐 아니라 본업인 후보물질 발굴에 집중해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0-04-06 15:00: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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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과 20년 전 인연, 덴탈마스크와 손세정제로 되갚아

지난 3일 이대목동병원 의학관에서 유경하 이화의료원장,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 이선영 전략기획본부장, 김영주 사회공헌부장 등 경영진과 박은애 소아청소년과 교수, 이승훈씨와 이대진 (주)클래식코리아 대표, 김희연 (주)시나몬컴퍼니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이대목동병원 이대목동병원과 20년 전 인연, 덴탈마스크와 손세정제로 되갚아 중증질환으로 치료받던 신생아, 건강한 성인으로 물품 기부 20년 전인 2000년,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위급한 상황을 넘겼던 신생아가 성년이 되어 보호자와 함께 병원을 찾아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 물품을 기부해 화제다. 지난 3일 이대목동병원 의학관 세미나실에서 유경하 이화의료원장,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 이선영 전략기획본부장, 김영주 사회공헌부장 등 경영진과 당시 주치의였던 박은애 소아청소년과 교수, 성인이 된 이승훈씨와 아버지 이대진 (주)클래식코리아 대표, 김희연 (주)시나몬컴퍼니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코로나19 방역 물품을 기부한 이승훈씨는 20년 전 개인 병원에서 태어났지만 중증 질환이 있어 이대목동병원을 찾았고 당시 주치의였던 소아청소년과 박은애 교수의 헌신적인 치료 덕분에 건강을 회복하고 퇴원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런 인연으로 이승훈씨의 아버지인 ㈜클래식코리아 이대진 대표는 중국의 글로벌 콘텐츠 그룹인 '베이비버스'를 통해 덴탈마스크 2만장과 손세정제 1000개를 기부하게 됐다. 이대진씨는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베이비버스'의 한국 사업을 총괄하는 ㈜시나몬컴퍼니의 유통을 대행하고 있는 ㈜클래식코리아의 대표를 맡고 있다. 한편 이날 ㈜시나몬컴퍼니의 김희연 대표는 "이번 기부가 코로나19 방역 일선에서 수고해 주시는 모든 의료진 및 환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지금처럼 힘든 시기에 20여년 전 박은애 교수와 맺은 인연을 잊지 않고 이대목동병원을 찾아 물품을 기부해 준 이승훈씨를 비롯한 베이비버스와 (주)시나몬컴퍼니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베이비버스는 144개국 19개의 언어로 사랑받고 있는 유튜브 기반의 애니메이션으로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교육 콘텐츠로 EBS 미디어를 통해 방영 중이며, 가족 뮤지컬로써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4-06 14:44: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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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 이랜드 "우리보다 더 어려운 곳에"

[살맛나는 세상이야기] 이랜드 "우리보다 더 어려운 곳에" 진정성·지속성·투명성이 원칙 이랜드의 제 1경영이념은 나눔이다. 이랜드는 진정성있고 투명하게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2002년부터 매년 순수익의 10%를 사회공헌에 사용하고 있으며, 이랜드복지재단은 기업재단으로서 최초로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 내역을 매월 10원 단위로 공개하고 있다. 이랜드복지재단은 정부나 민간단체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사람들을 찾아내는 이랜드인큐베이팅 사업을 창립초기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으며, 재무적으로 어려웠던 시기에도 사회공헌활동을 멈추지 않았다. 이랜드의 긴급구호키트 사업/이랜드 ◆지난해 777가구 자립 지원 2019년 한해 동안 이랜드복지재단은 총 777가구에 치료비와 주거비, 생계비, 교육비 등의 지원을 통해 위기가정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왔다. 그룹 각 계열사의 공유가치창출(CSV) 활동도 활발하다. 패션사업부는 의류와 잡화, 생필품 등 다양한 물품을 지원 대상자의 연령대에 맞춰 지원하고 있다. 직원들의 기부행렬도 끊이지 않고 있다 매년 평균 4000명이 넘는 직원들은 한 해 동안 6억원 정도를 기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랜드는 해외에서도 역동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중국에서는 국내와 동일하게 순수익의 10%를 현지 사회공헌에 사용하고 있다. 빈곤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긴급구호 물품지원, 장애인 의족지원, 직원 자원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한-중 민간외교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랜드리테일, 연탄 배달 봉사 현장/이랜드그룹 ◆우수 장학생 지원 이랜드는 가정형편이 열악한 성실하고 학업성적인 우수한 고등학교 학생을 매년 선발하여 지원한다. 또 전문 기관과 네트워크를 통해 인트라넷 등 시스템과 현장경영을 통해 전문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하며, 3가지 영역(경제적 지원, 정서적 지원, 사회적 지지)의 지원을 통해 장래 중국 사회의 균형 있는 리더들을 양성하고 있다. 매년 이랜드 장학생이 대학교에 진학하는 비율은 무려 89%에 달한다. 대학을 진학한 장학생들은 교육봉사단을 조직하여 빈곤 청소년들에게 방과후교육을 통한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이랜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장학기금을 중국 교육부와 공동 설립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47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국내 시초가 되었던 긴급구호키트사업은 중국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재난 발생 시 이재민들에게 꼭 필요한 긴급구호 키트를 제작해 재난지역을 신속하게 돕고 있으며, 지난 7년 동안 현지 곳곳에 구호키트 19만개를 제작 지원했다. 또한 물품지원으로 지난 한 해 7만여장의 의류를 기증했다. 중국 이랜드의 이 같은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으로 2013년에는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CSR 해외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중국정부가 수여하는 중화자선상을 3회 수상하기도 했다. 이랜드리테일, 연탄 배달 봉사 현장/이랜드그룹 ◆에너지 빈곤층에 연탄 나눔 최근에는 국내 지역사회와 손잡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 계층 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난 1월 9일에는 이랜드리테일 임직원들이 충북 청주시와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에너지 빈곤층에 연탄을 배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연탄 기부금은 2019 이랜드나눔마켓을 통한 수익금과 에너지 빈곤층을 돕기 위한 임직원 후원금으로 조성되었다. 연탄 나눔은 대내외적으로 둔화하는 경제성장률과 심화하는 소득 양극화 현상 가운데 특히 저소득층에서 주로 사용하는 연탄, 등유 등의 에너지 가격은 급등하고 있는 에너지 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에 그 배경이 있다. 또한 지역사회 고령화로 인해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수급세대가 증가함에 따라 에너지비용 절감을 위해 연탄사용가구 또한 증가하는 지역 상황도 이번 연탄 나눔의 배경으로 볼 수 있다. 이랜드재단과 이랜드리테일이 2010년부터 따뜻한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와 함께 손잡고 11년 동안 진행하고 있는 '사랑의 연탄나눔 사업'은 올해까지 총 2,300여 가구에 46만장의 연탄을 전달하며 이랜드그룹의 연례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의 마음을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한다는 점과 지역사회와 협력해 나눔활동을 전개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특별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4-06 14:40:5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