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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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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만기 매칭형 TIGER ETF 4종 총 순자산 1조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만기 매칭형 TIGER 상장지수펀드(ETF) 4종 순자산 합계가 1조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일 종가 기준 'TIGER 24-10 회사채(A+이상)액티브 ETF' 순자산은 5288억원이다. 2024년 10월 만기의 A+ 등급 이상 회사채에 주로 투자하는 해당 ETF는 만기 매칭형 TIGER ETF 시리즈 4종을 대표하는 상품으로, 회사채가 높은 금리 수준을 유지하며 지난해 11월 상장 이후 강한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다. 회사채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TIGER 25-10 회사채(A+이상)액티브 ETF(453540)'와 'TIGER 24-04 회사채(A+이상)액티브 ETF (453530)'도 각각 순자산 2016억, 1306억원으로 성장했다. 국채와 공사채 등에 투자하는 'TIGER 23-12 국공채액티브 ETF(447780)'도 순자산 1639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만기 매칭형 ETF는 시장 금리 변동과 관계없이 만기까지 보유하면 매수 시점에서 예상한 수익률을 실현할 수 있는 상품이다. 만기 전까지 추가 매수할 수 있고, 최초 상장 시점 대비 금리가 상승한다면 더 높아진 만기 수익률 수준으로 매수 가능하다. 상장 이후 금리가 하락하는 시기에는 중도 매도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정승호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매니저는 "기존 채권 개별종목 투자 대비 유동성, 수수료, 분산투자 등 다양한 부분에서 유리한 점이 많아 앞으로 만기 매칭형 ETF가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최다 만기 매칭형 ETF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TIGER ETF는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선택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만기의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5-11 10:16:5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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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美 대학에 ESG경영 노하우 소개하는 방문 행사 개최

하나증권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MBA그룹 30여명과 주한 미국 대사관 관계자, ESG 청소년 포럼(Youth Forum)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하나증권의 ESG경영 노하우를 소개하는 방문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하나증권과 ESG 청소년 포럼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하나증권의 ESG경영과 탄소배출권 거래 사업에 관심이 컸던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MBA 학생들의 요청으로 기획됐다. 하나증권은 하나금융지주의 ESG경영 현황을 설명하고 탄소배출권 업무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며 교수진 및 학생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이 박(Jay Park) 주한 미국 대사관 외교관은 "탄소중립 분야에서 미국과 한국은 꾸준히 협력을 강화해 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나증권은 탄소중립을 포함한 ESG분야에서 다양한 투자와 활동을 이어가며 ESG 활동을 선도하는 기업 중 하나"라고 말했다. 홍용재 하나증권 부사장은 "하나증권은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요소가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중요한 초석이라고 생각한다"며 "ESG경영 기조가 사회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5-11 10:14:4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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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기록에…엇갈린 주가 전망

올 1분기 2차전지 관련주 투자 열풍으로 국내 주식시장 거래대금이 증가하면서 키움증권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다만 SG 주가 폭락 사태가 악재로 작용하면서 실적 호조가 주가에 온전히 반영되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지난 9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388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2.3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7.45%, 107.27% 급증한 3조767억원, 292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예상치를 뛰어넘는 수준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국내 주식시장 거래대금 확대 및 우호적인 금리 환경에 따른 운용 손익 확대 등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같은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키움증권의 주가는 전일 대비 0.22% 하락한 9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키움증권은 SG발 무더기 하한가 사태에 연루되며 지난 19일부터 이달 4일까지 11거래일 연속 하락하는 등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개인과 외국인들이 키움증권의 주식을 저가 매수의 기회로 보고 지난달 25일부터 이날까지각각 173억원, 241억원 매수에 나서고 있었으나 주가 반등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강승건 KB증권 연구원은 "리테일 채널의 높은 약정 점유율로 인해 최근 문제가 된 8개 종목의 차액결제거래(CFD) 익스포저(위험 노출도)가 상대적으로 클 수 있다는 우려와 감독당국의 CFD 관련 검사, 현재 추진 중인 초대형 투자은행(IB) 인가 지연 가능성 등이 반영됐기 때문에 키움증권의 주가는 부진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업계에서는 공통으로 CFD 미수채권 발생이 키움증권의 2분기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으나 주가 전망에 대해서는 엇갈린 분석을 내놓고 있다. 아직 CFD발 손실 우려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 주가조작 의혹 등으로 개인투자자들이 돌아서고 있어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분석과 이미 악재는 선반영됐고 양호한 실적으로 향후 키움증권이 충당금 적립을 감내할 만한 수준이어서 추가적인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신한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은 CFD 우려로 키움증권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CFD 신규가입 중단 및 향후 금융위의 CFD 제도개선 등으로 향후 CFD 관련 손익이 위축될 공산이 커 대부분의 증권사들의 2분기 실적이 1분기 대비 크게 부진할 것"이라며 "CFD 사태와 최근의 거래대금 감소를 근거로 업종 상승 모멘텀이 부제한만큼 보수적인 접근이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반면에 NH투자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등은 CFD의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키움증권의 주가는 악재를 기반영했고 현 이슈가 수조원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잔고 보유에서 오는 우려보다는 적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분기 2000억원대 수준 체력은 향후 미수채권 충당금 적립 및 손실 등도 감내할 수 있다"며 "일부 해외파생상품 수수료손익이 인식되지 않는 상황을 가정해도 타 브로커리지 수익 규모가 더 크기에 업사이드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전배승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주가순자산비율(PBR) 0.5배 수준의 현 주가는 예상 수익성 대비 저평가 정도가 크다고 판단한다"면서 "PER 역시 3.5배에 불과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상태"라고 진단했다.

2023-05-10 16:33:3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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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채권금리 소폭 상승…물가·고용지표 영향

지난 4월 국내 채권금리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해외물가 상승에도 미 연준의 금리 동결 및 인상에 대한 기대가 맞물린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금융투자협회의 '2023년 4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국고채 3년물 금리는 3.293%로 전달에 비해 2.3bp(1bp=0.01%포인트) 올랐다. 같은 기간 5년물과 10년물은 각각 1.8bp, 2,0bp 오른 연 3.292%, 3.360%로 집계됐다. 금투협 관계자는 "지난달 중순 이후 영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넘어서자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감으로 크게 상승했으나 실업급여청구건수 증가 및 제조업지수 하락 등 미 경기 둔화 신호에 따라 상승분을 되돌리며 금리는 소폭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채권 발행 규모는 통안 증권과 금융채 중심으로 증가하면서 전월 대비 4000억원 증가한 77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발행 잔액은 국채와 특수채, 통안증권, 회사채 등의 순발행이 18조8000억원 늘면서 2661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회사채 발행은 크레딧물에 대한 수요가 감소한 영향으로 전월 대비 5000억원 줄어든 9조7000억원으로 나타났다. 크레딧 스프레드는 변동이 거의 없었다. 회사채 수요예측 금액은 총 62건에 3조295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100억원 감소했다. 전체 수요예측 참여금액은 17조8255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7조6955억원 늘어났고, 참여율도 전년 동월보다 260.0%포인트 증가한 541.0%로 집계됐다. 수요예측 미매각은 A등급에서 8건, BBB등급 이하에서 1건 발생해 5.4%를 기록했다. 지난달 장외 채권거래량은 영업일 감소 영향 등으로 한 달 전보다 74조7000억원 줄어든 371조8000억원으로 집계됐고, 하루 평균 거래량은 1조7000억원 감소한 18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중 외국인 투자는 재정거래 유인 지속 등 영향으로 국채 5조4000억원, 통안증권 3조7000억원 등 총 9조2000억원 순매수했다. 국내 채권보유 잔고는 전월 대비 3조1000억원 늘어난 226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말 기준 CD 수익률은 금통위 기준금리 동결로 내려가다가 연내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낮아지면서 소폭 반등해 전월 대비 0.07%포인트 하락한 3.52%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적격기관투자자(QIB)채권 신규 등록은 4건, 2조8962억원이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5-10 15:25:5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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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 PINE 2주년 맞아 '달투완' 챌린지 실시

한화자산운용은 자사 펀드 직판 어플리케이션 '파인(PINE)' 런칭 2주년을 맞아 '달투완(달마다 투자 완료)'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파인앱에서는 LIFEPLUS TDF/TIF, 그린히어로, K리츠 등 전문가가 엄선한 11개 펀드를 만나볼 수 있다. 현재 2.0버전으로 나의 최적 연금 인출액 찾기, 펀드 비교·추천 기능을 제공하는 탭을 신설하는 등 투자메이트로서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는 것이 한화자산운용 측의 설명이다. 파인 2주년을 기념해 건강한 적립식 투자를 응원하는 '달투완' 챌린지가 진행된다. 파인앱에서 챌린지에 참여 신청한 후 매달 개별 펀드에 10만원 이상 반복투자하면 회차마다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채널연금마케팅본부장은 "적립식 투자는 분산 투자 및 복리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좋은 투자 습관으로, 특히 연금투자 시 세액공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장기 자산 형성에 큰 도움이 된다."라며 "투자메이트 파인과 함께 전문가가 선별한 펀드를 최저 수준의 수수료로 적립식 투자하는 경험을 함으로써 건강한 투자 습관 및 장기 자산 형성의 기반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63빌딩 G층에 위치한 63베이커리에서 'PINE 생일카페'도 함께 진행된다. 음료 구입 시 파인 컵홀더와 함께 캐릭터 인형세트, 텀블러, 천 원 투자권 등 다양한 상품 당첨의 기회가 있는 행운복권이 지급된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5-10 14:09:5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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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2023년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 실시

KB증권은 오는 24일까지 2023년 KB증권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국내외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세일즈앤트레이딩(S&T, 국내외 유가증권 등 영업·운용), 투자은행(IB), 디지털, 정보기술(IT), 브라이빗뱅킹(PB) 부문 등 총 5개 부문의 인재를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24일까지 KB증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이후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을 통해 신입사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공개 채용을 통해 선발된 지원자는 각 지원한 현업 부문에서 5주간 인턴 과정을 수행(채용형 인턴)할 예정이며, 인턴 과정 수료자는 별도의 최종 임원면접을 거쳐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된다. KB증권은 채용의 신뢰성을 높이고 공정성을 강화하고자 역량과 무관한 개인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KB증권은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캐치카페(신촌점, 혜화점)에서 총 4회의 오프라인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채용설명회 참가를 위해서는 KB증권 채용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기타 채용부문, 지원자격, 전형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KB증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5-10 13:58:0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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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어린이 그림 공모전 및 적립식 첫 거래 이벤트 실시

NH투자증권이 오는 21일까지 어린이 그림 공모전 및 주식 적립식 첫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어린이 그림 공모전은 미성년 자녀가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NH투자증권 QV 또는 나무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자녀 계좌개설 후 이벤트를 신청할 수 있다. 공모전을 희망하는 고객은 '돈을 모아 사고 싶거나, 이루고 싶거나, 하고 싶은 것'을 주제로 5월 21일까지 작품과 제작 과정을 사진 촬영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에 입상할 경우 투자지원금 100만원과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이벤트에 참여해 출품만 하더라도 투자지원금 5달러가 지급된다. 미성년자녀의 계좌가 NH투자증권 최초 신규 계좌일 경우 첫 거래만 하면 30달러를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공모전과 함께 '국내해외주식 적립식 첫 거래 이벤트'도 진행한다. 적립식 첫 거래 이벤트는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자녀 계좌에 연말까지 국내·해외주식 적립식 서비스에 가입하고 첫 매수 10만원 이상 거래 고객에게 20달러의 투자지원금을 제공한다. 어린이 그림 공모전과 적립식 첫 거래 이벤트, 최초 신규 첫 거래 이벤트까지 참여한다고 가정하면 최대 55달러 투자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다. 이성복 NH투자증권 나무마케팅부장은 "금융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요즘, 부모님이 어린 자녀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돈의 가치와 올바른 투자 습관'이 무엇일까에 대해서 고민했다"라며 "미래의 주력 고객이 될 미성년 고객을 위한 특화 서비스 및 이벤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5-10 13:57:2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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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해외주식 환헤지형 ETF 개인 순매수 1위"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에 개인투자자의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 10일 신한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 3월 21일 상장한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는 미국 배당성장 상장지수펀드(ETF)의 스테디 셀러로 등극한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와 동일한 전략의 환헤지형 상품이다. 기초지수인 Dow Jones US Dividend 100 기준으로 시장 상황과 관계없이 3% 중반의 배당수익률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연평균 14%의 배당금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는 최근 한달 여간 약 161억원이 몰리며 해외 주식 환헤지형 ETF 중 전체 1위를 기록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3월 중순에 상장했음을 감안하면 환헤지형 ETF투자자들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2010년 이후 원·달러 환율 평균이 1140원 수준이고, 환율의 움직임은 예측과 전망이 쉽지 않기 때문에 환율변동에 따른 수익변동성을 최소화할 수 있는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ETF 시장에는 주식형, 채권형, 대체형 등 총 53개의 환헤지형 ETF가 상장되어 있다. 22개의 주식형 ETF의 경우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를 제외하면 각국의 대표지수에 투자하는 상품이 대부분이다. 김 본부장은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는 국내 시장에 상장된 유일한 배당성장 전략의 환헤지형 ETF이므로 대표지수 이외의 환헤지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에 꼭 필요한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5-10 09:58:2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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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라임·옵티머스에 CFD도 '남의 일'...리스크관리 '부각'

미래에셋증권이 최근 증권가를 뒤흔든 '차액결제거래(CFD) 사태'의 논란 밖에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증권업계가 앞다퉈 도입했던 CFD 서비스 도입에 남달리신중했던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CFD 사업을 검토했으나 거래를 당장 지원하지 않기로 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거시경제 변동성이 커지자 리스크 관리를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신규 레버리지 상품 도입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내부 결정에 따른 것이다. 미래에셋증권은 과거 라임·옵티머스 펀드 사태에서 높은 신뢰도를 보여준데 이어 지난해 금융시장을 흔들었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채무보증비율도 업계 최저수준인 30%대로 유지해 리스크 관리에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이번 CFD사태에서도 무풍지대의 안정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퇴직연금, 해외사업 등에서는 단연 두각을 보이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1분기 퇴직연금 적립금 공시에서 20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1분기 퇴직연금 적립금이 1조4000억원 증가해 증가금액, 증가율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작년말까지 적립금 19조5000억원으로 전체업권 중 7위를 기록했던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1분기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합동으로 미래에셋증권 현장을 방문해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가입과 디폴트옵션 지정을 직접 시연해 보고, 미래에셋증권 연금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연금설계 서비스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미래에셋증권은 해외 현지 법인 10개, 사무소 3개 등 가장 많은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한 증권사로 오랜 기간 축적해 온 해외 비즈니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별 특화 전략을 통해 안정적이고 균형있는 글로벌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0년 업계 최초로 해외에서 연간 세전순이익 2000억원 돌파라는 기록을 세운 뒤 2021년에도 2432억원을 달성하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2022년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해외에서 1600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며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고객동맹정신을 바탕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와 고객 중심의 사고를 통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5-09 16:45:0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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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F 운용 연금자산 7년 만에 10조 돌파…누적 수익률 15.7%

타깃데이트펀드(TDF)로 운용되는 연금 자산이 올해 1분기 기준 1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TDF가 지난 2016년 국내에서 연금 시장을 중심으로 처음 출시된 지 7년 만에 이 같은 성장을 달성했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TDF로 운용되는 연금자산이 올해 1분기 10조1000억원에 달했다. 문유성 금투협 연금부장은 "2020∼2021년부터 퇴직연금 실적배당 상품 중 TDF 점유율이 크게 늘었다"며 "코로나19 시대가 되면서 투자 인구 확대와 투자 인식 전환도 있지만 연금 펀드가 실적 배당 상품을 70%까지만 담을 수 있도록 했던 규정이 2018년 하반기 100%까지 담는 것으로 개정된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TDF는 근로자의 은퇴 시점을 목표로 생애주기에 따라 자산배분을 조정하는 상품으로 초기에 위험자산 비중이 높고 은퇴 시점이 가까워질수록 안전자산 비중을 확대하는 글라이드 패스(Glide Path) 방식을 활용한다. 올해 1분기 기준 TDF의 누적 순자산은 11조원으로, 이 가운데 연금 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92.3%로 나타났다. 퇴직연금이 73.7%, 개인연금이 18.6%였다. 또 1분기 퇴직연금 실적배당 상품 중 TDF가 차지하는 비중은 19.3%였다. 지난 2018년~2021년 기준 퇴직연금 내 TDF 적립금은 매년 2배 이상 증가해 실적배당상품으로의 머니무브를 이끌어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1분기 19개사가 TDF 상품을 출시해 운용하고 있으며 성장세에 힘입어 매년 2~4개사가 시장에 신규 진입해 상품 다양화, 경쟁 활성화가 이뤄지고 있다. 빈티지(은퇴시점)별로는 1분기 기준 TDF 2025와 TDF 2030의 누적 순자산이 전체 빈티지 TDF의 각각 22.2%, 20.4%를 차지했다. TDF 2045는 16.8%로 뒤를 이었다. 이같은 쌍봉형 분포를 보이는 것은 은퇴시점을 고려할 뿐만 아니라 개인의 투자성향에 따라 빈티지를 선택한다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운용성과 측면에서 TDF는 매년 해외주식형 펀드와 국내채권형 펀드 사이의 안정적인 운용 성과를 기록했다. 증시 상승기에는 글로벌 주요지수와 동조화되어 수익을 시현하고, 증시 하락기에는 손실을 일부 방어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는 장기 누적 수익률에서 TDF가 원리금보장상품을 상회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퇴직연금을 기준으로 2018년~2023년 1분기의 누적 수익률은 TDF가 15.7%, 원리금보장상품이 9.1%를 기록했다. 한편 동일 기간의 누적 물가상승률(CPI)은 11.6% 수준이다. 나석진 금투협 산업시장본부장은 "TDF는 국내 최초의 연금특화형 상품으로,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 제도가 도입되고 연금투자에 대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TDF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장기·적립식이라는 연금투자의 속성에 TDF가 잘 부합하며, 궁극적으로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와 국민들의 연금자산 증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5-09 15:38:1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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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5월 맞이 '가정의 달 기념 사랑 더하기 이벤트' 진행

삼성증권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주식 관련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만원의 리워드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5월 31일까지 미션 완료 횟수에 따라 총 1500명을 추첨해 경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3가지의 미션 중 2개 이상을 충족하면 500명을 추첨해 3만원 수준의 리워드를 증정한다. 미션을 1개 충족하면 10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잔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첫 번째 미션은 이벤트 기간 중 '주식 선물'이다. 주식을 선물 받는 계좌 기준으로 주식 선물 금액이 1만원 이상이면 주식을 선물한 투자자가 미션 1개를 완료한 것으로 인정된다. 특히 자녀 명의로 비대면 미성년자 계좌개설 후 해당 계좌에 주식을 선물하면 미션 1개가 추가로 인정된다. 새로 오픈한 삼성증권의 비대면 미성년자 계좌개설은 모바일앱 '엠팝(mPOP)'에서 가능하며, 법정대리인인 부모가 진행할 수 있다. 자녀 계좌개설을 위해서는 가족관계증명서와 기본증명서를 업로드해서 진행하면 된다. 두 번째 미션은 이벤트 기간 중 '적립식 펀드 신규 가입'이다. 정액·자유적립식 약정으로 월 저축금 10만원 이상 및 저축기간 36개월 이상 설정 후 기간 내 1회 이상 납입이 확인되면 미션 1개로 인정된다. 단 종합·투신 계좌 내 온라인 가입한 상품에 대해서만 인정된다. 마지막 미션은 기간 중 '주식·ETF 적립서비스 신규 신청'이다. 종목당 월 적립금액 10만원 이상 약정 후 1회 이상 적립이 완료되면 미션 1개로 인정된다. 삼성증권의 가정의 달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mPOP'에서 먼저 참여 신청을 하고 진행해야 한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5-09 14:59:22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