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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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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코, 공공기관 ESG 선도 위한 첫 발 내딛어

이백만 사장 ESG 경영 실천 선언 [사진=코바코] 코바코가 ESG 경영의 성과를 공개한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 사장 이백만)는 11일 ESG 경영 추진을 위해 지난해 구성한 'kobaco ESG추진단'의 성과를 밝혔다. 코바코의 ESG추진단은 지난해 환경 공익광고를 제작해 캠페인을 실시하고, 광고마케팅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고, 노사 협력체계를 구축해 투명경영을 실시하는 등의 주요한 성과를 거뒀다. 앞서 코바코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사회적가치추진위원회'를 확대 개편하여 CEO를 단장으로 한 'kobaco ESG 추진단'을 구성한 바 있다. 환경 분야에서는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걸그룹 브레이브걸스를 모델로 '애착용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친환경 실천을 위한 '다회용기' 사용을 권장하는 캠페인으로 제작 업체, 환경부 등 민관의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회 분야에서는 광고계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목표로 활동을 펼쳤다. 총 246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광고·마케팅 비용 1,230억원이 지원됐으며, 해당 중소기업들은 전년 대비 매출이 57.9%, 고용이 38.8%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코바코 연수원은 "국군장병 코로나19 격리시설 제공 및 생활지원"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안전활동 수준평가가 전년대비 1등급 향상되는 등 안전 중심 경영에 있어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백만 코바코 사장은 "올해도 공사의 대표 분야인 미디어광고 분야에 집중하여, 공익광고 제작, 중소기업 광고마케팅 지원, 참여형 노사 관계 조성 등 다방면으로 ESG 경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2-04-11 09:05:1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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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버추얼 아티스트 '한유아', 신곡 'I Like That' 예고

[사진=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의 버추얼 아티스트 한유아가 첫 음원을 발매했다. 스마일게이트와 시각특수효과(VFX) 전문 기업 자이언트스텝이 공동 제작한 버추얼 아티스트 '한유아'가 8일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신곡 'I Like That(아이 라이크 댓)' 첫 음원 발매를 예고했다고 밝혔다. 한유아는 활동명 유아(YuA)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유아의 신곡 'I Like That'은 리드미컬한 신스 사운드의 댄스 음악이다. 이번 음원에는 지구에서의 일상이 즐겁고 하루하루가 새로운 인공지능 소녀의 신비로운 감성을 담아냈다. 음원 'I Like That'은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이번 음원은 스마일게이트와 씨제이이엔엠(CJ ENM)이 협업해 제작했으며, K-팝의 위상을 떨친 크리에이티브 팀이 합류했다. 마마무의 'HIP(힙)', '너나잘해', '별이 빛나는 밤'을 비롯해 화사의 '마리아', '멍청이', 청하의 'SNAPPING(스내핑)' 등의 히트곡과 '사랑의 불시착',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등 다수의 드라마 오에스티(OST)를 작곡한 박우상 프로듀서가 참여하며 주목받았다. 백민정 스마일게이트 지식재산(IP) 사업담당 상무는 "유아(YuA)의 첫 음원 'I Like That'을 선보이기까지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팀과 함께 많은 노력을 했고, 드디어 결실을 맺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세상에 없던 매력적인 목소리로 만들어진 유아의 노래가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4-08 09:48:3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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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멸종위기 생태계 보존 활동 적극...ESG 경영 실천

포스코ICT 스킨스쿠버 재능봉사단이 해양생태계 복원을 위해 수중정화를 하고 있다.[사진=포스코ICT] 포스코ICT가 ESG 활동의 일환으로 육상 및 해상 식물 증식을 지원한다. 이는 식물이 공기 중 탄소를 흡수하는 블로카본조성을 위한 활동이다. 포스코ICT는 이번 ESG 활동을 위해 7, 8일 양일간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와 차례로 '생물종 다양성 및 생태계 보존'을 위한 협력관계를 체결한다고 7일 밝혔다. 포스코ICT는 우선 전남지역에서 자생하는 희귀식물인 '히어리' 품종 증식에 나선다. 지난해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 채집된 야생 종자를 국립공원 측에서 싹을 틔우고 포스코ICT 직원들에게 분양했다. 오는 10월까지 증식하면 다시 국립공원으로 환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포스코엠텍, 포스코플로우 등 그룹사와 함께 보호대상 해양식물인 '거머리말' 증식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포스코ICT 직원들로 구성된 스킨스쿠버 재능봉사단들은 '감태', '대황' 등 해조류를 포항 인근 수중에 이식하고, 생장과 번식 상태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포스코ICT는 바다식목일인 5월 12일, 1차 이식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며, 6월에는 2차 이식 작업, 9월에는 해조류 성장 및 번식 분석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포스코ICT 측은 "이번 활동을 통해 사라져가는 희귀 생태계를 보존하고, 해양 생태계가 공기중 탄소를 흡수하는 블루카본(Blue Carbon)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2-04-07 16:52:5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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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글로벌 다각화 속력...류긍선 "3분기에 가시화 할 것"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발표 모습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는 글로벌 진출 관련 구체적 계획을 3분기 안에 가시화 할 것"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의 7주년을 맞이해 7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진출 의지와 함께 상생적 혁신을 지향점으로 내세웠다. 류 대표는 "5월부터 국제선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 추진으로 국가 간 이동 수요의 회복이 기대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일시 중단됐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재개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카카오T플랫폼을 통해 국내로 입국하는 외국인 뿐만 아니라 출국하는 여행객의 수요를 모두 아우를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상생적 혁신을 강조했다.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파괴적 혁신'을 통해 기존 시장을 뒤엎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 나간 것과 달리, 카카오모빌리티는 기존 택시업계를 비롯한 공급자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상생적 혁신'을 추구해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019년 택시 4단체와 '사회적 대타협'을 이룬 바 있으며, 이후 플랫폼 택시라는 제도권 안에서 서비스와 기술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류 대표는 "지난 4일 택시 배차 시스템의 원리를 전격 공개한 데 이어, 플랫폼에 대한 투명한 소통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카카오모빌리티는 공급자들의 소모적 광고비 경쟁을 유도하는 대신, 최상의 이동 경험을 제공하는 공급자들이 더 많은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도록 연결해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소비자의 만족도 향상이 더 많은 수요 창출로 이어지고, 결과적으로 공급자들에게 더 많은 수익의 기회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어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공동체 차원에서 추진하는 상생기금 500억원에 대한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공급자와 업계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드는데 사용한다는게 골자다. 구체적으로 ▲플랫폼 내 공급자들의 수익 증진(370억) ▲플랫폼 공급자 처우 개선(80억)로 분할해 중소 사업자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올해를 '글로벌 진출의 원년'으로 삼고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회 탐색에 나선다. 카카오 T 플랫폼을 통해 하늘길의 인바운드(국내 입국자)와 아웃바운드(외국 출국자) 수요 모두를 아우른다는 계획이다. 해외 여행객들이 전세계 120개 이상 국가에서 카카오 T 앱 하나로 현지 이동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외국인 방문객들을 위해 주요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의 해외 지원 서비스를 연계하는 솔루션도 모색 중에 있다. 또 한국인 관광객 방문율이 높은 해외 시장으로의 직접 진출을 위해 현지 모빌리티 기업과 협력하고,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해외 시장 투자도 적극적으로 단행할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글로벌 진출 관련 구체적인 계획을 올해 3분기 내로 가시화한다는 목표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7년간 '상생형 혁신'을 통해 독보적인 모빌리티 성장 모델을 구축해왔다"며 "앞으로 카카오 공동체와의 협력을 통해 상생기금을 조성해 모빌리티 생태계 전반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동시에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글로벌 대표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겠다"고 전했다.

2022-04-07 13:45:5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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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VX, 스포츠 DT중 첫 '보라 거버넌스' 참여

'보라' 기반의 스포츠 디지털 블록체인 서비스 기획 및 구축 진행 국내 골프 업계 최초로 '스크린골프 NFT 회원권' 발행 계획 '러너'를 위한 새로운 NFT 서비스 계획, 가상과 현실세계를 접목한 서비스로 확장 카카오VX CI [사진=카카오VX] 카카오VX가 보라2.0 거버넌스 카운슬에 국내 스포츠DT중 처음으로 참여한다. 카카오 VX(대표 문태식)는 7일 국내 스포츠 DT(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사 중 처음으로 보라네트워크의 블록체인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BORA(보라) 2.0'의 거버넌스 카운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보라의 거버넌스 카운슬은 플랫폼의 기술과 사업 등의 방향과 안건을 결정하고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성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엑스엘게임즈, 등 약 20개의 파트너사들이 참여 중이다. 카카오 VX는 이번 합류를 통해 '보라' 기반 스포츠 디지털 서비스 기획 및 구축을 진행한다. '보라' 생태계를 활용한 블록체인 기반 사업 추진뿐 아니라 스포츠 디지털 사업 환경 조성을 위한 여러 제언을 하고,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국내 골프 업계 최초로 '스크린골프 NFT(대체불가토큰) 회원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그간 스크린골프 서비스를 전개하며 국내 골프 시장을 공략해왔던 카카오 VX는 명품 회원제 골프장의 스크린골프 회원권을 발행, 디지털 골프장에 가치를 부여하고 이를 통해 이용자들이 디지털 자산 보유 및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탠다. 또, 보라 생태계를 접목한 '스마트홈트' 외에도 '러너(Runner, 달리는 사람)'를 위한 새로운 NFT 프로젝트를 전개, 운동을 통해 NFT를 소유하고 가상과 현실세계를 접목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다각적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업계를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카카오 VX 관계자는 "다양한 유수 기업이 참여하는 보라 거버넌스 카운슬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생태계 조성뿐 아니라 블록체인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스포츠 서비스 도입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04-07 11:54:3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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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클라우드 플레어와 협...안전한 서버 환경 위해 CDN 구축

신현석 SK C&C Cloud Transformation그룹장(왼쪽)과 한병용 클라우드플레어 한국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SK C&C] SK C&C가 안전한 콘텐츠 사용을 위해 클라우드 플레어와 협력한다. SK C&C는 7일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 서비스 기업 클라우드 플레어와 파트너십을 맺고, 디도스(DDoS) 공격과 웹 애플리케이션(앱) 보안, 엣지 생선 데이터 보안에 모두 대응하는 클라우드 시큐어 CDN(콘텐츠전송네트워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CDN은 웹 콘텐츠, 음악, 게임, 동영상부터 각종 소프트웨어와 API(앱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등 온라인과 앱을 통해 제공하는 모든 콘텐츠를 빠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네트워크 서비스다. 예컨대 제조를 하고 전시를 하는 것이 클라우드라면 이용자가 있는 곳으로 안전하게 배달해주는 시스템이 CDN이다. SK C&C와 클라우드 플레어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SK C&C의 멀티 클라우드 플랫폼 '클라우드 제트'에 클라우드플레어의 보안 CDN 플랫폼을 적용한다. 기존 클라우드 제트 고객은 별도 투자나 보안 정책 변경 없이 디지털 서비스 특성에 맞는 시큐어 CDN 서비스를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양사는 최근 빈번한 디도스 공격이나 악성 웹사이트 공격, 콘텐츠 무단 접속 등에 대한 계층적 방어를 관장하는 보안관제센터(SOC) 운영에도 협력한다. 이 보안관제센터는 클라우드플레어가 운영하는 전 세계 95개국 250여개 데이터센터와 각종 보안 및 침해사고 정보를 공유한다. 아울러 금융 핀테크, 게임, 커머스, 메타버스, 대체불가능한토큰(NFT) 등 디지털 신성장 산업 고객에게 필요한 시큐어 CDN 특화 클라우드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다. 신현석 SK C&C 클라우드 트랜스포메이션 그룹장은 "클라우드 시큐어 CDN은 국내외 어느 지역에서든 최상의 전송 속도와 최신 위협 예방을 원하는 고객에게 완벽한 해답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클라우드 제트를 통해 빠르고 안전한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해겠다"고 했다.

2022-04-07 11:27:3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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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다각적 사업 구축 위해 '밸로프' 투자 단행

[사진=위메이드] 위메이드가 모바일 서비스 기업 밸로프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밸로프는 개발 노하우와 자체 퍼블리싱 능력을 기반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북남미, 유럽, 중화권, 동남 아시아, 일본 등에 글로벌 조직과 마켓 점유율을 구축했다. 또한, 밸로프는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이는 사업 영역 다변화와 글로벌 고객 확보로 모바일 게임 및 콘솔 게임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양사는 밸로프에서 퍼블리싱하고 있는 <블랙스쿼드> <N-AGE> <이카루스 온라인>에 P&E 요소를 도입해 위믹스 플랫폼에 온보딩하기로 했다. 위메이드는 게임을 즐기며 재화를 얻는다는 P&E(Play and Earn)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블록체인 업체들과 광폭 협업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100개의 게임을 위믹스 플랫폼에서 서비스하는 것이 목표다. 신재명 밸로프 대표는 "현재의 온라인 게임 외에도 콘솔게임 출시, 보유한 여러 우수 게임들의 위믹스 플랫폼 온보딩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할 것"이며, "매년 3~4개의 신규 게임을 선보여 글로벌 대표 게임기업으로 도약하려 한다"고 말했다. 장현국 대표는 "전세계의 다양한 블록체인은 상호운용성(interoperability)을 기반으로 모두 연결될 것"이라며, "위믹스는 밸로프와 같은 뛰어난 역량을 갖춘 개발사들과 협업하며 가장 많은 이용자들이 즐기는 플랫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04-07 09:57:0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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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현대차그룹 제로원에 1000억 투자 유치 성공

[사진=넷마블]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넷마블에프앤씨(대표 서우원)의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가 현대차그룹 '제로원(ZER01NE) 2호 펀드'로부터 1,000억원 밸류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 중인 디지털 휴먼은 현대자동차그룹과 다양한 협업할 예정이다. 디지털 휴먼 '리나'는 버츄얼 인플루언서로 인스타그램, 틱톡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지난 29일 연예 기획사 써브라임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 올해 데뷔 예정인 '4인조 걸그룹'은 제나, 시우 등 디지털 휴먼으로 구성된 글로벌타킷 K팝 버츄얼 아이돌 그룹이다.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가 독자적인 세계관과 캐릭터를 만들고,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엔터테인먼트와 글로벌 인프라를 담당한다. 넷마블에프앤씨가 설립한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는 가상현실 플랫폼 개발과 버츄얼 아이돌 매니지먼트 등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과 서비스를 전개한다. 현재 넷마블에프앤씨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게임, 디지털 휴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웹툰·웹소설), 커머스 등을 아우르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으며, 메타버스 기술이 집약된 시설 '메타버스 VFX 연구소'를 상반기 내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가 이뤄진 '제로원 2호펀드'는 현대차그룹이 혁신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갖춘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현대차, 기아, 현대차증권이 각각 투자하고 공동으로 펀드를 운용하며, 현대 모비스, 오토에버, 이노션 등 그룹사가 출자했으며, 산업은행과 신한은행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2022-04-06 11:48:0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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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첫' 종목 채택 'e스포츠'... 국대 선발 박차

e스포츠업계가 2022년 항저우아시안게임 준비에 분주하다. 글로벌 대회에 첫 공식 종목으로 선택된만큼 국내 e스포츠 산업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인식 시키겠다는 의지가 돋보인다. 6일 IT업계에 따르면 항저우아시안게임 종목별 선별을 완료한 e스포츠국가 대표팀들이 선수단을 구성하고 나선다.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는 "오는 9월 10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일정에 맞춰 e스포츠 국가대표 선수단 선발 또한 4월 중 구성을 마치고 소집 및 훈련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6~7월 중 지역예선에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따라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선 정식종목으로는 8개, 시범2개의 게임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종목별로 지도자 선발도 완료했다. 종목별 로는 ▲아레나 오브 발러(아시안 게임 버전)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피파 ▲하스스톤 ▲스트리트파이터5 ▲왕자영요 ▲도타2 ▲몽삼국2가 채택됐다. 시범 종목에는 ▲AESF 로봇 마스터즈 ▲AESF VR 스포츠가 들어갔다. 이 중 해외에서 가장 눈여겨 보고 있는 리그오브레전드는 주전 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축구 매니아 층의 관심이 높은 피파는 동남아시아 선수를 채택할 전망이다. 한국은 국가대표 2명을 선발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아시아 게임 이용자들에게 맞춰 게임을 수정한 버전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스트리트파이터는 일본으로 무게가 쏠린다. 일본에 가장 많은 우승자가 있기 때문. 그럼에도 한국과 중국, 싱가폴이 도전장을 내민다. 격투게임인 만큼 신규 이용자 확보가 쉽지 않지만 장르를 보편화 할 계기가 될 수 있다는게 업계 중론이다. 이처럼 e스포츠시장은 점점 확대되고 있는 분위기다. 지난 국제 e스포츠대회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LCK)2021에는 누적 시청자가 1억 3000만을 기록한 바 있다. 이어 지난 2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2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결승전'은 온·오프라인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성황리에 대회를 마무리 했다. 이같은 e스포츠의 인기에 국내 재계는 e스포츠의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행보에 집중하고 있는 분위기다. e스포츠가 미래 먹거리 산업이라는 판단에서다. 그간 비리, 폭력 등의 논란으로 부정적인 시선이었던 e스포츠업계는 이를 계기로 쇄신하겠다는 입장이다. 협회는 "기업이 e스포츠계를 눈여겨 있는 것은 사실. 하지만 지금은 선수 선발이 우선이다. 구체적인 목표는 성정하지 않고 있다"며 "한국 e스포츠계를 글로벌 시장에 당당하게 나서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 회장은 "국내에서 e스포츠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세계 e스포츠의 모범이 되고, 스포츠로서 한국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e스포츠 국가대표팀은 4월 중 선수단 구성 완료 후 소집 및 훈련에 들어간다. 6~7월 중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지역 예선에 참가한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과 함께 심리, 체력 등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대표에 적용한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2022-04-06 11:16:1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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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 글로벌 성공 위해...콘진원 2022년 방송영상 지원 대폭 확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2년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지원 OTT특화 콘텐츠-드라마 부문'에배우 권상우, 성동일 주연 드라마 〈위기의 X : 아재니까 아프다〉가 선정됐다. [사진=콘진원] 문체부와 한콘진이 올해 한국 예능, 다큐 등 콘텐츠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2년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지원사업 공모에서 69편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올해 지원사업은 지난해보다 100억 원 증가한 246억 원 규모다.. 부문별 사업 규모는 ▲ OTT특화 콘텐츠(13편, 113.6억원), ▲ 지상파, 케이블·종편 등 방송 미디어용 콘텐츠(23편, 54.5억원), ▲ AR, VR 등을 활용한 신기술기반 콘텐츠(10편, 32억원), ▲ 숏폼, 미드폼 등 뉴미디어 콘텐츠(15편, 24억), ▲ 방송 포맷(8편, 22억원) 으로 추진된다. 올해 선정된 작품 중에는 처음부터 국내 OTT 플랫폼 특성에 맞게 차별화된 기획을 선보인 프로젝트가 다수 포함돼 주목을 받았다. 국내 OTT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OTT특화 콘텐츠-드라마 부문' 선정작에는 티빙, 시즌, 웨이브 등 국내 OTT 출시 예정인 6편의 드라마가 선정됐다. <딜리버리맨>, <남이 될 수 있을까> 등 장편 로맨틱 코미디 작품부터 에세이'아재니까 아프다'를 원작으로 보통 사람들의 짠내 나는 현실을 유쾌하게 풀어낸 권상우, 성동일 주연의 코믹 드라마 <위기의 X : 아재니까 아프다>까지 다양한 소재와 장르의 드라마들이 국내 OTT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신기술 기반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지원 선정작은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다양한 기술과 융합한 작품으로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콘텐츠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외에도 지상파, 케이블TVㆍ종편 방송용 드라마 부문에는 총 7편이 선정되어 드라마 한류 지속 확장에 기여할 예정이다. 선정작에는 배우 김혜수가 왕세자 교육에 고군분투하는 중전으로 분하여 20년 만에 사극에 출연하는 <슈룹>, 한류 스타 송중기가 주연을 맡은 <재벌집 막내 아들> 등 화제작이 포함되었다. 콘진원은 지난해에도 <연모>, <라켓소년단>,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등 방송가와 시청자들의 호평과 한류를 이끈 드라마들을 지원하여 K-콘텐츠 성장에 기여했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콘텐츠는 끊임없이 최신 기술과 환경변화에 적응하면서 생태계를 확장해왔고, 최근 OTT, 신기술 등은 방송영상콘텐츠의 새로운 확장의 기회를 주고 있다"며 "콘진원은 방송영상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다양한 방송영상 콘텐츠들이 이러한 변화의 시기에서 새롭게 도전하는 기회를 얻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라 전했다.

2022-04-06 10:11:4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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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기부 캠페인 ‘다시 시작, Reboot’ 실시

[사진=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가 기부 캠페인을 시작한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 이하 희망스튜디오)는 경북-강원 피해 주민, 소방관, 그리고 산림 복구 등 우리 사회의 커뮤니티 회복을 위한 기부 캠페인 '다시 시작, 리부트(Reboot)'를 실시한다고 6일밝혔다. 희망스튜디오는 재단 홈페이지에 '다시 시작, Reboot'라는 제하로 동해 산불 피해와 관련해 입체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부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기부 캠페인은 ▲순직소방관 가족 지원, ▲산불피해 산림복구지원, ▲이재민 주거환경 재건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성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커뮤니티 회복'이라는 주제로 산불 피해를 입은 우리 사회에 회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다시 시작, 리부트(Reboot)'의 첫 번째 켐페인으로 순직소방관 가족 지원은 대한소방공제회와 함께 순직소방관 가족을 위한 긴급 생계비와 정서 안정 지원에 나서며, 순직소방관의 자녀들의 학자금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또 산불피해 산림복구 지원 캠페인은 이번 동해안 산불로 잿더미가 된 피해 산림 지역 중 일부 지역에 새 묘목을 심어 다시 숲으로 복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희망스튜디오는 스마일게이트 주요 게임 유저들을 대상으로 홈페이지와 커뮤니티 등을 통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도 열어 뒀다. 스마일게이트 알피지는 '로스트아크' 홈페이지에 특별 페이지를 오픈했고,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에픽세븐 공식 커뮤니티에 기부 캠페인을 안내해 누구나 쉽게 산불피해 돕기에 나설 수 있도록 했다. 두 회사는 이번 기부 캠페인에 동참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권연주 실장은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산불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피해주민들과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회 구성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러 방안들을 찾았다"라며 "이번 기부 캠페인을 통해 게임 유저들과 함께 공감하고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통해 더 큰 선한 영향력을 우리 사회에 널리 전하고자 하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2022-04-06 09:00:0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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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VC·위메이드 등 P2E 게임 개발사 '이스크라'에 420억 규모 투자

이스크라 CI [사진=이스크라] 블록체인 기반의 P2E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이스크라가 카카오 공동체와 위메이드, 네오위즈 등 국내 주요 게임사로부터 42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 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블록체인 자회사 크러스트, 카카오벤처스, 카카오게임즈의 메타보라 등 카카오공동체는 P2E 게임을 개발하는 이스크라의 시드 단계 투자에 참여했다. 이번 투자에는 위메이드, 네오위즈 등도 함께 참여했다. 초기 투자 비용은 420억 원이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장동욱 카카오벤처스 이사는 "이스크라에는 게임, 블록체인 영역에서 전문성과 성공경험이 풍부한 인재들이 있다"면서 "장기적으로 커뮤니티에 동기 부여를 할 수 있는 구조와 탈중앙화 거버넌스를 고민하며 P2E 게임 퍼블리싱 플랫폼을 만들고자 한다는 점에서 이스크라가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를 선도하며 시장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5일 투자 배경을 전했다. 이스크라는 초기 투자금으로 블록체인 기반 게임 커뮤니티 플랫폼을 구축하고, 국내외 게임 개발사와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장르 게임을 글로벌 런칭하여 차세대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이스크라는 게임 커뮤니티 플랫폼인 '이스크라 런치패드'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이 다양한 장르의 P2E에 참여하고 해당 게임의 기여도에 따라 보상받을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통해 게임 개발사, 투자, 이용자 모두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면서 해당 게임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공정하게 분배받는다. 특히 이스크라 게임 이용자는 플레이 성과에 따라 희소가치가 높은 게임 아이템(NFT, 대체불가능토큰)과 기여 포인트 등을 확보할 수 있다. 또 게임 제작사는 이스크라 플랫폼 런치패드에서 자체 토큰 발행과 NFT 사전 판매를 통해 신규 게임 제작을 위한 초기 자금을 빠르게 모집할 수 있다. 이스크라는 이달 중 '이스크라 포털'을 통해 자체 지갑(월렛)을 출시한다. 또 연내 NFT 판매와 게임 런칭 등 다양한 연동 서비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홍규 이스크라 대표는 "이스크라는 블록체인, 게임, 글로벌 사업 각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뛰어난 성과를 쌓아온 전문가들로 구성된 스타트업"이라며 "이번 투자 유치로 플랫폼 성장의 교두보를 확보한 만큼, 이후 글로벌 서비스로 전 세계 웹3.0(Web3) 게임 생태계 중심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게임사드의 이같은 움직임에 한 게임 업계 관계자는 "올해 초 대부분의 게임사들이 블록체인, P2E를 강조했듯 각 사만의 방법으로 해당 사업을 확대시키고 있다. 특히 이번 이스크라 투자를 단행한 카카오공동체의 움직임에 집중해 볼 필요가 있다"며 "다소 부담이 될 수 있는 내부의 무게를 키우는 방향 보다 외부의 인재를 투자 및 인수해서 리스크를 줄이자는 게 전략으로 보여진다. 해당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공략 태세를 갖춘 게임업계들도 여러 방면으로 열어놓고 해당 사업을 객관적인 시선에서 바라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04-05 15:26:07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