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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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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 법안 재발의...증권업계 '토큰증권 시대' 대비 박차

지난 21대 국회에서 폐기된 토큰증권(STO) 제도화 법안이 제22대 국회에서 재발의되면서 증권업계가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다만 여러 번의 시도와 폐기를 거친 사례들이 있어, 결론이 나기 전까지는 일단 지켜보며 물밑에서 인프라 구축 등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과 SK증권을 비롯해 블록체인글로벌, 법무법인 광장 등이 참여한 컨소시엄은 지난 11일 토큰증권 발행·유통 서비스 '프로젝트 펄스'의 인프라 구축을 마치고 가동에 나섰다. 펄스는 금융 시장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탄생한 협력 프로젝트이다. 조각투자 사업자와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에게 토큰증권 발행과 유통에 필요한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원장 인프라와 금융·법률솔루션을 통합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증권은 STO 시장 진출을 위한 통합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STO 법제화가 통과될 경우 첫 조각투자 거래 상품으로 미술품을 선정하고 MTS 내 STO 거래 탭을 신설해 조각투자 거래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부터 워킹그룹을 발족, STO 관련 실무를 준비하고 있으며, 한국투자증권은 카카오뱅크·토스뱅크 등과 함께 한국투자ST프렌즈를 결성했다. 이밖에 KB증권, NH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역시 'ST 증권사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토큰증권은 분산원장 기술을 활용한 증권으로 부동산·미술품과 같은 실물 자산을 잘게 나눈 뒤 블록체인 기반 토큰과 연계해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는 상품이다. 국내에서는 아직 법적 규제가 명확하게 정비되지 않아 본격적으로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지만 최근 정치권에서 법안을 재발의해 추진하고 있어 이른 시일 내 토큰증권 시장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달 25일 정무위 소속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STO 제도화 패키지 법안(자본시장법, 전자증권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로 발의했으며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토큰증권(STO) 법제화를 위해 자본시장법 개정안과 전자증권법 개정안을 지난 19일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업계 의견과 지난 2023년 11월 해당 법안 관련 정무위원회 검토보고서에 포함된 의견을 담고 있다. 특히 자본시장법 개정안에 신설되는 제166조 제3항의 장외거래중개업에 대한 인가 업무 단위에 대하여 '인가받은 투자중개업자'로 대상을 명확히 했다. 또 전자증권법 개정안은 투자계약증권에 '표시될 수 있거나 표시되어야 할 권리' 조항을 신설했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에 법안을 재발의했다는 점에서 토큰증권 제도화 의지가 강하다고 볼 수 있다"며 "지금과 같은 속도라면 빠른 시일 내 토큰증권 시장 개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증권사들의 인프라 구축이 과제인데 아직 대다수의 증권사들이 자체 토큰증권 인프라를 갖추지는 못한 상황이지만 증권사들은 관련 업체들과 STO 사업 관련 협업을 적극적으로 해오고 있는 만큼 단기간 내 시스템 구축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11-20 16:10:39 원관희 기자
[기자수첩] 디딤펀드, 초기 성적부진 극복하고 은퇴 시장의 '디딤돌' 될 수 있을까?

은퇴자금 마련을 위한 투자상품인 '디딤펀드'가 출시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인다. 금융투자협회의 주도 아래 '은퇴 준비를 위한 탄탄한 디딤돌'이라는 목표로 야심 차게 등장한 디딤펀드는 주식과 채권, 대체자산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밸런스드펀드(BF)형 펀드다. TDF처럼 생애주기에 따라 자산 배분이 자동으로 조정되는 구조는 아니지만, 투자 기간 내내 위험자산 비중을 50% 이내로 꾸준히 유지하면서 시장 상황과 자산가치 변동에 따라 자산 배분을 조정, 예·적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목표로 한다. 25개 자산운용사가 업계 공통 브랜드로 지난 9월 말 출시했다. 이 중 10개 운용사는 기존 펀드를 리뉴얼했고, 15개 운용사는 신규 상품을 내놓았다. 운용사들은 각자 릴레이 기자간담회를 열며 상품 홍보에 열을 올렸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은 상황이어서 그런지 디딤펀드의 첫 성적표는 부진했다. 10월 한 달간 25개 디딤펀드의 신규 운용설정액은 285억원에 불과했다. 흥국자산운용이 계열사에서 확보한 초기 설정 자금 200억원을 제외하면 순 유입액은 약 85억원에 그친다. 이에 반해 같은 기간 경쟁 상품인 TDF(Target Date Fund) 173개의 설정액은 3901억원 증가했다. TDF와는 달리 디딤펀드의 부진 요인으로 먼저, 디딤펀드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에 포함되지 못한 점이 크다. 디폴트옵션 가입에 고용노동부의 승인이 필요한데, 디딤펀드는 아직 승인을 얻지 못했다. 여기에 판매 채널이 증권사로 한정된 점이다. 그렇다 보니 은행 등이 취급할 수 없는 점도 디딤펀드의 부진 요인으로 작용했다. 연금상품은 단기 성과보다 지속 가능성이 중요하다. 따라서 디딤펀드가 시장에 안착하려면 기존 상품과의 차별화를 분명히 하고, 장기적인 투자 가치 상품으로 인정받아야 한다. 특히 퇴직연금 실물 이전 등 제도 변화가 연금상품 수요를 촉진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디딤펀드는 앞으로 더 치열한 시험대에 오를 수밖에 없다. 출시 초기의 실망스러운 성적을 딛고 디딤펀드가 더 많은 투자자들의 신뢰를 끌어낼 수 있을지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은퇴 준비를 위한 디딤돌'이라는 본래 목표에 맞게, 디딤펀드가 장기적인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업계에서의 노력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11-20 15:42:1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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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코스메틱 출자 '엘스퀘어에스', PSPI 신뢰성 테스트 완료

리더스코스메틱과 엘티씨의 공동 출자로 설립된 반도체 부품 소재 기업인 엘스퀘어에스가 미국 글라스기판 고객사가 생산하는 반도체 패키징용 글라스 코어 기판 제품의 생산 라인에 사용될 감광성 폴리이미드(PSPI) 소재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최근 신뢰성 테스트를 마치며 상업적 활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PSPI는 반도체 패키징용 글라스 코어 기판의 피막층으로 사용된다. 제품 표면 보호, 부식 및 산화 방지 등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엘스퀘어에스의 PSPI는 과불화화합물(PFAS)을 사용하지 않아 유럽연합(EU)과 미국의 환경 규제를 충족하며, 고감도, 낮은 유전손실값, 우수한 내열성과 필름 물성을 자랑한다. 또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어드밴스드 반도체 패키징 분야에 적용해 기존 소재와는 차별화된 품질과 성능을 제공한다. 엘스퀘어에스 관계자는 "엘스퀘어에스의 PSPI는 일본이 독점해 오던 첨단소재 시장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미국 글라스기판 고객사는 내년부터 이 소재를 활용한 양산을 본격화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엘스퀘어에스의 PSPI 매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11-20 11:11:4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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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1월 20일자 한줄뉴스

<금융·부동산 한줄뉴스> ▲ 앞으로 기업은 인수·합병(M&A) 과정에서 대주주만 알던 이사회 논의 내용 등을 의무적으로 공시해야 한다. 소액주주 등 일반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 금융당국이 공모펀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상장지수펀드(ETF)의 상장 재간접리츠와 부동산·리츠 ETF 투자를 허용한다. ▲ 금융위원회가 '제2회 핀테크 오픈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핀테크 오픈 네트워킹 데이는 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 투자기관 등 핀테크 산업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다. ▲ 우리나라 가계빚이 지난 3분기(7~9월)에만 18조원 가까이 불었다. 주택매매가 늘며 주택담보대출이 증가한 영향이다. 이로 인해 예금은행 대출 중 75%는 주담대에 쏠렸다. ▲ 조병규 우리은행장의 연임이 사실상 어려워졌다.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에 대한 부당대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조병규 우리은행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면서 현 경영진까지 수사 대상을 확대했기 때문이다. ▲ 여·야가 22대 국회에서 우선 완수하기로 약속했던 연금개혁 논의가 여전히 지지부진하다. 아직까지 아무런 성과도 거두지 못했다. 연금개혁이 지체되면서 일각에선 젊은 세대가 과도한 비용을 부담하지 않도록 국민연금을 차라리 폐지하자는 목소리까지 나온다. ▲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이 차별화된 행보를 통해 증시 입성에 도전한다. 당장의 수익 극대화보다는 가상자산 거래 역량에 집중할 방침이다. 빗썸은 특히 거래 투명성 강화, 고객서비스 확대, 투자자보호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 한남 4구역 재개발 조합이 시공자 선정을 위해 입찰을 진행한 결과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입찰제안서를 냈다. ▲ 대출 규제로 집값 상승세가 주춤한 가운데 내년 부동산 시장은 강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선호지역을 중심으로 공급부족이 예고되면서 집값 상승과 하락 지역이 상존하는 차별화가 더 심해질 전망이다. <정책사회> ▲국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상출집단) 소속 회사가 발행한 채무증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총수익스와프(TRS) 등 파생상품을 계열회사가 금융기관으로부터 매수해 실질적으로 채무보증 효과를 발생시키는 행위가 금지된다. ▲환경부는 지난해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운영 및 관리 실태를 평가한 결과, 청주시, 진주시, 고흥군을 그룹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소고기의 원산지를 15분 만에 확인할 수 있는 '소고기 원산지판별 키트'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료 채취 후 실험실 분석을 거치는 과정 없이, 단속 현장에서 바로 판독할 수 있는 기술이 적용됐다. ▲정부가 국내 우수 녹색산업체의 미국 환경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교육부가 내년에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기 위해 학생 1인 1기기를 완비했다.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등의 지원을 받아 교육과정을 혁신하는 '자율형 공립고 '가 14곳 추가 지정돼 100곳으로 늘었다. ▲서울시는 '휴먼타운 2.0' 시범사업지 내 건축을 희망하는 주민을 모집해 건축 관련 전문가 자문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유통 라이프> ▲연말을 앞두고 주류업계가 분주한 모습이다. 연말 한정판을 선보임은 물론, 수요가 늘어난 와인 판매에 속도를 내기 위해 할인 마케팅도 진행하는 등 연말 판매에 총공세를 퍼붓고 있다. ▲'뷰티 디바이스' 인기가 지속되며 제품군들의 각축전이 점차 치열해지고 있다. ▲국내 애슬레저 브랜드의 양대산맥으로 불리는 안다르와 젝시믹스가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매출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자본시장>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열풍이 사그라들지 않는 가운데, 이와 관련한 에너지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역시 AI 기업 규제를 풀어주며 빅테크 성장을 촉진할 방침이기에 향후 관련 시장의 성장이 기대되는 분위기다. ▲국내 증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머니마켓펀드(MMF) 등 초단기로 자금을 굴릴 수 있는 금융 상품에 투자가 몰리고 있다. 특히 코스피 지수가 2400선에서 움직이고 있는 등 국내 증시 약세가 이어지고 있어 이러한 흐름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 수혜주'인 테슬라와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가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급등한 가운데, 서학개미(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들이 한 발 늦은 추격매수에 나섰다. 특히 테슬라 관련 종목에 공격적인 매수 태도를 보였다. <산업>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2기(트럼프 2.0시대)가 시작하면 미국 시장을 염두에 두고 있는 반도체 관련 중소기업, 자동차 관련 중소기업의 잠재적 진출이 '좌초'될 것이란 우려다. ▲국내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을 두고 완성차 업계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이 가속화해 범용인공지능(AGI) 시대가 다가오며 AI가 기업과 개인의 성공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AI(인공지능)의 발달이 가속화되면서 멀게만 느껴졌던 확장현실(XR) 시대의 서막이 올랐다. 현재는 엔터테이먼트나 게임 분야에서 주로 이용되고 있지만 향후 제조, 국방 등까지 확장될 것이란 분석이다. 최근 국내기업들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XR 사업을 본격 추진하면서 신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국내 전력기기 3사(HD현대일렉트릭·효성중공업·LS일렉트릭)가 3년 이상의 일감을 확보하며 초호황기에 접어들고 있다. 일각에서는 전력기기 수요 사이클이 정점을 찍고 하락세로 접어드는 '피크아웃' 우려를 제기했으나 시장은 여전히 수요 우위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으로 글로벌 전력기기 시장의 추가 성장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으로 언어 장벽이 빠르게 허물어지고 있다. AI 기반 언어 번역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국내 정보기술(IT) 업계의 글로벌 시장 진출의 새로운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11-20 06:00:1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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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부진 속 단기 자금 증가…"파킹형 금융상품 인기"

국내 증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머니마켓펀드(MMF) 등 초단기로 자금을 굴릴 수 있는 금융 상품에 투자가 몰리고 있다. 특히 코스피 지수가 2400선에서 움직이고 있는 등 국내 증시 약세가 이어지고 있어 이러한 흐름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CMA 잔고는 86조3950억원으로 1주 만에 7626억원이 늘었다.CMA는 증권사가 고객의 자금을 받아 기업어음(CP), 국공채, 양도성예금증서(CD) 등 상품에 투자해 수익금을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계좌다. 자유롭게 입출금할 수 있고 하루만 돈을 맡겨도 이자를 받을 수 있어 대기 자금을 묻어두는 용도로 많이 쓰인다. 다른 파킹형 자금인 MMF도 202조4868억원으로 전주 대비 6조1389억원 증가했다. 증시 대기자금인 투자예탁금 역시 지난 6일 49조8900억원에서 18일 50조9183억원으로 늘었다. 파킹형 ETF에도 자금이 몰리고 있다. 파킹형 ETF는 CD 금리나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미국무위험지표금리(SOFR) 등 기초지수의 단기금리를 복리로 계산해 이자가 나오는 상품이다. 금리는 아니지만 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에 분산 투자하는 MMF에 투자하는 상품도 파킹형 ETF로 분류된다. 하루만 돈을 넣어도 이자를 받을 수 있고 단기 자금의 입출금이 자유롭다는 점은 파킹 통장과 같지만, 한도액이 없고 웬만한 파킹통장의 이율보다 수익률이 높아 투자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코스콤 ETF 체크에 따르면 최근 1주일간 순자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ETF는 'KODEX 머니마켓액티브'로 5321억원 늘었다. 기존 MMF처럼 안정적으로 운용하면서 추가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뭉칫돈이 몰렸다. 같은 기간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 KODEX CD금리액티브(합성)에도 916억원, 902억원의 순자산이 증가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국내 증시가 약세를 지속하면서 투자금이 대기성 자금으로 유입되고 있다"며 "증시가 상승세로 전환하게 되면 증시에 다시 유입될 수 있는 자금이기는 하지만 현재는 이자 수익 확보나 일시적인 자금 운용 목적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당분간 조정장이 이어지면서 분위기의 반전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트럼프의 정책 불확실성이 실제로 줄어들 수 있는 시기는 내년 1월20일 취임식 이후로 예상된다"며 "취임식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현재로서는 리스크관리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내다봤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11-19 16:07:1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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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운용 "'PLUS 고배당주위클리커버드콜 ETF' 3개월 간 코스피 대비 초과 성과"

한화자산운용의 'PLUS 고배당주위클리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가 코스피 대비 10.3%포인트 초과 성과를 거뒀다. 19일 한화자산운용에 따르면 'PLUS 고배당주위클리커버드콜 ETF'는 지난 8월 13일에 주당 1만원으로 상장한 이후 현재(15일 종가) 주가는 1만250원으로 3개월간 약 2.5% 상승했다. 반면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는 7.8% 하락했다. 특히 해당 ETF는 매월 높은 수준의 분배금을 지급하고 있어, 분배금을 감안 시 성과는 더 우수하다. 현재까지 지급한 분배금은 매월 주당 130원(8월), 130원(9월), 133원(10월)으로 분배금 역시 증가하고 있다. 월 분배율은 약 1.25%로 연 환산 시 15%에 달한다. 또한 이 ETF는 타 커버드콜 ETF에 비해 절세 효과가 높아 실질적인 분배율은 더욱 증가한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월배당 커버드콜 ETF는 투자 원금의 안정성을 유지하며 장기적인 상승 가능성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투자 원금이 줄어들면 동일한 분배율이라도 실제로는 분배금이 감소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투자 원금 유지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PLUS 고배당주위클리커버드콜 ETF는 장기 성과와 안정성이 검증된 고배당주를 기초자산으로 해 연 15% 수준의 분배금을 기대할 수 있어 인컴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11-19 14:03:4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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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 장외채권 매수 이벤트 실시

DB금융투자는 오는 12월 20일까지 장외채권 매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11월 DB금융투자 스팩 청약고객을 대상으로 장외채권(단기사채포함) 매수 시 순매수금액별 최대 40만원을 지급하고, 청약고객이 아니더라도 디지털(비대면·은행개설)고객 대상으로도 순매수금액별 최대 20만원을 지급한다. 또 공모주 청약 환불금으로 다음 청약까지 짧은 투자 기간에 채권이자 수익과 이벤트 리워드까지 받을 수 있다. DB금융투자는 지난 6월부터 채권을 발행금리 수준으로 판매하는 '디지털 특판채권'을 출시하고 있다. 증권사가 마진을 줄이면 투자자는 그만큼 이익을 볼 수 있는 구조로,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DB금융투자가 추진하고 있는 전략이다. 디지털 특판채권은 장외채권 및 단기사채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금리의 우량회사채 중심으로 제공되고 있다. 디지털 특판채권과 장외채권(단기사채포함)은 DB금융투자 모바일앱(MTS)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한도 소진 시 특판은 조기 종료된다. DB금융투자 관계자는 "온라인 고객을 위한 안전하고 매력적인 상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며, 상품별 이자 수익 외에도 이벤트 리워드가 더해져 고객은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11-19 14:01:40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