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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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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 유한양행, 100년 창업 정신이 만든 '나눔'의 유산

유한양행은 '기업에서 얻은 이익은 그 기업을 키워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고(故) 유일한 박사의 창업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 1926년 설립부터 지금까지 지켜지고 있는 유한양행과 유일한 박사의 약속은 박제된 문구가 아니라 국민 건강을 증진하고 우리 사회를 어루만지는 현장 곳곳에 생생하게 살아있다. 100년 전 유일한 박사가 뿌린 나눔의 씨앗은 이제 울창한 숲이 되어, 아프고 낮은 곳에서 날마다 따스한 그늘과 맑은 공기를 내어준다. ◆예방부터 치료까지, '사각지대' 해소 유한양행은 '제약 기업의 본질인 건강의 가치를 실현한다'는 목표로 병원 문턱조차 넘기 힘든 소외 계층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 왔다. 2022년부터 매주 토요일 서울역에서 의약대생 봉사단체 프리메드와 함께 '노숙인 무료 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의료 공백에 놓인 노숙인들에게 필수 의료를 제공해 생명 존엄을 실천한다. 2024년에만 1895명이 진료를 받았다. 2022~2024년 기준 누적 진료 수는 3709명으로 집계됐다. 진료는 물론, 예방에도 힘을 쏟는다. '건강생활 실천교실'은 지역 사회 내 고령자의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을 종합적으로 다뤄, 노인성 질환, 우울증 등을 극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대한약사회가 동참하는 전문적인 복약 지도는 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건강 정보를 전달한다. 유한양행 사내 봉사단도 체험형 활동을 전개하며 어르신들과 적극 소통해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다. '원예 봉사단'은 독거노인 정서적 안정을 위해 모인 조직이다. 임직원들은 두 달에 한 번 점심시간을 이용해 꽃꽂이, 다육이 화분 만들기, 리스 제작 등 원예 작품을 완성했다. 작품들은 연계 복지기관을 통해 해당 월에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에게 전달된다. 2025년에는 총 8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꽃과 화분을 선물하며 온기를 나눴다. '버들바게트 봉사단'은 건강한 간식을 직접 만들어 맛있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임직원들은 반죽부터 베이킹까지 전체 과정에 정성을 기울이며 손수 빵과 과자를 구웠다. 지난해 분기별로 진행됐으며 2025년 총 200명이 넘는 어르신과 아동에게 수제 간식이 배달됐다. 유한양행은 감염 예방과 위생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며 어린이들에게도 수호천사가 되어주고 있다. 특히 손 씻기, 양치질 등 필수적인 위생 교육 내용을 담은 책자를 배포하고 있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누적 배포량은 3400부에 달한다. 책자에 동영상으로 연결하는 QR코드를 삽입하는 등 교육 효율성도 높였다. 해당 책자는 2021년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용으로 처음 제작됐으며 2024년부터는 서울 소재 어린이병원을 통해 환아들에게도 보급하는 등 유한양행은 보건 교육 범위를 넓혔다. 2025년에는 병원학교 환아들의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책자도 구성했다. 병원학교는 병원 내에 설치된 교육기관으로, 장기 입원이 필요한 아이들이 치료 중에도 학습 공백 없이 교육을 병행할 수 있다. 유한양행은 병원학교 학생들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2025년에만 전국 5개 병원의 병원학교 환아 1000명이 책자를 받았다. 이와 함께 멸균 밴드, 핸드워시, 아동용 치약·칫솔, 살균 티슈, 알코올 스왑 등도 담아 나눔상자를 만들기도 했다. 유한양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에 있는 아동과 환아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나눔과 환경을 잇는 선순환 유한양행은 2019년부터 연말이면 본사와 연구소, 공장에서 '바자회'와 '온라인 경매'를 열고 있다. 마련된 수익금은 장애인 자립, 소아암 환자 치료 등에 전액 사용한다. 특히 지난해에는 약 5000만원의 역대 최대 규모 기부금을 조성했다. 무엇보다 매년 임직원의 참여를 바탕으로 이뤄지는 것이 핵심이다. 임직원들이 기부한 의류, 생활용품, 잡화 등을 판매함으로써 자원 순환에도 앞장선다. 매년 6월 창립기념일에 실시하는 '버들 생명 플로깅' 역시 건강한 지구와 건강한 사람을 연결하는 선순환 가치를 창출한다. 임직원과 가족이 집 근처에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그해 환경 목표를 달성하면 소아암 환자 치료비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플로깅 캠페인은 유한양행 임직원들 일상에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런치타임 플로깅'은 점심시간이라는 막간의 시간을 활용함으로써 사업장 인근 환경을 집중 정비할 수 있는 장점까지 갖췄다. ◆대한민국 제약 기업의 정체성 '애국' 유한양행 창업주 고(故) 유일한 박사는 일제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항일 운동을 활발히 한 독립운동가다. 비밀 첩보 작전과 고강도 군사 훈련을 준비했을 뿐 아니라, 건강한 국민만이 빼앗긴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 신념으로 좋은 약을 만들어 국가와 민족을 구하고자 했다. 100년 전, 청년 유일한의 애국심은 오늘날 보훈 활동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유한양행은 2017년부터 '나라사랑 안티푸라민 나눔상자'를 통해 국가유공자의 건강을 지원해 왔다.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보답하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며 유한양행의 숙명과도 같은 기업 철학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2025년까지 총 6361명의 국가유공자를 찾아갔고 2025년에만 국가유공자 어르신 1000명을 대상으로 건강 상담도 가졌다. 대한약사회 소속 약사들이 가정 방문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유한양행의 사회공헌 슬로건 '건강한 내일, 함께하는 유한'을 바탕으로 의료, 보건, 봉사 등 다방면에서 보다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사회에 기여해 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장기 전략으로는 오는 2035년까지 사회공헌 활동에 따른 누적 수혜 인원 7만 명, 봉사 참여 누적 임직원 수 3만5000명 등을 달성할 계획이다.

2026-03-30 13:57:2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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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수익 문턱 낮췄다…구독자 500명도 돈 번다

유튜브가 쇼핑 제휴 프로그램 가입 기준을 구독자 500명 이상으로 완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은 영상 콘텐츠에 브랜드 제품을 태그하고, 시청자가 이를 구매할 경우 수수료를 받는 구조다. 일반 영상뿐 아니라 쇼츠, 라이브 스트리밍에도 적용되며, 평균 수수료율은 약 15%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치는 크리에이터 수익 진입 장벽을 대폭 낮춘 것이 핵심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기존 1만 명에서 5000명, 올해 초 1000명으로 기준이 완화돼 왔으며, 이번에는 500명까지 낮아졌다. 유튜브는 관심사 기반 콘텐츠와 크리에이터 추천이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구조에 주목해 쇼핑 제휴 기능을 지속 확대해 왔다. 현재 해당 프로그램은 한국을 포함해 미국, 일본, 인도, 동남아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 적용되고 있다. 특히 초기 크리에이터들에게는 핵심 수익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구독자 1만 명 수준 채널의 경우 전체 수익의 70~80%를 쇼핑 제휴를 통해 확보하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 유튜브 측은 "크리에이터 성장 과정 전반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이라며 "더 많은 창작자가 수익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30 13:56:2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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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와플랫, ‘늘편한 AI케어’ 성과 공개…AI 돌봄 확산 속도

NHN와플랫이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경기도에서 운영해 온 '늘편한 AI케어' 사업 성과를 공개하고 AI 기반 통합돌봄 모델 확산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는 고령 1인 가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AI 기반 돌봄 모델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왔다. NHN와플랫과 함께 추진한 '늘편한 AI케어' 사업을 통해 도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 관리와 안부 확인 기능을 제공하는 '와플랫 AI 생활지원사'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회사는 2024년 7월부터 약 21개월간 50여 개 복지시설을 통해 누적 2000여 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와플랫 AI 생활지원사'는 스마트폰 기반 통합 돌봄 플랫폼으로 건강, 안전, 안부, 생활, 정서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심혈관·스트레스 지수 측정 등 AI 헬스케어 기능과 함께 의료진 상담 서비스, 5단계 안부 확인 체계를 통해 이상 징후 감지부터 24시간 대응까지 연계하는 구조다. 관련 데이터는 관리자 시스템을 통해 지자체와 수행기관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운영 성과도 나타났다.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이용률은 50% 이상, 안부 확인율은 평균 95%를 기록했다. 복약 알림과 건강 상담 기능 이용도 증가하며 고령층 수요와 서비스 확장 가능성을 동시에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돌봄통합지원법은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지역 내 생활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NHN와플랫은 해당 서비스가 법 취지에 부합하는 모델이라고 설명하며 현재 26개 지자체에 공급된 서비스를 올해 40여 개 지자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AI 기반 통합돌봄 모델의 실효성을 현장에서 검증했다"며 "의료와 돌봄을 연결하는 운영 모델을 지속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30 13:55:2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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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베이, ‘로드나인’ 신서버 맞춰 20억 규모 프로모션

국내 게임 아이템 거래 플랫폼 아이템베이가 모바일 게임 '로드나인' 신서버 오픈을 기념해 이용자 정착 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총 20억 원 규모로 마일리지 지급과 미션형 리워드, 구글 기프트카드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초기 이용자 유입과 정착을 동시에 노린 것이 특징이다. 우선 '베이&매니아에서 드리는 20억 성장 부스터!' 이벤트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서 버튼 클릭 시 아이디당 1회, 10만 원 상당의 마일리지를 즉시 지급한다. 신규 이용자뿐 아니라 기존 회원도 참여할 수 있어 실질적인 체감 혜택을 높였다. 미션 달성형 이벤트도 함께 운영한다. '현질 말고 미션질' 이벤트에서는 출석 체크, 신규·복귀 회원 인증, 판매 등록, 3만 원 이상 거래 완료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면 포인트를 지급하고, 이를 구글 기프트카드로 교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상품권 숍에서는 3만 원권, 5만 원권, 10만 원권 구글 기프트카드를 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게임 재화를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구조다. 아이템베이 측은 "신서버 오픈 시기는 이용자 정착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대규모 혜택을 통해 이용자들이 부담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30 13:52:4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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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 특성화에 힘 싣는다…교육부, 대학 혁신지원 1조3808억원 투입

교육부가 내년도 대학·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에 1조3808억원을 투입한다. 지방대학 특성화 지원을 신설하고 성과평가에 따른 차등 지원을 강화해 대학 혁신 성과를 재정지원에 더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대학 혁신지원사업'과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기본계획을 30일 발표했다. 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이 자율 혁신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미래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추진돼 왔다. 2026년 지원 대상은 일반대학 141개교와 전문대학 116개교다. 한국사학진흥재단 재정진단 결과 경영위기대학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기관평가인증 미인증 대학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사업비는 대학혁신지원사업 8191억원,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5617억원으로 총 1조3808억원 규모다. 여기에 올해 특성화 인센티브가 신설, 포함됐다. 특성화 인센티브는 일반대학 850억원, 전문대학 340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교육부는 이번 계획에서 지방대학 특성화 지원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과 학령인구 감소,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대학별 강점 분야 육성을 지원하고, 특히 지방대학이 지역 성장 기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중점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일반대학은 비수도권 15개교 안팎, 전문대학은 수도권 5개교와 비수도권 12개교 안팎이 선정될 예정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해 정원 감축을 추진하는 대학에 대한 지원도 이뤄진다. 오는 8월 15일 '사립대학의 구조개선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전면 시행되는 데 맞춰 선제적으로 정원을 감축하는 대학에는 일반대학 300억원, 전문대학 21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학사 운영과 학생 지원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재정을 보완하겠다는 취지다. 성과 기반 재정지원은 더 강화된다. 교육부는 혁신 성과가 우수한 대학에는 지원을 확대하고, 실적이 미흡한 대학에는 단계적으로 감액할 방침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 학령인구 감소 등 급격한 환경 변화 속에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의 과감한 혁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성과와 책임에 기반한 재정지원을 통해 대학 혁신 모델을 현장에 안착시키고 혁신 우수사례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30 13:50:4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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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2026 농촌특화지구형 정비사업' 합천·남원 선발

농림축산식품부가 2026년도 '농촌특화지구형 농촌공간정비사업' 대상지로 경남 합천과 전북 남원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시·군이 수립한 농촌공간계획을 기반으로 2개 이상의 농촌특화지구를 연계해 육성하는 사업다. 개소당 50억~100억 원 규모(국비 50%)를 지원한다. 주거·산업·경관 기능을 집적해 농촌을 생활·산업·관광 공간으로 재편하는 것이 골자다. 합천군의 경우, 반려동물 산업을 중심으로 한 '펫-웰니스' 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쌍백면 일대에는 기존 반려동물 테마파크 '멍스테이'와 연계한 '펫-웰니스 상생플랫폼'을 구축해 펫푸드 생산·가공·판매는 물론 체험, 숙박, 관광, 교육 기능을 결합한 복합 공간 조성에 나선다. 또 인근 농촌마을보호지구에 6만 수 규모의 축사를 철거하고 반려동물 동반 산책로와 힐링숲을 조성해 장기간 지속된 악취와 환경 문제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남원시는 스마트팜과 가공·체험 산업을 결합한 농산업 집적 모델로 차별성을 인정받았다. 청년임대형 스마트팜 단지와 가루쌀 생산지 등을 연계해 농산물 가공 및 농촌체험 시설을 구축하고, 청년 농업인 대상 교육·창업 지원을 강화한다. 아울러 오염물질 배출 공장 철거 및 유휴시설 리모델링을 통해 복합체류시설과 힐링공원, 마을공용구판장 등을 조성해 정주여건 개선에도 나설 계획이다. 선정된 두 지자체는 올해 하반기까지 세부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농촌특화지구 지정 절차를 거쳐 2030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안유영 농식품부 농촌공간계획과장은 "농촌특화지구는 지역주민과 함께 수립한 농촌공간계획을 기반으로 지정되는 만큼 정부는 이에 맞춰 재정을 지원할 것"이라며 "농촌을 일터·삶터·쉼터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3-30 13:48:42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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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글로벌 ESG평가서 'AA'...3년 연속 등급 상향

GC녹십자는 최근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MSCI는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약 8500개의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 요소를 분석해 AAA부터 CCC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해당 등급은 기관투자자, 자산운용사 등이 기업 지속가능성, ESG 경쟁력 등을 파악하는 데 활용된다. 이번 평가에서 GC녹십자는 환경영향 관리, 기업 윤리, 제품 품질 및 안전관리 부문에서 동종 산업군 대비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직전 평가 대비 등급이 한 단계 상향됐다. 이는 2023년 B등급을 획득하고 2024년 A등급 상향에 이어 3년 연속으로 등급 상승을 이뤄낸 결과다. GC녹십자는 환경 관리 체계 구축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감축, 부패 방지를 위한 임직원 교육 강화, 의약품 공급 안정화 체계, 책임 있는 마케팅 정책 수립 등이 등급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 김성열 경영관리실장은 "이번 MSCI AA등급 획득으로 당사의 우수한 ESG 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30 13:42:0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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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CDMO 리더십 어워즈' 수상..."지속가능성 입증"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세계적 권위의 'CDMO 리더십 어워즈'에서 '지속가능성 리더십' 부문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기업 최초 13년 연속 수상 기록이다. 해당 시상식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 연구기관 아웃소스 파마와 생명과학 전문지 라이프 사이언스 커넥트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시상 부문은 바이오 의약품, 세포&유전자 등으로 세분화됐고, 유사한 규모의 기업 간 비교가 가능하도록 매출 규모에 따라 대형, 중소형 등으로 구분해 평가가 이뤄진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받은 지속가능성 리더십 부문은 심사위원상 중 하나다. 글로벌 전문가로 구성된 독립 심사위원단이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산업 전반의 리더십, 혁신성, 영향력 등을 종합 분석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속가능한 생산 공정 도입, 환경 영향 저감을 위한 노력 등을 인정받았다. 또 바이오의약품 CDMO 대형 기업으로서 '기업문화 적합성' 부문 '베스트 인 클래스' 상을 수상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긴밀한 고객사 응대와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함께 일하고 싶은 최적의 파트너임을 입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고객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생산능력 확대, 차세대 모달리티 기술 확보 등에 전방위적으로 투자해 고객 중심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위탁생산(CMO) 관련해선 인천 송동 5공장 본격 가동과 미국 록빌 공장 인수를 통해 총 생산능력을 84만5000리터(L)까지 늘렸다. 위탁개발(CDO)에 대해서도 지난해 11월 인수한 국내 제3바이오캠퍼스 부지에 2034년까지 약 7조원 규모의 투자를 확정했다. 마스터세포은행(MCB) 생산, 벡터 제작 서비스 내재화 등에도 힘쓰고 있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이번 수상은 고객사의 변함없는 신뢰와 더불어 전사적인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위해 헌신해 온 임직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고품질 의약품을 적기에 공급하며 지속가능한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30 13:41:3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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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지원사업' 연계 강화...범부처 협의체 첫 회의

보건복지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제약·바이오 지원사업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협의체를 공식 출범했다. 양 부처 산하기관을 중심으로 구성된 협의체는 지난 27일 첫 회의를 열고 '제약바이오벤처 전주기 육성 체계' 구축에 나섰다. 연구개발(R&D)부터 사업화,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지원을 하나의 체계로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동안 제약·바이오 지원사업이 개별적으로 운영되면서 기업이 필요한 시점에 적절한 지원을 받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 온 만큼, 기관 간 유기적 협업을 통해 이를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을 비롯해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주요 유관기관이 참여해 기관별 지원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협의체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기업 성장 단계에 발맞춰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며, 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등을 통해 기술 사업화를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첫 회의는 복지부와 중기부가 지난 24일 발표한 '제약바이오벤처 육성 전주기 협업방안'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행신 산업진흥본부장은 "이번 협의체는 단순한 사업 연계를 넘어, 제약바이오벤처가 성장 단계에 따라 필요한 지원을 끊김없이 이어받을 수 있는 '전주기 이어달리기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30 13:41:3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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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휴이노'와 맞손..."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진출"

유한양행의 미국법인 유한USA와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 기업 휴이노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공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휴이노의 인공지능(AI) 기반 심전도 모니터링 솔루션 제품인 '메모 패치 M', '메모 큐', '메모 케어' 등과 임상 예측 솔루션 '바이탈 피카소'의 미국 시장 진입 및 점유율 확대를 골자로 한다. 양사는 ▲미국 내 판매망 구축 ▲현지 마케팅 및 브랜드 전략 수립 ▲인허가 및 규제 대응 ▲물류 및 운영 지원 ▲신규 사업 발굴 등을 추진한다. 메모 패치 M은 최대 8일간 연속 측정이 가능한 초경량 웨어러블 심전계다. 제세동 치료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측정이 가능하다. 메모 패치 M을 포함하는 메모 큐는 입원 환자의 심전도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는 등 의료진을 보조하는 기능을 갖췄다. 특히 원격으로 데이터를 측정하고 전송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별도 통신망 공사 없이 기존 병원에 즉시 적용할 수 있다. 메모 케어는 최장 14일까지 수집한 심전도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한다. 병원은 물론 재택이나 병동 외 환경에서까지 정밀 진단을 구현한다. 바이탈 피카소는 휴이노 자회사 휴이노에임이 자체 개발한 의료기기다. 일반 병동 환자의 활력징후 데이터를 활용해 저혈압, 저산소증, 심정지 등 주요 임상 악화를 사전에 예측한다. 지난해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혁신 의료기기로 지정됐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양사 협약을 통한 이번 미국 진출을 통해 심전도 모니터링 및 임상 예측 솔루션 분야에서 메모 패치 M, 메모 큐 등이 의료진의 신속한 판단을 돕고 중환자실 및 일반 병동의 환자 관리에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30 13:40:3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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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재해 없는 일터' 내걸고 5대 안전관리 추진

한국농어촌공사가 30일 '건설현장 안전관리 5대 핵심과제'를 통해 안전 중심의 현장 문화를 정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5대 핵심과제'를 작업 현장에서 즉시 실행할 수 있고 작업자가 체감하는 안전조치로 구성했다. ▲공사 특성을 반영한 작업 전 안전점검 회의(TBM) 개발·실시 ▲신규 근로자 교육 및 현장 둘러보기 의무화 ▲건설기계 접근금지 조치 강화 ▲개인보호구 착용 철저 ▲안전표지 설치를 통해 현장 안전을 실질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작업 전 근로자들이 참여하는 '작업 전 안전점검 회의'를 내실화했다. 공사 건설현장은 전국에 소규모로 산재해 있고, 고령·외국인 근로자가 많아 현장 특성에 맞는 맞춤형 안전 활동이 필요하다. 이에 공사는 고용노동부가 마련한 표준 모형에 공사만의 특성을 반영한 안전활동을 추가했다. 또 사고 위험이 큰 신규 근로자를 밀착 관리해 현장 적응력을 높인다. 신규 근로자는 작업 현장에 익숙지 않아 재해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다. 이에 공사는 신규 근로자가 투입되는 첫날 '현장 둘러보기'를 의무화한다. 신규 근로자가 작업을 시작하기 전 건설 현장의 주요 위험 구역과 안전시설을 직접 확인하게 해 현장 이해도를 높인다. 아울러 신규 근로자 식별이 가능하도록 색깔 안전모를 지급해 관리 감독이 더 세밀하게 이뤄질 수 있게 했다. 개인보호구(PPE) 착용도 일상화한다. 개인보호구는 유해 요인을 줄여 산업재해 피해를 낮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공사는 개인보호구를 착용하지 않아 발생하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점검과 제재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공사는 또 근로자가 작업 중에도 위험 요소를 인지할 수 있도록 시각적 안전 안내를 확대한다. 포스터·안내판·전광판 등 다양한 안전표지를 설치해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 문화 정착을 앞당길 계획이다.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안전은 속도나 비용보다 앞서는 최우선 가치"라며 "이번 5대 핵심과제가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이뤄지도록 해 단 한 건의 중대재해도 허용하지 않는 안전한 건설 현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3-30 13:40:3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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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티빙 손잡고 KBO 리그 연계 '관람 에티켓 캠페인' 진행

CGV가 티빙(TVING)과 함께 'KBO 리그'의 흥행과 성숙한 관람 문화 조성을 위한 '관람 에티켓 캠페인'을 진행한다. CGV는 지난 28일 '2026 신한 SOL KBO 리그' 개막에 맞춰 전국 CGV에서 구단 연고지별 맞춤형 에티켓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야구장과 영화관의 관람 매너를 유쾌하게 연결한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되며, 올해는 정규 시즌 종료 시까지 상영 기간을 확대해 야구 팬들이 시즌 내내 즐거운 극장 관람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구자욱, 구창모, 나성범, 네일, 문동주, 이주형, 임찬규, 최정 등 KBO 리그 구단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선수들이 직접 출연해 영화관과 야구장의 공통 관람 예절을 안내하며, 관람 문화에 대한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구단별 영상을 각 연고지 내 CGV에서 상영하는 '지역 특화' 콘셉트로 팬들에게 깊은 유대감을 선사할 계획이다. 지난 28일부터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 SSG 랜더스, NC 다이노스, KIA 타이거즈, 키움 히어로즈 편이 공개됐으며, 4월에는 삼성 라이온즈, KT 위즈, 두산 베어스의 영상이 추가로 상영될 예정이다. 이 외 지역에서는 '티빙 슈퍼매치' 해설진인 이택근, 정근우, 윤석민, 황재균이 출연하는 에티켓 영상을 통해 티빙 야구 중계의 활기찬 분위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CJ CGV 김애란 미디어솔루션팀장은 "이번 캠페인은 야구와 영화관의 관람 문화를 연결해 관객들이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로 풀어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극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주말에도 CGV에서 KBO 리그 생중계가 이어진다. 오는 4월 5일 오후 2시에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지는 '한화 이글스 vs 두산 베어스' 경기를 8개 극장에서 SCREENX LIVE로 만나볼 수 있다. 같은 시각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진행되는 '삼성 라이온즈 vs KT 위즈' 경기는 4개 극장에서 생중계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30 13:37: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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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카드사 최초 'AI 에이전트 페이' 실거래 성공

신한카드는 마스터카드와 협력해 인공지능(AI)이 사용자 목적에 맞게 검색부터 결제까지 전 과정을 끝내는 'AI 에이전트 페이'를 국내 업계 최초로 실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실거래 테스트는 글로벌 모빌리티 서비스와 연동해 진행됐다. AI 에이전트 페이는 AI 에이전트가 목적지까지 최적의 이동 수단을 찾아 예약하면, 에이전트 페이가 자율적으로 결제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사용자는 단 한 번의 승인만으로 거래를 마칠 수 있다. 신한카드는 해당 과정에서 ▲인증 및 권한 관리 ▲결제 프로세스 설계 ▲AI 기능 고도화 ▲가맹점 연동 등 AI 에이전트 페이 구현에 필수적인 시스템 전반을 마스터카드와 공동 설계했다. 이번 성과는 사용자의 목적에 맞춰 AI가 탐색부터 결제까지 알아서 챙겨주는 이른바 '에이전틱 커머스'를 가상의 통제된 환경이 아닌 실제 가맹점 거래로 구현한 국내 카드사 최초 사례다. AI가 상품 탐색, 예약 등 구매 과정에서의 번거로움을 대신하면서, 신한카드의 역할도 단순 결제 수단을 넘어 고객의 소비 여정 전체를 돕는 파트너로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신한카드는 이번 테스트를 시작으로 여행, 쇼핑 등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영역부터 AI 에이전트 페이 도입을 추진하고, 향후 적용 범위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실거래를 통해 AI 주도 결제 환경에서도 보안과 통제라는 카드 결제의 핵심 가치를 유지하며 고객 신뢰를 확보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며 "고객이 더 쉽고 빠르게 결제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길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3-30 13:35:26 안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