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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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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2023년 베스트 브랜드 10개 선정...프리미엄 패션 인기

현대홈쇼핑은 올해 TV 홈쇼핑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2023년 베스트 브랜드' 10개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베스트 브랜드 10 순위에는 패션 시장에서 불고 있는 '올드머니룩'과 '스텔스 럭셔리' 트렌드가 반영되며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가 강세를 나타냈다. 경기 불황이 장기화하며 로고를 크게 부각하는 패션보다 좋은 소재와 기본에 충실한, 우아하면서 심플한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을 표현하는 스타일 선호도가 높아진 영향이다. 실제 현대홈쇼핑 자체 브랜드(PB)로 고급스러운 소재와 세련된 디자인이 강점인 '라씨엔토'가 61만세트 넘게 판매되며 전년보다 두 계단 오른 베스트 브랜드 1위에 올랐다. 현대홈쇼핑이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과 손잡고 선보이고 있는 '이상봉에디션'과 'J BY(제이바이)' 등 현대홈쇼핑 단독 판매 패션 브랜드들도 각각 3위와 5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을 유지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상위권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간 판매량 차이가 크지 않고 고르게 판매된 것도 특징"이라며 "올드머니룩에 대한 전반적인 선호 경향을 확인할 수 있는 지점"이라고 말했다. 또 올해에는 엔데믹 본격화로 레포츠와 뷰티 연계 상품 소비가 증가한 점도 특징이다. 실용성과 활동성이 높아 야외활동에 적합한 브랜드로 평가받는 'USPA'가 2위를 차지했고, 저렴한 가격대에 편안한 착용감으로 호응이 높은 슬리퍼 브랜드 '신미사'와 '알타핏'이 순위권에 신규 진입하며 각각 4위, 10위를 차지했다. 주름 개선과 미백 기능성 화장품으로 유명한 뷰티 브랜드 '달바'는 8위에 올랐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올해에는 다양해진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상품 다각화 전략을 펼친 결과 다양한 카테고리가 고른 성장을 보였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와 최신 소비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하는 전략으로 쇼핑 만족도를 높이는 것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04 11:44:3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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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온라인, ‘연평균 80% 성장’ 1시간 즉시배송 서비스 고도화

홈플러스가 '퀵커머스'에 '시성비(시간 대비 성능의 효율)'를 더해 고객 편의에 승부수를 띄운다. 퀵커머스 분야 최강자로서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서다. 홈플러스는 4일 최근 유통업계 쇼핑 트렌드로 '시성비'가 떠오르면서 고객의 시간을 아껴주는 편리한 쇼핑 채널에 경쟁력이 있다는 점에 착안해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공개한 '1시간 즉시배송' 앱(App)의 새로운 UX/UI(사용자 경험·인터페이스)는 고객 쇼핑 데이터를 기반으로 유입률이 높은 메뉴를 첫 화면에 배치해 장보기 속도를 개선하고 ▲할인 행사/카드할인 혜택 알림 ▲인기 기획전/추천 상품 등 '퀵 메뉴' ▲인기 검색어/복합 구매 혜택/점포별 주문 가능 시간/함께 구매한 상품 추천 등 고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홈플러스 온라인 '1시간 즉시배송'은 2021년 2월 론칭 이후 2022년 매출이 전년비 121% 뛴 데 이어 3년 연속 매출 성장을 달성하고 있다. 월 2회 이상 이용하는 단골 고객은 첫해보다 3배 이상 늘고, 월간 방문자 수는 최대 330만 명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올해 회계연도(2023년 3월~2024년 2월) 마감 실적을 기준으로 '1시간 즉시배송' 3개년 연평균 성장률(CAGR)이 80%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러한 호실적은 온라인 전체 매출 상승을 견인해 올해는 홈플러스 온라인이 3분기 만에 매출 1조 원을 돌파하며 '3년 연속 매출 1조원' 기록까지 달성했다. 회사 측은 오프라인 매장의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리뉴얼을 통해 지속 성장 가능성을 증명한 데 이어, 고객 쇼핑을 최적화한 온라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집객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정원 홈플러스 온라인플랫폼본부장(이사)은 "홈플러스 온라인의 모든 지향점은 '고객'에 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요소를 개발함으로써 '가장 편리한 홈플러스 온라인'으로서의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04 11:05:1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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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멤버십 전용 ‘항공 라운지’…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석 특가

G마켓이 오는 31일까지 한달간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항공 라운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아시아나항공의 비즈니스석 및 일반석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프리미엄 항공 라운지는 G마켓의 멤버십 회원인 신세계유니버스클럽 고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여행/항공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모션이다. 12월은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진행하며, 이후 주요 항공사 및 여행사와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석 전 노선을 멤버십 회원에게 특가에 선보인다. 아시아나항공 'A380 비즈니스 스위트', '비즈니스 스마티움'을 포함, 보다 여유로운 여행을 위한 비즈니스석 항공권을 단독 특가에 확인할 수 있다. 추가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250만원 이상 구매 시 10만원 할인되는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석 전용 해외 항공권 쿠폰으로, 31일까지 ID 당 1회 발급받아 사용 가능하다. 추가 혜택도 준비했다. 31일까지 멤버십 회원에게는 아시아나항공 일반석도 일반 회원 대비 최대 10만원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G마켓 실시간 항공권 조회 시 '유니버스클럽' 조건을 클릭하면 회원 전용가를 확인할 수 있다. 그 외에도 해외항공권 구매 고객 대상 익스피디아 해외 호텔 상품 구매 시 자동 적용되는 '최대 7% 즉시 할인'과 쿠폰으로 직접 적용하는 '5% 중복할인' 혜택도 있다. 여행지를 고민하는 고객을 위해 G마켓 여행 MD가 엄선한 12월여행 베스트3 코너와 비행거리에 따라 추천하는 테마 여행지도 확인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G마켓 메인 페이지 상단에서 '프리미엄 항공 라운지' 프로모션 배너를 클릭하면 확인 가능하다. 임지연 G마켓 여행사업팀장은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높은 여행상품이나 항공권 구매 시 멤버십 회원이라면 더욱 크게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관련 행사를 기획했다"며 "해외에서 겨울 바캉스를 즐기려는 신세계유니버스클럽 회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04 11:02:1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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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으로 채울 2024년”… 컬리, ‘해피 리틀 띵스’ 연말 캠페인 진행

컬리는 '해피 리틀 띵스 2023 연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컬리는 2024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깜짝 연말 선물을 준비했다. 오는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15일간의 출석체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12개의 카드를 클릭하면 어드벤트 캘린더 선물처럼 하루에 하나씩 메시지를 발견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캘린더 당첨에도 자동 응모된다. 빈티지한 색감으로 유명한 최환욱 작가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협업해 제작한 2024년도 한정판 컬리 캘린더다. 추첨을 통해 총 3000명에게 선물한다. 분기별로 사용할 수 있는 3만7000원 상당의 컬리 지류 쿠폰팩도 담았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준비했다. 19일까지 디즈니 100주년 기념 영화 '위시' 예고편을 보고 나만의 컬리 위시템을 이벤트 게시판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영화 예매권(1인 2매) 및 오리지널 굿즈, 1만 원 상당의 컬리 적립금 등을 제공한다. 남경아 컬리 브랜드 마케팅그룹장은 "한 해 동안 컬리를 사랑해주신 고객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오랫동안 연말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며 "올해도 컬리와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감성 가득한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과 즐거운 시간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12-04 10:49:3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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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VX, NFT 기반 골프 팬 커뮤니티 플랫폼 ‘버디스쿼드’ 첫 오프라인 팬미팅 성황

카카오 VX는 지난 3일 프로 골프선수인 한진선, 황유민, 김재희, 손예빈 프로와 함께 골프 팬들을 위한 커뮤니티 플랫폼 '버디스쿼드' 오프라인 팬미팅 행사인 '버디스쿼드 팬밋업'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버디스쿼드'는 카카오 VX의 첫 번째 NFT서비스로, 골프 용어인 '버디'와 조직 또는 무리를 뜻하는 '스쿼드'에서 이름을 따온 '골프 팬들의 플레이그라운드'를 지향하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지난 8월 1일 선보인 '버디스쿼드'는 출시와 함께 골프 애호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인기를 얻고 있다. '버디스쿼드'는 베타 버전 출시 한 달 만에 스포츠 앱 중 1위를 차지했고, KLPGA 박현경, 이예원 프로를 포함해 45명의 선수가 합류하는 등 스포츠 분야 대세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한진선 프로(카카오 VX)는 "'버디스쿼드'에서 팬들이 보내주는 관심과 응원 메시지가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내년 시즌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카카오 VX 관계자는 "골프 애호가들의 성원 덕분에 '버디스쿼드'가 프로 골퍼와 팬들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선순환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며 "KLPGA 프로 선수들과의 협업을 시작으로 KPGA와 해외 투어까지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12-04 09:53:4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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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90개의 인디게임이 동대문DDP에…관람객 반응 '후끈'

인디게임 창작자들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성장하는 기회의 장 '버닝비버'가 올해 2회차를 맞이했다. 버닝비버는 스마일게이트그룹이 주최하고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 주관하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인디게임 페스티벌이다. 올해 버닝비버 오프라인은 서울 동대문 DDP아트홀1관에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열렸으며, 온라인(스토브인디)에서는 오는 10일까지 열린다. 지난 1일 버닝비버 현장을 찾았다. 버닝비버 현장입구부터 페스티발을 관람하기 위한 관람객들로 긴 대기줄이 이어졌다. 입구에서 만난 한 관람객은 "인디게임을 체험해보고 싶어서 왔다. 40분 째 기다리는 중이다.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해 버닝비버의 슬로건인 '비버월드에 뛰어들다((Jump Into Beaver World)'는 게임 창작자, 개발자, 업계종사자, 관람객들이 모두 인디게임을 즐기자는 뜻을 담았다. 세계관 체험이 가능한 '튜토리얼존'을 시작으로 ▲기획전시 'ver0.0.1' ▲온오프라인 전시부스 공간 '버닝시티', '버닝빌리지' ▲무대 이벤트 공간 '비버광장' ▲버닝비버 굿즈샵 ▲창작자 전용 라운지 등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행사장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크고 작은 다양한 콘셉트의 귀여운 비버캐릭터들이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현장에서 만난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비버는 열심히 나무를 모아 자신이 몸집보다 20배 더 큰 댐을 짓는 자연의 건축가로 유명한데 게임을 만드는 창작자가 비버와 비슷하다는 것을 더욱 강조하고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에 비해 달라진 점은 관람객들이 좀 더 쾌적한 공간에서 시연해 볼 수 있는 공간이며, 80개 부스에서 90개 부스로 늘어났다는 점 등도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행사장 입구에는 '비버월드로의 모험'을 주제로 한 포토존, 10종의 기획 전시가 있었다. 포토존부터 기획전시, 부스 내 게임 시연존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져 관람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일 수 있었다. 관계자는 "페스티벌 자체를 하나의 게임으로 즐길 수 있게 '비버월드로의 모험'이라는 세계관을 전시에 도입했다"며 "관람객은 현장에서 퀘스트를 달성하기 위해 모험을 수행하고 전용 재화를 획득해 굿즈 아이템으로 교환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전시에 몰입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해당 부스에서는 대부분의 게임들을 시연해 볼 수 있다. 수많은 게임을 체험해 봤지만 가장 즐겁게 시연해 본 게임은 비주얼 노벨·어드벤처 게임 '편집장'이었다. 이는 종이 신문 구독률이 높았던 1990년을 배경으로 폐간 위기에 처한 '새벽일보'의 편집국장으로 부임하면서 스토리가 시작 되는 게임이다. 새벽일보의 1면을 장식하고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게 목표다. 가장 인상깊었던 게임은 플로리스 다크니스다. 플로리스 다크니스는 시각 장애인들을 위해 만든 게임이다. 현장에서는 시각이 아닌 청각에 의존해 암흑속에서 미로를 탈출해야 한다. 실제 PC에는 검은 화면이었고 헤드폰을 착용한 채 손가락만 움직여야 했다. 현장에서 만난 박재형 올드아이스 대표는 "국내에 많은 게임사들이 장애인들을 위한 게임을 늘려가고 있지만 여전히 작은 부분에 불과하다. 우린 아예 시각 장애인들을 위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에 의의를 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기술에 대한 관심을 가져준 기업이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다. 이들의 지원이 없었다면 올해 관람객들에게 소개하기 힘들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실제 게임사 담당자들은 올해 페스티발 참가에 대해 대부분'긍정적'이라는 평이다. 모 게임사는 "다른 곳에서 쉽게 받아 볼 수 없는 지원을 받았다. 구체적으로 창작에만 집중할 수 있게, 먹는 부분 부터 관리 감독까지 전반을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에서 세심하고 꼼꼼하게 체크 및 확인했다. 인디게임 개발사들 입장에서는 개발해도 홍보할 수 있는 수단이 많이 없는데 이같은 기회를 통해 알릴 수 있게 돼 너무 뿌듯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스마일게이트의 각종 공익 사업을 수행하는 조직이다. 퓨처랩은 청소년들이 창의성을 발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게 주 업무다. 퓨처랩은 지난해부터 직접 버닝페스티벌을 주관하고 있다. 주말 오전부터 페스티발을 관람하러온 관람객들의 발길은 오후까지 이어졌다. 한 관람객은 "평소 인디게임에 관심이 많다. 재미있게 체험했다. 경품 행사도 참여했다. 내년에도 올 생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스마일게이트는 버닝비버를 지속성 있는 창작자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7월부터 ▲비버들의 밤 ▲비버잼 ▲비버살롱 ▲비버콘 등 관련 부대 프로그램을 매월 진행해왔다. 페스티발 기간에는 게임 시연 부스뿐만 아니라 인플루언서들과 함께하는 게임 시연회, 사인회, 토크쇼 등 다양한 무대 이벤트도 진행했다. 지난 1일에는 '김나성과 함께 하는 게임 리뷰 맛집'이, 2일에 '실시간 인디게임 배틀 with 여까'와 '케인과 함께하는 게임 리뷰 맛집' 이벤트가 진행됐다. 마지막인 3일에는 남도형 성우의 토크쇼가 열렸다. 행사 기간 동안 일반 관람이 종료된 저녁 시간에는 '비버들의 밤' 네트워킹 행사를 열어 버닝비버에 참가한 창작자들이 만찬과 함께 서로의 전시작을 시연하고 피드백을 주고받는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3일 오후 5시에 개최하는 '비버피처드 2.0'에서는 창작자들이 응원하고 싶은 게임을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창작자들과 인디게임 개발하는 분들을 응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매년 좋은 행사를 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3 16:51:2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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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 韓이커머스 시장 선점위해 최저가·빠른배송 전략 속력

국내 e커머스 시장은 쿠팡이 독보적으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산하 온라인 직구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이하 알리)'가 최저가를 내세우며 국내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어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특히 알리는 최저가뿐만 아니라 배송에도 속도전을 낼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e커머스 업계가 긴장하고 있는 분위기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알리가 이르면 내년 한국에 물류창고를 구축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국내 유통 시장 점유율이 알리로 기울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물류창고까지 구축하게 되면 현재 알리가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는 '최저가'에 배송 '속도전'까지 더해지면서 성장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 2018년 한국시장에 진출한 알리는 지난해 11월 한국 전용 고객센터를 열고 마동석을 홍보모델로 발탁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이어왔다. 이에 알리는 CJ대한통운에서 제품들의 배송 기간을 최대 3일 안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무료배송, 무료반품 서비스까지 접목하면서 경쟁력을 올리고 있다 . 일각에선 이런 알리의 공격적인 마케팅이 쿠팡을 견제하면서 더욱 속력을 내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쿠팡의 사업모델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또 다른 일각에선 알리가 한국에 물류센터를 구축한다 해도 하청업체들과 협력해 배송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는 가운데, 배송원을 고용, 직접 운영하는 쿠팡과는 다른 형태의 배송 서비스가 될 것이라는 쪽으로 무게가 실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상품이 쿠팡보다 '최저가'라는 점과, 중국에서 바로 상품을 생산해 판매한다는 점이 국내 어느 e커머스 업체보다 가격경쟁력적인 측면에서 우위에 있다는 점에는 큰 이견이 없다. 특히, 알리는 자사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상품이 중국산인 만큼 품질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오해를 깨기 위해 최근 IP와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면서 품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실제로도 알리의 성장속도는 눈에 띈다. 알리익스프레스 앱의 한국인 사용자는 올해 10월 기준 613만명으로 지난해 대비 (297만명) 약 2배 들었다. 이는 G마켓 이용자(582만 명)에 비교하면 괄목할 만한 성장 속도다. 이에 업계 전문가는 쿠팡도 대부분의 제품이 중국에서 생산되는 만큼 알리의 이런 성장을 안일하게 대처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이다. 업계 관계자는 "쿠팡과 알리는 비슷한 구조를 띠고 있다. 속을 들여다 보면 다르지만 소비자들에게는 두 업체 모두 비슷한 결이다. 여기에 물가 상승 등으로 소비자들이 점점 더 저렴한 제품을 선호하면서 빠른 배송까지 원하기 때문에 어떤 기업이 국내 시장을 선점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다만, 현재 1위인 쿠팡이 알리를 유심히 지켜볼 필요는 있다"고 지적했다. 이런 상황에 쿠팡도 알리의 이런 전략을 달가운 시선으로 보고 있지만은 않다. 알리가 세간의 관심을 받는 만큼 쿠팡이 경쟁 강화 마케팅을 목적으로 비용을 투자한다면 수익성 전략에 차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앞으로 국내 내수 시장에서 알리가 쿠팡을 제치고 업계 1위를 기록할 수 있을지 장담하지 못하지만 국내 경기가 어렵고 물가 상승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앞날도 가늠하기 어렵다. 또한 시시때때로 소비자들의 트렌드도 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저가, 빠른배송의 형태는 이어 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업계 내 알리의 미래는 밝은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2023-12-03 15:38:5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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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닷컴, 전국 각지 초신선 식품 위해...'신선직송관' 오픈

SSG닷컴이 우수 협력사의 신선식품을 한 곳에 모아 판매하는 '신선직송관'을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SSG닷컴의 '신선직송관'은 전국 각지의 최고급, 초신선 상품을 취급하는 검증된 협력사만 입점할 수 있다. 당일 어획 활어, 새벽시장 경매 과일 등 유명 산지에서 직접 받아보는 신선상품, 빠르게 받아보는 오늘출발 상품, 품목별 바이어가 엄선한 신선식품, 고객 후기로 입증된 인기상품, 특가/행사 상품 등 속성별로 카테고리를 분류해 고객이 편리하게 직관적으로 둘러볼 수 있도록 쇼핑환경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SSG닷컴은 자체 신선식품에 적용중인 '신선보장제도'에 이어 '신선직송관'에 입점한 협력사 상품품질을 보장하는 '품질보장제도'를 새로 도입한다. 고객이 신선하지 않은 상품을 받았을 경우 고객센터 통한 접수 과정 없이 쓱닷컴 앱에 상품 촬영사진을 등록하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환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신선직송관' 오픈 기념 행사를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진행한다. 쓱닷컴 단독 상품으로 선보이는 '구미우' 1++등급(NO.9) 한우 등심특수부위 모둠 구이를 비롯해 '맛젤' 해남 꿀고구마, 햇 부사 사과, 제주 고당도 한라봉 등이다. 신구슬 SSG닷컴 온전용식품팀장은 "고객이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신선직송관을 오픈했다"며 "전국 유명 산지의 생산자와 협업을 확대해 고품질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3-12-03 11:22:3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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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화장품 사업 확장 박차 오스트리아 스파브랜드 '수장카프만'독점 론칭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돌체앤가바나 뷰티와 꾸레쥬 퍼퓸에 이어 신규 브랜드를 론칭하며 수입 화장품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오스트리아 스파 브랜드 '수잔 카프만'과 국내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4일부터 자체 디지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를 통해 선판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11일부터는 뷰티 편집숍 라페르바(LA PERVA) 오프라인 매장 및 SSG닷컴, 네이버스토어,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수잔 카프만은 동명의 창립자가 2003년 자신의 이름을 따 론칭한 웰리스 스파 브랜드로 오스트리아 알프스의 청청 식물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수입 브랜드를 총 22개로 늘리게 됐으며 수입 화장품 사업에서 독보적인 포트폴리오를 갖추게됐다. 수입 화장품 사업은 매년 매출이 두 자릿수 이상 신장하고 있는 주요 사업 중 하나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해외 유명 브랜드나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성장 가능성 높은 신규 브랜드를 발굴해 수입하고 있다. 올해만 프랑스 메이크업 브랜드 '로라 메르시에', 이탈리아 헤어케어 '다비네스', 프랑스 니치향수 '힐리', 이탈리아 브랜드 '쿨티', '돌체앤가바나 뷰티', 프랑스 럭셔리 패션하우스의 향수 라인 '꾸레쥬 퍼퓸'을 연이어 론칭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수잔 카프만을 통해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지속 가능한 뷰티 분야의 수요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양한 피부 타입에 맞게 세분화된 전문 스킨케어 라인을 비롯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선사하는 바디 및 배쓰 라인을 판매한다. 대표 제품인 너리싱 데이 크림은 로즈힙 씨드 오일, 히알루론산 유도체 성분이 건조하고 예민한 피부에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주며 피부 진정 효과를 선사한다. 이 외에도 ▲알파인 버드나무 추출물이 피부에 쌓여 있는 불순물을 제거하고 효과적인 클렌징 효과를 선사하는 퓨리파잉 클렌징 젤 ▲일랑일랑, 패출리, 라벤더꽃 향기가 심신에 안정감을 제공하는 입욕제 배쓰 포더 센시즈 ▲다발방패버섯과 밀 단백질이 피부를 보호하고 모발에 영양을 제공하는 바디, 페이스 & 스칼프 워시 등이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코스메틱 관계자는 "글로벌 니치향수를 시작으로 스킨케어, 메이크업, 바디 및 헤어케어 등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수입화장품 사업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했다"면서 "자체 브랜드를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고 해외 유망 브랜드를 국내에 도입하면서 성장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2-03 11:13:5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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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넷제로 보고서 2023'발표

이마트가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을 추진하며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에 동참한다. 이마트는 지속가능한 환경경영을 위한 2050 탄소중립전략과 로드맵을 수립하고, '넷제로 보고서 2023'을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마트는 2018년 대비 탄소 배출량을 2030년까지 32.8% 감축하는 중간목표를 세웠다. 나아가 2050년까지 6대 온실가스 배출량을 모두 '0'으로 만들겠다는 넷제로(Net Nero)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 계획과 성과를 보고서에 담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마트는 온실가스 감축사업 테마를 ▲운영효율 개선 ▲설비 교체 ▲탄소상쇄사업 ▲신재생 에너지 투자 등 4가지로 나누고 테마별 탄소 감축에 소요되는 투자·운영·에너지절감 비용을 고려해 한계감축비용을 산정했다. 이어 탄소배출권 시장가격을 고려한 내부 탄소가격을 설정, 한계감축비용과 비교해 최적화된 감축 로드맵을 마련했다. 또한 2009년부터 현재까지 ESCO사업에 약 1134억원을 투자해 LED 조명, 고효율 인버터, 터보 냉동기, 저전력 배기팬 등 친환경 고효율 설비 교체를 진행해왔다. 2009년 업계 최초로 트레이더스 구성점에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이마트 제천점에 지열시스템을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2022년 기준 37개소의 재생에너지 설비를 갖추고 있다. 2022년 기준 재생에너지 생산량만 5547㎿h에 이른다. 이마트는 직접적으로 배출한 온실가스뿐만 아니라 간접적으로 배출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한 정량 데이터를 관리해 미래 배출량에 대한 최적의 감축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마트는 자사의 밸류 체인에 속한 협력사, 해외법인, 상품, 운송, 물류 등 모든 과정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Scope3)의 배출량까지 산정해 관리하고 있는데, 이는 이마트를 둘러싼 공급망 전체와 함께 탄소중립을 준비하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이마트는 업계 최초로 Scope3 배출량 카테고리 전체를 이번 넷제로 보고서에 공개했다. 전상진 이마트 지원본부장은 "기후변화 대응에 업계와 공급망 전체의 동참과 협력을 유도하기 위해 선제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마트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도전과 노력에 늘 한발 앞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12-03 11:09:5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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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서울, 최단기간 연매출 '1조원'달성...韓랜드마크 우뚝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이 오픈 2년 9개월 만에 연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국내 백화점 중 최단기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의 올해 누적 매출이 1조41억원을 달성하면서 지난 2021년 2월 26일 오픈 후 33개월 만에 '연매출 1조원 점포'로 등극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종전 기록을 2년 2개월 앞당긴 것이다. 서울을 대표하는 트렌디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표방한 더현대 서울이 이번 최단기간 1조원 돌파로 한국을 넘어 글로벌 눈높이에 맞는 쇼핑 메카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은 "더현대 서울은 단순 쇼핑 공간에 머물던 백화점에 대한 인식을 깨고 '오프라인의 재발견', '공간 경험의 가치 극대화' 등 리테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며 "글로벌 수준의 MD 역량과 더현대 서울에서만 만날 수 있는 K패션 브랜드 등 참신한 콘텐츠 발굴 노력, 이로 인한 객단가 상승 등이 최단기간 1조원 돌파 기록에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외국인 MZ로 북적이는 더현대 서울 더현대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매출은 2022년 전년 대비 731.1% 증가한 데 이어, 올해 1~11월에는 891.7% 상승했다. 현대백화점 전체 외국인 매출 평균 신장률(305.2%)의 3배에 육박한다. 외국인들 사이에서 더현대 서울이 꼭 방문해야 하는 서울의 시그니처 관광 코스로 자리매김하면서다 실제 더현대 서울 외국인 구매고객 중 20~30대 비중이 72.8%에 달했다. 외국인 집객에는 자연친화적인 인테리어와 넓은 휴게공간을 등 백화점의 틀을 깨는 파격적인 공간 구성에 외국인의 관심이 높은 K-컬처를 집대성한 전략이 주효했다. 올해에만 더현대 서울에선 BTS(3월), 르세라핌(5월), 아이브(6월), ITZY(8월), 블랙핑크(9월) 등 최정상 아이돌 그룹 관련 팝업스토어가 꾸준히 열렸다. ◆'패션 명가' 독보적 MD 경쟁력으로 객단가 상승 효과 뚜렷 더현대 서울은 물건만 사서 나가는 목적형 소비 공간으로만 인식되면 안된다는 판단에 천정 설계부터 재구성했다. 이에 전체 영업 면적(8만9100㎡)의 절반을 실내 조경이나 고객 휴식 공간으로 꾸미고 자연 채광이 들어오는 천정 설계 등 기존에 없던 '리테일 테라피(쇼핑을 통한 힐링)' 공간을 구현했다. 이에 휴식과 쇼핑까지 함께 즐기는 고객들이 몰리면서 오픈 초기 식품 매출이 두드러졌다. 실제 오픈 첫해 19.1%에 달했던 식품 비중은 2022년 16.5%, 올해 13.2%으로 서서히 감소한 반면, 영패션은 2021년 6.2% → 2022년 10.3% → 올해 13.9%로 식품 비중을 앞질렀다. 더현대 서울의 영패션 매출 비중은 더현대 서울을 제외한 현대백화점 전 점포 평균(8.2%)과 비교해도 압도적으로 높다. 이는 객단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2021년 8만7854원이었던 더현대 서울 객단가는 지난해 9만3400원, 올해 10만1904원으로 급증했다. 전년 대비 올해 객단가 신장률은 현대백화점 전점 평균(+1.1%)을 훌쩍 상회하는 9.1%에 달한다. 연평균 20%씩 성장해 온 해외명품 매출도 올해 전체 매출 중 25.6%를 차지하며 객단가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더현대 서울 객단가는 식품을 제외하면 현대백화점 서울 점포 중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에 이어 3번째로 높다. ◆'K패션 인큐베이터' 자리매김 더현대 서울은 K패션 생태계 확장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오픈 당시 '쿠어', '디스이즈네버댓' 등 온라인 판매만 전개하던 브랜드를 업계 최초로 입점시킨 것을 비롯해 '미스치프', '세터', '드파운드' 등 신진 브랜드를 연이어 선보이며 현재까지 200여 개의 한국 토종 브랜드가 더현대 서울을 통해 오프라인으로 진출했다. K패션 시장 성장을 위해 현대백화점은 유망 브랜드를 발굴하고 있으며 브랜드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올해 패션 매출은 개점 첫해보다 113.2% 급증하며 오픈 이래 가장 높은 매출 비중(23.1%)을 기록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루이비통이 연말께 오픈을 앞두고 있고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해 개발한 더현대 서울 단독 매장 등 다양한 MD 모델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어서 앞으로의 매출 증대도 기대가 되고 있다"며 "세계적인 MZ 핫플레이스이자 럭셔리의 새 지평을 여는 공간으로 한차원 더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03 11:04:1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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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킹덤, 구글플레이 ‘올해를 빛낸 수상작 2023’ 2관왕 등극

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스튜디오 '스튜디오킹덤'이 개발한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이 구글플레이가 선정한 '올해를 빛낸 수상작 2023'에서 2관왕을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를 빛낸 수상작'은 구글플레이가 매년 말 혁신성과 대중성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많은 유저의 사랑을 받은 앱과 게임을 발표하는 시상식이다. 한해 동안 활약한 수상작을 돌아보는 이 자리에서 쿠키런: 킹덤이 '올해를 빛낸 PC 게임 최우수상'과 '올해를 빛낸 장수 게임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출시 3주년을 앞둔 쿠키런: 킹덤이 한해 동안 높은 평가를 이끌어 낸 것은 모바일과 PC를 넘나들며 게임을 여전히 즐기고 있는 유저 호응 때문이라 분석된다. 최근 유저가 선호하는 플랫폼 다양화 추세에 맞게 모바일뿐 아니라 구글플레이 게임즈(Google Play Games) 등을 통해 PC에서도 최적의 플레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를 빛낸 PC 게임'은 올해 신설된 부문으로 쿠키런: 킹덤이 최초 수상작의 영예를 안았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가진다. 쿠키런: 킹덤은 하이브리드 장르로서의 신선함, 쿠키런 IP 바탕의 탄탄한 스토리라인, 흥미로운 모험과 전투 콘텐츠, 왕국 건설과 성장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모바일 RPG이다. 2021년 1월 출시 직후 구글플레이 등 국내 주요 앱마켓에서 무료 게임 인기 순위 1위와 게임 매출 순위 2위에 올라 흥행을 이끌었으며, 현재 전 세계 누적 이용자 수 5천만 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구글플레이의 올해를 빛낸 수상작에 이름을 올린 것도 처음이 아니다. 2021년에는 최고 영예인 '올해의 베스트 게임 대상', 100% 이용자 투표로 결정되는 '올해를 빛낸 인기 게임 최우수상', '올해를 빛낸 경쟁 게임 우수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2023-11-30 09:28:0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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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S ASIA '스트리스파이터6·철권7' 우승자 가린다...첫 금메달 김관우 선수 주목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트리트파이터6'의 금메달리스트 김관우 선수와 대만, 일본, 홍콩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광주 이스포츠 아시아에 참가하기 위해 광주에 모인다. 광주시는 올해 마지막 이스포츠대회인 '광주 이스포츠 시리즈 아시아(GES ASIA)'를 다음 달 1~2일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광주 이스포츠 시리즈 아시아 대회는 인기 격투게임을 큰 주제로한 '파이터즈 위크' 형태로 진행된다. 우선, 첫날인 1일은 '스트리트파이터6'를 진행한다. 다음날은 '철권7'대회를 연다. '스트리트파이터6' 종목에는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이스포츠 부문 금메달을 획득한 김관우(M.LIZARD) 선수를 비롯해 동메달리스트인 대만의 린 리웨이(OLI KING), 일본의 카나모리 츠네히로(GACHIKUN), 홍콩의 예만호(HOTDOG29) 등이 출전한다. 특히 김 선수는 40대 최고참 선수로 한국에 첫 이스포츠 금메달을 안기면서 이목을 끈 바 있다. '철권7' 종목은 대한민국과 일본의 4대 4 국가대항전으로 치른다. 대한민국은 임수훈(울산)·김재현(체리베리망고)·전상현(전띵), 오대일(머일) 선수들이 출전해 다양한 캐릭터와 화려한 기술로 일본 선수(아베 아키히로·타케 유타·야마구치 신야·우에다 다이키가)들과 승부를 가른다. 대회에 앞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대회도 함께 열린다. 종목별 상금은 1위 150만원, 2위 80만원, 3~4위 35만원이다. 또 현장에서 김관우 선수를 비롯한 초청 선수들의 팬미팅을 진행한다. 광주광역시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광주에서 열리는 올해 마지막 이스포츠대회에 항저우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등이 대거 참여하는 만큼 금메달의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인기있는 대회를 유치해 이스포츠가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30 09:24:5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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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플레이 '애니팡 3종', 첫 유저 통합 이벤트

위메이드플레이는 인기 모바일게임 3종의 통합 이벤트 '애니팡 탐험대: 배지를 찾아서(이하 애니팡 탐험대)'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애니팡 탐험대'는 '애니팡2', '애니팡 사천성', '애니팡 터치' 등 3종의 모바일게임 이용자가 자신이 플레이하던 게임으로 경품 응모와 순위 점수를 매기는 배지를 찾는 미션 전개형 이벤트다. 3종 게임 중 단일 게임 또는 2개 이상의 게임으로 참여해 배지를 합산할 수 있는 이번 이벤트는 각 게임 내 게시판을 통해 게임별, 통합 Top30 현황이 실시간 중계되는 이색 재미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통합 이벤트의 주인공인 '애니팡2', '애니팡 사천성', '애니팡 터치'는 국내 대표 장수 모바일게임으로 성별, 연령, 선호 장르 등이 각기 다른 이용자들이 즐기는 대중적 모바일게임으로 꼽힌다. 따라서 이번 이벤트는 10년차 반열에 오른 '애니팡 사천성'의 여성 이용자, 9주년을 맞이하며 3매치 퍼즐의 정석이 된 '애니팡2'의 중장년층, '애니팡 매치'의 손맛을 즐기는 20대와 30대 등 캐주얼 게임 팬들의 경연장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이벤트 기간인 2주간 최소 45만 명 이상의 참가를 전망하고 있는 위메이드플레이는 이용자 규모를 고려한 이색 경품과 증정품을 마련했다. 통합 순위 30위까지의 이용자들에게 증정하는 소장용 기념 메달과 개발자의 편지 세트를 비롯해 백화점 상품권, 간식 및 식음료 기프티콘 등이 눈길을 끄는 선물들로 꼽힌다. 윤덕용 위메이드플레이 PD는 "최대 3종의 모바일게임으로 즐기는 이번 이벤트는 캐주얼게임의 대표 주자인 위메이드플레이만이 선보일 특별한 행사가 될 것"이라며 "대중성과 친밀함으로 한데 모인 이용자들이 만드는 '애니팡 유니버스'의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3-11-30 08:30:10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