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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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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 '제4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결선 개최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아산나눔재단은 '제4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결선'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산나눔재단이 운영하는 'MARU180'에서 전날 열린 이번 결선에서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을 비롯해 8개 팀을 시상했다. 정주영 창업경진대회는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2012년부터 개최됐다. 지난 3월부터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445개 팀이 참가했다. 서류 심사와 1·2차 발표 심사를 통과한 8개 팀이 9주간 실제로 사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결선 진출팀들은 MARU180에 입주, 전문 벤처인들의 1대1 멘토링을 받으며 사업 아이디어를 직접 실행했다. 대상을 차지한 '바이써클' 팀은 정거장 없는 공유자전거 서비스로 최고점을 받았다. 이 팀은 2000만원의 상금과 '정주영 엔젤투자기금'의 우선 투자 대상으로 검토를 받는다. 최우수상은 성인용 웹드라마를 서비스하는 '웹드라마박스' 팀이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냅키니'와 '실버드' 팀 등 총 2팀이 선정됐다. 이밖에 '모멘트립', '앱앤유', 'JE', '팀브라보스' 팀 등 4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박영은 아산나눔재단 청년창업팀장은 "정주영 창업경진대회는 예비 창업가들이 직접 창업하고 실제로 사업을 해볼 수 있는 경험과 배움의 장"이라며 "대회 이후에도 수상팀들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과정을 파트너로서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IMG::20150827000025.jpg::C::480::26일 '제4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이써클'팀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현대중공업 제공}!]

2015-08-27 10:00:26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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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인적성시험 'HMAT' 10월 9일…뭐가 나오나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9개 계열사가 한글날인 10월 9일 전국 각지에서 대졸 신입사원 서류 통과자를 대상으로 인적성 검사(HMAT)를 실시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대졸 공채 HMAT를 실시하는 회사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와 함께 현대모비스, 글로비스, 현대제철 등이다. 시험 시간은 당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역사 에세이 시험을 치르는 현대차는 1시간이 추가돼 오후 2시에 종료된다. 현대차그룹은 2013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부터 HMAT를 실시해 오고 있다. HMAT는 실제 업무 수행에 필요한 직무적 능력 및 적성을 검증하는 과정이다. 제시된 문서의 구조와 논리의 이해, 정보의 해석과 유추, 빠르고 정확한 자료의 해석과 추론 능력 등을 측정하는 분야로 나눠진다. 2013년 하반기부터 실시된 현대차 역사 에세이 시험은 응시자의 역사적 소양과 가치관을 묻는 시험으로 매번 어떤 문제가 출제됐는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HMAT에서는 '신사임당은 아들 율곡 이이가 명성을 얻은 계기로 그 업적이 후대에 높이 평가받았다. 우리나라 위인 가운데 역사적으로 저평가된 인물을 골라 그 인물을 재조명하라', '단기간 성장한 몽골, 로마제국의 성장요인과 이를 감안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현대차가 지속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서술하라'였다. 현대차그룹은 10월 9일 실시하는 인적성 검사에서도 역사 에세이를 출제할 계획이다.

2015-08-27 09:22:38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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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29대 · 할리데이비슨 943대 · 볼보트럭 111대 리콜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 29대와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 943대가 리콜(시정조치)된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FMK(포르자모터스코리아)가 수입·판매한 페라리 캘리포니아T 18대와 458스페치알레 4대, 458스페치알레A 2대, 라 페라리·FF·F12 베를리네타 각각 1대씩 총 27대는 운전석 에어백이 약 20도 틀어진 방향으로 펼쳐져 상해 위험이 증가할 가능성이 지적됐다. 이 차들은 올해 3월10일부터 6월19일까지 제작됐다. 또 지난해 3월부터 1년 사이 제작된 라 페라리 2대는 운전석·조수석 머리지지대가 자동차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아 사고 시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있고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오류로 타이어에 이상이 있는 상황에서 계속 운행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국토부는 전했다. 국토부는 기흥모터스에서 수입·판매한 FLHX 266대와 FLHRC 192대 등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 13개 차종 943대도 리콜 한다. 이들 오토바이는 바퀴 좌우에 장착된 '새들백'을 고정하는 볼트결함으로 주행 중 새들백이 떨어져 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볼보그룹코리아의 트럭 FH/FM는 앞차축 스프링을 고정하는 볼트가 풀려 주행 중 소음이 발생하고 조향성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111대가 리콜 된다. 리콜 대상자에게는 우편으로 통지가 발송되며 무상으로 문제 부품을 교체해준다. FMK(02-3433-0880), 기흥모터스(070-7405-8220), 볼보그룹코리아 트럭(080-038-1000)로 문의하면 자세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IMG::20150827000005.jpg::C::480::리콜 대상 자동차 이미지 / 국토부 제공}!]

2015-08-27 08:53:54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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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하반기 4천명 채용…'HMAT 응시자 10만명'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내달 하반기 공채 공고를 내고 4000여명을 채용한다. '현대차 수능일'로 불리는 공채 인적성 검사(HMAT)는 10월 9일 진행돼 이날 전국에서 10만여명이 달하는 청년 인재들이 몰려들 것으로 보인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주력 계열사인 현대자동차는 9월 1일 올해 하반기 신입 사원 채용 공고를 내고 접수를 시작한다. 기아자동차도 내주 공채 공고를 내며 로템, 현대제철, 현대모비스, 글로비스 등 현대차그룹 9개 계열사도 비슷한 시기에 하반기 공채에 돌입한다. 10월 9일에는 이들 계열사가 함께 HMAT를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그룹 전체로 연간 9500명을 채용한다는 계획에 따라 하반기에만 4000여명을 뽑을 예정이라 당일 10만여명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의 공채는 서류전형, HMAT, 핵심역량 면접과 직무역량 면접으로 구성된 1차 면접, 종합면접, 영어면접으로 이뤄진 2차 면접, 신체검사 순이다. 현대차는 작년부터 자기소개서에 사진, 가족사항, 해외거주 경험 등 직무와 무관한 13개 항목을 삭제했다. 그 대신 면접에서 영어회화 능력 평가를 강화하는 등 변화를 줬다. 이런 추세는 올해 하반기 공채에도 그대로 이어진다. 현대차는 내달 4일 강남 사옥에서 '잡페어 시즌8'을 개최한다. 현대차에 관심이 있는 취업 지망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히 이번 잡페어에서 '자기소개 10분'을 신청해 선정된 구직자는 올해 하반기 공채에서 서류 전형이 면제된다. 기아차는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 내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석사 포함)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HMAT, 1차 면접, 2차 면접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기아차는 직무에 따른 적합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K형, I형, A형 인재군으로 구분해 맞춤 전형을 시행한다. 기아차는 올해 하반기 대졸 공채 신입 사원 모집과 더불어 채용 설명회도 개최한다. 지난 25일 경희대와 중앙대를 시작으로 아주대 인하대(26일), 건국대(27일), 서울시립대(28일), 성균관대(9월 2일) 고려대(9월 3일) 부산대(9월 7일) 서울대(9월 9일) 등에서 채용 설명회를 한다.

2015-08-27 08:43:01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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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쉐보레 트랙스 디젤, 조용하고 강한 매력

[인천/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쉐보레 트랙스 디젤은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임에도 불구하고 강한 힘이 인상적이다. 1.6ℓ의 4기통 엔진은 최고출력 135마력, 최대토크 32.8kg·m의 힘을 낸다. 이는 경쟁사 모델들 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시승행사가 진행된 25일은 태풍 고니의 영향으로 비바람이 제법 거셌지만 치고 나가는 힘이 좋았다. 가속 시 발생하는 소음도 거슬리지 않았다. 트랙스에 장착된 독일 오펠사의 디젤엔진은 'Whisper Diesel(속삭이는 디젤)'이란 별명을 가지고 있다. 풍절음도 최소화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리어스포일러, 소음을 차단해주는 유리 등을 적용해 정숙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해안도로가 포함된 인천시 운서동의 네스트호텔 인근 30㎞를 달린 후 나온 연비는 12.5㎞/ℓ였다. 트랙스 디젤의 복합연비는 14.7㎞/ℓ, 고속주행연비는 16.4㎞/ℓ, 도심주행연비는 13.5㎞/ℓ다. 6단 자동변속기는 변속기 내부 효율을 기존 모델 보다 20% 개선했다. 트랙스 디젤의 18인치 알로이 휠에는 콘티넨탈 타이어가 기본으로 장착된다. 인테리어는 심플하다. 적응하고 기능을 파악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불필요한 조작버튼을 최소화했다. 계기판(클러스터)도 한눈에 들어왔다. 6개의 보스 서라운드 시스템은 트랙스 디젤의 정숙성과 만나 낮은 음량에서도 깨끗한 음질을 제공한다. 쉐보레 트랙스 차량에 적용된 마이링크 인포테이먼트 시스템을 스마트폰과 연계하면 인터넷 라디오 방송, 내비게이션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최근 추세인 시동버튼을 채택하지 않아 열쇠로 시동을 걸어야 하는 부분은 아쉬웠다. 또 헤드라이트 및 리어라이트에 LED(발광다이오드)가 적용되지 않아 최근 젊은 운전자의 취향에 뒤처진다는 점과 시인성이 떨어지는 점은 개선돼야 할 부분이다. 트랙스 디젤에는 6개의 에어백이 운전석, 동반석, 앞좌석 사이드 및 측면 커튼 등 곳곳에 설치됐다. 트랙스는 2013년 출시 당시 국토교통부 주관 신차안전도 평가에서 올해의 가장 안전한 차에 선정된 후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2015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된 바 있다. 트랙스 디젤의 가격은 사양에 따라 2195만원부터 2495만원까지 선택할 수 있다. [!{IMG::20150826000171.jpg::C::480::쉐보레 트랙스 디젤 주행모습 / 한국지엠 제공}!]

2015-08-27 03:00:06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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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 스포츠 세단 맥시마 사전예약 돌입…'4500만원 이하'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한국닛산은 26일부터 전국 19개 닛산 전시장을 통해 스포츠 세단 맥시마의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 맥시마는 35년의 역사를 가진 닛산의 최상위 세단이다. 올 가을 한국에 출시될 맥시마는 풀 체인지 된 8세대 모델이다. 4월 '2015 뉴욕국제오토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닛산은 최상위 모델인 만큼 실내·외 모두 고급 소재, 진보된 디자인, 앞선 기술들을 적용했다고 전했다. 맥시마는 닛산 스포츠 세단 컨셉트를 반영했다. 이를 통해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차량 실내는 저중력 시트와 다이아몬드 퀼팅 디자인의 가죽 시트가 적용됐다. 또 주행 소음을 억제하고, 엔진 특유의 사운드는 살려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ANC)'과 '액티브 사운드 인핸스먼트(ASE)' 기술을 탑재했다. 맥시마는 14년 연속 미국 워즈오토(Ward's Auto) 선정 '세계 10대 엔진'에 빛나는 VQ 엔진을 장착했다. 이는 최고출력 303마력의 힘을 낸다. 8세대 신형 맥시마에 탑재된 VQ35DE 엔진은 기존 모델 대비 약 61% 개선된 부품을 사용해 연비, 진동, 소음을 향상시켰다. 안전사양은 앞 차량의 속도와 거리를 감지해 위험 시 경고를 주는 '전방 충돌 예측 경고 시스템(PFCW)'이 적용됐다. 또한 '전방 비상 브레이크(FEB)', '운전자 주의 경보(DAA)', '후측방 경고(RCTA)', '사각 지대 경고(BSW)',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등이 적용됐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사장은 "스포츠 세단 맥시마는 최고급 세단에 대한 정의를 새롭게 내려줄 모델"이라며 "올 가을 공식 출시를 앞두고 많은 고객들이 닛산의 가치를 느껴볼 수 있도록 4500만원 이하의 합리적인 판매가격을 책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닛산은 사전예약을 통해 출고한 고객 중 3명을 추첨해 리모아 여행용 캐리어를 선물로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닛산 공식 전시장 및 고객지원센터(080-010-232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MG::20150826000052.jpg::C::480::닛산 스포츠 세단 맥시마 내부 / 한국닛산 제공}!]

2015-08-26 11:03:23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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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위원장, '한중 관광 우호교류단 행사'참석…중국관광객 유치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박삼구 한국방문위원회 위원장은 25~26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문화관광 우호교류단' 행사에 참석해 중국 관광객 유치에 앞장섰다. 금호아시아나에 따르면 박 위원장은 금호산업 인수라는 그룹 내 중대 이슈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침체된 한국 관광산업을 진흥시키기 위해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교류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 주관, 중국 국가여유국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2015-2016 한중 관광의 해' 성공 개최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문체부와 관광업계를 대표하는 협회, 민간기업 관계자 등 약 500명이 방중해 중국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25일에는 베이징 국무호텔에서 '한중 우호교류의 밤'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 위원장을 비롯해 김종 문체부 제2차관, 김장수 주중 한국대사, 리진자오 중국 국가여유국장, 양무승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중 양국의 문화공연을 관람하고 한국 관광과 코리아그랜드세일을 알렸다. 박 위원장은 지난 7월 10일 한국방문위원장으로 위촉돼 '2016-2018 한국방문의 해'를 앞두고 한국관광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중국 난닝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중국기업연합회 주최로 열린 '제10차 한중 재계회의'에도 참석해 한국 관광산업 발전과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힘썼다.

2015-08-26 09:09:25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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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B747-8i 차세대 항공기 국내 첫 도입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대한항공은 B747-8i 차세대 항공기를 도입했다. 대한항공은 25일 오전 미국 시애틀 소재 보잉 에버렛 딜리버리 센터에서 조원태 대한항공 부사장, 레이 코너 보잉 상용기 부문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B747-8i 1호기 인수 행사를 가졌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이번 B747-8i 도입으로 B747-8 기종의 여객기(B747-8i)와 화물기(B747-8F)를 모두 운영하는 항공사가 됐다고 전했다. B747-8i는 연료 효율성은 한층 높이고 소음과 탄소는 저감한 차세대 항공기다. 조 부사장은 "대한항공은 점보기의 역사를 이어나가는 B747-8i 도입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항공기의 도입을 토대로 고객들에게 품격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항공기를 포함해 올해 4대의 B747-8i를 도입했다. 2017년까지 총 10대를 도입해 운영할 예정이다. B747-8i는 기존 B747-400 대비 동체 길이가 5.6m가 길다. 또 B747-400 대비 약 50여석을 추가할 수 있으며 화물탑재 공간도 27.9 평방미터가 늘었다. 대한항공의 경우 퍼스트 클래스 6석, 프레스티지 클래스 48석(1층 26석, 2층 22석), 이코노미 클래스 314석 등 총 368석의 좌석을 배치했다. 기존 B747-400 항공기 총 좌석 숫자가 333석 또는 335석임을 감안하면 약 30여석만 늘려 여유로운 좌석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B747-8i는 속도가 빨라지고 운항 거리도 늘어났다. 0.86의 순항 속도를 내고 최대 14시간에 1만4815km까지 운항할 수 있다. 이는 B747-400보다 2386km 더 운항할 수 있는 수치다. 아울러 B747-400과 대비해 항공기 중량의 70%를 알루미늄 합금과 복합소재를 사용해 항공기 무게를 줄였다. 기존 B747-400 대비 좌석당 연료소모율이 16% 향상됐다. 이산화탄소가스(CO2) 배출은 기존 항공기 대비 16% 이상 저감시켰다. 날개는 와류를 방지하기 위해 설치된 기존의 윙팁을 대신해 공기 역학 성능을 향상시킨 레이키드 윙팁을 적용했다. 이로 인해 날개 면적은 6% 늘리고 연료 효율을 향상시켰다. 신기술이 적용된 엔진 덮개 장착으로 항공기의 소음도 개선됐다. 이 엔진 덮개는 엔진을 통과해 뒤로 빠져나가는 바람에 의해 발생하는 소음을 기존 항공기 대비 30% 감소시켰다. 대한항공은 B747-8i에 장착되는 좌석도 항공기의 품격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퍼스트클래스에 장착되는 코스모 스위트 2.0은 넓은 개인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슬라이딩 도어를 장착해 프라이버시를 높였다. 좌석 상부는 개방돼 쾌적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침대모드로 눕힐 때 팔걸이가 침대 높이에 맞춰 낮춰지게 돼 좌석 폭이 20cm 늘어나 편안한 숙면도 가능하다. 개인용 옷장, 차별화된 조명, 조작 시 줄어든 소음 등이 특징이다. 프레스티지클래스에도 프레스티지 스위트 좌석을 장착했다. 좌석 사이에 개인용 칸막이를 장착했다. 복도 쪽의 칸막이 크기는 대폭 키워 개인공간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오토만(Ottoman, 발걸이로 쓰이는 등받이 없는 쿠션 의자)을 장착했다. 창가 승객들이 복도를 진·출입할 때 불편이 없도록 개인 통로 공간을 개인 좌석에 할당했다.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IFE)도 장착됐다. 전 좌석의 모니터 화면에서 메뉴 선택 시 스마트폰과 동일한 정전식으로 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퍼스트와 프레스티지 클래스 리모컨은 스마트폰처럼 터치가 가능한 제품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리모컨 내의 화면을 터치해 영화, 동영상, 음악 등을 고를 수 있다. 모니터로 영화를 보는 중에도 리모컨으로 항공기의 위치 및 비행정보 등을 알 수 있도록 했다. 인테리어는 보잉 스카이 인테리어를 장착했다. 이는 넉넉하고 편안한 공간과 느낌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색상의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을 객실에 설치해 이륙에서부터 일몰, 일출, 영화 감상, 취침, 착륙시 등 상황에 따라 다양한 객실 조명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B747-8i를 26일 한국에 들여와 국내에서 무선국 인가, 감항성 테스트 등 관련 절차를 마친 이후 9월 2일 프랑크푸르트 노선에 투입한다. 이후 싱가포르 노선에 추가 투입된다. 11월에는 프랑크푸르트와 싱가포르노선에 더해 샌프란시스코, 홍콩 등의 노선에도 투입한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들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성장 기반을 만들 방침이다. [!{IMG::20150826000013.jpg::C::480::25일 레이 코너 보잉사 상용기부문 최고경영자(CEO)(왼쪽)와 조원태 대한항공 부사장이 B747-8i 차세대 항공기 1호기 인수행사 중 테이프 컷팅을 마치고 악수하고 있다. / 대한항공 제공}!]

2015-08-26 08:52:46 정용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