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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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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이엠파마,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IPO 본격 추진

에이치이엠파마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 심사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이치이엠파마는 독자 특허 기술인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시뮬레이터(PMAS) 분석을 통해 맞춤형 헬스케어 사업과 생균치료제(LBP) 디스커버리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2020년부터 글로벌 암웨이와 연구 및 사업 협력 계약 체결하고 2022년 한국암웨이와 특허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마이랩(my LAB)'을 출시해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맞춤형 헬스케어 사업 확장을 위해 암웨이의 식물영양소(파이토케미컬) 연구와 제품 개발 협력을 진행 중이며, 신규 미생물 소재 개발과 사업 전개로 수익화 실현을 이뤄내고 있다. 개인 특성별 마이크로바이옴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3세대 컬처로믹스 기술 PMAS를 활용해 에이치이엠파마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우울증 치료제와 저위전방절제증후군(LARS)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해 2상 임상시험계획서(IND) 승인을 받았다. 또한 LBP 디스커버리 플랫폼 개발에 필요한 핵심 기술 확보했으며 약 1,400여종 균주 확보와 400여종에 달하는 대사체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고 있다. 지요셉 에이치이엠파마 대표는 "맞춤형 헬스케어 사업과 LBP 디스커버리 플랫폼 사업을 확장해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6-10 13:50:5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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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사모펀드 콘서트' 개최…"참가자 모집"

금융투자협회는 오는 25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3층 불스홀에서 전국 대학(원)생 대상으로 '사모펀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6회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자본시장의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펀드 운용사 대표이사들이 강연자로 나서 사모펀드 시장과 산업 전반에 대하여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강연자로는 김태홍 그로쓰힐자산운용 대표, 최종혁 씨스퀘어자산운용 대표,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 대표가 참석한다. 참석 대표들은 평소 학생들이 접하기 힘든 자산운용사 창업 과정과 투자 경험, 펀드매니저가 되기 위한 커리어 준비, 펀드 주요 운용 전략과 최근 시장동향 등을 주제로 해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당일 참가자 중 선착순 총 45명에 한해 강연자가 소속된 자산운용사를 직접 견학할 기회도 제공한다. 이창화 금투협 전무는 "이번 콘서트는 자산운용시장의 선두 주자를 꿈꾸는 열정 있는 학생들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가 만나는 특별한 자리"라며 "현장에서 활약 중인 리더들의 생생한 노하우를 통해 참가자들이 자본시장의 비전을 모색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안내문을 통해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선착순 200명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6-10 13:50:2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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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 새비전 '담대한 도전, 내일의 가치' 선포

LS증권은 임직원 대상으로 신규 사명 및 비전 선포식 '렛츠 스타트, 메이크 투모로우'(Let's Start, Make Tomorrow)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5일 서울 드래곤시티 컨벤션타워 3층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이번 선포식에는 LS증권 전 임직원 5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구자용 E1 회장,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의 영상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서 김원규 LS증권 사장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LS증권의 비전, 미션, 핵심가치 등을 소개했다. 비전은 '담대한 도전, 내일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LS증권(Let's Start, Make Tomorrow)', 미션은 '우리는 금융 전문가로서 고객 성공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최고의 금융투자회사로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어 낼 것입니다'이다. 핵심 가치는 Professional(탁월한 전문성), Leading(변화 선도), Understanding(존중과 시너지), Shared growth(동반 성장) 4가지, 약칭 'PLUS'로 설정했다. 김 사장은 "이번 비전 행사를 통해 전 임직원들이 LS그룹의 일원으로서 새롭게 태어나기를 바란다"며 "1999년 이트레이드증권으로 시작하여 2015년 이베스트투자증권으로 진화한 25년간의 역사가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6-10 10:52:5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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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0 회복한 국내 증시…미 금리 인하 전망 주목

최근 반등에 성공한 국내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갈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번주에는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가 예정돼 있어 증시 향방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FOMC 회의 후 공개될 점도표(FOMC 위원들의 향후 금리 수준 전망을 표시한 도표)가 시장의 금리인하 기대에 부응한다면 안도 랠리가 펼쳐질 수 있지만, 반대의 경우 실망감이 확대되면서 증시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7일 코스피는 전주보다 86.15포인트(3.27%) 오른 2722.67, 코스닥은 같은 기간 3.12% 상승한 866.18을 기록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2년 만에 기준금리 인하에 나선 데다 4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정체와 미국 5월 제조업 지표 둔화 등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을 둘러싼 불안감의 완화가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또 시장 금리가 가파르게 하락하면서 외국인 투자자의 투자심리도 개선됐다. 10년물 미 국채 금리는 지난달 말 4.6%대로 올랐다가 지난주 한때 4.2%대로 떨어졌다. 이에 지난주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7053억원, 1837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8560억원을 순매수, 증시 상승에 힘을 보탰다. 이같이 국내 증시가 반등세를 보이자 투자자들은 추가적인 상승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증권업계에서는 오는 13일(한국시간) 새벽에 공개될 6월 FOMC 회의 결과와 점도표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연준은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이하 현지시간) 6월 FOMC 회의를 열고 미국의 금리를 결정한다. 시장 전문가들은 대체로 FOMC가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회의 직후 FOMC 위원들의 향후 금리 수준 전망을 표시한 점도표에서 올해 인하 횟수 전망치가 1~2회 예상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가장 중요한 점은 글로벌 금융시장이 4월 말부터 최근까지 연내 금리인하 1번을 선반영해 왔다는 것"이라며 "연준 위원들의 스탠스가 신중해지고, 다소 매파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연내 2번 금리인하로 점도표 변화를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6월 FOMC 회의를 전후해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도 발표될 예정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 2번 금리인하 점도표와 함께 2개월 연속 물가 둔화가 확인된다면 7월 FOMC에서 금리인하 단행 기대가 커질 것"이라며 "6월 FOMC와 5월 CPI, PPI 확인 이후 7월 금리인하 확률이 금리동결 확률에 근접하거나, 이를 상회할 경우 코스피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의 상승 탄력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6-09 16:01:0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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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株 상승탄력 받을까…임원들, 자사주 매입 행렬

최근 삼성전자의 주가가 7만원대에 머물며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자 삼성전자 임원들이 주가 부양 차원에서 자사주를 잇따라 사들였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들어 삼성전자 임원 6명이 자사주 총 1만5490주를 매입했다. 금액으로는 11억4908억원어치다. 박학규 경영지원실장(사장)은 결제일 기준 지난 3일 삼성전자 보통주 5500주를 주당 7만3700원,총 4억535만원어치를 장내에서 매수했다. 같은 날 노태문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사장)은 삼성전자 보통주 5000주를 주당 7만3500원, 총 3억6750만원어치를 장내에서 사들였다. 이로써 이들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은 박 사장이 2만2500주에서 2만8000주, 노 사장이 1만3000주에서 1만8000주로 각각 늘었다. 또 김동욱 재경팀장(부사장)은 지난 5일 2000주(1억5180만원)를, 정재욱 삼성리서치 글로벌 AI센터 부사장은 지난 3일 1330주(9948만원)를 각각 매입했다. 재경팀 담당 임원 윤주한 부사장은 5일과 7일에 총 660주(4975만원)를 사들였으며 지원팀장인 박순철 부사장은 7일에 1000주(7520만원)를 매수했다. 최근 삼성전자가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에서 주도권을 잃으면서 주가는 지지부진한 상태다. 잠시 8만원대에도 진입했으나 상승 동력이 오래 가지는 못했다. HBM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은 경쟁사 SK하이닉스 주가가 20만원을 돌파하는 등 최고가를 경신한 것과 비교하면 주가 흐름은 더욱 부진하다. 지난해 말 대비 최근 거래일(6월 7일) 주가 등락을 보면 삼성전자는 7만8500원에서 7만7300원으로 1.53% 내린 반면 SK하이닉스는 14만1500원에서 20만7500원으로 46.64% 올랐다. 이에 따라 임원들이 자사주 매입에 나서며 주가 방어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삼성전자 임원들은 삼성전자 주가가 하락하거나 실적이 부진할 때마다 발 벗고 나서서 자사주를 대거 매입하곤 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반도체 업황 둔화에 주가가 내리막길을 걸은 2022년에 한종희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부회장)과 경계현 당시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사장)을 비롯해 임원들이 자사주 총 121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6-09 14:27:3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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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주식 '미수금 폭탄' 사고에 증권사 "사전 처리키로"

최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전산오류로 일부 종목 주가가 잘못 표시되면서 국내 투자자들이 '미수금 폭탄'을 맞은 사고와 관련해 증권업계가 고객 피해를 사전에 보전하기로 했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선 거래소의 전산오류로 인해 약 2시간 동안 수십 개 종목 주가가 실제보다 터무니없이 낮게 표시되는 일이 벌어졌다. 잘못 표시된 가격에 따라 주식 매수 주문을 낸 국내 투자자들이 있었고, 그중 일부는 거래 체결을 서두르고자 시장가로 주문했다. 그러나 뉴욕거래소는 오류 수정을 위해 거래를 중단했다가 재개하면서 쌓여있는 주문을 일제히 정상가로 체결시켰다. 이로 인해 시장가 주문의 경우 체결 가격이 순간적으로 수십 배나 급등하면서 일부 투자자는 계좌 예수금을 훌쩍 넘는 '미수금 폭탄'을 맞았다. 이후 주가가 상승한 종목 투자자는 해당 주식을 처분해 손실을 피하고 차익도 남겼지만 주가가 하락한 종목 투자자는 감당하기 힘든 미수금에 하락 손실분까지 그대로 떠안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키움증권은 이번 사고로 피해를 본 투자자들에게 뉴욕거래소와 협의해 피해액을 사전 보전 처리하기로 했다. 피해 원인이 뉴욕거래소의 전산오류인 만큼 국내 증권사의 배상 책임은 없지만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판단하에 문제가 된 금액을 우선 지급한 뒤 뉴욕거래소에 해당액의 변제를 청구하기로 한 것이다. 키움증권이 파악한 피해 금액은 수억원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발생 이후 해당 종목의 주가 상승으로 미수금 문제가 자동 해소된 경우도 적지 않아, 여타 금융사고에 비해선 피해 규모가 크지는 않다는 설명이다. 역시 이번 사고로 투자자 피해가 발생한 미래에셋증권은 유사 사례의 재발을 막기 위한 제도 보완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까지 미래에셋증권에서 발생한 피해액도 수억원대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투자자 피해가 집중된 키움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의 경우 미국 주식을 거래하는 투자자가 시장가로 주문을 내면 제한 없이 현지 시장가 그대로 뉴욕거래소에 전달해 거래를 체결한다. 반면 다른 증권사들은 시장가 주문을 내도 현재가를 기준으로 일정 수준 안에서만 거래가 체결되도록 주문을 변경해 전달하거나 시장가 주문을 아예 막아두기 때문에 이번 전산오류에도 불구하고 투자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뉴욕거래소에서 예상하기 힘든 사고가 발생한 탓에 선의의 투자자 피해가 발생했다"며 "향후 유사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주문과 체결 방식에 대한 보완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피해 보상에 대해선 "고객들과 개별적으로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며 "일단은 피해 내용과 거래 과정에 대한 정확한 파악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2024-06-08 15:10:3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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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이화영 1심 유죄'에 민주당 겨냥 "피고인 대통령 만들려는 초현실 상황"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전날 1심에서 징역 9년 6개월이 선고받은 데 대해 "거대 야당에서 어떻게든 재판을 지연시켜 형사피고인을 대통령 만들어 보려 하는 초현실적인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8일 한 전 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기 범죄로 재판받던 형사피고인이 대통령이 된 경우, 그 형사재판이 중단되는가"라는 질문과 함께 "어떤 학자들은 재판은 중단되지 않는다고 하고, 어떤 학자들은 중단된다고 한다"고 적었다. 그는 "헌법 제84조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 재직 중 형사상의 소추를 받지 아니한다'에서 '소추'에 재판이 포함되느냐의 해석의 문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는 현실 세계와 거리가 먼 학술적 논의일 뿐이었지만, 거대 야당에서 어떻게든 재판을 지연시켜 형사피고인을 대통령 만들어 보려 하는 초현실적인 상황에서는 중요한 국가적 이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는 이화영 전 부지사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와 정치자금법 위반, 외국환거래법 위반, 증거인멸 교사 등의 혐의로 징역 9년 6개월을 선고했다. 법원은 이 전 부지사에게 벌금 2억5000만원과 3억2595만원 추징도 함께 명했다. 법원은 쌍방울 그룹의 대북송금이 이재명 대표의 방북과 관련된 사례금으로 충분하다고 판단하면서도 대북송금 여부를 이 지사에게 보고했는지는 해당 사건과 무관하다고 봤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인 이 전 부지사가 중형을 선고받으면서 법조계에선 검찰이 이재명 대표를 향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2024-06-08 12:48:1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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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엔시에스, 공모가 3만원 확정...10~11일 청약

에너지저장장치(ESS) 부품 전문기업 한중엔시에스는 공모가에 대해 희망공모범위(2만~2만3500원)를 넘어선 3만원으로 확정했다고 공시했다. 8일 한중엔시에스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국내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 725.9대 1을 기록했다. 수요예측에는 국내 기관 2078개사가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99.04% 이상이 희망공모밴드 상단 초과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중엔시에스의 의무 보유 확약 비율은 12.66%다. 상장일 유통 가능 물량 비중은 전체 주식 수의 29.22%(확약 미반영)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한 기업들 대비 유통 가능 물량 비중이 낮아 상대적으로 공모 구조가 시장 친화적이라는 점이 수요예측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환식 한중엔시에스 대표이사는 "코스닥 이전 상장이라는 새로운 출발점에서 '변하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라는 창업 초심을 가지고 투명한 경영과 혁신적인 미래 신기술 개발에 주력하여 주주들께는 더 큰 가치를, 임직원들에게는 행복한 일터를 제공하는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중엔시에스는 10일과 11일 양일간 IBK투자증권을 통해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후 오는 24일 코스닥 시장에 이전 상장할 예정이다.

2024-06-08 11:20:2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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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교협, 서울 교원 대상 '금융투자 직무연수' 참가자 모집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투교협)는 서울 지역 초·중·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실시하는 금융투자 직무연수(집합)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는 '금융투자와 자본시장(전문)' 과정으로 금융환경 변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상품에 관한 교원들의 이해도를 제고해 청소년 금융경제교육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연수는 하계 방학 중에 실시하며, 이수자에게는 서울시교육청이 인정하는 연수학점(2학점)이 부여된다. 교육 내용은 학교 금융경제교육의 필요성, 금융투자상품, 새로운 금융트렌드, 자본시장분석과 투자전략 등 자본시장 관련 금융 지식과 교육기법 위주로 진행된다. 강사진은 염승환 LS증권 이사, 김동엽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상무 등 금융투자업계 전문가 중심으로 구성했다. 연수비용은 전액 무료로 1기와 2기 두 차례에 걸쳐 각 5일(30시간)간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투교협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기수별 30명씩 선착순 마감된다. 한재영 금융투자교육원장(투교협 간사)은 "기존에 실시해 왔던 온라인 교원 연수에 더해, 팬데믹 등의 사유로 중단되었던 교원 집합 연수를 재개하면서 금융경제교육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이고자 차별화된 커리큘럼 구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금융투자에 대한 교사들의 역량을 한층 더 제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07 12:26:0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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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경제연구소,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간담회 진행

대신경제연구소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신343에서 자본시장연구원, 트러스톤자산운용과 함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대응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 아웃라인'을 주제로 한 이번 간담회는 40여개 상장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가이드라인에 맞춘 공시 방향 등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상희 대신경제연구소 지속가능센터장은 "기업 가치 제고는 상장 기업의 이사회, 공시,전략, 재무 등 전사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중장기적 밸류업 효과를 위해서 구체적인 목표 및 이행 계획 수립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자본시장에서는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자본의 효율성이 주주와 공유되는 방안이 필수적"이라며 "최고경영자와 이사회를 중심으로 한 구체적인 목표 설정과 이행 계획 발표가 자본시장의 신뢰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욱 트러스톤자산운용 ESG본부장은 "한국증시는 자기자본이익률이 자본비용보다 낮은 유일한 시장"이라며 "효율적 자본 관리를 위해 이사회의 전문성, 독립성, 다양성 개선 및 경영진 보수의 총주주수익률 연동 등 지배구조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번 세미나에 상장 기업 담당자로 참석한 박철우 신한금융지주 IR 파트장은 "최근 해외투자자들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를 몸소 느끼고 있다"면서 "해외투자자들은 기업에 대한 장기투자 유치 방안과 지배주주, 소액주주 간 이해 상충 해소에 대한 해결책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신경제연구소는 "상장 기업들이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대응에 어려움이 없도록 활발한 정보 교류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6-07 12:11:3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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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선물, 미국 주식옵션 100달러 거래지원금 이벤트 실시

유진투자증권 자회사 유진투자선물이 미국 주식옵션 계약 시 100달러를 지급하는 '미국 주식옵션 거래지원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미국 주식옵션 첫 거래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내년 1월 3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고객이 미국 주식옵션 또는 상장지수펀드(ETF)옵션 100계약을 거래할 경우 100달러를 거래지원금으로 받을 수 있다. 주민등록번호 기준으로 1인 1회만 지급된다. 유진투자선물은 올해 4월 국내 금융사로는 처음으로 미국 주식옵션 전 종목(5000종목 이상) 거래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서비스 출시를 맞아 현재 할인 수수료 이벤트와 무료 시세 제공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개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미국 주식옵션 대표 300개 종목 거래 시 계약당 0.99달러의 할인 수수료 혜택을 내년 1월 3일까지, 미국 주식 및 미국 주식옵션 1년간 무료 시세 제공 혜택을 오는 12월 31일까지 누릴 수 있다. 미국 주식옵션이란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테슬라(Tesla), 애플(Apple), 엔비디아(NVIDIA), 구글(Google) 등의 주식이나 SPY, QQQ, TQQQ, IWM 등 상장지수펀드(ETF)를 지정된 기간에 특정한 가격으로 매매할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한다. 각 옵션 계약은 100주를 기준으로 하며, 지수 ETF 연동 SPY, QQQ 옵션은 매일, 개별 주식옵션은 매주 금요일에 만기가 도래한다. 이수구 유진투자선물 대표이사는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에 대한 투자 수요 증가가 지속되면서 미국 주식옵션에 관한 관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라며 "특히 미국 주식옵션은 어닝 시즌과 같이 주식 변동성이 커지는 시기에 투자자들에게 더 많은 거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2024-06-06 13:36:0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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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 AI 기반 공시·매매 시그널 분석 서비스 개시

IBK투자증권은 다양한 관점의 투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알고리즘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내 'AI 투자정보' 메뉴를 신설했다. 이번 알고리즘 AI 서비스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기반으로 한 '공시 AI 인사이트'와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활용한 '시그널엔진' 등 두 가지다. '공시 AI 인사이트'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바탕으로 사전에 정의된 알고리즘을 활용해 기업을 분석해 주는 서비스다. ▲매출액 대비 높은 비중의 계약을 체결한 기업 ▲매출 및 영업이익이 상승한 기업 ▲부채비율이 낮은 기업 ▲국내 주요 기관이 투자하는 기업 ▲최대 흑자 기업 ▲흑자 전환 기업 등 고객의 투자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공시 정보를 키워드 중심으로 제공한다. '시그널엔진'은 금융 빅데이터 분석 AI 솔루션을 통해 상장된 종목의 매매 시그널을 고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화한 서비스다. ▲계절성이 뚜렷한 시즈널(Seasonal) 종목 ▲꾸준히 성장하는 모멘텀(Momentum) 종목 등 명확한 규칙성을 가진 종목을 발굴해 거래 시점과 기대 손익, 위험관리 방법 등을 제시한다. IBK투자증권은 지난 3월 말부터 영업점을 통해 'AI자산진단배분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투자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도입하고 있다. 특히 개인화에 초점을 둔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환경 속에서 고객분들의 더 나은 투자 판단을 지원하기 위해 알고리즘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현재 개발 중인 생성형 AI 기술 기반 투자 정보 서비스도 조만간 선보여, IBK투자증권 MTS를 이용하는 고객분들의 성공적인 투자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06 13:35:46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