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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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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 X 재팬 ETF 2종목 신규 상장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일본 합작법인 '글로벌엑스 재팬(Global X Japan)'이 동경거래소에 상장지수펀드(ETF) 2종목을 신규 상장한다고 8일 밝혔다. 신규 상장종목은 'Global X Autonomous & EV', 'Global X S&P 500 Covered Call ETF' 다. Global X Autonomous & EV는 글로벌 자율주행 및 전기차(EV)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일본 ETF다. 자율주행과 전기차는 최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기술 발전으로 관련 산업이 확대되고 있으며, 미국 등 주요국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각종 정책을 펼치며 높은 성장성을 보유하고 있다. 기초지수는 'Solactive Autonomous & Electric Vehicles Index'로, 기초지수 국가별 비중은 미국 56.13%, 일본 9.79%, 호주 5.78%, 독일 4.63% 등으로 구성됐다. 해당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에 상장된 'Global X Autonomous & Electric Vehicles ETF(DRIV)'와 동일한 상품이다. Global X S&P 500 Covered Call ETF는 S&P500지수를 기반으로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한 ETF다. 커버드콜 전략이란 기초자산 매수와 동시에 해당 자산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이다.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면 기초자산 하락 시에는 옵션 매도 프리미엄만큼 손실이 완충되고, 기초자산 상승 시에는 수익률이 일정 수준으로 제한된다. ETF 기초지수는 'Cboe S&P 500 BuyWrite Index'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테슬라 등을 주요 종목으로 담고 있다. 해당 ETF는 미국 Global X에 상장된 'Global X S&P 500 Covered Call ETF(XYLD)'의 일본 버전으로, 글로벌 주식시장에서 장기적으로 보다 안정적인 수익 확보를 목표로 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인컴형 상품이다. Global X와 일본 다이와증권그룹이 합작해 2019년 9월 설립한 일본 현지법인 Global X Japan은 2020년 8월 동경거래소에 'Global X MSCI SuperDividend® Japan ETF', 'Global X Logistics J-REIT ETF' 상장을 시작으로 분배금을 주기적으로 지급하는 인컴형 상품, 구조적 변화를 이끌 혁신 성장에 투자하는 테마형 상품, ESG 요소를 반영한 코어형 상품을 선보여 왔다.

2022-11-08 14:04:5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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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 PINE 연금대축제 이벤트 진행

한화자산운용은 연말 연금 시즌을 대비해 자사 펀드직판 애플리케이션 파인(PINE)에서 최대 67만원의 투자지원금과 호텔 숙박권이 포함된 럭키박스 등을 지급하는 연금대축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올해 12월 30일까지다. 우선 파인 연금계좌 순증액을 기준으로 최소 1만원(순증액 100만원 이상 400만원 미만)에서 최대 10만원(순증액 1억원 이상)의 투자권을 지급한다. 파인을 통해 한화 LIFEPLUS 타깃데이트펀드(TDF)에 투자한 투자자에게도 5천원(투자금액 1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에서 7만원(투자금액 1000만원 이상)의 투자권이 지급된다. 파인에서 한화 LIFEPLUS 타깃인컴펀드(TIF)에 투자한 투자자들에게는 최대 50만원의(투자금액 5억원 이상) 투자권을 지급하며, TIF에 100만원 이상 투자하면 경품 추첨권을 지급해 추첨을 통해 LG 힐링미 안마의자(몰디브)를 증정한다. 해당 세가지 이벤트(연금계좌 순증액 이벤트, TDF 투자 이벤트, TIF 투자 이벤트)는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투자자에게는 이벤트 1개당 럭키박스를 지급한다. 최대 3개의 럭키박스를 받을 수 있다. 추첨을 통해 1등(1명)에게는 더플라자 스위트룸 R패키지(1박/60만원 상당), 2등(5명)에게는 63레스토랑 식사권 2매(20만원 상당), 3등(50명)에게는 PINE 캐릭터 굿즈세트, 4등(100명)에게는 CU 바나나우유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전무는 "TDF는 은퇴시점을 목표로 생애주기에 따라 알아서 자산배분을 해주는 펀드고, TIF는 변동성을 낮게 관리해 은퇴 이후 연금 인출에 특화된 펀드다"라면서 "연금계좌에서 TDF에 연간 400만원 가입 시 최대 66만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과세이연에 따른 복리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번 파인벤트를 통해 투자권과 세액공제 혜택을 모두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08 11:10:5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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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의원 '국민연금 지배구조와 수탁자책임 활동 지침 개선방안' 세미나 개최

"국민연금공단이 수탁자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금을 잘 운용하여 수익을 내야 하는데 이 본질에 집중하지 못했다"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은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연금 지배구조와 수탁자책임 활동 지침 개선방안 정책 세미나' 개회사에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공단이 수탁자 책임을 다할 수 있는 활동지침의 개선방안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재형 의원이 주최하고, 7개 경제단체(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날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정우용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정책부회장은 "전문성과 독립성이 결여된 국민연금 지배구조와 기금수익률을 고려하지 않은 채, 기업 경영에 과도하게 관여하는 수탁자책임 활동이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정부 인사를 배제하고 민간 전문가 중심으로 기금위를 개편해야 하며 수책위는 자문기구로서의 역할만 수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결국 수익률을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두고 국민 노후소득을 안정적으로 보장하는 것이 국민연금의 진정한 수탁자책임 활동이라는 것이다.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김지평 김앤장 변호사는 수탁자책임 활동 지침 개정 관련 법적 이슈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김지평 변호사는 "국민연금이 국내 상장회사의 주요 기관투자자로서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의결권 행사를 비롯한 수탁자책임 활동 지침의 개선·보완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대표소송의 경우 국민연금과 대상기업에 대한 영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하며 소송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 등 중요성을 고려할 때 기금운용위원회가 최종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후 토론에서 채준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는 "수책위는 대리인의 대리인 역할을 하는 것이므로 이중의 대리인비용을 물게 되며, 기금운용의 전문성 확보를 어렵게 한다"고 꼬집었다. 또 "국민연금의 목적이 국민 노후생활 보장임을 고려한다면, 국내 경기수준을 그대로 반영하는 국내주식과 채권 투자를 줄이고 해외투자를 확대하다 보면 국내주식에 대한 주주권 행사와 같은 어려운 문제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연금의 공공성은 사용처에서 찾는 것이지 투자처에서 찾는 것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전삼현 숭실대 법학과 교수는 "국민연금이 경영개입한 기업의 실적 악화는 해당 기업의 경영진 뿐만 아니라 업무집행관여자로서 국민연금 담당자 역시 대표소송과 같은 민사책임은 물론이고 각종 형사책임 등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며 "수책위 결정에 따른 경영개입으로 발생한 손해에 대해 국민연금이든 대상기업이든 스스로 법적 분쟁의 위험을 회피하는 방안들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07 16:37:1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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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기대에 2차전지주 이어 관련 ETF도 상승세

2차전지 관련주가 최근 국내 증시의 지수 상승을 견인한 가운데 2차전지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2차전지 기업들이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깜짝 실적)에 이어 4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2차전지 관련 ETF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4일부터 이달 4일까지 2차전지 관련 ETF는 두 자릿수 이상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 기간 동안 TIGER KRX2차전지K-뉴딜레버리지 ETF는 56.64% 오르며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 ETF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2차전지 대표기업 위주로 담고 있다. TIGER KRX2차전지K-뉴딜 ETF와 TIGER 2차전지테마는 각각 26.10%, 21.15% 올랐다. KODEX 2차전지산업과 KBSTAR 2차전지액티브도 각각 25.61%, 19.51%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가 6.29% 오른 것과 비교해 보면 2차전지 관련 ETF의 급등이 훨씬 두드러진다. 고금리·고환율·고물가 등으로 약세를 보인 국내 증시와 달리 2차전지 관련주와 ETF가 상승세를 보인 것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수혜, 3분기 호실적 등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전창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2차전지 업종의 상대적 주가 강세는 IRA 수혜 기대감에 따른 것이며, 해당 모멘텀은 앞으로도 업종의 미래를 결정지을 만큼 중대한 성장동력이 될 것이 분명하다"고 밝혔다.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에 따라 국내 2차전지 관련 기업들의 성장 또한 가속화 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증권사에서는 2차전지 관련주들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전창현 연구원은 "내년에는 불확실한 매크로 환경에도 친환경 전환의 글로벌 메가 트렌드는 강화되며 견조한 전기차(EV) 및 배터리 시장 성장을 예상한다"면서 2차전지 업종에 대한 비중 확대를 제시했다. 다만 이번 주에 치러지는 미 중간선거 결과가 바이든 정부의 기존 정책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 2차전지 관련주는 조정을 받을 수도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공화당이 양원에서 다수당이 될 시에는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IRA, 증세 등 주요 정책 기조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며 "이는 국내 증시에서도 2차전지, 자동차, 태양광 등 친환경 관련 테마주들의 주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이벤트인 만큼, 미국의 중간 선거 결과에도 국내 시장참여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07 15:34:4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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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 미국다우존스30 ETF' 변동성 장에서도 한 달 수익률 12% 달해

미국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져 투자자들의 고심이 깊어지는 가운데 미국 대표 지수를 추종하면서도 양호한 수익률에 쏠쏠한 월 분배금까지 지급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다우존스30 ETF'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은 12.1%로 나타났다. TIGER 미국다우존스30 ETF는 미국을 대표하는 대형 우량기업 30개로 구성된 다우존스30 지수를 추종한다. 해당 지수는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산업 대표 블루칩 중 운송과 유틸리티 산업을 제외한 30종목으로 구성, 섹터 비중이 고르게 분산돼 있다. 특히 다른 미국 대표 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나스닥100에 비해 금리 인상기에 타격을 받는 성장주 비중이 낮으면서 매출 규모가 안정적인 우량주 중심으로 구성되어 안정적인 수익률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최근 대형 기술주의 부진한 실적 발표로 S&P500, 나스닥100 지수가 하락했던 구간에도 미국다우존스30 ETF의 기초지수는 상승한 바 있다. 같은 기간 'TIGER 미국S&P500배당귀족 ETF'도 8.6%의 양호한 수익률을 보였다. TIGER 미국S&P500배당귀족 ETF는 S&P500 지수 종목 중 25년 이상 연속으로 주당배당금을 늘린 기업을 담는 S&P500 배당귀족지수(Dividend Aristocrats Index)를 추종한다. 장기간 안정적으로 매년 배당을 늘린 기업들은 매출 규모가 크고 탄탄한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경기 불황 시기에도 상대적으로 잘 견딜 수 있는 기업들이기 때문에, 변동성이 높은 증시에서도 양호한 흐름을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들 ETF는 주식시장 하락세 속에 최근 대세가 된 '월 배당' 상품으로, 순자산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TIGER 미국다우존스30 ETF는 지난 7월 분배금 지급주기를 월분배로 변경했으며, 변경 이후 약 3개월만에 순자산 179억원이 증가하며 10월31일 기준 1119억원으로 집계됐다. TIGER 미국S&P500배당귀족 ETF(순자산 277억원) 역시 지난달 말 대비 순자산이 87억원 증가했다. 특히 해당 ETF는 지난 9월 29일 월 분배로 변경한 이후 최근 한 달간 개인 순매수 금액이 무려 약 79억원에 달해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는 것을 알 수 있다. 첫 월배당금은 세전 40원으로 2일 지급됐다. 하민정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매니저는 "두 상품 모두 경기 침체 우려 등 변동성이 높은 환경에서 성과가 악화되는 성장주의 비중이 작고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보유하는 기업으로 구성돼 있어 약세장에서 상대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보인다"며 "또한 최근 개인 순매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볼 때 월 분배 상품으로 변경되면서 투심이 쏠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2-11-07 14:30:3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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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미국주식 모으기 챌린지' 이벤트 진행

대신증권은 미국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통해 1주 이상의 온주를 만든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만원 상당의 투자지원금을 제공하는 '미국주식 모으기 챌린지' 이벤트를 내달 2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미국주식 모으기 챌린지 이벤트는 미국주식을 소수점 거래로 7회 이상 분할매수하여 더해진 주식이 총 1주 이상이면 추첨을 통해 5만원에서 10만원까지 투자지원금을 제공한다. 가령 고객이 코카콜라 주식을 7회이상 매수하여 총 3.66주를 모았다면 온주는 3주로 계산된다. 매수한 온주가 1주면 투자지원금 5만원(50명), 온주가 2주 이상이면 투자지원금 10만원(10명)을 제공한다. 매수한 온주가 많을수록 당첨확률이 높아지는 방식이다. 추가로 소수점 거래로 7회이상 거래하여 더해진 온주가 가장 많은 고객 3명에게는 50만원 상당의 경품이 포함된 럭키박스를 제공한다. 이벤트 대상 종목은 애플·테슬라·마이크로소프트 등 대신증권 거래 인기 상위 20개 종목이다. 안석준 대신증권 디지털Biz부장은 "소수점 거래를 이용하면 소액으로도 미국주식을 조금씩 매수하여 포트폴리오를 키워나갈 수 있다"면서 "이번 이벤트를 통해 미국주식 소수점 거래도 경험해보고 투자지원금도 받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07 10:27:2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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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에스피, 바우와우코리아와 면역력 개선 펫푸드 제품개발 등에 관한 MOU 체결

프리미엄 반려동물 펫푸드 전문 제조업체 오에스피가 국내 대표적인 반려동물 간식 제조 전문회사인 바우와우코리아와 고기능성 펫푸드 제품 개발 및 해외시장 확대 등 펫푸드 사업 전반에 관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펫푸드 연구·개발 제조 기술을 상호 공유하고 상용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반려동물용 건식사료뿐만 아니라 반습식사료, 화식사료, 간식 등 다양한 고기능성 제품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며 국내 및 해외 시장 유통 네트워크도 함께 활용할 계획이다. 강재구 오에스피 대표이사는 "오에스피는 그동안 반려동물 프리미엄 건식사료에 집중해 사업 역량을 특화해왔고, 바우와우코리아는 간식 제품을 주력으로 반습식사료 및 화식사료 등에 특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해외수출 비중이 31%에 달할 만큼 견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의 시너지가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오에스피가 고기능성 신제품 개발을 통한 펫푸드 제품의 다양화와 해외 시장 확대의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07 10:25:4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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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에 명상숲 조성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4일 부산 동래구에 위치한 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에 학교명상숲을 조성하고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을 비롯하여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 정현섭 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장이 참석하여 완공을 축하했다. 예탁결제원은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본사가 위치한 부산지역 발전을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으로 2018년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추천한 학교에 숲을 조성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9개 학교에 조성했다. 이번 학교명상숲은 부산전자공고 내 교정에 1055㎡규모로 조성됐다. 이는 과거 5년간 조성한 학교명상숲중 최대규모이다. 이명호 예탁결제원 사장은 "학교명상숲 조성은 지역사회 공헌과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예탁결제원의 대표적인 ESG 실천활동"이라고 밝히며 "학교명상숲이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학생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주고, 탄소중립의 중요성 인식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기업이 자발적으로 청소년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점이 인상적"이며 "우리 교육청도 내실있는 생태환경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생활 속 환경보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06 16:18:0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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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간선거·CPI 발표 앞두고 있어 국내 증시 변동성 커질 듯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4회 연속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에도 선방했던 국내 증시는 이번 주 미 중간선거의 결과와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의 발표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0월 주식시장 상승 또한 연준 정책 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배경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11월은 미 중간선거의 결과로 인한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면서 코스피 밴드를 2260~2370포인트 내외로 예상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4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0.83% 오른 2348.4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전주 대비 3.53% 올랐으며 5거래일 동안 지난 3일 하루를 빼고 전부 상승 마감했다. 이같은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던 국내 증시의 불확실성이 8일(현지시간) 열리는 미 중간선거 결과에 따른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 변화로 높아질 수 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 "미 중간선거 최대 관심사는 현재 민주당이 쥐고 있는 미 의회 주도권이 공화당으로 넘어가는지에 대한 여부"라며 "공화당이 양원을 모두 장악하는 경우 미국에서는 향후 2년간 입법부와 행정부의 대립이 심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외 정책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나 법인세 인상, 기후변화 대응 등의 정책은 동력 상실할 우려가 있는 데다 부채한도 협상 시 의회가 정부의 재정지출 감축을 요구하는 등의 예산 관련 불확실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더불어 오는 10일(현지시간) 발표되는 미국의 10월 CPI가 예상치보다 인플레이션이 완화된다면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일 수 있지만 오히려 예상치보다 높을 경우 시장에 충격을 미칠 수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10월 CPI(11월 10일) 결과에 따라 단기 흐름이 결정될 전망인데 전년 대비로 8.1% 상승한다는 컨센서스가 형성돼 있어 물가는 여전히 고공행진 중임을 시사한다"면서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이러한 이벤트가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Fed가 빈틈없는 가이던스를 제시했고 시장도 이를 서둘러 반영한 까닭에 물가지표와 선거결과가 가지는 영향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단 미·중 모두 중차대한 정치 이벤트를 소화하는 국면인 만큼 이후 상호 견제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는 주목 대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라는 장기 흐름에서 수혜가 가능한 종목 탐색은 유효하다"고 밝히며 최근 외국인이 선호하는 대형주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2022-11-06 15:30:1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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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복합화력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 세계 최고 기술력 도전"

지난해 EPRI(미국 전력연구소)로부터 발전운영 기술부문 '올해의 기술상'을 수상한 한국남동발전이 복합화력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 운영 기술에서도 세계 최고 기술력에 도전한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달 17일에서 25일까지 분당발전본부와 영흥발전본부에서 미국 전력연구소와 함께 복합화력 및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운영기술의 강점과 약점 분석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발전소 현장평가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남동발전은 세계 최고 수준의 화력발전 운영 기술을 복합화력 및 신재생에너지 운영기술로 유연하게 전환하고자 올해 초부터 미국 전력연구소와 관련 발전설비의 운영기술 평가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설비는 도입 시기가 10년 내외로 길지 않아 이를 운영하는 기술에 대한 평가 기준을 마련하기에는 표본사례가 부족했다. 이에 남동발전과 미 전력연구소는 이번 현장평가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운영기술에 대한 평가범위와 기준을 수립하고, 이를 적용할 수 있는 평가 도구를 개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영흥발전본부에서 태양광, 풍력, 소수력,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각 에너지원별 운전, 정비, 운영전반 등 3개 분야에 걸쳐 약 250개 항목에 대한 현장평가를 시행했다. 이어 분당발전본부에서는 복합화력 운영기술 평가를 펼쳐 운전, 정비, 운영 전반에 대한 강점과 개선점을 확인했다. 이번 평가를 토대로 미국 전력연구소는 복합 및 신재생에너지 운영 기술과 관련해 각종 가이드 라인과 사례를 통해 남동발전에는 설비 운영에 대한 개선방향을 제시하고, 나아가 복합화력 및 신재생에너지 운영기술에 대한 기술평가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운영 기술에 대한 평가와 기술기준 마련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운영기술 개선과 수소, 암모니아 등 무탄소 전원에 대한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EPRI와 협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06 10:19:4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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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차세대 블루수소 생산기술 개발 성공

한국중부발전은 '차세대 블루수소 생산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에 성공한 기술은 금속소재를 이용한 물분해 기술로, 기존의 블루수소 생산기술과 달리 별도의 수소(H2) 정제설비와 이산화탄소(CO2) 포집설비 없이도 고순도(99.9%) 수소와 CO2를 분리하여 생산할 수 있다. 지난 2년간의 기술개발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보유한 금속의 물분해소재를 개발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건물용 연료전지 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인 20킬로와트(kW)급 블루수소 시스템을 개발하여 운전에 성공했다. 향후 중부발전은 전력그룹사와 산학연이 협력하여, 2025년까지 청정수소발전을 위한 1메가와트(MW)급 기술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차세대 블루수소 생산기술을 이용한 10MW급 청정수소발전 상용화를 할 계획이다. 한국중부발전은 글로벌 전력에너지산업의 패러다임 전환과 친환경에너지정책에 대응하여 보령화력에 세계 최대 규모의 블루수소 생산기지 구축과 제주에 국내 최초로 풍력이용 P2G(Power To Gas) 그린수소 개발하는 등 청정수소 생산과 발전사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차세대 블루수소 생산기술 개발은 최근 개정된 수소법에 대응가능한 대용량, 저비용 청정수소 생산 및 발전사업 모델로서, 탄소중립 실현과 국내외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확보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06 10:18:3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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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자이언트 스텝에도 선방…2329.17

3일 코스피는 미 연방준비제도의 네번째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 단행에도 선방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7.70포인트(-0.33%) 하락한 2329.17에 거래를 마쳤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와 코스닥은 미국의 4회 연속 자이언트 스텝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하락 출발했으나 2차전지 관련주 상승에 힘입어 낙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보면 개인은 3877억원을, 외국인은 1745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5853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4.57%), 기계(1.66%), 건설업(1.57%) 등이 상승했고, 증권(-2.01%), 서비스업(-1.96%), 운수창고(-1.95%)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299개, 하락 종목은 552개, 보합 종목은 81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3.51%), 삼성SDI(1.93%), LG화학(1.64%) 등이 올랐고, 네이버(-2.87%), 기아(-2.57%), SK하이닉스(-2.13%)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3.24포인트(-0.46%) 떨어진 694.13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774억원을, 외국인이 346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108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기타제조(3.06%), 금속(1.90%), 전기/전자(1.41%) 등이 상승했고, 디지털(-2.88%), 오락(-2.09%), IT S/W & SVC(-1.94%)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577개, 하락 종목은 861개, 보합 종목은 104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에코프로(3.34%), 천보(2.74%), 에코프로비엠(1.73%) 등이 올랐고, 카카오게임즈(-5.32%), 펄어비스(-4.25%), 셀트리온제약(-2.51%) 등이 떨어졌다. 김석환 연구원은 "2차전지 대표 기업의 3분기 호실적 발표와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 기대감이 반영돼 2차전지주가 강세를 지속했고, 가파른 금리 상승에 따른 기술주 부담 확대에 매물이 출회되며 인터넷, 게임업종이 하락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40원 오른 1423.80원에 마감했다.

2022-11-03 17:07:1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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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어 실종 IPO…중소형주 뜬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으로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연말을 앞두고 얼어붙은 기업공개(IPO) 시장이 중소형업체를 중심으로 조금씩 살아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1조원 이상의 대어로 꼽힌 대형업체들이 잇달아 상장을 연기 및 취소한 반면 중소형업체들이 앞다퉈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 10개 이상의 중소형 업체들이 증시에 입성하기 위해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일 티쓰리엔터테인먼트를 시작으로 유비온, 티에프이, 엔젯, 밀리의서재, 제이오, 인벤티지랩, 펨트론, 바이오인프라,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 등이다. 이들은 대부분 시총 3000억원 미만의 중소형 업체들이다.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티쓰리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일과 2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총 공모 주식은 1700만주로 공모 희망가는 1500~1700원이다. 에듀테크 업체인 유비온은 지난 2일부터 3일에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수요예측이 진행됐으며 오는 8~9일에 일반청약을 할 예정이다. 총 공모 주식수는 276만주로, 공모가 희망 범위는 1800~2000원이다. 반도체 패키지 테스트 공정 핵심 부품 업체인 티에프이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오는 8~9일에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총 270만주를 모집하며 공모희망가는 9000~1만500원이다.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인 엔젯은 오는 3~4일에, 이차전지 도전재용 탄소나노튜브(CNT) 업체인 제이오는 오는 4~7일에 각각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전자책 플랫폼업체인 밀리의서재는 오는 11월 4~7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거친 뒤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공모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총 공모 주식수는 200만주이며, 공모가 희망 범위는 2만1500~2만5000원이다. 인벤티지랩, 펨트론은 각각 오는 7~9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하며 바이오인프라,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 등도 각각 16~18일에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낮은 공모가로 상장한 기업들의 경우 상장 후 기업 가치를 찾아 반등하는 과정으로 이어져 연말에 신규 상장하는 기업 중에서 높은 주가수익률을 기록하는 기업들이 종종 발생한다"며 "투자자들은 연말 성수기 기업 수는 많아지고 공모가는 안정돼 낮은 공모가로 상장하는 기업들을 좋은 투자 기회로 삼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반면에 대어들은 하반기에도 상장을 연기하거나 철회했다. 하반기 대어로 꼽혔던 현대오일뱅크는 상장을 철회했으며 CJ올리브영과 SSG닷컴은 상장 계획을 미뤘다. 예상 시총이 2조원을 넘어서는 바이오노트 또한 이달 7일 수요예측을 거쳐 IPO를 진행하려 했으나 다음 달로 연기했다. 유경하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IPO 시장의 부진은 인플레이션 위험 확대와 금리 상승이라는 메크로 변수가 주된 원인"이라며 "금리 상승은 공모 투자자의 요구 수익률을 높이는 역할을 하기에 이전과 같은 조건으로는 투자자를 끌어모을 수가 없기 때문에 최근 상장 예정 기업과 IPO 주관사가 공모가 밴드 하향, 공모액 축소, 기존 투자자 보호 예수 비율 증가 등 공모조건을 공모 투자자에 더 유리하게 조정하고 있는 것은 당연한 변화다"라고 설명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03 15:55:41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