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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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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플레이펀&굿’ 포럼...ESG활동 조명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게임산업협회, 게임문화재단이 후원하는 '플레이펀&굿(Play Fun&Good)' 포럼이 지스타(G-Star) 기간에 열린다. 포럼은 오는 18일 오후 3시에 부산 벡스코 제 1전시장 317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플레이펀&굿 포럼은 유저 참여형 기부와 유저들의 자발적인 사회 공헌 활동 참여 등 게임 업계에서 유저들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온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조명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게임개발, 게임마케팅, 이스포츠, ESG경영 등 다양한 시각에서 게임 유저들의 참여형 기부 활동 성과와 의미를 짚어본다. 먼저 '유저들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인게임 사회공헌 이벤트 개발하기'를 주제로 위메이드플레이 김신현 PD가 발표에 나선다. 김신현 피디는 해당 세션에서 '상하이 애니팡'을 통해 유저들이 사회공헌 활동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인게임 이벤트 시스템을 개발한 사례 등을 선보인다. 이어 김건욱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팀장은 '에픽세븐이 계승자와 소통하는 방식 Play Fun&Good'을 주제로 발표한다. 세 번째 발표자로 나서는 송광준 대표(빅픽처인터렉티브)는 '미래세대 게이머가 행복한 세상 만들기'를 다룰 예정이다. 송광준 대표는 희망스튜디오와 빅픽처인터렉티브가 협업한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사업 '프로드리머' 사업을 운영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게임회사의 ESG: Employee, Sonnim, Game'을 주제로 배한빈 변호사(조이시티)가 발표한다. 이번 세션에서는 게임회사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주요 이해관계자와 구성원, 유저와 콘텐츠를 중심으로 어떻게 소통하면 좋을지 제언할 예정이다. 권연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실장은 "이번 포럼은 그 동안 기부플랫폼 역할을 맡아 온 희망스튜디오가 다양한 기관, 회사 등과 협업해 유저참여형 기부 활동을 전개 해 온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게임 유저 분들과 함께 선한 영향력이 사회 전반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1-17 13:56:2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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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22]국내 대표게임사 한자리에...이용자 체험과 글로벌 조준

올해 18회째를 맞이한 '지스타 2022'은 부산 종합전시관 벡스코에서 개최했다. 지스타2022은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을 맡아 오는 20일까지 4일 간 개최한다. 개막식에는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과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을 비롯해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 권영식 넷마블 대표,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등 게임사 대표와 국회의원, 유관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 지스타는 코로나 19이후 3년만에 전면 오프라인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조직위는 이번 지스타2022에 약 25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석할 것으로 예측했다. 아울러 지스타 2022공식 슬로건을 '다시한번 게임의 세상으로'를 공식화했다. 이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했던 지난해보다 2배이상 확대된 부스 공간이 준비됐다. BTC관(일반 관람객 대상) 1957부스, BTB관(기업 대상) 564부스로 총 2521부스로 꾸며진다. 조직위에 따르면 야외 전시장과 부대행사 공간을 반영하면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의 3208부스를 추월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지스타2022에 참석한 게임사들은 각 사만의 방식을 통해 부스를 꾸려 이용객들을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모바일 뿐만 아니라 PC·콘솔로의 확장이 눈에 띈다. 또 이용자들의 체험에 초점을 맞췄다. 3년만에 전면 오프라인으로 개최한 만큼 기대하고 참가한 이용자들이 다양한 게임을 여유롭게 체험해 봤으면 한다는게 업계 중론이다. 우선 지스타2022의 메인스폰서인 위메이드는 위메이드는 BTC 200부스, BTB 30부스 규모의 전시 참가를 확정했다. 위메이드는 2012년, 2020년에 이어 올해까지 총 3회에 걸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위메이드는 이번 지스타에 BTC관, BTB관에 모두 참가해 신작 2종과 블록체인 생태계 '위믹스'를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관계사인 위메이드플레이와 위메이그 커넥트도 B2B공동관으로 참가해 각사 전략을 발표한다. 넥슨은 이번 지스타 슬로건을 '귀환'으로 정하면서 신작을 대거 선보인다. 특히 올해 지스타는 4년만에 참가 함에 따라 이용객들의 체험과 시연에 중심을 뒀다. 또 콘솔 플랫폼을 시연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한층 증폭시킨 바 있다. 이에 따라 넥슨은 BTC관 단일 최대 규모인 300부스를 운영하며 총 9종에 달하는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연 기기는 560여대나 준비했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루트슈터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는 콘솔 기기인 플레이스테이션(PS)5와 PC로 체험할 수 있다. 넥슨이 지스타에서 콘솔 플랫폼을 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뿐만 아니라 현대카드(대표 부회장 정태영)와 함께 서비스하는 '넥슨 현대카드'에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디자인의 카드 플레이트를 지스타 현장에서 최초 공개했다. 넷마블은 100부스 규모로 참가해 내년 출시예정인 '나혼자만 레벨업:ARISE'를 공개한다. 뿐만 아니라 아스달 연대기, 파라곤:디 오버프라임, 하이프스쿼드 등 4종이다. 해당 게임들은 넷마블이 꾸린 160여 대의 시연대에서 체험할 수 있다. 지난해 메인스폰서였던 카카오게임즈는 3종의 신작을 선보인다. 카카오게임즈 또한 대규모 시연석을 마련해 직접 이용자들이 체험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또한 향상된 게임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LG전자와 제휴를 맺고 부스에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와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스피커'를 설치했다. 6년 연속 지스타에 참가하는 크래프톤은 내달 2일 글로벌 동시 출시를 앞둔 서바이벌 호러 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직접 플레이하고 예약구매까지 할 수 있게 구성했다. 네오위즈는 PC 콘솔용 게임 P의 거짓을 선보였다. P의 거짓은 네오위즈가 자체 개발했을 뿐만 아니라 게임스컴 2022에서 한국 게임 최초로 3관왕의 영예를 얻은 게임으로 이용자들의 기대감이 높은 게임 중 하나다. 네오위즈는 P의 거짓을 단독 출품하며 전시 규모는 100부스, PC 시연대는 총 50대를 설치했다. 현장에서 만난 한모씨(17살)은 "지난해에 이어 2번째 관람이다. 수능때문에 학교에 안가서 지스타를 왔다. 평소 게임을 즐겨하는 편이고 굿즈도 좋아한다. 특히 카카오게임즈가 신작을 선보인다고 해서 기대하고 왔다. 지난해보다 체험할 수있는 부스가 넓은 것 같아서 이용해 보기 여유로운 것같다"라고 말했다. 지난해에 비해 변한 점이 있냐는 기자의 질문에 "지난해 보다 시연할 수 있는 기계들이 많아졌고 규모가 더 커진것같다. 볼거리도 많고, 체험할 것도 많다"고 밝혔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보다 부스도 사람도 2배이상 커졌다. 기대하고 온 이용자들을 만족시키고 싶다는 목표로 각사 모두 많은 준비를 한 것같다. 20일까지 안전하게 모든 이용자들이 많은 체험과 관람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11-17 12:19:5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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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2022 ASOCIO 테크 엑셀런스 어워즈’에서 '헬스테크 어워드' 수상

SK㈜ C&C가 개발한 AI 뇌출혈 영상 의료 솔루션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Medical Insight+ Brain Hemorrhage)'이 국내를 넘어 아시아·대양주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SK㈜ C&C(대표이사: 박성하)는 '2022 아소시오 테크 엑셀런스 어워즈(ASOCIO Tech Excellence Awards)'에서 '헬스테크 어워드(HealthTech Award)'를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시아대양주정보산업기구(ASOCIO, Asia-Oceania Computing Industry Organization, 이하 '아소시오')는 아시아, 대양주 24개국 ICT협회들이 구성한 ICT분야 국제민간기구다. ICT 무역투자 진행?국가별 교류 협력 확대를 목적으로 1984년 설립됐으며, 우리나라는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창립 멤버로 참여하고 있다. 아소시오는 매년 아시아, 대양주 지역 IT시장 정책, 기술 동향과 전망을 파악해 각국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컨퍼런스와 함께 어워즈(Awards)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소시오 테크 엑셀런스 어워즈(ASOCIO Tech Excellence Awards)'는 전 회원국이 ▲ICT 전반에 대한 혁신 분야 ▲ICT 정책분야 ▲헬스케어 분야 ▲ 사이버보안 분야 등 8개 카테고리별 각 1개씩, 최대 8개 기업 및 기관을 추천하고 아소시오 심사 및 승인을 거쳐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SK㈜ C&C는 이번 어워즈에서 '아소시오 헬스테크'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우수한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한 뇌출혈 영상 판독 인공지능 솔루션을 다수 의료기관에 적용해 빠르고 정확한 환자 진료를 도왔으며, 의료 리소스가 부족한 비수도권 보건의료원 지원을 통해 의료 취약지역 해소에도 노력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동종 분야 유망 스타트업들과 의료 AI 얼라이언스 결성으로 산업 발전에 기여한 부분도 인정받았다. SK㈜ C&C는 '19년부터 서울대학교병원 및 아주대학교병원과 협력해 인공지능 기반 의료 영상 솔루션을 개발해왔다. 윤동준 SK㈜ C&C Healthcare그룹장은 "아시아?대양주는 소비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어느 곳보다 높은 시장" 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아시아?대양주 지역에서도 국내 우수한 기술을 활용한 뇌출혈 AI 솔루션 임상 적용이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1-17 10:29:2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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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2] '넥슨' 잔치 대한민국 게임대상서 '대상'수상...총 6개 수상

'2022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넥슨은 올해 대상 외에도 인기게임상, 기술창작상(캐릭터 부문), 우수개발자상, 사회공헌우수상, 우수상(본상) 등 총 6개를 수상하며 넥슨의 위력을 입증했다.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던파)은 16일 오후 부산 벡스코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2022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국내 게임사 중 최고의 게임에 주어지는 영예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의 주관으로 시상한다. 올해 게임대상 본상 후보작에 오른 게임은 ▲모티프 대항해시대 오리진 ▲네오플 던전앤파이터 듀얼 ▲네오플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넷마블 머지 쿵야 아일랜드 ▲위메이드 미르M ▲넥슨 블루아카이브 ▲컴투스 서머너즈워:크로너클 ▲넥슨 히트2 ▲넷마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등 12개다. 이 중 넥슨은 네오플과 넥슨게임즈를 통해 4개의 게임을 본상 후보에 올렸다. 넥슨은 앞서 '던파 모바일'로 대상을 수상함에 따라 4번째 대상을(2010년·2016·2020년) 기록하게된다. 이에 기존 최다 수상 게임 사인 엔씨소프트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됐다. 넥슨은 대상에 이어 인기게임상, 기술창작상(캐릭터 부문), 우수개발자상, 사회공헌우수상, 우수상(본상)을 수상했다. 그외 수상에는 구체적으로 ▲굿게임상은 더브릭스의 '30일' ▲스타트업 기업상에는 주식회사 에이블게임즈 ▲게임비즈니스 혁신상은 모티브 이득규 디렉터 ▲인기게임상은 주식회사 넥슨게임즈의 '블루 아카이브' ▲인디게임상에는 '산나비' ▲기술창작상 기획시나리오와 사운드는 '대항의시대오리진' ▲기술창작상 그래픽 '세븐나이즈 레볼루션'▲기술창작상 캐릭터 부분 '블루아카이브' ▲우수개발자상 주식회사 넥슨 게임즈의 김용하 PD ▲사회공헌우수상 주식회사 네오플 이 수상했다. 이어 본상인 ▲우수상은 각각 머지 쿵야 아일랜드·서머너즈워 클로니클·히트2 ▲최우수상은 대항의시대 오리진 ▲대상은 '네오플'의 던전앤 파이터가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이 중 인기게임상을 시상한 조승래 국회의원은 "유저들이 직접 뽑은 게임을 수상하게됐다. 게임은 이제 예술이자 스포츠다, 올해는 게임으로의 정체성이 확장 된 한 해"라고 말했다. 이어 인기상을 수상한 블루아카이브 개발자는 "유저들이 트럭으로 간식이랑 게임을 잘 즐기고 있다는 편지와 굿즈까지 전달 받았다. 사랑을 받으면서 게임을 개발해도 되나라고 생각했다.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계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대상의 주인공인 윤명진 넥슨 던전앤파이터 개발자는 "올해 최고의 게임을 의미하는 대상을 받게돼 너무 기쁘다. 지지해 준 모험가분들께 감사하다. 게임의 장점을 인정해주는 많은 사람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올해는 특히 게임업계에서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던파 신작을 한 건 처음이다. 이에 신작을 만드는 경험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 그 중심에는 모바일에서 최고의 액션 RPG를 만들자라는 목표를 가지고 달려나가는 것에 개발진들의 지지가있었다. 던파 모바일은 모바일에서 액션 RPG를 만드는데는 쉽지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바일에도 불구하고'라는 소리를 듣게되면서 이런 상을 받게 된 것같다.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게임대상 시상에는 대상(대통령상)·최우수상(국무총리상)·게임 3종이 공동 수상하는 우수상(문체부장관상)·4개 부문으로 나눠진 기술창작상 등 본상과 인기게임상·사회공헌우수상·인디게임상·스타트업기업상 등 11개 부문 기타상으로 나눠진다. 이 중 대상과 최우수상·우수상은 심사위원 심사 60%와 일반인 투표 20%, 전문가(게임업계 종사자 및 기자) 투표 20%를 반영해 선정된다. 수상 대상의 기준은 지난해 10월 16일부터 이달 14일까지 국내 제작해 출시한 게임이다. 지난해 게임대상에는 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하고 라이온하트가 개발한 오딘이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2-11-16 18:47:5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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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22] MS Xbox, 지스타 2022 참여...PC게임 패스 경험·체험존 운영

마이크로소프트 Xbox가 글로벌 OEM 파트너 레노버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오는 17일부터 시작되는 국내 최대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2022'에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스타 2022'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진행되며, Xbox는 글로벌 OEM 파트너사 레노버의 부스에서 'PC Game Pass'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부스 방문객에게 PC Game Pass 1개월 이용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Xbox와 레노버가 함께하는 부스는 벡스코 BTC(엔터테인먼트) 제1 전시관 내 마련된다. PC Game Pass는 수백 가지의 고품질 PC 게임을 합리적인 월 구독료로 플레이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게임 구독 서비스다. 라이브러리에 수시로 게임이 업데이트되며 다양한 타이틀과 게임 장르를 제공한다. 또 Xbox Game Studios의 신작 게임을 출시 당일 만나볼 수 있으며, EA Play 멤버십이 포함되어 있어 FIFA, 배틀필드 등 일렉트로닉 아츠(Electronic Arts)의 인기 타이틀도 추가 비용 없이 즐길 수 있다. 한편, 크리스 리(Chris Lee)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 에코시스템 마케팅 전략 총괄이 지스타 B2B 전시관의 주요 부대행사인 '지스타 컨퍼런스'에 연사로 참여해 '비즈니스 모델의 다양성: 진화하는 게임 시장에서의 성공 전략'을 주제로 비즈니스 모델 다양성의 중요성에 대해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2022-11-16 16:27:3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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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22] '안전'이 최대 과제...안전 인력2배↑·교통통제

지스타 2022 행사장에 약 20만 명 이상 웃도는 관람객이 참석할 것이라는 예상에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다. 최근 발생했던 이태원 참사 사고로 이번 지스타2022는 안전을 최고 과제로 삼았다. 업계뿐만 아니라 부산시, 해운대구청, 해운대 소방서 등은 안전 관리계획을 강화하고 나섰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부산시청은 지난 8일 긴급관계기간 안전 점검 회의를 열고 사고 사전 대비 시스템과 동향을 체크했다. 부산시와 지스타 사무국은 주요 교통지점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고, 교통안내 전광판, TV 방송, 시 홍보 매체 등을 통해 관련 내용을 적극 알리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통제구간 등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사무국 내 민원 안내 전용회선을 개설, 운영한다. 특히 경찰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행사 운영에 차질 없도록 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안전관리 인력을 전보다 2배 이상 배치해 '무사고 지스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입장권 교환처(벡스코 부대시설 부지)와 입장 대기공간을 분리 운영하고, 구역별 입장 인원을 제한하여 인파 밀집을 방지할 예정이다. 특히, 벡스코 앞 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 관람객이 벡스코 앞 6차선 도로를 건너서 전시장까지 이동해야 함에 따라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행사 기간 중 도로를 통제하기로 했다. 통제 기간은 지스타 기간인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센텀역 교차로에서 벡스코 정문 입구까지 6차선 도로를 양방향으로 전면 통제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안전을 위해 입장권 사전 구매자는 오전 10시부터, 단체 관람자는 오전 11시부터, 현장 구매자는 낮 12시부터 입장하는 방식으로 관람 인원을 분산시킬 계획"이며 "축제가 아닌 전시회인 만큼 행사 성격에 맞는 분위기를 유지할 것이고 무엇보다 안전 관리를 최우선시 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지스타2022 메인 스폰인 위메이드가 계획했던 불꽃놀이, 드론 등 외부행사들도 취소됐다. 조직위 관계자는 "지스타2022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안전이다. 이에 안전 관련 다양한 대비책을 마련하는데 집중했다"며 "실내에서 하는 코스프레 행사 등은 안전에 초점을 맞춰 진행할 예정. 조금이라도 문제가 생길 수 있는 행사나 퍼포먼스는 간소화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내부에서 하는 행사도 간소화하고 있는 분위기"라며 "게임업계도 이에 맞는 안전 도움인력을 늘려 부스 곳곳에 배치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11-16 14:21:1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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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데이터 마케팅 컨퍼런스 '팀 맥소노미' 첫 개최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이사 차인혁)가 오는 22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데이터 마케팅 컨퍼런스 'The MAXONOMY 2023'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The MAXONOMY 2023'은 올해 처음 개최하는 데이터 마케팅 컨퍼런스이다. '데이터로 설계하고 예측하는 진짜 데이터 마케팅 시대 준비하기'를 주제로 데이터 마케팅 우수 사례, 트렌드, 전망 등을 공유한다. 이번 컨퍼런스를 주관하는 'Team MAXONOMY(팀 맥소노미)'는 CJ올리브네트웍스의 데이터 마케팅 솔루션 전문가 그룹으로,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 'Braze'와 데이터 분석 솔루션 'Amplitude'의 한국 공식 파트너이다. 'The MAXONOMY 2023'에서는 총 9개의 발표 세션과 2개의 패널 토크가 진행된다. 발표 세션은 ▲Braze ▲Amplitude ▲티빙 ▲AppsFlyer 등 글로벌 파트너사가 참여해 마케팅 데이터의 활용, 성장 방안 등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지는 패널 토크에서는 ;퍼포먼스, CRM, Growth Marketing 어디까지 해봤니'를 첫 번째 주제로 '잡코리아'와 '자란다'가 참여하고, Braze와 Amplitude가 두 번째 주제이자 컨퍼런스의 메인 테마인 'The all new Data driven Marketing'에 대해 팀 맥소노미와 함께 패널 토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다양한 사업 군에서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참여해 데이터 마케팅 트렌드와 비즈니스 전략에 논의한다. 정기수 CJ올리브네트웍스 마케팅플랫폼사업팀장은 "우리나라에서 제일 먼저 마케팅 솔루션 비즈니스를 시작했던 '팀 맥소노미'가 마케팅 캠페인 성과를 최대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공유하고 네트워킹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데이터에 기반한 마케팅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인 만큼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2-11-16 10:15:4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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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올해 영향력 입증한 50명 크리에이터 '2022 디스커버 리스트' 선정

틱톡(TikTok)이 올 한 해 틱톡 커뮤니티에 문화 영향력을 미친 크리에이터들을 조명하는 '2022 디스커버 리스트(Discover List)' 50인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디스커버 리스트 선정은 창의적인 컨텐츠를 통해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고, 확산하며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이들을 조명하기 위해 기획된 크리에이터 프로젝트다. 선정에는 트렌드를 창조하고, 플랫폼 안팎에서 의미있는 대화를 이끌어내는 등 틱톡과 커뮤니티에 미친 영향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행됐으며 ▲체인지메이커(Changemakers), ▲미식가(Foodies), ▲아이콘(Icons), ▲이노베이터(Innovators), ▲창작자(Originators) 등 5개 부문에서 각각 10명이 선정됐다. 또한 영상 제작수, 계정 성장률, 조회수, 좋아요 수 등 컨텐츠 관련 지표들도 고려됐다. 이에 체인지메이커(Changemakers) 부문에는 트렌스젠더로의 일상으로 다양성의 문화를 알려온 뮤지컬 배우, Dylan Mulvaney(@dylanmulvaney)와 거리의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영상으로 대중의 관심을 일으킨, Osito Lima(@lima) 등 10인이 선정됐다. 단순히 레시피 공유를 넘어 작품으로서 미식 컨텐츠를 개발하는 미식가(Foodies) 부분에는 영화 촬영 기법을 레시피 영상에 도입한 Abir el saghir(@abir.sag), 스테이크 전문 컨텐츠로 레스토랑 사업가의 꿈을 이룬 Dimas Ramadhan Pangestu(@dimsthemeatguy) 등 10인이 선정됐다. 특히 틱톡을 통해 전세계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는 아이콘(Icons) 크리에이터 부문에는 우리나라 대표 크리에이터, 원정맨(@ox_zung)이 선정됐다. 이 밖에도 새로운 편집 효과, 스토리텔링 등을 통해 숏폼 컨텐츠의 혁신을 주도한 이노베이터(Innovator) 부문에는 1인 다역 코미디 영상으로 주요 외신에서 주목한 Adrian Bliss(@adrianbliss), 착시를 불러일으키는 핸드 페인팅으로 영상마다 화제를 모으는 Vika Bren(@vikabren.art) 등이 선정됐다. 올 한 해 틱톡의 추천피드에서 댄스, 사운드 등의 인기 트렌드를 만들어낸 창작자(Originators) 부문에는 국내 아티스트 그룹 트레저의 곡 '다라리' 손댄스를 창작해 역주행에 기여한 인도네시아 크리에이터 Aida Fitri(@aidafi3) 등이 포함됐다. 틱톡의 Discover List 2022에 선정된 크리에이터들의 자세한 정보는 틱톡 뉴스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틱톡 관계자는 "크리에이터는 틱톡의 심장과도 같은 핵심적인 존재로, 틱톡은 크리에이터에게 직업을 비롯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도약대로서 함께 해왔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틱톡에서 지속 가능한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하며 동반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11-16 10:08:0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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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150개 BP사 ESG 실천 다짐...'동반성장 데이'개최

SK C&C(대표이사: 박성하)는 16일 경기도 성남시 SK-u타워에서 '2022년 동반성장 데이(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반성장 데이는 BP(Business Partner)사와 지속적인 상생 및 ESG 실천 의지를 다짐하고, 올해 동반 성장 활동 성과와 내년도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2015년 이후 8년째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비대면으로 진행됨에 따라 신용운 SK㈜ C&C 구매담당을 비롯해 150개 BP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박성하 SK㈜ C&C 대표이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SK㈜ C&C와 함께 국내 산업 곳곳에서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며 동반 성장을 이뤄온 BP사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SK㈜ C&C는 올해 산업별 디지털 애셋(Digital Asset) 중심으로 BP사에게 기술 이전 및 전문 인력 육성, 시장 공동 발굴 등을 지원하며, BP사들과 함께 신규 고객 100여 곳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9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8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동반성장 데이에서 함께 다짐했던 'ESG 공동 실천 선언' 이후 진행 경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SK㈜ C&C로부터 ESG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받은 ㈜이에이치코어, ㈜소프트퓨전 등 BP사는 ESG 실천 및 개선 효과 등을 참석자들에게 공유했다. 두 회사는 ESG 경영진단 종합 플랫폼 서비스 '클릭(Click) ESG'를 활용한 ESG 수준 진단을 바탕으로 ▲ESG 개선 방안 도출 ▲실행 세부 가이드 구성 ▲ESG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회사 전반에 걸쳐 ESG 경영을 한층 강화했다. SK㈜ C&C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동반성장 지원과 공정거래·윤리경영 준수를 통해 BP사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신용운 SK㈜ C&C 구매담당은 "디지털 애셋 중심 디지털 전환 사업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는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BP사와 협력이 필수" 라며 "SK㈜ C&C는 앞으로도 BP사와 함께 디지털 기술력 향상과 공동 시장 발굴을 강화하며 동반 성장 프로그램을 한단계 더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끝]

2022-11-16 09:48:2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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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델라 MS CEO, 4년만 '韓'방문...김택진 엔씨 ·최태원 SK 대표 회동해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 경영자가 한국을 방문해 최태원 SK 회장, 박정호 SK스퀘어 대표(부회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와 회동했다. 15일 MS에 따르면 따르면 나델라 MS CEO는 서울 강남구 한 호텔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박정호 SK스퀘어 대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와 회동했다고 밝혔다. 우선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와의 회동자리에서는 양사의 콘솔 게임 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화 함께 앞으로의 마케팅 전략을 논의했을 것으로 보인다. 엔씨소프트가 내년 초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쓰론 앤 리버티(TL)'의 글로벌 배급을 논의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MS는 콘솔용 게임기인 '엑스박스'를 제조하고 게임도 유통 중이다. 올해 초에는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인수하기도 했다. 엔씨소프트는 PC·콘솔 신작 'TL'을 내년 상반기 글로벌 출시할 예정으로 글로벌 퍼블리싱 업체와 협력을 진행 중이다. 업계는 Tl퍼블리셔로 MS를 선정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두 대표의 공식적인 회동은 2018년 11월 AI 콘퍼런스 이후 두번째다. 앞서 나델라 MS CEO는 최태원 SK 회장과도 회동했다. 박정호 SK스퀘어 대표(부회장)가 동석한 이날 회동에선 MS와 SK그룹 사업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을 것으로 보인다. SK와 MS의 협력은 지난 2019년 5월 박정호 당시 SK텔레콤 대표이사가 나델라 CEO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면서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5G(5세대 이동통신), 게임 등의 영역에서 전방위적인 협력해온 바있다. 아울러 2020년부터는 '5GX 클라우드 게임'을 통한 '엑스박스 게임패스'도입 등 게임분야를 협업을 확장하고 있다.

2022-11-15 15:22:5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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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인도네시아 신수도청 협력... 스마트시티 설계 속력

LG CNS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인도네시아 신수도청과 '스마트시티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김영섭 LG CNS 대표이사 사장, 밤방 수산토노(Bambang Susantono) 신수도청 장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수도청은 인도네시아의 새로운 행정수도인 누산타라 스마트시티 사업을 총괄하는 정부기관이다. LG CNS는 국내 기업 최초로 신수도청과 서면 교환을 통해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양측은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 글로벌 재계 협의체 'B20 서밋(Summit)' 기간동안 협약식을 갖고 협력관계를 공식화했다. LG CNS는 이번 협약을 통해 누산타라의 스마트서비스 콘셉트 설계에 참여한다. 신수도청은 누산타라의 토지이용계획, 교통신호체계, 주택건설 등 기본 설계를 담당한다. LG CNS는 신수도청의 기본 설계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데이터, 클라우드, 디지털트윈 등 DX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서비스를 구상한다. 인도네시아는 신수도청을 통해 자바섬의 자카르타에서 보르네오섬의 누산타라로 행정수도를 이전하는 국책사업을 추진 중이다. 2045년까지 보르네오섬 정글 한가운데에 약 350억 달러(약 50조 원)을 투입해 서울 면적 4배 넓이(2560㎢)의 스마트시티를 건설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번 스마트시티 사업은 LG CNS의 스마트서비스 콘셉트 설계를 거친 후 설계·조달·시공(EPC), 운영 및 유지관리(O&M) 등 3단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LG그룹 차원의 인도네시아 스마트시티 공동 사업 참여도 기대된다. LG CNS는 ▲가전, 전장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LG전자 ▲글로벌 배터리 전문기업 LG에너지솔루션 ▲최첨단 5G 인프라 기술력을 보유한 LG유플러스 등 LG그룹의 역량을 모아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영섭 LG CNS 대표는 "LG CNS의 DX 기술력과 스마트시티 사업역량을 기반으로 초대형 스마트시티 사업모델의 해외 수출 사례를 만들고, 글로벌 스마트시티 선도기업으로 도약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11-15 14:55:5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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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AI 시(詩) 제너레이터 기술로 시인과 시집 '9+i' 출간

CJ올리브네트웍스가 9명의 시인이 AI 시작(詩作) 도구 'Oi Writer'를 활용해 집필한 앤솔로지 시집 '9+i'를 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자체 개발한 Oi Writer는 시를 포함한 3만여 편의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학습한 AI 시 제너레이터(AI Poem Generator) 기술이다. 주제어를 입력하면 그에 맞는 시적 초벌 문구(poetic draft text)를 즉시 제작한다. 지난 8개월동안 9명의 작가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돕는 Oi Writer가 개발됐으며, '9+i'에는 시인들이 이 기술을 활용해 창작한 시 45편과 CJ올리브네트웍스의 연구원들이 제작한 시 8편도 함께 수록됐다. Oi Writer는 작가들을 위한Pro 버전과 일반인을 위한 Basic 버전 두 가지로 개발됐으며, 주제어에 따라 각각 8가지 또는 4가지 다른 스타일의 글을 생성한다. Pro 버전에서는 특정 단어를 제외하거나 단어의 연관성 범위를 설정해 단어 선택의 폭을 조정할 수 있어 보다 완성도 높고 섬세한 글쓰기가 가능하다. 시집 '9+i'는 출판사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블루버튼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오는 21일까지 CJ ONE 앱에서 시집 무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집 판매 수익금은 창작자를 지원하는CJ문화재단에 기부된다. 채혁기 CJ올리브네트웍스 9+i 프로젝트 담당자는 "Oi Writer는 AI가 창작자의 창작 활동을 돕는 도구로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개발됐다"며 "창작의 과정에서 늘 고뇌하고 외로울 수 밖에 없었던 작가분들에게 인공지능이 동반자의 역할을 하는 것이 목표이며 향후 시인들을 포함한 많은 창작자들과의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11-15 12:05:1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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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22] 게임사뿐만 아니라 IT·플랫폼기업도 몰렸다...왜? '합종연횡' 기회

'지스타 2022'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지스타 2022'는 '다시 한번 게임의 세상으로'라는 주제로 지난해에 비해 2배 확대됐다. 지스타는 매년 게임을 주 분야로 다루는 관련 업계가 대부분 참가사로 참여했지만 올해는 국내외 IT, 플랫폼 기업들의 참가도 눈에 띄게늘었다. 대표적으로 NHN, 네이버, 한국레노버, 틱톡 등이다. 이들은 신기술을 활용해 산업을 키우고 있는 게임 관련 업체들과 교류함과 동시에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비즈니스의 장으로 지스타 부스를 꾸렸다. NHN은 지스타의 BTB 전시관에 부스를 마련해 게임 개발 솔루션 'NHN게임플랫폼', NHN클라우드의 모바일 앱 보호 서비스 'NHN앱가드'를 비롯한 다양한 인공지능(AI) 상품을 소개한다. NHN의 게임 개발 솔루션인 NHN게임플랫폼은 상용화 전 단계의 신규 서비스 게임앤빌(GameAnvil·게임 서버 관리를 할 수 있는 서버 엔진), 게임톡(GameTalk·게임 내 채팅 솔루션), 게임스타터(GameStarter·PC게임 실행 프로그램)를 선 공개할 예정이다. 또 게임 개발과 운영에 필요한 인공지능(AI) 플랫폼도 전시한다. NHN은 중소형 게임 개발 업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앱 보호 서비스인 NHN앱가드 등을 설명하는 시간도 갖는다. 소스코드 보호, 메모리 변조·후킹 및 해킹 툴 차단, 안티 디버깅, 위·변조 방지 등 전문적인 모바일 보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우진 NHN 대표는 "NHN은 앞으로도 게임 개발 업체들이 게임 콘텐츠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신규 솔루션을 계속해서 선보이겠다"라고 했다. 네이버클라우드도 B2B 전시부스를 마련했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게임 개발과 운영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게임 개발에 필요한 시스템을 통합 운영하는 플랫폼 게임팟과 챗, 리포트 등 게임 관련 산업에 필요한 플랫폼을 선보인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울산메타버스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를 위해 울산메타버스협회 소속 게임사인 3D뮤즈와 위클램스튜디오 등을 대상으로 연간 360만원 상당의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크레디트를 제공한다. 또 국내외 게임 업체를 3억원 규모 상당의 크레디트를 제공하는 라이브 비즈매칭 미팅도 연다.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은 B2B 관에 '틱톡 포 비즈니스' 부스를 운영한다. 틱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지스타에 참가한다. 틱톡은 광고 마케팅이 어려운 중소형 게임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틱톡 광고노하우 상담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크리에이티브 제작 지원, 광고 캠페인 제작 스터디 등도 지원한다. 틱톡 관계자는 "틱톡은 게임 콘텐츠에 관심이 높은 커뮤니티를 바탕으로 게임 콘텐츠를 넘어 게임 마케팅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라고 했다. 한국레노버는 글로벌 PC 제조사로서는 유일하게 참가해 체험존을 마련한다. 레노버는 이 체험존을 통해 신제품 '리전(Legion)' 7세대 라인업을 대거 전시한다. 리전 7세대는 최신 인텔 12세대 프로세서와 레노버 고유의 고성능 발열 제어 시스템을 갖춘 제품군이다. 레노버는 "사용자에게 궁극의 게이밍 퍼포먼스를 제공하고 개인 시간, 업무 시간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동시에 지원하는 혁신 제품들"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레노버는 F1(포뮬러1)의 올해 시즌 공식 후원자로서 체험존 내 F1 포토존도 운영한다. 레노버 체험존은 BTC(엔터테인먼트) 제1 전시관 인벤 부스 내에 설치된다. 그외 삼성전자와 SK브로드밴드 등 대기업들도 B2C관에 참가했다. 삼성전자는 B2C관에서 게이밍과 대용량 그래픽 작업에 최적화된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비롯해 게이밍 모니터, 스마트폰 등을 전시한다. SK브로드밴드는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CFK와 공동으로 B2C관에 참여해 B tv 콘솔게임 3개 등 총 6종을 시연하는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게임업계 관계자들은 "지난해에 비해 IT, 플랫폼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지스타에 참여하려고 한다. 이는 신기술이라는 것에 답이 있다. 국가 산업 발전을 위해 개발, 기술 관련 다양한 기업들이 협력해야 합종연횡을 할 수 있다.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게임 개발을 위한 블록체인, NFT, 메타버스 등 다양한 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11-15 11:33:56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