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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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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접목한 네이버웹툰 '툰필터' 한국어로만 서비스?...해외이용자 80% 차지

네이버웹툰이 AI 기술과 콘텐츠를 결합해 선보인 '툰필터'가 이용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툰필터는 원하는 사진을 좋아하는 웹툰 작품의 그림체로 변환시킬 수 있는 서비스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AI에 네이버웹툰만의 재미 요소를 추가했다는 차별성이 있다. 네이버웹툰은 AI를 활용해 개발한 툰필터 베타 서비스가 출시 일주일 만에 2천만 장 이상의 변환된 이미지를 생성했다고 22일 밝혔다. 툰필터는 좋아하는 웹툰 작가가 나에게 직접 그림을 그려주는 것과 같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12일 출시한 베타 서비스에는 기획 취지에 공감하고 그림체 제공에 동의한 창작자 10명의 작품 10편의 그림체를 시범 적용했다. 툰필터 적용 가능 작품 중 하나인 '연애혁명'의 232 작가는 "창작자 입장에서 처음 툰필터 기획을 들었을 때 독자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을 것 같아 굉장히 기대가 됐고 트렌디하다고 생각했다"며, "지금은 작품 속 주연 캐릭터 그림체만 적용이 되어있지만 좀 더 다양한 캐릭터가 학습되면 훨씬 더 재미있을 것 같다"고 툰필터 이용 소감을 말했다. 툰필터는 한국어로만 이용 가능하지만 소셜 미디어를 통해 해외 웹툰 팬들에게도 알려지며 한 때 모든 종류의 필터가 접속 대기 1만 명이 넘어갈 정도로 폭발적인 이용자 유입을 보였다. 현재까지 누적 전체 이용자 중 해외 이용자가 80% 이상이며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러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순으로 이용자 비중이 높다. 이 밖에도 미국, 일본, 태국, 프랑스, 베트남, 이탈리아 등 총 30여 개 국가에서 툰필터를 접속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네이버웹툰은 해외 이용자들의 반응을 고려해 툰필터 글로벌 서비스도 개발할 예정이다. 툰필터 흥행은 네이버웹툰 앱 신규 이용자 수 증가로도 이어졌다. 툰필터 공개 이후 네이버웹툰 한국어 앱 일간 신규 이용자 수는 전주 동일 대비 최대 480% 이상 증가했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콘텐츠와 기술을 결합하면 창작자 또는 웹툰 속 캐릭터가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많이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글로벌 스토리테크 플랫폼으로서 창작자에게는 도움이 되고 웹툰 팬들에게는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기술 개발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5-22 09:43:1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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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네트워크, 메타버스 플랫폼 '제프월드' IP 및 커뮤니티 확장 MOU

샌드박스네트워크가 프로필 사진형(PFP) NFT 메타 토이 드래곤즈(Meta Toy DragonZ, MTDZ)의 지적재산권(IP) 및 커뮤니티 확장을 위해 다날(Danal)의 메타버스 비즈니스 계열사 제프와 손을 잡는다.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프월드(Jeff World) 내에 메타 토이 드래곤즈 커뮤니티 존을 구축하고 NFT 마케팅 협업을 추진하기 위해 제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제프월드는 이용자의 콘텐츠 활동이 보상과 소비로 이어지는 유저 참여형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단순한 커뮤니티를 넘어 쇼핑, 공연 등의 콘텐츠를 포함한 엔터테인먼트, 레저, 모빌리티 등 일상생활과 연결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이번 제프와의 협업을 통해 메타 토이 드래곤즈 커뮤니티 존을 제프월드 내에 구축하는 한편 메타 토이 드래곤즈를 플랫폼 내에 온보딩 시키는 등 메타 토이 드래곤즈의 지적재산권 확장에 나선다. 또한 제프월드와 메타 토이 드래곤즈의 지적재산권을 연계해 메타버스 플랫폼 안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양사가 보유한 다양한 역량을 활용해 장기적인 협력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각자의 웹3 사업 영역에서 다양한 비즈니스적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티, 유병재, 침착맨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크리에이터 450여 팀이 소속돼 있는 국내 대표 다중 채널 네트워크(Multi Channel Network, MCN) 기업인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최근에는 NFT 프로젝트인 메타 토이 드래곤즈 등 웹3(Web3) 영역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하며 사업 영역을 다각화 해나가고 있다. 제프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프월드 등 웹3 비즈니스 이외에도 메타버스와 커머스를 결합시킨 메타커머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CU와 이디야커피, 롯데멤버스, 도미노피자, 에스알(SR), 킥고잉, 조이시티, 소노인터내셔널 등 다양한 분야 선두기업들과 지속적인 제휴 추진을 통해 현실과 가장 밀접하게 연결된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한장겸 샌드박스네트워크 부사장은 "메타버스 플랫폼 제프월드를 중심으로 메타커머스 등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을 구축해나가고 있는 제프와의 협력은 샌드박스네트워크가 구축해나가고자 하는 웹 3 생태계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 것"이라며 "다양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구하며 메타 토이 드래곤즈 커뮤니티가 다채로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5-22 09:18:0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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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게임 '붐'다시오나...전 세계 콘솔 유저 화보에 속력

글로벌 게임사들이 콘솔 게임 시장 공략에 속력을 낸다. 코로나19 이후 주춤했던 콘솔시장이 엔데믹으로 다시한번 활기를 되찾으면서 콘솔 관련 게임사들은 유저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2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 마이크로소프트 등 콘솔과 관련된 업계는 유저들이 보다 쉽게 게임을 접할 수 있게 새로운 디바이스를 선보이고 나섰다. 우선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가 5월 세계 접근성의 날을 맞아 PS5 콘솔용 액세스 컨트롤러의 상세 정보와 이미지를 최초 공개했다. PS5 용 액세스 컨트롤러는 몸이 불편한 플레이어들이 보다 쉽고 편안하게, 그리고 더 오래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사용자 지정 가능 컨트롤러 키트로, 올해 CES2023에서 '프로젝트 레오나르도'라는 이름으로 처음 공개된 바 있다. 접근성 분야 전문가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개발된 액세스 컨트롤러는 다양한 종류의 교체 가능한 버튼과 스틱 캡이 포함돼 있어 플레이어가 원하는 강도, 동작 범위 및 신체적 요구 사항에 맞는 다양한 레이아웃을 자유롭게 만들 수 있다. 플레이어는 액세스 컨트롤러를 평평한 표면에서 사용하거나 360도 방향으로 맞추거나 컨트롤러를 AMPS 패턴 마운트 또는 삼각대에 고정 가능하다. 또한, 아날로그 스틱과 컨트롤러의 거리 역시 조정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9월 10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진행되는 '게임사회' 전시를 통해 한국 공식 석상에서 처음으로 Xbox 어댑티드 컨트롤러(Xbox Adaptive Controller)를 선보인다. 국립현대미술관의 '게임사회' 전시는 5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비디오 게임이 동시대 예술과 시각문화, 삶과 사회에 미친 영향을 짚어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 사용되는 Xbox 어댑티드 컨트롤러는 이동이 제한적인 게이머의 요구를 충족하는 데 주로 중점을 둔 제품이다. 프로그래밍 가능한 큰 단추를 갖추고 있으며, 외부 스위치, 버튼, 마운트 및 조이스틱에 연결하여 게임의 접근성을 높여준다. Xbox 어댑티드 컨트롤러의 다양한 기능은 장애를 가진 게이머들이 보다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관련 커뮤니티와의 협업을 통해 설계됐다. 아니타 모탈로니 MS X박스 접근성 총괄은 "모든 사람들이 게임의 즐거움과 연결성, 창의성을 경험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이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X박스 어댑티드 컨트롤러는 접근성 기능을 필요로 하는 게이머, 전문가와 함께 수년간의 연구, 테스트 및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고 말했다. ◆국내 게임사, 전 세계 20% 차지 콘솔시장 포기못해 국내 게임사들도 세계 게임 시장의 26%를 차지하는 콘솔 시장을 포기할 수는 없다고 입모아 말한다. 그간 PC중심에서 모바일로 힘이 실렸다면 앞으로는 콘솔게임을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략으로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특히 서구권 시장 공략, 국내 콘솔 시장 성장과 맞물려 콘솔 게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올해 초 출시한 넥슨의 카트라이더:드리프트, 연내 출시 목표인 엔씨소프트의 TL, 올해 8월 출시 예정인 네오위즈의 P의 거짓 등이 대표적이다. 이에 6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튜브 시어터에서 개막하는 글로벌 게임쇼 2023 서머 게임 페스타(SGF)에 넥슨, 스마일게이트, 네오위즈, 펄어비스 등 게임사들이 콘솔 게임을 앞세워 참가한다. 넥슨은 SGF 2023에서 대규모 PvP(유저 대 유저 대결) 신작 PC 게임 워헤이븐의 시네마틱 영상과 얼리액세스(미리해보기) 체험판을 공개한다. 스마일게이트는 가상현실(VR) 게임 '크로스파이어:시에라스쿼드'로 참가한다. 네오위즈는 오는 8월 출시 예정인 자체 개발 콘솔 게임 P의 거짓으로 참가한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모바일 및 PC 게임이 주가 되지만 여전히 북미 등 서구원에서는 콘솔이 20%를 넘게 차지하고 있다. 중국의 국가적 상황이 예측되지 않은 가운데, 미주 진출 활로 모색을 위해 콘솔을 앞장 세울 가능성이 높다. 콘솔 시장을 놓지 못하는 이유"라고 전했다.

2023-05-21 13:28:5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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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산나비’, ‘아카’, ‘인디 라이브 엑스포’ 참가

네오위즈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산나비(SANABI)'와 '아카(Aka)'가 오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개최되는 '인디 라이브 엑스포(INDIE Live Expo) 2023'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인디 라이브 엑스포'는 매년 여름과 겨울 두 차례에 걸쳐 유튜브, 트위터, 트위치 등 온라인에서 열리는 글로벌 인디게임쇼다. 지난 2020년 시작된 이래 현재까지 1,800여 개 이상의 인디게임을 선보여 왔으며, 누적 영상 조회수 7,300만 회를 돌파하는 등 전 세계 게이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네오위즈는 자사의 대표 인디게임인 '산나비'와 '아카'로 '인디 라이브 엑스포 2023'에 참가한다. 네오위즈의 '원더포션(wonder potion)'이 개발 중인 '산나비'는 세기말 조선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2D 액션 플랫포머 게임이다. 지난해 6월 '스팀(Steam)'에 얼리 엑세스(Early Access, 사전 출시)된 이후 '압도적으로 긍정적(97%)' 평가를 받았으며, 도트 그래픽으로 구현된 네온 아트와 조선시대라는 독특한 설정 등으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 코스모 가또(Cosmo Gatto, 대표 장 프랑수아 바르텔레미)가 개발한 '아카'는 오픈월드에서 펼쳐지는 힐링 어드벤처 게임이다. 퇴역 군인인 레서판다가 전쟁의 피해를 입은 영혼들을 만나면서 자신을 돌아보고 힐링해 나가는 스토리로, 채집과 제작을 통해 섬을 가꾸는 재미 등을 선사한다. 지난해 12월 '스팀'과 '닌텐도 스위치'에 글로벌 정식 출시됐다.

2023-05-21 10:05:2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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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상장 대표 주관사...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 선정

시프트업은 상장(IPO)을 위한 대표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시프트업은 지난달 주요 증권사에 입찰제안서(RFP)를 발송했고, 지난 11일에 프리젠테이션 진행 후, 지난 19일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 시프트업은 이번 선정 결과에 대해 "상장주관업무 수행 역량과 산업 전문성을 우선적으로 검토했으며, 시프트업의 가치를 잘 이해하고, 상장 이후에도 회사와 같은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증권사를 상장 주관사로 선정했다"며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과 협력해 자본 시장에서 시프트업의 가치를 적절히 인정받고,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시프트업은 김형태 대표가 2013년 설립한 게임 개발사다. 과거 '창세기전', '마그나카르타', '블레이드 앤 소울'의 콘솔 타이틀부터 온라인·모바일 게임까지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에서 일러스트를 담당하며 독보적인 입지를 쌓았다. 김형태 대표부터 이어져 온 시프트업의 아트 역량은 게임업계 중에서도 최고로 평가받으며, 출시한 모든 작품을 흥행작 반열에 올려 놓았다. 첫 작품인 '데스티니 차일드(2016년 10월)' 성공에 이어 차기작 '승리의 여신:니케(2022년 11월)'가 국내외 흥행에 크게 성공하면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세 번째 작품인 AAA급 콘솔게임 '스텔라 블레이드'는 국내 최초로 소니의 PS5 독점 라인업으로 소개됐다. 특히, 시프트업은 '승리의 여신:니케' 출시 전에 이미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 1조원 이상)에 신규 편입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사우디 투자부 관계자가 방한해 시프트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MOU를 맺은 바 있다. 시프트업의 상장 일정과 상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2023-05-21 09:48:4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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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게임 긍정 인식 제고 위해...교육용 콘텐츠 서비스 서비스 개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1일 게임의 긍정적 가치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개발한 '교육용 게임 콘텐츠 서비스'를 교육부 ICT 플랫폼 잇다(it-da)에서 선보인다. 교육용 게임 콘텐츠 서비스는 학교와 가정 등에서 초등 교과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게임 요소를 더한 교육 콘텐츠다. 학교에서는 수업 시간 학습 자료로, 가정에서는 교과 내용을 예습·복습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초등학교 3~6학년 교과과정에 맞춰 ▲인문(국어·영어·도덕·사회) ▲자연(수학·과학·실과·창의적 체험활동) ▲창의(안전건강·인성·진로·민주시민·인권·다문화·통일·독도) 등 총 3가지 영역의 24개 콘텐츠로 구성된다. 각 콘텐츠는 게임 내 캐릭터와 이야기를 활용해 학습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유발한다. 공룡이나 귀여운 캐릭터와 모험을 즐기는 과정 속에서 국어 문법부터 도덕 상식, 수의 연산, 물리법칙, 컴퓨터 사고력, 다문화, 진로 등 다양한 영역을 게임을 통해 학습할 수 있다. 교사들이 수업 시간에 이 게임 콘텐츠를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의도부터 기대효과, 수업 활용 방법과 주의사항을 담은 교육연수 콘텐츠도 함께 제공한다. 김성준 콘진원 게임본부 본부장은 "교육용 게임 콘텐츠 서비스 시작이 게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제 수업 현장에서 교육용 게임 콘텐츠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5-21 09:48:3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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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요버스, 액션 RPG '붕괴3rd' 마지막 눈의 꿈 업데이트 실시

호요버스(HoYoverse)는 액션 RPG '붕괴3rd'에서 6.6 버전 '마지막 눈의 꿈'을 업데이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6.6 버전에서는 신규 S급 캐릭터 미스텔 샤니아트 '드림위버'와 SP 캐릭터 프로메테우스 '터미널 에이드 0017'이 등장하며, 메인 스토리 37장과 과거의 낙원의 새로운 시스템이 추가됐다. 먼저, 미스텔 샤니아트 '드림위버'는 기계 속성 물리 대미지 딜러로, '본체'와 '정신체' 총 2가지 형태로 게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캐릭터다. 본체는 이데아의 씨앗을 소환해 공격 또는 방어를 명령하고, 정신체는 무기 '재블린'을 이용해 전투가 가능하다. 타이밍에 따라 붕괴 에너지를 모은 바위를 부숴 물리 대미지를 가할 수 있다. 신규 SP 캐릭터 프로메테우스 '터미널 에이드 0017'은 허수 속성 물리 서포터 캐릭터로, 건틀릿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분기 공격과 필살기로 파티원에게 실드를 제공하며, 실드는 파티원이 받은 대미지를 흡수하는 동시에 버프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메인 스토리 37장이 추가됐으며, 이벤트에 참여하면 수정과 4성 성흔, 그리고 '터미널 에이드 0017' 캐릭터 조각 등 풍성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 밖에 테마 이벤트 '테리리의 마법 여행'이 공개됐으며, 적을 처치해 얻은 코인으로 번개의 신규 코스튬과 수정 등을 획득할 수 있다. 게임에 대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05-20 08:54:3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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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배그 인도'10개월 만 서비스 재개...한국·인도 기술 협력 앞장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ATTLEGROUNDS MOBILE INDIA, 이하 BGMI)'가 이달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 BGMI는 지난해 7월 인도 현지 앱 마켓에서 한시적 차단 조치를 받았다. 크래프톤은 BGMI의 운영 재개를 위해 관계 당국과 소통해왔으며, 약 10개월 만인 지난 18일(현지시각) 마침내 차단 해제를 승인받았다. BGMI는 빠른 시일 내에 인도 현지 앱 마켓에 재등록돼 정상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2021년 7월 인도의 이용자들을 위해 BGMI를 출시했다. 이후 출시 1년여 만에 누적 이용자 수 1억 명을 돌파하고 현지 앱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인도의 국민 게임으로 자리매김했다. BGMI는 인도 역사상 최초로 TV를 통해 생중계된 이스포츠 종목이며, 동시 시청자 수 2,400만 명, 전체 시청자 수 2억 명을 기록하는 등 인도의 이스포츠 생태계를 구축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크래프톤은 이번 서비스 정상화를 기점으로 BGMI의 다양한 사업 활동과 현지 이스포츠 대회를 재개해, 이용자 수와 매출 실적 등 주요 지표를 예년 수준으로 복구한다는 목표다. 특히 올해는 한국과 인도의 수교 50주년인 만큼 크래프톤은 BGMI를 통해 양국의 동반자 관계 강화와 기술 협력에 앞장서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손현일 크래프톤 인도 법인 대표는 "크래프톤에게 인도는 글로벌 시장에서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국가로, 투자와 인재 양성 등 인도 게임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BGMI 서비스 재개를 계기로 팬들에게 최고의 게임 경험과 즐거움을 전달하고, 인도 정부와 적극적인 소통과 정책적인 협조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20 08:54:3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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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정보, 카카오모빌리티 공영주차장 서비스 연계 확대 협력키로

대흥정보와 카카오모빌리티가 공영주차장 서비스 연계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18일 대흥정보는 카카오모빌리티와 대흥정보 서울 영등포 본사에서 공영주차장 서비스 연계 확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주차난 해결을 위한 사용자 서비스 증대에 초점을 맞췄다. 카카오모빌리티와 대흥정보는 이번 MOU를 통해 '카카오 T 주차' 서비스를 공영주차장과 연계해 주차장 예약 및 결제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 가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및 접목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공공서비스 영역에서의 사용자 서비스 증대와 부족한 주차공간을 공유함으로써 시민의 삶과 밀접한 주차난 해결을 위한 공익 실현을 목표로 한다. 기존 공영주차장 운영은 관제위주의 서비스가 주를 이뤘다면 최근 스마트 주차 시스템으로 통합 구축한 지자체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주차 행정 서비스의 일환으로 실시간 주차 정보 제공, 주차요금 온라인 결제 등의 대시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용자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실제 최근 대흥정보가 구축한 남양주시가 대표적인 사례다. 남양주시는 공영 주차장 내 시민 편의 중심의 '원패스파킹' 스마트 주차시스템을 적용해 시민의 만족도가 대폭 향상된 바 있다. 신정은 카카오모빌리티 주차사업부문 이사는 "공영 주차장의 이기종 주차장비를 모두 통합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대흥정보와의 MOU를 통해 민간 주차장뿐 아니라 공영 주차장에서도 '카카오 T 주차'를 통한 신속한 주차패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업계의 주요 플레이어들과 협력 생태계를 지속 확장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증진시키는 주차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범수 대흥정보 대표이사는 "공영주차장을 확충하여 단기간에 주차면을 확보하기에는 한정된 예산과 부지확보의 어려움이 있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민간 주차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 서비스 연계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MOU를 통해서 공영주차장에 '카카오 T 주차'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확대보급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흥정보는 2016년 이기종 주차기기 통합 기술을 기반으로 부천시를 시작해 전국 13개 지자체를 구축 및 사업을 추진중에 있는 공공분야의 주차 통합 시스템 국내 1위 기업이다.

2023-05-18 15:09:0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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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물류의 디지털 전환’ 선언, 첼로스퀘어 로드맵 발표

"첼로는 오케스트라에서 악기 전체를 조율하는 역할. 첼로 스퀘어는 서플라이 체인(공급망)이라는 광장에서 첼로 역할을 맡겠다" 오구일 삼성SDS 물류사업부장의 말이다. 삼성 SDS는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로드맵을 발표하고 물류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선언했다. 첼로스퀘어는 이용자들이 예약, 운송, 트래킹, 정산, 탄소 배출량을 통해 편의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삼성SDS 는 첼로스퀘어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는 설명이다. 삼성SDS은 18일 잠실 캠퍼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고객이 견적부터 예약, 운송, 트래킹, 정산까지 모든 서비스를 직접 이용할 수 있는 첼로스퀘어 플랫폼에 ▲데이터분석 ▲자동화 ▲탄소 배출량 추적 등 새로운 기능을 소개했다. 첼로스퀘어는 특송 서비스를 비롯해 해상, 항공 등 모든 국제 운송업무와 물류 관련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IT 물류 플랫폼'이다. 국가의 판매규정, 인증, 국제 운송 수입 통관 등 물류에 관한 전체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우선 운송 중인 화물 데이터를 분석해 제품 단위까지 세분화된 운송 정보를 제공해 미래 재고량 예측에 도움을 준다 삼성SDS는 이날 고객이 견적부터 예약, 운송, 트래킹, 정산까지 모든 서비스를 직접 이용할 수 있는 첼로스퀘어 플랫폼에 ▲데이터 분석 ▲자동화 ▲탄소 배출량 추적 등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셀프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빠르고 정확하게 물류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후 물류 과정에서 저장된 정보를 기반으로 레포트를 확인할 수있다. 레포트는 운송중인 화물 데이터를 분석해 제품, 운송정보, 도착항구, 예측일정, 컨테이너 보관일수, 지연현황 등 운송에 관련된 전반을 실시간 리포트를 확인할 수 있다. 오구일 삼성SDS 물류사업부장은 "첼로스퀘어를 통한 사업 전환이 물류 효율화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해당 기술들이 디지털 4.0 단계로 넘어가면서 저변이 많이 확대되는 방향으로 이어지고 있다. 삼성SDS의 IT 기술 노하우를 통해 고객이 직접 빠르고 정확하게 운송 정보를 확인하고 실행하는 고객향의 사업으로의 전환이 목표"라고 전했다. 첼로스퀘어는 광학문자인식 기술로 자동 추출한 선적 서류 정보를 플랫폼에 저장한 후 필요한 추가 서류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이는 물류 창고 제고 조사와 데이터 입력에 드론을 활용하는 등 자동화 기능으로 인건비를 절감하고 업무 처리 속도를 향상 시킨다. 이어 각 부문별 전문 실행사와 솔루션사, 플랫폼사와의 연계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실시간 해상 물류 화물 추적과 정확한 스케줄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또 견적 조회 시 거리, 운송량 등에 따라 물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예상 탄소 배출량을 제공해 고객의 ESG 경영을 지원한다. 오 부사장은 "삼성SDS 물류 사업은 고객이 직접 빠르고 정확하게 정보를 확인하고 물류를 실행하는 첼로 스퀘어 중심으로 전환한다"며, "올해 미국, 유럽 등 주요 수입국 중심으로 첼로 스퀘어를 확산하고 내년까지 글로벌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봉기 상무 삼성DS 첼로스퀘어 전략팀장 23년도의 발전 로드맵에 대해 소개했다. 최봉기 삼성 SDS 첼로 스퀘어 전략팀장(상무)은 "현재 물류 담당자는 유럽 항만에 해일이 발생해 짐을 못 내리는 일이 생기면 물류사에 계속 전화해 추적하고, 선사(선박회사)에 연락해 얼마나 지연될지 파악해야 점심도 못먹는 일이 허다하다"며 "첼로스퀘어 고객은 로그인만 하면 변경된 예상 도착 시간과 배송상황을 바로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자동화 기능' 역시 강화됐다. 첼로스퀘어는 광학문자인식(OCR) 기술로 자동 추출한 선적 서류(패킹 리스트 등) 정보를 플랫폼에 저장한다. 오 부사장은 "제품 단위까지 나눠줌으로써 가용재고 현황 분석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뿐만 아니라 물류 창고 재고 조사에 드론을 활용해 높은 선반에 있는 재고를 정확하게 셀 수 있도록 돕는다. 오 부사장은 "물류는 결국 (위기상황 발생시) 대응력이 중요하다"며 "물류에 영향을 주는 리스크를 빨리 감지하고 해결방안을 찾는데 AI가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두고 생성형 AI 적용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5-18 15:08:0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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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플레이 자회사 '플레이링스' AI 기술 탑재 컨퍼런스 개최

위메이드플레이의 자회사 플레이링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 받고 있는 HTML5 게임 등 자사 출시작에 인공지능(AI) 기술 탑재를 위한 전사 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 분당구에 위치한 플레이링스 사옥에서 진행한 이번 컨퍼런스는 플레이링스와 위메이드플레이, 위메이드커넥트 등 구성원 200여 명이 참석해 개발 및 업계 현황, 관련 소프트웨어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임상범 대표는 컨퍼런스를 통해 HTML 게임에서의 동적 캐릭터, 실사형 배경 디자인은 인공지능이 구현할 수 있는 최적의 역할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대표는 HTML5 게임이 모든 장르, 환경에서 빠르게 구동된다는 장점을 살릴 디자인 데이터 경량화가 정착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디자인 분야에서 활용 중인 소프트웨어들을 분석, 소개한 플레이링스 김현명 개발자는 AI 기반 결과물이 저작권이나 이용자 문화를 고려한 완성도를 갖기 위해 방대한 학습을 진행할 사용자의 노력과 개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매출과 출시작의 해외 비중이 높은 플레이링스와 해외에 특화된 블록체인 게임을 출시하고 있는 위메이드플레이는 최근 인공지능 기술 개발과 적용에 대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회사로 꼽힌다. 플레이링스는 세계 전역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HTML5 게임에 대한 글로벌 트렌드 반영, 위메이드플레이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프로그램 '애니'를 활용한 트렌드 접목형 캐릭터 디자인으로 애니팡 IP의 확산을 목표하고 있다. 남유정 인사팀장은 "구성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체 개발 데이터의 오픈소스 게시판 운영을 비롯해 컨퍼런스 진행 등 개발 문화 확장과 공유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5-18 08:31:3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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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환경지속가능성 보고서 발표...탄소 배출량 22.7% 감축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18일 환경 지속가능성 보고서(Environmental Sustainability Report) 2022를 발표, 회사의 지속가능성 목표에 대한 지난 1년간의 노력과 진전을 공개했다. 지난 2020년, 마이크로소프트는 다가오는 2030년까지 탄소 네거티브(Carbon Negative), 워터 포지티브(Water Positive),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기업으로써 생태계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발표했다. 이의 일환으로 매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통해 약속에 대한 실천과 시사점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해의 진전을 공유하며, 지속가능성 노력 확대와 투자 가속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회사 운영으로 발생하는 환경 족적에 대한 책임 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 전체 탄소 배출량은 회사의 비즈니스가 18% 성장하는 동안 0.5% 감소했다. 이는 22.7% 감소된 직접 가동 배출량(Scope 1 및 Scope 2)에 의한 성과로 볼 수 있다. 운영 개선, 재생 에너지에 대한 투자, 지속가능 항공연료(SAF) 구매 등의 노력도 감소 요인으로 작용했다. 회사 전체 탄소 배출량의 약 96%를 차지하는 간접 배출량(Scope 3)은 0.5% 소폭 증가했는데, 지난해 비즈니스 성장으로 인한 구매 물품과 서비스가 25% 늘었음을 감안하면 낮은 수치다. 그러나 궁극적인 탈탄소 과제인 Scope 3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글로벌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비즈니스, 기술 및 정책에 대한 모범 사례를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워터 포지티브 주요 성과로는 지난해 1,560만 m3 이상의 물 혜택을 제공하는 보충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하며, 물 보충 프로젝트의 총량을 3,500만 m3로 늘렸다. 브라질, 인도, 인도네시아, 멕시코 지역의 16만 3천 명을 포함해 85만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깨끗한 물과 위생 솔루션도 제공했다. 클라우드 하드웨어의 재사용 및 재활용률은 82%로 높였다. 제품 포장재에 들어가는 일회용 플라스틱 비율은 3.3%로 줄였다. 이로써 작년에만 총 12,159 메트릭톤(MT)의 고형 폐기물을 줄이는 성과를 냈다. ◆탄소중립(Net Zero)을 위한 기술 제공 고객과 함께 하는 지속가능성 영역에서도 큰 진전을 보였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고객 대부분은 이미 기후 서약에 동참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들이 서약을 실질적인 변화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작년 6월, 마이크로소프트는 포괄적인 환경 지속가능성 관리 플랫폼 지속가능성 클라우드(Microsoft Cloud for Sustainability)를 출시했다. 이는 거의 모든 비즈니스 시스템과 상호 운용되며, 지속가능성 여정의 모든 단계에서 조직을 위한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통합한다. 이를 통해 조직은 Scope 1, 2, 3 전 단계에 해당하는 탄소 배출량을 기록 및 보고하고 관리해 나갈 수 있다. 클라우드 사용에 따른 배출 영향에 대한 이해를 돕는 대시보드(Emission Impact Dashboard, EID)도 대거 업그레이드됐다. EID를 통해 애저 고객은 클라우드 사용에 따른 마이크로소프트의 직간접적인 배출량은 물론 온-프레미스가 아닌 클라우드로 워크로드를 실행함으로써 저감한 배출량까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의 지속가능성 의사결정을 돕는 플래네터리 컴퓨터(Planetary Computer)의 프리뷰도 출시했다. ◆탄소중립 경제를 뒷받침할 수 있는 사회적 여건 조성 지원 마이크로소프트는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기후 정책과 프로그램에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탄소와 전기에 관한 정책 브리프를 발표, 글로벌 탈탄소화 노력을 진전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공공 정책 형성에 더욱 힘썼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0억 달러 규모의 기후혁신기금(Climate Innovation Fund)을 통해 기후혁신 가속화에 투자하고 있다. 2030년까지 의미있고 측정 가능한 기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혁신 기술 및 비즈니스 모델에 투자할 계획이다. 2020년 기후혁신기금을 설립한 이래 에너지, 산업 및 자연 시스템의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포함, 50개 이상의 글로벌 투자 포트폴리오에 미국 달러 6억 달러 이상을 할당했다. 브래드 스미스(Brad Smith) 마이크로소프트 부회장 겸 총괄사장은 "앞으로의 10년은 지속가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AI 사용 확대부터 새로운 공공 및 민간 부문 파트너십 구축에 이르기까지 혁신과 결단력 있는 행동으로 채워질 것이다"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업이자 시민으로서 지속가능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2023-05-18 08:31:3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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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오딘:발할라 라이징' 일본 전국 체험행사...현지 마케팅 활발

카카오게임즈가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의 일본 진출을 앞두고 대규모 마케팅 캠페인을 펼치며 정식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일본 서비스 준비 전, 알리기 총력 카카오게임즈는 다채로운 오프라인 행사로 일본의 MMORPG 팬들에게 '오딘'의 매력을 적극 알리겠다는 각오다. 5월 12일부터 일본 전국에 있는 4개의 도시(후쿠오카, 오사카, 삿포로, 센다이)에서 주말마다 현지 이용자들이 '오딘'의 광활한 북유럽 세계관을 느껴볼 수 있도록 선행 체험회를 열고 있다. 다수 체험존에 '오딘'을 미리 플레이해보기 위해 현지 이용자들이 몰리면서 추가 공간을 마련하는 등 게임에 대한 기대를 입증했다. 앞서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7일 일본 도쿄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오딘' 일본 출시의 시작을 알렸다. 현장에서 미디어 및 관계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 김재영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의장이 일본 서비스를 앞둔 각오를 전했다. 또, 이한순 PD와 김범 AD도 참여해 '오딘'의 뛰어난 그래픽을 구현하기 위한 기술적 시도를 설명했고, 북유럽 세계관을 도입하게 된 계기 및 이용자와 경쟁하며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을 소개했다. '오딘'을 체험한 이용자들은 "모바일에서도 PC 게임 수준의 그래픽을 매끄럽게 구현한 점이 놀랍다"며, "깊이감 있는 북유럽 세계관은 물론, 일본 시장을 철저히 분석한 현지화 작업도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오딘'의 일본 정식 론칭 및 이벤트 일정 공개와 함께, 독보적인 매력을 가진 일본 유명 배우 '오다기리 죠'를 현지 TV광고 모델로 발탁한 사실을 알리며 화제를 모았다. ◆ 카카오게임즈의 현지 서비스 전략은? 본 현지 마케팅 전략은 카카오게임즈가 '오딘'을 국내 및 대만에서 성공시키면서 확보한 출시 및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다. 일본은 타 국가보다 로컬라이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장으로 유명하며 현지화 작업, 더빙 등의 요소들을 마케팅 소재로 활용함으로써 '오딘' 일본 진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카카오게임즈는 '오딘'의 일본 서비스를 준비하며 다수의 현지 조사로 예비 이용자들의 성향을 조사했고, 이를 바탕으로 마케팅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일본 최고의 베테랑 성우들을 섭외해 '오딘'에 대한 관심도를 향상시키는 동시에, 북유럽 세계관과 스토리를 그대로 전달, 게임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여기에 일본의 유명 IP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예고하며 현지 이용자들의 호기심을 유발했다. 지난 2021년 6월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오딘'은 '블레이드' 등으로 액션 모바일 RPG 장르에 한 획을 그은 김재영 의장이 개발한 크로스플랫폼 MMORPG다. ▲3D 스캔, 모션 캡쳐 기술을 사용한 최고의 그래픽 ▲북유럽 신화를 소재로 한 웅장한 세계관 ▲'수영'과 '벽타기' 등 자유로운 이동 방식 ▲고품질의 연출 등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출시 직후 양대 앱마켓 매출 1위 기록에 이어, 당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통령상인 '대상'을 포함한 4관왕을 달성했다. 아울러, '오딘'은 2022년 3월 대만을 포함한 중화권 지역에 본격 진출, 출시 직후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1위, 앱스토어 인기 및 애플 순위 1위를 달성하고 출시 일주일 만에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또, 대만과 홍콩 구글 플레이에서 각각 '올해를 빛낸 수상작' 베스트 멀티플레이어 부분에서 우수상과 우승작을 차지하며 국내외에서도 성공적으로 입지를 넓혀나갔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올해 초 자사의 키워드로 '글로벌'을 내세웠고, 이에 따라 높은 수준의 IP와 이용자를 보유한 일본을 올해 첫 글로벌 진출 시장으로 선정했다"라며, "오딘의 일본 시장 정착 이후로도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며 세계 무대에서의 입지를 넓혀갈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2023-05-18 08:18:2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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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직원 참여 환경 캠페인 ‘NC GREEN PLAY’ 진행

엔씨소프트가 직원 참여 환경 캠페인 'NC [GREEN] PLAY'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NC [GREEN] PLAY'는 사옥 공간 곳곳을 '그린플레이존(Green Play Zone)'으로 지정해 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탄소 배출 저감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캠페인이다. 직원들은 오는 26일까지 총 6곳의 그린플레이존을 방문해 ▲계단 이용하기 ▲투명 페트병 모으기 ▲잔반 줄이기 등의 활동을 실천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베스트 그린플레이어(Best Green Player)'를 선정, 캠페인 기간 이후에도 환경 보호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엔씨는(NC)는 캠페인 기간동안 일상 속 환경 보호 활동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도 준비했다. ▲쓰론 앤 리버티(Throne and Liberty) 등 자사 게임 IP의 원화를 활용한 친환경 메시지 영상 ▲그린플레이 팝업 부스 ▲그린플레이 성향 테스트 등을 통해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한다. 그린플레이 성향 테스트는 환경 실천 유형을 알아볼 수 있는 테스트로 게임 기업의 특징을 살려 게임 속 직업으로 결과를 보여준다. 군주, 기사, 마법사, 엘프 등 총 4개의 유형으로 각 유형별로 실천하기 쉬운 일상 속 친환경 활동을 추천한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 최민아(Learning팀)님은 "평소 환경 보호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 저감 활동에 대해 다시 한번 의식할 수 있었다."며 "회사 동료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NC [GREEN] PLAY'는 엔씨(NC)의 직원 참여 사회공헌 프로그램 'NC [WITH] PLAY' 일환으로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한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5월 말에는 미래세대와 함께 창원 NC파크 가족공원에 친환경 공간 조성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3-05-18 08:18:27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