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핑크퐁컴퍼니, '지구의날'맞이 환경보호 캠페인 진행...애플·스타벅스 등 동참
더핑크퐁컴퍼니와 애플, 스타벅스 등 글로벌 기업들이 최근 기후변화 심각성을 공유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국제적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서 자연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의 날'로 최근에는 150개국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행사로 자리 잡았다. 우리나라에서는 2009년부터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 주간으로 정하고 야간 소등행사 등 다양한 환경관련 행사를 진행할 정도로 정부를 비롯해 많은 기업 및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콘텐츠 제작이라는 강점을 갖고 있는 더핑크퐁컴퍼니가 적극적이고 애플, 스타벅스같은 글로벌 기업도 이에 동참한다. 더핑크퐁컴퍼니는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영상이나 음원을 공개하며 계도 활동을 한다. 전국적으로 펼쳐지는 소등행사 등과 함께 시민들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저탄소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애플은 류준열 배우를 앞세워 환경 보호 중요성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다큐멘터리를 공개했고, 스타벅스는 다회용 컵 사용 '다다익선'캠페인을 진행한다. ◆더핑크퐁컴퍼니, 세서미 스트리트와 글로벌 팬들에게 환경보호 메시지 전달 더핑크퐁컴퍼니는 지난 17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세서미 스트리트와 지구의 날 스페셜 영상 및 플레이리스트를 선보였다. 올해 탄생 54주년을 맞이한 미국 어린이 프로그램 '세서미 스트리트'와 협업으로,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한 '핑크퐁 아기상어', '엘모' 등 레전드 IP를 한곳에 모아 콘텐츠를 제작하고 크로스오버 채널을 운영해 글로벌 팬들에게 환경보호 메시지를 특별하게 선사했다. 지구의 날 플레이리스트는 '지구에게(Dear Earth)', '아기상어 분리수거 게임(Baby Shark's Recycling Game)' 포함 인기곡 10선으로 일상에서 쉽게 실천 가능한 물 절약, 재활용 수칙을 알린다. ◆애플, 배우 류준열 앞세워 환경보호 중요성 찾아가는 여정 그려 애플은 '아이폰14 프로'로 제주도의 자연을 담은 tvN 다큐멘터리 '류준열과 교복입은 사진가들' 영상을 공개한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배우 류준열이 고등학생 여섯 명과 제주도를 돌아다니며 지구의 날 기념 합동 사진전을 준비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찾아가는 모습을 담았다. ◆스타벅스, 지구의날 맞아 다회용 컵 사용 '다다익선 캠페인' 진행 스타벅스 코리아는 환경재단과 다회용 컵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한 '다다익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다다익선 캠페인은 2가지 형태로 진행된다. 다회용 컵 사용 인증 행사와 다회용 컵 사용 인증 행사 당첨자를 대상으로 하는 인스타그램 이벤트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하는 '나도 책임 지구 있어' 캠페인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나도 책임 지구 있어' 캠페인을 전개한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참여형 이벤트를 열고, 참여자에게 일상 속 작은 실천이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이를 위한 8가지 작은 행동 실천을 독려한다. ◆틱톡, 국내 환경단체들과 손잡고 환경보호 실천 팁 공개 틱톡은 국내 환경단체 4곳과 일상 속 실천 팁을 공유하는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하며,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 및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그린피스'를 비롯해 '녹색교통운동', '생명의숲', '서울환경연합'은 틱톡에서 해시태그 #지구의날, #earthday를 활용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팁을 공유하기로 했다. 특히 '그린피스'는 플라스틱병 생수 대신 정수기 사용하기, 파스타로 만든 빨대와 텀블러 사용 팁, 인류를 위한 꿀벌 보호에 대한 인식 개선 등을 #지구의날 해시태그와 함께 틱톡 계정에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