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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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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개발자 A to Z’ 주제로 스타트업 간담회 개최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은 오는 29일 전주센터에서 '개발자 A to Z'를 주제로 2023년 '스타트업 간담회' 2회차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개발 직무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마감일은 오는 27일이다.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는 전북 지역 개발자, 예비 개발자들의 성장과 커리어패스 설계를 돕는 동시에, 개발자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의 고민을 함께 해소해 보고자 간담회 주제를 개발 직무로 선정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디플에이치알(DeepleHR)'의 심민섭 COO와 김영찬 백엔드 리드, '루덴시티(Ludencity)' 신민섭 프론트엔드 엔지니어가 멘토로 참석한다. 디플에이치알은 생산·기능직 전문 구인구직 플랫폼 '고초대졸닷컴'을 운영하고 있다. 고초대졸닷컴은 생산·기능직을 중심으로 취업 정보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는 글로벌 생산·기능직 인력 채용 플랫폼이다. 심민섭 디플에이치알 COO와 김영찬 백엔드 리드는 각각 'COO 관점에서 보는 서비스 개발 및 운영 노하우', '백엔드 직무 노하우 및 커리어 전환 경험담'에 대해 인사이트를 나눌 예정이다. 루덴시티는 커리어우먼을 위한 퀄리티 디자이너 브랜드 편집숍 앱 '라빔(LAVIM)'의 운영사다. 라빔은 자체 검증 프로세스를 도입해 커리어우먼이 필요로 하는 높은 퀄리티와 실용성을 갖춘 디자이너 브랜드를 발굴하고, 이를 큐레이션 콘텐츠로 소개한다. 루덴시티 신민섭 엔지니어는 고객 중심 서비스 개발 경험을 토대로 '프론트엔드 직무 노하우 및 개발자 성장 스토리'를 공유할 계획이다.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는 앞서 지난 2월 27일 '초기 고객사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올해 첫 스타트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지역 스타트업 관계자, 창업 유관기관 담당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선배 스타트업들이 실제 사업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겪은 이슈와 어려움에 기반해 실용적인 대응 방안을 터득할 수 있어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오렌지플래닛 관계자는 "시스템 개발,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등 다양한 영역에 있어 개발자 수요가 증가하며 개발 직무에 대한 관심도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전북 지역에서도 개발 직무와 관련해 스타트업 현업자들의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이번 간담회를 준비했다"라며"현재 스타트업에서 개발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연사로부터 생생한 경험담을 전해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스타트업 및 창업팀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3-04-23 10:16:5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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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최현만 미래에셋 회장 "전략적인 기회 잡아야 성공할 수 있어"

"모두 변화가 오면 기회를 찾으려고 한다. 전략적인 기회를 가지면 성공할 수있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이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파크랩 데모데이 20'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최 회장은 현장에 참석한 스타트업 창업자들과 VC투자자들을 만나 '전략적 기회'이 발굴을 강조하며 본인의 창업경험을 소개했다. 최 회장은 "26년 전 미래에셋 설립 당시 우리도 벤처기업이었다"면서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늘 '전략적 기회가 올 때마다 조직을 만들어 대응할 것'을 강조했고 우리는 쉼 없이 달려 이 자리까지 왔다. 이 자리에 온기업들이 얼마나 고생을 했을지, 기대를 하고 왔을지 충분히 이해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파크랩과는 10년 전부터 스타트업 투자 파트너로 인연을 맺고 우수한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멘토링 등을 통해 산업 혁신과 생태계를 만들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왔다. 경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사례"라며 "미래에셋은 그룹 차원에서 미국·아시아·유럽 등에서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기업과 산업 생태계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파크랩은 최 회장의 기조연설 이후 AI 관련 콘텐츠, 커머스 등의 스타트업 10곳을 소개했다. 에스랩아시아, 플루언트, 잇마플, UUUUU, 룩인사이트, 퀸라이브, 아스타, 바닐라브레인, 케이존, 뮤즈라이브 등이다.

2023-04-20 18:18:2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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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광둥성, 40조 게임 시장 잡아라...한국 게임업계 진출 속력

중국 광동성에서 발생되는 게임 규모 매출이 40조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중국 전체 게임 시장의 80%, 세계 시장의 24%를 차지하는 수치다. 중국 당국이 최근 한국 게임에 판호를 대거 발급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게임업계는 특히 중국으로의 진출에 열을 올리고 있는 분위기다. 20일 콘텐츠 진흥원이 조사한 '중국 광동성 게임 시장 현황'에 따르면 2022년 중국 광동성 게임 매출액은 2,115 억 7 천만 위안(한화 약 40조 5321억원)으로 중국 전체 게임시장(2,658.84 억 위안)의 79.6%, 세계시장의 24%를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광동성은 중국 게임산업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지역이다. 텐센트, 왕 등 중국을 대표하는 게임 기업들이 광동성에 소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매년 광저우 국제게임박람회, 게임개발자 컨퍼런스, e 스포츠산업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국내외 다수 게임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고 있기도 하다. 특히, 지난해 1분기는 세계 게임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를 보이며 마이너스 성장을 보인데 비해 중국 광동성의 점유율은 여전히 증가하는 추세다. 중국 전체 게임기업 중 32.1%가 광둥성에 소재, 다양한 기업들이 광동성으로의 진출을 선포 하고 나섰다. 지난해 중국 전체 게임 시장 매출액은 2015년 이후 첫 마이너스인 10.33%를 고려했을때 광동성은 보다 낮은 감소폭을 기록한 것이다. 이는 전반적인 게임시장 매출 감소의 원인은 코로나 19 로 인한 경제적 타격과 경기 침체, 전쟁 등 지역간 불안정 요소 증가, 게임판호 발급 감소에 따른 신규 게임 부족 등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중국게임 유저는 6.64 억 명으로 추산되는데 이는 전년 대비 0.3%감소한 규모다. 이는 중구 인구보너스 효과가 점차 줄어들고 있음을 반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중국 게임 판호 발급이 점차 회복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게임업계는 올해 게임 산업 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국내 게임 업계도 중국 광동성 진출에 속력을 내고 있는 분위기다. 중국의 대표 게임 개발 기업인 텐센트가 광둥성에 소재하고 있는 만큼 국내 게임사들은 텐센트와의 협업을 통해 자연스럽게 중국 광둥성으로 진출하겠다는 전략이다.특히 사전 예약 솔루션에 예열하고 있다. 2008년부터 텐센트와 손잡고 중국 시장에 '던전앤 파이터'를 선보인 넥슨은 해당 시장에서 1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넥슨의 전체 매출에서 약 20% 이상을 차지할 만큼 중국 시장내 던파 열기는 뜨거웠다.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중국 버전은 1조 6000원을 기록했다. ㅇ는 크래프톤의 전체 매출 중 70%가 넘는 수치다. 스마일게이트의 크로스파이어도 중국 내 대 흥행을 하면서 효자손으로 등극했다. 실제 크로스파이어는 중국 흥행에 힘입어 동시 접속사 수 600만명, 매출 1조5000억원이라는 성적을 거뒀다. 이처럼 국내 게임사들은 판호 발급 이후 중국 내 원할한 게임 유통을 위해서 퍼블리싱 기업에 초점을 맞췄다면 최근에는 사전 예약을 통해 시장을 우선 파악 하는 전략이 트랜드가 되는 분위기다. 넥슨게임즈의 블루아카이브는 지난달 31일부터 중국 서비스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스마일게이트도 로스트아크를 필두로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현 중국 시장에 대한 흥행 여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최근 넥슨, 데브시스터즈 등 5개의 게임사에 판호를 발급했지만 중국 게임 시장이 정체 된 상태이기도 하고 미성년자의 온라인 게임시간을 제한하는 등 규제와 제재가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게임이 진출해도 흥행을 기대하기는 현재 어려운 환경이라는 얘기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게임 시장에 대한 규제가 풀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중국의 현 상황의 영향은 무시할 수 없다. 게임 시장이 주춤한 상황이고 국가적인 환경과 경제 상황도 좋지않기 때문이다; 흥행을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전략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우려했다.

2023-04-20 16:17:5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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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콘솔 신작 ‘프로젝트M’ 비주얼 및 AI 기술 소개

엔씨소프트가 콘솔 신작 '프로젝트M'의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 'DevTalks'를 20일 공개했다. 프로젝트M은 몰입도 높은 세계관을 중심으로 이용자가 획득한 정보에 따라 스토리가 변화 및 확장되는 인터랙션 기반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엔씨(NC)는 2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 2023'에서 디지털 휴먼이 소개하는 프로젝트M의 트레일러를 공개한 바 있다. 이번 영상을 통해 엔씨(NC) 유승현 개발PD가 직접 프로젝트M의 개발 현황과 GDC 트레일러에 담긴 비주얼 R&D 및 AI 기술을 설명했다. 유 PD는 프로젝트M의 개발 현황과 방향성에 대해 "리얼리티를 기반으로 하지만 개발자들의 상상력을 더한 월드를 만들고 있다"며, "모든 플레이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게임 내 몰입과 사실적인 체험 강화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트레일러로 공개한 프로젝트M의 고품질 그래픽은 엔씨(NC)의 비주얼 R&D를 집약적으로 포함하고 있다. 3D 스캔, 모션 캡쳐, VFX(Visual Effects, 시각특수효과) 등 자체 기술력에 언리얼 엔진5의 나나이트(Nanite), 버추얼 쉐도우 맵(Virtual Shadow MAP), 루멘(Lumen) 등의 신기술을 적용해 실사 수준의 그래픽으로 개발 중이다. 특히, 서울의 한 골목길을 재현한 장면은 다양한 건물의 외관과 오브젝트들을 실사 수준으로 디테일하게 묘사했다. 유 PD는 "트레일러에 등장하는 골목길, 병원, 비밀기지 장면은 영상 제작만을 위한 리소스가 아닌 모든 이용자들이 직접 플레이 가능한 실제 플레이빌드"라고 설명했다. 프로젝트M 개발에 AI 기술도 활용된다. 트레일러 속 디지털 휴먼 제작에 사용된 AI 보이스, 페이셜 애니메이션 등을 게임 개발에 적용하고 있다. 유 PD는 "생동감 있는 스토리 전달을 위해 적절한 인터랙션과 연기 호흡이 가능한 많은 NPC가 필요하다"며, "개발 효율을 높일 수 있는 AI 기술들을 게임 개발 파이프라인에 적용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테스트 중인 기획도 공유했다.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액션 전투, TPS(3인칭 슈팅게임) 모드 등을 기획해 테스트 중이다. 엔씨(NC)는 오픈형 R&D 개발 문화 '엔씽(NCing)'을 통해 개발 중인 신규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개발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엔씨(NC)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4-20 11:40:4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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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 자회사 트리플라 ‘고양이스낵바’, 양대마켓 누적 다운로드 1000 돌파

넵튠의 개발 자회사 트리플라㈜의 모바일 게임 '고양이스낵바'가 양대 마켓 누적 다운로드 1천만회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고양이스낵바는 다양한 고양이 캐릭터가 등장하는 촉촉한 감성의 힐링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올해 초 글로벌 출시됐다. 게이머는 작은 스낵바에서 고양이 손님들을 상대로 주문 받고, 요리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며 사세를 확장해 규모가 큰 레스토랑을 오픈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양이스낵바는 현재 구글플레이 879만, 애플앱스토어 290만 다운로드를 기록해 양대 마켓 누적 다운로드 1천만 회를 훌쩍 넘어섰다. 일간활성이용자수(DAU)는 100만 명,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620만 명에 달한다. 신규 유저 유입도 일일 10만 명 수준을 유지 중이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양대 마켓에서 인기게임 순위 16위, 경영 시뮬레이션 장르에서는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남녀 비율은 최근 1개월 기준 여성 63%, 남성 게이머가 37%다. 해외 매출 비중은 80%에 달하며, 누적 매출도 90억원에 육박한다. 허산 트리플라 대표는 "고양이스낵바는 트리플라 창업 이후 처음으로 1천만 다운로드를 넘어선 게임이 됐다"며, "출시 3개월이 지났지만 다운로드 및 매출이 계속 상승 중이어서 장기 흥행 흐름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2023-04-20 09:45:3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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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사우디 Nine66 주최 대학생 게임 개발 대회 참여...블록체인 게임사 유일

위메이드가 제1회 University Game Dev League(UniGameDev)에 파트너로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우디 아라비아 새비 게임스 그룹(Savvy Games Group)의 자회사인 Nine66가 개최하는 대학생 대상 게임 개발자 대회로, 참여한 블록체인 게임사는 위메이드가 유일하다. 대회는 8월까지 진행된다. 전세계 10여 개국의 30개 대학교에서 50개 팀이 참가한다. 게임 개발자를 꿈꾸는 참가자들이 재능을 보여주고, 협업과 네트워킹 경험을 쌓으며 전세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멘토들의 조언을 받는다. 참가 팀에게는 매달 한 건씩 총 다섯 개 미션이 주어진다. 최종 두 팀은 사우디 아라비아를 방문, 게이머스8(Gamers8)에서 결승을 치른다. 게이머스8은 리야드에서 8주간 열리는 이스포츠 토너먼트 및 게임 페스티벌로, 작년에 15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았다.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관련 주제를 포함한 대회 미션을 제안하며, 차세대 개발자들에게 블록체인 및 게임 생태계 기술과 지식을 전수한다. 사우디 국부펀드 PIF 산하의 새비 게임스 그룹은 게임 산업에 38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새비 게임스 그룹의 100% 자회사인 Nine66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위메이드는 이번 대회 참여를 포함, 다방면에서 서로 협력하며 사우디와 중동 지역 진출을 가속화하고 위믹스 생태계 확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2023-04-20 09:32:5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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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DDP조성위해 서울디자인재단과 MOU 체결

데브시스터즈가 서울디자인재단과 쿠키런 IP를 활용한 콘텐츠 제휴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데브시스터즈 김종흔 공동대표, 서울디자인재단 이경돈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의 콘텐츠를 기반으로 서울의 디자인 진흥 및 문화확산과 즐길거리가 풍부한 DDP를 조성하고, 국내외 관람객이 쿠키런 IP의 무한한 확장 가능성과 재미를 경험케 하며, 이를 통해 서울을 '살고 싶은 도시, 방문하고 싶은 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협력한다. 양사는 ▲양사 우수 IP 콘텐츠, 장소, 시설 등을 활용한 DDP 시민문화행사 및 서울라이트 사업 내 콘텐츠 제작 및 제공 ▲이벤트 등의 부대 프로그램 운영 ▲협력 콘텐츠의 적극적인 홍보 및 지속적인 정보의 교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긴밀한 협력 관계의 첫 행보로 양사는 내달 <DDP 봄 축제: 디자인 놀이동산>에서 쿠키런: 킹덤을 테마로 한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DDP 야외 공간에서 쿠키런: 킹덤의 대표 캐릭터를 활용한 대형 에어 벌룬, 캐릭터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볼거리는 물론 한정판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매년 겨울 DDP 전면부 외벽 222미터에서 열리는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 '서울라이트 DDP'에도 참여해 쿠키런 IP를 활용한 시민 대상 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의 대표적인 디자인 랜드마크인 DDP를 거점으로 쿠키런: 킹덤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내년 개관 10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DDP는 작년 총 방문객 수가 1000만명 이상에 달하며, 매년 DDP를 찾는 외국인 관람객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서울디자인재단과의 협업으로 DDP를 찾는 방문객에게 쿠키런: 킹덤만의 세계관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캐릭터 고유의 가치를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쿠키런 IP를 경험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니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2023-04-20 09:20:1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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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게임온’ 러버덕으로 유명한 '아크피아'...웹3파트너십 체결

게임온과 아트테크 전문 브랜드 '아크피아'는 MOU를 체결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20일 발표했다. 게임온은 아크피아의 일본 내 시장확장을 위한 마케팅과 일본 기업 투자, 일본 아티스트 IP(지적재산권) 확보 및 계약 등을 지원한다. 또한 웹3와 함께 오프라인 전시, 피지컬 작품, MD 제작 등 다양한 예술 작품의 IP화 업무에 적극 협력한다. 게임온은 현재 웹3 및 엔터테인먼트, IP 영역에 대한 투자와 신규 사업 개발에 활발히 임하고 있다. 아크피아는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웹3로 전환해 디지털 자산으로써 가치를 만드는 아트 스타트업 회사다. 현재 계약되어 있는 글로벌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디지털 에셋화를 통해 NFT를 포함한 AR, VR, 메타버스, 온.오프라인 전시, 피지컬 작품, 아트 상품 제작 등 다양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아크피아는 ▲석촌호수 러버덕 프로젝트로 유명한 네덜란드 설치 미술가 '플로렌타인 호프만(Florentijn Hofman)', ▲패션 브랜드 '반스' 등과 협업한 MZ세대 인기 영국 일러스트레이터 '가브리엘 홀링턴(Gabriel Hollington)', ▲호주에서 활동, 사치 아트(The Saatchi Art)가 뽑은 유망 작가에 선정된 '사라 빗슨(Sarah Beetson', ▲유튜브 구독자 180만명을 보유한 이스라엘의 세계적인 비주얼 아티스트 '벤 와니체(Ben Ouaniche)', ▲삼성, 애플, 맥도날드, 아마존, 펩시 등 글로벌 기업과 함께한 영국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댄 우드거(Dan woodger)' 등과 협업 중이며 글로벌 대형 작가들 과의 추가 계약도 앞두고 있다. 아크피아는 업비트 두나무 자회사 람다 256, 네오위즈 자회사 인텔라X, 엑소사이어티 등 다수의 기업들과 파트너십 체결을 완료했다. 또한 여러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을 논의 중이다. 아크피아는 5월에 정식 발행하는 아크피아 패스(VIP 회원권)를 통해 웹3에서의 예술커뮤니티를 강력하게 구축하여 온.오프를 연결한다. 게임온은 PC 온라인게임. 모바일게임의 일본 퍼블리싱 사업 및 신규 개발 서비스를 진행하며 디지털 콘텐츠 개발 및 온라인 콘텐츠 운영 노하우를 다져왔다. 현재는 한국 네오위즈의 일본 법인으로써 웹3, NFT, 팬던 사업 시장진출, 신규IP창출과 획득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이다.

2023-04-20 09:14:3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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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워커, 5월 5일 어린이날 이벤트 긱워커 대규모 모집 중

기업주문형 긱워커플랫폼 뉴워커가 내달 5일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도울 긱워커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현재 서울을 비롯해 경기도 수원, 시흥과 인천 등에서 진행 예정인 이벤트의 긱(초단기 일자리)을 소개한다. 서울특별시 노원구 어린이날 행사를 세팅하고 함께 운영할 사람을 모집하고 있다. 행사는 내달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서울 노원구 상계동 소재 롯데백화점 노원점에서 순복음교회, 노해로 일대에서 진행한다. 또, 경기도 수원시 서둔동 소재 국립농업박물관에서 주최하는 어린이날 행사의 세팅과 운영을 도울 일반 진행요원과 캐릭터 진행요원을 각각 모집한다. 일반 진행요원은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짧게는 하루, 길게는 4일 연속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근무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캐릭터 진행요원은 국립농업박물관의 대표 캐릭터인 벼토리를 알리는 역할로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근무한다. 이밖에, 경기도 시흥시 장곡동 갯골생태공원과 더불어 인천광역시 강화군 하점면 소재 강화역사박물관에서 진행하는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할 긱워커도 현재 모집 중이다. 내달 5일 어린이날 이벤트 긱에 대한 자세한 정보(일급 포함)는 뉴워커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바로 참여 신청도 가능하다. 임경현 인크루트 뉴워커본부장은 "코로나 안정세로 올해 5월 가정의 달 행사가 눈에 띄게 많아졌고 특히 어린이날 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뉴워커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지원할 긱워커를 대규모 모집하고 있다." 라고 말하며, "이번 어린이날은 금요일이라 긱 참여 후 주말 간 쉴 수 있어 부담이 적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2023-04-20 08:59:3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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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 아이들 돕자” SK·신한은행·이디야 뭉쳤다

위기청소년을 돕기 위해 SK그룹, 신한은행, 이디야커피 등이 협력한다. 각사는 마음건강 버스나 인턴십 등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9일 경기 군포시에 위치한 경기남부청소년자립지원관에서 두 번째 '다함께 나눔프로젝트'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대한상의 회장을 맡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석장 이디야커피 대표 등과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오병권 경기도 부지사, 경기남부청소년자립지원관 및 쉼터 소속 직원 20여명이 자리해 '복지 사각에 놓인 위기청소년 등의 자립을 지원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위기청소년'이란 ▲보호자의 실질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일탈 예방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등을 말한다. 상당수가 가정과 학교 폭력 등에 노출돼 청소년 보호시설에 입소하지만 '위기 청소년 = 문제아'라는 부정적인 편견에 갇혀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실제, 청소년 보호·생활시설인 쉼터에 입소하는 청소년은 최근 2년간 증가하고, 이들 중 70%가 폭력 등을 경험해 사회의 보호와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대한상의 신기업정신협의회는 이같은 문제인식에 공감하고 '다함께 나눔 프로젝트' 두 번째 행사를 경기도의 청소년자립지원관에서 가졌다. 대한상의측은 "SK그룹과 뜻을 함께하는 신한은행, 이디야커피, 센서시스템기술 등 관련 기업이 동참해 복지 사각의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하도록 '심리상담'에서부터 '직업교육', '금융지원'까지 패키지화하여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관련 기업들이 지원하는 서비스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23억원 규모다. ◆"청소년 우울증, 불안 상담 많아져" ... SK '청소년 마음건강버스' 달린다 SK그룹은 "청소년들이 고립되고 단절됨으로써 우울증, 불안장애 등에 그대로 노출됨에 따라 '마음건강지킴이 버스' 5대를 기증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버스를 운영하며 청소년 밀집지역, 학교 인근 등으로 찾아가는 상담을 진행한다. 실제 코로나 이후 정신건강 상담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이 크게 늘고 있다(청소년상담 1388 상담건수 15만건(18년) → 21만건(21년)). 또 쉼터 등 시설 퇴소 후 자립여건을 간추기 위해 청소년자립지원관을 이용하는 청소년(250명)에게 1년 동안 주 3회 행복도시락을 배달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SK가 급여의 70%를 지원하는 인턴십도 운영한다. 이들 서비스는 총 15억원 규모이다. 신한은행은 적금상품 지원과 경제 금융교육에 7억원을 후원한다. 자립준비청년과 가정 밖 청소년 등이 생활비나 주거비 등에 필요한 목돈 마련을 위해 적금에 저축하면, 신한은행이 3년간 월 최대 15만원까지 추가금액을 적립해 최고 540만원까지 지원해주며 최대 5.85%의 높은 금리 또한 제공한다. 더불어 사회에 나와 건강한 경제생활을 할 수 있도록 경제개념 이해, 월급관리, 재테크 등 맞춤형 경제 금융교육도 실시한다. 이디야커피는 직업교육 및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에 1억2천만원을 지원한다. 바리스타를 희망하는 청소년 30여명에게 커피전문가 양성전문 교육프로그램(국제커피스쿨, GCS)을 지원하고, 이후 전국 이디야 매장의 직영점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해당 기간 중 급여는 SK, 이디야커피가 7:3으로 지원한다. ◆"위기청소년에 대한 관심 이어졌으면" ... 청소년자립지원관, 여가부 장관, 대한상의 회장 등 강조 이 날 행사는 청소년 지원시설 종사자들, 위기청소년 멘토, 정부, 기업인 등이 참여한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자립준비청년들과 가정 밖 청소년들의 자립에 가장 필요한 것이 '자립금 마련'과 '금융지식'이라 생각했다" 며"청년들이 차곡차곡 쌓은 자립금과 교육을 통해 희망찬 미래를 준비하는 길에 신한은행이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석장 이디야커피 대표는"청소년들의 바리스타 전문가 자격 수료를 지원하고, 현장경험과 취업의 기회가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 며 "이디야커피도 많은 청소년들의 앞날을 함께 응원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위기청소년에 대한 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에기업들이 먼저 나서 주셨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고 감사하다"며 "이번 지원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청소년을 사각지대 없이 지원할 수 있게 되었고, 중장기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지원도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20여명의 경기남부청소년자립지원관 및 쉼터 소속 직원들은 위기청소년들을 지원하며 보람 있었던 에피소드, 건의 사항을 자유롭게 이야기했다. 청소년 멘토단은 본인들이 과거 위기청소년으로서 겪었던 경험 등을 공유하며, 이들에 대한 사회의 지원 및 관심의 필요성을 환기했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사회적 역할을 하겠다는 기업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다함께 나눔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는 기업들이 다수 대기중인 만큼, 연내 우리기업들이 사회 곳곳에 후원하는 모습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 귀띔했다.

2023-04-19 14:00:2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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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충청남도교육청, ‘참학력 갖춘 미래인재 육성’ MOU 체결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인공지능이 학교 수업 현장에서도 적극 활용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방송과 교육기관이 함께 손잡고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해나갈 미래 인재 육성에 나선다. LG헬로비전과 충청남도교육청은 참학력을 갖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과 기술을 결합한 미래 교육 환경 조성에 두 기관이 함께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10일 오전 도교육청에서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이사, 김지철 충남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기관은 ▲충남 미래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 ▲지역채널 뉴스 취재 및 제작 협력 ▲지역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충청남도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초,중,고등학교에서 AI 융합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챗GPT 교육현장 활용 도움자료를 개발하는 등 디지털 시대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 발맞춰 LG헬로비전은 당사가 가진 역량을 바탕으로 충남형 미래 교육 실현을 위한 교실 환경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LG헬로비전은 지역채널을 활용해 충남형 미래 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을 소개할 계획이다. 지역채널 뉴스 기획보도와 프로그램 제작을 통해 충남 교육 주요 현안을 다룰 예정이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은 충남의 인재 육성에 대한 필요성을 함께 공유하고자 맺게 됐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 창의 융합적인 인재를 기르는 데 서로 협력하고 또 함께 지역을 활성화시켜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디지털 전환 시대, 미래 교육으로 가는 변화의 기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LG헬로비전은 지역 교육 성장을 위해 미래 교실 환경 구축 등 지역 교육 발전에 힘을 보탤 것이다"라며, "아이 한 명을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나선다고 한다. LG헬로비전도 참학력을 갖춘 충남지역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함께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3-04-19 08:55:5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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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사각지대 아동들 자립 돕는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하 '희망스튜디오')는 그룹홈 아동, 청소년들의 자립 지원 캠페인 스마일도너 시즌 5 참여자 모집을 5월부터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희망스튜디오는 사각지대 소외아동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그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스마일하우스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일도너는 스마일하우스에 입소한 아이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결연 후원 프로그램이다. 스마일도너가 되면 두 명이 한 팀이 돼 후원 대상 아이 한 명과 결연을 맺는다. 후원자는 각자 3만원씩을 기부하고, 정부가 운영하는 디딤씨앗통장으로 제공되는 10만원을 합쳐 총 16만원의 후원금을 받게 된다. 후원금은 지원받은 아이가 만 18세가 된 후 그룹홈에서 퇴소하면 사용할 수 있다. 또 스마일도너들은 후원받는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감을 위해 편지를 주고받고, 명절과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날에 선물을 전달하는 등 활동을 하게 된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실장은 "스마일하우스 플랫폼을 통해 사각지대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스마일게이트 구성원과 게임 유저분들이 스마일도너에 함께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고 게임 산업 내 나눔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끝>

2023-04-19 08:55:2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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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NS홈쇼핑 모바일 커머스에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플랫폼 공급

SK C&C가 NS홈쇼핑의 모바일 퍼스트(Mobile First) 전략을 든든하게 지원할 클라우드 파트너로 나섰다. SK㈜ C&C은 19일 NS홈쇼핑이 새롭게 개편 중인 모바일 커머스 서비스에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플랫폼 '클라우드 제트 MP(모더나이제이션 플랫폼)'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2001년 식품 전문 TV홈쇼핑으로 출범한 NS홈쇼핑은 모바일 퍼스트 전략과 차별화된 상품력을 앞세워 T커머스(상품판매형 데이터방송)와 모바일 커머스 분야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식품, 건강 등 특정 상품군에 대한 전문 서비스로 차별화된 편익을 제공하는 버티컬 커머스 분야를 모바일 커머스까지 확장하기 위한 서비스 개편 작업을 추진 중이다. SK㈜ C&C는 '클라우드 제트 MP(모더나이제이션 플랫폼)'를 활용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과정을 지원한다.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는 최신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고객 비즈니스 니즈에 맞춰 시스템을 개선·개발하는 작업을 말한다. '클라우드 제트 MP'는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개발 및 운영에 필요한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icro Service Architecture) 설계 ▲컨테이너(Container) 기술 ▲데이터 관리 기술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관리 기술(Application Program Interface Management) 등을 한 번에 제공한다. 클라우드 제트 MP를 활용하면 NS홈쇼핑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민첩하게 변경, 확장할 수 있다. 김용신 SK㈜ C&C Cloud Transformation그룹장은 "트렌드 변화가 잦은 커머스 분야일수록 비즈니스 유연성과 서비스 확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최적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 구축이 필요하다"며 "NS홈쇼핑이 커머스 시장 내 대표 주자가 될 수 있도록 디지털 ITS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19 08:49:1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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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갈등 해결하려다 문제 더 키워"...상의, HR면담 대응 가이드 발표

대한상의가 사내갈등 관리를 위한 HR면담 가이드를 발표했다.사내 갈등을 돕는 면담과정에서 발생가능한 법적문제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대한상공회의소는은 19일 회원기업들이 직장내 괴롭힘·성희롱, 평가불만, 고충 등 다양한 유형의 사내 갈등 관리를 돕고 면담과정에서 발생가능한 법적문제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사내 갈등 관리위한 HR면담 대응 가이드'를 발표했다. 이번 대한상의가 발표한 가이드에는 ▲HR면담의 중요성 ▲HR면담 대응원칙 및 체크포인트 ▲유형별 HR면담 TIP 등을 담고 있다. 가이드는 HR면담의 중요성과 관련해 "최근 미투(Me Too) 확산과 직장내 괴롭힘 금지 법제화, 고충제기에 적극적인 MZ 세대들의 등장으로 HR면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부적절한 면담시 해당 직원이 개인 SNS, 블라인드앱 등 온라인상에 글을 게시하고 이를 언론매체가 이슈화해 기업이 손해를 입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이드는 HR 면담 대응원칙으로 4가지를 제시했다. ▲비밀유지 ▲지위남용 ▲역할 수행 ▲유의사항 숙지 등이다. 상의는 가장 먼저 비밀유지를 강조했다. 비밀유지가 되지 않으면 직원(피면담자)의 회사에 대한 신뢰를 깨뜨리고 면담자의 법적 책임을 야기할 가능성이 있어서다. 둘째, 면담자의 지위 남용을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면담자가 피면담자에 대해 업무적이나 도덕적으로 우월한 지위를 갖고 있다고 오인하고 면담할 경우 2차 괴롭힘이나 잘못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셋째, 면담성격에 맞는 면담자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예를 들어, HR이라도 그 성격에 따라 면담자는 징계조사의 경우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역할을, 반면 고충상담의 경우 피면담자의 감정에 공감하는 상담자 역할에 집중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마지막으로 부적절한 면담이 향후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리스크가 있으므로 면담 전 사안과 관련된 회사내규 및 법적 유의사항을 충분히 숙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가이드는 최근 스마트폰의 녹음 어플을 이용해 상대방과의 통화나 대화 내용을 쉽게 녹음하는 일이 이뤄지고 있다며 면담과정에서도 피면담자의 녹음행위에 대해 반대의사를 표시하고 동의 없는 녹음에 대해 면담자 음성권 침해 가능성, 조사의 기밀 유지 위반 등의 위험성을 고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만일, 면담자가 녹음을 한 경우 피면담자에게 녹음사실을 사전 공지하고 녹음 반대시 조사면담 내용을 정리해 피면담자의 서명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가이드는 면담시 변호사 대동하는 경우와 관련하여 회사에 내부 규정을 두고 있지 않으면 변호인 참석을 반드시 수용할 의무는 없다고 설명했다. 실제 서울고등법원은 변호사 조력 규정이 없는 회사에서 징계조사 면담시 변호사 참석을 불허하고 징계절차를 진행한 사건에서도 대해 절차적 정당성을 부정하지 않았다. 유일호 대한상의 고용노동정책팀장은 "직장내 괴롭힘이나 성희롱 조사 과정에서 비밀 유지의무 법제화, 개인정보 보호가 강화되고 있는 한편 전자기기의 발달로 면담 내용의 녹취나 기록이 용이해져 HR면담에 대한 체계적 준비와 접근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가이드를 통해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사전 면담 준비부터 법적 쟁점이 되는 부분을 체크해 부적절한 면담이 조직과 개인의 추가적 법적 분쟁으로 확대되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3-04-18 14:22:29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