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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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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몽골 CVS 시장 진출…"新시장 공략 속도"

BGF리테일이 해외 신흥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BGF리테일은 서울 삼성동 BGF 본사에서 몽골의 '센트럴 익스프레스(Central Express)'와 '마스터 프랜차이즈(Master Franchise)' 계약을 체결하고 몽골 시장에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현지 리스크 및 투자비 부담 등은 최소화하면서 지속적인 로열티 수입을 기대할 수 있는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선택했다.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은 프랜차이저(Franchisor)가 브랜드, 시스템, 노하우를 제공하고 현지 운영사인 프랜차이지(Franchisee)는 투자와 운영을 담당하여해 프랜차이저(Franchisor)의 시스템을 독점적으로 사용할 권리를 갖는 방식이다. 현지 파트너사로 선정된 센트럴 익스프레스는 몽골 최대 규모의 광산 및 풍력발전 프로젝트 독점 공급 업체인 프리미엄 그룹의 유통 전문 회사다. 센트럴 익스프레스는 지난 2015년에 몽골 최초의 편의점을 선보이며 유통업에 진출, 몽골 편의점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확보하기 위해 체계화된 시스템과 30년 편의점 운영 노하우를 갖춘 BGF리테일측과 이번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몽골은 한국 가요와 드라마 등이 큰 인기를 끌 정도로 한국 문화에 익숙하고 한국 브랜드에 대한 호감도가 매우 높다. 또 전체 인구 중 35세 미만의 청년층이 약 65%를 차지하는 등 편의점 사업의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는 신흥 시장이다. 간볼드 친저릭(GANBOLD CHINZORIG) 센트럴 익스프레스 사장은 "몽골은 아직 편의점 시장이 초기 단계에 불과하다"며 "대한민국 1등 편의점인 CU의 전문적인 시스템과 노하우를 활용해 수년 내에 몽골 편의점 시장을 석권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구 BGF리테일 사장은 "몽골은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외모만큼이나 비슷한 문화를 갖고 있다"며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흥시장 진출을 본격화해서 성공적인 해외 운영 노하우를 갖춘 글로벌 편의점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GF리테일은 지난해 이란의 엔텍합 투자그룹(Entekhap Investment Development Group)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업계 최초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다.

2018-04-17 14:34:08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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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제14회 마케팅 공모전 실시

아모레퍼시픽은 신선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마케터를 발굴하고 마케팅 기획 경연의 장을 제공하는 '제14회 아모레퍼시픽 마케팅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및 해외 4년제 이상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26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진행된다. 이번 마케팅 공모전의 주제는 'Millennials by Millennials'(밀레니얼 세대에게 듣는 밀레니얼)로 마몽드,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 총 10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기획안을 제출하는 '전략(STRATEGY)' 부문과 콘텐츠를 출품하는 '제작(CREATIVE)' 부문으로 나뉜다. 전략 부문에서는 밀레니얼을 타깃으로 한 새로운 상품 기획 및 커뮤니케이션 전략 수립에 대한 기획안을, 제작 부문에서는 밀레니얼 대상 브랜드 및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영상 또는 이미지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해서 제출하면 된다. 예선 접수는 4월26일부터 5월16일까지다. 예선 결과는 5월 31일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자는 각 부문별로 1개 팀씩 총 2개 팀을 선발될 예정이며 최우수상 팀에게는 상금 1000만 원의 장학금 및 인턴십(2018년 8월 4주간) 기회가 주어진다. 입사 지원 시 특전(서류전형 및 1차 면접 면제)도 부여된다. 또 우수상 역시 각 부문별로 1개 팀씩 총 2개 팀이 선발되며 5백만 원의 장학금 및 인턴십 기회가 제공되고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의 특전이 주어진다.

2018-04-17 08:44:48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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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몸짱 니즈'에 샐러드 수요 증가…고영양·저칼로리 상품 강화한다

다이어트와 체형 관리를 원하는 고객을 위한 편의점 저칼로리 상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대표적인 저칼로리 먹거리인 샐러드 카테고리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2016년 144.4%, 2017년 179.7% 증가한데 이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도 전년 동기간 대비 172.5%로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가고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GS25가 지난 30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99kcal 한 컵 샐러드는 출시 후 2주만에 4만8000여개가 판매되며 샐러드카테고리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주만에 5만개 가까이 판매된 샐러드는 이번이 처음이다. 저칼로리 먹거리인 샐러드를 찾는 고객이 늘어나는 것은 다이어트와 체형 관리를 원하는고객들이 식사대용으로 샐러드를 구매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시간대별 샐러드 판매를 살펴보면 저녁 18시부터 22시까지 36.8%, 오전 10시부터 14시까지 29.6%로 점심과 저녁 시간대에 몰려있다. 저칼로리 먹거리를 찾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GS25는 올해 맛있는 고영양 저칼로리 상품을 지속 늘려 기존 편의점을 이용하지 않았던 신규 고객을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GS25는 이달부터 판매를 시작한 '99kcal 한 컵 샐러드'에 이어 20일부터 '유어스 나를 위한 연어 도시락', '유어스 나를 위한 닭가슴살 도시락' 등 2종을 출시한다. 맛있는 저칼로리 고영양 먹거리를 표방한 이번 도시락 2종은 담백한 연어구이와 부드러운 닭가슴살을 메인으로 식물성 단백질 및 식이섬유가 풍부한 쥬키니호박, 파프리카, 그린빈, 완두콩, 당근 등 구운 채소로 구성됐다. 또 포만감을 느끼게 하면서 탄수화물 수치는 낮추기 위해 현미와 슈퍼푸드로 이름 난 렌틸콩을 담아냈다. 고영양 메뉴에 트렌디한 맛을 제공하기 위해 연어 도시락에는 홀스래디쉬 크림소스를, 닭가슴살 도시락에는 오리엔탈 드레싱을 별도 용기에 담아내어 기호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GS25는 점포를 방문한 고객이 저칼로리 도시락을 보다 쉽게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도시락 패키지 전면에 칼로리 수치를 내세운 디자인을 도입했다. 이번 상품은 GS25 오프라인 점포와 함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나만의 냉장고'에서 주문도시락으로 구매 가능하다. 이지영 GS25 도시락 담당 MD는 "칼로리가 낮은 음식은 맛이 없다는 고객들의 편견을 깨겠다는 목표로 이번 저칼로리 도시락을 개발해 자신 있게 내놓게 됐다"며 "GS25가 저칼로리 건강 먹거리 대표 편의점으로 고객들에게 기억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고영양 저칼로리 먹거리를 지속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04-17 08:40:3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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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미래쇼핑 그려낼 ‘콘셉트카트’ 국내 첫 공개

이마트는 트레이더스 하남(스타필드 하남 지하 2층)에서 자율주행 콘셉트 스마트카트인 '일라이(eli)'를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마트가 지난 1년간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개발한 스마트카트를 실제 매장에서 시범 운용함으로써 유통 4차산업혁명을 대비하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보다 향상시키기 위한 취지다. 이마트는 '일라이' 2대를 17일부터 20일까지 총 4일에 걸쳐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카트는 사람을 인식할 수 있는 센서와 음성인식 기능, 상품 무게 인식 센서 등이 달려 있어 상품이 있는 자리로 고객을 안내하거나 고객과 일정 거리를 두고 따라다닐 수(Following) 있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카트를 통해 즉시 결제도 가능하다. 이마트측은 "최신의 유통 IT 기술을 집약한 일종의 풀 옵션(Full Option) 로봇 카트"라고 설명했다. 해외 유사 사례로 중국 유통기업 '징동(JD.com)'이 올해 초 간단한 상품 정보 제공과 팔로윙(Following)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카트를 선보인 바 있지만 이마트의 일라이는 안내, 결제, 자동 복귀 기능까지 탑재한 보다 진일보된 콘셉트 카트다. 일라이의 세부 기능을 살펴보면 우선 음성 인식 기능을 활용해 쉽고 편리하게 매장 내 상품 위치를 검색할 수 있으며 해당 위치로 카트가 움직여 고객을 안내하거나 또는 고객을 따라 이동할 수 있다. 또 결제 기능을 탑재해 카트에서 바로 결제가 가능하다. 고객이 계산대에 줄 서서 기다릴 필요가 없게 된 것이다. 바코드 인식 센서와 무게 감지 센서를 카트 몸체에 탑재해 상품을 고른 즉시 바코드를 읽힌 후 추후에 합계 금액을 결제하는 방식이다. 결제는 신용카드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SSG PAY' 어플리케이션으로도 가능하다. 카트에 담긴 상품과 실제 계산되는 상품의 일치 여부는 무게로 감지한다. 소비자들이 가장 번거롭게 여기는 카트 반납도 자동으로 해결된다. 일라이는 쇼핑을 마치면 스스로 움직여 충전소로 복귀한다. 이 외에도 카트 내 LCD 화면을 통해 전단상품 등 쇼핑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내 받을 수 있으며 쇼핑 소요 시간과 혜택 금액, 주차 위치 등 요약 정보도 제공한다. 카트 선반의 높낮이 조절을 통해 상품을 편리하게 실을 수 있으며 휴대폰 유무선 충전도 가능하다. '메카넘 휠(mecanum wheel)'이라는 전후좌우 4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는 특수 바퀴를 사용한 것도 특징이다. 한편 이번 자율주행 스마트 카트 개발은 이마트 내 디지털 기술 연구 조직인 'S-랩'이 주도했다. 유통과 IT의 결합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필수 불가결한 요소로 꼽히는 가운데 이마트는 2014년 12월 미래 생활상을 연구하고 첨단 IT 기술을 쇼핑과 접목시키는 전문가 집단인 'S-랩'을 설립했다. S-랩은 그 동안 인공지능, 로봇, 미래 매장 설계, 쇼핑과 IoT(사물인터넷)의 접목, AR(증강현실)과 VR(가상현실) 분야의 기술 검토, 매장 디지털화 등 유통 분야에서 일어날 디지털 혁신 기술들을 실제에 적용하는 실험을 벌여왔다. 형태준 이마트 전략본부장은 "이마트는 4차 산업 혁명에 대비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에 기반한 디지털 혁신 기술들을 연구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IT 기술들을 실 매장에 적용해 고객에게 미래 디지털 쇼핑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17 08:32:3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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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명동 지역 음식점 외국어 메뉴판 제작 지원

롯데면세점은 명동 지역 관광지 음식점의 외국어 메뉴판 제작을 지원하는 '낙향미식(?享美食)'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낙향미식은 '즐거움을 누리는 아름다운 음식'이라는 뜻으로 롯데면세점이 지역 관광지 음식점을 찾아 외국인 메뉴판을 제작해주는 관광 편의 개선 목적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롯데면세점은 16일 서울특별시 중구, 롯데호텔, 명동관광특구협의회와 만나 '중구지역 관광 편의 개선 협약식'을 체결하고 '낙향미식' 프로젝트의 첫 걸음을 내디뎠다. 협약식에는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최창식 서울특별시 중구청장, 김정환 롯데호텔 대표이사, 황동하 명동관광특구협의회장을 포함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기업 및 단체들은 명동 지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개선된 관광 편의를 제공해 한국 관광의 매력도를 높일 것을 다짐했다. 낙향미식 프로젝트는 롯데면세점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 중구에 제안하면서 시작한 프로젝트다. 롯데면세점은 명동관광특구협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명동 지역 내 우수 음식점을 선정하고 외국어 메뉴판 제작을 총괄한다. 또 임직원 재능 기부를 통해 메뉴판 디자인과 외국어 번역 및 감수를 진행한다. 롯데호텔은 선정된 음식점의 조리과정 및 위생과 관련된 전반적 조언 등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서울시 중구는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방면의 협조를 진행한다. 롯데면세점은 선정된 음식점들을 롯데면세점 SNS, 홈페이지 등 보유 홍보 채널을 통해 알림으로써 인지도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또 프로젝트를 명동 지역을 시작으로 잠실 지역, 강남 지역, 제주, 부산으로 확대해 이번 프로젝트를 롯데면세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명동 지역 음식점 외국인 메뉴판 제작 사업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 관광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노력 중 하나"라며 "외국인 관광객들의 눈이 높아지는 만큼 관광 산업 전반적으로 다방면의 노력이 이루어져야 할 시기로 롯데면세점은 한국 관광의 질적 발전에 힘쓰는 선도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16 14:52:5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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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몰, 하겐다즈 ‘쿠키앤 크림 멀티바’ 단독론칭 기념 기획전

NS몰은 하겐다즈의 신제품 '쿠키앤 크림 멀티바' 론칭 기념으로 하겐다즈의 인기품목을 최대 50%까지 할인혜택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하겐다즈의 신제품 '쿠키앤 크림 멀티바'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바형태로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바삭하게 씹히는 다크 초콜릿 쿠키의 맛있는 조합으로 만들어진 아이스크림이다. NS몰에서 처음 공개되는 '쿠키앤크림 멀티바 세트(3개입)'의 가격은 1만900원이다. NS몰은 하겐다즈의 쿠키앤 크림 멀티바 단독론칭을 진행하며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하겐다즈 파인트 사이즈1+1 상품 구성을 선택해 구입하면 최대 50%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장 선호하는 맛으로 손꼽히는 '망고라즈베리'+'로얄밀크티', '망고라즈베리'+'프로즌요거트스트로베리', '로얄밀크티'+'마카다미아넛', '로얄밀크티'+'프로즌요거트스트로베리'의 4가지 구성 중에서 고를 수 있다. 가격은 기존 가격에서 50%할인된 1만1300원이다. 하겐다즈 파인트(초코·바닐라·녹차·딸기·마카다미아넛·클래식밀크·쿠키앤크림·커피 총 8가지 맛)중 2가지 맛을 선택하면 지난 2월 출시된 '프로즌요거트 스트로베리'를 증정하는 특별구성도 마련됐다. 가격은 각 구성당 2만2600원이다. 이번 시즌이 지나면 맛볼 수 없는 '시즌한정 플레이버'도 NS몰에서 만날 수 있다. '아즈키 모찌', '라벤다 &블루베리', '그린티모찌' 세가지 맛이다. 가격은 각 1만1300원이다.

2018-04-16 14:52:5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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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주, '푸른밤 미니어쳐 선물세트' 출시

신세계그룹은 제주소주가 '푸른밤 미니어쳐 선물세트'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푸른밤 미니어쳐 선물세트는 80ml 미니어쳐 6개 들이로 16.9도의 '짧은밤' 3개, 20.1도의 '긴밤' 3개로 구성됐다. 미니어쳐 선물세트 가격은 5180원으로 제주도 내 이마트 3개점(제주점·신제주점·서귀포점)에서 판매하며 향후 도 내 지역마트 및 전국 신세계그룹 유통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제주소주가 디자인을 강조한 '푸른밤 미니어쳐 선물세트'를 새롭게 선보인 이유는 최근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 등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제주도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기념품을 소장하려는 수요도 덩달아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도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수는 1352만명으로 2016년에 비해10.4%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한편 제주소주는 제주도의 청정 이미지를 반영한 친환경 페트병 사용하고 있다. 푸른밤 페트 3종(400ml·640ml·1.8L)은 HACCP 인증을 통해 제품의 위생과 안전성을 높였다. 또 비접착식 라벨링을 사용, 자원 재활용에도 앞장서고 있다. 일반 주류제품의 페트병(PET)은 접착제와 직접인쇄로 인해 상표가 강하게 붙어 잘 떨어지지 않아 재활용이 어렵다는 문제가 있는 반면 푸른밤 페트병은 상표 자체에 이중 절취선을 넣어 상표가 쉽게 제거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주류업계 최초로 페트병에 세라시스템(SELASYS TECH)를 도입해 유해물질이 페트병으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고 유통 중 발생되는 미생물 번식과 이취를 사전에 차단해 제품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김운아 제주소주 대표는 "제주도를 찾은 관광객들이 아름다웠던 제주도의 푸른밤을 추억할 수 있도록 푸른밤 미니어쳐 선물세트를 새롭게 출시했다"며 "제주소주는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 출시는 물론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는 향토기업으로서의 역할에도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04-16 13:29:1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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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태국에서 중소기업 판로 개척…5100만 달러 수출 상담 성과

롯데홈쇼핑은 태국 방콕에서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주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중소기업 60개 사를 대상으로 수출 상담회를 진행한 결과 총 5100만 달러(약 545억 원)의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하며 당초 예상치를 상회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롯데홈쇼핑 동반성장 프로젝트인 '해외시장개척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한국디자인진흥원이 공동 주관으로 참여했다. 롯데홈쇼핑은 2016년부터 대만, 인도네시아, 베트남에서 수출 상담회를 진행해왔다. 이번에 6회째를 맞은 '해외시장개척단' 행사는 참여업체들이 가장 진출하고 싶은 나라로 꼽은 태국에서 처음 진행됐다. 인도차이나 국가 가운데 소비성향이 가장 높은 데다 한국 상품에 대한 높은 호감도와 구매력, 잠재적 성장성 등도 반영됐다. 행사 기간 동안 국내 중소기업 40개, 스타트업 20개, 해외 바이어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 기업들의 해외 유통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1대 1 수출 상담회, 상품 입점 노하우 제공, 제품 현지화 컨설팅 등 수출 상담회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 결과 수출 상담 510건, 5100만 달러의 실적을 기록했다. 당일 현장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운영하고 있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상품화?사업화 지원) '디자인 이노베이션 랩(Design Innovation Lab)' 스타트업들의 아이디어 상품들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재활용 병을 활용한 블루투스 스피커 제조업체 '이디연'은 현지 바이어로부터 약 30억 원 규모의 수출상담과 함께 현장에서 3000만원의 샘플주문까지 받는 성과를 얻었다.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 ㈜티지알앤은 75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둬 주목을 받았다. 전성율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이번 브랜드 엑스포는 롯데홈쇼핑의 사업 진출 여부와 상관 없이 참여기업들의 진출 희망 의사가 높고 성장 잠재력이 큰 태국에서 처음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해외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8-04-16 12:14:4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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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동물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세요"…CJ몰 올펫(ALL PET) '유기동물 후원 프로젝트 1탄' 진행

CJ오쇼핑이 유기동물 후원에 나선다. CJ몰의 반려동물 전문몰 올펫(ALL PET)은 반려 동물 간식을 구매하면 자동으로 기부가 되는 '유기동물 후원 프로젝트 1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동물보호관리시스템 등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유기된 반려동물은 10만여 마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인구가 1000만에 달하고 관련 시장이 급성장 중임에도 불구하고 쉽게 버려지는 동물들은 늘고 있다. 유기동물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반려동물 전문몰 올펫은 '유기동물 후원 프로젝트 1탄' 기획전을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 CJ몰 내 기획전에서 반려동물 간식을 2개 구입하면 동일한 상품 1개가 동물보호단체 '한국유기견사랑연합회'에 자동으로 기부되는 방식이다. 이번 기획전은 반려동물용품 협력사 '인터펫코리아'와 함께하며 일주일 간 모인 간식은 참여한 고객들의 아이디로 전달할 예정이다. 후원 결과 소식은 4월 말 CJ몰 올펫클럽 페이지 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획전에서는 반려동물 간식 브랜드 '신선한 수제간식'과 '내츄럴오(Natural O)'의 상품을 최대 44% 할인해 판매한다. 1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로 배송해준다. 이다운 CJ오쇼핑 e식품생활사업팀 MD는 "CJ몰의 올펫이 반려동물의 전 생애를 함께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반려동물 전문몰인 만큼 유기동물에 대한 후원과 고객들의 따뜻한 관심을 모으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며 "유기동물 후원 프로젝트 2탄도 5월 초에 오픈 준비 중이다. 앞으로도 동물 후원에 동참하고자 하는 협력사들과 함께 의미있는 프로젝트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오픈한 CJ몰 올펫은 20~30대 젊은 고객들이 반려동물을 주제로 자유롭게 즐기고 소통하고자 클럽형태의 반려동물 전문몰이다. 반려동물 사료, 간식과 옷은 물론 호텔과 장례서비스 등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

2018-04-16 12:14:4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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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17일부터 '애슬레저' 프로모션 진행

롯데백화점은 '스포츠, 일상이 되다'라는 테마로 '애슬레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스포츠 패션 상품이 기능성에서 일상 생활에서도 입을 수 있는 스타일 중심으로 변하는 트렌드를 통해 스포츠 관련 상품 시장이 커지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오는 17일부터 29일까지 애슬레저(애슬레틱·레저의 합성어)를 테마로 상품본부·마케팅부문·디자인실이 협업해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현재 애슬레저 상품은 지난 몇 년간 급성장을 통해 스포츠 시장의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패션사업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애슬레저 시장은 지난 2009년 약 5000억원에서 7년만인 2016년에 3배가 증가한 1조 5000억원에 달했으며 올해는 2조원 규모로 확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애슬레저 관련 상품은 롯데백화점에서도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약 3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던 애슬레저는 매해 60% 이상 신장하면서 올해는 2015년의 10배 수준인 3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4월은 피트니스웨어, 요가복 등 애슬레저 상품과 관련된 스포츠 의류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은 달이기도 하다. 롯데백화점 빅데이터에 따르면 2017년 패션상품군 전체 구매 고객 수 중 스포츠 의류 상품군에서 구매한 고객의 비중은 SPA, 여성캐주얼, 영캐주얼 상품군에 이어 4위였지만 2017년 4월에는 1위를 차지할 정도로 4월 구매 고객 수가 높았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여성 애슬레저웨어 전문 브랜드인 '안다르'와 협업을 통해 영등포점, 강남점 등에서 '올 데이(All Day) 레깅스'를 테마로 총 10가지의 단독 상품을 판매한다. 또 행사 기간 백화점 전점에서 2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총 3만개 물량의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나이키, 푸마, 질스튜어트스포츠 등의 브랜드와 협업하여 애슬레저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20일부터 29일까지는 백화점 전점에서'애슬래저 럭키박스' 이벤트를 진행하고 1000개의 애슬레저 상품을 최대 70% 할인한 5만원에 선보인다. 이번 이벤트는 아디다스, 언더아머, 노스페이스화이트라벨 등 3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본점은 언더아머, 노원점은 아디다스 등 점포별로 참여 브랜드 중 하나의 브랜드를 선정해서 진행한다. 김대수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애슬레저 등 스포츠 의류는 이제 운동복이 아닌 일상복의 개념이 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시장의 규모도 증가하고 있어 이와 관련된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젊은 여성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연령대 상관없이 모두가 구매할 수 있는 상품과 이벤트를 준비한 만큼 고객들은 다양한 쇼핑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16 11:43:5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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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지난해 매출 2조6846억·영업손실액 6388억…"성장 가속화 중"

쿠팡은 '2017년 외부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2조6846억원의 매출과 6388억원의 영업손실액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2016년 매출 1조9159억원보다 7686억원 늘어났으며 비율로는 40% 이상 증가했다. 쿠팡은 2017년 4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60% 이상 성장하는 등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쿠팡의 기말 현금 및 단기금융상품 잔액은 약 3030억 원이었다. 이후 쿠팡은 2018년 미국 법인이 보유한 기존 투자금 가운데 약 5100억 원을 증자 형태로 한국 법인 자본 확충에 사용했다. 이에 따라 기말 기준 보유 현금 및 단기금융상품 잔액은 약 8130억 원 규모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쿠팡의 2017년 매출총이익은 2016년 3896억 원에서 5181억 원으로 증가했고 영업손실액은 6388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손실율은 2016년 30%에서 2017년 24%로 개선됐다. 쿠팡은 지난해에도 과감한 투자를 지속하며 물류 인프라를 확장했고 상품 셀렉션도 압도적으로 늘렸다. 쿠팡의 2017년 말 재고자산은 2884억 원 규모, 재고회전율은 연 12회에 이른다. 쿠팡은 로켓배송을 위해 매일 수백만 개의 상품을 배송할 수 있는 전국 54개 물류 네트워크를 완성, 4월 현재 4000억 원 규모의 상품을 확보했다. 현재 쿠팡은 700만 종 이상의 로켓 상품 셀렉션을 갖추고 있다. 카테고리도 크게 늘어나 쿠팡은 한국에서 가장 다양한 종류의 국내외 도서를 보유한 온라인 서점이 됐고 주방 및 가정용품과 유기농 식품, 반려동물 용품 등에서 국내 최대 셀렉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쿠팡측은 설명했다. 가전제품, 패션 및 스포츠 레저 용품 등도 쿠팡에서 급격히 늘어나는 분야다. 김범석 쿠팡 대표는 "쿠팡의 고객들은 수백만가지의 상품 중 원하는 상품을 매일 자정까지 주문하면 99.7% 하루 이내에 바로 받아보게 된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해 좋은 품질의 상품 셀렉션을 끊임없이 확대할 것이며 빠르고 편한 로켓배송과 결합해 스트레스 없는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16 10:15:3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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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순위 편의점 이마트24·미니스톱도 'PB개발' 나선다

편의점 업계 4, 5위를 달리고 있는 이마트24와 미니스톱이 자체브랜드(PB) 개발에 착수했다. 수 많은 편의점이 난무하는 상황에서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자사만의 독보적인 브랜드 파워가 필요해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미니스톱이 오는 9월을 목표로 PB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경쟁사 대비 점포수가 적어 그간 과감한 시도를 하지 못했지만 최근 PB 사업을 위해 TF팀을 꾸리고 사업을 구체화했다. 우선 미니스톱은 오는 7월까지 기본 콘셉트를 반영한 BI를 구축하고 각 카테고리별 중점 상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어 9월께 상품을 본격 출시할 계획이다. 식품군에서는 스낵 및 안주류, 음료, 냉장식품군에 주력하고 비식품군에서는 잡화 및 위생용품을 중점 상품으로 정했다. 미니스톱 관계자는 "기존에도 미니스톱에만 파는 상품군은 다양했었다"며 "현재 준비하고 있는 상품은 타 경쟁사처럼 브랜드를 내세울 수 있는 PB 상품군"이라고 말했다. 이마트24도 PB사업에 힘을 주기 시작했다. 편의점 업계 중에서 가장 공격적인 출점 속도를 보이는 이마트24는 최근 노브랜드 제품을 점진적으로 철수하기로 결정,자체브랜드 출시에 속도를 내야하는 상황이다. 이마트24는 3월 말 기준 2949개의 점포를 운영 중이다. 올해 들어 월평균 100개 안팎의 매장이 새롭게 문을 열고 있으며 내부적으로는 연내 4000호점까지 내다보고 있다. 급증하는 점포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상품 차별화를 앞세워야 한다. 이마트24는 최근 특허청에 '아임 e'와 '리얼' 등 PB 상품의 상표권을 출원한 상태다. 상표권 출원을 시작으로 현재 이마트24만의 상품을 기획하고 있다. 이마트24는 해외직소싱 상품도 테스트 중이다. 신세계그룹의 유통 노하우를 활용해 다른 편의점에서 팔지 않는 상품을 위주로 편의점 매대를 채울 예정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올해 주요한 MD 전략 중 하나다 PB 상품을 개발하는 것"이라며 "노브랜드 상품은 점차적으로 축소하는 동시에 이마트24만의 상품을 단계적으로 채워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편의점 PB는 소비자들에게 선택받을 수 있는 독보적인 상품력을 자랑하는 동시에 마진율도 높은 효자 카테고리다. 이에 편의점업계는 PB 제품을 지속적으로 기획·출시해왔다. CU는 '헤이루' 브랜드를 내세운 PB를 판매하고 있다. 편의점 전체 상품의 20~25%가 PB상품으로 구성된다. CU는 기존 제조사 상품과 적정 비율로 운영하는 방침을 내세우고 있으며 매출 비중은 20~30% 수준이다. 가짓수는 총 1000여개 정도다. '유어스'를 판매하는 GS25의 경우 약 2000여가지의 PB 상품을 선보여왔다. 전체매출의 약 36%를 차지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또한 푸드에서 생활용품까지 이르는 PB '세븐셀렉트(7selec)'를 운영 중이다. 총 1300여개의 상품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3년 매출의 31.3%을 차지, 지난해에는 35.8%까지 올랐다.

2018-04-15 15:22:21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