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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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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한파에 흔들 '메타버스'…게임사 "자신있다…투자 이어갈 것"

코로나19 엔데믹을 맞아 다소 찬바람이 냉랭하게 불던 메타버스 시장에 훈풍이 불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국내 게임사들이 메타버스 관련 결과물을 공개하면서다. 2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넷마블, 넥슨, 컴투스 등 국내 대표 게임사들이 그간 준비했던 메타버스 관련 프로젝트들을 완수하고 시장에 선보이기 시작했다. 앞서 게임사들은 본업인 게임분야 뿐만 아니라 금융, 교육, 오피스 등 콘텐츠와의 결합을 통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그간 미래 먹거리로 각광받던 메타버스 분야는 코로나19 엔데믹 영향과 경제불황, 침체 등으로 정체기를 맞이했었다. MS와 디즈니 등 글로벌 기업들이 메타버스 관련 전 직원들을 해고하거나 구글트랜드가 메타버스 검색량이 전 세계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는 발표가 앞서 내용을 뒷받침한다. 이같은 상황에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잇따라 메타버스 관련 프로젝트를 선보이는데 낙관과 비관적 전망이 공존한다. ◆3N필두 게임사들, 다양한 콘텐츠 접목한 메타버스 선보여 특히 국내 게임을 대표하는 3N(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의 활약이 눈에띈다. 넷마블은 메타버스 기반 부동산ㆍ보드 게임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를 지난 19일 글로벌(한국 등 일부 국가 제외) 정식 출시했다.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는 '모두의마블'의 후속작으로, 실제 지적도 기반 메타버스 공간인 '메타월드'를 게임 내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넥슨은 메타버스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연내 정식 출시 예정이다.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이용자들이 PC 게임 메이플스토리 지식재산권(IP) 기반 리소스 등을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해 다른 이용자와 즐길 수 있도록 한 플랫폼이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월드에서 디지털 교육과 편의점, 애니메이션 가상공간을 보여주는 등 다양한 요소를 접목해 이용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콘텐츠 제작자가 유료 상품을 등록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엔씨소프트는 유저창작 기반의 플랫폼 '미니버스'를 자체 개발중이다. 미니버스는 ▲커뮤니티 모임 ▲스터디 그룹 ▲원격 수업 ▲재택 근무 등 다양한 온라인 모임을 즐길 수 있는 유저 창작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실제 엔씨소프트는 '미니버스'에서 지난해 신입사원 공개 채용 설명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미니버스에서는 전문적인 지식이나 경험이 없어도 누구나 쉽게 3D 공간을 만들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용자 측에선 샌드박스 게임을 즐기듯 3D 메타버스 공간과 다채로운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컴투스는 메타버스 자회사 '컴투버스'의 베타테스트를 진행중이다. 컴투버스는 올해 2분기 상용화 할 계획이다. 컴투버스는 올인원 메타버스 플랫폼을 목표로 지난해 4월 출범한 바 있다. 컴투버스는 실제 지난 10월 '컴투버스 가상 오피스' 모습을 담은 시연 비주얼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이는 김택진 대표는 지난해 실적발표 콘퍼런스에서 메타버스를 회사의 비전으로 제시한다고 강조한 것과 같은 행보다. 김 대표는 "엔씨소프트만의 메타버스를 만드는 것을 꿈꾸고 있으며 실현시키기 위해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의 최전선에 있는 직원들의 마음을 마음껏 상상하고 도전하는 것이 엔씨소프트의 비전"이라고 설명했다. 크래프톤은 지난 18일 네이버제트와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을 위한 합작회사 설립했다. 양사의 협력으로 웹 3.0 기반 메타버스 프로젝트 '미글루'가 연내 출시된다. 양사는 지난해부터 웹 3.0에 기반한 메타버스 프로젝트 '미글루(Migaloo)'를 추진해 왔으며, 연내 메타버스 출시를 목표로 본격적인 개발과 서비스를 위해 이번 합작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합작회사는 북미에 설립되며 사명은 설립 시점에 공개될 예정이다. '미글루'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다양한 저작물을 창작하면, 이용자들이 해당 저작물을 구매하고 소유하는 방식의 C2E(Create-to-Earn; 창작하며 벌기) 시스템을 접목했다. 저작물 거래는 대체불가토큰(NFT)과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이뤄진다. 이외 카카오게임즈도 자회사 넵튠과 메타버스 플랫폼 '컬러버스'를 개발하고 나섰다. ◆메타버스 시장 활기 찾을까? 일각, 상반된 시각 존재 이처럼 국내 게임사들의 적극적임 움직임에 업계는 메타버스 생태계이 다시한번 활기를 찾을 거라는 밝은 전망을 내놓고 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메타버스 사업은 호흡이 긴 프로젝트다. 짧은 기간에 성과가 가시화 될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해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게임사들의 앞서 행보에 박수를 보낸다. 다양한 사회적인 문제에 직면한 가운데에도 메타버스라는 무궁무진한 분야에 꾸준히 투자를 한다면 경험과 노하우가 바탕이 돼 메타버스 생태계에 활기를 불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는 미래 새 먹거리로 부상 할 수 있을 기회"라고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반면 일각에선 코로나19엔데믹, 경기침체, 경제불황 등에 따른 비관적인 전망도 나온다. 업계 한 관계자는 "페이스북이 메타버스에 사활을 걸겠다고 사명을 메타로 바꾸는 등 적극적인 태세를 갖추는 듯 보였지만 메타버스 관련 직원을 대거 해고하고 AI로 방향성을 새로 잡았다. 구글, 디즈니, 로블록스, MS 등과 같은 행보다. 이는 전 세계 메타버스 시장의 한계를 보여주는 실제예시"라며 "글로벌 경기 침체까지 더해 상황은 더욱 악화될 수 있다. 이에 들이닥칠 다양한 상황에 대해 대응안도 마련되야 할 것"이라고 상반된 근거를 제시했다.

2023-04-24 14:01:1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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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봉투법' 산업생태계 위험 경각심 환기 위해...카툰북 제작 및 배포

대한상공회의소가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6개단체와 노란봉투법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시키고자 카툰북을 제작했다. 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영자총협회·전국경제인연합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6단체는 불법파업을 합법화하고 불법파업에 대한 손해배상청구를 제한하는 노동조합법 제2·3조 개정안(일명 노란봉투법)에 대해 경각심을 환기시키고자 카툰북을 제작·배포했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노란봉투법은 지난 2월 2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를 통과해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되어 있으며,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된 지 60일이 경과돼 소관 상임위원회인 환경노동위원회가 해당 개정안을 국회 본회의 직접 부의할 수 있는 요건을 갖추게 됐다. 이에 경제계는 노란봉투법이 헌법상 기본권인 경영권과 재산권을 침해하고 현행 법체계와 충돌한다며 입법을 지속적으로 반대하고 있다. 반면, 노동계는 기자회견 등을 통해 국회에 노란봉투법의 조속처리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제6단체는 카툰북 발간을 통해 노란봉투법이 입법되면"기업들은 어떤 노조가 어디서 언제 교섭을 요구할지 몰라 365일 내내 노동분쟁을 걱정할 수밖에 없고, 기업간 상생·협력생태계가 붕괴될 것"이며 "결국 국내·해외 기업들이 국내투자를 기피하고 공장을 철수시켜 국민의 일자리마저 없어지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노란봉투법 입법시 경제 부작용 3가지 시나리오 담겨 카툰북에는 노란봉투법의 골자인 ▲사용자 범위 확대 ▲노동쟁의 범위 확대 ▲손해배상청구 제한의 경제적 부작용에 대해 다층적 협력생태계로 구축된 가상의 로봇 제조기업을 통해 우려 사례를 묘사했다. 대한상의는 우선 사용자 범위 확대 따른 교섭·파업 급증의 문제점을 첫번째 사례로 들었다. 노조법 개정으로 로봇 완제품 생산업체인 원청 A사는 부품을 납품하는 협력회사 노조들과의 교섭·파업까지 대응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연중 내내 줄줄이 놓인 파업과 교섭일정에 치여 정작 기술개발과 신규 시장 발굴은 물론 생산차질까지 겪으며 기업 경쟁력 악화에 직면한다는 내용이다. 두 번째는 노동쟁의 범위 확대에 따른 경영권 간섭 심화 문제를 지적했다. 현재는 기업이 경영상 어려움에 처했을 때 추진하는 구조조정 등에 대한 파업은 불법이다. 하지만 노란봉투법이 시행되면 노동쟁의 범위 확대로 파업이 가능해진다. 경영사정이 좋지 않은 A사는 구조조정이 시급하지만 노조가 반대 파업을 벌여 결국 A사는 문을 닫을 수밖에 없게 되고 A사 납품하는 수 많은 협력사들마저 연쇄적으로 폐업하면서 대규모 실직사태가 발생하는 모습을 그렸다. 마지막으로는 손해배상청구 제한과 관련해 직장점거를 하는 과정에서 노조가 CCTV를 가려 회사가 불법행위를 채증하지 못하도록 조치하는 경우를 사례로 들었다. 강석구 대한상의 조사본부장은 "노란봉투법 입법시 기업·일자리에 미칠 영향을 가상의 사례로 만들어 봤지만 현실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이번 개정안은 기업간 협력관계를 약화시키고 산업생태계를 무너뜨려 대항할 수 없게 만드는 반경제적 입법행위인 만큼 입법 논의를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04-24 14:01:1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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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키운 소셜벤처 ‘넷스파’, 국내 최초 해양 폐플라스틱 재활용 글로벌 인증

최근 글로벌 탄소중립 기조가 확대되는 가운데, 환경 보호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높아지며 재활용 제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이 실제로 재활용 제품인지 불분명한 경우가 많아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실제로는 폐플라스틱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거나, 국내산이 아닌 중국에서 수입한 원료를 사용하고 있는 등 부정 사례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폐어망 리사이클 소셜벤처 기업 넷스파(대표 정택수)는 국내 최초로 국제 인증기관으로부터 해양 플라스틱 재활용 글로벌 인증을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넷스파는 22년부터 SK그룹이 육성하고 있는 소셜벤처다. 최태원 SK회장은 "롤모델이 될 수 있는 스타 SE(Social Enterprise, 사회적기업·소셜벤처)가 나와야 사회문제 해결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강조하며 소셜벤처 육성의 중요성을 말한 바 있다. SK그룹은 이러한 스타 SE을 육성하고자 20년 7월부터 '임팩트 유니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임팩트 유니콘'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 중 빠른 성장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혁신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기업을 말한다. SK그룹에서 임팩트 유니콘으로 육성 중인 넷스파는 이달 국제 인증기관으로부터 재활용 글로벌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시장으로의 도약을 위한 초석을 다지게 됐다. 넷스파가 획득한 'UL ECV-2809 OP(Ocean Plastic)' 인증은 재활용 플라스틱의 수요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불분명한 재생 소재의 사용과 같은 그린워싱(Green Washing, 위장환경주의)을 방지하기 위해 글로벌 인증평가 전문기업 유엘 솔루션(UL Solutions)이 제정한 검증 가이드라인이다. 넷스파는 해당 부문에서 국내 최초로 해양 쓰레기 수거부터 재생 나일론, 재생 폴리올레핀(PO) 원료 생산 전 과정에 대한 인증을 받았다. 재생 나일론과 재생 폴리올레핀은 100% 폐플라스틱으로 제작됐다. 이번 인증서 취득을 시작으로 넷스파는 올해 폐어망 재활용 플랜트를 본격 가동하여 친환경 원료 생산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넷스파는 폐어망으로부터 고순도의 나일론 추출이 가능한 자동화 공정을 완성하였으며, 부산 자원순환특화단지 내 '폐어망 전처리 및 나일론6 회수 재활용 플랜트'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넷스파는 LG화학, 코오롱플라스틱, 삼양사 등과의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이들 회사에 재생 원료를 공급하고 있으며, 롯데케미칼, SK에코플랜트 등과의 협업으로 해양폐기물의 수거, 집하, 운반 시스템 구축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넷스파 정택수 대표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폐어망을 포함한 해양 플라스틱 재활용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하고, 향후 글로벌 해양 환경오염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2023-04-24 09:32:2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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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 등용문S로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 공급 기업 2년 연속 선정

사람인은 '2023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의 공급 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3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은 국내 클라우드 시장 활성화 및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 촉진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전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컨설팅 및 이용료를 종합 지원한다. 이번 지원으로 사람인의 맞춤형 채용 솔루션 등용문S를 이용하는 중소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사업 수요기업으로 신청한 중소기업에게는 올해 말까지 등용문S 이용료를 80%(최대 1550만원) 지원한다. 수요기업 신청은 오는 내달 4일까지 '2023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포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등용문S는 채용 홈페이지 제작부터 채용 설계, 지원서 접수, 지원자 관리, 데이터 관리, 합격 과정에 이르기까지 원스톱으로 진행 가능한 시스템이다. 이외에도 등용문S는 공정하고 효율적인 인재평가 및 검증을 위한 AI 역량검사 'FIT-Ai'와 AI 기반 자소서 평가 솔루션도 서비스하고 있다. 이상돈 사람인 상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디지털 전환이 쉽지 않은 중소기업들을 위해 등용문S를 비용 부담 없이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라며, "더 많은 기업들이 등용문S를 활용해 적합한 인재를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채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24 09:19:1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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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지구의 날 기념 스토리 게시물용 스티커 3종 출시

인스타그램이 '지구의 날'을 맞아 이용자들이 스토리 게시물에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고 동참을 유도할 수 있는 '지구의 날 스티커' 3종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구의 날 기념 스티커는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지구의 소중함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제작됐다. '환경'과 '기후 위기'가 Z세대의 주요한 관심사로 부상한 가운데,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이 환경 문제에 대한 자신의 관심을 스티커를 통해 표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미국 브루클린 기반의 일러스트레이터 핑 주(Ping Zhu)와의 협업으로 완성된 스티커는 자연을 애정 어린 눈으로 바라보며 마치 살아있는 듯한 생명체로 묘사한 것이 특징이다. 지구의 날 기념 스티커 3종은 24시간 후 삭제돼 자신의 일상을 가볍게 올리고 공유할 수 있는 스토리 기능에서 사용 가능하다. 지구의 날을 기념하는 사진 혹은 영상을 촬영한 뒤, 스티커로 꾸며 주변의 친구들과 환경 보호에 대해 이야기하고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 특히, 게시물에 붙인 스티커를 클릭하면 유엔환경계획(UNEP)과 유엔의 '액트나우(Act Now)' 캠페인에서 제공하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스티커를 사용한 이용자들의 스토리 게시물은 앱 상단에 별도의 스토리 링(ring)으로 묶여 공개될 예정이다. 인스타그램 관계자는 "지구의 날은 크리에이터를 비롯한 다양한 기업 및 단체가 기후 위기에 어떻게 대응하고 노력하고 있는지 소통하고 공유하는 날이다"라며, "이용자들이 지구의 날 기념 스티커를 통해 주변 사람들과 자연의 소중함과 가치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3-04-24 09:19:1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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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2' 14인 플레이어 맹활약 예고에 독자 기대↑

웨이브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2'의 플레이어들이 꼽은 유력 우승 후보가 공개됐다. 웨이브오리지널은 오는 28일 첫 공개될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2'(연출 현정완, 이하 '피의 게임 2')에서 14인의 플레이어 중 최후의 생존자가 누가 될 것인가에 대한 독자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각 우승후보들은 본인이 우승해야 하는 이유와 자신만의 무기를 소개하며 어필하고 나섰다. 14인의 플레이어가 최대 상금 3억을 향해 생존 경쟁을 벌일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2'는 오는 28일 웨이브 독점으로 첫 공개된다. 먼저 '피의 게임 1'의 경험자 박지민은 "'피의 게임 1'은 제 인생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특별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며 "'피의 게임 2' 출연 제안이 왔을 때 앞으로 펼쳐질 상황이 흥미로워서 심장이 두근거렸다"고 답했다. 덱스는 "단순히 몸만 쓰는 사람이 아닌 지성도 겸비하고 있다는 걸 보여드릴 것"이라는 각오와 함께 "그동안 해본 모든 촬영 중 가장 힘들었던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며 '피의 게임 2'를 향한 애정 역시 드러냈다. 이어 덱스는 "압도적인 포스와 경험에서 나오는 여유로 기량을 뽐낼 것"이라며 유력 우승 후보로 홍진호를 지목했다. 반면 박지민은 "게임이 중요해진 만큼 게임을 좋아하고 자주 하는 사람이 유리하지 않을까"며 "그런 면에서 저는 가장 위기인 것 같다"고 겸손함을 보였다. 덱스를 포함해 플레이어 과반수가 꼽은 유력 우승 후보 홍진호는 "'피의 게임 2' 우승자가 되어 아직 건재하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며 승부욕을 드러냈다. 다크호스로 뽑힌 수능 만점자 이진형은 "유일한 일반인 참가자로서 시청자들을 대표해 나왔다는 생각으로 몸 사리지 않고 임하겠다"고 우승을 향한 진심을 보였다. 상위 1% 멘사 회원 유리사는 "얼마 전에 전세 사기를 당했다. 1등을 해서 집주인에게 연락이 오게 만들겠다"고 해 그녀의 간절함을 짐작하게 했다. 웹 예능 '머니게임'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던 파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이대로 멈추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솔직하면서도 색다른 모습이 있다는 점을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플레이어들은 서바이벌의 승기를 잡을 자신만의 주특기도 밝혔다. 세계 포커대회 우승자 현성주와 브리검영 대학교 조기 입학자 래퍼 서출구는 상대의 생각과 의도를 파악하는 "심리 파악"이 장점이라고 답했다. 이들은 경쟁자의 의중과 수를 순식간에 간파하며 게임을 주도할 예정이다. 막강한 피지컬이 강점인 농구 레전드 하승진과 모델 신현지는 각각 친화력과 적응력을 선택했다. 하승진은 "다양한 분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묻어갈 수 있다는 점", 신현지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빠르게 스며들 수 있는 적응력을 꼽았다. 두 플레이어의 특성 역시 서바이벌 생존에서 빠져서는 안 되는 필수 요소라고. 크럼프 세계 챔피언 댄서 넉스는 "플레이어들의 상황, 심리를 읽고 흔드는 방향으로 나가려 한다. 피지컬, 두뇌싸움 모두 똑같이 심리전을 이용해보겠다"고 했다. 이화여대 재학생인 래퍼 케리건 메이는 "냉철한 판단력과 빠른 촉으로 적진 연맹을 무너뜨리겠다"고 해 적진을 무너뜨리고 우위를 점할 그녀의 활약도 기대케 했다. 마지막으로 "승부욕과 자존심이 가장 큰 무기"인 배우 후지이 미나와 "임기응변에 강하다"는 래퍼 윤비는 깊은 통찰력에서 오는 반전 플레이를 예고했다. 이들은 플레이어들의 말과 행동을 예의주시하며 날카로운 감각을 발휘하며 예상을 벗어나는 파격적인 수법으로 모두를 놀라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4-24 09:19:1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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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모바일 MMORPG ‘아이모’, 13주년 맞이 대규모 이벤트 개최

컴투스가 자사 장수 모바일 MMORPG '아이모'의 출시 13주년을 맞아 각종 코스튬과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이모'는 지난 2006년 국내 최초로 출시된 모바일 MMORPG로 2010년에 스마트폰 버전이 출시됐으며, 이후 13년째 서비스를 이어가며 글로벌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컴투스의 장수 게임이다. 이번 13주년 기념 1탄 이벤트는 '아이모'의 대표 몬스터인 '쿠이의 생일 파티'라는 이름으로 내달 25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필드 몬스터를 처치해 '케이크 재료 상자'를 획득하면, 13주년 기념 코스튬 획득에 필요한 초콜릿과 우유, 달걀 등 3종의 케이트 재료와 '쿠이의 마음'이라는 특별한 아이템 중 하나를 얻을 수 있다. '쿠이의 마음'은 우파의 노래, 체력 팩, 경쾌함의 비약, 황금 쿠이 등 악세서리 코스튬이나 각종 성장 아이템으로 바꿀 수 있으며, 특정 조건을 달성하면 출현하는 NPC를 통해 경험치 10% 버프를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초콜릿, 우유, 달걀 재료를 마을의 NPC에게 제공하면 '쿠이의 마음' 또는, 끈기의 옷, 별쿠이 가방, 끈기의 신발 등 13주년 기념 코스튬 및 가방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쿠이의 행복'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하다. 지난 달 말부터 진행된 13주년 이벤트 사전예약 한정 '꺾이지 않는 마음' 코스튬 보상은 오는 7월 27일까지 우디워디 마을의 NPC를 통해 즉시 수령할 수 있다. 13주년 기념 2탄 이벤트는 5월 중순 세부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아이모' 13주년 기념 이벤트 및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이모' 공식 하이브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4-23 10:19:0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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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인플루언서와 함께 하는 아마추어 대회 ‘킹 오브 배틀그라운드’ 개최

크래프톤이 지난22일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인플루언서들과 일반 이용자들이 함께하는 국내 대회 '킹 오브 배틀그라운드'(이하 킹오배)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킹오배는 인비테이셔널을 시작으로 총 4개의 정규 시즌과 와일드 카드 매치를 비롯해 이벤트 대회인 Must 8을 거쳐 올해 12월 그랜드 파이널을 끝으로 종료한다. 그랜드 파이널 우승 상금 2,000만 원, 각 시즌별 우승 상금 1,000만 원 등 총 1억 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각 정규 시즌은 예선을 거친 64명의 인플루언서들과 일반 이용자들이 참가해 2일간 총 10개의 매치로 승부를 겨룬다. 각 시즌의 우승 팀은 그랜드 파이널에 직행하며, 와일드 카드 매치 우승 팀과 대회 누적 포인트 상위 팀들까지 총 16개 팀이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하게 된다. 킹오배 인비테이셔널은 본격적인 대회 시작에 앞서 킴성태, 블랙워크 등 배틀그라운드 유명 인플루언서 64명이 참가하는 이벤트 대회다. 상위 4개팀은 킹오배 그랜드 파이널 직행 티켓을 거머쥐게 되며, 1위 팀 1,500만 원, 2위 팀 300만 원, 3위 팀 200만 원 등 총 2,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대회 시청자들을 위한 승부 예측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종 킬수가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 등 5개 항목에 대한 예측 답변을 경기 시작 전까지 아프리카 TV 공식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정답자들은 인게임 화폐인 지코인(G-Coin) 50만 개를 동일한 비율로 분배 받게 된다. 정답자가 적을수록 더 많은 지코인을 획득할 수 있다.

2023-04-23 10:16:5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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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핑크퐁컴퍼니, '지구의날'맞이 환경보호 캠페인 진행...애플·스타벅스 등 동참

더핑크퐁컴퍼니와 애플, 스타벅스 등 글로벌 기업들이 최근 기후변화 심각성을 공유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국제적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서 자연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의 날'로 최근에는 150개국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행사로 자리 잡았다. 우리나라에서는 2009년부터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 주간으로 정하고 야간 소등행사 등 다양한 환경관련 행사를 진행할 정도로 정부를 비롯해 많은 기업 및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콘텐츠 제작이라는 강점을 갖고 있는 더핑크퐁컴퍼니가 적극적이고 애플, 스타벅스같은 글로벌 기업도 이에 동참한다. 더핑크퐁컴퍼니는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영상이나 음원을 공개하며 계도 활동을 한다. 전국적으로 펼쳐지는 소등행사 등과 함께 시민들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저탄소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애플은 류준열 배우를 앞세워 환경 보호 중요성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다큐멘터리를 공개했고, 스타벅스는 다회용 컵 사용 '다다익선'캠페인을 진행한다. ◆더핑크퐁컴퍼니, 세서미 스트리트와 글로벌 팬들에게 환경보호 메시지 전달 더핑크퐁컴퍼니는 지난 17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세서미 스트리트와 지구의 날 스페셜 영상 및 플레이리스트를 선보였다. 올해 탄생 54주년을 맞이한 미국 어린이 프로그램 '세서미 스트리트'와 협업으로,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한 '핑크퐁 아기상어', '엘모' 등 레전드 IP를 한곳에 모아 콘텐츠를 제작하고 크로스오버 채널을 운영해 글로벌 팬들에게 환경보호 메시지를 특별하게 선사했다. 지구의 날 플레이리스트는 '지구에게(Dear Earth)', '아기상어 분리수거 게임(Baby Shark's Recycling Game)' 포함 인기곡 10선으로 일상에서 쉽게 실천 가능한 물 절약, 재활용 수칙을 알린다. ◆애플, 배우 류준열 앞세워 환경보호 중요성 찾아가는 여정 그려 애플은 '아이폰14 프로'로 제주도의 자연을 담은 tvN 다큐멘터리 '류준열과 교복입은 사진가들' 영상을 공개한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배우 류준열이 고등학생 여섯 명과 제주도를 돌아다니며 지구의 날 기념 합동 사진전을 준비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찾아가는 모습을 담았다. ◆스타벅스, 지구의날 맞아 다회용 컵 사용 '다다익선 캠페인' 진행 스타벅스 코리아는 환경재단과 다회용 컵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한 '다다익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다다익선 캠페인은 2가지 형태로 진행된다. 다회용 컵 사용 인증 행사와 다회용 컵 사용 인증 행사 당첨자를 대상으로 하는 인스타그램 이벤트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하는 '나도 책임 지구 있어' 캠페인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나도 책임 지구 있어' 캠페인을 전개한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참여형 이벤트를 열고, 참여자에게 일상 속 작은 실천이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이를 위한 8가지 작은 행동 실천을 독려한다. ◆틱톡, 국내 환경단체들과 손잡고 환경보호 실천 팁 공개 틱톡은 국내 환경단체 4곳과 일상 속 실천 팁을 공유하는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하며,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 및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그린피스'를 비롯해 '녹색교통운동', '생명의숲', '서울환경연합'은 틱톡에서 해시태그 #지구의날, #earthday를 활용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팁을 공유하기로 했다. 특히 '그린피스'는 플라스틱병 생수 대신 정수기 사용하기, 파스타로 만든 빨대와 텀블러 사용 팁, 인류를 위한 꿀벌 보호에 대한 인식 개선 등을 #지구의날 해시태그와 함께 틱톡 계정에 공개한다.

2023-04-23 10:16:5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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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개발자 A to Z’ 주제로 스타트업 간담회 개최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은 오는 29일 전주센터에서 '개발자 A to Z'를 주제로 2023년 '스타트업 간담회' 2회차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개발 직무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마감일은 오는 27일이다.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는 전북 지역 개발자, 예비 개발자들의 성장과 커리어패스 설계를 돕는 동시에, 개발자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의 고민을 함께 해소해 보고자 간담회 주제를 개발 직무로 선정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디플에이치알(DeepleHR)'의 심민섭 COO와 김영찬 백엔드 리드, '루덴시티(Ludencity)' 신민섭 프론트엔드 엔지니어가 멘토로 참석한다. 디플에이치알은 생산·기능직 전문 구인구직 플랫폼 '고초대졸닷컴'을 운영하고 있다. 고초대졸닷컴은 생산·기능직을 중심으로 취업 정보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는 글로벌 생산·기능직 인력 채용 플랫폼이다. 심민섭 디플에이치알 COO와 김영찬 백엔드 리드는 각각 'COO 관점에서 보는 서비스 개발 및 운영 노하우', '백엔드 직무 노하우 및 커리어 전환 경험담'에 대해 인사이트를 나눌 예정이다. 루덴시티는 커리어우먼을 위한 퀄리티 디자이너 브랜드 편집숍 앱 '라빔(LAVIM)'의 운영사다. 라빔은 자체 검증 프로세스를 도입해 커리어우먼이 필요로 하는 높은 퀄리티와 실용성을 갖춘 디자이너 브랜드를 발굴하고, 이를 큐레이션 콘텐츠로 소개한다. 루덴시티 신민섭 엔지니어는 고객 중심 서비스 개발 경험을 토대로 '프론트엔드 직무 노하우 및 개발자 성장 스토리'를 공유할 계획이다.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는 앞서 지난 2월 27일 '초기 고객사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올해 첫 스타트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지역 스타트업 관계자, 창업 유관기관 담당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선배 스타트업들이 실제 사업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겪은 이슈와 어려움에 기반해 실용적인 대응 방안을 터득할 수 있어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오렌지플래닛 관계자는 "시스템 개발,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등 다양한 영역에 있어 개발자 수요가 증가하며 개발 직무에 대한 관심도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전북 지역에서도 개발 직무와 관련해 스타트업 현업자들의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이번 간담회를 준비했다"라며"현재 스타트업에서 개발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연사로부터 생생한 경험담을 전해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스타트업 및 창업팀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3-04-23 10:16:5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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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최현만 미래에셋 회장 "전략적인 기회 잡아야 성공할 수 있어"

"모두 변화가 오면 기회를 찾으려고 한다. 전략적인 기회를 가지면 성공할 수있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이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파크랩 데모데이 20'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최 회장은 현장에 참석한 스타트업 창업자들과 VC투자자들을 만나 '전략적 기회'이 발굴을 강조하며 본인의 창업경험을 소개했다. 최 회장은 "26년 전 미래에셋 설립 당시 우리도 벤처기업이었다"면서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늘 '전략적 기회가 올 때마다 조직을 만들어 대응할 것'을 강조했고 우리는 쉼 없이 달려 이 자리까지 왔다. 이 자리에 온기업들이 얼마나 고생을 했을지, 기대를 하고 왔을지 충분히 이해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파크랩과는 10년 전부터 스타트업 투자 파트너로 인연을 맺고 우수한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멘토링 등을 통해 산업 혁신과 생태계를 만들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왔다. 경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사례"라며 "미래에셋은 그룹 차원에서 미국·아시아·유럽 등에서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기업과 산업 생태계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파크랩은 최 회장의 기조연설 이후 AI 관련 콘텐츠, 커머스 등의 스타트업 10곳을 소개했다. 에스랩아시아, 플루언트, 잇마플, UUUUU, 룩인사이트, 퀸라이브, 아스타, 바닐라브레인, 케이존, 뮤즈라이브 등이다.

2023-04-20 18:18:2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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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광둥성, 40조 게임 시장 잡아라...한국 게임업계 진출 속력

중국 광동성에서 발생되는 게임 규모 매출이 40조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중국 전체 게임 시장의 80%, 세계 시장의 24%를 차지하는 수치다. 중국 당국이 최근 한국 게임에 판호를 대거 발급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게임업계는 특히 중국으로의 진출에 열을 올리고 있는 분위기다. 20일 콘텐츠 진흥원이 조사한 '중국 광동성 게임 시장 현황'에 따르면 2022년 중국 광동성 게임 매출액은 2,115 억 7 천만 위안(한화 약 40조 5321억원)으로 중국 전체 게임시장(2,658.84 억 위안)의 79.6%, 세계시장의 24%를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광동성은 중국 게임산업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지역이다. 텐센트, 왕 등 중국을 대표하는 게임 기업들이 광동성에 소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매년 광저우 국제게임박람회, 게임개발자 컨퍼런스, e 스포츠산업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국내외 다수 게임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고 있기도 하다. 특히, 지난해 1분기는 세계 게임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를 보이며 마이너스 성장을 보인데 비해 중국 광동성의 점유율은 여전히 증가하는 추세다. 중국 전체 게임기업 중 32.1%가 광둥성에 소재, 다양한 기업들이 광동성으로의 진출을 선포 하고 나섰다. 지난해 중국 전체 게임 시장 매출액은 2015년 이후 첫 마이너스인 10.33%를 고려했을때 광동성은 보다 낮은 감소폭을 기록한 것이다. 이는 전반적인 게임시장 매출 감소의 원인은 코로나 19 로 인한 경제적 타격과 경기 침체, 전쟁 등 지역간 불안정 요소 증가, 게임판호 발급 감소에 따른 신규 게임 부족 등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중국게임 유저는 6.64 억 명으로 추산되는데 이는 전년 대비 0.3%감소한 규모다. 이는 중구 인구보너스 효과가 점차 줄어들고 있음을 반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중국 게임 판호 발급이 점차 회복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게임업계는 올해 게임 산업 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국내 게임 업계도 중국 광동성 진출에 속력을 내고 있는 분위기다. 중국의 대표 게임 개발 기업인 텐센트가 광둥성에 소재하고 있는 만큼 국내 게임사들은 텐센트와의 협업을 통해 자연스럽게 중국 광둥성으로 진출하겠다는 전략이다.특히 사전 예약 솔루션에 예열하고 있다. 2008년부터 텐센트와 손잡고 중국 시장에 '던전앤 파이터'를 선보인 넥슨은 해당 시장에서 1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넥슨의 전체 매출에서 약 20% 이상을 차지할 만큼 중국 시장내 던파 열기는 뜨거웠다.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중국 버전은 1조 6000원을 기록했다. ㅇ는 크래프톤의 전체 매출 중 70%가 넘는 수치다. 스마일게이트의 크로스파이어도 중국 내 대 흥행을 하면서 효자손으로 등극했다. 실제 크로스파이어는 중국 흥행에 힘입어 동시 접속사 수 600만명, 매출 1조5000억원이라는 성적을 거뒀다. 이처럼 국내 게임사들은 판호 발급 이후 중국 내 원할한 게임 유통을 위해서 퍼블리싱 기업에 초점을 맞췄다면 최근에는 사전 예약을 통해 시장을 우선 파악 하는 전략이 트랜드가 되는 분위기다. 넥슨게임즈의 블루아카이브는 지난달 31일부터 중국 서비스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스마일게이트도 로스트아크를 필두로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현 중국 시장에 대한 흥행 여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최근 넥슨, 데브시스터즈 등 5개의 게임사에 판호를 발급했지만 중국 게임 시장이 정체 된 상태이기도 하고 미성년자의 온라인 게임시간을 제한하는 등 규제와 제재가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게임이 진출해도 흥행을 기대하기는 현재 어려운 환경이라는 얘기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게임 시장에 대한 규제가 풀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중국의 현 상황의 영향은 무시할 수 없다. 게임 시장이 주춤한 상황이고 국가적인 환경과 경제 상황도 좋지않기 때문이다; 흥행을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전략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우려했다.

2023-04-20 16:17:5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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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콘솔 신작 ‘프로젝트M’ 비주얼 및 AI 기술 소개

엔씨소프트가 콘솔 신작 '프로젝트M'의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 'DevTalks'를 20일 공개했다. 프로젝트M은 몰입도 높은 세계관을 중심으로 이용자가 획득한 정보에 따라 스토리가 변화 및 확장되는 인터랙션 기반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엔씨(NC)는 2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 2023'에서 디지털 휴먼이 소개하는 프로젝트M의 트레일러를 공개한 바 있다. 이번 영상을 통해 엔씨(NC) 유승현 개발PD가 직접 프로젝트M의 개발 현황과 GDC 트레일러에 담긴 비주얼 R&D 및 AI 기술을 설명했다. 유 PD는 프로젝트M의 개발 현황과 방향성에 대해 "리얼리티를 기반으로 하지만 개발자들의 상상력을 더한 월드를 만들고 있다"며, "모든 플레이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게임 내 몰입과 사실적인 체험 강화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트레일러로 공개한 프로젝트M의 고품질 그래픽은 엔씨(NC)의 비주얼 R&D를 집약적으로 포함하고 있다. 3D 스캔, 모션 캡쳐, VFX(Visual Effects, 시각특수효과) 등 자체 기술력에 언리얼 엔진5의 나나이트(Nanite), 버추얼 쉐도우 맵(Virtual Shadow MAP), 루멘(Lumen) 등의 신기술을 적용해 실사 수준의 그래픽으로 개발 중이다. 특히, 서울의 한 골목길을 재현한 장면은 다양한 건물의 외관과 오브젝트들을 실사 수준으로 디테일하게 묘사했다. 유 PD는 "트레일러에 등장하는 골목길, 병원, 비밀기지 장면은 영상 제작만을 위한 리소스가 아닌 모든 이용자들이 직접 플레이 가능한 실제 플레이빌드"라고 설명했다. 프로젝트M 개발에 AI 기술도 활용된다. 트레일러 속 디지털 휴먼 제작에 사용된 AI 보이스, 페이셜 애니메이션 등을 게임 개발에 적용하고 있다. 유 PD는 "생동감 있는 스토리 전달을 위해 적절한 인터랙션과 연기 호흡이 가능한 많은 NPC가 필요하다"며, "개발 효율을 높일 수 있는 AI 기술들을 게임 개발 파이프라인에 적용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테스트 중인 기획도 공유했다.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액션 전투, TPS(3인칭 슈팅게임) 모드 등을 기획해 테스트 중이다. 엔씨(NC)는 오픈형 R&D 개발 문화 '엔씽(NCing)'을 통해 개발 중인 신규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개발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엔씨(NC)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4-20 11:40:4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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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 자회사 트리플라 ‘고양이스낵바’, 양대마켓 누적 다운로드 1000 돌파

넵튠의 개발 자회사 트리플라㈜의 모바일 게임 '고양이스낵바'가 양대 마켓 누적 다운로드 1천만회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고양이스낵바는 다양한 고양이 캐릭터가 등장하는 촉촉한 감성의 힐링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올해 초 글로벌 출시됐다. 게이머는 작은 스낵바에서 고양이 손님들을 상대로 주문 받고, 요리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며 사세를 확장해 규모가 큰 레스토랑을 오픈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양이스낵바는 현재 구글플레이 879만, 애플앱스토어 290만 다운로드를 기록해 양대 마켓 누적 다운로드 1천만 회를 훌쩍 넘어섰다. 일간활성이용자수(DAU)는 100만 명,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620만 명에 달한다. 신규 유저 유입도 일일 10만 명 수준을 유지 중이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양대 마켓에서 인기게임 순위 16위, 경영 시뮬레이션 장르에서는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남녀 비율은 최근 1개월 기준 여성 63%, 남성 게이머가 37%다. 해외 매출 비중은 80%에 달하며, 누적 매출도 90억원에 육박한다. 허산 트리플라 대표는 "고양이스낵바는 트리플라 창업 이후 처음으로 1천만 다운로드를 넘어선 게임이 됐다"며, "출시 3개월이 지났지만 다운로드 및 매출이 계속 상승 중이어서 장기 흥행 흐름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2023-04-20 09:45:32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