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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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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운영 효율 강화…신세계 '지역 1번 점포' 전략 이어가

이마트 전경/ 메트로 손진영 이마트, 운영 효율 강화…신세계 '지역 1번 점포' 전략 이어가 소비 침체에 더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위기에 봉착한 이마트가 전사적인 구조 개선에 돌입한다. 이마트 형태준 부사장은 25일 주주총회에서 "2020년에는 어려운 경영 환경을 극복하고 이마트 재건을 이뤄내기 위해 전사적인 구조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이를 위해 신선식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비식품 상품은 과감하게 재편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신선식품은 대형마트의 '무기'인만큼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의 발길을 끌어오겠다는 전략이다. 또 고객의 요구에 맞춰 매장을 재구성하고 상품 구성을 최적화하기로 했다. 근본적인 경영체질 개선을 위해 원가 절감을 추진하고 운영 효율도 강화할 계획이다. 트레이더스는 스타필드 안성에 19호점을 여는 등 지속해서 성장을 추진해나가는 반면 전문점 사업은 과감한 손질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상권 1번 점포 전략을 지속해서 강화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장재영 신세계 대표이사는 이날 주총에서 "침체한 소비환경에서도 적극적인 외형 확장과 더불어 진출하는 상권마다 압도적인 지역 1번 점으로 거듭나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세계는 옛 SC제일은행 건물과 메사 전문관을 통합 개발해 본점을 서울 강북의 1번 점으로 도약시키겠다는 계획이다. 2021년 완공되는 대전 사이언스 콤플렉스는 쇼핑과 과학, 문화, 자연을 아우르는 중부 상권의 대표 백화점으로 만들고 기존 점포들도 개·보수를 통해 경쟁력을 확대한다. 또 자사가 가진 고객 자산과 상품력, 점포망 등을 활용해 신성장 동력 발굴에도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이마트 주총에서는 지난해 10월 영입한 강희석 대표가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신세계백화점은 차정호 대표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신세계 장 대표는 지난해 11월 인사에서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25 15:01: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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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굴비가 590원!" 이마트, 3주간 대규모 할인 행사 연다!

이마트 행사가 3주간 대규모 할인 행사를 연다/이마트 "참굴비가 590원!" 이마트, 3주간 대규모 할인 행사 연다! 지난 한달 간 주요 생필품 매출 크게 늘어 이마트가 3월 26일부터 4월 15일까지 3주간 대대적인 생필품 할인 행사를 펼친다. 이마트가 4월에 대대적인 생필품행사를 진행하는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서식사를 하는 '집콕족' 등이 크게 증가하면서 생필품 수요가 크게 늘고 있어 소비자 가계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실제, 이마트 지난 한 달여간(2월19일~3월23일) 주요 생필품 매출을 살펴보면 한우정육이 9.5% 쌀이 28.9%, 계란이 33.5%, 조미료가 18.9%가량 수요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마트 최훈학 마케팅담당 상무는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생필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가계 안정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품목/테마별로 행사가 대대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고객들이 행사 품목을 꼼꼼히 확인해 혜택을 챙길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먼저 4월 행사의 메인 테마격인 '4월 국민가격' 품목들이 눈길을 끈다. '국민가격' 상품은 KB국민카드로 구매시 10%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민가격' 행사 기간은 신선식품의 경우 오는 26일부터 4월 1일까지 1주일간 진행되며, 비신선 상품은 26일부터 4월29일까지 1달 내내 이어진다. 집밥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이마트는 '10년 전 전단가격에 도전'한다는 타이틀로 '밥도둑' 국산 참굴비를 1마리당 590원(55g 내외)에 판매한다. 기존 정상가 1480원에 판매하던 상품을 60% 가량 저렴하게 기획했다. 굴비 공급사 3개 협력사와 원료를 공동매입하고, 굴비를 엮는 '두름' 공정을 없앰으로써 가격을 크게 낮추게 됐다. 수입 냉장육도 저렴하게 '국민가격'으로 선보인다. 프라임 척아이롤/초이스 탑블레이드 소고기를 각 100g에 1880원/1680원에 판매한다. 또한 국산 전복은 4마리를 1만1800원(각 마리당 63g 내외)으로 가격을 20% 가량 낮춰 판매한다. 위 두 품목은 '품절제로 보장' 상품으로, 품절시 쿠폰을 계산대에서 발행해 재방문시 전단가격 그대로 구매할 수 있다. 비신선 국민가격 상품으로는 '퍼실 하이진' 세탁세제를 60% 가량 할인하며, '2080 진지발리스' 치약은 3입 짜리 상품을 5900원에 '1+1'으로 판매한다. 놓치지 말아야 할 '일별 서프라이즈 특가'도 풍성하다. 3월26일부터 29일까지 각각 목/금/토/일 기간 중 단 하루 또는 이틀/나흘간 품목별 할인행사를 벌인다. 같은기간 '1+1' 상품들도 즐비하다. 하기스/마미포코/보솜이 기저귀 전품목, 주방세제 전품목, 분말 세탁세제 전품목, CJ 쌈장 전품목, 오랄비 칫솔 전품목 등이 1+1 주요 품목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25 14:09: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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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파트너사 가입 경로 확대 및 절차 간소화

위메프 모바일 간편 입점 시스템/위메프 위메프, 파트너사 가입 경로 확대 및 절차 간소화 위메프가 신규 파트너사들의 편의성 및 접근성을 폭넓게 지원한다. 위메프는 '위메프 파트너2.0' 모바일 회원가입 페이지를 개설,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위메프에 입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모바일 입점 시스템은 파트너사 지원 강화의 일환으로, 위메프 회원가입 경로를 확대하고 신규 입점 절차를 간소화한 것이 핵심이다. 기존에는 PC 웹 버전에서 ▲사업자 정보 입력 ▲인감증명서 제출 ▲관리자 승인 단계를 거쳐야 해서 최초 신청부터 입점까지 1~2일이 소요됐다. 위메프는 지난 2월 신규 입점사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인감증명서 제출을 휴대폰 인증으로 대체하는 항목 간소화를 PC 웹 버전에서 시행했다. 이제는 모바일에서도 사업자 정보 입력 후 휴대폰 본인 인증만 하면 자동 입점 심사를 거쳐 위메프에 바로 입점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UI?UX 환경을 지원한다. 위메프 관계자는 "신규 파트너사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하는 과정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을 반영해 모바일 입점 시스템을 구축했다"라며 "신규 파트너사들이 겪는 불편함을 해소해주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위메프는 신규 파트너사 지원 프로그램(판매수수료 4% 적용, 서버비 면제, 1주 정산) 및 이달 초 오픈한 '입점/제휴 상담 서비스' 등을 통해 파트너사 지원을 강화, 신규 파트너사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2월 기준 신규 입점 파트너사는 1만3000곳을 넘어섰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25 14:03: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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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라스트오더', 도시락 수요 제일 높아

라스트 오더 서비스/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 '라스트오더', 도시락 수요 제일 높아 20~30대가 전체의 70%로 주고객층 형성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지난 2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마감할인판매 '라스트오더' 서비스가 새로운 고객 가치를 실현하며 편의점 대표 서비스로 부상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라스트오더' 서비스 운영 성과를 분석한 결과 시행 초기부터 여러 지표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현재 전국 8000여 점포가 서비스 이용에 가입했고, 그 중 4500여 점포에서 실질적인 판매가 일어나고 있다. 서비스 개시 50여일이 지난 현재 누적 판매량은 14만여개에 달했다. 라스트오더 서비스 운영을 통한 전체 폐기 절감액은 매가 기준으로 3억5000여만원에 달했다. '라스트오더'는 롯데 엑셀러레이터의 스타트업 펀드투자 우수기업인 '미로'가 개발·운영하는 유통기한 임박상품 거래 플랫폼으로 지난 2월 편의점 업계 최초로 세븐일레븐이 미로와의 제휴를 통해 선보인 차별화 서비스다. 현재 대상 품목은 도시락, 삼각김밥, 김밥, 유음료 등 유통기한이 상대적으로 짧은 약 330여개 상품이다. ◆도시락 수요 가장 많아… 2030 남성 호응↑ '라스트오더' 서비스에서 가장 매출이 높게 일어나는 상품군은 도시락, 삼각김밥 같은 미반 카테고리로 전체의 72%를 차지했다. 미반 상품은 편의점을 대표하는 간편식으로 고객 친숙도와 선호도가 높고, 유통기한이 36시간 정도로 유음료나 신선식품보다 짧은 만큼 상품 등록 빈도도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다. 연령별로는 모바일기기를 활용한 생활 쇼핑에 친숙한 20~30대가 각각 35% 정도의 비중을 차지하며 전체 70.5%로 주고객층을 형성했고, 성별로는 남성이 65.5%로 여성(34.5%)보다 높았다. 이는 편의점 먹거리 대부분이 간편하고 빠르며 취식도 편리한 만큼 시간적 효율이 좋아 여성보다는 남성이 상대적으로 더 즐겨 찾는 일반적인 고객 특성이 그대로 반영된 결과다. 시간대별로는 저녁시간대인 18시~20시 사이가 22.0%로 가장 높았고, 늦은 오후 간식거리로 찾는 사람도 늘며서 16시 이후가 13.4%로 뒤를 이었다. ◆발주·판매 늘고 폐기는 줄어드는 선순환 구조 '라스트오더' 서비스는 가맹점의 점포 운영효율 개선에도 크게 일조했다. 세븐일레븐이 '라스트오더' 서비스 운영 상위 100개점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서비스 대상 상품군의 전체 발주가 전년 대비 21.8% 증가했고, 판매도 24.6% 증가했다. 반면 폐기는 6.4% 감소했다. 상품 발주를 늘리면 구색 강화 효과로 인해 판매가 기본적으로 동반 상승하고, 일부 미판매 상품이 발생하더라도 '라스트오더' 서비스를 통해 폐기를 면할 수 있다. 다시 말해 발주와 판매는 늘어나고 폐기는 줄어드는 선순환 구조가 정립된다고 세븐일레븐 측은 설명했다. 전국에서 라스트오더 서비스를 가장 활발하게 활용하고 있는 점포는 세븐일레븐 용현굴다리점으로 서비스 시행 후 폐기가 45.6%나 감소했고, 발주와 판매는 각각 25.4%, 32.3% 늘었다. ◆상반기 내 디저트, 냉장까지 대상 확대 세븐일레븐은 '라스트오더' 서비스에 대한 경영주 반응이 좋고, 보다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난 달에 이어 이달에도 기본 할인율 30%에 추가 할인 20%를 적용한 반값(50%) 할인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그리고 상반기 중에 디저트, 냉장으로 대상 카테고리를 1차 확대하고, 추후엔 식품군 전체로 대상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라스트오더' 서비스의 안착을 통해 소비자들은 필요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가맹점은 폐기 부담 축소와 수익 개선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도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음식물 처리) 최소화, 스타트업 성장 발판 마련, 온·오프라인 플랫폼 연계 시너지 등도 기대할 수 있다. 김영혁 세븐일레븐 경영전략부문장은 "라스트오더 서비스가 눈에 띄는 가시적 효과를 보이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고객과 경영주 모두 만족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현재 해외에서도 라스트오더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다. 코리아세븐이 국내 우수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에 마중물 역할을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25 14:00: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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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냉동간편식품 전년 대비 52.1% 신장

GS25에서 고객이 냉동상품을 살펴보고 있다/GS리테일 GS25, 냉동간편식품 전년 대비 52.1% 신장 '편리미엄' 트렌드에 프리미엄냉동식품 출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에서 1월 1일부터 3월 24일까지 냉동간편식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대비 52.1%, 3월(1~24일)에만 43.8%의 신장세를 보였다. 이는 편리함이 곧 프리미엄이라고 여기는 '편리미엄' 트렌드에 따라 단순히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것 만으로도 취식이 가능해 요리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간편식 제품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냉동식품 기술의 발달로 조리 당시의 맛을 그대로 살리고 원재료의 영양을 보존한 상품들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 GS25는 이러한 냉동간편식품 신장 트렌드에 맞춰 식품전문기업 풀무원과 손을 잡고 특색 있는 속재료를 사용한 프리미엄급 냉동제품 2종을 26일 선보인다. '유어스짬뽕육즙만두150G'는 새우, 오징어 등 다양한 해산물과 돼지 고기를 사용해 편의점 GS25의 스테디셀러 '공화춘짬뽕'의 시원하고 깊은 국물 맛을 소스로 구현해 속재료로 살렸다. 풀무원의 노하우를 담은 특별 배합공법이 적용된 만두피와 결합해 부드럽고 쫄깃한 맛이 일품이다. 가격은 3700원. '유어스점보핫도그100G'는 핫도그의 핵심인 소시지를 100% 국내산 돈육으로 사용했다. 여기에 숯불에서 구운 직화 소스를 더해 깊은 풍미와 맛이 나며, 핫도그 반죽은 현미와 감자가루를 사용해 고소한과 바삭함을 한층 높였다. 가격은 2200원. 황민 GS리테일 냉동식품 담당MD는 "높아진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고품질의 냉동간편식 상품 출시를 위해 바른 먹거리를 만드는 식품전문기업 풀무원과 손잡고 프리미엄급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GS25는 국내 식(食)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전문기업과 협업해 간편하면서도 품격 있는 메뉴를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25 13:04: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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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오프라인 금융 플랫폼 중심으로 성장

고객이 GS25의 ATM(CD)통해 현금 인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GS리테일 GS25, 오프라인 금융 플랫폼 중심으로 성장 편의점이 주요 은행에 이어 증권사까지 제휴 범위를 넓히며 오프라인 금융 플랫폼의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다. GS리테일은 25일 역삼동에 위치한 GS타워 본사(20층)에서 삼성증권과 전략적 업무 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 이날 MOU에는 GS리테일 MD본부장 김종수 전무와 삼성증권 Retail 부문장 사재훈 부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MOU의 주요 내용은 ▲편의점 ATM(CD)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금융서비스 제공에 따른 고객 편의성 증대, ▲양사 온-오프라인 플랫폼 융합을 통한 금융 상품 및 서비스 공동 개발에 대한 상호 협력이다. 이에 편의점 GS25는 4월 3일부터 삼성증권 고객이 전국 GS25 매장에서 운영하는 1만2000여대의 ATM으로 현금 인출 거래를 할 시 출금 수수료를 면제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종합자산관리계좌(CMA)를 개설하고 체크카드를 발급받은 삼성증권 고객이, GS25 내 ATM을 통해 삼성증권과 동일한 조건으로 현금 인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 GS리테일과 삼성증권 양사는 현금 인출 시 수수료를 면제하는 서비스에 이어 유통ㆍ금융을 융복합한 다양한 생활밀착형 상품 및 서비스를 공동으로 개발해 고객 편의를 지속 높여 갈 계획이다. 이번 삼성증권과의 MOU로 GS25에서 출금 수수료 없이 이용 가능한 금융사는 신한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등 주요 은행 8곳을 포함해 총 9곳으로 늘었다. 이는 GS25가 2017년말부터 주요 금융사와의 제휴 범위를 지속 확대한 결과다. 제휴 범위 확대로 GS25 내 ATM을 통한 이용 실적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GS25가 확인한 결과 최근 2년간 GS25의 ATM 이용 실적은 2018년 5170만건, 2019년 6580만건으로 집계 됐다. 현재 대한민국 인구 수(약 5178만명, 통계청 기준)를 고려하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GS25를 방문해 최소 1회 이상 ATM(CD) 서비스를 이용한 셈이다. GS25는 전국 권역의 매장에서 운영하는 ATM을 중심으로 다양한 금융사와의 제휴를 지속 확대해 오프라인 금융 플랫폼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주요 금융사 고객들이 GS25 ATM을 각각의 금융사와 동일한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에 대한 인지도가 확산됨에 따라 이용 고객이 매년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제휴 범위를 지속 확대해 GS리테일이 금융 플랫폼 리더로써 고객 편의를 증대하는 동시에 GS25를 방문하는 신규 고객을 지속 창출해 가맹점 수익 상승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25 12:57: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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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百, 프리미엄 플랫폼 '고메이494 한남' 오픈

고메이 494 한남 실내 모습/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百, 프리미엄 플랫폼 '고메이494 한남' 오픈 화제성 있는 F&B,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유치로 외부 집객 효과 갤러리아백화점이 오는 27일 서울 한남동에 새로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고메이494 한남'(서울 용산구 한남대로 91)을 오픈한다. '고메이 494'는 갤러리아가 지난 2012년 압구정동 명품관에 선보인 프리미엄 식품관으로 국내 최초로 셀렉트 다이닝과 그로서런트 (Grocery+Restaurant)를 동시에 선보인 푸드 부티크다. 기존 '고메이 494'의 미식(Fine Dining)에 ▲화제성 있는 F&B 브랜드 및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한남동의 지역적 특성과 고급 주거 환경에 맞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VIP시설인 '메종 갤러리아 등 고품격 라이프스타일 콘텐츠가 결합된 '파인 리빙(Fine Living)' 콘셉트의 플랫폼이다. 총 3개층 규모로 면적은 1만8690㎡(5654평)이며, 지하1층과 2층은 상업시설, 지하 3층은 고객 주차장으로 구성된다. '고메이494 한남'은 2개 층에 총 4개의 존으로 선보인다. 지하 1층은 국내외 화제성 있는 브랜드로 구성된 어트랙션존과 라이프스타일 존으로 꾸몄다. 이다. 지하 2층은 식품관 고메이494를 선보이는 '마켓존'과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과 VIP 라운지로 구성된 프리미엄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메이 494 한남 전경/갤러리아백화점 ◆'블루보틀' 등 화제성 있는 F&B 브랜드 입점 각 조닝마다 F&B 브랜드를 선보인다. F&B 빅 브랜드로는 지하 1층 어트랙션 존에 ▲미국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인 '블루보틀' ▲청담동 브런치 전문 카페로 유명한 '앤더슨씨'등을 입점시켰다. 그리고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으로는 ▲스시 오마카세 전문점 '스시노아야' ▲프렌치 감성의 중식당 '피에세' ▲최고급 한우 코스 전문점 '수린' ▲이탈리안 다이닝 '코르소 바이 팀파스토' ▲심영순 요리연구가의 한국 가정식 브랜드 '일상담미' 등을 선보이고 있다. 그리고 식품관 고메이494의 캐주얼 다이닝에서는 ▲땀땀 ▲미상 ▲카이센동 ▲오복수산 ▲삐삣버거 ▲돈이찌 ▲밀본 등이 입점하여 고메이494의 '맛 집 집결지' 명성을 이어간다. ◆현대 미술 갤러리 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선봬 라이프스타일 입점 브랜드로는 ▲국내 최초의 프랑스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드비알레' 플래그십 스토어 ▲하이엔드 오디오 청음시설과 바가 결합된 '리스닝룸 by ODE' ▲한국의 대표적인 현대 미술 갤러리 '가나아트' ▲프랑스 럭셔리 포쉐린 테이블 웨어 브랜드인 '베르나르도' ▲갤러리아의 고급 와인샵 '비노(VINO) 494' ▲국내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챕터원' ▲하이엔드 안경전문점 '파피루스' ▲프리미엄 펫 그루밍 살롱 '트리밍 807' ▲플라워샵 '초이문' 등을 선보인다. 그리고 요리 전문 쿠킹 스튜디오인 '라퀴진'이 입점, 쿠킹클래스를 비롯하여 공간대여, 파티 케이터링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외부 VIP 라운지, 메종 갤러리아 갤러리아는 식품관인 고메이494의 첫 외부 출점과 함께 지난 10월 국내 최초로 백화점 외부에 오픈한 VIP라운지 시설 '메종갤러리아'가 대전에 이어 서울 한남동에 오픈한다. 메종 갤러리아는 VIP를 위해 특별히 큐레이팅한 상품 컬렉션과 라이프스타일 관련 클래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 휴식 공간으로 구성된다. 내부 공간은 해외 유명 가구·조명·식기 디자이너들의 상품 전시를 통해 직접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또한 국내외 유명 갤러리와 협업하여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정기 아트 클래스를 열어 격조 있는 취향을 가진 VIP 고객에게 아트 트렌드를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북 클래스, 체험 클래스, 브랜드 이벤트 등의 다양한 문화 강연을 진행을 통해 갤러리아는 '고메이494 한남'이 단순한 수익 창출뿐 아니라, VIP 고객 확대를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고메이 494 한남'은 문화 예술적 취향을 통해 세련되고, 의식있는 가치를 전달하는 갤러리아만의 독창적인 콘텐츠로 채워진 플랫폼"이라며 "갤러리아가 재정의하는 진정한 프리미엄의 가치가 고객에게 전달되어 고객의 삶에 영감을 주는 국내 최고급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25 12:52: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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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수입과자 특화매장 1200점까지 확대

수입과자 특화매장 균일가 존에서 고객이 상품을 고르고 있다/이마트24 이마트24, 수입과자 특화매장 1200점까지 확대 이마트24가 올해 수입과자 특화매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이마트24는 고객의 해외 경험 증가로 편의점에서 세계 다양한 스낵을 찾는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작년 5월 수입과자 특화매장을 론칭했다. 올해 2월 말 기준 200여점을 운영 중이다. 수입과자 특화매장에서는 생미쉘 갈라떼(프랑스), 마약 옥수수콘 스낵으로 불리는 엑스콘(스페인), 미주라 비스킷(이태리) 등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등의 세계 유명과자 200여종을 만날 수 있다. 상품 가짓수로는 편의점업계 최대 규모다. 이마트24는 수입과자 특화매장 본격 확대에 앞서 작년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판매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성비, SNS 이슈 상품에 초점을 맞춰 리뉴얼을 진행했다. 이번 리뉴얼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균일가 존이다. 특화매대 하단에 망선반을 설치해 1000원~1500원의 가성비 스낵을 모음진열했다. 수입과자 특화매장 전체 매출의 43%를 차지하고 있는 가성비 스낵에 대한 고객 주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SNS 이슈 상품 라인업도 강화한다. 작년 10월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 UFO캔디(벨기에), 색종이 과자(독일) 등 SNS 이슈 상품이 수입과자 카테고리 내에서 매출 순위 1위와 5위를 각각 기록하는 등 고객의 높은 호응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달 26일 미국에서 인기가 높은 초코칩 쿠키 '페이머스 아모스(Famous Amos)'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SNS 이슈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경자년을 맞아 올해 1월 선보인 흰쥐 마시멜로(독일)도 상품 패키지를 변경해 내달 2일 출시한다. 또한, 요거트초코쿠키, 치즈크래커 등 바이어가 직접 선별한 안주용 스낵과 와인의 연관 구매율을 높임으로써 주류특화매장과의 시너지 창출 및 가맹점 매출증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김지웅 이마트24 일반식품팀 팀장은 "새로움을 경험하고자 하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수입과자의 수요가 높은 유흥가, 오피스가, 대학가 등 상권을 중심으로 연내 1200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며, "와인에 이어 수입과자가 이마트24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입과자 특화매장은 주류 특화매장과 마찬가지로 편의점 안의 작은 전문매장으로, 기존 매대를 활용하거나 벽면 매대에 상품을 진열해 운영하는 방식이다. 각 매장에서는 상권, 평수 등에 따라 최소 1개에서 최대 3개 매대에 상품 진열이 가능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25 12:42: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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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이커머스, '집콕족' 모셔라!

홈쇼핑·이커머스, '집콕족' 모셔라! 홈쇼핑은 재미 더하고, 이커머스는 영상 더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외출을 꺼려하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홈쇼핑 업계와 이커머스 업계가 고객 모시기에 주력하고 있다. 백화점과 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 방문 수요가 줄어든만큼 TV홈쇼핑과 모바일 쇼핑 수요는 늘어났기 때문이다. 홈쇼핑 업계는 상품 판매, 정보 제공, 그리고 재미까지 결합한 '쇼퍼엔터테인먼트'를 강화하고 있다. 전문가와 유명인이 함께 등장해 재미를 주는 한편, 동시에 전문성까지 보완한 것. CJ오쇼핑은 '최화정쇼' '셀렙샵' '힛 더 스타일' '동가게' 등 패션·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화정쇼'의 경우,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있어빌리TV'를 개국하며 TV홈쇼핑에서 풀어내지 못한 뒷 이야기들을 담아낸다. 롯데홈쇼핑은 최근 패션 전문 쇼호스트 이수정을 내세운 '이수정SHOP#'을 론칭했다. 개그맨 홍록기가 게스트로 출연해 재미를 보장하며, 조윤주 뷰티마스터를 내세운 '조윤주쇼'도 이달부터 홈쇼핑 대표 프라임 시간대인 금요일 저녁 방송시간을 이동했다. 모바일 방송 콘텐츠도 강화했다. 롯데홈쇼핑이 최근 두 달간(2월1일~3월 20일) 모바일 생방송 운영 현황을 분석한 결과 식품, 뷰티 전문 프로그램의 시청자 유입률, 참여 수, 주문건 수가 전월 대비 2배 가량 증가했다. 외출을 자제하는 분위기 속에 집에서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가정간편식', 장시간 마스크 사용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홈뷰티' 상품에 소비가 집중됐다. 특히, 고객 수요를 반영한 상품에 정보, 재미까지 갖춘 차별화 콘텐츠가 호응을 얻으며 소비가 더욱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진호 롯데홈쇼핑 DT 부문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외부활동을 줄이고 집안에 머무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모바일 생방송 이용이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 고객들이 필요한 제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하고 재미를 더해 줄 수 있는 콘텐츠들을 다양하게 시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NS홈쇼핑도 베테랑 쇼호스트와 유명인을 섭외한 패션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볼거리와 전문성을 확도해 트렌드를 리드하겠다는 방침이다. 25일 '이지혜의 트렌드 샵' '라운지 V위드 김선희' 프로그램이 첫 방송한다. 특히 '이지혜의 트렌드 샵'은 방송인 이지혜가 나서 패션 아이템 제안으로 누구나 트렌드 세터로 만들어 주는 코디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에서는 매 방송마다 2~3개의 패션아이템을 선보이며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코디를 제안한다. 업계 관계자는 "홈쇼핑 업계의 변화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에도 계속되어왔다. 갈수록 높아지는 송출수수료 부담과 젊은 소비자 공략 등 홈쇼핑이 할 수 있는 변화는 끊임없이 시도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커머스 업계는 동영상 콘텐츠와 쇼핑을 접목한 '미디어커머스' 육성에 공을 들이는 모양새다. 1020대 젊은 소비층이 유튜브 검색을 통해 제품 정보를 입수하는 것에 걸맞게 글과 사진보다는 영상 콘텐츠로 제품 정보를 소개하겠다는 취지다. 실제로 위메프에 따르면, 온라인몰 채널링 서비스 원더쇼핑의 거래액이 미디어커머스 콘텐츠 공개 후 70% 급증했다. 위메프는 지난달 개그맨 김재우가 브랜드사를 방문해 가격을 협상하는 과정을 예능 프로그램 형식으로 제작한 '김재우의 청부할인'을 선보였다. 영상을 공개한 후 48시간 동안 영상 속 제품을 특가에 판매하는 방식이다. 청부할인 방송이 시작된 후 원더쇼핑 방문 고객은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 특히 4회차 방송(3월 10~11일) 방문자가 1회차(2월 18~19일) 때보다 배 이상 늘어나며 미디어커머스 콘텐츠가 모객 효과가 있음을 증명했다. 위메프 관계자는 "재미있는 콘텐츠로 브랜드사와 상품을 소개했다는 점과 위메프의 특가가 만나 좋은 시너지를 냈다"며 "이번 프로젝트로 미디어커머스의 가능성을 봤고 앞으로도 여러 형태의 미디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티몬 역시 동영상 쇼핑 콘텐츠 '티비온'을 운영하고 있다. 2017년 9월 첫 방송을 시작해 2년 넘게 순항 중이다. 티몬의 미디어커머스 콘텐츠는 '홈쇼핑' 타입이다. 전문 쇼호스트와 연예인 게스트가 출연해 상품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커머스의 장점을 살려 고객과 실시간 채팅을 통해 소통하기도 한다. 업계 관계자는 "영상을 시청하는 소비자들이 구매로까지 이어지게 하게 위해서는 콘텐츠 강화가 필수"라며 "페이지 체류 시간을 늘리는 데도 동영상이 효과적이다"라고 설명했다. 티몬의 티비온 라이브의 경우 구매전환율이 전체 평균보다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0-03-24 15:32: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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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홍봉철 회장, 대구 의료진에 응원물품 전달

전자랜드 홍봉철 회장, 대구 의료진에 응원물품 전달/전자랜드 전자랜드 홍봉철 회장, 대구 의료진에 응원물품 전달 전자랜드가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대구 지역 의료진을 위해 비타민 6000 박스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지난 16일 전직원 화상회의에서 홍봉철 회장이 직접 대구 지역 의료진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고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전자랜드는 24일 대구시청을 통해 비타민 6000 박스를 대구 지역 의료진에게 전달했다. 홍봉철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고군분투하는 대구 지역 의료진을 위해 전자랜드도 조금이나마 도움을 보태고 싶었다"며 "의료진의 면역력 강화와 피로 회복을 위해 비타민을 전달한다. 전 국민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만큼, 우리가 다시 밝게 웃는 날이 곧 찾아올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전자랜드는 홍봉철 회장의 지시로 전자랜드 본사, 지점, 물류센터 전 직원에게도 비타민C 4천 박스를 전달했다. 홍봉철 회장은 "소중한 임직원 여러분과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비타민을 전달한다"며 "힘을 합쳐 함께 극복하자"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홍봉철 회장이 코로나19 사태로 직원들을 격려한 것은 지난 5일 화상 회의를 통한 응원 메시지 전달 이후 두번째다. 한편 전자랜드는 전국의 직원들에게 6만장의 마스크를 지급해 개인사용 및 고객응대 시 착용하도록 한 바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24 13:51: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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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유기견 입양 캠페인 진행

롯데마트 유기견 입양 캠페인 상품 참고사진 /롯데쇼핑 롯데마트, 유기견 입양 캠페인 진행 롯데마트가 유기견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해 캠페인을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전국 모든 점포에서 '유기견 입양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SBS TV동물농장', '동물자유연대'와 협업했다. 롯데마트가 해당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것은 최근 반려동물 산업이 커짐에 따라 '펫펨족(pet+family, 동물을 가족이라고 여기는 사람들)'이라고 일컬어지는 반려동물 인구 역시 1500만명에 달할 정도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2014년 1조 5684억원에서 2019년 3조 2억원으로 증가했다. 반려동물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버려지는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각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유기견에 대한 사회적 보호를 위해 보호소를 운영해 나가고 있다. 하지만 급증하는 유기견에 비해 보호소는 턱없이 부족하며, 보호소로 보내진 유기견은 15일 이내 입양자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안락사 처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롯데마트는 롯데칠성, 롯데제과 등 8개 업체와 협업해 해당 사(社)들의 인기 제품 17개의 겉면에 반려견을 형상화한 귀여운 캐릭터를 넣어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유기견 입양에 대한 캠페인을 접할 수 있는 상품들을 출시한다. 해당 제품들을 구입하는 고객은 최대 20% 가격 할인, 할인 쿠폰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상품들의 패키지 겉면에 '사지말고 입양하세요'라는 문구가 인쇄돼 있어 유기견 입양에대해 사회적 관심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 실제로 고객이 패키지내 QR코드를 인식하면 동물자유연대 입양 사이트로 접속돼 고객이 직접 입양 신청을 할 수 있다. 현재 각종 TV 프로그램에서도 유기견에 대한 적극적인 입양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롯데마트도 유기견 입양 캠페인 확산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특히 유기견이 좋은 가정에 입양될 수 있도록 사회적 참여를 유도하고, 쉽게 분양 하고 쉽게 버리는 반려동물 입양에 대한 경각심을 줘 생명의 소중함도 알릴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추후에도 다양한 지속가능한 캠페인을 준비해, 사회 문제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유도하는 가치 공유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박석재 롯데마트 기호식품팀장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반려동물 유기와 관련해 동물자유연대와 협업해 고객들이 많이 찾으시는 제품들을 통해 유기견 입양 캠페인을 알리게 됐다"며, "롯데마트는 추후에도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24 13:45: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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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세대불문 추억의 간식 시리즈 출시

CU 레트로과자시리즈/BGF리테일 CU, 세대불문 추억의 간식 시리즈 출시 레트로 감성 힙하게 즐기는 10~20대 겨냥해 쫀드기, 단짝 캔디 등 7080 간식 한 자리에 CU가 7080 문화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즐기는 10~20대 힙스터(Hipster)들을 겨냥해 추억의 간식 시리즈를 오는 26일 출시한다. '힙스터'는 시대의 큰 유행을 따르지 않고 자신들만의 고유한 문화를 좇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로, 우리나라에서는 다방, 가맥집, 롤러장 등 젊은층이 경험해 보지 못한 부모세대의 먹거리, 패션 등이 힙스터들의 인기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CU가 선보이는 추억의 간식 시리즈는 쫀드기, 단짝 캔디, 삼거리 캔디 등 8종으로, 70~80년대에 유년시절을 보낸 사람이라면 한 번쯤 먹어봤을 간식들을 패키지부터 맛까지 그대로 구현했다. 대표적인 추억의 간식 쫀드기는 월드컵 맛기차 쫀드기, 호박 쫀드기, 담백한 옥수수 쫀드기 등 세 가지로 만나볼 수 있다. 과거에는 쫀드기를 쥐포를 굽듯 연탄이나 가스불에 살짝 구워 즐겼던 반면, 최근에는 가정용 에어프라이어가 보편화되면서 '쫀드기 에어프라이어 레시피'가 SNS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단짝 캔디는 친한 친구와 나눠먹는 사탕을 컨셉트로 용기 하나에 딸기맛과 포도맛 캔디를 반씩 나눠 담아 두 가지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삼거리 캔디는 신호등처럼 알록달록한 색을 입힌 네 가지 맛(딸기, 포도, 레몬, 감귤) 알사탕이 담겨있다. CU의 쫀드기, 단짝 캔디, 삼거리 캔디는 모두 식품 안전관리인증기준인 HACCP을 획득해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짭쪼름한 옥수수 스낵으로 유명한 밭두렁과 바삭한 과자를 초콜릿으로 코팅한 꾀돌이, CU 단독으로 재출시된 사랑방 선물 캔디도 26일부터 전국 CU에서 만나볼 수 있다.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최정태MD는 "지난 크리스마스 시즌에 한정 기획한 옛날과자 세트 2만 개가 단 하루 만에 모두 소진될 만큼 요즘 1020 사이에서 복고 트렌드가 힙(Hip)하다"며, "앞으로도 CU는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에 맞춰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U는 ▲말표 종합선물세트 ▲곰표 오리지널 팝콘 ▲CU X 삼양식품 콜래버래이션 등 뉴트로 감성의 차별화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24 13:40: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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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건강거리 지켜주세요" CJ올리브영,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올리브영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에 부착된 '발자국 스티커'에 맞춰 고객들이 줄을 서고 있는 모습/CJ 올리브영 "코로나19 건강거리 지켜주세요" CJ올리브영,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올리브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나선다. CJ올리브영은 24일부터 명동과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한 전국 30개 주요 매장에 고객 간 건강거리 확보를 위한 '발자국 스티커'를 부착한다고 이날 밝혔다. 결제를 대기하고 있는 고객 간 일정 간격을 확보함으로써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한다는 방침이다. '발자국 스티커'는 결제 대기 줄의 밀집도가 높은 상권 대표 매장 30곳에 우선 도입한다. 이는 고객 스스로가 건강거리에 주의를 기울여 코로나19 감염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직원에게는 결제 시 '라텍스 장갑' 착용을 권장해 접촉에 대한 고객 염려도 최소화할 계획이다. 지난 19일에는 매장 내 안전 수칙도 강화했다. 고객과 직원 안전을 위해 '마스크 미착용 시 출입 제한' 안내문을 전국 매장 출입문에 부착했으며, 안내 멘트도 20분 간격으로 송출하는 등 고객들의 마스크 착용을 독려하고 있다. 이밖에 점심과 퇴근 시간대의 매장 환기 강화, 멸균 가능한 알코올 소독제를 이용한 청결 관리, 화장품 테스터 사용 가이드 부착 및 색조 테스터 종이 비치 등 감염 위험을 줄이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며 확대해나가고 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자, 우선 대규모 매장을 중심으로 고객 간 건강거리 확보를 위한 '발자국 스티커'를 부착하기로 했다" 며, "'건강한 아름다움'이라는 브랜드 가치에 따라 고객과 직원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원칙 아래 '안전한 매장' 만들기에 총력을 다할 것" 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24 13:35: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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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농식품부, 판로 막힌 급식용 농산물 판매

11번가, 급식납품 친환경 농산물 판매(채소과일꾸러미)/11번가 11번가-농식품부, 판로 막힌 급식용 농산물 판매 전국 각지의 친환경 채소, 과일 꾸러미 6000세트 저렴하게 11번가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전국 초·중·고교 개학연기에 따른 급식 중단으로 판로가 막힌 친환경농산물의 유통을 돕는다. 커머스포털 11번가는 24일 낮 12시 '긴급공수' 코너를 통해 학교급식 납품용 친환경 채소와 과일을 '꾸러미' 형태로 6000세트 구성해 시중보다 20~3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친환경 감자와 당근, 고구마, 대추방울토마토, 완숙토마토로 구성한 '채소/과일 패키지'(3.5kg)는 1만9900원에, 친환경 배와 사과, 토마토를 담은 '과일 패키지'(4kg)는 2만3900원에 내놓는다. 친환경 상추, 아욱, 근대, 시금치, 오이, 대파, 깻잎을 넣은 '채소 패키지'(1.5kg)는 1만4900원에 판다. 특히 저장성이 떨어지고 봄철에 주로 생산돼 피해가 큰 10개 품목들을 중심으로 준비했다. 창원(감자), 홍성(대파), 태안(시금치), 공주(오이), 논산(토마토), 제주(당근) 등 전국 각지에서 생산되고 있는 친환경 농산물을 모았다. 농식품부와 함께 급식납품용 농산물의 온라인 판매를 성사시킨 11번가 신상품기획팀 임혜진 MD는 "개학 연기로 학교 급식용 친환경 농산물의 판로가 없어져 많은 농가들이 힘들어한다는 뉴스를 보고 농식품부와 협력해 급식납품 영농조합과 이번 판매를 기획했다"면서 "농가들이 온라인몰에서 판매가 익숙하지 않은 점을 고려해 11번가에서 직접 제품 사진을 촬영하고 판매 페이지를 만드는 등의 지원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11번가는 이번 상품의 판매수수료를 절반 수준으로 내려 농가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11번가는 초·중·고교 개학 전까지 농가 상황에 따라 추가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11번가 박준영 전략사업그룹장은 "앞서 지난 18일 첫 판매한 '친환경 급식농산물' 3000세트가 3시간여 만에 완판될 만큼 고객들의 관심이 뜨거워 긴급하게 더 많은 물량을 준비했다"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돕고 고객들에게도 품질 좋은 우리 친환경 농산물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24 13:33: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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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X삼양, '국민비빔면' 선보여

24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이 '국민비빔면'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X삼양, '국민비빔면' 선보여 '집콕' 장기화에 전 국민이 좋아하는 간편식인 라면의 수요도 크게 늘어난 가운데 3월 따뜻해진 날씨에 비빔면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3월 셋째 주 비빔면 판매 비중은 전체 라면의 11% 수준으로 2주 전에 비해 두 배 가량 증가했다. 이에 홈플러스는 삼양식품과 함께 한 네 번째 국민 라면 시리즈 '국민비빔면'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국민비빔면(5개입/봉)은 얇고 찰진 면발과 입맛 돋우는 새콤달콤한 소스가 특징이다. 비빔 소스는 태양초 고추장에 식초와 사과·배 농축액을 넣어 더욱 감칠맛 나는 양념을 완성했고, 파프리카 추출물을 활용한 붉은색 면으로 식감과 시각적인 효과까지 더했다. 이처럼 뛰어난 품질에도 가격은 경쟁 상품의 절반 수준인 개당 400원으로 소비자 부담을 크게 줄였다. 오직 홈플러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국민 라면 시리즈'는 홈플러스와 삼양식품의 협업으로 탄생한 상품으로, 삼양식품의 50년 라면 제조 노하우와 홈플러스의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해 품질을 높이면서도 불필요한 포장과 마케팅, 유통 과정 간소화를 통해 가격을 대폭 낮췄다. 국민라면과 국민짜장, 국민컵라면까지 앞서 선보인 '국민 라면 시리즈' 모두 가성비 좋은 상품으로 입소문 나며 경쟁이 치열한 라면 시장에서 홈플러스 내 매출 상위 10위 내에 자리하고 있다. 국민비빔면도 출시 3주만에 약 10만 봉지가 판매되며 단숨에 매출 상위권에 오르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존 상품의 강세가 뚜렷한 라면 시장에서 신상품이 거듭해 성공을 거두는 것은 이례적인 현상으로, 거품을 걷어낸 가격과 기대를 뛰어 넘는 맛을 통해 가심비까지 갖춘 전략이 통했다고 할 수 있다. 유서현 홈플러스 가공식품팀 바이어는 "국민 라면 시리즈가 경쟁이 치열한 라면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보이는 만큼 맛과 가격을 모두 잡은 '국민비빔면'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담 없이 온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24 11:39:05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