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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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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운용, 'PLUS고배당주' 순자산총액 5000억원 돌파…"외국납부세액 개편 효과"

한화자산운용의 'PLUS고배당주'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총액 5000억원을 돌파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2일 종가 기준 'PLUS고배당주'의 순자산총액은 5018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주식에 투자하는 배당주 ETF 중 최대 규모다. 최근 7거래일간 개인들로부터 약 269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한화자산운용은 최근의 자급 유입에 대해 절세 계좌 내 해외 펀드·ETF의 분배금이 감소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작용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최근 외국납부세액 공제 방식이 바뀌면서, 연금계좌(퇴직연금, 개인연금) 및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통한 해외 펀드 투자 시 누릴 수 있던 분배금에 대한 과세이연 효과가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가 존재한다. 국내 기업에서 발생하는 배당소득은 외국납부세액이 없으므로 연금 계좌로 'PLUS고배당주'에 투자 시 별도의 과세 없이 받은 배당금을 전부 재투자할 수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PLUS 고배당주'의 분배금 재투자를 감안한 기간별 수익률 성과는 최근 1년 · 3년 · 5년 각각 78.5% · 37.3% · 15.3%다. 'PLUS 고배당주'는 연환산 5~6% 수준의 분배금을 매년 안정적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배당 성장률은 2012년 상장 이후 연평균 15.4%에 달한다. 대표 구성 종목은 기아, 기업은행, 우리금융지주, 삼성증권, DB손해보험, SK텔레콤, 삼성카드 등이다. 대표적인 밸류업 수혜 업종으로 꼽히는 금융주가 약 6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통신서비스(12.8%), 경기소비재(6.3%), 필수소비재(5.7%), 에너지(3.7%) 등 다양한 섹터의 고배당 기업에 분산투자 하는 것이 특징이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PLUS고배당주는 국내 대표 기업 중에서도 실적이 탄탄해 배당 가능한 현금 여력이 매우 큰 기업들로 구성돼 있다"며 "단순히 배당을 많이 지급하는 기업이 아니라 우수한 실적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배당을 지속할 수 있는 기업들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연금계좌에서 투자 시 효과가 극대화된다"고 설명했다 .

2025-02-14 12:11:1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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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2월14일자 한줄뉴스

<금융·부동산> ▲지난해 12월 시중에 풀린 돈이 40조5000억원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실적 부진과 수출 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투자 대기성' 자금이 늘어난 데 따른 현상으로 풀이된다. ▲앞으로는 기관투자자도 가상자산에 투자할 수 있게 된다. 검찰·국세청·관세청 등은 가상자산을 범죄 수익, 체납 재산 등의 이유로 몰수해 매도할 수 있다. ▲퇴직연금 제도가 도입 20주년을 맞았지만 수익률은 여전히 물가상승률을 한참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 운용기관이 가입자로부터 받는 수수료는 크게 늘어 6년 만에 2배 가까이 증가했다. ▲경기도 재건축 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선정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 포스코이앤씨와 두산건설의 수주 경쟁이 법적 공방으로까지 번지며 치열해지고 있다. ▲서울 강남 주요 지역의 토지거래허가제 해제가 확정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빠르게 반응하고 있다. 지난 12일 서울시는 잠실·삼성·대치·청담동의 아파트 291곳을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유통 라이프> ▲국내 신약개발 기업 큐라클이 다수의 파이프라인을 확보해 성장동력 마련에 속도를 낸다. ▲종합식품 기업 아워홈이 한화그룹과의 인수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놨다. 새로운 경영 체제 속에서 임직원들의 고용을 보장하고 안정적인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내용이 골자다. <정책 사회> ▲세종시 등 상가 공실률이 높은 신도시에 대한 실태조사가 진행된다. 이를 토대로 상가 의무비율 완화 등 관련 규제 개선안이 나올지 주목된다.' ▲기획재정부가 '2025년도 공급망안정화 선도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선정 대상은 경제안보품목 및 서비스의 원활한 도입·생산 및 제공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자 또는 사업자단체이다. <자본시장> ▲민간위탁사업의 회계감사가 간이검사로 대체되는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회계 투명성 저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이 문제를 둘러싸고 세무사와 회계사 간 갈등도 심화되는 양상이다. 기존에는 공인회계사가 전담했던 민간위탁사업 회계감사가 조례 개정으로 세무사에게도 개방되면서, 양측의 이해관계가 충돌하고 있다. ▲서울 증시에서 한화그룹 지주회사 격인 한화 주식은 6% 오른 4만100원에 마감하며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최근 주가 급등에 힘입어 한화는 SK, LG 등을 누르고 10대 상장 지주사 가운데 올해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금융 당국의 규제 강화에도 레버리지 투자와 절세 수요의 증가로 차액결제거래(CFD)가 늘고 있다. <정치/IT> ◆KT가 1998년 상장 이래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KT는 13일 지난해 매출 연결기준 26조4312억원, 별도 기준 18조579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0.2%, 1.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4분기에 시행한 인력구조개선 등 일회성 인건비가 반영되며 연결기준 8095억원, 별도기준 3465억원을 기록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비명(비이재명)계를 인사를 차례로 만난다. 일각에선 조기 대선 가능성이 나오는 가운데, 이 대표를 향해 비판을 내놓는 비명계를 끌어안으며 본격적인 통합 행보를 나서는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여야가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40대 교사가 1학년 김하늘양을 살해한 사건과 관련해 오는 18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교육당국의 책임을 물을 것으로 보인다. <산업> ▲오는 3월1일부터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애플리케이션(앱)이 하나로 합쳐진다. 당초 계획보다 시기가 두달 밀렸다. 사용자들은 앞으로 통합 앱에서 카드형과 모바일 상품권을 선택해 결제하면 된다. ▲현대자동차가 첫 전동화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이오닉 9'을 13일 출시하고 소비자 공략에 들어갔다. ▲삼성전자가 올해 차세대 스마트폰과 IT기기를 대거 출시한다. 올 상반기 가장 얇은 휴대폰으로 알려진 '갤럭시S25 엣지'를 공개하는 한편 하반기에는 '갤럭시 Z폴드7·Z플립7' 시리즈를 내놓을 전망이다. 특히 빠르면 연내화면을 두번 접는 '트리폴드(Trifold)' 스마트폰 등 새로운 폼팩터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IT·게임업계 노조가 정치권에서 논의중인 주52시간 근무제 예외 적용에 반대 입장을 밝히고, 공동요구안을 도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예상보다 강한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철강제품 관세 부과 방침에 국내 철강사들의 셈법이 복잡해졌다. 지난 트럼프 1기 때처럼 단기적으로 미국 내수가격 상승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지만 장기적인 영향은 불확실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시점이다.

2025-02-14 06:00:4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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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간담회] 유성준 대진첨단소재 대표 "CNT 도전재 시장 본격 진출"

"탄소나노튜브(CNT) 도전재(전지 내부에서 전자의 흐름을 도와주는 물질) 시장에 본격 진출함으로써 한 단계 더 도약하고자 한다" 유성준 대진첨단소재 대표이사는 13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 간담회에서 "대진첨단소재는 맞춤형 설계 역량, 양산 공정 수직 체계, 글로벌 생산 기지 등 3요소를 갖춘 회사로, 폼팩터 확장에 유리하며 제품 고도화를 통해 설립 5년 만에 고성장을 이뤘다"며 이같이 밝혔다. 2019년 설립된 대진첨단소재는 이차전지 공정용 소재 기업이다. 독자적인 CNT 표면개질 기술력과 진공, 압출, 사출 등의 3대 성형 공정을 수직계열화해 고객 맞춤형의 압도적인 양산 대응력을 보여주고 있다. 주력 제품으로는 이차전지 공정용 소재인 ▲대전방지 트레이 ▲PET 이형필름 등이 있다. 대진첨단소재는 설립 후 5년간 CAGR(연평균성장률) 69% 대의 가파른 매출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매출은 670억원으로 2023년 온기 매출인 646억원을 이미 초과 달성했다. 배터리 제조사 합작법인 향 수주잔고 또한 2024년 기준 1200억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대진첨단소재는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북미 법인 생산 시설 증축, CNT 도전재 시장 진출을 위한 연구개발(R&D)에 사용할 계획이다. 테네시 주정부 지원 협약에 따라 2공장 추가 건설을 진행 중이며, 조지아, 애리조나 등 신규 진출할 예정이다. 또한 CNT 도전재라는 신규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해 3월 상동다잔나노소재와 IRA FEOC 회피 지분율로 합작법인 본계약을 체결했다. 유성준 대진첨단소재 대표이사는 "대진첨단소재는 맞춤형 설계 역량, 양산공정 수직 체계, 글로벌 생산기지 등 3요소를 다 갖춘 회사"라며 "폼팩터 확장에 유리하며, 제품 고도화를 통해 설립 5년 만에 연평균 69%의 고성장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대진첨단소재의 총 공모주식 수는 300만주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900원~1만3000원이며, 총 공모예정금액은 약 327억원~390억원이다. 수요 예측은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며 20∼21일 일반 청약을 거쳐 다음 달 6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2025-02-13 15:17:4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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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D 시장 회복세 가속화…"레버리지·절세 수요 증가"

금융 당국의 규제 강화에도 레버리지 투자와 절세 수요의 증가로 차액결제거래(CFD) 시장이 점차 안정을 되찾고 있다. 1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CFD 명목 잔고(증거금 포함)는 1조672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50% 증가한 수치다. 라덕연 사태 이전인 지난 2023년 3월 말 잔고(2조7697억원)와 비교하면 여전히 40% 낮지만,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5월(1조169억원)보다는 64%가량 증가했다. CFD는 실제 주식을 보유하지 않고 주식 가격변동 위험에 투자해 차액을 얻을 수 있는 장외 파생상품이다. 40%의 증거금으로 2.5배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하며, 전문투자자로 등록된 투자자만 거래할 수 있다. 금융 당국이 규제를 강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절세 효과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고액 자산가들을 중심으로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현재 대주주 요건을 충족하는 투자자는 주식 양도소득세를 부담해야 한다. 대주주 양도소득세는 20% 수준으로 3억원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액의 25%를 세금으로 내야 한다. 하지만 CFD에 대한 수익은 금융소득이 포함되지 않아 대주주 요건을 피할 수 있다. 특히 고배당 종목을 CFD로 매수하면 배당소득이 아닌 파생상품 양도소득으로 분류되는 점도 절세 효과를 높인다. 일반적으로 배당소득세는 15.4%지만, CFD 거래를 통해 배당을 받으면 11%의 세율이 적용된다. 또한 배당소득에 대한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최대 49.5%)에서도 제외돼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미국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해외 주식 거래가 활발해진 점도 CFD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지난 11일 기준 해외 CFD 매수 잔액은 5415억 원으로, 전년(1391억 원) 대비 4000억원가량 급증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선임 연구위원은 "CFD 시장은 제도 개선 이후 1년 반 이상이 지난 현재, 시장은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투자자들은 보다 적극적으로 수익률을 높이려는 움직임이 커졌고, 이에 따라 CFD를 활용한 레버리지 투자 수요도 증가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같이 투자자들의 관심도 점차 확대되는 분위기로 인해 증권사들도 CFD 관련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교보증권은 지난 11일 100% 증거금 차액결제거래(CFD) 계좌에서 해외주식 프리마켓거래 서비스를 개시했다. 기존 레버리지 CFD계좌에서만 가능하던 해외주식 프리마켓거래가 100% 증거금 CFD계좌에서도 가능하게 됐다. 또한 교보증권은 국내 및 해외 거래를 한 계좌에서 환전 없이 매매하는 멀티CFD 서비스를 제공 중인데, 국내를 비롯한 해외 10개국(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중국, 홍콩, 대만, 호주)에 상장된 종목에 투자 가능하다. 올해 3월 말 이후 공매도 거래가 재개되면 국내 CFD 수요가 더 늘어날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CFD는 상승은 물론 하락에도 베팅할 수 있어 공매도와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현재는 공매도 전면 금지 조치로 CFD 매도 포지션이 제한된 상황이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있어 관련 수요가 점차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시장의 변화에 따라 CFD를 활용한 투자 전략이 다소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025-02-13 14:32:2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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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10영업일만에 순자산 2배 증가"

삼성자산운용은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2000억원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비과세 혜택이 있는 코스피200과 장내 파생상품을 이용해 국내 최초로 선보인 타겟커버드콜 ETF로 지난 1월 말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한 이후 단 10영업일 만에 2000억원으로 성장했다.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연 15% 프리미엄 수익을 목표로 주 단위 코스피200의 콜옵션매도 비중을 유동적으로 조절하는 상품으로 코스피200지수가 상승할 경우 해당 지수 상승에도 일부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연 2%대 수준으로 예상되는 코스피200종목의 배당금도 합산해 월 분배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기대 분배 수익률은 연 17%에 달한다. 월분배금 지급 기준일은 매월 15일이며, 지난달 지급된 첫 월 분배금 수익률은 2.04%였다.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이 개인 투자자들로부터 주목받는 배경으로는 콜옵션매도로 발생하는 프리미엄 수익과 시세 차익에 대해 전액 비과세된다는 점이 꼽힌다. 또한 코스피200 지수의 상승에도 상당부분 참여할 수 있고, 해당 수익에 대해서도 비과세가 된다는 점도 투자자들에게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대환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월배당 ETF 투자자들에게 세금은 매우 중요한 포인트인데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프리미엄 수익에 대한 세금이 전혀 없는 만큼 금융소득종합과세에도 포함되지 않아서 자산가들의 관심이 많은 상품"이라며, "올해부터 해외 배당소득에 대해 수익 발생 시점에 원천징수가 적용됨에 따라 연금계좌와 ISA 등에서 배당수익 규모가 큰 해외형 상품의 과세 이연 및 절세효과가 축소된 만큼 세제 혜택이 큰 국내형 상품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2-13 09:47:0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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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슈퍼 셀럽과의 만남' 시즌 3 개최

유안타증권은 '슈퍼 셀럽과의 만남' 시즌 3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슈퍼 셀럽(Celebrity)과의 만남'은 평소 만나기 어려운 각 분야의 유명 인사를 초빙해 그들의 전문 분야에 대해 들어보고, 고객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며 소통하는 유안타증권의 고객 소통 채널 프로그램이다. 앞서 작년 12월 '소통 전문가' 김창옥 대표와 '부읽남' 정태익 대표를 초빙해 진행한 시즌 2는 많은 고객들의 관심과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전국적으로 확대해 총 470명의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시즌 3는 유동원 글로벌자산배분본부장의 해외증시 투자 전략 강연과 함께 영화 관람으로 진행한다. 19일 CGV대구현대(계산동 현대백화점 지하 2층) 3관에서 오후 5시 첫 강연을 시작으로 25일 오후 5시에는 CGV광주상무(치평동 프리미엄아울렛 6층) 3관에서 열리며, 마지막으로 28일에는 CGV창원상남(상남동 엠포리움 6층) 5관과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우동 롯데백화점센텀시티점 8층) 2관에서 각각 오후 4시, 오후 7시에 개최한다. 강연회에 참석한 유안타증권 고객 중 32명을 추첨해 백화점 상품권(4명)과 영화관람 패키지 상품권(8명), 영화관람권(20명)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신남석 Retail사업부문 대표는 "1, 2기를 진행하며, 고객들께 많은 호응을 얻은 '슈퍼 셀럽과의 만남'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지방의 핵심 도시에서 개최하기로 했다"며, "해외투자 분야 슈퍼 셀럽의 강연으로 급변하는 해외증시 상황을 점검하고, 투자의 인사이트도 넓힐 수 있는 계기로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13 09:37:1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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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에 2거래일 연속 상승...2548.39마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2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7%(9.34포인트) 오른 2548.3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7%(4.34포인트) 내린 2534.71로 출발했으나 장중 상승 전환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986억원, 기관은 53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홀로 198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3.72%), 보험(1.33%), 오락문화(1.33%), 기계장비(1.28%) 등이 올랐고, IT(-3.54%), 제약(-1.56%), 비금속(-1.11%), 통신(-0.85%)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KB금융(-2.61%), 기아(-2.24%), 네이버(-1.53%) 등이 크게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9%(4.41포인트) 하락한 745.18로 마감했다. 개인이 홀로 2228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26억원, 557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휴젤(1.36%), 클래시스(1.19%), 리노공업(1.10%) 등이 상승했고, 레인보우로보틱스(-6.52%), 리가켐바이오(-1.69%), 삼천당제약(-1.37%) 등이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우세한 가운데 기관 순매수세가 확대되면서 강보합세를 나타냈다"며 "최근 코스피 대비 반등세가 강했던 코스닥은 로봇, 게임, 바이오 등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8원 오른 1453.4원에 거래를 마쳤다.

2025-02-12 15:59:5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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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퓨리오사AI 인수 논의…"유니콘 기업 발돋움 기대"

글로벌 소셜 미디어(SNS) 기업 메타가 한국의 인공지능(AI) 칩 설계 스타트업 퓨리오사AI 인수를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퓨리오사AI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퓨리오사AI는 삼성전자와 AMD 출신 엔지니어인 백준호 대표가 2017년 설립한 팹리스 스타트업으로,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 NPU(신경망처리장치)를 개발하고 있다. 퓨리오사는 2021년 AI 반도체 '워보이'를 출시한 데 이어, 2022년에 더 진보된 '레니게이드' 칩을 시장에 내놓았다. '레니게이드'는 엔비디아의 최신 GPU 'H100'에 견줄만한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에너지 효율과 비용에서 더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메타의 퓨리오사AI 인수는 그들의 자체 AI 칩 개발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AI 칩 시장은 현재 엔비디아가 약 80%의 시장 점유율을 갖고 있는 가운데, 메타는 물론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같은 기업들도 자체적으로 AI 칩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메타는 엔비디아 칩의 고가 구매를 지속하기보다는 자체 기술 개발을 통한 비용 절감과 기술 독립을 꾀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메타는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과 협력, 맞춤형 AI 칩을 개발 중이다.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CEO는 올해 AI 인프라 구축에 최대 650억 달러(약 93조 원)를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대규모 데이터센터 건설과 AI 기술 개발에 중점을 둘 것임을 시사한 것이다. 포브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메타와 퓨리오사AI가 인수 논의 중이라면서 인수 논의가 이르면 이달 안에 끝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퓨리오사AI의 메타 인수가 완료되면, 퓨리오사AI는 유니콘 기업으로 등극할 가능성이 높다. 유니콘 기업은 창업 10년 이내에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을 지칭한다. 현재 퓨리오사AI는 총 1억15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달 초에는 크릿벤처스로부터 20억원을 추가 조달했다. 국내에서는 한국산업은행, DSC인베스트먼트, 네이버 등이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다.

2025-02-12 15:33:4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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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우이엔씨, LH매입약정 오피스텔 신축공사 계약체결

혜우이엔씨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매입을 확약한 주거용 건물 신축공사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혜우이엔씨는 경기도 수원시 평동 소재 연면적 24,239㎡ 144호 규모의 오피스텔(지하3층, 지상 13층) 시공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오피스텔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준공 후 매입을 한다는 약정이 돼 있는 건물로 건축비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도심주택특약보증을 활용해 조달한다. 이번 계약은 지난달 안양시 안양동 오피스텔 대체시공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들어 두 번째다. 혜우는 시행사가 HUG로부터 도심주택특약보증을 받는 데로 시공에 나설 예정이다. 혜우이엔씨는 그동안 대체시공을 주력 사업 분야로 두었지만, 올들어서는 대체시공과 함께 LH에서 매입확약이 된 아파트 및 오피스텔과 SH와 신축매입약정을 한 주거용 건물의 공사 수주에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혜우이엔씨는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정책에 맞춰 지난해 LH와 SH에서 발주한 현장에 대한 시공 경험이 많은 업력 30년 이상 된 전문가를 다수 영입한 데 이어, 건축 각 부문의 최고 수준의 전문가 영입에 나서고 있다. 이들 전문가들이 시공한 LH 현장은 20여곳에 달하고, 세대수도 이미 1만 세대가 넘어서고 있다. 혜우는 올해 부동산 건설시장이 많이 침체돼 있는 만큼, 이들 전문가들로 하여금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시행사가 안전하게 수익을 낼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송충현 혜우이엔씨 대표는 "시행사와 시공사뿐 아니라 건설에 참여하는 관계자 모두가 신뢰를 쌓아가는 것이 사업목표"라며 "부동산 경기가 매우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정책에 적극적으로 호응하는 시행사들이 안전하게 수익을 낼 수 있도록 건설 및 금융 양 측면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2 10:45:5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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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에 상승...2539.05마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1%(17.78포인트) 오른 2539.0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6%(11.60포인트) 오른 2532.87에 출발해 상승세를 지속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은 2453억원, 외국인은 143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홀로 473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운송장비부품(2.87%), 제약(1.95%), 오락문화(1.75%) 등이 크게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20.58%), 삼성바이오로직스(3.89%), HD현대중공업(1.66%) 등이 올랐고, LG에너지솔루션(-1.01%), 기아(-0.85%), KB금융(-0.82%) 등이 내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주말부터 예고했던 것과 같이 미국으로 수입되는 철강, 알루미늄에 대한 25% 관세부과 명령에 서명했으나 시장은 이미 알고 있었던 조치가 실행된 것에 대해 불확실성 해소로 반응했다"며 "코스피는 모멘텀 유입되는 업종 중심으로 상승을 주도했으며 한화 계열사의 지분취득 움직임 등 이슈와 정부 차원의 산업별 지원 기대감 반영하면서 방산, 조선, 바이오 등이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1%(0.08포인트) 하락한 749.59로 마감했다. 개인이 홀로 701억원을 사들였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10억원, 179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코오롱티슈진(9.02%), JYP엔터테인먼트(6.09%), 레인보우로보틱스(5.84%) 등이 상승했고, 리가켐바이오(-5.37%), 알테오젠(-3.57%), 클래시스(-3.08%) 등이 하락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4원 오른 1452.6원에 거래를 마쳤다.

2025-02-11 16:26:00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