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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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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여름 앞두고 냉감제품 인기 급증…한달 간 8배↑

예년 못지않은 무더위가 예고된 가운데, 냉감 수면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냉감패드, 냉감 베개커버, 냉감 이불세트 등 열대야를 대비한 기능성 패브릭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13일 오늘의집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냉감 관련 검색량은 전월 대비 8.4배(약 741%)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냉감패드(803%), 냉감이불(303%), 냉감 바디필로우(187%), 냉감 베개커버(230%) 등이 고르게 상승했으며, 소파패드(83%), 쿠션(55%), 카페트(37%) 등 리빙 패브릭 제품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졌다. 냉감 패브릭은 열 전도율이 높은 냉감 원사를 사용해 체온을 빠르게 분산시켜 시원함을 느끼게 하는 기능성 제품이다. 특히 가죽 또는 패브릭 소재 소파에 직접 닿는 것을 꺼리는 여름철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며, 냉감 소파패드 제품군이 주목받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 평균기온은 25.6도로 평년보다 1.9도 높았고, 열대야 발생일수는 20.2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역시 더위가 길어질 것으로 예측되며, 이에 따라 냉감 제품을 미리 준비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이 길어지고 더위가 심화되면서 쿨링 패브릭에 대한 수요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기능성은 물론 디자인까지 갖춘 제품군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5-13 12:05:2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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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소상공인에 추경 4.2조 정책금융 푼다

소상공인 금융 안전망 확충을 위한 긴급 유동성 공급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4조 2000억 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추가 공급한다. 중기부는 13일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을 반영한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정책금융 추가 공급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정책금융 본예산 26조 5000억 원에 추경으로 4조 2000억 원을 추가해 총 30조 7000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공급한다. 이번 추경은 미국의 관세조치와 내수 부진 등 복합위기 대응을 위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5000억 원, 기술보증기금 특례보증 1조 2000억 원, 소상공인 정책자금 5000억 원,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 2조 원을 추가 공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미국 관세 영향을 받는 수출 중소기업을 위한 '통상리스크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을 신설하고, '긴급경영안정자금' 3000억 원, '신시장진출지원자금' 1000억 원을 증액한다. 통상리스크자금은 올해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대출기간 6년에 추가 연장 1년이 가능하고, 기준금리 대비 0.3%포인트 낮은 금리를 제공한다. 기술보증기금은 '통상환경변화 위기극복 특례보증'을 신설해 총 1조 2000억 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한다. 직접 피해기업에는 최대 95%, 간접 피해기업에는 최대 90%까지 보증을 제공하며, 보증료율은 각각 최대 0.4%포인트, 0.3%포인트 감면한다. 보증 대상은 자동차, 반도체 등 위기산업과 조선, 방산, AI 등 기회산업의 기술기업이다. 소상공인 정책자금은 총 5000억 원이 추가된다. 일반경영안정자금 1400억 원, 신용취약자금 2400억 원, 혁신성장촉진자금 1200억 원을 포함한다. 신용취약자금은 NCB 점수 839점 이하의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하며, 최대 3000만 원을 직접대출로 지원한다. 혁신형 소상공인은 운전자금 최대 2억 원, 시설자금 최대 10억 원까지 지원한다. 지역신용보증재단을 통한 보증 공급은 2조 원이 추가돼, 올해 총 보증공급 규모는 14조 4000억 원에 이른다. 중기부는 유동성 공급이 시급한 점을 고려해 긴급자금은 수시접수 방식으로, 기타 정책자금은 5월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수를 시작한다.

2025-05-13 12:00:2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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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록, 나스닥 OTC상장기업 'JP3E홀딩스'와 전략적 합병 추진

나스닥 장외시장(OTC) 상장기업 JP3E홀딩스는 13일 국내 메타버스 기술 개발기업 메타록과 전략적 제휴 및 합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JP3E홀딩스는 기술, 미디어,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해 온 글로벌 투자회사로, 디지털 전환과 차세대 플랫폼 관련 기업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 지역, 그중에서도 한국의 기술력에 주목해 왔으며 메타버스 기술력과 콘텐츠 개발 능력을 갖춘 메타록과의 파트너십을 추진했다. 메타록은 메타버스 기반 플랫폼 개발, 3D 가상 환경 구축, AI 기반 사용자 맞춤 콘텐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며 최근 나스닥 진출을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이번 합병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메타록측은 이번 합병은 단순한 협업을 넘어서, 양사의 자산과 역량을 통합해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을 선도하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존 박 JP3E홀딩스 대표는 "메타버스가 미래 사회의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 확신하며, 메타록과의 합병은 이 비전을 실현하는 데 핵심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앞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콘텐츠 제작, 글로벌 서비스 확장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조영욱 메타록 대표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우리나라에서 메타버스 산업이 코로나 팬데믹 이후 활성화 됐다가 금방 식었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여전히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번 협약이 메타록의 글로벌 시장 진출의 포문을 연 계기"라고 말했다.

2025-05-13 11:21:3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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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팜, 지난해 매출 455억 원 기록… 전년 대비 293% 고성장

약국 경영 토탈 플랫폼 기업 바로팜이 2024년 매출액 455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93%의 고성장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바로팜은 이러한 성장세를 기반으로 향후 상장(IPO)을 위한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바로팜은 2024년 회계감사를 시작으로 선제적으로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도입했다. 최근 공시된 재무제표에서 '완전자본잠식'으로 해석될 수 있는 항목은 K-GAAP에서 K-IFRS로 회계 기준을 변경하면서 발생한 회계적 착시라는 설명이다. K-GAAP에서 자본으로 분류되던 상환전환우선주(RCPS)가 K-IFRS에서는 부채로 인식되며, 이로 인해 약 400억 원 규모의 누적 투자금과 약 567억 원의 평가 금액이 부채로 반영되었다. 그러나 이는 실제 현금 유출이 아닌 회계상의 수치로, 기업가치의 상승을 반영한 결과로 해석될 수 있다. 향후 IPO를 앞두고 RCPS가 보통주로 전환되면 이러한 회계 착시는 해소될 전망이다. 현재 바로팜의 유동비율은 204%로 재무 안정성도 우수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바로팜은 견고한 재무기반과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설립 이후 꾸준히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특히 동종 업계 대비 빠르고 안정적인 주 단위 정산 시스템과 자금 유동성이 어려운 중소 입점 업체들을 위한 지급대행 서비스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바로팜은 의약품 주문을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 '바로팜'을 중심으로 약국 전용 프리미엄 건기식 '아워팜', 의약품 정보 관리 AI 솔루션 '필렌즈', 소비자와 약국을 연결하는 플랫폼 '어라운드팜' 등 다양한 약국 경영 지원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바로팜의 서비스는 전국 약 2만 2000개 약국에 제공되며, 전체 약국의 90% 이상이 이용 중이다. 또한, 월간 활성 이용자수(DAU/MAU)는 약 70%에 달하며, 월 거래액은 최근 2년간 86%의 연평균 성장률(CAGR)을 기록하는 등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김슬기 바로팜 대표는 "여러 외부 환경 속에서도 의미 있는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약사들에게 더 도움이 되는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13 10:14:3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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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카라 음식물처리기, 신제품 ‘스마트카라 400 Pro X’ 출시

스마트카라가 듀얼 처리모드와 고성능 모터를 탑재한 소형 음식물처리기를 선보였다. 스마트카라는 자사 인기 제품 '블레이드X'의 강력모드를 적용한 신제품'스마트카라 400 Pro X'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카라 400 Pro X'는 업계 최초로 듀얼 처리모드를 적용한 2L 소형 제품이다. 표준모드와 강력모드를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는게 특징이다. 특히 강력모드를 사용할 경우 기존 음식물처리기로는 어려웠던 치킨 뼈나 게 껍데기 등 단단한 음식물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어 성능 면에서 뛰어나다는 평이다. 모터 기술도 업그레이드했다. 모터 전문기업 SPG의 노하우가 담긴 BLDC 모터를 적용해 내구성을 500% 개선하고 전력 효율을 10.8% 높였다. 더불어 10년 무상 보증을 제공해 소비자 신뢰도를 상승시켰다. 2세대 히팅 플레이트와 결합된 기술로 평균 2.5~4시간 내 음식물쓰레기를 최대 95%까지 감량한다. 디자인은 스노우 화이트 컬러와 골드 디스플레이, 미들벨트를 적용해 어느 공간에도 잘 어울리며, 스마트카라의 전용 스토리지 타워와도 호환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해당 제품은 감량, 절전, 저소음, 탈취 성능 등에서 환경부 기준을 충족해 친환경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스마트카라 관계자는 "딱딱한 음식 부산물까지 처리 가능한 블레이드X의 강력모드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높아, 이번 신제품에도 듀얼 처리모드를 적용하게 됐다"며 "콤팩트한 사이즈에 강력한 성능을 갖춘 제품으로, 1인 가구나 신혼 가구에 특히 적합하다"고 말했다.

2025-05-13 09:31:3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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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홈그라운드’ 올해 7월 인스파이어 아레나서 개최키로

T1은 오는 7월 25∼27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5 LCK 로드쇼 T1 홈그라운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T1은 지난해 LCK 최초로 공식 경기를 개최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올해 T1 홈그라운드는 규모와 종목을 확장된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팬들과 현장에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사상 처음으로 VCT 퍼시픽 공식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1일차(7월25일)와 3일차(7월27일)에는 LCK와 LCK CL 경기, 2일차(7월26일)에는 VCT 퍼시픽 경기를 진행해 단순한 오프라인 관람을 넘어 T1을 응원하는 모든 팬들이 함께 모여 축제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또한 올해 T1 홈그라운드는 기존 곡을 활용해 선수별로 제작했던 작년의 응원가와는 달리, 팬 참여와 음원활용이 자유로운 자작곡 또는 팀 응원구호 등으로 e스포츠 현장의 흐름과 음향에 잘 맞는 응원문화를 새롭게 시도할 계획이다. 올해의 T1 홈그라운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와 이를 축하하기 위한 다양한 초대가수의 화려한 공연도 함께한다.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물론 인스파이어 리조트를 가득 메운 다채로운 팬 행사를 통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메가급 팬 페스티벌로 준비하고 있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안웅기 T1 COO는 "T1 홈그라운드는 단순함 이벤트를 넘어 T1의 브랜드 가치와 콘텐츠를 팬들과 공유하고, 궁극적으로는 T1 e스포츠 컴플렉스 창건의 비전과도 연결되는 장기 프로젝트로서 이번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 개최를 계기로 국내외 T1팬 경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2 16:02:3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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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 포포몽, '도톰한 에센셜 케어 펫티슈’ 출시

깨끗한나라 기능성과 전문성을 강화한 프리미엄 펫티슈로 유통 채널 다변화에 나섰다. 깨끗한나라 포포몽은 이마트 몰리스와 트레이더스 전용 프리미엄 펫티슈 '도톰한 에센셜 케어 펫티슈'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해 다이소 입점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를 기반으로, 전문성과 실속을 중시하는 소비자층을 겨냥한 유통 채널 확대 전략의 일환이다. 특히 이마트 통합 매입 체계에 맞춰 기획된 해당 제품은 전국 몰리스와 트레이더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제품은 병풀, 편백잎, 알로에베라잎 등 식물 유래 성분을 적용해 피부 진정, 트러블 예방, 보습 효과를 강조했으며, 기존 제품의 세라마이드 엔피와 판테놀 성분을 유지하고 히알루론산을 추가해 보습력을 강화했다. 도톰한 엠보싱 원단을 사용해 내구성을 높이고, 반려동물의 전신을 한 장으로 닦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유통 채널별 특성에 따라 몰리스에는 단품 80매, 트레이더스에는 대용량 묶음 제품 80매 6입으로 구성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몰리스·트레이더스 전용 제품 출시는 포포몽이 기능성과 전문성을 중심으로 반려동물용품 시장에서 고객 신뢰를 높이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제품 개선과 채널 특화 전략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12 15:51:1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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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바이너리샵, 연중 최대 규모 세일 ‘바이너리위크’ 진행

오늘의집의 연중 최대 세일 행사 '바이너리위크'를 개최한다. 오늘의집은 자사 리빙 셀렉트샵 '바이너리샵'에서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인 '바이너리위크'를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즈널 리빙 상품을 포함한 바이너리샵 인기 제품들을 파격적인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자정, 금액대별 장바구니 할인 쿠폰 4종(최대 30만 원)을 선착순으로 발급하며, 이는 약 530여 개 브랜드의 전 상품에 적용한다. 더불어 매일 8개 상품을 선정해 24시간 한정으로 초특가에 판매하는 '하루 특가'도 함께 운영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플랫포인트 아틱 체어, MMK 프리미엄 트롤리, 사브르 커트러리, 라디룸 무드등 등이 있다. 또한 오늘의집은 매일 10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오늘의 브랜드' 섹션을 운영하며, 아르떼미데, 스타우브, 테일러센츠 등 국내외 인기 브랜드 제품을 단독 혜택가에 판매하고, 브랜드별 쿠폰 및 결제 할인 등의 추가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오프라인 팝업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서울 용산구 MMK 쇼룸에서는 'Binary Kitchen : Layers of Taste'라는 타이틀로 감도 높은 주방 아이템을 큐레이션한 팝업이 운영한다. 오늘의집 바이너리샵 관계자는 "고객이 고감도 리빙 큐레이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바이너리위크'를 기획했다"며 "풍성한 혜택과 콘텐츠를 통해 많은 고객이 바이너리샵의 감성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5-12 15:51:1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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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지마, 상이군경회 경기도지부에 안마의자 기증

국가유공자 건강 관리 및 쾌적한 휴식 공간 조성 위해 코지마가 경기 수원시에 위치한 상이군경회 경기도지부에 1500만 원 상당의 안마의자를 기증했다. 코지마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경기도지부에 약 1500만 원 상당의 프리미엄 안마의자 '코지더블'을 기증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는 전쟁이나 군·경찰, 소방공무원 등 직무 수행 중 부상을 입은 국가유공자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한 단체다. 코지마는 이들의 건강한 휴식과 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기증을 추진했다. 기증된 '코지더블'은 상·하단 독립 안마 엔진을 탑재한 듀얼 엔진 기반의 프리미엄 제품으로, 4D 입체 안마, LS 프레임 구조, 다단계 강도 조절, 종아리 및 발 마사지, 온열 기능 등 첨단 기능을 갖췄다. 이 제품은 지난해 베스트셀러 2위에 오른 코지마의 대표 모델로, 기증 후 경기도지부 체력단련실에 설치돼 상이 국가유공자들의 체력 회복과 건강 관리를 돕는다. 이혜성 코지마 대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고자 이번 기증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 증진과 사회공헌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5-12 15:51:1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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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성장엔진 재점화’ 외쳤지만…현장은 구조 개편·규제 완화 절실

주52시간제 유연화부터 AI 도입 정책 대토론회서 쏟아진 현장 목소리 중소기업계가 차기 정부에 주 52시간제 유연화 등 노동 유연성과 정책 전환을 요구하며 '경제 중심축 전환'을 강하게 촉구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본회에서 '대한민국 성장엔진 재점화'를 주제로 '차기 정부 중소기업 정책방향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 주간 첫 행사이자, 6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중소기업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자문 성격의 행사다. 현장에서는 대통령 직속 중소제조업 컨트롤타워 신설, 인공지능(AI) 기술지원,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화 등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이어졌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소기업인의 75.7%가 차기 대통령에게 가장 요구하는 덕목으로 '경제성장 견인'을 꼽았다"며 "현장에서는 주 52시간제에 손발이 묶여 납기 대응이나 연구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글로벌 경쟁력 유지를 위해 외국과의 제도 형평성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축사에서 "국민의힘은 중소기업계에서 제안한 근로시간 유연화, 최저임금 업종별·기업규모별 차등화, 예방 중심의 산업재해 감축 방안 마련, 지방노후산단 민간투자 활성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기업하기 좋고 투자하고 싶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주제 발표를 통해 "대한민국은 여전히 대기업 중심의 경제생태계에 머물러 있어 역동성이 떨어지고 있다"며 "성장기업 중 20%가 이자도 감당하지 못하는 한계기업이라는 현실은 구조적 변화 없이는 해결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소기업을 경제 중심으로 재편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제조업 부흥, 경제 생태계 순환으로 성장엔진을 다시 가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업계가 차기 정부에 제안한 주요 정책은 ▲주 52시간제 유연화 ▲최저임금 업종별·기업규모별 차등화 ▲중대재해처벌법 개선 등 노동제도 개선과 함께, ▲중소기업 금융지원 확대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 해소 ▲AI 기술 도입 및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이다. 종합토론에 나선 강동한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대통령 직속 '중소제조업 혁신전환위원회'를 신설해 전면적인 중소제조업 혁신을 위한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여성벤처를 대표해 나온 성미숙 한국여성벤처협회장은 "스타트업 현장에서 느끼는 정책의 한계는 매우 뚜렷하다"며 체감도 높은 정책 설계를 요구했다. 소상공인 대표로 참석한 배영숙 파초 대표는 "지금 당장 오늘과 내일의 생존이 위기인 상황"이라며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지원정책으로는 회복이 어렵다. 차등화된 최저임금 기준, 재취업 지원, 배달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독과점 해소 등 세부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학계도 기술 중심의 구조 전환을 촉구했다. 오동윤 동아대 교수는 "미국은 제조업을 국가 전략으로 끌어올리고 있다"며 "한국도 대통령 직속 조직을 통해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구인혁 숙명여대 교수는 "중소기업 72%가 AI 도입에 찬성하고 있으며, 올해나 내년이 기술 도입의 골든타임"이라며 "정부는 막대한 예산보다 기술의 활용 방식에 대한 실질적 논의를 우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노동정책 논의가 지나치게 추상적이고 이상에 치우쳐 있다"며 "정년 연장, 주 4일제 도입 등 논의는 중요하지만, 중소기업 현장에 기반한 제도 안착이 우선"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기문 회장은"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정말 힘든 시간을 지나고 있다. 내수 침체와 글로벌 불확실성이 맞물려 경제의 희망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 차기 정부는 진영을 떠나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위기에 대응해야 하며, 우리 경제의 중심축을 중소기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전국 중소기업·소상공인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2025-05-12 15:07:1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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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디펜드, 요실금 언더웨어용 ‘속기저귀’ 출시. 재활·건강 필수품

유한킴벌리 에이징케어 사업부가 '디펜드 안심 언더웨어'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속기저귀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활동이 가능한 요실금 사용자들의 재활과 건강을 돕기 위해 개발했다. 국내 요실금 언더웨어 시장은 사용자의 거동 수준에 따라 액티브용과 세미액티브용으로 구분된다. 기존에는 요실금의 양이 적어도 언더웨어 전체를 교체해야 했지만, 이번 속기저귀는 팬티형 언더웨어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어 위생성과 경제성을 크게 높였다. 바지를 벗지 않고도 속기저귀만 교체할 수 있어 간편하며, 언더웨어 한 장을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구조다. 신제품은 순면감촉 소재와 3중 흡수 기술을 적용해 활동 중에도 피부 자극을 줄였으며, 언더웨어에 안정적으로 고정될 수 있도록 3단 안심 매직테이프를 도입했다. 또한, 99% 소취 효과*를 갖췄고, FSC 인증 펄프와 50% 이상 재활용 플라스틱 포장재를 활용하는 등 ESG 경영 목표도 반영했다. 제품은 유한킴벌리 대전공장에서 생산한다. 유한킴벌리 브랜드 담당자는 "장기요양 4~5등급, 인지지원 등급을 받은 분들이 보다 쉽게 재활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끝에 속기저귀를 개발했다"며 "요실금 언더웨어와 속기저귀의 결합을 통해 사용자 건강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5-11 11:45:4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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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몬, ‘노쇼 방지 서비스’ 6개월간 성과 발표

알바 노쇼 방지 위한 면접 제안 알바몬이 비대면으로 면접을 볼 수 있는 서비스를 공개했다. 알바몬은 11일 자사 '노쇼 방지' 서비스의 출시 6개월 성과를 발표했다. 서비스 도입 이후 면접 제안 공고 수는 297%, 면접 제안 건 수는 417% 증가해 구인·구직자 간 신뢰 형성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 도입한 이 서비스는 지난해 4월까지 누적 면접 제안 공고 18만 7455건, 면접 제안 건 수 50만 4287건을 기록했다. 이는 서비스 초기인 지난해 11월 기준 대비 각각 약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해당 기능은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면접 일정을 제안하고, 지원자가 쉽게 변경·취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 리마인드 알림 기능과 빠른 응답 체계가 더해지며 평균 응답률은 70%에 달하고, 일정 확정은 평균 2시간 이내, 최단 1분 만에 협의가 완료된 사례도 있었다. 알바몬은 이 외에도 실시간 채팅, 참석 독려, 노쇼 신고 기능 등을 통해 채용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 방지하고 있다. 알바몬 기수란 신사업실 실장은 "사업주들의 높은 수요에 따라 사용률이 급증했다"며 "신뢰 기반의 건전한 알바 채용 문화 정착을 위해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1 11:13:3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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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역대 최대 규모로 '플레이엑스포2025' 참가

3년 연속 참가 스마일게이트의 게임 플랫폼 스토브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플레이엑스포 2025'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3년 연속 참여하는 스토브는 이번 행사에서 'STOVE PLAY WORLD'라는 이름의 테마파크형 부스를 선보이며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부스는 'Ride the World, Play the Wonder'라는 슬로건 아래, 스토브가 퍼블리싱하는 7종의 게임 세계관을 어트랙션 형태로 구현해 몰입형 체험을 제공한다. 출품작은 '클레르 옵스퀴르: 33원정대', '폭풍의 메이드', '식스타 게이트: 스타게이저', 'V.E.D.A', '아키타입 블루', '이프선셋', '골목길' 등이다. 관람객은 게임 시연과 미션 참여를 통해 '원더 코인'을 획득하고 한정 굿즈나 고급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스토브는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 전시관도 운영해 접근성을 높였다. 온라인 전시는오는 16일 사전 공개를 시작으로 22일부터 31일까지 본격 운영한다. 스토브 관계자는 "단순한 게임 부스를 넘어 창의적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해 유저들과 보다 밀도 있는 접점을 만들 것"이라며 "온·오프라인 전방위 이벤트로 스토브의 게임성과 세계관을 폭넓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5-11 11:00:28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