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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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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트위지, 임시운행목적·차종분류 문제로 시범 운행 사업 난항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르노삼성의 1∼2인승 초소형 전기차인 트위지(Twizy)가 차종 분류 등의 문제로 시범운행사업을 시작하지 못하고 있다. 17일 국토교통부와 르노삼성 등에 따르면 임시운행 허가는 이후 보류됐다. 앞서 르노삼성과 서울시, BBQ는 지난달 20일 협약을 맺고 이달부터 BBQ의 서울 5개 지점에서 트위지 5대를 치킨 배달에 활용한다고 발표했다. BBQ는 협약식 전에 트위지 5대의 시범운행을 위해 서울 송파구청에서 임시운행을 허가받았다. 운행효율성과 안전성을 테스트하고 내년부터 트위지를 본격적으로 도입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국토부는 트위지가 임시운행 대상이 아니라고 지자체에 통보하면서 계획이 틀어졌다. 이 차량이 시험연구 목적이 아닌데도 배달을 목적으로 임시운행 신청된 것이 문제가 됐다고 국토부는 전했다. 또 트위지를 어떤 차종으로 분류할지 애매한 것도 걸림돌이 됐다는 것이 국토부의 설명이다. 트위지는 바퀴가 4개인데다 일반 차량과 같은 형태의 핸들이라 이륜차로 분류하기에는 맞지 않다. 기존 승용차와도 구조 등이 다르다. 김희수 국토부 자동차정책과장은 "트위지는 차종 분류가 아직 안 된 상황인데 임시운행이 가능한지 최대한 빨리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삼성 측은 "이륜차 배달의 경우 겨울철 눈길, 빗길 등 노면의 상태에 따라 사고 발생률이 높다"며 "국토부가 트위지 차종분류와 문제시한 부분을 해결하는 대로 시범운행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5-06-17 10:23:28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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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업계, 연료사용제한 폐지 공동 건의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국내 LPG산업 단체인 한국LPG산업협회(회장 이신범), 대한LPG협회(회장 홍준석),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회장 김임용)는 수송용 연료로 액화석유가스(이하 LPG) 사용을 제한하고 있는 현행규제의 대폭완화 또는 폐지를 관계기관에 16일 공동 건의했다. 현재 LPG는 관련법에 따라 수송용 연료로 택시, 장애인, 렌터카, 경차 등 일부 차량과 사용자에 한해 사용을 허용하고 있다. 단체는 이로 인해 관련 산업은 위축되고 국민의 연료선택권 침해, 공정경쟁 제한, 에너지·환경 정책의 부조화 등 많은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제도는 1980년대 초반 LPG공급이 불안정해 공급 여건을 고려해 타 유종에는 없는 사용제한 규제가 도입됐다. 하지만 현재 국내 LPG생산이 증가하고 대규모 수입이 가능해 당초 입법취지와 입법목적이 퇴색됐다고 단체는 주장했다. 따라서 LPG업계는 소비자에게 연료선택권을 주고 연료 간 공정경쟁 유도, 관련 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LPG연료사용제한 규제'의 대폭 완화 또는 폐지를 건의했다. 권영범 한국LPG산업협회 팀장은 "우선 LPG 사업이 법 규제 아래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단체도 장기적으로 법 개정에 맞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다만 시행 규칙의 경우는 단기적으로도 완화가 가능하므로 이 부분이 고쳐지면 상황이 좀 더 나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집계한 연료별 자동차등록대수는 2010년 이후 최근 5년간 경유차량과 휘발유차량은 각각 172만대, 90만대 증가한 반면 LPG차량은 13만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자동차 연료 간 불균형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06-16 14:40:53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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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코리아, 박찬호 전 선수에게 7인승 QX60 전달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인피니티 코리아는 16일 강남 전시장에서 박찬호 전 야구선수에게 7인승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QX60을 전달했다.박 전 선수는 국내 체류 기간 중 인피니티 QX60을 운전해 가족과 다양한 공식 일정에 참가할 계획이다. 인피니티와 박 전 선수의 만남은 지난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다. 인피니티 코리아는 당시 박 전 선수에게 QX70(FX30d)을 지원했다. 그는 "2년전 QX70의 퍼포먼스와 디자인에 반해 다시 인피니티를 찾게 됐다"며 "이번 일정 중 아내, 세 자녀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실내 공간성과 안전성이 뛰어난 QX60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그가 선택한 7인승 QX60 3.5 모델은 가족 단위 라이프스타일을 중시하는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차량이다. QX60은 기술력과 내구성을 인정받은 3.5리터 VQ35DE 엔진이 탑재돼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고 인피니티는 설명했다. 여기에 2900mm의 휠 베이스는 탑승자에게 안락함을 제공한다. 또한 무빙 오브젝트 디텍션 기능이 추가된 어라운드 뷰 모니터, 보스 캐빈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인피니티 측은 최근 SUV를 찾는 고객들이 늘면서 QX60은 올해 5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125%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판매 가격은 6290만원이다. 이창환 인피니티 코리아 총괄은 "그가 선수시절 보여준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불굴의 의지는 인피니티의 도전적인 브랜드 DNA와 잘 부합한다"며 "앞으로 브랜드 가치와 방향성을 대변할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 문화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피니티 코리아는 최근 다양한 스포츠와 문화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18일 1차 예선과 함께 6개월간의 일정에 돌입한 '2015 롯데카드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 후원을 시작으로, 이달에는 '반얀트리 클럽 골프대회', 'KLPGA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을 지원했다. 또한 영화관람 이벤트 '인피니티 무비나이트', '차이코프스키 협주곡과 함께하는 로맨틱 콘서트', '빅토르 트레티아코프 & 노바야 러시아 스테이트 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 등을 후원했다.

2015-06-16 11:34:06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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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 진주 서비스센터 오픈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아우디 코리아의 공식 딜러인 유카로오토모빌은 '아우디 진주 서비스센터'를 개점했다. 16일 아우디에 따르면 전날 개점한 진주 서비스센터는 아우디 차량 사후관리서비스(AS) 전용 건물이다. 경남 진주시 신안동 신안·평거지구 내에 위치해 있다. 연면적 498.9㎡, 지상 3층 규모이며 서진주 IC와 근거리에 있어 통영, 거제 등 서부 경남 고객들의 접근성도 높다고 아우디는 전했다. 진주 서비스 센터 내에는 접수 차량을 바로 점검할 수 있는 다이렉트 리셉션을 포함해 수리공간인 워크베이가 총 4개 설치됐다. 아우디 전용 휠 얼라인먼트 기기 등 다양한 최신 장비를 갖췄다. 또 건물 2층에 고객 전용 라운지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이 구비돼있다. 대기 고객을 위한 신차 정보와 다양한 이벤트도 제공할 방침이다.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 코리아 대표는 "진주 서비스 센터 개점으로 진주와 경남 서부지역 고객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우디는 올해 AS 품질과 역량 강화를 우선 과제로 삼고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을 지속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우디 코리아는 진주 서비스센터를 포함해 전국 34개 전시장과 26개의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서비스 센터 14곳과 전시장 2곳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2015-06-16 10:19:36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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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우크라이나 철도운영사와 유지보수 3년 연장 계약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현대로템은 현대종합상사와 공동으로 우크라이나 철도청 산하 차량운영사인 우크라이나 레일웨이 스피드 컴퍼니(URSC)와 전동차 유지보수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16일 현대로템은 이번 계약으로 오는 2022년까지 우크라이나 키예프를 중심으로 운행되고 있는 전동차의 유지보수를 책임진다고 전했다. 계약금액은 약 447억원이다. 앞서 현대로템은 지난 2012년 URSC와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0년 수주한 전동차 90량에 대한 유지보수 업무도 수행해 오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기존 계약기간이 3년 연장되는 셈이다. 유지보수는 차량 운행에 필요한 점검·관리, 기계적인 안전점검, 소모품 교체, 고장수리 등을 통해 차량이 정상으로 운행될 수 있도록 하는 업무다. 현대로템은 겨울철 평균 영하 20도, 적설량 평균 60cm 이상에 달하는 우크라이나의 운영환경에도 차량이 원활하게 운행될 수 있도록 설계부터 제작, 유지보수 등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현지 시행청으로부터 차량의 높은 운영 가용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현대로템은 설명했다. 실제 지난 3월에는 마리나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 영부인이 현대로템이 납품한 전동차를 탑승한 후 현지 운영사 사장에게 전화를 걸어 만족감을 표시했다. 글로벌 철도시장은 차량, 유지보수, 전력·궤도, 신호·통신으로 구분된다. 이 중 유지보수시장이 전체의 27%를 차지하고 있다. 시장규모만 연간 384억 유로에 달한다. 현대로템은 국내를 비롯해 인도, 뉴질랜드, 홍콩, 터키, 이집트 등에서 전동차 유지보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기존 사업영역인 차량 제작과 함께 유지보수 분야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 현대로템 측은 "지난 2010년 수주한 우크라이나 전동차는 현대로템이 처음 CIS 지역에 납품한 차량으로 타국가와 달리 현지의 혹독한 기후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하지만 철저한 유지보수 수행을 통해 현지 시행청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고 이를 통해 기존 유지보수 기간에 추가로 연장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철도 유지보수 영역은 차량의 전체 수명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비용 절감을 통해 시행청의 차량 운영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중요한 분야"라며 "차량 설계부터 제작, 시운전, 유지보수까지 현대로템의 책임관리 능력을 통해 고객과의 신뢰를 더욱 두텁게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5-06-16 09:54:42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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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7년 만에 인도 공장 누적 생산량 600만대 돌파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현대자동차의 인도공장이 가동 17년 만에 누적 생산량 600만대를 넘었다. 이는 전 세계 7개 지역에 있는 현대차 해외공장 가운데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달성한 기록이다. 16일 현대차에 따르면 인도공장은 1998년 9월 현지 생산·판매를 시작한 이래 지난달 말까지 총 600만4100여대를 생산·판매했다. 이 가운데 377만6000여대는 인도 현지에서 판매됐고 222만8000대는 다른 국가로 수출됐다. 현대차는 1998년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 첸나이에 생산공장을 설립했다. 8년 후인 2006년에 100만대 판매를 넘었다. 2008년 2공장을 건설하며 생산량이 늘어 그해 200만대 판매를 돌파했고 7년 만인 올해 600만대를 달성했다. 특히 인도공장은 전체 생산량의 40%를 유럽이나 멕시코, 남미, 아시아 등 세계 곳곳으로 수출한다. 차종별로는 경차 '쌍트로'가 전체 생산량의 31% 가량을 차지한다. 최근 세계 4위의 자동차 시장으로 성장한 인도는 현대차가 공들이는 시장 중 하나다. 현대차는 현지의 2개 공장에서 65만대 생산능력을 갖춰 신형 i20, i20 액티브, 그랜드 i10 등 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내달부터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크레타를 인도에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차는 "인도 자동차 산업의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해 SUV 라인업을 보강하는 등 다양한 신차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2015-06-16 08:39:33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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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사상 첫 중간배당 실시…화난 주주들 잠재우나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내외 시장에서 연일 실적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사상 첫 중간배당을 실시한다. 업계에서는 실적부진의 여파로 요동치는 주가에 대한 주주들의 원성을 잠식시키고자 중간배당을 결정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중간(분기)배당을 수취할 권리주주를 확정하기 위해 주주명부 폐쇄를 결정했다. 배당관련 일정과 배당금액 등은 추후 이사회에서 결정된다. 증권가에서는 현대차가 1주당 1000원 수준의 중간배당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지난해 말 기준 결산 주당 배당금은 보통주를 기준으로 3000원"이라며 "배당총액은 8173억원으로 배당성향은 10.7%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글로벌 판매부진이 개선될 것인지의 여부와 서울의료원 등 한국전력 부지 관련 추가 매입 가능성 등에 대한 우려가 해소돼야 주가가 추세적으로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실제로 현대차는 지난해 4분기에 한전부지 인수 후 결산배당금을 전년 보다 54% 증가한 1주당 3000원으로 늘렸다. 이원희 현대차 재경본부장(사장)은 "중간배당 실시를 검토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배당을 확대해 글로벌 자동차 평균 수준으로 배당정책을 확대할 것"이라고 지난해 10월 말한 바 있다. 현대차는 내달 23일 이사회를 개최해 배당관련 일정과 배당금액을 결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현대차 주가는 13만6500원으로 직전 거래일 대비 500원(0.37%)이 오른 채 장 마감됐다.

2015-06-15 16:29:01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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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스코건설 지분 매각으로 1조2400억원 외자유치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포스코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인 퍼블릭인베스트먼트펀드(PIF)와 포스코건설 주식 양수도 계약 체결을 통해 약 1조2400억원의 해외투자를 유치했다. 15일 권오준 포스코 회장과 압둘라만 알 모파디 PIF총재는 인천 송도 포스코건설 본사에서 포스코건설 지분 38%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 따라 포스코가 보유하고 있는 포스코 건설주식 1080만2850주를 매각하고 포스코건설의 508만3694주를 신규 발행한다. 이번 본 계약은 지난해 8월말 PIF의 인수의향서 접수 이후 실사와 협상을 거친 후 9개월여 만의 결과다. 양사는 지난 3월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4개국 순방 시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전략적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당시 사우디를 방문한 박 대통령이 양사 협력사업에 깊은 관심을 표명해 정부에서도 이번 계약의 성사를 뒷받침함으로써 중동 4개국 순방 성과물로 평가 받을 수 있게 됐다고 포스코는 설명했다. 사우디 정부는 최근 급변하고 있는 에너지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PIF를 중심으로 사회간접자본 투자, 자동차 산업 등 산업 인프라와 제조업을 육성할 계획을 세웠다. 2008년 설립된 PIF는 사우디의 주요 제조업과 산업 인프라 분야에 투자하며 자산규모는 3000억 달러(한화 약 330조원)에 달한다. 원래 재무부 산하 국부펀드였으나 올해 새로 취임한 살만 빈 압둘아지즈 국왕이 정부 조직 개편을 단행하면서 경제개발위원회(CED) 산하로 옮겨졌다. CED는 국왕 직속기관으로 석유부, 재무부 등 22명의 장관으로 구성돼 사우디의 경제개발을 총괄하고 있다. PIF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포스코건설은 자본금 확충을 통한 재무건전성 강화와 투명한 경영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3년간 지속적으로 부채비율을 감소시켜 왔다. 이번 PIF투자유치에 따른 유상증자 효과로재무구조가 개선되고 신용등급 상향 조정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포스코는 전했다. 또한 PIF가 선임한 2명의 이사가 포스코건설 경영에 참여한다. 향후 양측은 사우디 국영 건설사를 합작설립해 PIF 등 사우디 정부가 발주하는 철도, 호텔, 건축 등 사우디 주요 건설산업에 공동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포스코는 수익성과 안정성을 보장받고 PIF는 포스코건설이 보유한 건설기술 이전으로 자국 내 건설사 역량을 확보할 수 있게 돼 협력관계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했다. 이러한 현지 합작 해외 진출은 '중동시장 개발 3.0시대'를 개막시켰다는 평가를 받을 만하다고 포스코는 전했다. 권 회장은 "먼 여행을 떠나기 전 올바른 동반자를 선택한다"라는 아랍 속담을 인용해 "한국이'코리아'라는 이름으로 서양에 알리는 계기가 고려시대 이곳 송도에서 불과 50km 떨어진 예성강 하구 벽란도에 온 아랍상인들을 통해 이뤄졌다"며 "이번에 한국과 사우디가 함께 미래를 열 수 있게 된 것도 양국간 1000년이 넘는 역사적 교류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향후 PIF와의 신규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으로 양사 운영위원회를 통해 자동차, 정보통신기술(ICT), 민자발전사업(IPP) 등으로 협력분야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15-06-15 15:25:06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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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태] 현대차 노사 메르스 긴급협상…14가지 대책 협의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는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산업안전보건을 위한 협상을 열고 14가지 대책을 협의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차 노사에 따르면 먼저 회사는 메르스 예방백신이 개발되고 종업원의 감염 확산이 예상될 경우 전 종업원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중동지역 출장자를 자체 격리하고 유급으로 근태 처리하기로 했다. 회사 안전환경센터에 종합상황실도 설치 운영해 사내외 의료기관, 공장 내 협력업체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단계별로 대응한다. 또한 이달 중 메르스와 관련해 안전교육 시간이나 조회시간에 전 종업원에 대해 메르스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메르스 환자를 조기 발견하기 위해 공장주요 출입문과 사업부에 열화상 카메라 33대를 설치해 운영한다. 노사는 사내외 식당, 정문 등 공공장소에 메르스 예방 현수막과 대자보를 부착하고 사내방송, 게시판, 유인물 등 홍보매체를 이용해 전 종업원이 메르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예방하도록 했다. 지역 내 감염자가 확산하거나 국가 감염병 위기 경보수준이 '경계' 단계로 상승할 경우 공장 내 반 단위의 부서에 체온계와 마스크를 일괄 지급하도록 했다. 이밖에도 통근버스를 포함해 식당, 휴게실, 서클룸, 화장실, 목욕탕, 면회실 등 공공장소에 손 소독제를 마련한다. 주 1,2회 방역하는 한편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해당 공정에 대해 집중 방역한다. 외부방문객, 납품업체 차량, 공사인원 등 외부출입자에 대한 발열검사도 진행한다. 현대차는 산업안전보건 협상과는 별개로 현대차 울산공장 인근 북구 양정·염포동 전역과 이 지역 경로당, 아동센터, 무료급식소, 초등학교 등 사람들이 모이는 주요시설에 메르스 방역과 예방용품 긴급 지원에 나서는 지역사회 예방활동에도 나섰다. 현대차 노조 측은 메르스 예방을 위해 직원들이 평소 손을 자주 씻는 등 개인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015-06-15 14:30:13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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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파이낸셜, 벤틀리 파이낸셜 서비스 시작…1년간 신차 교환 프로그램 포함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는 벤틀리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벤틀리 파이낸셜 서비스를 15일 한국 시장에 정식 출범했다.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는 지난 2011년 영업을 시작한 후 폭스바겐, 아우디, 두카티, 만 트럭 등의 고객에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벤틀리 파이낸셜 서비스는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의 금융 상품 브랜드다. 이번 서비스 출범을 통해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가 다져온 재무전략과 경험을 토대로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사측은 전했다. 이 서비스는 벤틀리 구매 고객에게 할부 프로그램을 비롯한 운용리스, 금융리스 상품, 신차 교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특히 벤틀리 파이낸셜 서비스의 금융 프로모션을 이용해 구입하는 고객에게 구입 후 1년 이내에 사고로 인해 차량 가격의 30%가 넘는 수리비가 발생할 경우, 새 차로 교환해주는 신차교환 프로그램 혜택이 1년간 제공된다. 한스-피터 자이츠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사장은 "럭셔리 카인 벤틀리 차량을 합리적으로 소유하는 것은 물론 벤틀리 파이낸셜 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으로 고객의 자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5-06-15 10:36:33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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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수소차 투싼ix, 충전소 부족·높은 가격에 실적도↓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현대자동차의 수소연료전지차(FCV) '투싼ix FCV'가 2년전 양산을 야심차게 시작했지만 부족한 충전소와 비싼 가격 때문에 글로벌 판매가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현대차에 따르면 2013년부터 양산에 들어간 투싼ix FCV의 출고 대수는 지난달 말까지 총 273대에 그쳤다. 출시 첫 해인 2013년 76대, 2014년 128대였으며 올해 1∼5월은 69대로 집계됐다. 이 실적은 현대차의 애초 목표에 한참 못 미친다. 앞서 현대차는 올해까지 1000대를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출고 대수 가운데 상당수는 현대차가 수소차 시범사업 차원에서 국내외 지방자치단체나 기관 등에 대여한 것이어서 실제 판매량은 이보다 적다. 정확한 판매 대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273대 가운데 국내에 있는 차는 29대에 불과하며 나머지는 대부분 미국(116대)과 유럽(117대)으로 나갔다. 수소차는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고 물만 배출하는 무공해 자동차다.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반응시켜 만든 전기로 모터를 돌려 운행한다. 현대차는 세계 자동차업체 가운데 최초로 수소차 양산 체제를 구축했지만 비싼 가격과 부족한 충전 인프라 때문에 보급을 확대하지 못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충전소가 11곳밖에 없다. 서울에는 양재동 현대차 본사와 상암동 등 2곳뿐이다. 지방에는 경기 용인·화성, 인천, 제주, 울산, 대구, 무안 등지에 있다. 미국도 마찬가지로 캘리포니아주 남부의 로스앤젤레스와 오렌지카운티 등 일부 지역에만 10곳 가량의 충전소가 있다. 이 때문에 아직 일반인에 대한 판매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미국에서는 구입이 아닌 리스 방식으로만 투싼ix FCV를 이용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70대의 리스가 이뤄졌다. 전기자동차의 2배 이상으로 높은 가격도 수소차 활성화의 큰 걸림돌이다. 현대차는 지난 2월 투싼 수소차의 국내 가격을 1억5000만원에서 8500만원으로 대폭 낮췄다. 하지만 여전히 일반 이용자가 부담하기에는 높은 금액이다. 수소차는 전기차와 같은 민간 보급사업도 없어 구입 보조금을 받을 수 없다. 이 때문에 가격 인하 이후에도 출고 대수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차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지자체들도 아직 수소차 보급에는 선뜻 나서지 않고 있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수소차에 대해서는 고민이 많다"면서 "당장은 전기차가 더 효율적이라는 전문가 의견이 많아 수소차는 중장기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수소차 시장이 생각보다 빨리 열리지 않고 있는데 충전시설 설치가 미진한 상태"라면서 "인프라가 확대되고 보조금도 늘어나면 판매가 늘어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지난달 고양에서 열린 '세계 전기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에서 수소차의 가격을 현재보다 40∼50% 절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5-06-15 09:01:21 정용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