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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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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조' 시장 잡아라... 韓기업, '클라우드'사업 확장 적극

국내 주요 통신사 및 IT업계가 클라우드 사업 확장에 속력을 낸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카카오, KT, NHN 등 국내 통신사 및 IT기업들이 클라우드 사업을 확장 및 구축하는데 적극적이다. 대규모 저장 공간과 연산 능력을 갖춘 데이터 서버를 뜻하는 '클라우드서비스'는 코로나19이후 비대면, 온라인 활동이 늘어난 고객의 니즈에 따라 기업이 신설 및 구축하고 있는 분야다. 최근 기업들은 많은 저장 공간이 필요한 영상이나 콘텐츠 및 복잡한 연산이 필요한 AI서비스 등의 사업에 클라우드를 접목시켜 운영하고 있다. 이같은 기조는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분위기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전 세계 클라우드 시장 규모는 올해 4820억달러(약 593조원)에서 2025년 8375억달러(약 1032조원)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올해 국내 클라우드 시장은 3조7000억원 규모로 추산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11조6000억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같은 전망에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들 뿐만 아니라 국내 다양한 기업들도 해당 시장 흐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분위기다. 우선 KT는 지난 1일 클라우드 서비스 센터(IDC)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IDC센터는 강남, 여의도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KT클라우드는 2026까지 매출 2조 규모를 달성하는게 목표다. KT관계자는 "클라우드 전환 사업에 투자를 단행하면서 해당 시장를 강화할계획"이라고 전했다. NHN도 같은날 'NHN클라우드'를 법인 출범시키며 클라우드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NHN클라우드는 인프라, 플랫폼, 서비스 등 클라우드 서비스 전 영역에서 AI 기술력을 접목해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이에따라 4일 '2022 NHN 클라우드 시즌채용-봄(Spring)'을 통해 첫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NHN은 올해 약 150명의 채용을 통해 게임, 결제, 커머스 등 다양한 사업 영역 노하우를 접목시켜 인프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상품 라인업에 무게를 싣겠다는 전략이다. 백도민 NHN클라우드 대표는 "클라우드 시대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우수한 인재 확보가 기업의 미래를 결정짓고 주요한 요소가 됐다"며 "도약을 위해 새로 출범한 NHN클라우드와 함께 경쟁 속으로 뛰어 들어 업계를 리딩할 인재들과의 미래가 기대되는 만큼 지원자들의 많은 지원과 관심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IT기업들도 클라우드 사업 구축에 적극적이다. 포털 기업 네이버는 네이버클라우드를 필두로 교육, 금융, 의료 등의 서비스를 기반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글로벌 리전과 거점을 통해 국내외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게 목표다. 카카오는 데이터 센터 건립을 주력으로 한다. 카카오는 안산, 제주도, 서울대 시흥캠퍼스에 데이터 센터를 건립 추진 중이다. 이어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인 '카카오i 클라우드'를 출시했다. 특히 카카오는 공공기관용 클라우드 보안인증을 획득하며 장기적으로 해당 사업을 키우겠다는 전략을 밝힌바 있다. 삼성SDS는 최근 금융IT, IT혁신, 보안 등으로 구분된 사업부를 클라우드서비스 사업부로 통합했다. 이어 아마존웹서비스와 협력해 글로벌 시장으로 해당 사업을 확장시킬 계획이다. LG CNS도 아마존웹서비스와 같은 이유로 협력한다. LG CNS는 특히 클라우드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전문가 150명을 영입했다. 클라우드 조직을 대표이사 직속 클라우드 사업부로 격상하며 1000명 이상의 조직으로 규모를 확대기도 했다. IT업계 관계자는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에 기업들이 적극적인 이유는 전세계가 해당 시장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관련 사업이 더욱 확장 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라며 "이를 토대로 국내 기업들이 준비하고 있는 클라우드서비스 사업 구축에 가속도가 붙어야 할 중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2022-04-04 10:59:3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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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 프랑스 '칸'서 위상 높이다...'MIPTV 2022' 참가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문체부와 한콘진이 4일~6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MIPTV2022 참가 지원으로 K콘텐츠 글로벌 진출을 모색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4~6일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방송영상 콘텐츠 마켓인 'MIPTV 2022'에서 K-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MIPTV 2022'는 코로나19 확산 뒤 2년 만에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운영된다. 콘진원은 온라인 한국공동관에서 국내 방송·애니메이션 분야에서 14개 기업 35개 작품을 선보인다. 이어 온라인 한국공동관에는 KBS미디어, MBC, EBS, CJ ENM, 강 컨텐츠, 대한미디어월드, 디턴, 로이비쥬얼, 에이케이엔터테인먼트, 영앤콘텐츠, 오로라월드, 와이낫 미디어 등 열네 기업이 참여한다. 서른다섯 콘텐츠를 선보이며 선판매, 공동제작, 포맷 수출 등 다양한 비즈니스를 전개한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K-콘텐츠에 대한 세계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우리 드라마와 포맷, 애니메이션에 대한 맞춤형 지원으로 현재 성공가도를 이어가야 한다"며 "MIPTV를 시작으로 다양한 권역 해외마켓에 온·오프라인으로 참가, K-콘텐츠 글로벌 확산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콘진원 관계자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과 예능 '엄마는 아이돌'·'피의 게임' 등이 현지 매체 등을 통해 큰 관심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기업 대부분이 현지를 직접 찾는 만큼 코너 라운지 등을 운영해 비즈니스 상담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했다.

2022-04-04 09:55:1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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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지역 휴먼다큐 '눈에띄는 그녀들' 오늘 첫방송

LG헬로비전이 PP 7개사와 공동 제작한 오리지널 휴먼 다큐멘터리 '눈에 띄는 그녀들'을 4일 오후 7시에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LG헬로비전 지역채널 25번과 뉴트로TV, 동아TV, 육아방송, JNG, 청춘시대TV, TBS, 한국직업방송 등 7개 PP에서 매주 평일 오후 7시 동시간에 방송될 예정이다. 신규 오리지널 콘텐츠 '눈에 띄는 그녀들'은 평범한 일상을 특별한 인생으로 만들어나가는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매주 5부작, 총 60편의 휴먼 다큐멘터리다. 이번 프로그램은 LG헬로비전과 7개 PP가 공동 투자해 공동으로 IP(지식재산권)를 확보하고 수익을 배분한다. 공동 제작에 참여한 PP 7개사와 오후 7시 동일시간대에 프로그램을 편성해 노출 효과를 더욱 극대화할 계획이다. 플랫폼과 PP간 수신료를 통해 수익을 얻었던 기존 사업 모델 외에 새로운 수익 창출 모델이 될 전망이다. LG헬로비전은 장르별로 대표성을 갖는 PP와의 협업으로 지역채널 오리지널 콘텐츠의 질을 더욱 높이고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전략이다. 주제철 LG헬로비전 제작팀장은 "여성 서사 콘텐츠가 방송계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눈에 띄는 그녀들>은 자신만의 신념과 행복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 주변의 여성들을 보여주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LG헬로비전이 가진 기획·제작 능력과 PP채널의 특화된 전문성이 만나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것이다. 앞으로도 플랫폼과 PP간 상호 협력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4-04 09:43:3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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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메타버스 사업 확장 속력...계열사'컴투버스'설립

[사진=컴투스] 컴투스가 메타버스 사업 확장을 위해 컴투버스를 출범시킨다.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계열사 위지윅스튜디오 및 엔피와 조인트벤처(JV) '㈜컴투버스(대표 이경일)'를 설립하고 각 분야 유력 기업들과 메타버스 개발·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컴투버스의 출범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영상 콘텐츠 제작사 위지윅스튜디오와 확장현실(XR) 콘텐츠 기업 엔피 등 컴투스 그룹의 역량을 결집해 실감 나는 가상 세계를 구축하고, 높은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춘 유력 기업들과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현실감 넘치는 메타버스를 합작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메타버스 금융 서비스와 관련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하나금융그룹, ▲에듀테크 및 생활문화기업 교원그룹, ▲도서문화기업 교보문고, ▲비대면 진료 및 처방약 배송 서비스 기업 닥터나우 등 금융·문화·라이프·의료 등을 아우르는 주요 파트너들이 향후 ㈜컴투버스의 투자사로 참여해 차세대 글로벌 메타버스 생태계를 함께 구축할 예정이다. 컴투스는 이처럼 현실 세계의 경험을 그대로 옮긴 메타버스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각 산업 분야의 대표 기업들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서비스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2022-04-04 09:43:3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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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2022 최애 수록곡 대전 개최...하루만에 33추천 기록

[사진=멜론] 뮤직플랫폼 멜론이 '2022 최애 수록곡 대전' 이벤트를 개최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 김성수)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이 숨은 명곡을 발굴하는 '2022 최애 수록곡 대전'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멜론 회원들로부터 그동안 타이틀곡에 가려져 주목받지 못했던 수록곡을 추천 받고 있다. 우선, 1차 투표를 통해 내가 좋아하는 수록곡을 추천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선발된 상위 10곡끼리 2차 투표를 통해 최종 우승 곡을 가리게 된다. 1차 투표는 19일까지 진행하며, 유료 회원은 1일 5회, 무료 회원은 1일 1회 추천이 가능하다. '2022 최애 수록곡 대전'은 이벤트 시작 하루 만에 추천수 33만을 기록했으며, 하루 내내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를 차지하는 등 음악 팬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현재, 방탄소년단 '소우주 (Mikrokosmos)', 이찬원 '그댈 만나러 갑니다', NCT DREAM '고래 (Dive into You)', 김호중 '나만의 길 (My Way)', 비투비 '봄이 피어나' 등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1차 투표는 멜론 내 '2022 최애 수록곡 대전' 이벤트 페이지에서 진행한다. 2차 투표는 1차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이 추천 받은 노래 TOP10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2022 최애 수록곡 대전' 최종 결과는 5월 13일에 발표한다. 조은영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멜론서비스본부장은 "이번 이벤트는 롱테일 방식의 콘텐츠 소비를 촉진하여 한국 대중음악의 다양성 확대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동시에 주목받지 못하고 스쳐간 명곡이 널리 알려짐으로써 많은 아티스트와 음악이 재조명되고 사랑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2-04-04 09:35:0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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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쇼핑라이브, 라이브 커머스 전속 진행자 영입

카카오쇼핑라이브 전속 진행자 (왼) 배혜지, 이시아, 담쓰, 김주승, 오민화 [사진=카카오쇼핑라이브] 카카오쇼핑라이브가 전속 진행자를 영입하면서 해당 플랫폼에 무게를 싣는다. 카카오(대표이사 남궁훈)에서 운영하는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카카오쇼핑라이브가 전속 진행자를 두고 라이브 커머스에 전문성을 더한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쇼핑라이브는 인플루언서, 크리에이터, 쇼호스트 등 다양한 커머스·콘텐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5명의 라이브커머스 진행자와 전속 출연 계약을 맺었다. 전속 출연 계약을 맞은 진행자는 ▲방송인 배혜지 ▲쇼호스트 오민화 ▲뷰티 인플루언서 담쓰 ▲유투버 이시아 ▲진행자 김주승으로, 약 1년 동안 카카오쇼핑라이브에서 제작하는 라이브 커머스의 메인 진행자로 활약한다. 진행자들은 그동안 카카오쇼핑라이브에서 뷰티·패션·리빙·푸드·가전·키즈 등 각자 전문 분야의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해왔으며, 뛰어난 진행력과 친근한 소통으로 고객뿐 아니라 브랜드사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카카오쇼핑라이브는 전속 진행자들과 협업해 고품질의 콘텐츠를 유지하고, 고객 향 PGM(방송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진행자들은 단순히 셀러(seller)의 역할을 넘어 제품 리뷰와 큐레이션 중심의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해, 카카오쇼핑라이브에 대한 고객의 긍정 경험을 확대하는 데 주력한다. 카카오쇼핑라이브 관계자는 "방송 진행 능력은 물론 고객과의 소통과 성실함에 중점을 두고 카카오쇼핑라이브의 첫 번째 전속 진행자를 선발하게 되었다. 향후 전속 진행자 외에도 카카오쇼핑라이브 콘텐츠 향에 맞는 파트너 진행자와 전문가를 지속 섭외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2-04-04 09:35:0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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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사 올해 주총 핵심은? '블록체인·NFT'

엔씨소프트 정기주주총회 현장 사진 [사진=엔씨소프트] 국내 게임업계의 주총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업체들은 올해 하반기 전략을 검토하고 나섰다. 주총서 몇 게임업체들은 블록체인, NFT 등 신사업 확장에 속력을 낼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업계 이목이 쏠린다. 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지난 29일 주주총회를 개최한 ▲엔씨소프트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개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에 따라 2022년 이사 보수총액을 지난 2021년도와 동일한 200억원으로 동결했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경영 전략으로 블록체인기술과 NFT를 강조했다. 엔씨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는 블록체인과 NFT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블록체인 기술이 게임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고도화된 경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권 영식 대표가 주총 현장에서 직접 올해 주요사업으로 블록체인과 메타버스를 강조했다. 권 영식 넷마블 대표는 주총 현장에서 "넷마블의 또 한번의 진화와 재도약을 위해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등 관련 차세대 기술 확보와 연구 개발에 큰 공을 들여왔다. 올해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다양한 신작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넷마블 정기 주주총회 현장 사진 [사진=넷마블] 넷마블은 첫 P2E 게임 'A3: 스틸얼라이브(글로벌)'를 시작으로 '골든브로스', '제2의 나라(글로벌)', '몬스터 길들이기 아레나', '모두의 마블: 메타월드', '챔피언스: 어센션' 등을 차례로 출시할 예정이다. 같은날 주총을 개최한 ▲컴투스도 메타버스 및 블록체인을 공식화 했다. 컴투스 그룹은 C2X 블록체인 생태계 기반의 P2E 게임을 준비하고 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NFT 기반 P2E 게임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올인원 미러월드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Com2Verse)를 개발하고 있다. 독자적 블록체인 경제 시스템과 함께 현실과 가상이 연결되고 새로운 삶의 방식과 경험을 선사하는 컴투스만의 메타버스 플랫폼을 준비 중이다. 컴투스홀딩스는 C2X 블록체인 플랫폼에 합류할 게임들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방침이다. 또한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의 2대 주주로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NFT 거래소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선데이토즈는 31일 오전 주총을 열고 위메이드플레이로의 사명을 확정 짓고 사업방향을 전했다. 취임 후 공식 석상에 처음 모습을 비췬 이호대 위메이드플레이 대표는 "캐주얼 게임 개발 서비스 노하우는 글로벌 경쟁력이 검증된 기술력"이라며 "블록체인 결합을 통한 가치 재창출을 이뤄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위메이드플레이는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게임2종을 소개했다. 같은날 열린 ▲크래프톤은 블록체인 관련 사업 및 연구 개발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하고 정관 개정을 추진했다. 해외가 주 무대인 크래프톤은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블록체인 게임을 확장 시키고 있다. 이에 해당 기술력을 중점으로 인도, 동남아, 중동을 포함한 신흥시장을 주목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딥러닝(AI의 심층학습 기술), 버추얼 휴먼(가상인간), VR(가상현실), 웹3.0(탈중앙화 웹)/NFT(대체불가토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는게 올해 목표다. 이외 ▲NHN▲데브시스터즈▲조이시티 등의 게임사들도 주주총회를 개최해 각 사의 주요 안건들을 검토하고 본격적인 행보를 예고하고 나섰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작년과 다른점은 올해 주총에서는 특히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의 신기술 확장에 무게가쏠렸다는 것"이라며 "해당 기술을 놓고 단순히 소개나 설명보다 구체적인 방향까지 언급하면서 주주들의 신뢰를 얻는 현장이었다"고 말했다.

2022-04-03 11:33:0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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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 오프라인 게임쇼 만난다...'플레이엑스포 2022' 내달 개최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던 '2019 플레이엑스포' 모습 [사진=경기도] 드디어 국내에서도 오프라인 게임 전시회를 만나볼 수 있게됐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킨텍스가 주관하는 플레이엑스포2022는 3년만에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일정은 내달 12일부터 15일까지다. 플레이엑스포 2022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간 온라인으로만 개최됐었다. 3년의 시간을 기다린 만큼 올해 플레이엑스포에선 게임 비즈니스, 게임 전시 및 체험, e스포츠 관람 등이 어우러져 그동안 발전 된 게임산업의모든 것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참가기업은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수출상담회(B2B)는 다음달 12, 13일 2일간, 전시회(B2C)는 12~15일 4일간 킨텍스 제2전시장 6,7,8홀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68개 대학과 1740명이 참가한 경기e스포츠 페스티벌(부제 수도권e스포츠대항전)이 플레이엑스포와 동시에 개최된다.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온라인도 병행한다. 지난해 온라인 전시회는 플레이엑스포TV를 통해서 개최된 바 있다. 플레이엑스포TV는 당시 100만 명이 넘는 고유 시청자 수를 확보했다. 이에 올해도 트위치 플레이엑스포TV에서 스트리머이벤트, 신작게임 소개 등을 선사할 계획이다. 수출상담회의 경우 사전 신청 접수를 통해 중국, 일본을 비롯한 유럽, 북미, 중동 등 총 28개 국가 150여 개 기업들이 이미 참여 신청을 확정했다. 주요 참가사를 살펴보면 일본 유명 게임제작사 닌텐도, 세가를 비롯해 코나미가 참가 신청을 했다. 미국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인디게임 퍼블리셔 니칼리스, 샌프란시스코 대표 게임사 스카이스톤 게임즈, 동유럽 최대 게임사 휴즈게임즈 등이다. 이외에 중국 빅바이어바이트댄스, 아이치이, 비리비리 등도 참여 확정 소식을 전했다. 수출상담회는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되며 참여하는 국내 개발사에게는 통역과 비즈매칭을 제공한다. 또한 선착순으로 접수한 개발사를 대상으로 게임 홍보 영상 촬영지원 및 해외매체 홍보 지원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드디어 3년만에 플레이엑스포를 만나 볼 수 있게 됐다. 그간 게임사들의 성장 배경을 한 곳에서 볼 수 있을 것같아 기대감이 크다"며 "국내 대부분의 게임사들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이번 전시회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2022-04-03 11:31:5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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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클라우드 서비스 자회사로 첫 공식 출범

[사진=NHN 클라우드 서비스 홈페이지 갈무리] NHN이 클라우드 사업 확장을 위해 속력을 낸다. NHN가 클라우드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클라우드 전문법인 'NHN 클라우드'를 공식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NHN 클라우드는 AI를 기반으로 NHN에서 클라우드 사업과 AI 산업으로 분할됐다. NHN 측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테크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신규 법인 출범의 배경을 설명했다. 해당 법인은 신규 구축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백도민, 김동훈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두 대표의 클라우드 노하우 경험을 바탕으로 목표수립, 인재, 전략 등의 초기 과정부터 온전히 개입될 예정이다. 특히 NHN 클라우드는 AI 기술력을 접목한 AI 특화 상품군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NHN 클라우드는 인프라, 플랫폼, 서비스 등 클라우드 서비스 전 영역에서 AI 기술력을 접목하며 고객의 니즈를 맞춰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현재 채용 전형 중에 있는 신규 직원 뿐만 아니라 앞으로 약 350여 명이 해당 신규 법인에서 클라우드를위해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지난 2014년 게임 특화 플랫폼으로 첫 서비스를 시작해 NHN의 핵심사업으로 성장한 NHN Cloud는 업계 최고 수준의 클라우드 보안성을 바탕으로 공공 클라우드 전환 사업 및 기업 고객의 니즈에 발 빠르게 대처하며 월 매출 100억 원 이상의 국내 대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로 자리매김했다. 백도민 NHN 클라우드 공동대표는 "NHN 클라우드는오랜 기술력과솔루션 완성도, 그리고 서비스 경험 등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시장 내 더 큰 성장과 도약을 위해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투자 유치 및 전략 파트너십 구축, 글로벌 MSP 사업 확대 등을 통해 국내·외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03 10:26:0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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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게임즈·넥슨지티 합병 사명 변경...대형게임개발사로 출범

넷게임즈와 넥슨지티가 합병하고 사명을 넥슨게임즈로 변경한다. 넷게임즈와 넥슨지티는 양사 간의 합병을 완료하고, 통합법인인 넥슨게임즈로 정식 출범한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합병에 따라 넥슨게임즈는 임직원 1,000여명의 대형 게임 개발사로 출범한다. 넥슨게임즈는 향후 기존 넷게임즈 및 넥슨지티가 보유한 개발역량 간 시너지 창출에 주력하는 한편, PC, 모바일, 콘솔 등을 아우르는 최상의 멀티플랫폼 개발 환경을 구축한다. 또한 기존 넷게임즈와 넥슨지티가 각기 운영하던 IT인프라를공유하고 시설 및 R&D 투자를 일원화해 경영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넥슨게임즈는 FPS 게임 '서든어택', 모바일 MMORPG 'V4(Victory For)',수집형 RPG '블루 아카이브' 등 라이브게임의 안정적 개발에 더해 향후 신작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올해 대표 IP인 'HIT(히트)'의 후속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MMORPG 'HIT2(히트2)'와 전략적 5 대 5 전투가 특징인 3인칭 슈팅 게임 '프로젝트 D'를 출시할 예정이며, 루트슈터 장르 '프로젝트 매그넘(PROJECT MAGNUM) 등 다양한 대형 신작들을 준비 중이다.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는 "넥슨게임즈의 가장 큰 자산은 다양한 장르에서 최대수준의 경험과 실력을 갖춘 개발자들"이라며 "기존 양 조직의 개발 노하우를 집약한 양질의 신작 개발에 매진하고, 플랫폼과 장르의 확장을 통해 국내 대표 개발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3-31 16:20:1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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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 디지털 아이돌 키우는 ‘딥스튜디오’에 81억 투자

[사진=넵튠] 넵튠이 K-팝 디지털 아이돌을 키우는 기업 딥스튜디오(대표 류기현)에 추가 투자를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이는 지난 해 8월에 이은 두 번째 투자로 누적 81억 원 규모이며 지분율도 기존 약 6%에서 약 20%로 상승했다. 이번 지분 투자를 통해 넵튠은 딥스튜디오에서 제작하는 디지털휴먼들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권한도 확보하게 됐다. 딥스튜디오는 올 여름 가상 멤버와 현실 멤버로 구성된 5인조 아이돌 그룹 '슈퍼카인드(SUPERKIND)'를 데뷔시킨다는 계획이다. 지난 1월 그 첫 번째 멤버로 가상 아이돌 '정세진' 관련 콘텐츠를 틱톡과 유튜브에 공개했으며, 얼마 전 현실 멤버 4인에 대한 소개 동영상도 슈퍼카인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류기현 딥스튜디오 대표는 "넵튠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케이팝에 관심이 많은 숏폼 플랫폼 유저들과 케이팝 팬들이 지속적으로 재생산할 수 있는 숏폼 콘텐츠 제작에 집중함으로써 UGC(User Generated Contents)와 밈(Meme)을 통해 정세진과 슈퍼카인드의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를 확장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태웅 넵튠 대표는 "기존 디지털 휴먼들의 일반적인 성공 루트를 따라가지 않는 딥스튜디오만의 새로운 접근법이 인상적이었고, 향후 넵튠의 여러 사업 영역과의 시너지도 기대하고 있다"며, "여성 디지털 휴먼 중심의 시장에서 차별화된 포지션을 확보하고, 아이돌그룹을 통해 글로벌 팬덤과 여성 팬덤을 강화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2022-03-31 09:49:3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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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아동복지 유공자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여

(왼쪽부터) 스마일게이트 양동기 대외담당사장과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이상윤 회장 [사진=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2021년 아동복지 유공자 표창(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여했다고 31일 밝혔다. 희망스튜디오는 사회공헌대상 및 게임산업발전 부문 대통령 표창에 이어 사각지대 아동 문제해결 부문에서 정부 표창까지 받게 됐다. 보건복지부 아동복지 유공자 포상은 아동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보호대상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사회 분위기 조성 및 확산을 목적으로 이뤄진다. 이번 수상은 희망스튜디오가 복지 사각지대 아동 문제를 해결해 온 공로를 인정 받았고, 특히 재단의 수혜기관인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에서 직접 추천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희망스튜디오는 지난 2016년부터 지역사회 그룹홈들과 함께 사각지대 소외 아동을 보호하고 치유하며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마일하우스 8개소를 운영 해오고 있다. 이상윤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회장은 "사각지대 아이들을 위한 문제해결에 진정성을 가지고 고민하고 노력하는 스마일게이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스마일하우스 플랫폼의 사례를 지역사회에 공유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연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실장은 "스마일하우스 플랫폼과 함께 해주시는 기부자, 유저, 자원봉사자들을 대신해서 상을 받은 만큼 더 열심히 하겠다. 앞으로도 스마일하우스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헌신하시는 분들과 협력하여 미래세대의 문제해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3-31 09:31:02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