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이영석
기사사진
전북은행, 자산관리 전문가 6곳 추가배치 확대

전북은행이 자산관리 전문인력 간담회를 갖고 이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북은행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2021년 VM 임명장 수여 및 간담회'를 통해 자산관리(WM) 사업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간다고 21일 밝혔다. 전북은행은 지난해 7월 이후 본점 PB센터 위주의 자산관리 한계를 벗어나 VM(자산관리 전문인력)을 지역금융센터 6곳에 배치했다. 이어 올해부터 ▲안골지점 ▲경원동지점 ▲효자동지점 ▲상공회의소지점 ▲서나운지점 ▲인화동지점 등 6곳을 추가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 VM을 통해 투자성향에 맞는 차별화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맞춤형 재무설계가 가능하도록 확대한다. 전북은행은 이번 VM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 고객들의 자산관리 고충을 상담하기 위한 비대면 예약 상담 서비스를 도입한다. 또한 VM의 정기적인 미팅과 체계적인 연수를 통해 전문 인력 양성에 좀 더 심혈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권오진 전북은행 부행장은 "코로나19 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세무·법률·부동산 자문서비스를 통해 전북은행을 찾는 고객에게 종합자산관리 컨설팅을 더욱 밀착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1-21 16:36:45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DGB금융,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FIUM Lab' 3기 모집

DGB금융이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피움랩 3기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DGB금융 DGB금융그룹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와의 동반성장으로 창조적인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DGB금융 피움랩(FIUM 랩) 3기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피움랩 3기는 'DGB X 스타트업(Start-up):콜라보레이션'을 핵심 운영방향으로 삼고, 2기에 이어 협업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핀테크 전 분야 및 DGB금융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혁신 스타트업은 누구든지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스타트업은 DGB금융 홈페이지에 공지된 서류를 작성해 다음달 7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DGB금융의 각 계열사와 디지털 혁신을 함께 할 수 있는 특정분야의 스타트업을 집중모집 분야로 분류해 선발한다. 신생 기업 '인큐베이터 트랙'과 협업 추진 '오픈이노베이션 트랙'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접수한 서류는 심층 심사 과정을 거쳐 다음달 말에 최종 선발자를 발표해 오는 3월부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발한 스타트업은 사무공간 무상지원, 컨설팅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투자연계 지원, 금융 규제 샌드박스 제도 활용 등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약 6개월 간 운영한 뒤 연말 데모데이 등을 통해 운영성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피움랩의 'FIUM'은 핀테크(Fintech)의 'F'와 혁신(Innovation)의 'I'를 합해 '핀테크 혁신을 꽃피운다(Fium)'의 의미를 담았다. 4차 산업시대 디지털 금융을 선도하기 위해 지난 2019년 6월 지방금융권 최초 설립된 핀테크랩으로 지난 2기까지 총 11개의 기업을 선발 육성했다. 지난 2기 피움랩 프로그램에서는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얼어붙은 지역 창업생태계의 환경변화로 투자와 운영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속 스타트업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에 집중했다. 소속 기업들의 사업방향과 강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IR 컨설팅 지원을 중점적으로 지원했다. 그 결과 지역 소셜벤처기업 ㈜맘쓰랩 등 피움랩 2기 기업들이 다양한 정부 지원사업과 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자금 유치를 이끌어내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DGB금융과의 협업도 눈에 띄는 성과다. 피움랩 2기 선발 스타트업 다이브와 DGB대구은행 IT R&D 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DID(Decentralized Identifier·탈중앙화 신원증명) 기반 모바일 사원증 발급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지방 금융권 최초 출범한 피움랩이 지난해 지역 대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게 되면서 피움랩을 중심으로 지역의 핀테크 생태계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국토부에서 추진 중인 도심융합특구와 같은 창업생태계 조성과 관련된 사업과 지속적으로 연계하여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나가는 한편 피움랩 소속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1-21 16:14:39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업비트, 태국서 본인가 획득…'업비트 태국' 정식 출시

업비트가 태국 SEC로부터 본인가를 획득하면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업비트 블록체인·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태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본인가를 취득받고 '업비트 태국'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업비트 태국은 최근 태국 SEC가 감독하는 디지털 자산 사업 중 ▲디지털 자산 거래소 ▲디지털 토큰 거래소, ▲디지털 자산 위탁매매, ▲디지털 토큰 위탁매매 4개 분야의 라이센스를 획득했다. 지난해 8월에는 태국 현지 사업자 최초로 동일한 4개 분야의 예비 허가를 취득했으며, 이후 5개월 만에 SEC의 감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본인가를 통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태국 현지 시간 20일 문을 연 업비트 태국은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수년간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거래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피라데 탄루엉폰 업비트 태국 대표는 "경험과 노하우, 전문성을 더해 태국 최고의 디지털 자산 거래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혁신적인 서비스를 위해 당국의 인가를 받은 사업자를 비롯, 글로벌 전역의 주요 사업자들과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비트 태국은 PC 웹과 안드로이드 및 iOS 앱으로 이용 가능하다. 정식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업비트 태국 신규 가입자 모두에게, 주문 유형과 관계 없이 메이커 수수료는 0%, 테이커 수수료는 0.1%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한편, 두나무는 지난 2018년 10월 업비트 싱가포르 서비스 오픈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에서도 정식 거래소로 등록하는 등 동남아시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1-21 09:59:07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삼성카드, "갤럭시S21 삼성카드로 알뜰하게 구매하세요"

삼성카드가 SKT와 제휴를 통해 출시한 T라이트삼성카드를 통해 갤럭시S21 구입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카드 삼성카드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21을 보다 알뜰하고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통신사 제휴카드를 통한 휴대폰 장기할부 서비스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카드는 SK텔레콤과 제휴를 맺고 출시한 'T라이트 삼성카드'를 통해 24·36개월 휴대폰 장기할부 서비스인 라이트할부를 제공한다. T라이트 삼성카드로 SK텔레콤에서 라이트할부를 통해 갤럭시S21 등 행사 제품을 구매할 경우 전월 신용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월 2만원의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4개월 라이트 할부는 최대 48만원, 36개월 라이트할부는 최대 72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추가로 다음달 28일까지 해당 카드로 라이트할부를 80만원 이상 이용해 행사제품을 구매한 고객 선착순 2000명에게는 10만원 캐시백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T라이트 삼성카드 이용고객이 SKT T월드 또는 삼성카드 홈페이지에서 '프로모션 T 트리플할인'을 신청하면 다양한 제휴사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마트, E1, 왓챠, 캐롯손해보험에서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각 1000원씩 결제일 할인을 제공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T라이트 삼성카드의 혜택과 SKT의 공시지원금, 선택약정할인을 통해 고객들이 갤럭시S21을 보다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1-21 09:46:03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우리은행, '신축년 어서오고!' 비대면 가입 이벤트

우리은행이 새해를 맞아 다음달 28일까지 비대면 상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신축년 새해를 맞아 희망찬 2021년이 왔음을 알리는 의미를 담은 '신축년 어서오고' 이벤트를 다음달 2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우리은행 모바일뱅킹인 우리원(WON)뱅킹에서 원적금, 원모아적금 20만원 이상 가입 또는 원예금, 원모아예금, 모이면 금리가 올라가는 예금, 우리슈퍼정기예금 10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신축년 소 골드바 3.75g, 롯데리아 햄버거교환권,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 등 총 1021명에게 증정한다. 또한 우리원뱅킹 신축년 어서오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축년 새해 소망을 댓글로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투썸플레이스 아이스크림 교환권을 제공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우리은행 홈페이지 또는 우리원뱅킹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우리은행은 우리원뱅킹을 통해 다음달 20일까지 신년운세, 토정비결, 오늘의 운세, 타로카드 등 다양한 운세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운세서비스를 통해 재물운, 승진운, 애정운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21일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희망찬 한해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언택트 서비스와 풍성한 혜택을 담은 이벤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1-21 09:30:26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전북은행, JB카드 플러스영 체크카드 출시기념 이벤트

전북은행이 플러스영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실시한다. /전북은행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2030 유스(Youth) 고객을 위한 플러스영(Plus Young)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인싸 이벤트'를 다음달 28일까지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북은행은 금융거래를 새롭게 시작하는 2030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금융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플러스영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플러스영 체크카드는 ▲넷플릭스·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에서 건당 5000원 이상 ▲편의점에서 건당 1만원 이상 ▲카페(스타벅스, 할리스, 탐앤탐스, 투썸플레이스, 엔젤리너스, 카페베네)에서 건당 1만원 이상 ▲독서실·스터디카페 건당5000원 이상 ▲렌터카·철도·고속버스·후불교통, 간편결제(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건당 1만원 이상 결제시 5% 캐시백을 지급한다. 이번 출시를 기념하여 플러스영 체크카드로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 카드 자동이체 신청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하여 투썸플레이스 모바일 커피쿠폰 5000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북은행 JB카드 관계자는 "실용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유스 고객들의 소비 패턴을 반영한 카드 출시로 젊은 고객들과의 소비적 상생을 바란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1-20 16:09:27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BNK경남은행, '울산을 사야 울산이 산다' 캠페인

BNK경남은행 수암금융센터 직원들이 '울산을 사야 울산이 산다' 캠페인에 참여한 뒤 인증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 울산영업본부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주 소비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20일 '울산을 사야 울산이 산다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수암금융센터 직원들은 인근 시장을 찾아 손세정제, 마스크 등 공산품과 떡, 우유 등 식품류를 구입한 뒤 사진과 함께 해시태그 '#BNK경남은행', '울산시', '#울산을사야울산이산다' 등을 달아 개인 SNS에 인증했다. 울산을 사야 울산이 산다 캠페인은 꽃·생필품·배달음식 등 매주 주제에 맞춰 지역 소상공ㅇ의 상품을 구매한 뒤 구입한 물품을 SNS에 인증하는 소비운동이다. 김준영 수암금융센터 대리는 "울산을 사야 울산이 산다 캠페인이 4주차에 접어들면서 많은 울산 시민들이 울산을 사야 울산이 산다 캠페인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뉴스를 접해 반가웠다"며 "울산을 사야 울산이 산다 캠페인이 종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BNK경남은행 수암금융센터에 이어 오는 27일에는 우정동금융센터 직원들이 캠페인 5주차 주제인 배달음식을 소비할 계획이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1-20 16:07:53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BNK벤처투자, 부울경벤처투자센터 확장 이전

BNK벤처투자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CENTAP으로 벤처투자센터를 확장 이전했다. /BNK벤처투자 BNK벤처투자가 센텀기술창업타운으로 확장이전하면서 유망기업 투자 및 유관기관 협업 강화에 나선다. BNK벤처투자는 지역특화 벤처투자센터인 부울경벤처투자센터를 부산 해운대구 센텀기술창업타운(CENTAP)으로 확장이전했다고 20일 밝혔다. 센텀기술창업타운은 부산테크노파크가 지역 유망기술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육성 등을 위해 운영 중인 공간이다. 멘토링, 컨설팅, 투자 연계, 홍보 등을 지원하는 부산형 팁스(TIPS) 타운이다. BNK벤처투자는 이번 이전으로 지역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와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더욱 강화해 우수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센터에 스타트업 육성에 경험이 있는 벤처캐피탈리스트 1명을 추가 배치해,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육성지원 역할을 강화한다. 더불어 올해부터는 투자기업 CEO 초청간담회 개최 및 부산·경남은행이 운영하는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센터에 입주한 업체들의 성장 지원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창업생태계 활성화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지역 내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도승환 BNK벤처투자 대표는 "올해도 정책형 뉴딜펀드 참여 등을 통해 1000억여원의 신규펀드를 조성해 지역 내 투자를 확대하고, 신성장동력 발굴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BNK벤처투자는 지난해 한 해 동안 850억원 규모의 신규투자조합을 결성해 전국 34개 업체에 470억원의 투자를 집행했다. 특히 투자금액의 40% 이상을 부울경 지역 13개 스타트업에 투자하면서 초기기업 육성의 마중물 역할을 맡고 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1-20 11:05:37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NH농협카드, 농업인 보이스피싱 피해 막아

NH농협카드 사고예방 담당자들이 지난 19일 서대문구에 위치한 사고예방센터에서 보이스피싱 탐지시스템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 /NH농협카드 NH농협카드는 금융취약계층의 금융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적용한 '보이스피싱 탐지시스템'을 통해 63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예방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건은 지난해 12월 충남 논산에 거주하는 60대 농축협 조합원이 검찰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으면서 시작됐다. 범인은 조합원이 범죄계좌에 연루됐다며 현금 이체를 종용했고, 이후 조합원은 범인에게 현금을 이체하기 위해 장기카드대출을 신청했다. 신청액은 농협카드 2000만원, 타 카드사 4300만원으로 총 6300만원에 달했다. 해당 거래는 일반적인 카드 대출로 보일 수 있지만, NH농협카드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인공지능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고객의 기존 금융거래 패턴과 다른 이상거래임을 감지했다. 이후 농협카드 사고예방 담당자가 즉시 고객에게 연락을 취해 최신 사기수법 등을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설득활동을 펼치면서, 대출신청으로 발생할 수 있었던 금전적 피해를 예방했다. NH농협카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뿐만 아니라 점차 강력하고 다양해지는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보이스피싱 탐지시스템 외에도 부정사용 탐지시스템, 자가이상거래 탐지시스템, 불량가맹점 탐지시스템 등의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특히 금융거래에 취약한 농업인이나 고령자를 대상으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금융거래에 취약한 고령자나 농업인 대상으로 사고예방에 힘써왔으며 피해 예방을 위한 금융 교육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농협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기술을 개발·적용해 보이스피싱 사고에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1-20 11:05:35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우리은행, 리그 오브 레전드 LCK 파트너 계약 체결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우리은행과 LCK 파트너 계약 체결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권광석 우리은행장과 오상헌 LCK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우리은행이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 콘텐츠를 활용한 MZ세대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 e스포츠리그인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권광석 우리은행장과 오상헌 LCK 대표, 조혁진 라이엇게임즈코리아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2019년 금융권 최초로 LCK 타이틀스폰서를 맡았던 우리은행은 이번 계약을 통해 2023년까지 LCK와의 인연을 이어나간다. 또한 LCK경기장 내 우리은행 브랜드광고와 현장 이벤트를 통해 우리은행을 전 세계로 알릴 계획이다. 또한 LCK의 주요 시청자인 MZ세대와 활발한 의사소통을 위해 LCK 팬으로 알려진 가수 선미가 출연하는 '우리은행과 선미가 LCK를 응원합니다' 영상을 우리은행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지난 19일 공개했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e스포츠를 대표하는 LCK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젊고 역동적인 우리은행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이번 파트너 계약을 통해 MZ세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미래고객을 유치하고 고객 저변을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2021 LCK 스프링 개막에 맞춰 우리원뱅킹 최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5만명에게 LoL게임 내 아이템 '명품상자와 열쇠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다음달 7일까지 실시한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1-20 11:05:03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포스트 코로나 금융]⑥김지완 BNK금융 회장 "투자전문금융사 전환"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 /BNK금융그룹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이 바라보는 BNK금융의 미래상은 '투자전문금융사'다. 변화가 일상이 되어버린 금융산업 내에서 미래의 성장을 위해 기존 은행업을 대체해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금융사로 새롭게 거듭나겠다는 것. 김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일반적인 상업은행 업무에만 의존하는 시대는 이미 끝났다"며 "앞으로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금융사로 과감히 탈바꿈해야만 100년 금융그룹의 미래를 보장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변해야 통하고 오래간다" 새해에도 금융그룹의 생존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네이버·카카오로 대표되는 이른바 '빅테크'의 금융업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절대적인 강자라는 말도 옛말이 됐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저금리 기조 장기화로 은행 부문에서도 큰 이익을 내기 힘든 구조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지방금융지주 가운데 맏형이라 불리는 BNK금융도 변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김 회장은 올해의 그룹 경영 화두로 '변즉통구(變則通久)'를 내걸었다. '변해야 통하고 오래간다'는 뜻으로 임직원에게 변화를 통해 100년 그룹으로의 기반을 마련하자는 김 회장의 다짐이다. 그는 "그룹 전 임직원이 변화를 받아들이고 과감히 도전해 글로벌 스탠다드 금융그룹이란 목표를 향해 한 단계 더 도약하자"고 강조했다. BNK금융그룹은 조직정비를 통한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서울에 소재하고 있는 은행의 CIB(기업투자금융)센터를 부서로 격상시켜, IB 관련 영업력을 강화하고 전문인력도 지속적으로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그룹 내 자회사 간 협업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은행, 캐피탈, 투자증권을 중심으로 수도권 및 부울경 지역 거점화 전략을 통해 그룹 차원의 협업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저축은행과 자산운용, 벤처투자를 통해 ▲대체투자사업 참여 ▲인프라 프로젝트 펀드 조성 ▲부울경 지역 밀착 모험자본 투자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BNK금융그룹이 지난 4일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온택트 시무식을 개최했다. /BNK금융그룹 ◆투자전문금융사 BNK금융 또한 BNK금융은 은행산업의 변화에 발맞춰 비은행·비이자 부문의 수익 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종전의 은행업 위주의 수익 창출 한계를 극복하겠다는 것. 지난해 비이자이익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18%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를 중장기적으로 3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앞서 진행한 서울 여의도의 BNK타워와 강남 플래티늄타워 등 부동산 대체 투자부문뿐 아니라 지난 2019년 인수한 BNK벤처투자의 성공을 바탕으로 대체투자와 모험자본에 대한 지분 확대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주요 자회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에 대해 "양행은 상업은행 업무와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은행, 즉 투트랙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비은행 계열사에 대해서도 그는 "비은행 계열사도 투자 전문 계열사로 탈바꿈해야만 금융그룹의 미래를 보장받을 수 있다"며 "이를 위해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사업 구조의 고도화 ▲개발사업 지분투자 확대 ▲우량 실물투자자산 확보 ▲혁신기업 발굴 및 투자 등을 통해 미래전략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BNK디지털센터를 신설해 디지털 관련 기술의 내부 연구개발(R&D) 기능을 강화하고, 수도권 소재 업체들과의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핵심 기술 관련 협업 및 공동 개발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 확충에 나선다. 여기에 최근 연금과 신탁 등 고객 자산관리(WM)의 중요성이 커진 점을 반영해 지주 내에 연금·신탁기획부를 신설함으로써 그룹의 연금·신탁 사업 관련 시너지를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1-20 08:57:29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BNK금융, 글로벌 경쟁력 강화 온택트 업무보고회

BNK금융그룹이 BNK 본사에서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글로벌부문 임직원 20여명과 함께 그룹글로벌부문 해외점포장 업무보고회를 진행했다. /BNK금융그룹 BNK금융그룹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부문 임직원 20여명과 함께 '2021년 그룹글로벌부문 해외점포장 업무보고회'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그룹 및 계열사 경영진과 중국, 베트남 등 총 7개국의 계열사 해외점포장들을 줌(ZOOM)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지난해 업무 성과를 점검하고 올해의 경영목표 달성 방안을 논의했다. BNK금융은 올해 그룹글로벌부문의 전략목표를 '수익성 중심의 지속가능성장'으로 정했다. 성공적인 목표달성을 위해 글로벌 사업 영역 확대, 신규 수익원 발굴, 디지털 금융 강화, 자산건전성 관리를 4대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했다. 특히 지주사를 중심으로 하는 해외 금융기관 M&A를 통해 글로벌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면서, 현재 진출한 거점점포를 활용해 새로운 수익원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계열사별로는 부산은행이 해외사무소의 지점 전환 추진과 함께 글로벌IB(투자은행), 신디케이트론 등을 통한 현지 기업대출 및 소매금융 취급 등으로 현지화 영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BNK캐피탈은 해외법인의 지점 확대 및 모바일 영업채널 활성화를 통해 안정적 성장과 미얀마 NBFI(할부금융업) 시장 진출을 통한 성장기반 확보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BNK금융 관계자는 "올해 수익원 다변화를 통한 수익 구조 개선의 원년으로 정하고 신규 수익원 발굴, 디지털 영업채널 확보와 현지화를 통해 오는 2023년까지 그룹 내 해외 수익규모를 5% 수준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1-19 16:42:09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DGB대구은행, 코로나19 극복 대구광역시 감사패 수상

DGB대구은행이 코로나19 위기 속 지원을 이어온 점에 대해 대구광역시로부터 감사패 수여받았다. 임성훈 DGB대구은행장이 감사패 수여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상황 속 지역 대표은행으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친 것에 대해 대구시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초부터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감염병 재난이 대구·경북 지역에서 급격히 퍼지는 가운데 DGB대구은행의 단합한 지원책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 발발 이후부터 DGB대구은행은 다양한 금융지원 정책, 임직원의 마음을 모은 사회공헌활동 등으로 지역 내수경제 침체 방지 및 지역민 사기 진작을 위해 전 임직원이 합심해 지역민과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을 이어왔다. 먼저 대구광역시의 '코로나19 긴급생계자금 재정지원 행정요청'에 최선의 인력 운용으로 협조하며 원활한 금융 지원에 적극 참여했다. 소상공인 대출 신청·심사업무가 폭주하였던 대구와 경북신용보증재단에 고객 안내 및 각종 서류 심사를 위한 지원 인력을 파견하기도 했다. 또한 대구광역시 코로나19 긴급생계자금 지급을 위해 한 달 여 간 대구 관내 DGB대구은행 전영업점에서 지원신청서를 접수를 진행했다. 또한 지난해 2월 초부터 코로나19 피해 관련 기업의 초기 정상화 유도를 위해 실시한 코로나19 금융지원 특별대출, 코로나19 분할상환 유예제도, 코로나19 피해기업 보증대출 등을 진행해왔다. 지난해 총 실적은 연말 기준 총 4만5111건으로 총 3조3595억원에 달했다. 여기에 서민금융 지원 확대도 실시했다. 뿐만 아니라 임직원의 마음을 모은 사회공헌활동에도 힘써왔다. DGB그룹 차원의 성금 10억원을 대구·경북에 전달했으며, DGB대구은행을 비롯한 금융그룹 전계열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가해 모은 임직원 성금 1억5천만원 등을 추가로 지원했다. 이 외에도 마스크 지원, 군장병 지원금 전달, 착한 임대료 운동, 생활치료시설 제공 등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왔다. 임성훈 행장은 "직원에 앞서 대구·경북 시민으로 지역 어려움 극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DGB대구은행 임직원들은 이 소중한 감사패가 대구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헌신해주신 모든 시민을 대신해서 주시는 깊은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소중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역 및 지역민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1-19 16:11:27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