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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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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세계를 현실에서...10월 코엑스서 '2022 메타버스코리아' 개최

전 세계적으로 메타버스 열풍이 거센 가운데 국내외 최신 메타버스 기술과 트렌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로 '2022 메타버스 코리아(이하, 메타버스 코리아)'가 오는 10월 4일 개막해 7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메타버스 코리아는 메타버스의 시장 확장과 함께 금융, 헬스, 교육 및 엔터테인먼트 등과 메타버스가 결합된 최신 기술들을 집중 조명한다. 특히 최근 메타버스 산업의 새로운 화두인 NFT, 블록체인 및 버츄얼 컨텐츠 등 메타버스 시대의 가속화에 따라 변화된 다양한 최신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는 행사로 열릴 계획이다. 또한 국내 최대 전자·IT 전시 플랫폼인 '2022 한국전자전(KES 2022)'과의 동시개최로 메타버스 플랫폼부터 하드웨어, 테크놀로지, 콘텐츠까지 메타버스 관련 기업을 비롯해 주요 IT기업 및 정부 그리고 공공기관 등이 대거 참가해 IT 산업간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VR/AR, 버추얼휴먼, NFT 등 일상생활에 녹아 든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각종 산업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는 '메타레나 특별관'과 우리 삶의 전 분야에서 변화되고 있는 메타버스 기술 트렌드를 조망하는 '2022 메타버스 코리아 컨퍼런스'도 동시 진행돼 다양한 산업 분야와 접목되고 있는 메타버스 기술을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2-08-22 09:36:5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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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유니세프, ‘100년의 약속’ 1억 달러 위믹스 기부 협약 체결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유니세프(UNICEF)본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지난 19일 100년 장기 후원프로젝트 '100년의 약속' 글로벌 3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100년의 약속' 협약식은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이사와 유니세프본부 까를라 하다드 마르디니 민간모금 국장,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유니세프 본부에서 진행됐다. 위메이드는 협약에 따라 유니세프에 1년에 100만 달러, 100년 동안 약 1억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 위믹스(WEMIX)를 기부하고, 전 세계 어린이들의 교육사업과 권리증진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교육은 백년대계(百年大計)'라는 기조를 바탕으로,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투자가 단기적인 것이 아닌 개인과 가족 그리고 커뮤니티, 더 나아가 나라의 미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100년의 약속' 프로젝트를 기획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전달된 기부금은 어린이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유니세프의 '리이매진 에듀케이션(Reimagine Education)' 사업에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디지털 격차는 어린이가 자라날수록 스스로가 원하는 미래를 만드는 데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향후 100년간 사회공헌 활동의 포부를 밝힌 위메이드에 감사를 전하며 유니세프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믹스 프로젝트의 글로벌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 전 세계 어린이들의 교육 사업을 지원하는 유니세프와 협력하기로 했다"며,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100년의 약속'을 했고, 이를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8-22 09:33:2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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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소통공간 '네이트 썰'... 출시 한달 만 '방문자' 50만 돌파

네이트의 신규 서비스 '네이트 썰'이 오픈 한달만에 누적 방문자 수가 50만 명을 돌파했다. 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 대표 장우홍)는 관심사 중심 개방형 커뮤니티 서비스 '네이트 썰'이 사용자들의 호응과 함께 오픈 한달만에 누적 방문자 수 50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네이트 썰'은 사람을 중심으로 콘텐츠를 유통하는 SNS나 메신저 등의 기존 커뮤니티 서비스들과 달리, 사용자가 원하는 주제나 관심사에 맞는 서브토픽을 개설하고 주제별 링크를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는 오픈형 커뮤니티다. 지난달 14일 모바일형 서비스로 오픈된 '네이트 썰'은 이후 별도 프로모션이나 이벤트 없이도 사용자들의 관심과 참여가 꾸준히 이어지며 사용자가 직접 개설한 서브 토픽 수 역시 300개를 넘어서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새롭게 떠오르는 사회적 이슈나 영화, 여행, 생활음식 등 일상 속 다양한 관심사를 링크 공유와 함께 이야기하는 오픈 커뮤니티 공간을 선호하는 젊은 MZ세대들의 소통 트렌드와 궤를 같이 하며 사용자들의 긍정적 반응을 이끌고 내고 있다. 예로, 사형제 존폐나 MZ 세대들의 고물가 시대 생존법, 정치권 이슈 등 하루하루 떠오르는 뉴스들을 소재로 소통하는 '오늘이 이슈' 서브토픽 경우 가입자수가 이미 천 명을 넘어서기도 하였다. '네이트 썰'은 오픈 한달동안 확인된 개선점들을 토대로 하반기 중 추가적인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소통지수에 따른 레벨 및 뱃지 기능 외 선물하기, 조르기 기능, 에디터 확장 등을 새로이 도입하고 보다 강화된 서브토픽 개설자의 자체 운영 권한도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박현덕 SK컴즈 커뮤니티서비스팀장은 "'네이트 썰'은 가벼운 일상이나 관심사를 중심으로 한 오픈형 소통공간에 대한 사용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최대한 반영해 나갈 예정"이라며, "9월부터 본격적인 프로모션 이벤트와 함께 서비스 사용성과 편의성 강화를 위한 추가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커뮤니티 명가 네이트를 대표하는 서비스로 빠르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2-08-22 09:33:2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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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수교 30주년...산업별 대중 수출 비중 "20년만 13배 늘어"

지난해 중국의 수출의존도가 가장 높은 산업군은 '정밀기기'이며, 20년간 수출의존도가 가장 많이 증가한 산업은 '반도체'인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21일 내놓은 '산업별 대중수출의존도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기준 대중 수출 비중이 큰 산업은 '정밀기기'(42.5%), '정밀화학'(40.9%), '반도체'(39.7%), '유리'(39.3%), '석유화학'(38.9%)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 2000년 대중수출 비중이 높았던 '목재'(42.3%), '가죽·신발'(38.8%), '석유화학'(33.4%), '기타 전자부품'(27.2%) 등과는 확연히 달라진 순위다. 대한상의는 "소비재의 대중 수출의존도는 상대적으로 줄어든 반면, 기술집약 산업의 대중 수출이 크게 늘어난 양상"이라며 "한·중 양국의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결과"라고 분석했다. ◆수출비중 가장↑ 산업은? 반도체, 정밀기기 순 최근 20년 동안 수출 비중이 가장 크게 늘어난 산업은 '반도체'였다. 2000년 반도체산업의 수출 비중은 3.2%였지만, 2021년에는 39.7%로 36.5%p, 약 13배가량 증가했다. 다음으로 수출 비중 증가폭이 큰 업종은 '정밀기기', '디스플레이', '세라믹', '통신기기' 순이었다. 대한상의는 "국내 고부가가치 산업의 대중의존도 증가는 역으로 말하면, 중국과의 기술격차가 좁혀졌을 때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크단 얘기"라며 "중국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한 기술혁신을 위해 기업과 정부가 온 힘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의는 이어 "경제안보와 직결되는 고위기술 산업군은 대외리스크에 훨씬 민감하다"며 "대중 의존도를 중국이 무기화하지 못하도록 수출다변화 등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대중 수출 9배, 수입 10배 증가 ... 교역구조는 악화일로 보고서에 따르면 수교 이래 대중 교역은 빠르게 급증하며 한국 경제성장의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수교 후 8년 뒤인 2000년, 한국의 대중수출 규모는 185억 달러로 전체 수출의 10.7%에 불과했으나, 2021년에는 1,629억 달러로 9배 가까이 증가하며 전체 수출의 25.3%를 차지했다. 다만 최근 추이를 살펴보면 대중 교역 규모는 성장하는 데 반해 교역수지는 악화되고 있다. 이에 대해 보고서는 원자재·중간재 등 분야에서 대중 수입 규모가 급격하게 증가한 반면,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인한 중국의 경제성장률 하락이 수요 감소로 이어지면서 대중 수출은 상대적으로 적게 증가하면서 나타난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대중 직접투자의 양상 변화에도 주목했다. 2000년 직접투자는 8억 달러 수준에 불과했으나, 2021년에는 67억 달러로 크게 늘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누계액은 약 816억 달러에 달한다. 보고서는 중국 내 한국의 직접투자 비중은 2.5~3% 수준으로 절대적인 규모는 크지 않지만, 화교 자본을 제외한 순수 외국 투자 중에는 일본과 함께 최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한중 수교 이후 양국 경제는 사드 사태, 코로나 팬데믹 등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상호 호혜적 관계 속에서 비약적 발전을 이뤄 왔다"며 "하지만 지금의 중국시장을 바라보며 기업이 느끼는 위기감은 그 어느 때보다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우태희 부회장은 이어 "중국경제 둔화 가능성, 중국의 기술추격, 미중 패권경쟁 심화 등 3중고를 해결하기 위한 종합적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2022-08-21 12:00:2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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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이윤희 모비두 대표 "아시아 1위? 글로벌 목표...라이브커머스 시장 선점할 것"

코로나19로 큰 수혜를 입은 '라이브 커머스' 시장이 나날이 엄청난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다. 2020년 국내 라이브커머스 시장 규모는 4000억원 수준이었지만 지난해 2조8000억원, 올해 6조2000억원, 오는 2023년에는 23조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처럼 밝은 전망에 너도나도 라이브커머스 시장에 뛰어 들고 있다. 하지만 개발부터 송출, 기획, 마케팅 등 다양한 기술과 전략에 따른 엄청난 비용과 개발 인력 리소스를 투입해야 하는 시장 진입 장벽으로 주저하는 기업들이 많다. 이런 기업들의 시장 허들을 해결해주는 회사가 있다. '모비두'다. 이곳은 SaaS기반 웹 간편 연동 솔루션으로 기술 지원 범위를 확대해 브랜드 고객사들이 자사몰에 4주 내로 빠르게 라이브 커머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해주는 종합 대행 서비스 회사다. 쉽게 말해 기업이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구축을 모비두에 의뢰하면 그에 따른 개발, 서비스, 후 관리 등 '올인원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 이미 나이키, 롯데백화점, 현대, 삼성전자 등 국내 산업을 대표하는 굵직한 기업들이 모비두의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으며 올해 아시아1위 라이브커머스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하면서 라이브커머스의 D2C시장을 견인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커머스의 미래를 실현시키겠다는 사명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이윤희 모비두 대표를 만나 앞으로의 라이브커머스 시장의 비전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위기는 기회다 모비두는 조직만 놓고 보면 스타트업과 다름없지만 10년의 구력을 겸비하고 있다. 2013년 핀테크로 시작한 사업이 위기에 처하면서 2019년 라이브커머스 시장으로 돌연 방향을 튼다. 사실 핀테크와 라이브커머스 분야 모두 기술력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완전히 다른분야라고 볼 수는 없다. 어려운 선택이었지만 핀테크 사업당시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라이브커머스 분야로의 전환에 성공했다. 여기에 2019년 코로나라는 기회(?)까지 잡게된다. 당시 10명 정도의 직원으로 시작한 모비두는 현재 약 60명이 근무하고 있다. 또 2023년까지 약 500억 정도의 성과와 상장 계획이 목표다. 이미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1위는 가뿐히 뛰어 넘었다. 앞으로의 주 무대는 글로벌 시장이다. 이 윤희 모비두 대표는 "핀테크에서 라이브커머스로 분야를 전환할 당시 채팅, 영상 기술이 전혀 없었다. 이에 개발자들이 밤을 세워가며 해당 플랫폼을 구축했다. 핀테크사업의 영향이 컸다. 이미 확보한 기술력을 활용해 빠르게 사업을 확장 시켜 나갔다. 당시 코로나가 창궐하면서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홈쇼핑이 엄청난 속도로 성장하기 시작한다. 시기로 인해 큰 수혜를 입었다"고 말했다. 실제, 당시 제조, 유통기업 뿐만 아니라 산업계 전반이 라이브 커머스나 온라인 형태의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기 시작한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변화된 소비문화가 앞으로 시장을 장악할 것이라고 예측한 것. ◆갈증 큰 기업들에게 오아시스같은 역할할 것 이 대표는 "코로나이후 컨텐츠가 소비로 이어지는 시대가 됐다. 소비자들은 스마트폰과 온라인을 통해 직접 경험하는 쇼핑을 원하고 있었고 기업들은 이같은 니즈에 맞춰 재빨리 다양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나섰지만 한계가 있었다. 우선 비교할 데이터가 없을 뿐더러 어렵게 개발을 해도 너무 빠르게 변하는 트랜드에 대응하기에는 역부족이었기 때문이다. 기업들은 이에 갈증을 느끼기 시작했고, 모비두는 오히려 역으로 구축한 플랫폼을 기업들에게 제안하고 나섰다"고 말했다. 기업들은 콘텐츠와 플랫폼으로 고객과 어떤 관계를 맺고 소통하느냐가 브랜드의 핵심 경쟁력이 된 상황에 모비두의 앞서 제안을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 여기에 G마켓, 롯데백화점, 삼성전자 등 국내 굵직한 50여 곳의 대기업들이 모비두를 선택한 이유가 시대적인 상황뿐 만은 아니었다. 기술력이 선택의 기준이 됐다. 우선, 모비두는 기존 자사몰에 라이브 커머스를 간편하게 탑재할 수 있는 SaaS기반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여기에 브랜드 기업 고객사를 위한 라이브커머스 솔루션 '소스플렉스를'개발해 D2C라이브 시장으로 진입한다. 여기에 DMP기반 라이브커머스 특화 마케팅 대행 서비스인 '소스애드', 라이브커머스 콘텐츠 기획 제작 대행사업 '소스메이커스' 등 원스탑 라이브 커머스 사업 대행 서비스 전략을 통해 지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최근 콘텐츠 제작사인 쇼플을 인수하면서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서 차별화된 콘텐츠 커머스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실제 5월에만 1천 회 이상 라이브 방송, 3천만이 넘는 방송 조회수, 1500만명에 육박하는 시청자를 보유하고 있다. ◆ 휠라 등 성공사례 많아 국내서 라이브 커머스를 운영하는 기업은 네이버, 카카오 등이 있다. 이 대표에게 앞서 기업들과의 차별성에 대해 묻자 비교할 수 없다고 한다. 이 대표는 "네이버, 카카오 등의 플랫폼과 똑같은 혜택을 구성해서 선보이더라도 소스라이브에서 진행한 방송이 평균 ROAS가 훨씬 높고 이를 통한 매출은 의미있는 숫자를 기록한다. 앞서 기업들과는 비교 할 수 없을 정도의 수치다"라며 "소스애드를 통해 고도화된 DMP정밀 타깃팅을 해 시청자들을 유입시켜 라이브 당일 플랫폼 일주일치 매출을 기록한 사례도 있다. 이 모든게 기술력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브랜드 성공사례도 언급했다. 그는 "성공사례가 너무 많지만 롯데백화점, 휠라코리아와 했던 라이브 방송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롯데백화점은 '매일 만나는 백화점 핫딜'이라는 컨셉으로 라이브를 진행했는데, 시청자 제한을 둔게 아니라 직원들까지 시청할 수 있게 기획을 구성 했다. 이에 손님들이 해당 라이브를 보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원과 상담을 하는 이례적인 풍경이 그려졌다. 물론 온·오프라인 양쪽에서 두드러진 성과가 나타났다"며 "또 휠라코리아는 이베이와 함께 국내 최초 XR스튜디오에서 AR로 상품을 띄워 라이브를 했다. 해당 콘텐츠는 무려 100만 뷰 이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올해 글로벌 진출 지난해 나이키, 삼성전자, G마켓,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엘지유플러스 등 60여 개의 대형 브랜드들이 모비두를 찾았다. 또 데이터 분석까지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개발해 접목시킨 성과도 일궈냈다. 이어 DMP를 활용한 시청자 유입 솔루션 '소스애드'출시 하고 나서 월마다 250% 성장, 소스메이커스도 300%이상 성장했다. 아울러 60억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해 올해 글로벌 사업에 진출하기 위한 발판을 다졌다. 이 대표는 "소스 사업의 전반적인 스케일업을 위해 대형 브랜드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들의 브랜드까지 확장하고자 한다. 이는 ESG 경영의 일환이다. 글로벌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최근 ESG 경영에 관심이 높다던 이대표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ESG경영 열풍이 거세다. 과거부터 관심이 높았던 분야로 라이브커머스 시작이 부담 스러운 중소기업 브랜드 대행, 지방 농수산물 시장 살리기 등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있는 이유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모비두의 가치를 실현시키면서 성장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또 다른 관심사인 기업문화에 대해 "지난 2013년 10명의 직원에서 현재 60여명이다. 이에 조직에 대한 고민도 많다. 리더십에 대한 변화의 필요성도 느낀다. 그럼에도 직원들과의 소통은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이 분야는 아이디어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실패하더라도 모비두 안에서 다양한 도전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2022-08-21 11:36:1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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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윤핵관'징계 은퇴위한 당원 가입 촉구...공격수위 높여가

이 준석 전 국민의 힘 대표가 20일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의 명예로운 은퇴'를 위한 당원 가입을 촉구하면서 윤핵관을 향해 공격 수위를 높이고 나섰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온라인 입당 신청 링크를 공유하면서 "'윤핵관이 명예롭게 정계은퇴 할 수 있도록 당원 가입으로 힘을 보태달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당비는 1000원 이상으로 하면 3개월 뒤에 책임당원이 돼서 윤핵관의 명예로운 은퇴에 힘을 보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당 중앙윤리위원회는 전날 19일 입장문을 통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본인의 정치적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는 데 있어 당헌·당규·윤리 규칙을 위반해 당의 위신 훼손, 타인의 모욕 및 명예 훼손, 고질적인 계파 갈등을 조장하는 등 당원으로서 품위 유지를 위반하고 반복하는 것에 대해 엄정하게 관련 사안을 심의할 것"이라고 경고의 목소리를 낸 바 있다. 이 전 대표의 이같은 행보를 놓고 일각에서는 윤리위의 추가 징계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그러나 이 전 대표는 이날 저녁 MBN 7시 뉴스에 나와 "당내에 가장 큰 분란을 초래했던 언사라고 한다면 당 대표가 한 행동에 내부 총질이라고 지칭한 행위 아니겠느냐"며 "(윤리위는) 그걸 어떻게 처결하겠느냐"라며 비판했다.

2022-08-20 14:21:0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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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 13만 육박...'토요일 19주만 최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토요일 0시 기준으로 19주 만에 최다로 나타나면서 유행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92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12만9411명 늘어 누적 2212만9387명이 됐다. 토요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4월9일 18만5532명 이후 19주 만에 최다다. 전날 13만8812명보다는 소폭 감소했지만 일주일 전인 13일 12만4555명보다는 1.04배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3만1304명, 서울 1만9973명, 인천 6254명으로 수도권에서 5만7566명(44.5%)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7만1788명이 나왔다. 경남 8841명, 부산 8550명, 경북 7243명, 대구 7223명, 충남 5768명, 전남 5735명, 전북 5080명, 충북 4441명, 광주 4712명, 대전 4368명, 강원 3670명, 울산 3150명, 제주 1897명, 세종 1110명 순이다. 국내발생은 12만8919명이다. 이 중 60세 이상 고령층이 3만1253명(24.2%),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은 2만4842명(19.3%)이다. 해외유입은 492명으로 검역 단계에서 57명, 지역사회에서 435명이 각각 확진됐다. 내국인은 328명, 외국인은 164명이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511명이다. 이 중 60세 이상 고령층이 443명(86.7%)이다. 신규 입원 환자는 427명이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총 1801개 중 996개가 비어 있다. 가동률은 44.4로 전날(45.7%)보다 소폭 줄었다. 수도권 가동률은 44.7%, 비수도권은 44.6%다.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84명으로 지난 4월29일 136명 이후 113일 만에 가장 많았다. 이 중 60세 이상이 81명이다. 나머지는 50대와 40대, 30대에서 각각 1명씩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는 2만5980명이며,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의미하는 치명률은 0.12%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대상자는 74만4790명이다. 전날 13만1326명이 새로 재택 치료에 들어갔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3782개, 이 중 진료·검사·처방·치료를 할 수 있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만3개(비대면 진료 가능기관 7801개)가 있다. 24시간 문의 가능한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173개가 운영 중이다.

2022-08-20 14:16:2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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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신곡 '핑크베놈' K팝 역사 또 한번 쓰나...69개 지역 1위 기록

국내 대표 걸그룹 블랙핑크의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 선공개곡 '핑크 베놈(Pink Venom)'이 글로벌 주요 차트를 강타했다. 20일 블랙핑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한국시간) 공개된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이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 차트 정상에 올랐다. 북남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4개 대륙서 고른 인기 분포를 나타내며 총 69개 지역 1위를 차지했다. 국내 음원 차트 역시 휩쓸었다. '핑크 베놈'은 공개되자마자 벅스, 바이브, 지니 1위로 직행했다. 24시간 이용량과 실시간 이용자수 합산 집계 방식으로 바뀐 멜론 톱100에서는 1시간 만에 3위로 진입, 순위를 높여가고 있어 차트 '올킬' 청신호를 켰다. 특히 뮤직비디오 인기가 폭발적이다. 유튜브 프리미어 동시 접속자 수 약 250만 명을 기록해 이 분야 K팝 걸그룹 최고 타이틀을 갈아치운 '핑크 베놈' 뮤직비디오는 공개된지 15시간여 만에 7000만 뷰를 돌파했다. 이는 블랙핑크의 메가 히트곡이자 현재 K팝 걸그룹 뮤직비디오 1억뷰 최단 기록(32시간)인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보다 빠른 증가 추이다. 빌보드, 롤링스톤, 피치포크, NME, SCMP, 타임즈 등 유력 외신은 블랙핑크의 컴백과 역대 기록들을 되짚으며 향후 이들의 행보에 큰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빌보드는 신곡에서 블랙핑크 고유의 정체성을 느낄 수 있는 점을 호평했다. NME는 "블랙핑크가 세계 정복에 나섰다"며 "'핑크 베놈'은 네 멤버의 개성과 재능을 한데 모은 완벽한 작품"이라고 호평했다.

2022-08-20 14:13:5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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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이수만 필두 CT로 중동 공략...사우디와 문화프로젝트 추진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를 필두로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 투자부(Ministry of Investment Saudi Arabia, MISA)와 현지 시장 진출 및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20일 SM에 따르면, 전날 오후 SM 성수동 사옥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이수만 프로듀서와 이성수 SM 대표, 한경진 SM SEA & MENA 지사장, 파하드 알나임 사우디 투자부 차관(H.E Deputy of MISA Fahad Al-Naeem) 등이 참석해 이 같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수만 프로듀서와 SM은 사우디 투자부의 지원 아래 S-Pop(사우디팝) 프로듀싱과 현지 아티스트 발굴 및 육성, 한국과 사우디의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홍해 연안을 따라 연중무휴 음악 축제를 개최할 수 있는 베뉴 설립, 다양한 콘텐츠 제작,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상품 제작 및 판매 등 현지 진출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사우디 투자부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저와 SM 그리고 사우디 모두가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 "제가 구축한 CT(Culture Technology) 시스템으로 현지의 유능한 인재를 발굴해 S-Pop을 프로듀싱하고, 사우디의 젊은이들이 즐길 수 있는 음악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겠다. 나아가 사우디 미래 문화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파하드 알나임 투자부 차관은 이번 MOU를 체결하며 "앞으로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 SM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해 나갈 일들이 매우 기대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이수만 프로듀서는 지난 6월30일 SM 성수동 사옥을 방문한 사우디 투자부 관계자들과 만남을 진행했다. 사우디 문화 산업 발전에 관한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함은 물론, SM의 현지 진출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2022-08-20 14:11:2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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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키즈 오케이존' 26년까지 700곳 활성화 할 것

아이와 함께 방문하는 것을 환영하는 '서울 키즈(Kids)오케이존'이 2026년까지 서울 지역 700곳에 생겨난다. 아이 입장을 전면 금지하는 '노키즈존'과는 반대 개념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키즈오케이존은 아이들을 환영한다는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가게 앞에 지정 마크와 현판 등을 부착해 영업하게 된다. 20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발표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계획에 따르면 시는 내년 250곳의 키즈오케이존을 지정하고 2026년 700곳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자주 찾는 제과점이나 뷔페, 패스트푸드점, 음식점 등이 서울 키즈오케이존 대상이다. 최근 노키즈존 확산으로 양육자가 아이와 외출했을 때 심리적 위축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는데, 아이와 함께하는 외출이 즐거울 수 있는 환경으로 만들겠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시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관련 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회원사들이 자율적으로 동참하는 방식을 추진해 나간다. 회원사들이 키즈오케이존 지정을 신청하면, 시에서 현장 확인과 지정 절차를 거쳐 현판 등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지정 마크 부착뿐 아니라 스마트서울맵과 포털 지도 등을 통한 지정업체 홍보, 30만원 상당의 관련 물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키즈오케이존이 되면 어린이 전용의자, 식사도움용품 등을 구비하고 키즈 메뉴 등을 개발해야 한다. 서울지역 곳곳에는 아이 친화적 환경이 조성된다. 기저귀 교환대, 아기쉼터(수유실), 휴식공간 등을 갖춘 '서울엄마아빠VIP존'이 2026년까지 66곳에 만들어진다. 영유아 동반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가족화장실'도 2026년 169개소까지 늘어난다. 가족우선주차장도 조성된다. 가족 전용 대형택시도 내년 10개 자치구에서 시범 운영을 거친 뒤 모든 자치구로 확대된다. 오세훈 시장은 "서울시가 관리하는 곳에서 아이를 키우는 양육자, 엄마아빠가 항상 최우선으로 배려를 받는 느낌으로 시설을 만들 것이다. 공공장소에 가족화장실이 많이 등장하게 될 것"이라며 "키즈오케이존도 외식업 협회 등과 협의해 늘려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08-20 14:07:5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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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더리움 급작 폭락세...전세계 시장 전반 '빨간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포함한 가상화폐 시장 전반이 급작스러운 폭락세를 맞았다. 20일 오전 9시19분 기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8.30% 급락한 2886만9000원을 나타냈다. 같은 시간 업비트에서는 2885만5000원을 기록했다. 가상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는 24시간 전보다 9.52% 내린 2만932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더욱 큰 폭의 하락세를 겪는 중이다. 이날 같은 시각 빗썸에서 이더리움은 10.44% 내린 223만8000원을, 업비트에서는 224만2000원을 기록했다. 코인마켓캡에서는 1622달러를 기록하며 24시간 전보다 11.56% 하락했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대체 가상화폐인 알트코인(얼터너티브 코인) 증 가장 시가총액이 큰 2위 코인이다. 시가총액 기준 1위와 2위 코인이 급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시장 전반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이날 대부분 메이저 코인들과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대체 가상화폐)이 내림세를 나타냈다. 코인시장은 다음 달 중순께 예정된 이더리움 '더 머지'(The Merge) 업그레이드에 대한 기대감으로 랠리를 보이며 지난달 이후 전날까지 비트코인은 17.12%, 이더리움은 무려 72.9% 올랐다. 이더리움2.0 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 전체를 끌어올리며 시장 전체 시가총액도 1조달러를 다시 돌파했었다. 그러나 지금 비트코인의 2만달러 방어도 위태로운 상황이 되면서 코인시장 전체 시가총액도 다시 1조달러 아래를 밑돌 위기다. 지난밤 미국 증시 역시 크게 내리며 시장심리에 공포감이 확대됐음을 알 수 있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기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0.8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29%, 나스닥은 2.01%, 나스닥100은 1.95% 하락했다. 나스닥은 비트코인과 상관계수가 가장 높아 등락 흐름을 같이 한다.

2022-08-20 14:04:5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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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3년 TBS 예산 229억 검토...올해보다 100억↓

서울시가 내년도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TBS' 지원예산을 229억원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는 올해 예산과 비교해 100억원가량 줄어든 것으로 서울시의원들의 반대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시가 검토하고 있는 TBS 지원예산은 229억원으로, 올해 지원예산(320억원)과 비교해 91억원(28.3%) 감소했다. 지난해 예산편성 과정에서 서울시가 책정했던 지원예산 원안(252억원)과 비교해도 23억원 줄었다. 내년도 서울시의 TBS 지원예산 축소는 이미 예상됐던 사안이다. 서울시의회가 지난 6월 지방선거 이후 국민의힘 다수 의석으로 바뀌면서 서울시가 제출한 예산 통과가 더욱 수월해졌기 때문이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252억원의 TBS 지원예산을 책정해 서울시의회에 보고했지만,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울시의원들의 반대로 최종 지원예산은 320억원으로 결정된 바 있다. 시의회도 TBS가 재정적으로 독립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TBS가 공정하지 않다'는 입장을 계속해서 유지하며 TBS를 압박하고 있다. 오 시장은 지난 2일 아시아 주요 도시 출장길에서도 "독립재단화 했으면 독립해야 한다. 정치적 평향성에 대해서도 아무도 공정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다만 서울시가 검토하고 있는 TBS 지원예산이 원안대로 책정될지는 미지수다. 서울시 타 부서와의 논의도 거쳐야 하고, 무엇보다도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울시의원들의 반대가 예상되는 만큼 향후 책정 예산이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시 관계자는 "아직 부서 차원에서 논의하는 내용이기 때문에 정식 예산이 책정된 것은 아니다"며 "향후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2022-08-20 14:01:5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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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우크라에 '1조'규모 무기 추가 지원 키로

미국 정부는 2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1조원 규모의 무기를 추가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뉴욕타임스(NYT), CNN 등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이날 우크라이나에 7억7500만 달러(약 1조원) 규모의 무기와 군사 장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이래 19번째 지원 패키지다. 단일 규모로는 이달 초 10억 달러(약 1조3000억원)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 미 정부는 이번 계획까지 포함해 지금까지 총 106억 달러(약 14조1000억원) 이상의 무기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지원안엔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용 추가 탄약을 비롯해 ▲105 ㎜곡사포 16기 및 탄약 ▲재블린 전차 1000대 ▲지뢰 제거 장비 ▲스캔이글(ScanEagle) 정찰 드론 15대 ▲지뢰방호장갑차 MRAP 40대 ▲고속 방사선 미사일(HARM) ▲광학 추적 유도탄(TOW missiles) 1500기 등이 포함됐다. 미 국방부 고위 당국자는 "지뢰 제거는 우크라이나군이 군대를 전진시키고 영토를 탈환하기 위해 이런 종류의 능력이 어떻게 필요한 지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말했다. 이 외에 추가 군용 장갑차와 전술 보안 통신 시스템, 해체용 군장비, 야간 투시 장치, 열화상 시스템, 광학 및 레이저 거리 측정기 등도 포함됐다. NYT는 "이번 지원은 우크라이나군의 즉각적인 포격전을 지원하는 한편 남부 헤르손 반격을 지원하기 위해 무기고를 채우도록 하는 이중 전략"이라고 분석했다.

2022-08-20 13:48:4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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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외교관 "북한 韓·美 연합훈련에 7차 핵 실험으로 대응할 수 있어"

러시아 외교관이 북한이 한미연합훈련에 7차 핵실험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일(현지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미하일 울랴노프 빈 주재 러시아 대사는 "북한이 역내 미국의 행동, 특히 한국과의 연합 훈련에 대응해 또 다른 핵실험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추정하는 수많은 싱크탱크와 전문가 말을 인용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울랴노프 대사는 "그럴 가능성이 있다"면서 "그럴 경우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기구(CTBTO) 준비위원회가 긴급 회의를 소집해 결의안이나 규탄 성명을 발표하겠지만, 북한은 크게 개의치 않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한·미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을지자유의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연합훈련을 실시한다. 5년 만의 최대 규모다. 지난 16일부터 합동참모본부(합참)가 주도하는 위기관리 연습을 개시, 사실상 훈련을 시작했다. 러시아 측은 핵실험 위기의 책임을 미국에 돌렸다. 울랴노프 대사는 "미국은 북한 국경 인근에서 군사 훈련을 실시하는 대신 북한이 대화하도록 독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보리) 결의는 (기존) 제재를 해제, 중단하거나 새로운 제재를 부과하기 위해 북한의 행동을 면밀히 감시하기로 했었다"면서 "북한이 수 년 간 취한 여러 가지 긍정적인 조치에도 불구하고 대가가 인정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2022-08-20 13:45:4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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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2022' 참가...'퀀텀나이츠' 온라인 출품키로

라인게임즈(대표 김민규)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2022'에서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PC 기대작 '퀀텀나이츠'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라인게임즈는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게임스컴 2022'에 온라인으로 참여해 오는 24일 게임스컴 공식 페이지에 '퀀텀나이츠'의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할 예정이다. 스페이스다이브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퀀텀나이츠'는 TPS 루트슈터 장르의 PC 온라인 타이틀이다. 마법과 총기가 조화된 중세 판타지 오픈월드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슈터의 전투 메커니즘과 경쾌한 이동 시스템 등이 결합돼 스타일리시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퀀텀 나이츠'에 등장하는 총기(장비)는 마법진을 새겨 넣어 간편하게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는 설정을 담고 있으며, 저마다 고유한 능력과 개성 있는 외형을 가졌다. 유저는 이를 통해 다양한 장비를 수집/성장시키면서 취향이 가미된 자신만의 플레이 조합을 만들어나갈 수 있다. 라인게임즈는 '퀀텀나이츠'를 2023년 내 선보인다는 계획으로, '게임스컴2022' 온라인 출품에 앞서 게임에 대한 내용을 살펴볼 수 있는 관련 티저 웹사이트와 SNS 채널을 공개했다.

2022-08-18 14:23:37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