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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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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걱정 NO!' 세븐일레븐, '우리동네 반찬가게'

우리동네 반찬가게 시리즈/세븐일레븐 '반찬 걱정 NO!' 세븐일레븐, '우리동네 반찬가게'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근거리 소비가 일상화되면서 가까운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장을 보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지난 3월 한 달간 주택가 입지 점포의 카테고리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간편식 및 장보기 관련 상품들의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전자레인지에 돌려 간편하게 취식 가능한 간편식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31.7% 올랐으며, 반찬류도 26.6% 증가했다. 또한 야식이나 안주로 수요가 높은 냉동식품도 24.1% 신장했다. 세븐일레븐은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우리동네 반찬가게'라는 콘셉트 아래 소비자의 생활과 기호를 반영한 맞춤형 간편식 상품을 선보인다. 우리동네 반찬가게 시리즈는 '소시지야채볶음(3000원)', '떡갈비야채볶음(3000원)', '백미밥(1000원)'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소시지야채볶음'은 탱글탱글한 소시지와 각종 야채를 매콤달콤한 칠리소스와 케첩소스로 함께 볶아냈으며, '떡갈비야채볶음'은 육즙이 가득한 떡갈비에 달콤한 데리야끼소스로 양념해 완성했다. 그리고 밥 소믈리에가 엄선한 삼광미를 사용해 고소하고 찰기가 높은 '백미밥'도 있다. 1인 한 끼 식사량에 알맞도록 200g 중량으로 준비했으며,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우리동네 반찬가게' 상품들은 밥과 반찬이 개별 구성되어 있어 소비자 취향에 맞게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 밥과 반찬을 함께 구매하면 든든한 한끼 식사를 입맛에 따라 즐길 수 있으며, 밥만 구매시엔 집 반찬에 더해 간편한 식사가 가능하다. 그리고 반찬은 혼술족을 위한 술안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3일까지 반찬 2종(소시지, 떡갈비야채볶음)과 백미밥을 함께 구매 시 5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하영 세븐일레븐 담당MD(상품기획자)는 "최근 개학연기, 재택근무 등의 이유로 외식 대신 가정에서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하려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라며 "추후 우리동네 반찬가게를 콘셉트로 하여 관련 상품 라인업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4-05 10:39: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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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농산물 소비촉진 팔 걷어 "사은품으로 양파 드려요"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서 직원들이 6일부터 사은품으로 증정되는 '무안 양파'를 소개하고 있다./현대백화점그룹 현대百, 농산물 소비촉진 팔 걷어 "사은품으로 양파 드려요" 현대백화점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돕기에 팔을 걷었다. 구매 사은품으로 '무안 양파'를 증정하고, 총 100톤 가량의 농산물을 식품관에서 반값에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6일부터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 점포 식품관에서 사은품으로 전남 '무안 양파'를 증정한다고 5일 밝혔다. 양파를 받기 원하는 고객은 구매 금액에 상관 없이 현대백화점 식품관에서 당일 구매한 영수증만 보여주면 된다. 보통 사은품은 상품 변질 위험 때문에 주로 생필품을 증정하는데, 이번처럼 농산물을 제공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행사를 위해 총 15톤의 무안 양파를 매입했다. 양파는 점포별로 1000개(1kg·4입) 한정으로 제공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사은품을 받기 위해 고객들이 일시에 몰리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은 데스크가 아닌 식품관 계산대에서 양파를 증정할 계획"이라며 "계산대 앞에는 안전요원을 별도로 배치해 고객간 '건강 거리'도 확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또한,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전국 15개 전 점포 식품관에서 '봄의 맛, 봄의 마음' 행사를 연다. 30여 종의 국내산 농·축·수산물을 30~50% 할인해 판매하는 행사로, 준비된 물량만 총 100톤 규모다. 특히, 오이·양파·멸치 등 10여 종은 '학교 급식'에 쓰일 상품이었다.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는 고창 민물장어를 40% 할인된 1만 2000원(마리당)에, 청송 사과(5kg)는 40% 할인된 1만 1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국물용 멸치(500g)는 30% 할인해 1만 4000원에, 국산 진미채(120g)은 38% 할인해 1만원에 각각 선보인다.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는 '지정 농장 상품전'을 열고 화식한우 등 정육을 기존 판매가에서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봄 제철 음식인 도다리·멍게 등 수산물도 기존 판매가 보다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이 이처럼 국내산 농축수산물 소비촉진에 나선 건 코로나19 여파로 외식 소비가 줄어든데다, 초·중·고교 개학이 계속 연기되면서 급식용 농산물을 재배하던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학교 급식용 농산물의 경우, 개학 연기로 판로가 막히면서 폐기할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 신현구 현대백화점 식품사업부장(상무)는 "중소 식료품 매장 수수료를 인하한데 이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농가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4-05 10:36: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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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 CU 가맹점주, 도시락 수익금 전액 의료진 돕기에 기부

BGF리테일 유천식 대구영업부장, 김미자 CU대구북구대로점주 및 임직원이 대구시민 응원 플래카드를 들고 있다/BGF리테일 대구 지역 CU 가맹점주, 도시락 수익금 전액 의료진 돕기에 기부 대구 지역 CU 가맹점주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밤낮 없이 힘쓰고 있는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 등을 위해 4월 한 달 동안 판매된 도시락 수익금을 전액 기부한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대구 지역의 유동인구가 크게 줄어들면서 해당 지역 점포들 역시 유례없는 어려움을 겪고있는 상황에서도 방역 업무와 환자 진료에 매진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위해 뜻을 모은 것이다. 이번 기부 캠페인은 BGF리테일 대구영업부 임직원과 가맹점주들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논의한 끝에 기획됐으며, 대구 지역 50여 명의 가맹점주들이 기꺼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기부금으로 산정될 품목은 한국인의 밥심과 한 끼의 정을 나눈다는 의미를 담아 도시락으로 선정했다. 이와 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BGF리테일은 가맹점의 한 달 누적 모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회사가 지원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을 통해 힘을 보태기로 결정했다. BGF그룹 임직원 봉사활동 단체는 물품 기부로 동참한다. 이렇게 십시일반으로 한 달 동안 모인 기부금은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는 대구지역 의료진, 자원봉사자 등 현장 근무자들을 위한 의료기기와 방역 도구 등을 구매하는데 기부될 예정이다. 현재 대구 지역은 시(市) 단위로는 가장 많은 6000 여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코로나19와의 장기전에 돌입하면서 보호장비, 의료기기 등의 보충이 시급한 실정이다. 대구에서 3년 째 CU를 운영하고 있는 김미자 CU대구북구대로점주는 "대구지역 의료진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는 마음으로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도시락 수익금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지쳐있을 의료진 및 현장 근무자들에게 국민들의 고마움과 응원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GF리테일은 확진자 방문 점포에 실시되는 방역 비용 전액을 본사가 부담하고 휴업으로 인해 발생하는 간편식품 폐기 손실 부분을 100% 지원하는 등 업계에서 가장 먼저 가맹점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해 가맹점의 어려움을 분담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4-05 10:33: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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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지난해 매출 4289억원, 전년 대비 2.7배 증가

마켓컬리 지난해 매출 전년 대비 2.7배 증가/컬리 마켓컬리, 지난해 매출 4289억원, 전년 대비 2.7배 증가 장보기 앱 마켓컬리 운영사인 컬리가 2019년 전년 대비 173% 증가한 4,289억의 매출을 달성, 2019년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 평균 성장률인 20%의 8배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다고 3일 밝혔다. 2019년 컬리는 전년 대비 2.7배의 매출 성장과 함께 누적 회원 수 179% 증가, 포장 단위 출고량 191% 증가, 총 판매 상품 수 210% 증가 등 양적, 질적 성장을 이뤘지만 이러한 신규 고객 획득 및 물류 역량 확보를 위한 선제적인 투자로 손실도 늘어났다. 2019년 순손실은 975억으로 전년 349억 대비 2.7배 증가했다. 컬리는 고객 획득을 위한 투자로 인해 2019년 말, 390만명의 회원 수를 달성했다. 이는 2018년 말 140만명 대비 2.7배 증가한 성과다. 특히 컬리의 고객획득은 단순 신규 회원 수의 증가로 끝난 것이 아닌 높은 충성도를 가진 회원을 확보했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 실제 2019년 마켓컬리에 가입한 고객의 재구매율은 61.2%에 달한다. 이 숫자는 10명의 신규 구매회원 가운데 6명이 재구매 한다는 높은 충성도를 뜻하는 한편, 홈쇼핑, 인터넷 쇼핑 업계 재구매율 평균인 28.8%의 2배를 훨씬 넘는 비율이다. 한편 컬리는 물류(Fullfillment) 내재화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2019년 물류에도 많은 투자를 단행했다. 매월 10% 이상 늘어나는 주문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2018년 3개의 물류센터를 운영하던 것을 2019년에 추가로 3개의 센터를 더 오픈해 총 6개 센터(무재고 물류센터(TC) 포함)를 운영했다. 추가 오픈한 센터를 포함한 2019년 말 물류센터의 전체 면적은 2018년 대비 4.9배 증가했다. 이와 같은 물류센터 확장과 효율화를 통해 컬리의 포장 단위 출고량은 2018년 788만개에서 2019년 2,300만개로 2.9배나 커졌다. 2019년 1년간 배송된 총 판매 상품 수도 8350만개로 2018년의 2760만개의 3.1배에 달한다. 컬리는 이러한 배송량의 증가에도 배송 비용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2년간 약 24% 낮췄다. 2020년 서비스 오픈 5주년을 맞는 컬리는 고객들의 신뢰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컬리만의 기준을 충족하는 다양한 상품을 최적의 가격으로 제공하도록 PB 상품 개발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2020년 2월 처음 선보여 4월 현재 5만 개 이상 판매된 '컬리스 동물복지 우유'가 그 첫번째 상품이다. 컬리 김슬아 대표는 "컬리의 고객들은 마켓컬리를 이용하는 것을 넘어 사랑해 주신다"며 "이러한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컬리는 더 좋은 서비스를 더 오랫동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속가능한 유통을 위한 다양한 투자를 기반으로 2020년에도 높이 성장해 고객에게 좋은 경험을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4-03 14:46: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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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코로나19 피해 중소 협력사 지원 나서

NS홈쇼핑 도상철 대표이사가 3일 판교 사옥에서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화상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에 대한 지원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NS홈쇼핑 NS홈쇼핑, 코로나19 피해 중소 협력사 지원 나서 NS홈쇼핑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사 지원에 나선다. NS홈쇼핑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중소 협력사 지원 정책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중소 협력사 지원 정책은 피해 협력사의 유형에 따라 '방역 마스크 지원', '판매수수료 무료/인하', '판로확대', '대금지급기일 단축' 등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NS홈쇼핑은 지난 3월 공정거래협약을 체결한 68개 협력사에 마스크 총 2만2400장을 지원했다. KF94등급의 방역 마스크로 협력사 임직원 수에 맞춰 1인당 10장씩 지급되도록 분배해서 전달했다. 추가로 마스크 재고가 확보되는 데로 협력사 마스크 지원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무료 방송과 판매수수료 인하 방송을 통해 코로나19 피해 협력사에 판매 기회를 제공한다. 먼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인 'NS상생스토리'를 활용한 무료 방송과 판매수수료가 10% 내외인 특별 프로그램에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을 우선적으로 편성할 계획이다. 가장 큰 피해를 본 대구경북지역 소재 중소기업은 지역중소기업 특별전을 통해 지원한다.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한 관련 중소기업 제품 특별전도 운영한다. 지난 3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우수 소상공인 제품 특별 판매전'을 11월까지 지속해서 시행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이번 특별전은 중소기업 상품의 홍보와 판매를 통해 판로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달 8일과 9일에는 중소 식품 협력사의 제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식품2day' 특집전도 진행한다. 중소 협력사의 재고 부담을 덜고자 김치, 고구마, 손질오징어 부터 도가니탕, 돈가스까지 다양한 식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매월 100억원 규모로 결제 대금에 대한 지급기일도 단축한다. 기존 10일 지급을 5일로 단축해 피해 협력사가 겪을 수 있는 자금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또, 기존에 운영 중인 동반성장 상생펀드와 무이자 대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중소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는다. NS홈쇼핑 도상철 대표이사는 "이번 지원정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에 코로나19 극복의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현재 상황이 하루빨리 끝나기를 기원하며, 이를 위한 사회적 노력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NS홈쇼핑은 코로나 19 초기인 1월부터 사옥방역을 선제적으로 시행하고, 업계 최초의 재택근무 시행, 마스크 긴급방송 편성, 대구·경북지역 마스크 10만장 기부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4-03 14:43:08 신원선 기자
[기자수첩] 사회적 거리두기 지키고 있나요?

[기자수첩] 사회적 거리두기 지키고 있나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시작된 사회적 거리두기는 얼마나 지켜지고 있을까. 정부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오는 5일로 설정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보다 연장될 전망이다. 국내 해외유입 사례가 끊임없이 보고되고 있고, 국제적으로도 사망자와 확진자가 가파르게 증가함에 따라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을 보장하며 방역을 실시하는 '생활방역'으로의 전환은 아직 이르다는 판단에서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국민들이 동참하면서 원래대로라면 봄 축제는 줄줄이 취소됐으며, 개학마저 연기됐다. 하지만, 지난 주말 대구에서만 178개 교회가 예배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일부 교회도 현장 예배를 강행했다. '신도 간 거리 유지' 등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아 서울시에서 다음달 5일까지 집회 금지 행정명령을 받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는 전날 예배를 진행해 경찰과 충돌을 빚기도 했다. 이들은 '종교의 자유'를 이유로 들먹이고 있다. 하지만, 그 무엇도 생명권보다 우위에 있을 수는 없다. 완연한 봄 날씨에 거리로 나온 사람들도 다수였다. 2m 이상 거리를 두고 나들이를 즐긴 이들이 과연 얼마나 됐을까. 사회적 거리두기는 모두가 함께 동참해야 효과가 있다. 불편하고 답답하더라도 코로나19 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성숙한 시민의식을 갖고 캠페인에 임해야 할 것이다.

2020-04-01 13:48: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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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영화관은 '백기' OTT는 '날개' 달아…엇갈린 분위기

CGV 피카디리 1958이 3월 28일부터 영업중단에 들어갔다./메트로 손진영 코로나19에 영화관은 '백기' OTT는 '날개' 달아…엇갈린 분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 일부 지점이 문을 닫은 가운데, 영화산업 지형도가 크게 변화한 모습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홈족'이 늘어나면서 영화관을 찾는 관객은 급감한 반면, 영상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OTT(Over The Top/온라인동영상서비스)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급증한 것이다. ◆CGV 35곳 영업 중단…인근 상권 소비자 발길 뚝 CGV는 28일부터 직영 영화관 116개 중 30%에 해당하는 35개 영화관의 영업을 중단했다. 정상 영업을 하는 영화관도 전 상영관이 아닌 일부 상영관만 운영하는 스크린 컷 오프(Screen cut off)를 실시하고 있다. 상영 회차 또한 CGV용산아이파크몰, 왕십리, 영등포를 제외한 모든 직영 영화관에서 3회차(9시간) 축소 운영한다. CGV 피카디리 1958이 3월 28일부터 영업 중단에 들어갔다./메트로 손진영 앞서 1월 말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후부터 상영 회차 축소 등 비상경영체제를 도입했지만, 최근들어 영화관을 찾는 관객이 급감함에 따라 자구안을 마련한 것이다. 5월까지 신작 개봉 계획이 없는 상황에서 부분 중단보다 영화관의 영업을 중단하는 것이 맞다고 CGV 측은 판단했다. 영화관 운영이 축소됨에 따라 인력 운영에도 변화가 생겼다. 현재 전 임직원은 주3일 근무를 하고 있으며, 고통 분담 차원에서 대표 30%, 임원 20%, 조직장 10%의 비율로 연말까지 월 급여를 자진 반납한다. 올해 오픈 예정이던 영화관 6곳은 내년 상반기로 일정을 연기했으며, 리뉴얼 예정이던 2곳은 투자 계획을 전면 보류한 상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31일 점심시간 명동 거리가 한산하다. /메트로 손진영 CGV 일부 영화관이 문을 닫으면서 인근 상권도 타격을 입고 있다. 대형 영화관이 샤워효과(대형 쇼핑몰의 맨 위층에 소비자들이 몰리면 아래층 매장에도 영향을 미쳐 매출이 상승하는 효과)를 통해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만큼 적지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영화관과 백화점, 브랜드 매장이 즐비한 명동만해도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려는 분위기 탓에 소비자 발길이 끊겼다. 롯데시네마는 현재 대구지역 9곳만 문을 닫은 상태이며, 메가박스는 회원사 9곳과 직영점 2곳이 휴업 중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31일 오후 명동 거리가 한산하다. /메트로 손진영 ◆개학 연기에 10대 혼영족 늘어나 이러한 가운데, 10대 '혼영족'은 늘어나 눈길을 끈다. CGV에 따르면, 지난 2월 1∼3월 26일 극장을 찾은 혼영족 비중은 26.04%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기 대비 약 2배 늘어난 수치다. 3인 이상 가족 관객은 13.84%로, 작년(29.16%)보다 절반 이상 줄었다. 전통적인 주요 관람층인 20대(41.58%) 비중이 작년(31.16%)보다 늘어난 가운데 10대 관객도 늘었다. 이같은 현상은 개학이 연기된 데다, 코로나 비수기를 뚫고 공포 영화가 개봉하면서 공포 영화 주 관객층인 10대들이 극장을 찾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CGV 피카디리 1958이 3월 28일부터 영업 중단에 들어갔다./메트로 손진영 ◆집에서 본다! 신작도 넷플릭스 개봉 넷플릭스를 비롯해 왓챠, 웨이브온, 티빙 등 스트리밍 서비스 시청자는 크게 늘었다. 최근 CDN(콘텐츠전송네트워크) 서비스 기업 GS네오텍 집계를 보면, 국내 OTT 기업의 2월 트래픽은 전달보다 최대 44.4% 증가했다. 국내 통신사업자들도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 증가로 3월 인터넷 트래픽이 1월 대비 약 13%가량 증가(최고치 기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개봉예정이었던 '사냥의 시간'(감독 윤성현)은 코로나19 사태에 영화관 개봉을 포기하고 4월 10일 넷플릭스에서 단독 개봉하기로 결정했다. '사냥의 시간' 배급사인 리틀빅픽처스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위험이 계속되고 세계적인 확산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가장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한 것"이라고 말했다. 넷플릭스는 가입자 수를 공식적으로 밝히고 있지 않지만, 업계는 올해 1분기 700만명 이상의 유료가입자 순증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31일 오후 명동 거리가 한산하다. /메트로 손진영

2020-03-31 13:27: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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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 페덱스와 손잡고 국제 특송 요금 할인

이베이코리아 CBT, 페덱스와 제휴맺고 국제 특송 요금 할인/이베이코리아 이베이코리아 , 페덱스와 손잡고 국제 특송 요금 할인 중소 판매자의 해외 수출 경쟁력 강화에 기여 온라인 유통기업 이베이코리아의 CBT(Cross Border Trade, 해외수출 지원) 프로그램이 글로벌 물류기업 페덱스(FedEx)와 손잡고 중소 판매자들의 해외 수출 사업 지원을 위한 국제 특송 요금 할인을 시작한다. 이번 제휴를 통해 이베이코리아 CBT 판매자들은 광범위한 운송 네트워크를 갖춘 페덱스 국제 특송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하며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페덱스는 전 세계 220개국에 항공 및 지상 교통망을 이용해 우편, 화물 등을 배송하고 있다. 제휴 할인이 적용되는 서비스는 긴급 배송에 특화된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인 'FedEx International Priority®'와 시간적 여유가 있는 배송에 적합한 'FedEx International Economy®'다. 픽업부터 통관, 최종 배송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배송 추척도 간편해 수출을 처음 시작하는 판매자들도 쉽게 이용 가능하다. 페덱스에 신규 가입하는 이베이코리아 판매자 대상으로 최대 9만원 상당의 상품권도 제공한다. 페덱스 고객번호 개설일 기준으로 30일 이내 첫 화물 발송 시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하며, 60일 이내 5회 이상, 90일 이내 10회 이상 화물을 발송하면 각각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추가 제공한다. 이외에도 이베이코리아 CBT 판매자들을 위한 물류 관련 상담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배송 지역 및 발송량 등 조건에 따른 자세한 할인율은 이베이코리아 CBT 판매자 공식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베이코리아 이중복 CBT사업팀장은 "세계적인 네트워크와 물류 경쟁력을 갖춘 페덱스와의 제휴로 이베이코리아 CBT 판매고객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업무 편의성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해외 수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베이코리아 CBT는 2009년부터 시작한 국내 최초이자 최대 온라인 수출 지원 프로그램으로, 중소상공인과 청년 창업가 등에게 해외수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1년부터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사이트 이베이를 무대로 글로벌 판매를 겨루는 국내 최대 온라인 판매 경진대회 '이베이 수출스타 경진대회'를 매년 진행해 신규 판매자를 발굴, 육성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31 12:55: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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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브릭 안으로 들어온 스타벅스 '체리블라썸'

스톤브릭/이마트 스톤브릭 안으로 들어온 스타벅스 '체리블라썸' 이마트의 색조 화장품 브랜드 '스톤브릭(stonebrick)'이 스타벅스와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체리블라썸'은 매년 봄에 진행하는 스타벅스만의 프로모션으로, 한국 화장품과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관계를 맺는 것은 처음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스톤브릭이 스타벅스와 콜라보레이션을 기획하게 된 이유는 두 브랜드의 주 고객층이 겹쳐 큰 시너지 효과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스타벅스의 주 고객층은 20-30대 여성이다. 실제, 2019년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성비는 여성이 71%로 압도적으로 많으며, 전체 연령대비에서도 30대(39%), 20대이하 (32%) 등 젊은 층 비중이 높다. 스톤브릭의 주 고객층 역시 20대 여성으로, 특히 전체 고객 비중에서 70%를 넘게 차지할 정도로 젊은층에서 인기가 높다. 이에 스톤브릭은 스타벅스와 함께 화사한 컬러로 여심을 저격할 수 있는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커피전문점 스타벅스에서 스톤브릭을 만나볼 수 있다. 스타벅스 체리블라썸 프로모션 음료(▲체리블라썸 루비 라떼 ▲체리블라썸 루비 초콜릿 ▲루비 석류젤리 크림 프라푸치노) 3종 중 2잔 이상 구매 시, 스톤브릭 '체리블라썸 세트'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체리블라썸 세트에는 립밥 또는 립스틱과 스타벅스 사이렌로고가 새겨진 투고컵 피규어, 브릭플러그가 들어있다. 립스틱과 립밤은 스톤브릭 최고 인기상품인 501 밀크쉐이크(립스틱)와 101 쉬어핑크(립밤)이며, 핑크빛이 살짝 감돌아 봄에 맞는 화사한 봄 분위기 연출할 수 있다. 행사점포는 스타벅스 전국 매장이며(일부 매장 제외), 행사기간은 31일부터 체리블라썸 세트 재고(총 3만개)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스톤브릭 매장에서도 화사한 봄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스톤브릭 플래그십 스토어 및 온라인몰에서 모이스쳐 립스틱과 아이섀도우를 동시 구매 시 3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으며, 동시에 2만원 상당의 '한정판 브릭 플레이키트'도 받을 수 있다. 한정판 브릭 플레이키트에는 화사한 봄을 느낄 수 있는 한정판 피규어(벚꽃나무, 라떼잔 중 택 1)와 브릭플러그, 브릭파레트 등이 들어 있다. 특히, 브릭 플러그, 브릭 팔레트는 스톤브릭만이 가지고 있는 모듈형 디자인으로, 자석이 부착되어 있어 핸드백 내부, 화장대 등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완구 '레고'를 연상시키는 조립형 상품으로 한 개의 홀더에 두가지 색채의 립스틱을 각각 붙여 사용하거나, 스톤브릭만의 톡톡 튀는 색을 혼합해 나만의 색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또한, 스톤브릭 온라인몰도 신규 회원 가입 시 1만2000원 상당의 정품 아이라이너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는 스톤브릭 플래그십 스토어(홍대점, 스타필드 코엑스몰점, 강남 파미에스테이션점)에서 만날 수 있으며, 스톤브릭 온라인몰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행사기간은 31일부터 한정판 브릭플레이키트 재고(총 2만개)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박정례 헬스&뷰티 담당은 "톡톡 튀는 컬러와 재미로 차별화를 이룬 스톤브릭이 스타벅스와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을 하게 됐다"며, "이번 스톤브릭 체리블라썸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은 스톤브릭의 화사한 봄을 언제 어디서든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31 12:52: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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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SSG푸드마켓 등 신선식품 리테일 2월 결제금액 급상승!

신선식품 리테일 2월 결제급액 급상승/와이즈앱 마켓컬리·SSG푸드마켓 등 신선식품 리테일 2월 결제금액 급상승! 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이 지난 2월 주요 신선식품 관련 리테일의 결제금액이 1월 대비 크게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한국인의 2월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휴대폰 소액결제로 결제한 금액을 표본 조사한 결과, 주요 신선식품 서비스인 '마켓컬리'는 1월 대비 결제금액이 40%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오아시스마켓'도 결제금액이 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식품·식재료를 취급하는 쿱생활건강(26% 증가), 한살림(8% 증가), 초록마을(17%), 푸드나무(10% 증가), 총각네야채가게(8%), SSG푸드마켓(23%), 국선생(13%) 등 대부분의 식품 리테일이 1월보다 결제금액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생필품을 취급하는 GS슈퍼마켓(13%), 롯데슈퍼(11%), 아마트에브리데이(11%), 홈플러스익스프레스(18%), 노브랜드(23%) 등 대부분의 슈퍼마켓이 1월 대비 결제금액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통상 2월은 소비자의 결제액이 1월보다 줄어들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터넷쇼핑, 배달, 슈퍼마켓, 식품 관련 업종은 결제금액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위 조사는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만 20세 이상 한국인이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휴대폰 소액결제로 해당 리테일에서 결제한 금액을 추정한 것으로 소비자의 결제 내역을 기준으로 법인카드, 법인계좌이체, 기업 간 거래, 현금거래, 상품권으로 결제한 금액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31 12:52: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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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우리 농가 살리기 총력!

롯데마트에서 판매되는 충주 농가돕기 사과/롯데쇼핑 롯데마트, 우리 농가 살리기 총력! 일주일 동안 '600톤' 물량 쏟아진다 롯데마트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돕기에 발벗고 나섰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사태가 격상되며, 우리 농가들이 수출 급감과 소비 침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우리 농가의 농수산물을 약 600톤 가량 매입해 판매에 도움을 주고자 '대한민국 농가 힘내세요' 행사를 진행한다. 대형마트가 판매 부진 물량을 매입해 고객들에게 선보이는 것은, 판매 활성화를 통해 농가 운영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활동이다. 실제로 지난 2월, 롯데마트는 사과 수확기에 태풍 피해를 입은 경남 밀양 사과 농가 돕기 행사를 진행해 약 250톤 가량의 물량을 일주일 만에 완판했다. 이에 롯데마트는 우리 농가도 돕고 고객들의 가계 부담도 덜어주기 위한 신선식품 행사를 준비했다. 우선, 사과 농가를 위해 롯데마트가 충주시, 충북원예농협과 3자 협업으로 약 1억원 가량의 상생 자금을 지원해, 수확기 태풍피해를 입고 소비침체로 출하가 어려운 상처입은 사과 약 300톤 가량을 매입, 일반 상품 대비 약 50% 가량 할인된 금액에 선보인다. 4월 2일부터 8일까지 전국 모든 점포에서 '충주 농가돕기 사과(4kg/박스)'를 9980원에 선보이며, 2박스를 구입하면 각 898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충주 사과는 수확기 태풍피해로 모양이 고르지는 않지만 맛과 영양은 그대로이며, 일조량이 풍부하고 사과가 자라기 좋은 재배 환경을 가지고 있는 충북 충주에서 생육돼 식감이 좋고 당도가 높다.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되며 학교 급식 출하를 진행하던 친환경 농산물 취급 농가들의 어려움도 늘어나고 있어, 롯데마트는 농림축산식품부, 친환경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 사단법인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함께 대파, 양송이, 양파 등 약 140여톤의 친환경 농산물을 선보이는 '친환경농산물 기획전'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가 확산되며 수산물 소비가 감소해, 수산물 가격 급락/출하물량 적체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어가를 위한 제철 수산물도 다양하게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완도전복주식회사와 함께 양식장에서 출하되지 못하고 있는 전복을 대량으로 매입하고, 활어차 산지 직송을 통해 4월 2일부터 8일까지 '活(활) 전복(중/10마리)' 약50톤을 1만 9800원에 판매한다. 또 멍게 소비 촉진을 위해 '통영 멍게(150g)' 약 20톤을 매입해 기존 판매가에서 40% 할인된 금액인 2980원에 판매한다. 더불어 2019년부터 일본과의 무역 갈등으로 인해 수출이 크게 감소하고, 소비침체까지 이어져 이중고를 겪고 있는 통영의 바다장어 어가를 위해, 약 20톤 물량의 '바다장어(500g)'를 1만 4800원에 선보인다. 김창용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고, 고객들의 가계 부담도 덜어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해당 농가들 이외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31 09:40: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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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리마인드 웨딩 이벤트 진행

롯데 백화점 본점 웨딩 상담 센터 /롯데쇼핑 롯데백화점, 리마인드 웨딩 이벤트 진행 롯데백화점이 기혼 부부를 대상으로 신혼의 설렘을 다시 느낄 수 있는 '리마인드 웨딩 촬영 이벤트'를 진행한다. 백화점이 리마인드 웨딩 촬영 이벤트를 준비한 이유는 백화점을 찾는 주 고객이 결혼 후 20년 이상 경과한 40대 이상 중장년층이기 때문이다. 특히, 탄탄한 경제력과 시간적 여유를 바탕으로 자신을 가꾸고 행복한 삶을 살고자하는 중장년층 을 일컫는 '액티브 시니어'는 백화점이 꼭 잡아야 할 핵심 고객으로 꼽히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결혼의 달로 꼽히는 4월에 예비 부부가 부모님의 리마인드 웨딩까지 같이 계획하는 경우도 고려해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 롯데백화점은 전점(에비뉴엘, 아울렛, 영플라자 포함) 고객을 대상으로 3월27일부터 4월19일까지, 웨딩 홈페이지에서 '리마인드 웨딩 촬영 이벤트' 접수를 받는다. 커플 사진과 함께 웨딩 촬영 혹은 결혼식에 관한 사연을 올리면 된다. 당첨자 20 커플은 4월 29일 발표되며, 촬영은 개인 스케줄에 맞춰 5~8월 중에 진행된다. 또한, 20커플 중 1커플을 선정해, 메이킹 영상 필름 제작도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결혼의 달 4월을 맞아 신혼 고객을 위한 웨딩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4월 3일부터 19일까지 웨딩마일리지 5만점 이상 적립시 5만점을 추가 적립해주는 '5만+5만 더블적립 이벤트'가 진행된다. 4월 3일부터 5일까지, 4월 10일부터 12일까지는 '웨딩 e쿠폰북'을 삼성전자, LG전자 등 참여 브랜드(30개) 매장에 제시하면 웨딩 적립액의 50%를 추가로 적립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쿠폰북은 롯데백화점 모바일 앱(APP)이나 롯데백화점 웨딩 홈페이지를 통해 사용 가능하다. 이에 더해 4월 17일부터 19일까지는 웨딩 인기 TOP 10 브랜드 (티파니,불가리,IWC,태그호이어,부쉐론,쇼파드,삼성,LG,에이스,시몬스)와 더콘란샵 구매 고객에게 두배의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더블 마일리지 적립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프리미엄 주방용품 '휘슬러'와 신규 제휴 기념으로 3월 27일부터 4월19일까지 신혼 부부 혼수 혜택을 제공한다. e쿠폰북을 이용하면 웨딩 주방 세트를 최대 40% 할인해주고, 50% 추가 적립 프로모션도 제공한다. 또한 웨딩 홈페이지에 자신만의 '짜파구리' 레시피를 공유하면 5명을 선정해 영화 '기생충'에서 등장인물이 짜파구리를 조리할 때 실제로 사용했던 냄비인 '스튜 팟(Stewpot)'을 증정한다. 현종혁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결혼의 달 4월을 맞아, 예비 신혼 부부가 결혼을 준비하면서 사랑으로 키워주신 부모님께도 신혼의 기쁨을 다시 만끽할 수 있는 선물을 제공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에서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백화점은 고객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는 이벤트를 기획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31 09:37: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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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시각장애인 인식 변화 캠페인 앞장

GS25 점포에서 실험카메라 참가자가 이동우씨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GS리테일 GS25, 시각장애인 인식 변화 캠페인 앞장 GS25에서 시각 장애인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해 '진심 다해 함께 가요' 캠페인을 진행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시각 장애인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한 활동을 내달 1일부터 5월말까지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GS25는 시각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이들이 우리의 이웃, 동료, 친구라는 내용의 메인 메시지와 장애인을 대하는 에티켓을 함께 안내한다. 임직원과 점포 경영주, 스토어 매니저(파트타이머)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해 '진심 다해 함께 가요' 슬로건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관련 홍보 영상 메시지 제작, 도시락 QR스티커 부착, 점포 BGM 송출, 점자책 기증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GS25는 '시각장애인 분들은 우리의 친한 이웃, 친구, 동료입니다. GS25가 함께 합니다'라는 메시지로 영상을 제작해 GS25 매장과 지하철 3, 9호선, 공식 SNS채널 등에 송출한다. 영상에는 방송인 이동우씨가 출연해, 실험카메라 형태로 GS25점포에서 갑자기 발생한 정전으로 어려움에 놓인 고객을 도와주는 직원이 다름아닌 시각장애인 이동우씨로 밝혀지면서 놀라는 모습이 담겼다. 그리고 안대를 한 참여자와 이동우씨가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내용 등으로 시각장애인이 도움만 받는 약자가 아닌 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 우리의 친구 이웃, 동료라는 내용으로 제작했다. 추가적으로 이동우씨와 함께 시각장애인에 대한 에티켓 영상도 제작했다. GS25 점포에서 실험카메라 형태로 제작한 영상속에서 고객이 정전으로 어려움에 놓은 자신을 도와준 직원이 이동우씨임을 알고 놀라는 모습/GS리테일 4월 한달간 GS25에서 판매하는 도시락에도 관련 QR스티커를 부착한다. 고객이 QR코드를 확인하면, 시각장애인에 대한 바른 인식과 에티켓을 안내하는 캠페인 영상으로 연결되며, 스티커 부착 상품 구매시 100원이 기부되어 점자책 기부로 이어진다. 전국 1만 4000여 점포의 BGM을 통해 매장 방문 고객 고객들에게 GS25 캠페인 동참 다짐 내용을 송출한다. 별도로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되면 GS리테일의 공식봉사단 GS나누미가 2010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봉사처 한빛맹아원에서 어린이와 함께 나들이 활동도 진행 예정이다. GS25는 이번 다양한 인식 변화 캠페인이 단순한 보여주기 활동보다는 근본적으로 관련 장애인에 대한 인식 변화를 이끌어냄으로써 좀더 마음으로 다가가는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형 GS리테일 마케팅 담당자는 "GS25는 출범 30주년을 맞아 고객을 향한 진심을 전할 다양한 방법과 사회공헌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며, "매월 진행하는 진심 캠페인으로 사회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나눔에 대한 생각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31 09:33: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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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블라, 업계 최초 이동통신 3사와 프로모션 진행

모델이 랄라블라 매장 앞에서 4월 1일부터 진행하는 SK텔레콤과의 T-Day 프로모션 관련 홍보물을 들고 있다/GS리테일 랄라블라, 업계 최초 이동통신 3사와 프로모션 진행 GS리테일이 운영하는 H&B(헬스앤뷰티)스토어 랄라블라가 4월 1일 단 하루 통신사 SK텔레콤과 손잡고 T-Day 프로모션을 통해 2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SK텔레콤 멤버십 회원이라면 누구나 4월 1일에 SK T멤버십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서 쿠폰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4월 1일부터 5일까지 전국 랄라블라 오프라인 매장에서 결제 시 제시하면 할인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랄라블라는 4월 1일부터 5일간 진행하는 이번 SK텔레콤 프로모션을 통해 통신사 포인트를 알뜰하게 이용하고 싶어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와 더 큰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만족감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랄라블라가 이처럼 이동통신사와 제휴를 통해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고객들이 보다 알뜰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실제로 랄라블라는 2019년 6월 동종업계 최초로 KT와의 상시 할인서비스를 도입한데 이어 7월에 LG U+, 올해 4월에는 SK텔레콤까지 제휴 할인혜택을 확대해 H&B 업계 최초로 국내 대표 이동통신 3사와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 랄라블라를 이용하는 KT와 LG U+의 멤버십 회원은 매월 각 통신사 멤버십 앱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3천원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두 통신사의 멤버십 할인쿠폰은 랄라블라 온라인몰(모바일, 앱)과 전국 140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2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하다. (월 1회 다운로드 가능, 통신사 포인트 차감방식, 월 2만장 선착순) 향후에도 랄라블라는 다양한 혜택들을 선보이며 합리적인 쇼핑을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킴은 물론 고객만족도를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전준영 랄라블라 마케팅팀 담당자는 "랄라블라가 SK텔레콤의 T-Day 프로모션에 처음 동참하게 되어 알뜰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쇼핑을 원하는 고객들의 편의와 만족감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랄라블라는 고객들을 위해 더욱 특화된 서비스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31 09:30:1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