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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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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보유 종목 '주주혜택' 서비스 출시

키움증권은 영웅문 S#에 '주주혜택'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주주혜택 서비스는 각 기업의 주식을 보유 중인 주주들이 해당 기업의 상품을 할인받을 수 있는 혜택을 주는 서비스로, 기업설명(IR) 대행사 IR큐더스와의 제휴해 제공한다. 주주에게 실생활에 혜택을 주는 서비스는 투자자들에게 기업과의 유대감을 높이고 장기 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개념으로 일본과 미국 등에서는 널리 이용되는 주주 우대 방식이다. 미국의 대형 영화관 체인 AMC가 주주들에게 팝콘을 제공하거나, 일본 디즈니랜드가 디즈니랜드 이용권을 증정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영웅문 S# '생활/혜택' 메뉴의 '주주혜택' 서비스에 가입하면 현재 휠라홀딩스, 오뚜기 등 국내 10여개 기업의 쿠폰을 받아 온라인 몰 등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키움증권의 '주주혜택' 서비스는 키움증권 계좌에 보유한 주식이 없어도 마이데이터의 타 증권사 계좌 정보를 활용해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키움증권은 주주혜택 외에도 리포툰, 운세, 포인트 등 다양한 생활·혜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투자활동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서비스들을 앞으로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2-27 10:12:2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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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개 증권사 넥스트레이드 거래 참여…다음달 4일 출범

국내 최초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는 다음달 4일 출범일부터 28개 증권사가 거래에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넥스트레이드 시장은 정규시장(메인마켓, 프리마켓, 애프터마켓), 대량·바스켓시장, 종가매매시장으로 구성된다. 출범부터 모든 시장 거래에 참여하는 증권사는 14개사다. 교보증권,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LS증권, 유안타증권, KB증권, 키움증권, 토스증권, 하나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현대차증권 등이다. 나머지 14개 회사는 프리·애프터마켓 등에 우선 참가하고 이후 순차적으로 모든 시장 거래에 참가할 예정이다. 다올투자증권, DB금융투자, BNK투자증권, 메리츠증권, 부국증권, 신영증권, 신한투자증권, IBK투자증권, iM증권, SK증권, 유진투자증권, 카카오페이증권, 케이프증권, 한양증권 등이다. 넥스트레이드 거래에 참여하는 28개 증권사의 위탁매매 점유율 합계는 지난해 거래대금 기준 87.4%다.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이사는 "거래시간 확대 등 시장변화를 우리 투자자가 폭넓게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시장 정착 이후에는 넥스트레이드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넥스트레이드 참가 증권사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우리 주식시장의 혁신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7 10:12:1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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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 투심 회복 조짐…증권사 수익성 개선 기대감↑

올해 들어 주가연계증권(ELS) 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증권사들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2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들어 국내 주요 증권사의 ELS 발행액은 2조69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 증가했다. 주요 발행사는 한국투자증권, 하나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이다. 발행액 기준 이들 5개사의 시장 점유율은 60%에 달했다. 증권사별로 보면 한국투자증권의 ELS 발행금액은 3946억원으로 전년 동기(2181억원)보다 80% 가량 증가했다. 미래에셋증권의 발행액도 1796억원에서 2478억원으로 늘었고, 삼성증권 역시 1464억원에서 2542억원으로 증가했다. ELS는 특정 종목이나 지수의 움직임에 연동해 수익률이 결정되는 파생상품으로, 증권사가 발행하는 대표적인 금융상품 중 하나다. 증권사는 ELS 발행을 통해 헤지자산 운용수익과 판매·조기상환 관련 수수료 수익 등을 얻을 수 있다. 지난해 1분기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급락으로 대규모 손실이 발생하면서 ELS 발행이 크게 감소한 바 있다. 지난해 국내 ELS 발행액은 16조743억원으로, 2023년(30조6921억원) 대비 47.63% 줄어들었다. 일반적으로 ELS는 조기상환 후 재발행되는 선순환 구조를 이루지만, 손실로 인해 원금이 줄고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을 선호하면서 시장이 크게 위축됐다. 최근 ELS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는 배경에는 지난해 하반기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 발표 이후 홍콩H지수가 반등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올 1~2월 국내 주식 시장이 견조한 흐름을 보이며 주가 반등 기대감이 커진 점도 ELS 시장 회복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일부 증권사들이 ELS 발행을 다시 늘리고 있다는 것은 시장에서 일정 수준의 수요가 유지되고 있다는 의미"라며 "ELS는 증시가 급등락하기보다는 박스권에서 움직일 때 조기상환이 유리한 상품이기 때문에, 최근 증시 흐름과 맞물려 발행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기준금리 인하와 증시 회복이 맞물리면서 ELS 발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ELS 수익률은 주식 시장의 흐름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며 "증시 상승세와 금리 인하가 지속된다면 ELS 시장도 더욱 활기를 띨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어 "ELS 시장이 활성화되면 증권사 수익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ELS 발행 증가가 증권사의 채권 보유량 확대로 이어지고, 이는 금리 인하 기조와 맞물려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2-26 14:32:5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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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포트폴리오 추천 서비스 '굴링' 이용자 11만명 돌파"

삼성증권은 포트폴리오 추천 서비스 '굴링'의 이용자가 11만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증권 '굴링'은 고객이 원하는 투자 목표 입력 시 알고리즘을 통해 투자 목표와 성향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추천해 주는 서비스이다. 로보굴링은 투자 목표를 입력하면 국내외주식, 채권, 대안상품 등의 다양한 자산군에 투자하는 펀드 및 상장지수펀드(ETF) 포트폴리오를 추천해 준다. 주식굴링은 투자자가 원하는 테마의 종목을 분석해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굴링 서비스는 2022년 출시 이후 꾸준한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달 말 기준 로보·연금·주식 굴링 누적 가입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한 11만9000명을 기록했다. 수익을 추구하면서도, 변화하는 주식 시장에서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투자 방식을 찾는 투자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삼성증권의 로보굴링 성과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31일 기준 1년 누적 수익률은 10.68%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굴링 서비스는 다양한 투자 성향을 반영하여 투자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투자자들이 굴링을 활용할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로보굴링', '연금굴링' 투자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를 4월 1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로보굴링 또는 연금굴링 서비스 이용자 중 순입금 및 투자 기준을 충족한 고객에게 상품권을 지급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로보굴링과 연금굴링 이벤트는 중복 참여 불가하며, 경품을 받기 위해서는 이벤트 종료일까지 잔고유지가 필수이다.

2025-02-26 10:03:2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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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 전체 커버드콜 상품 중 올해 개인 순매수 1위"

삼성자산운용은 26일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올해 개인 순매수 유입 규모 941억 원을 기록하며, 전체 커버드콜 ETF 중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순자산도 지난해 말 1324억원에서 불과 2개월여 만에 82%가량 증가한 2415억원을 기록했다.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는 2022년 9월 서학개미 투자자에게 잘 알려진 미국 'DIVO'ETF를 복제해 국내에 상장됐다. 미국에서 DIVO가 1년 15.1%, 3년 31.6% 수익률로 'SCHD(미국배당다우존스)' ETF의 1년 14.3%, 3년 22.8%보다 높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는데,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도 1년 23.5%, 2년 40.6%, 22년 상장 후 40.6%로 국내 상장한 미국배당 주식형 ETF 14종 수익률 1위를 나타내며 미국배당다우존스 상품들을 모두 초과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는 지속적으로 배당이 성장하는 미국 기업에 투자하며, 배당과 자본차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2022년에는 인플레이션 헷지를 위한 배당성장주에 집중했다면, 지난해부터는 인공지능(AI) 및 트럼프 2.0 시대를 대비한 배당성장주를 편입하며 전략적 운용을 지속하고 있다. 최근 대표적인 편입 종목으로는 메타(Meta),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IBM 등이 있다. 마승현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의 연 8~9%대의 높은 월분배율과 연 10% 이상의 높은 수익률 성과를 직접 확인한 개인 투자자들이 '한국판 DIVO'인 이 상품으로 역주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며 "탄력적인 액티브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는 이 상품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선호하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6 10:03:2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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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Click] 변동성 커도 몰린다…서학개미, 레버리지 ETF 베팅

서학개미(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들이 단기적인 고수익을 노리며 레버리지 상품을 사들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투자가 기회가 될 수도 있지만, 원금 손실 이상의 위험이 따를 수 있는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2월 18일~24일) 서학개미들은 테슬라, 반도체, 암호화폐 관련 레버리지 ETF를 중심으로 투자 비중을 확대했다. 특히 테슬라 주가가 최근 변동성을 보이며, 이를 활용한 고위험 투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테슬라의 하루 주가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테슬라 불 2배 ETF(TSLL)에는 5802만 달러가 유입됐다. 이외에도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반대로 3배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베어 3배 ETF(SOXS)에는 5222만 달러,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 주가를 2배로 추종하는 '그래닛셰어즈 2X ETF'에는 3934만 달러가 유입됐다. 서학개미들이 레버리지 ETF를 적극적으로 매수하는 배경에는 국내 초고위험 ETF의 상장 금지와 진입 장벽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국내 증시에서는 세 배 레버리지·인버스, 단일 종목 두 배 레버리지 상품이 상장될 수 없다. 또한 국내 레버리지 ETF에는 기본예탁금 1000만 원, 금융투자협회 사전 교육 이수 등의 규제가 있지만, 해외 ETF에는 이러한 제한이 없어 투자자들이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 증시의 변동성이 더욱 높아질 가능성을 언급하며, 레버리지 ETF 투자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레버리지 ETF는 일반 주식보다 변동성이 크고 손실 위험이 높아 단기 투자 전략이 필요하며, 장기적으로 보유할 경우 기대 수익률이 낮아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투자자들은 시장 변동성을 충분히 고려한 후 신중한 의사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수익을 노린 레버리지 ETF 투자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변동성이 큰 상품이므로 손실 확대 가능성을 반드시 인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02-25 14:19:02 원관희 기자
[기자수첩] 코스닥 기업들의 반복된 '배임·횡령'...시장 신뢰 무너진다

연초부터 코스닥 상장사들의 횡령·배임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사건이 반복되고 있으나 당국은 뒷북만을 치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2월 17일까지 코스닥 시장에서 횡령·배임 발생 공시는 1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건)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기업 자금이 불법적으로 유용되는 사례가 계속되고 있다. 이는 투자 심리 위축과 외국인 투자자의 이탈로 이어지며, '코리아 디스카운트' 현상을 심화시키고 있다. 기업의 횡령 및 배임 혐의가 발생하면 해당 기업의 주가 급락은 피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주식 거래 정지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올해 횡령·배임 사건을 공시한 상장사들은 모두 거래 정지 상태다. 거래 정지가 장기화될수록 투자자들은 자금이 묶이는 것은 물론, 최악의 경우 상장 폐지로까지 이어져 막대한 손실을 보게 된다. 결국 회사 경영진의 비리로 인해 투자자들만 직접적인 피해를 입게 된다. 투자자의 피해를 불러온 횡령과 배임이 끊이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내부 감시 시스템의 취약성 때문이다. 기업 내부의 통제 시스템이 실효성을 갖추지 못한 채 외부 감사를 피하기 위한 형식적인 절차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문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행정당국은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비난을 피하고자 '강력한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놓겠다고 말하지만 실효성 있는 조치는 나오지 않고 있다. 이제 해외로 떠난 투자자들을 잡기 위해서라도 신뢰를 높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때다. 우선 내부 감시 시스템을 강화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 기업은 내부감사 기능이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해야 하며, 감사위원회의 독립성을 높여야 한다. 특히 내부 고발자 보호 장치를 강화하는 등 보다 강력한 감시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금융당국 역시 사건 발생 이후 사후 처벌에 집중할 것이 아니라 사전 감시와 예방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더 이상 이러한 악순환이 반복되지 않도록 기업들의 자정 노력과 함께 정부와 금융당국의 보다 강력한 감시와 제도적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다.

2025-02-25 13:41:3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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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내달 3일까지 '제15기 고객패널' 모집

키움증권은 금융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제15기 고객 패널'을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키움증권은 고객 중심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부터 금융상품과 서비스 개선, 금융소비자보호 등에 대해 고객의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고객 패널을 모집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더욱 다양한 고객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매년 2회 모집하던 고객 패널을 4회 모집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15기 고객패널은 키움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패널로 선정된 고객은 다음달 4일부터 9일까지 키움증권의 금융상품에 대한 의견, 서비스개선, 금융소비자보호 등과 관련해 자유롭고 다양한 의견을 고객 패널 전용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의견을 제출한 고객에 대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중 우수 의견을 제시한 고객 패널은 심사를 통해 별도 시상도 진행된다. 키움증권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그동안 고객 패널의 의견 덕분에 금융상품과 서비스는 물론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에 도움받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패널의 의견을 적극 경청할 계획인 만큼 15기 고객 패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2-25 10:42:0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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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 'PLUS미국S&P500성장주' 수수료 인하

한화자산운용은 'PLUS 미국S&P500 성장주' 상장지수펀드(ETF)의 총보수를 기존 0.04%에서 0.0062%로 인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보수 인하는 미국의 대표 성장주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의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한 결정이라고 한화자산운용은 설명했다. 특히 'S&P500'과 같은 미국 시장을 대표하는 지수 관련 ETF의 경우, 연금 계좌를 통해 오랜 기간 투자하는 투자자가 많은 만큼 작은 차이가 복리효과로 인해 향후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 'PLUS 미국S&P500성장주' ETF는 미국 주식 시장에서 가장 널리 투자되는 'S&P500' 지수를 기반으로 하되 성장성이 높은 종목에 더 큰 비중을 둔 'S&P500성장주 지수(S&P500 Growth Index)'를 기초지수로 한다. 인공지능(AI), 반도체, 클라우드, 자율주행, 휴머노이드 등 성장성이 높은 섹터의 비중을 높여 S&P500 대비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점이 특징이다. 동시에 헬스케어, 금융, 소비재 등 다양한 섹터에 분산 투자한다는 'S&P500'의 장점도 갖추고 있다. 'PLUS 미국S&P500성장주' ETF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10.7%,로, 동기간 S&P500 Index(원화환산)의 수익률인 1.5%·7.4%·9.5%보다 나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PLUS 미국S&P500성장주는 이번 보수 인하로 투자비용 면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PLUS 미국S&P500성장주 ETF는 'S&P500' 대비 꾸준히 초과 성과를 기록해 온 만큼, 이번 보수 인하와 함께 투자자들에게 장기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5 10:42:00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