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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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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韓·中 기업인 협력 위한...“민관 1.5트랙 대화'연결

대한상의는 한·중 기업인들은 민과 관이 참여하는 1.5트랙 대화 플랫폼 강화를 통해 교류를 활성화하고, 한중 FTA 2단계 협상 촉진과 산업협력, 탄소중립 등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CCIEE)와 공동으로 12일 서울과 북경에 각각 모여 온라인으로'제3회 한·중 기업인 및 전직 정부 고위인사 대화'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개최 기념을 위해 리커창 총리가 영상축사를 보내왔다. 1.5트랙 대화 플랫폼은 한·중 양국 경제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2018년 제1회 대화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 한국측은 위원장인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명노현 LS 부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 위원장, 우리은행 이원덕 은행장, 한화솔루션 남이현 대표이사, 두산퓨얼셀 제후석 대표이사, 윤도선 CJ 차이나 대표이사,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등 기업인과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등 전직 정부 인사와 유관기관 인사가 참석했다. 중국 측에서는 위원장 대행으로 비징취안 상무부이사장과 장샤오창 상무부이사장 등 CCIEE 대표들과 천자오슝 중국전자과기그룹 사장, 마융성 중국석유화학공업그룹 사장, 리우레홍 중국연통그룹 사장 등 14명이 참석했다. 한국측 위원장을 맡은 유일호 前전경제부총리는 인사말을 통해 "첨단산업 보호 등 새로운 무역장벽과 국제적 분쟁, 기후변화 위기 등은 양국에 새로운 도전"이라며, "양국 교류가 시작한 지 한 세대가 지난 만큼 양국은 이웃으로 함께 성장한다는 긍정적인 시각이 필요한 시점으로 양국 경제협력도 새롭게 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유 위원장은 "과거 한국과 중국은 양적성장을 통해 양국 경제에 서로 기여해 왔지만, 앞으로는 양국 간 비교우위를 바탕으로 협력하는 질적 성장이 필요하다"며 양국의 협력을 강조했다. 이날 양측 위원단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양국 협력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함께 힘써나갈 것을 다짐했다. 특히 양국은 ▲한중 FTA 2단계 협상 조속 타결 등 한중 무역관계 안정화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RCEP) 활용 통한 협력 촉진 ▲고품질 경제협력을 위한 다양한 산업 분야 협력 확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질적 공동 협력 추진을 합의했다.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지난 11월 양국 정상께서 말씀하셨듯이 민과 관이 참여하는 1.5트랙 대화체제 구축이 필요하고 이 고위급 대화야말로 그에 걸맞은 대화"라며, "치열해지는 국제사회의 경쟁 속에서 이번 한중 고위급 기업인 대화가 양국의 교류와 소통이 활발해지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2-12-12 15:43:5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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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 사태', 게임사 직격탄맞나...일각 "성장하는 과정"

위믹스가 국내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상장폐지 되면서 국내 게임사들의 분위기도 엇갈리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위메이드가 자체 발행한 가상화폐 '위믹스'가 결국 상장폐지 되면서 게임업계 전반의 판도에 변화가 예상된다. 이번 상장 폐지 사태는 위메이드가 위믹스로 P2E(돈버는 게임) 생태계를 이끄는 과정에서 발생한 상황으로,해당 분야 개발에 이미 많은 공을 들이고 있었거나 글로벌로 서비스 하고 있는 게임사들에게 미치는 파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여진다. 일각에선 이번 사태로 P2E 사업 확장에 제동이 걸려 게임사들의 존폐까지 거론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반면 또 다른 일각에서는 게임분야가 성장하는 과정이라는 긍정적인 시각도 있다. 다만 확실한 건 테라, 루나, FTX사태 등으로 가상자산 관련 발행사에 대한 투자자 및 당국의 불신이 커져 한동안 해당 분야의 성장에는 제동이 걸릴 것이라는게 업계 중론이다. ◆ 아이러니...P2E 거리둔 넥슨·엔씨만 3Q 실적 '밝음' 지난해 P2E 열풍이 게임업계 전반에 불었음에도 불구하고 넥슨과 엔씨소프트는 P2E에는 거리를 두며 자체 블록체인 기술 접목이라는 가능성에만 문을 열어뒀다. 우선 넥슨은 블록체인과 가상자산을 접목한 흐름에 동참하면서도 P2E와는 거리를 두고 있다 실제 넥슨은 지난 6월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웹3.0 게임 생태계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를 출시한 가운데 P2E와는 전혀 다른 길을 갈것이라고 밝혔다. 강 대현 넥슨 COO는 컨퍼런스 콜에서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는 P2E가 아닌 크리에이트투언(C2E·Create To Earn) 개념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는 자체 IP게임에 블록체인, NFT 기술을 접목하면서도 타 게임사들과는 다르게 P2E 모델을 추구하지 않겠다는 전략이다. 게임 본연의 체질 개선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것. 홍원준 엔씨소프트 CFO는 지난 12월 컨퍼런스 콜에서 "P2E 모델이 아닌 게임 내에서 여러가지 재화를 NFT화해 게임 내에서 소화할 수 있고 다른 게임과 호환될 수 있는 전략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한바 있다. 아이러니 하게도 올해 3분기 매출이 국내 게임사 중 유일하게 넥슨, 엔씨만 호실적을 기록했다. 넥슨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고 엔씨는 전년 동비 대비 매출 21% 증가라는 성과를 얻어냈다. ◆ 그 외 게임사 시세 가파른 추락..."위믹스 사태와 무관" 반면, 지난해 P2E 바람의 흐름을 따라간 게임사들은 이번 위믹스 사태로 직격탄을 맞게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 위메이드 처럼 자체적으로 가상화폐를 발행해오던 게임사들의 시세는 가파르게 떨어지고 있다. 넷마블의 마브렉스의 경우 지난 5월 상장 당일 7만원에 육박하던 시세가 이날 기준 1600원대까지 하락했다. 아울러 넷마블은 연내출시를 목표로 했던 블록체인 게임 '모두의 마블 메타월드'의 출시일정을 미뤘고 'RF 프로젝트'출시 일정은 당분간 보류라는 입장이다. 또 지난달 P2E 게임 '몬스터 길들이기 아레나'의 개발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카카오게임즈 '보라(BORA)', 컴투스홀딩스 '엑스플라(XPLA)', 네오위즈홀딩스 자회사 네오플라이는 '네오핀(NPT)' 도 자체 가상자산을 발행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의 '버디샷' 등 앞서 기업들의 블록체인 게임의 출시는 대부분 연기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기업들은 출시가 미뤄진 것에 대해 '위믹스 사태와 무관'하다는 입장이지만 업계 전문가들은 사업 속도에는 다소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관측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P2E 관련 이때까지 준비했던 사업을 중단하기는 쉽지 않은 결정"이라며 "앞서 기업들은 위믹스와는 다른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 미래 방향 전략에는 큰 변화는 없겠지만 위믹스 사태로 사업속도 조절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 재빠르게 남겨진 과제를 풀어 낸 기업도 있다.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보다는 가상화폐에 대한 투명과 신뢰도를 높이는게 업계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컴투스 그룹은 자체 주도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XPLA(엑스플라)가 유통 물량을 실시간 수준으로 공개하고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제공하겠다는 정책을 발표했다. 위믹스 상장폐지 바로 다음 날이다. 컴투스홀딩스 관계자는 모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위믹스 상폐)사태는 개별사안으로 보고 있다. 웹3의 방향성과 블록체인과 게임 간의 시너지를 위해 그룹사가 추진하는 블록체인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회사들도 이에 준하는 시스템 도입 및 정비에 속력을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산업 생태계 커가는 과정...전면 재정비 할 수 있는 계기 이런 상황에 일각에서는 게임생태계가 성장하는 과정이라는 긍정적인 시선도 있다. 코로나 이후 갑자기 급성장한 게임업계에서 P2E, 블록체인 모델은 모두 처음이기 때문이라는 것. 한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급성장한 게임분야가 이번 위믹스 사태로 또 한번 성장하는 과정에 놓였다.꼭 위믹스 사태가 아니어도 한 번은 터질 법 한 일. 가상자산에 대한 당국의 규제 기준도 제대로 잡혀 있지 않은 상황이다. 리스크를 나열하면 몇백가지도 될 수 있다. 위메이드가 이렇게까지 이끌어 온게 대단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태를 계기로 산업 생태계가 지속 가능할 수 있는 방향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길 기대해 본다"며 "위축되기 보다 전면 재정비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인지하고 기술력을 활용한 전략에 집중하길 바란다. 또 이사태로 당국도 제도마련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대로 이뤄져 있지 않은 상황이었고 전기업이 다 처음 겪는 상황이기 때문. 경우의 수를 나열해보면 리스크는 한두개가 아닌데, 위메이드가 이렇게까지 이끌어 온게 대단할 뿐"이라고 말했다.

2022-12-12 15:27:3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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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터뷰] 저커버그가 품은 '인스타그램', 실무진들 하고싶은 말이 "인스타 화이팅?"

MZ터뷰 여덟번째 주인공들은 메타(구 페이스북)의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의 ▲홍예진 인스타그램 전략 파트너 매니저 Growth 한국 크리에이터 담당(이하 홍) ▲이현주 파트너 솔루션 매니저(이하 이) 두 명입니다. 한국에는 몇 명 없는 메타의 인스타그램 직원들을 만날 생각에 들뜬 마음으로 인터뷰 장소에 갔습니다. 살벌했던 여러 보안 검사구역을 거쳐 어렵게 만난 그들은 현재 글로벌 SNS들 중 가장 최전선에 있는 인스타그램의 '스타'같았습니다. 인스타그램은 메타(구 페이스북)가 운영하고 있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로 본사는 미국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에 같은 해 12월까지 10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했고 이후 2011년 9월에는 1,00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2011년 #해시태그가 도입된 이후 폭발적인 성장을 이뤄냅니다. 2012년 4월에는 페이스북에 10억 달러에 인수, 2014년 12월 사용자 3억명 돌파하면서 광고가 추가됐습니다. 이후 2016년 5억명을 돌파합니다. 인스타는 블룸버그가 산정한 기업가치는 자그마치 1,000억 달러(약 111조 원)으로 페이스북에 인수당할 당시보다 100배가 뛰어오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중입니다. 이후 인스타그램은 국내서 MZ세대 사이에서 가장 각광받고 있는 SNS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합니다. 해쉬태그, 다이렉트 메시지, 스토리, 라이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접목시키며 영역을 더욱 넓혀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숏폼 콘텐츠인 '릴스'를 선보이며 또 다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실제, MZ세대는 인스타그램을 트렌드를 발견하는 공간으로 인식했습니다. 지난달 인스타그램이 2022트랜드 조사 결과, 응답자의 65%가 인스타그램이 새로운 문화 트렌드 '형성'에 기여한다고 봤으며, 31%는 인스타그램을 새로운 트렌드 '발견'에 가장 좋은 플랫폼으로 꼽았죠. 이처럼 MZ세대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인스타는 그들의 삶에 더욱 깊게 침투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간 누구나 좋아할 만한 콘텐츠에 머물렀다면 이제는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또유저들이 안전하게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 솔루션도 도입, 업데이트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앞서 중요한 임무를 맡은 두 명의 메타 직원이 이현주 파트너와 홍예진 매니저 입니다. 이들과의 만남은 핫한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외국회사 답게 쿨하고 유쾌하다가도 문득 문득 풍기는 한국스러운 보수적인 마인드가 오히려 반전 매력으로 느껴졌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 '스타'인 그들의 하고싶은 마지막 멘트가 무려 "인스타, 화이팅"이었다니까요. 아래는 그들과의 즉문즉답입니다. ―인스타그램에서 어떤일을 하나 홍: 국내에서 성장 중인 크리에이터(emerging/growth creator)를 대상으로 메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을 제공, 인스타그램 내 성장을 서포트합니다. 이: 국내에서는 크리에이터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트렌드를 분석하고, 크리에이터들의 피드백을 취합해 신규 기능의 국내 런칭 및 기능 개선에 기여합니다. APAC에서는 크리에이터들의 웰빙과 안전을 담당합니다. ― 한국에는 몇 명의 조직이 움직이나 이: 조직이 굉장히 크다고 생각하실 것같아요. 하지만 한국에서 크리에이터 파트너십 팀은 국내에 5명이 있습니다. ― 조직이라고 볼 수 있나. 홍: 그래도 조직처럼 움직입니다. 다만 한국에서는 퇴근의 개념 보다는 탄력적인 근무를 하는 형태죠. 자율성 근무를 지향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업무가 끝났다고 해도 끝이 아니라 미국, 영국과의 소통을 해야 해서 새벽까지 일해야 할때가 많아요. ―이렇게 일하는거에 불만은 없나 이: 오히려 외국 지사들과 이렇게 연결될 수 있어서 좋아요. 아이템에 대한 피드백을 빠르게 받아 볼 수 있고 도움이 필요할 시 바로 해결할 수 있어서 불합리화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지난해에 론칭한 릴스의 반응은 어떤가 이: 반응은 너무 좋다. 이에 릴스 안에 모든 콘텐츠가 노출 될 수 있게 데이터를 기반으로 솔루션을 접목시키고 있어요. 이용자들이 보다 편하게 릴스를 이용할 수 있고 그에 따른 만족감을 주기 위해서 입니다. 홍: 크리에이터들에게 릴스나 새로운 콘텐츠가 나오기 전 먼저 사용해 볼 것을 권장 하면서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SNS에서 가장 빠르게 트랜드를 습득해야 하는 사람이 크리에이터들이니까요. 이에 알고리즘을 활용해 본인에게 가장 잘맞는 콘텐츠가 먼저 보이도록 다양한 솔루션을 데이터 기반으로 실행하고 있고, 반응은 폭발적입니다. ―한국의 다양한 SNS플랫폼 중 인스타만의 차별점이 있나 홍: 그 중에서 다양한 연령층들이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경쟁력인 것 같아요. 이: 특히 한국이 인스타그램 활용을 가장 활발하게 해주고 있고 한국의 다양한 SNS들과 경쟁한다기 보다 상생한다고 생각해요. 각자만의 색깔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인스타의 경우 본인의 생활을 좀 더 자연스럽게 녹여 다양한 콘텐츠로 노출 시킬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긴영상, 짧은영상, 이미지 등 폭넓은 영역을 모두 담을 수있으니까요. ―메타, 인스타만의 기업 문화가 있나 이: 메타는 크게 Move Fast. Be Yourself. (빠르게 움직이고, 나답게 일하기)를 중요시 합니다. 말 그대로 일하는 시간은 내가 가장 집중될 수 있는 시간에 하고 그에 따른 책임은 서로 공유하기라고 해석할 수 있을 것같아요. 빠르게 움직이면 누구보다 빠르게 배우고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빠르게 움직인다'는 것은 오늘 할 수 있는 일을 다음 주로 미루지 않으며, 방해물을 제거해나감으로써 우선순위의 목표를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달성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개개인이 아닌 회사 전체가 같은 방향으로 함께 나아가기 위함입니다 홍: 메타는 지역과 국경을 초월해 함께 일하는 '분산 근무(distributed work)'를 지향합니다. 세계 곳곳의 사람들이 마치 같은 시공간에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해주는 메타의 여러 가지 미래지향적인 제품들을 통해 이러한 분산 근무가 가능합니다. 메타에서는 동료의 전문성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업무에 대한 건설적인 피드백을 솔직하게 주고 받습니다. ―그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문화는? 홍: 본사의 개념이 아니기 때문에 딱 정해진 문화는 없지만 이제 막 문화를 하나씩 만들어가는 분위기입니다. 영상통화를 통해 문화가 실현되고 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3년차면 뱃지가 3개 받을 수 있다던가... 이: 공식적으로 많은 축하를 해줍니다. 1주년, 2주년, 생일 등 동료들이 풍선을 만들어 준다거나 메신저를 통해 축하를 해주는 등 입니다. 아직은 한국만의 문화가 있다고 볼 수 없지만 협업과 소통 과정에서 응원을 해주려는 것이 힘이 될때가 많습니다. ―그럼 복지는 있나 홍: 흠. 복지가 있었나. 복지가 없으면 다들 의아해 하시려나? 이: 웰네스라는 복지가 있습니다. 1년마다 직원들에게 특정 금액이 입금되는데 그 비용을 자기활동비로 쓰면 됩니다. 저는 요즘 헬스를 하고 있습니다. 홍: 아, 교육이나 골프나 등 본인이 하고 싶은 취미를 하면 된답니다. 몰랐습니다. 하하. 사실 메타를 다니면서 가장 큰 복지라고 생각한건 자율성입니다. 자율성은 사실 기반으로 깔려 있습니다. 저는 메타에서 처음 자율성 출근제도를 사용하고 있는데, 어떻게 보면 팩임감으로 무거울 수 있겠지만 회사가 저를 믿고 가장 집중할 수 있는 시간에 업무를 했으면 좋겠다는 뜻으로 해석을 했습니다. 이: 부담이 될 수도 있겠지만 사실 동기부여도 됩니다. 굉장히 수평적 기업문화를 가지고 있는 메타는 팀의 리더가 이끈다기 보다 골을 달성하기 위해 다같이 협력한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 안에 자율성 출근제도가 기반으로 깔려 있는 거고요. 그래서 굳이 외국에 있는 동료를 오프라인에서 만나지 않더라도 꾸준한 성과가 잘 나오고 있는 이유입니다. 이에 팀플레이도 문화 중 하나라고 볼 수있겠습니다. ―보안 이슈가 요즘 화제다.인스타는 안전한 앱이용을 위해 어떤 솔루션을 마련했나 이: 나는 이용자들이 안전한 인스타를 사용할 수 있게 가이드라인이나 안전 기능 등을 업데이트 하고 있습니다. 그 중 안전한 플랫폼을 위해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제정했습니다. 가이드라인과 이용 약관을 따르지 않으면 콘텐츠가 삭제되거나 계정이 비활성화되는 등의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이드라인 위반 사항을 발견하는 경우, 기본 신고 기능을 사용하여 신고가 가능합니다. 인스타그램 글로벌 담당팀이 이를 검토하고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지 않는 콘텐츠를 최대한 빠르게 삭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은 전 세계 5개 지역에서 24시간 연중무휴로 신고를 처리하고 있습니다. 또 해킹 방지, 악성 댓글, DM,계정관리, 신고관리 뿐만 아니라 이용자 스스로 인스타 앱 이용시간을 관리할 수 있고 푸시알림을 해제하거나 좋아요 수 숨기기 옵션 제공, 가족센터 등 이용자 웰빙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타에 원하는 건/요즘 내가 꽂힌 건 홍: 오프라인에서 싱가포르, 미국 본사 관계자들과 만나고 싶습니다. 굿즈에 대한 얘기도 오프라인에서 얘기를 나눠보고 싶습니다. / 유행에 떨어지지 않기 위해 요즘 성수동에서 다양한 제품들을 사모으고 있습니다. 크리에이터들에게 영감을 드릴 수 있기 때문에 이: 글로벌 담당자들이랑 만나고싶어요. 코로나가 양날의 칼인 것같아요. 출장이 제한된 것이 그 중 하나예요. / 헬스의 매력을 느끼고 있어요. 짜릿합니다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얘기가 있나 홍: 인스타그램 화이팅(.......?) 이: 요즘 MZ 줄임말 중 하나가 '인따'입니다. 과거 번호딸게를 번따라고 했듯 요즘 세대들은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하자는 의미에서 인따라는 용어가 나왔다고 합니다. 이처럼 전 세대들이 인스타를 번호처럼 활용하고 있는 것처럼 보여집니다.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조금더 나은 환경에서 인스타를 접하셨으면 합니다. 화이팅(...?)

2022-12-12 10:22:0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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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얼트립, 겨울 여행 준비 위해...최저가 보장 프로모션 실시

마이리얼트립(대표 이동건)이 연말까지 '2022 연말세일 겨울 유럽 최저가 대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마이리얼트립이 실시하는 유럽 최저가 대전은 파리, 로마, 피렌체, 바르셀로나, 런던, 마드리드, 그라나다, 세비야, 인터라켄, 루체른, 취리히 등 겨울에 가장 인기 있는 유럽 도시의 투어와 티켓 상품을 최저가로 제공한다. 총 300여개 여행 상품으로 구성돼 있는 유럽 최저가 대전은 몽생미셸 투어, 바티칸 투어, 가우디 투어, 몬세라트 투어, 해리포터 스튜디오, 런던 축구 티켓, 스위스 패스 및 액티비티 등 개인부터 가족 및 단체까지 이용할 수 있는 다양성을 제공한다. 특히 모든 여행 상품은 ▲예약한 상품이 최저가가 아닐 경우 차액 2배 보상 ▲프로모션 대상 도시 상품 구매시 5600여개 유럽 상품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할인 쿠폰팩 증정 ▲추첨을 통해 30일간 유럽 전 지역에서 사용 가능한 유럽 유심 무료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유럽은 팬더믹 이전부터 마이리얼트립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지역으로 현재 항공 수요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음에도 유럽 거래액은 올해 초 대비 약 30배로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하며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윤덕은 투어&액티비티 마이리얼트립사업 실장은 "지난 10년간 압도적 1위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투어&액티비티 영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상품들로 엄선해 최저가로 선보이게 됐다"며 "코로나 이후의 최신 현지 정보가 반영된 여행 컨텐츠와 최적의 큐레이션으로 검색부터 구매까지 신뢰할 수 있는 상품들을 계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2-12-12 10:13:5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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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천국, 기업회원 편의 서비스 강화...알바생 채용지원한다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은 12일 기업회원 편의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며 손쉬운 알바생 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채용 공고 등록부터 지원자 관리까지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각종 서비스를 내놓고 효율적인 알바생 채용이 가능하게 했다. 먼저, '채용공고상품 멀티 구매 서비스'로 여러 채용공고상품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상품 담기 기능을 통해 한 번에 최대 10개의 공고 상품까지 구매 가능하며, 상품 수만큼 공고가 등록되어 빠른 구인을 돕는다. 등록하려는 공고에 어떤 광고 상품이 적합할지 고민될 땐 채용공고 상품 비교도 가능하다. 채용공고상품안내 화면에서 원하는 상품을 최대 5개까지 선택하면 '상품 비교표'에서 상품별 혜택과 금액을 동시에 견주어볼 수 있다. 공고 상품 결제 편의를 더하고자 간편결제 서비스도 다각화했다. 최근 '카카오페이'와 온라인쇼핑몰 G마켓의 간편결제 서비스 '스마일페이'를 새롭게 도입해, 기존에 제공 중이던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을 포함 다양한 간편 결제 수단을 갖추게 됐다. 여러 지원자를 한 번에 비교하여 원하는 알바생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지원자 관리 메뉴에서 최대 5명의 지원자를 선택하면 지원자들의 경력, 자격증 등 이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일일이 이력서를 확인하는 번거로움 없이 구인 조건에 적합한 지원자를 선별하기 용이하다. 알바천국 관계자는 "수능이 끝나고 본격적인 겨울방학 시즌이 다가오며 알바 지원자들이 늘고 있다"며 "효율적인 알바생 채용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기인 만큼 공고 등록부터 지원자 관리까지 알바천국의 다양한 기업 서비스를 십분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2022-12-12 09:23:3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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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비즈니스 성과 뚜렷한 에이전시 수상...'2022에이전시퍼스트어워즈'개최

메타(구 페이스북)가 에이전시 파트너사 대상 '메타 에이전시 퍼스트 어워즈 2022(Meta Agency First Awards 2022)'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메타 플랫폼의 다양한 솔루션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뛰어난 비즈니스 성과를 이룬 에이전시를 선정하고 수상하는 시상식이다. 선정된 캠페인 및 크리에이티브 소개와 함께 메타의 최신 비즈니스 솔루션 활용 노하우까지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어워즈는 캠페인을 효과적으로 전개한 에이전시를 시상하는 솔루션(Solution), 퍼포먼스(Performance), 크리에이티브(Creative) 부문과 관련 역량 강화 교육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성과를 거둔 에이전시에 수여되는 서티파이드(Certified) 부문, 괄목할만한 비즈니스 성장과 성과를 거둔 에이전시에 수여되는 '에이전시 오브 더 이어(Agency of the Year)' 상으로 구성됐다. 올해 '에이전시 오브 더 이어(Agency of the Year)' 상은 와이즈버즈와 매드업에게 돌아갔다. 와이즈버즈는 메타 솔루션과 플랫폼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클라이언트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퍼포먼스 개선을 통해 높은 연간 성장률을 기록했다. 매드업은 메타와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또한, 4개 부문별 어워드는 총 12개의 에이전시에게 돌아갔다.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릴스와 AR광고 등 메타의 주요 솔루션과 최신 상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운영한 에이전시에 수여하는 '솔루션 히어로' 상은 릴스와 스토리, AR광고와 AR효과, 협력광고, 제품태그광고 등 6개의 하위 부문으로 나뉘어 총 7개의 에이전시가 수상했다. 나스미디어와 NHN AD(릴스), 인크로스와 이노션(스토리), 차이 커뮤니케이션(AR 광고), 나스미디어와 HS AD(AR효과), 애드이피션시(협력광고), 와이즈버즈(제품태그광고)가 각 부문에서상을 차지했다. '퍼포먼스 히어로'는 메타의 머신러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시도를 통해 효율적으로 캠페인을 운영하며 캠페인 성과를 보인 에이전시에 주어지는 상으로, 총 5개사가 선정됐다. 메타 코리아 김보영 상무는 "뛰어난 역량을 가진 에이전시들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접점으로 다채로운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이며 클라이언트, 나아가 소비자와 연결되고 성장의 발판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메타는 광고 플랫폼을 넘어 창의성과 공감을 이끌어내며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12-12 09:03:5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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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얼라이언스, SK수펙스 등과 결식 우려 아동 자원 봉사 진행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SK수펙스(SUPEX)추구협의회 SV추진팀 ▲행복나래㈜ ▲SK스페셜티와 함께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행복상자 포장 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전했다. 해당 자원봉사는 행복얼라이언스가 주도하는 '행복상자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행복상자'는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들의 기부로 모인 위생용품, 영양간식, 생활용품 등 결식우려아동들이 일상에서 필요한 물품을 담은 패키지다. 올해 행복상자는 31개 기업이 기부한 총 28.5억 원 상당의 물품 46종이 담겼으며, 아동의 성별과 연령에 맞게 배분되어 전국 각지의 1만 2천 명 결식우려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자원봉사는 SK수펙스(SUPEX)추구협의회 SV추진팀, 행복나래㈜, SK스페셜티 임직원들이 참여해 7일과 8일 양일에 나누어 진행됐다. 3개 기업 총 50여 명의 임직원들이 포장한 600여 개의 행복상자는 기업들이 물품 기부부터 포장 자원봉사에도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SK스페셜티는 사업장이 소재한 영주 및 상주 지역 결식우려아동을 위해 기부금을 기탁하는 등 행복얼라이언스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오고 있다. 이번 행복상자에도 영양간식을 기부해 자원봉사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구매 서비스 회사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익 전액을 사용하고 있다. 특히, 행복얼라이언스 운영 사무국이자 멤버사로서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을 목표로 기업, 지방정부, 일반시민, 지역사회 등 다양한 주체와 협력해 사회문제 해결 체계 확산을 주도해오고 있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본부장은 "물품 후원부터 포장 자원봉사까지다양한 기업들의 협력을 통해 결식우려아동들에게 행복상자를 선물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행복얼라이언스는 앞으로도 멤버사들과 함께 결식우려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12-12 08:40:2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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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국회 법인세 인하 결국 '불통'...경제 6단체 '절박'호소

2022년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9일에도 법인세 인하 법안이 통과되지 못하자 경제계가 절박한 상황을 전달하면서도 법안처리를 호소하고 나섰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를 비롯한 경제6단체는 정기국회 기간 중 법인세법 개정안 조속통과 촉구 성명서를 11일 발표했다. 공동 성명서 명단에는 대한상의 뿐만 아니라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이름을 올렸다. 경제계가 법인세법 개정에 대해 한목소리를 낸 것은 11월부터 벌써 3번째로 그만큼 절박한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 이들 단체는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이 1%대로 떨어지고 심지어 내후년까지도 저성장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제활력을 되찾기 위한 제도상 모멘텀을 마련해 주는 것이 정부와 국회의 중요한 책무라고 지적하며, 과거 패러다임에 묶여 제도개선을 위한 한 발을 내딛지 못하는 현실을 아쉬워했다. 아울러 글로벌 기업들은 정부의 파격적 지원에 힘입어 공격적으로 투자에 나서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국경제의 부흥뿐만 아니라 경제와 안보가 결합되는 새로운 경제질서에서 주도권 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성명서에서 단체들은 "전쟁의 시기에 한가할 때 쓰는 칼을 쓸 수 없듯이 치열한 경제전쟁에서 평시의 제도를 유지하는 것은 올바른 정책이 될 수 없다"며 "경쟁국보다 불리한 현재의 법인세법을 개선하지 않고 기업들에게 세계무대에서 경쟁하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원이 부족한 한국경제가 선진국 반열에 올라설 수 있었던 것은 위기 상황에서 정부와 기업, 국민이 한 몸이 돼 힘을 합쳐 위기를 기회로 삼아 전진해 왔기 때문"이라며 "지금 경제위기와 대전환기에 놓여 있는 우리 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투자 여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국회 임시회에서 법인세법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야한다"고 요청했다. 끝으로 경제계는 "법인세 인하를 비롯한 세제 개편이 국회를 통과하면 투자와 일자리 확대로 이어져 위축된 내수경제를 활성화하고, 과감한 혁신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경제적 위상을 높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12-11 12:00:1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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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화인 애반젤리스트, 가짜코인 판독 서비스 출시...응용기술부문 대상 수상

초이스뮤온오프(대표 최화인)가 일반인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가짜 코인 판독 서비스인 '뮤캅스'로 블록체인 응용 기술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블록체인 전문기업 초이스뮤온오프가 지난 8일 서울특별시와 전라남도, 두나무(주)에서 후원하고, (사)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와 (사)한국블록체인연합회 등에서 주최한 '제3회 2022 블록체인대상 시상식'에서 '2022 블록체인 응용기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블록체인대상은 블록체인 기술 발전, 블록체인 시장을 선도 및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사회에 공헌한 블록체인 전문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초이스뮤온오프는 가짜 코인 판독 서비스인 MU:Cops(이하 뮤캅스)를 통해 블록체인 지식이 없는 일반인들의 사기성 코인과 이상거래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 블록체인 기술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상을 수상했다. 현재까지 가상자산 거래 시 상대방이 가짜코인을 보냈을 경우 일반인들은 물론 블록체인 전문가들도 컨트랙트 주소 등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진위여부를 파악하기 어려워 사기성 코인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미리 예방을 할 수 있는 선제적 장치가 전무했다. 초이스뮤온오프에서 선보인 뮤캅스 서비스는 상대방의 송금 주소를 검증해 해당 코인의 진위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사기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이 돋보이는 서비스다. 최화인 초이스뮤온오프 대표는 "가상화폐 이용자들이 뮤캅스에서 다양한 코인과 주소를 검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뮤캅스가 사기성 코인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뮤캅스 기능 고도화를 통해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건강한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뮤캅스 이외에도 초이스뮤온오프는 니모닉과 프라이빗키의 보관 리스크가 없는 가상자산 안전보관 서비스 또한 NFT를 활용한 리테일 금융 플랫폼 투자금 유동화 솔루션 'ABN(Asset-backed NFT)'을 핀테크업체와 협업해 내년 1분기 내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2-12-11 11:26:0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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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CFS 2022 그랜드파이널 4강전돌입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가 대한민국 제주도에서 개최 중인 전세계 최고 권위의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대회 'CFS 2022 그랜드 파이널'의 4강전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CFS 2022 그랜드 파이널' 8강전에서는 크로스파이어 강국 중국의 우수한 경기력, 브라질의 건재한 실력, 신흥 강자로 떠오르는 베트남의 저력이 돋보였다. 8강전 1매치는 전년 우승팀인 중국의 올게이머스(All Gamers) 대 EU-MENA의 라자러스(Lazarus). 라자러스는 와일드카드전을 통해 어렵게 8강에 진출했지만 최강 올게이머스의 벽에 부딪히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8강전 2매치, 중국의 Q9 이스포츠 클럽(Q9 E-Sports Club)과 베트남 셀러비.2L(CELEBe.2L)의 경기에서는 초접전이 펼쳐졌다. 셀러비.2L은 작년 3년 만에 출전하는 베트남 리그 소속의 팀으로 전통의 강호들을 상대로 주눅들지 않으며 우수한 경기력을 선보인 바 있다. 올해 더욱 발전한 기량을 선보인 셀러비.2L은 3:2까지 진행됐던 치열한 경기 끝에 준결승에 오르며 베트남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지난 9일 진행된 3번째 매치는 중국의 바이샤 게이밍(Baisha Gaming) 대 브라질의 블랙 드래곤스(Black Dragons)의 대결이었다. 전통의 강호 블랙 드래곤스는 올해 이전 에이스인 카를로스 'vianna1' 시우바 (Carlos Silva) 선수가 복귀하며 기대를 모은 팀 중 하나였으나 결국 최종 승자는 작년의 준우승팀인 바이샤 게이밍이 되며 아쉽게 탈락했다. 8강전 마지막 경기인 4번째 매치는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브라질의 임페리얼(Imperial)과 EU-MENA의 아누비스 게이밍(Anubis Gaming) 대결, 결국 승리는 임페리얼이 거머줬다. 4강전에 오를 팀이 모두 확정된 'CFS 2022 그랜드 파이널'은 10일(토) 준결승전, 11일(일) 결승전, 3/4위 결정전을 통해 올해의 챔피언을 가리게 된다.

2022-12-11 10:49:4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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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버스, ‘권경진’ 개발수석,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술인상 수상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현재 컴투버스 소속 개발자인 권경진 수석이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제1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술인상을 수상했다고 8일 전했다. 권경진 수석은 지난 2012년부터 2022년 10월까지 컴투스 그룹 계열사인 컴투스플랫폼에서 재직하며 모바일 게임 플랫폼 '하이브(HIVE)'의 개발과 글로벌 대응 기능 구현 등을 담당했다. 또한 구글플레이 게임즈 베타 및 페이스북 클라우드 게임의 지원 기능 개발, 하이브 크로스 플레이 PC 플랫폼 개발, 하이브 블록체인 기능 및 하이브 커뮤니티 개발 등을 추진하기도 했다. 지난 11월부터는 컴투스의 메타버스 전문 기업인 '컴투버스'에서 플랫폼 개발 및 구현 업무역량과 노하우를 활용해 메타버스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권경진 수석은 지난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시상식에 직접 참석해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술인상의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상 부문을 수상했다. 컴투스 그룹의 우수한 게임 타이틀을 하이브 등의 플랫폼을 통해 국내외 유저들에게 서비스하며 국내 게임 산업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같은 수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 수석이 개발에 참여한 컴투스 그룹의 하이브는 전 세계에서 연간 1억 명의 유저들이 이용하는 올인원 게임 플랫폼으로, 이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멤버십 기능부터 공급자를 위한 SDK 솔루션까지 모두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웹3.0으로 변화하는 미래 게임 산업의 패러다임에 발맞춰 블록체인 게임에서도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됐다.

2022-12-08 12:24:1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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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정보, 소프트웨이브2022서 '지능형 스마트 통합 주차관리 시스템' 선보여

대흥정보는 '소프트웨이브2022' 소프트웨어산업협회 특별관에서 지능형스마트통합주차관리시스템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소프트웨이브2022'는 12월 7일(수)부터 9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300여 기업이 참여하고 2만 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프트웨어 전문 전시회다. 대흥정보는 이기종 주차기기 통합 기술을 바탕으로 수도권 지자체 11개 도시에 주차 통합사업을 추진하였고, 최근에는 전주시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컨소시엄으로 참여하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기종 주차 통합 전문 기업이다. 대흥정보의 플랫폼은 주차관제부터 주차행정업무, 대시민 서비스까지 One Stop Service로 운영이 가능한 주차 전문 플랫폼이고 행정안전부 비대면 자격 확인 서비스 연계소프트웨어인 '아이널브 아이알에스(iNerv IRS)'등 핵심 솔루션을 선보였다. 대흥정보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의 스마트 도시 서비스 인증에 대해서 자체적인 스마트 파킹 서비스로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스마트 서비스(교통) 인증 평가 우수사례로 선정된 부천시 스마트 시티패스, 수원시 스마트 통합주차정보시스템을 구축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에는 민간 주차 서비스 기업과 협력을 통해 공유 주차 서비스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2-12-08 10:28:2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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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손 안들어준 법원' 상장폐지 확정..."대응 지속, 증명할 것"

위메이드의 암호화폐 위믹스가 결국 주요 거래소에서의 거래지원 상장폐지가 확정됐다. 결국 법원이 위메이드 측의 손을 들어주지 않은 것. 위메이드는 공정거래위원회 제소 등을 거쳐 대응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혀왔다. 8일 업계에 따르면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50부(송경근 수석부장판사)는 위메이드가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등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를 상대로 제기한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지난 7일 오후 기각했다 이에 따라 8일(오늘) 오후3시부터 거래지원이 종료된다. 이에 위메이드는 위메이드는 법원의 판결을 존중한다"면서도 "디지털 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이하 닥사)에서 내린 위믹스 거래 지원 종료 결정의 부당함을 밝히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진행될 본안 소송과 공정거래위원회 제소를 통해 모든 것을 증명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중대한 유통량을 위반했고 투자자들에게 미흡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소명기간 중 제출된 자료의 오류 및 신뢰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실제 위메이드는 닥사에 지난 10월 말 2억 4958만 개의 위믹스를 발행했다고 공지했다. 하지만 거래소들이 조사한 결과 7245만 개를 더 유통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앞서 논란의 시작이됐다. 닥사는 결국 위메이드의 앞서 허위 공시로 인해 투자자들에게 피해가 갈 수있다는 점을 이유로 들면서 상장 폐지 결정을 공지했다. 하지만 위메이드는 상장 폐지 결정이 부당하다며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기각 된 것이다.

2022-12-08 09:47:02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