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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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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 불안 속 금값 질주… 금 관련 ETF 수익률도 고공행진

최근 금 상장지수펀드(ETF)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예측 불가능한 관세 정책이 글로벌 금융시장에 불안을 키우면서, 안전자산인 금의 가치가 다시 주목받고 있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골드선물 레버리지(합성H)'는 한달간 14.79%에 달하는 수익률을 기록했고, 'KODEX 골드선물(H)'과 'TIGER 골드선물(H)'도 각각 7.59%, 7.47%의 수익률을 올렸다. KRX 금현물지수를 추종하는 'ACE KRX금현물' 역시 4.67% 상승했다. 투자자들의 금 선호 현상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최근 한 달 동안 개인투자자들은 'ACE KRX금현물'을 639억원어치 순매수했으며, 외국인들도 39억원을 사들였다. 최근 국제 금값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4일 온스당 3245달러를 돌파하며 지난 11일 기록했던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국내 금 현물 시장에서도 1㎏짜리 24K 금은 g당 14만8400원을 기록, 지난 2월 최고가에 근접했다. 금값 상승의 배경으로는 관세 정책에 따른 무역 갈등의 장기화, 미국 국채 매도 증가, 그리고 달러화 약세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금은 달러로 가격이 책정되기 때문에 달러 가치가 하락할수록 투자 매력이 높아지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서의 기능도 강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원자재 투자 전문회사 위즈덤트리의 니테시 샤 전략가는 "트럼프 행정부가 촉발한 무역전쟁은 글로벌 시장의 판을 흔들고 있으며, 이런 혼란 속에 금은 가장 선호되는 안전자산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달러화 절하와 미국 국채 매도세, 그리고 미국에 대한 교역 신뢰도 저하가 모두 금값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금값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미·중 무역 갈등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가 부각되고 있는 만큼,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는 당분간 계속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이영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미·중 분쟁이 세계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심화되면서 안전자산 선호가 이어지고 있다"며 "자산 가격 전반이 조정을 받을 때야말로 오히려 금 비중을 확대할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2025-04-14 15:54:4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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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쿼터백자산,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 서비스 출시

삼성자산운용은 로보어드바이저 전문운용사 쿼터백자산운용과 공동소유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삼성증권을 통해 로보어드바이저 일임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or)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 기반의 알고리즘이 투자자의 성향, 목표, 시장 상황 등을 분석해 자동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 및 운용하는 비대면 자산관리 서비스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 서비스는 삼성자산운용과 쿼터백자산운용이 공동명의로 보유한 알고리즘을 활용한다. 코스콤 테스트베드를 통과한 검증된 알고리즘을 활용해 투자자 성향에 따른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자동 생성한다. 개인형퇴직연금(IRP) 적립금을 운용을 지시하는 서비스이며, 가입자가 적립금 운용을 직접 지시하지 않고 투자 일임업자의 로보어드바이저가 가입자를 대신해서 운용을 지시하게 된다. 가입한도는 IRP 계좌당 연간 900만원이며 매년 900만원씩 증액되며, 잔존 한도는 이월이 가능하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해온 퇴직연금 운용 노하우, 마케팅 역량 등을 바탕으로 쿼터백자산운용과 협업해 RA서비스를 더 많은 퇴직연금 고객들에게 안정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투자자들에게 디지털 기반의 혁신적인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4 14:55:2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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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캄보디아 최초의 '녹색채권' 현지 거래소 상장

유안타증권캄보디아 법인이 주관한 캄보디아 최초의 '녹색채권(Green Project Bond)'이 지난 11일(현지시간) 캄보디아증권거래소(Cambodia Securities Exchange, CSX)에 상장하며 거래를 시작했다. 14일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이번에 상장한 채권은 약 5000만 달러 규모의 캄보디아 최초의 녹색채권으로 유안타증권캄보디아가 단독대표주관했다. 채권 발행을 통해 모집한 금액은 캄보디아 최대의 태양광 개발 업체 '슈나이테크 다이나믹(SchneiTec Dynamic)'의 태양광 인프라 확장 및 캄보디아 에너지 자립과 청정 에너지원 전환을 위한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경태 유안타증권캄보디아 법인장은 "이번 녹색채권의 발행은 단순한 금융 수단을 넘어 캄보디아 채권 시장과 재생 에너지 부문 모두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캄보디아의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에 필수적인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의 자금 조달을 적극 지원하고, 캄보디아 금융 시장에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안타증권캄보디아는 캄보디아 유일의 국내 증권사로, 지난 2006년에 설립돼 2012년 캄보디아증권거래소 설립부터 핵심적인 역할을 맡아왔다. 앞서 캄보디아 최초 IPO인 프놈펜수도공사를 비롯해 프놈펜항만공사, 현지 최대 상업은행인 아클레다은행의 IPO를 단독 대표주관하기도 했다.

2025-04-14 14:18:3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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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운용 "'PLUS K방산' 순자산총액 한달 만에 6000억원 돌파"

한화자산운용은 'PLUS K방산'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총액이 6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12일 순자산총액 5000억원 돌파한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PLUS K방산'의 기간별 수익률 성과는 최근 3개월 59.75%, 6개월 67.64%, 1년 116.47%, 연초 이후 73.48%, 상장 이후 247.32% 올랐다. 'PLUS K방산'의 꾸준한 자금 유입은 ETF 내 주요 편입 기업들의 실적 개선에 기초하고 있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현대로템은 2024년 4분기 방산 부문 해외 수출 영업이익률이 30~35% 수준을 기록하며 통상적인 제조업에서 보기 드문 높은 수치를 보였다. 유럽에서 시작된 약 8000유로(약 1200조원) 규모의 수요 역시 'K방산'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유럽발 수요는 트럼프·젤렌스키 회담 결렬 이후 발표된 'EU 재무장계획(ReArm Europe)'을 포함한 '유럽 자강론'에서 시작됐다. 아울러 최근 발표된 유럽의 재무장 로드맵이 담긴 '대비태세2030(Readiness 2030)'에는 범유럽 군사 장비 시장의 구축을 비롯해 역내 방위산업 육성, 다른 지역 파트너들과의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실제로 최근 덴마크 프레데릭센 총리가 방산 협력을 이어갈 유럽 밖의 파트너국으로 한국을 콕 집어 언급하는 등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을 대상으로 'K방산'의 수출 확대 기회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는 중동발 수주도 기대된다. 사우디아라비아와 UAE의 지상무기체계 교체시기가 임박한 상황에서 'K방산'의 중동 수출길이 열렸기 때문이다. K9자주포나 K2전차의 경우 기존에는 독일산 엔진과 파워팩을 사용하면서 수출 시 독일의 승인이 필요했지만, 엔진과 파워팩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보다 수출에 용이한 환경이 마련됐다. 또한, 올해부터 양산이 시작될 LIG넥스원의 'L-SAM' 역시 중동에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어 향후 수주가 기대된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전무는 "러·우 전쟁, 이스라엘과 중동 분쟁, 미중 패권경쟁의 격화로 이제 평화의 시대가 가고 갈등과 반목의 시대가 도래했다"며 "이는 '뉴노멀'이고 앞으로 최소한 10~20년 이상 지속될 상황이라는 점에서 방위산업에 대한 투자를 보다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PLUS K방산' ETF에 연금자산과 같은 장기 자산으로 일정 비중을 투자하는 것을 제안한다"며 "특히 방위산업은 진입장벽이 매우 높아 전세계적으로 무기를 수출할 수 있는 국가는 제한적이며, 무기체계는 쉽게 바꿀 수 없기 때문에 유럽과 중동, 동남아를 넘어 선진국 시장으로까지 국가와 품목을 다변화하고 있는 'K방산'의 장기 성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04-14 10:46:2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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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조직개편·인사 단행…고경모 대표, 디지털혁신총괄 겸직

유진투자증권이 미래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 주요 비즈니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 유진투자증권은 14일 디지털화(Digitization)를 미래 성장의 핵심 축으로 삼고, 관련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디지털혁신총괄'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고경모 대표이사가 총괄을 직접 겸직함으로써 디지털 전략의 실행력을 높이고, 산하에는 '디지털사업실'을 신설해 기존 IT본부와 함께 배치함으로써 조직 간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조직 운영의 효율성과 비즈니스 수익성 강화를 위한 구조 개편도 이뤄졌다. 기존 기업금융(IB)부문을 폐지하고, 이를 '기업금융본부'와 '구조화금융본부'로 분리해 각 분야의 전문성과 고도화, 업무추진력을 강화한다. 채권 분야에서도 전략적 변화가 추진된다. 채권금융본부 내에 '채권솔루션실'을 새로 신설하고, 기존 1개였던 CM(Capital Market)팀을 3개 팀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채권 중개 영역의 수익성을 제고하고, 시장 변화에 보다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번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도 발표했다. 해당 조직개편과 인사는 이날부터 시행된다. 다음은 유진투자증권 인사발령 목록이다. 감사총괄 한재혁 △구조화금융본부장 신동오 △기업금융본부장 유장훈 △WM본부장 유만식 △자본시장실장 이주형 △IPO실장 오주현 △채권솔루션실장 전소진 △디지털사업실장 정종원 △ECM팀장 서용희 △Coverage팀장 성낙규 △IPO1팀장 김성훈 △구조화금융전략팀장 이상후 △부동산개발2팀장 김형태 △CM2팀장 윤은총 △CM3팀장 김병준

2025-04-14 09:55:1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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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갈등 격화에… 중국펀드 두 자릿수 하락

올해 초 미국 증시의 부진 속에 대안 투자처로 주목받았던 중국 증시가 최근 미·중 갈등 심화에 따른 조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국내 중국 주식형 펀드가 두 자릿수 손실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미·중 무역 갈등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투자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1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국내 설정된 185개 중국 주식형 펀드의 최근 일주일간 평균 수익률은 -10.86%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북미(-3.89%), 브라질(-4.22%), 러시아(-4.71%), 인도(-5.68%) 펀드와 비교해도 손실 폭이 가장 컸다. 한 달 수익률 역시 -15.07%로, 브라질(2.26%), 인도(0.52%), 북미(-5.55%), 유럽(-13.72%), 일본(-14.04%) 등 주요국 펀드에 비해 가장 저조했다. 올해 초만 해도 중국 증시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과 인공지능(AI) 모델 '딥시크(DeepSeek)'의 공개에 힘입어 반등세를 보였다. 실제로 최근 3개월 중국 주식형 펀드 수익률은 0.51%를 기록해 같은 기간 유럽(-6.03%), 인도(-9.30%), 북미(-10.40%), 일본(-16.10%) 펀드보다 양호한 성과를 보였다. 이에 따라 중국 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활발히 이뤄지며, 연초 이후 중국 주식형 펀드 설정액은 2673억원 증가했다. 그러나 미국과 중국이 나란히 상대국에 대해 100%가 넘는 고율 관세 부과를 예고하면서 무역 갈등이 본격화되자, 중국 펀드는 다시 하락세로 전환됐다. 특히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 규제와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 조치가 맞물리며 기술 산업 전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고, 샤오미, 알리바바 등 주요 기술주로 구성된 중국판 매그니피센트7 '테리픽10(Terrific10)'이 직격탄을 맞으며 시장 낙폭을 키웠다. 이같은 시장 불안에 대응해 중국 정부는 적극적인 부양책을 내놓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은 위안화 가치를 낮춰 수출을 지원하고 중국 정부는 수출 부진에 따른 피해를 완화하기 위해 차입을 확대하고 재정 지출을 늘릴 예정이다. 국유 투자사인 중국청퉁그룹과 중국궈신은 지난 8일 총 1000억 위안을 투입해 ETF와 국유기업 주식 보유를 확대한다고 했다. 여기에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CATL, 국영 석유회사 페트로차이나 등은 200억 위안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밝히며 증시 방어에 힘을 보태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미·중 무역 갈등이 쉽게 봉합되기 어려운 상황인 만큼, 단기 반등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조철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정부가 주식시장 및 경기부양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 대응에 나서고 있지만 아직 미·중 양국이 강 대 강 대치로부터 타협할 수 있는 접점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우려를 키우고 있다"며 "미·중 갈등이 일단락되기 전까지 유의미한 반등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4-13 08:19:2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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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K-Camp 통해 비수도권 창업 불균형 해소

한국예탁결제원이 비수도권 지역의 창업 생태계 불균형 해소를 위해 운영 중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K-Camp'가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예탁원에 따르면 K-Camp는 지난 2019년 말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을 중심으로 시작된 혁신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현재 대전, 광주, 대구, 강원, 제주 등 5개 지역에서 운영 중이다. 부산은 지역 내 기타 혁신기업지원 활동 중복으로 2023년 하반기까지 운영됐다. 약 5년간 총 262개사가 K-Camp를 수료했으며, 이 기간 동안 누적 733명의 신규 고용과 1025억원의 투자 유치를 달성했다. 특히 K-Camp는 매년 일관된 성과를 기록하며 비수도권 특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만 해도 93억1000만원의 투자 유치와 134명의 고용 창출 성과를 거뒀다. 여기에 더해 매출이 144억2200만원 증가했으며, 연구개발(R&D) 협력과 자본 조달 업무협약, 타 창업지원 사업 선정 등을 포함한 135건의 사업 제휴도 이뤄지는 등 다양한 성과를 냈다. 예탁원은 프로그램 수료 이후에도 산업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대표적 벤처투자 플랫폼인 '넥스트 라운드(Next Round)'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우수 스타트업에 대한 후속 투자유치와 사후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 열린 제4회 Next Round 행사에는 2023년 K-Camp 수료기업 중 4개사가 참여했다. 또한 예탁원은 지역 벤처펀드 운용사인 로우파트너스와 협력해 K-Camp 우수 수료기업에 추가적인 투자 연계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2025-04-13 08:19:1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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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대신으로 해외주식 이사하는 날' 이벤트 진행

대신증권은 타 증권사에 보유한 해외 주식을 대신증권 계좌로 옮기고 거래하면 최대 300만원의 상금을 제공하는 '대신으로 해외주식 이사하는 날' 이벤트를 다음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타 증권사에 보유하고 있는 해외 주식을 대신증권 계좌로 옮겨와 1천만원 이상 거래하면 투자지원금을 제공한다. 지원금은 입고 금액에 따라 1000만원(지원금 1만원), 5000만원(지원금 7만원), 1억원(지원금 10만원), 3억원(지원금 20만원), 5억원(지원금 30만원), 10억원(지원금 40만원), 30억원(지원금 60만원), 50억원(지원금 70만원), 100억원(지원금 150만원)이다. 거래금액이 3억원 이상이면 구간별 지원금을 최소 두 배 적용한다. 이에 따른 지원금은 최소 3만원부터 구간에 따라 최대 3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대신증권과 크레온 거래매체(HTS, MTS) 및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뒤 대신 계좌로 해외주식을 옮기고 거래하면 된다. 조태원 대신증권 고객솔루션부장은 "대신증권은 미국주식 거래 및 환전수수료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로 대신증권에서 저렴한 수수료로 해외 주식을 거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1 10:38:2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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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유진러닝크루(ERC) 클래스' 진행

유진투자증권은 투자자의 '건강한 생활과 건강한 투자'를 응원하기 위해 '2025년 유진러닝크루(ERC)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클래스는 이날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총 7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된다. 회차별 참가 인원은 30명이며, 별도 참가비는 없다. 유진투자증권의 브랜드 커뮤니티 '유진라이브'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선발된다. 최종 신청 마감일은 다음달 16일이다. 러닝 코스는 여의도 유진투자증권 본사를 출발하여 여의도공원 두 바퀴 약 6.0~6.5km로 구성됐다. 초보자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수준별 그룹을 나눠 6~7 min/km 페이스로 진행된다. 클래스는 개인별 자세와 호흡 등 러닝 습관을 짚어주는 '러닝 코칭'과, 페이스 조절, 장비 선택, 부상 예방 등 러닝 전반에 대한 정보를 다루는 '이론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이론 및 러닝 코칭은 박민규 큐짐(Qgym) 대표가 맡는다. 박민규 대표는 마라톤, 골프, 사이클 국가대표 선수 트레이닝과 유명 배우들의 러닝 코칭 경력을 갖춘 전문가로, 현재 룰루레몬 등 다양한 브랜드 앰배서더로도 활동 중이다. 이와 함께 전문 러닝 포토그래퍼가 함께 달리면서 러닝 인생샷(Shot)을 촬영해 참가자에게 제공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룰루레몬 헤어밴드와 인증 팔찌가 기념품으로 증정되며, 커피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전종윤 유진투자증권 브랜드전략팀장은 "작년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을 반영하여 올해도 유진러닝크루 클래스를 마련했다"라며 "전문 트레이너의 코칭, 러닝 인생샷, 매력적인 기념품까지 러너들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혜택이 마련돼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4-10 14:20:27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