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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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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상어'와 '엘모' 만난다...핑크퐁컴퍼니, 세서미스트리트와 콜라보 공개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핑크퐁컴퍼니의 대표 캐릭터 '핑크퐁 아기상어'와 '엘모'가 환경 보호를 위해 뭉친다.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가 미국 최장수 어린이 프로그램 '세서미 스트리트(Sesame Street)'와 함께 기획한 콜라보레이션을 17일 전격 공개한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세서미 스트리트와 스페셜 영상 및 플레이리스트를 선보이게 됐다. 올해 탄생 54주년을 맞이한 미국 어린이 프로그램 '세서미 스트리트'와 협업으로,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한 '핑크퐁 아기상어', '엘모' 등 레전드 IP를 한곳에 모아 콘텐츠를 제작하고 크로스오버 채널을 운영해 글로벌 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비영리단체 '세서미 워크숍'이 제작하는 세서미 스트리트는 1969년 첫 방영 이후 미국 방송 역사상 가장 오래된 어린이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으며, 전 세계 140개국에서 방영되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핑크퐁 아기상어를 사랑하는 어린이들은 물론, 세서미 스트리트를 시청하며 자란 어른들에게도 환경 보호에 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핑크퐁컴퍼니와 세서미 스트리트가 함께 제작한 스페셜 영상은 베이비샤크 음원을 피아노 선율이 돋보이는 어쿠스틱 재즈로 편곡해, 아기상어와 윌리엄이 세서미 스트리트 친구들을 바닷속으로 초대하고 탐험하는 스토리로 펼쳐진다. 아기상어와 윌리엄이 세서미 스트리트의 개성 넘치는 세 캐릭터 '엘모', '쿠키 몬스터', '애비 카다비'와 어울리며 다섯 친구의 특별한 우정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공개되는 지구의 날 플레이리스트는 '지구에게(Dear Earth)', '아기상어 분리수거 게임(Baby Shark's Recycling Game)' 포함 인기곡 10선을 선별하여 일상에서 쉽게 실천 가능한 물 절약, 재활용 수칙을 알릴 예정이다. 지구의 날 스페셜 영상과 플레이리스트는 핑크퐁, 아기상어, 세서미 스트리트 영어 유튜브 채널에서 한국 시각 17일 오전 8시에 동시 공개된다. 크로스오버 채널 운영의 일환으로, 더핑크퐁컴퍼니 채널에서 세서미 스트리트 콘텐츠를, 세서미 스트리트 채널에서도 더핑크퐁컴퍼니의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권빛나 더핑크퐁컴퍼니 사업전략총괄이사(CSO)는 "이번 협업은 더핑크퐁컴퍼니와 세서미 스트리트의 콘텐츠 크리에이티브와 스토리텔링으로 완성됐다"며, "지구의 날을 맞아, 지속 가능한 실천을 유도하고 더욱 건강한 지구를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4-17 08:37:4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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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8년만 '지스타2023'출격키로..김택진의 전략은?

新장르 다수 신작 선보여 '이용자 확보' 속력 엔씨소프트가 8년만에 지스타2023에 참가한다. 엔씨는 지스타2023에서 '탈 리니지'의 일환인 새로운 장르의 신작들을 선보이고 사업다각화에 따른 글로벌 진출 전략을 소개할 것으로 보여진다. 1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올해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우리나라 최대 게임 전시회인 '지스타2023' 참가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엔씨는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한 B2C부스를 신청했다. 엔씨소프트가 지스타에서 B2C부스를 개최하는 것은 2015년 액션 마스타엑스마스터를 공개한 이후 8년 만이다. 그간 엔씨는 한국인터넷협회와 협업해 B2B 인디게임기업 등 스타트업에게 후원하는 활동만 이어왔다. 이처럼 엔씨가 8년만에 지스타에 참가하는 이유를 놓고 업계는 다양한 해석을 내놓는다. 우선 엔씨가 리니지 IP에서 벗어난 '탈리니지'의 일환인 새로운 장르의 신작들을 대거 선보일 것으로 관측한다. 엔씨는 PC, 콘솔 신작 쓰리온앤리버티(이하 TL)를 올해 출시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TL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프로젝트 E도 개발 중이다. 여기에 수집형RPG '블레이드앤소울S', 캐주얼퍼즐게임 '퍼즈업', 난투형대전액션 '배틀크러쉬', 실시간전략게임(RTS) '프로젝트G' 등도 올해 안에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엔씨는 개발 중인 신작들의 주요 특징을 이용자들에게 소개하고 소통하는 오픈형 개발 문화 엔씽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엔씽을 통해 '프로젝트G'와 캐주얼 퍼즐 게임 '퍼즈업: 아미토이', 난투형 대전 액션 '배틀 크러쉬 등 신규 IP 게임을 공개하고 연내 출시를 예고했다. 앞서 선보일 신작들은 대부분 엔씨가 처음 선보이는 장르들이다. '프로젝트G'는 2000년 회사 설립 이후 처음 도전하는 RTS고 '배틀크러쉬'도 난투형 대전 액션 게임으로 처음 선보이는 장르다. '쓰론앤리버티(TL)'도 엔씽을 통해 공개했다. 내년 출시 목표인 MMO 슈팅게임 'LLL'도 엔씽을 통해 공개하면서 이용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프로젝트M'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GDC 2023'서 트레일러를 통해 공개됐다. 현장에서는 김택진 대표가 디지털 휴먼으로 등장해 업계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그간 주춤했던 엔씨가 올해 지스타2023를 앞두고 이처럼 신작 다변화에 적극 임하고 있는 이유는 탈 리니지에 따른 글로벌 진출때문이다. 앞서 선보일 신작들은 엔씨가 대부분 처음 시도하는 장르로 MMORPG에서 벗어나 다양한 연령층의 이용자들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리니지IP의 충성 고객은 지키면서 신규 이용자들을 확보하겠다 전략이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주주총회를 통해 "올해 TL 외에 새로운 장르 신작들을 선보일 예정. 이는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첫 단계"라고 소개했다. 업계 관계자는 "그간 지스타에 소극적으로 임했던 엔씨가 이번에는 사업 방향과 새로운 장르의 신작들을 소개하는데 지스타를 적극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브랜드 가치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신비로웠던 엔씨의 베일이 한번 벗겨지면서 이용자들의 관심을 크게 살 것"이라며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엔씨가 어떤 방법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신작을 소개할지 업계 관계자들도 주목하고 있는 분위기다. 대부분 기대하는 눈치"라고 말했다.

2023-04-16 13:26:2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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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장애인 근로자 고용 확대 나선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가 장애인 근로자 고용과 '게임 접근성 가이드라인 연구' 등 장애인을 위한 활동을 확대한다. 엔씨(NC)는 지난 14일 장애인 근로자 고용과 직원 복지를 위해 '네일케어룸'을 신설했다고 16일 밝혔다. '네일케어룸'에서는 중증 장애인 직원이 일반케어 및 젤케어 등 네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각 장애인인 '네일케어룸' 직원들을 위해 전담 수어 통역사가 함께한다. 엔씨(NC) 사내 시설 '라이브러리'에도 효율적인 서가 관리를 위해 발달 장애인 직원이 근무한다. 엔씨(NC)는 서비스 중인 게임의 고객 상담 업무를 담당하는 자회사 '엔씨서비스(NCSS)'를 운영하고 있다. 엔씨서비스는 사업장 내 장애인 편의 시설을 마련하고 고용 요건을 갖춰 2019년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인증을 획득했다. 2020년에는 '올해의 편한 일터'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엔씨서비스는 지역 사회 기여를 위해 장애인 고용에 앞장서 왔다. 엔씨(NC)는 엔씨서비스와 연계해 장애인 고용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마련하고, 실무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해 장애인 고용과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엔씨(NC)는 장벽 없는 게임 플레이를 위해 '장애인 게임 접근성'에 대한 개발 가이드라인도 제작 중이다. 엔씨(NC)의 '게임 디자인 랩(Game Design Lab)'을 통해 ▲오디오 ▲컨트롤 ▲인터페이스 ▲커뮤니케이션 등 여러 방면의 접근성 강화 방안을 연구하고, 단계적으로 게임에 적용할 계획이다.

2023-04-16 08:28:5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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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프야2023’, 출시 8주년 기념 라이브 예능 방송 진행키로

컴투스(대표 이주환)는 '컴투스프로야구2023'(이하 컴프야2023) 출시 8주년을 기념해 오늘(16일) 아프리카TV와 함께 라이브 예능 방송 'BACK TO THE 컴프야'를 진행한다. '컴프야2023'은 KBO 리그 경기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No.1 모바일 야구 게임으로, 지난 2015년 3D 버전으로 재탄생한 이후 올해로 여덟 번째 생일을 맞았다. 최근에는 야구 시즌 개막에 맞춘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다이나믹스킨', '연대 시그니처 선수 카드'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적용하며 야구 게임팬들을 더욱 즐겁게 하고 있다. 이번 방송은 오랜 기간 '컴프야 2023'에 큰 사랑을 보여준 팬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8주년 기념일인 16일(오늘) 첫 회를 시작으로 23일, 30일의 총 3회에 걸쳐 저녁 8시 마다 진행된다. 게임 해설가이자 MC인 정인호와 BJ 난닝구가 고정 출연하고, 약 76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성대모사 전문 유튜버 조충현이 합류해 큰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BACK TO THE 컴프야'는 최근 '컴프야2023'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적용된 '연대 시그니처 선수 카드'에 맞춰 회차별 다양한 콘셉트로 진행된다. 여기에 연대별 콘셉트에 맞춘 레전드급 전직 야구선수들의 출연을 예고하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16일 1회차에는 '컴프야인들의 인생극장'이라는 1990년대 콘셉트로, 홍성흔, 장성호 선수가 출연한다. 2회차는 2000년대 콘셉트의 '컴프야가 좋다 X맨을 찾아라'로 정근우, 이대호 선수가 등장하고, 마지막 2010년대인 3회차 '리얼 야구 프로젝트 진짜 사나이'에는 유희관, 이대형 선수가 출연할 예정이다. 매회마다 고정 출연진과 레전드 야구선수들, 유저들이 함께 '컴프야2023'을 활용한 다양한 미션 게임을 진행하고, 결과에 따라 모든 유저들에게 게임 재화 및 아이템 보상을 지급한다. 또한 방송을 시청하거나 예측 이벤트에 참여하는 유저들에게도 다양한 상품을 지급한다. 특히 방송에서 직접 미션 게임을 참가하는 유저들에게는 더욱 푸짐한 경품 획득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3-04-16 08:28:4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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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강릉산불 피해복구 10억기부, 김범수 센터장도 10억 기부 동참키로

카카오가 강원도 강릉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선다.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도 동참한다. 카카오(대표이사 홍은택)는 16일 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억 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도 뜻을 함께 하기 위해 10억 원 상당의 개인 보유 주식을 기부한다.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에서도 지난 11일부터 전국재해구호협회, 어린이재단과 함께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긴급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만 명이 넘는 이용자들이 기부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카카오와 김범수 센터장의 기부금 20억원과 카카오같이가치 이용자의 모금액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비롯한 여러 기관으로 전달되어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을 위한 생수, 먹거리 등의 식료품과 담요 등의 생필품, 구호키트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들의 주거 및 생계 지원금으로도 사용된다. 모금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모금함 페이지 또는 개별 모금함을 통해 직접 기부하거나 댓글, 응원 공유 등을 통해 동참할 수 있다. 이용자가 모금함 페이지에 하단에 응원 댓글을 작성할 때마다 카카오가 댓글 1건 당 1,000원을 기부하며, 개별 모금함을 클릭해 댓글, 응원, 공유 시 1건 당 100원을 추가로 기부한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많은 이재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해 모금 캠페인 진행과 더불어 카카오와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도 직접 기부를 결정했다"며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안전한 복구 작업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3-04-16 08:28:4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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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나일, 스니커즈 한정판 NFT 공개

위메이드의 DAO & NFT 플랫폼 나일(NILE, NFT Is Life Evolution)이 16일 M2E(Move to Earn) 프로젝트 '스니커즈(SNKRZ)'의 한정판 NFT를 선보인다. 이번 한정판 NFT는 '스니커즈 스타터 팩 NFT(SNKR2 Starter Pack NFT)'으로, 오는 27일부터 나일의 마켓플레이스에서 판매된다. 스타터 팩 NFT는 오직 나일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판 스킨은 물론, 즐거운 피트니스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국내 최초 M2E 프로젝트 스니커즈는 메타버스 세계에서 나만의 스니커즈 NFT를 신고 걷거나 달릴 때마다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웹3(WEB3) 소셜 피트니스 디앱(DApp)이다. 국내 M2E 프로젝트 중 최대 규모 커뮤니티를 보유하고 있으며, NFT 거래량도 1위다. 유틸리티 토큰 $FORCE(FRC)가 위믹스파이(WEMIX.Fi)에 상장되며 더욱 진화된 토크노믹스2.0로 도약했다. 토크노믹스2.0으로 변화됨에 따라 유틸리티 토큰의 활용처가 다각화됐다. 이용자들은 피트니스 활동을 하며 스태미나를 소모할 때마다 운동 포인트(Workout Point)를 받을 수 있다. 하루 동안 획득한 운동 포인트에 따라 랭킹이 결정되고, 보상으로 $FORCE가 주어진다. $FORCE는 스니커즈 신발 NFT를 육성하고, 스킨과 아이템, 랜드 구매에 사용된다. 이와 함께, 나일은 오는 20일(목)부터 마켓플레이스에서 T2E(Talk to Earn) 라이프 디앱(Life DApp) '탱글드(Tangled)'의 타임피스 NFT 2라운드 판매를 시작한다.

2023-04-16 08:28:1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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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오리진’ 동남아시아서 광고 대노출...양대마켓 상위권 휩쓸어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지난 6일 론칭한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동남아시아 지역 양대 마켓 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대흥행을 예고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핵심 시스템 및 콘텐츠를 원작인 라그나로크 온라인에서 그대로 이어받았으며 그래픽, BGM 등 모든 요소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타이틀이다. 그라비티 게임 허브(GGH)는 4월 초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에서 각각 진행한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지역별 앰배서더와 함께 앰배서더가 등장하는 TVC를 공개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동남아시아 지역별 앰배서더는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으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들로 SNS 등에서 팬들과 소통하며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앰버서더 TVC는 주인공이 라그나로크 오리진에서 친구를 만나 보스를 사냥하며 라그나로크 온라인 시절의 감성을 다시 느끼는 스토리를 담았다. 앰버서더 TVC 외에도 다양한 콘셉트의 TVC 영상을 순차적으로 방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태국 방콕에서는 라그나로크 오리진 이미지로 내·외부 전체를 디자인한 지상철을 운행 중이다. 라그나로크 지상철 인증샷을 공식 페이스북에 업로드하면 다양한 상품도 받을 수 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오는 6일, 동남아시아 지역 정식 론칭 직후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5개 지역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최고 매출 순위 역시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지역에서는 1위, 말레이시아 지역에서는 2위를 달성하는 쾌거도 이뤘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도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지역에서 모두 무료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차지했으며 최고 매출 순위는 필리핀, 태국, 싱가포르 지역에서 2위를 기록하는 등 라그나로크 IP의 위대함을 여지없이 증명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동남아시아 지역 흥행 청신호는 론칭 전부터 나타났다. 라그나로크 IP 게임 중 최단기간 내 최다 사전예약자 수를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또한 CBT에서도 신청 인원이 순식간에 마감되는 등 라그나로크 IP의 뜨거운 인기와 라그나로크 오리진에 대한 동남아시아 지역 유저들의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다. 최성욱 그라비티 게임 허브(GGH)사장은 "사전예약, CBT에 이어 정식 론칭 후 보내주신 동남아시아 유저분들의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앞선 론칭 지역을 뛰어넘는 성과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앞으로도 좋은 서비스를 선보이며 더욱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다채로운 콘텐츠와 이벤트를 끊임없이 준비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23-04-16 08:28:1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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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사회 막대한 영향 미칠 것 우려확산...언론인 통역사 사라질 것

챗GPT가 사회 전체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구체적으로 지식노동자의 직업적 위기를 불러올 수 있다는 게 골자다. 챗 GPT로 인해 번역가, 통역사, 언론인이라는 직업이 가장 먼저 사라질 것이라는 통계가 앞서 내용을 뒷받침한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13일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챗GPT 이용 경험 및 인식 여론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챗GPT를 알고 있는 응답자는 60.2%, 정확히 모르거나 들어본 적도 없는 응답자는 39.8%다. 이 중 챗GPT를 이용해본 응답자는 32.8%(유료 이용 5.0%, 무료 이용 27.8%)다. 챗GPT 이용경험이 있는 응답자 중 47%는 필요할 때마다, 14.9%는 일상적으로 사용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챗GPT에 대한 평가는 대체적으로 "사용이 편리하다"(89.6%), "답변 내용이 유용하다"(87.2%), "다른 사람에게 추천할 만하다"(85.7%) 순의 답이 나왔다. 반면 허위정보와 편향된 답변을 내놨다는 경험자도 절반 이상 나왔다. 눈에 띄는 점은 응답자들의 대부분이 챗 GPT로 인한 부작용에 대해서 인지를 하고 있다는 점이다. 응답자들은 ▲AI 작성 글을 학교과제, 자기소개서 등으로 제출하는 부정행위(90.1%) ▲AI가 답변에 저작물을 활용해서 발생하는 저작권 침해(88.7%) ▲허위정보 확산(88.6%) ▲창의성 감소(81.4%) 등 항목에 80% 이상 동의했다. 또한 응답자 81.5%는 생성형 AI가 삶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봤다. 검색엔진을 대체할 수 있다는 응답은 66.7%, 지식노동자 업무를 대체해 직업적 위기가 올 것이라는 응답은 53.9%다. 대체할 수 있는 직업은 구체적으로 ▲번역가·통역사 90.9% ▲데이터분석 전문가 86.9% ▲자산관리사·보험설계사 79.2% ▲회계사·세무사 74.0% ▲이미지·영상 편집자 73.3% ▲고객상담사 71.7% ▲언론인 56.3% 순의 결과가 나왔다. 언론재단은 "이용 의향이 실제 이용으로 이어질지는 알 수 없으나, 앞으로 챗GPT가 더 알려짐에 따라 이용자 규모 또한 상당히 늘 것으로 짐작해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일각에서는 챗GPT의 사용이 줄어들 것이라는 여론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여론조사 플랫폼 더폴은 챗GPT와 나눈 대화 기록이 노출되는 오류가 발생한 것을 실례로 들면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챗GPT 사용 자체가 현저히 감소할 것이라고 보는지에는 28.4%(7424명)만 사용률이 줄어들 것 같다고 답했다. 이같은 사태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용자는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AI업계 한 관계자는 "챗GPT로 국내 산업계 분위기 판도가 바뀌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여전히 부족한 부분들이 도출되고 있지만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대해 국민들의 인식도 변하고 있다. 앞서 조사 결과들만 봐도 알 수 있다. 정확한 방향성은 추이를 지켜 봐야 겠지만 삶의 다양한 부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건 확실하다"고 꼬집었다.

2023-04-13 14:17:2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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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강릉 산불에 성금 20억원 기부 등 지원 나서

SK그룹이 강원도 강릉 지역의 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구호 성금 20억원을 기부하고, 통신 지원 및 구호물품 전달 등 피해복구 활동에 팔을 걷고 나섰다. SK그룹은 13일 강릉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는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화재로 소실된 산림을 복구하고, 강릉 지역 상권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성금 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SK 관계자는 "지난 11일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된 강릉시 주민들이 예기치 못한 피해를 입고 대피시설 등에서 생활하며 고통받고 있다"면서 "SK그룹은 성금 기부 뿐 아니라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피해복구 지원 활동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SK 각 관계사들은 강릉지역에서 대민 지원활동 등을 벌이고 있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SK오엔에스는 주민들이 대피한 '강릉 아이스아레나'에 이동식 애프터서비스(A/S) 버스를 보내 통신지원에 나섰다. 또 SK텔레콤 등은 대피 장소인 사천중학교 등지에 IPTV와 와이파이 라우터, 휴대전화 충전 부스를 설치하는 한편, 핫팩과 물티슈, 담요, 마스크를 비롯한 구호 물품을 지급했다. 산불 지역의 통신 시설물 점검 및 긴급 복구 작업도 진행했다.

2023-04-13 13:33:0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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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드리고 운영사 의식주컴퍼니, 월 매출 50억원 돌파…상각전 영업이익 흑자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를 운영 중인 의식주컴퍼니가 지난달 매출 50억원을 돌파하고 상각전 영업이익도 첫 흑자를 달성했다. 의식주컴퍼니(대표 조성우)는 지난 3월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105% 성장한 54.2억원을 기록해 처음으로 월 매출 50억원을 돌파했으며, 현금 흐름의 근간이 되는 상각전 영업이익(EBITDA)도 첫 흑자 전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의식주컴퍼니가 지난 3년 동안 IT기술과 인프라 고도화로 모바일 세탁 분야를 혁신하는데 집중, 세탁을 중심으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종합 세탁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의미 있는 성과다. 지난 2019년 비대면 모바일 세탁 시대를 열었던 런드리고가 세계 최대 규모의 B2C 세탁 인프라를 구축해 회원 50만 가구를 확보하며 매년 2배 이상의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무인세탁 '런드리24'와 호텔세탁 '런드리고호텔', 세탁 산업 영역의 설계, 구매, 시공을 담당하는 '런드리고EPC' 등의 실적이 빠르게 성장해 지난달 전체 매출의 40%를 차지했다. 런드리고는 세탁을 중심으로 차별화, 다변화된 비즈니스 경쟁력을 확보하며 2021년 대비 2.74배, 2020년 대비 5.3배 빠르게 성장한 2022년 연결 매출 370억원을 기록했다. 의식주컴퍼니의 연결 매출 370억원은 개별 모바일 세탁 매출 330억원과 차이를 보였다. 이는 2021년 대비 2.74배, 2019년 대비 약 23배의 성장을 달성한 것으로 오랫동안 정체해 있던 세탁 산업 경쟁 구도에서 '세탁' 키워드를 중심으로 성공적인 비즈니스 경쟁력 차별화 및 다변화 전략을 검증했다. 특히 스마트 무인 세탁소 런드리24는 서울, 수도권에 120여 개 무인 매장을 오픈하며 무인 세탁 분야를 선점하고 있으며 런드리고 호텔세탁도 호텔 세탁 분야 점유율 1위를 달성하고 있다. 세탁, 물류시스템 등 중고 의류 사업의 핵심 기능을 이미 보유하고 있는 런드리고는 중고 의류 분야에도 연내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조성우 의식주컴퍼니 대표는 "지난 4년 종합 세탁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IT기술 및 인프라 투자를 진행해온 성과가 이제 나오기 시작했다"며, "향후에도 의식주컴퍼니의 비전인 바쁜 현대인의 윤택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을 만드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3 10:01:1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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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기업, 中리오프닝 효과에...'기대·우려' 엇갈린 시선

지난해 말 중국정부의 방역정책 완화 이후 경제활동이 재개되는 가운데, 중국 리오프닝이 우리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기업들의 기대와 우려의 시선이 엇갈린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최근 440개 수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60.8%는'중국 리오프닝이 한국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했지만 기업 경영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엇갈리는 결과가 나왔다고 13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기업의 매출, 수익 등 경영실적 차원에서 중국 리오프닝의 영향을 묻는 질문에'긍정적 효과'를 예상한 기업은 38.2%였고,'경영실적에 영향 없을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이 54.4%에 달해 중국경제의 낙수효과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 리오프닝이 경영실적에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 기업들은 가장 크게 기대되는 부분으로'중국으로의 수출물량 증가'(56.0%)와'중국산 부품소재 조달의 공급망 안정'(24.2%)을 가장 많이 꼽았다. 반대로 경영실적에 영향이 없거나 부정적 효과를 예상한 기업들은 그 이유로'대중국 수출 증대효과가 크지 않을 것'(54.7%)이란 응답이 가장 많았다. 실제로 중국 내에서도 소비가 기대만큼 살아나지 않는 등 리오프닝 효과가 아직 미미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에 반해, 생산활동 정상화로 원자재 수요가 늘면서 원자재가격도 출렁이고 있다. 구리 가격이 작년 7월 연 저점 대비 23% 상승했고, 철광석 역시 저점을 기록한 작년 11월 대비 50% 가까이 상승했다. 수출 증대효과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물가에 상방압력을 줄 수 있는 에너지·원자재 가격 상승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기업들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상의 관계자는 "기업들이 중국 리오프닝의 낙수효과에 대해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 있으나 경영실적 차원에서의 가시적 성과는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며 "오히려 한중 수출 동조화 현상이 약화되는 상황에서 중국경제 성장이 한계점에 다다랐다는 피크 차이나론(Peak China)까지 대두되면서 중국 리오프닝의 수혜는 줄어들고, 원자재가격 상승과 같은 부정적 피해만 입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수 대한상의 경제정책팀장은 "신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따른 국제적 분업체계의 붕괴는 국가성장뿐만 아니라 기업의 생존에도 위협적"이라며 "수출 회복을 통해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을 다시 불붙이기 위해서는 단순히 제품의 수요·공급 측면 해결방안이 아닌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국가적 연대를 강화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3-04-13 09:49:3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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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컴투스 대표 "주주가치 극대화 위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할 것"

컴투스는 13일 자사의 여러 사업 현황과 이를 통한 비전을 밝히고 중장기적인 기업 성장과 주주의 이익 가치 극대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컴투스 이주환 대표이사는 지난 12일 기업 홈페이지에 게시한 주주 안내문('컴투스 주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기업 핵심 밸류인 게임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게임을 중심으로 미디어 콘텐츠 사업 확장 통한 K-Content 사업 주도, ▲컴투버스로 새로운 디지털 시대 대비 및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 ▲지속적 투자로 사업 역량 강화 및 재무적 가치 고양 등 장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현재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과 목표를 밝혔다. 주주안내문에 따르면 "컴투스는 국내 최초 모바일 게임 서비스, 전 세계 최초의 모바일 자바 게임 출시, 모바일 게임 부분유료화 최초 도입 등 끝없는 도전과 새로운 길을 개척해 왔다. 한국에서 성과를 올리는 특정 장르나 게임 요소를 따라가기보다는 전 세계 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도전도 멈추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주환 대표이사는 컴투스가 한국의 중소 모바일 게임 기업에서 현재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유력 게임 회사로 성장한 가장 큰 배경으로 '컴투스의 도전과 개척 정신'을 꼽았다. 세계 무대를 공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고, 성공의 과실만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실패에 위축되지 않고 시행착오에서 오는 경험과 교훈을 통해 도전을 이어갔다. 그 결과가 MMORPG의 불모지인 서구권을 비롯해 세계 전역에서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 성공시킨 원동력이 된 것으로 평가했다. 또한, 게임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개척한 컴투스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사업으로 게임과 연계된 미디어 콘텐츠 및 메타버스 등에 대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미디어 콘텐츠로의 사업 확장을 통해 게임을 중심으로 하는 강력한 IP 구축 및 활용의 기회로 만들어 갈 것이며, 게임 개발의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미래의 인터넷 시대를 열어갈 메타버스 세상을 개척하고자 하는 것이다. 컴투스는 다수의 장기 히트작을 서비스해 온 글로벌 경쟁력을 토대로, 기존 흥행작의 지속 성장과 크로니클의 글로벌 성과, 다양한 신작 라인업을 통해 올해 게임 사업 기준 역대 최대 실적 창출을 자신하고 있다. 대표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와 MLB, KBO 공식 라이선스 야구 라인업이 각각 장기 흥행을 이어가며 성장하고 있고, 지난 3월 글로벌 출시한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역시 서비스 25일 만에 3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PC 플랫폼 스팀의 글로벌 종합 매출 5위를 달성하는 등 컴투스의 대표 글로벌 타이틀로 자리매김했다. 높은 글로벌 성장이 예상되는 K-Content 사업에서도 이익 개선으로 사업 확장 결실을 거둬드린다는 목표다. 이미 투자 1년여 만에 '재벌집 막내아들', '블랙의 신부', '신병' 등의 콘텐츠로 가시화된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더 나아가 게임으로 세계에서 한 발 앞서 큰 성과를 거둔 컴투스의 글로벌 노하우를 미디어 콘텐츠에 접목해 해당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성공한 글로벌 IP를 활용해 게임 라인업으로 구축하는 선순환 구조 또한 만들어갈 계획이다. 컴투스의 미래 신성장 동력인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도 올해 2분기부터 본격적 상용화 서비스에 돌입한다. 또한 게임과 콘텐츠 분야 중심의 성공적인 투자도 컴투스 기업 가치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이번 안내문을 통해, 중장기적인 기업 가치 향상과 이를 통한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게임 사업 적극 추진, 미래 성장 동력 발굴 및 투자, 정기적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의 정책 추진에도 주가 상황이 주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에 대한 사과를 전하며, 여러 채널을 통해 주주 의견을 경청하고 자사주 소각을 포함한 다양한 중장기적 주주환원 정책을 검토해 오는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해당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같은 시기에 개인 주주와의 소통을 위한 별도의 IR 미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주환 컴투스 대표이사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도전과 개척이라는 컴투스의 혁신 DNA를 잃지 않고 장기적 성장을 위한 노력을 전개해 나가고, 이를 통해 세계 최고 레벨의 게임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주주 가치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며 다양한 목소리를 낮은 자세로 경청할 것을 약속한다"라고 밝혔다.

2023-04-13 09:36:2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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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오아시스알파와 협력...유통처 확대·새벽배송 서비스 발굴 추진

LG헬로비전이 오아시스와 상품 유통처 확대와 새벽 배송 서비스 모델 발굴을 위해 협력한다. LG헬로비전과 오아시스알파가 지역 상생 상품 공동 개발 및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오아시스알파는 디지털 커머스 전문기업 'KT알파'와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이 공동출자해 지난해 하반기에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헬로비전 지역채널 커머스가 T커머스 등 새로운 유통처를 확보하고 더욱 많은 소비자들에게 빠르고 안정적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일 오아시스알파 사옥에서 강명신 LG헬로비전 전무(미디어그룹장), 최유성 오아시스알파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새벽 배송 물류 사업 제휴 ▲양사 채널을 통한 공동 상품 판매 ▲지역 상생상품 공동 개발 및 유통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양사는 오아시스의 새벽 배송 시스템을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 LG헬로비전 '제철장터'의 상품을 일정 물량 오아시스마켓 물류창고에 입고한 뒤 고객에게 배송하는 프로세스를 마련해 안정적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LG헬로비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상생 역할을 더욱 강화한다는 목표다. 오아시스알파와 손잡고 지역에서 과잉 생산되거나 농가 돕기가 필요한 상품을 발굴해 양사 채널에서 공동 판매할 계획이다. 강명신 LG헬로비전 전무(미디어그룹장)는 "이번 협약에 따라 고객들이 '제철장터'의 우수한 먹거리를 신선하게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아시스알파와 함께 앞으로 지역 농가에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3-04-13 09:36:2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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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마트 한 도로 위해...광양시 ITS 구축으로 교통 복지 도시 구현

KT가 광양시에 지능형 교통 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와 호남권 최대 규모 교통정보센터를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광양시는 전라남도의 대표적인 공업도시다. 광양시는 KT의 ITS 구축을 통해 AI 기술을 기반으로 도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교통 현안들을 적기 대응할 수 있고 새롭게 이전하는 교통정보센터가 광양만 거점 통합센터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KT와 광양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2차, 3차 ITS 사업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KT는 이번 사업에서 광양항과 광양제철소 등 289개 교차로 주요 도로 202.6Km 구간에 ▲ 스마트 교차로 ▲ 주차 정보 시스템 ▲ 온라인 신호 제어기 ▲ 교차로 감시 CCTV ▲ 돌발상황관리 시스템 등 스마트한 도로를 위한 솔루션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 차량 검지 시스템 ▲ 좌회전 감응 신호 시스템 ▲ 도로전광표지판 ▲ 긴급차량 우선신호서비스도 적용해 화재 위급환자를 이송하는 광양시 긴급 차량의 골든타임 확보와 사고처리 시간도 단축할 수 있게 했다. KT는 자체 개발한 교통 DX 솔루션도 광양 ITS 사업에 활용했다. KT가 적용한 솔루션은 AI 교통 영상 분석 솔루션인 KT 로드센스(RoadSense)와 AI 교통 최적화 예측 분석 솔루션인 KT 로드트윈(RoadTwin)이다. KT 로드센스는 차량 검지 시스템(VDS, Vehicle Detection System)을 통해 도로 위 상황에 대한 AI 영상 검지 기술과 교통 데이터 분석으로 정보수집 음영을 최소화하여 교통 상황을 파악한다. KT 로드트윈은 실제 도로와 교통상황을 가상화 학습하고 최적화된 신호 주기에 대한 AI 딥러닝 분석으로 교차로의 차량 흐름을 최적화한다. 김성수 광양시청 교통과장은 "광양시는 교통 현황에 적합하게 지능형교통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스마트 교통의 중추 도시로 비상할 것이다"며, "시민 밀착형 교통정보 제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시민 교통 복지를 향상하고, 교통정보센터가 광양만 거점 통합 센터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로 KT Connected Car 사업담당 상무는 "KT가 광양시 ITS에 적용한 KT의 솔루션이 광양시민들의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체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KT는 기존 교통 DX 솔루션 외에도 AI 기반 모빌리티 기술로 대한민국 국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교통 서비스의 진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2023-04-13 09:36:23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