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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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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패밀리·대학생봉사단 연계 취약계층 지원

DGB금융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수도권 DGB패밀리봉사단 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DGB금융그룹은 지난 29일 서울 신당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대일)에 330만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와 손소독제 60세트를 전달했다. 그룹 임직원과 자녀로 구성된 패밀리봉사단원 다섯 가족이 참여했으며,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건물 강당과 프로그램실로 인원을 분산해 생필품을 만들었다. 이번 활동에는 지난 4월 수도권 대학생봉사단으로 선정된 서강대학교 이냐시오회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생필품 키트는 코로나19로 일상생활 및 복지서비스 제한으로 힘든 일상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취약계층 60가정에 제공한다. 생필품과 더불어 천연 손소독제도 직접 만들어 함께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함께하는 봉사, 나누는 기쁨, 커지는 사랑'의 가치 아래 지난 2015년 1기를 출범한 DGB패밀리 봉사단은 대를 이어 봉사를 진행하며 널리 나누자는 의미를 담아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 통합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지역 곳곳에 따뜻한 사랑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태오 회장은 "임직원 가족들이 참여하는 패밀리봉사단과 수도권 지역에 처음으로 만들어진 대학생봉사단의 뜻깊은 활동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5-31 16:17:3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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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롯데백화점 MVG 전용카드 3종 출시

롯데카드가 롯데백화점과 함께 롯데백화점 우수고객인 MVG(Most Valuable Guest) 고객을 위한 전용 신용카드 3종을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MVG전용 카드는 롯데백화점 MVG 선정 기준에 따라, 해당 연도에 롯데백화점 MVG 고객으로 선정된 고객만 발급이 가능하다. 롯데백화점은 에비뉴엘(AVENUEL), 레니스(LENITH), MVG-프레스티지(Prestige), MVG-크라운(Crown), MVG-에이스(Ace) 등 5단계의 MVG 등급을 운영 중이다. 최상위 등급인 에비뉴엘 등급은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카드', 레니스 등급은 '롯데백화점 레니스 카드', 나머지 등급은 '롯데백화점 CLUB L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MVG 전용카드 3종은 지난달 이용금액에 상관없이 국내외 전 가맹점에서 최대 1%를 엘포인트(L.POINT)로 한도 없이 적립해 준다. 카드 기본 서비스로 0.5%를 적립해 주고, 해당 연도 롯데백화점 MVG로 선정된 고객이 본인 등급에 맞는 MVG 전용카드를 이용하면 0.5%를 추가로 적립해 준다. 또 호텔 숙박·레스토랑 이용권, 고급 와인, 코스메틱, 골프 용품 등과 교환할 수 있는 스타 바우처 증정, 롯데백화점·롯데아울렛·롯데몰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무이자 할부,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인천공항·특급호텔 무료 발레파킹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 아베다 라이프 스타일 살롱 포레스타 등과의 제휴를 통해 호텔리조트, 다이닝, 골프, 뷰티, 요트 등 MVG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회비는 국내 및 해외겸용 모두 5만원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롯데백화점과의 협업을 통해 우수고객 대상 혜택을 더욱 강화하고자 이번 카드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MVG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5-31 11:29:0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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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카카오페이포인트 특화 PLCC 출시

삼성카드가 카카오페이와 함께 카카오페이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PLCC 상품인 '카카오페이신용카드'를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신용카드는 6월 1일 그랜드 오픈을 통해 카드 이용 고객들에게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삼성카드 측은 "카카오페이신용카드는 범용성 높은 카카오페이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페이포인트는 다양한 온라인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범용성이 높다. 먼저, 전월 실적에 상관없이 해외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 시 카카오페이포인트 1% 적립 혜택을 적립 한도 없이 제공한다. 또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통신요금 자동납부 시 카카오페이포인트를 최대 3000포인트를 제공하고, 넷플릭스·웨이브·티빙·왓챠에서 스트리밍 서비스 정기결제 시에도 카카오페이포인트 10%가 적립된다. 카카오페이신용카드는 6월 1일부터 연말까지 프로모션을 통해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혜택은 전월 실적과 적립한도가 없으며, 카카오 서비스 이용 시 더 큰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 가맹점에서 카카오페이신용카드로 결제 시 1% 카카오페이 포인트가 적립되고, 카카오페이를 통해 결제하면 일반 결제의 2배인 2% 카카오페이포인트가 적립된다. 특히 카카오페이를 통해 카카오 주요 가맹점을 이용하면 결제금액의 2.5% 카카오페이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대상 가맹점은 ▲멜론 ▲카카오T(기차예매 제외)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카오톡 주문하기 ▲카카오톡 쇼핑하기 등 다양한 가맹점에서 카카오페이 구매를 할경우 높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카카오페이신용카드는 카카오 니니즈의 인기 캐릭터인 죠르디, 스카피, 앙몬드를 활용하여 디자인을 구성했다. PLCC 중 최초로 카드번호 등을 없앤 넘버리스 플레이트를 적용하여 캐릭터 디자인을 더욱 돋보이도록 했으며, 불필요한 카드정보 노출도 최소화했다. 추후 심플한 디자인의 메탈 플레이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비자) 모두 1만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카카오페이 신용카드는 1만원의 합리적인 연회비로 범용성 높은 카카오페이포인트 적립 혜택을 듬뿍 받을 수 있는 상품"이며 "앞으로도 카카오페이와 함께 고객들에게 유용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5-31 11:28:4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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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빗,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최초 NFT 마켓 론칭

가상자산거래소 코빗이 업계 최초로 NFT 마켓을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코빗 NFT 마켓에서는 NFT(Non-Fungible Token·대체불가능토큰)작품 창작자들이 코빗 홈페이지의 NFT마켓 메뉴에 작품을 등록하면 고객들은 입찰 방식으로 본인이 마음에 드는 작품을 이더리움(ETH)으로 지불해 구매할 수 있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각 콘텐츠에 고유한 표식을 부여하는 암호화 기술이다. 현재 미술품 영역에서 NFT가 가장 활발히 쓰이고 있다. 특정 자산의 소유자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당 작품의 원작자가 누구이며 언제 어떤 사람에게 판매됐는지 등의 세부 정보를 모두 담을 수 있다. 또 작품이 재판매될 때마다 원작자에게 지속적으로 로열티가 지급되는 구조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 NFT마켓 오픈을 준비하면서 일찍부터 국내 유명 미디어 커머스 기업을 비롯한 게임, 콘텐츠 플랫폼 등 지식재산권(IP) 관련 다수 기업들이 코빗에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냈고 현재 마켓 입점 관련 논의가 진행하고 있다. 코빗 측은 "IP를 갖고 있지만 이를 활용하는데 한계를 느꼈던 해당 기업들은 새로운 블록체인 기술, 그 중에서도 NFT의 가능성에 주목하며 코빗 NFT마켓 입점을 통해 자사 콘텐츠를 더욱 다양한 형태로 유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코빗은 이번 NFT마켓 론칭 기념으로 콘텐츠 크리에이터 발굴 및 유통 환경 활성화를 위해 수수료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코빗 내부 심사 기준에 의거해 전도유망한 창작자에게는 NFT작품 업로드 시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지불해야 하는 비용 일체를 지원하며 구매자 대상으로는 작품 낙찰 시 코빗에 지불해야 하는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코빗 오세진 대표는 "해외에서 NFT 시장이 활성화된 것에 비해 아직 우리나라는 걸음마 수준"이라며 "코빗 NFT마켓에서 IP보유 기업들은 자사의 게임, 영상, 미술품 등의 디지털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으며 거래소 입장에서는 거래 수수료 이외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수 있게 돼 블록체인 생태계 측면에서도 윈윈할 수 있는 시너지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1-05-31 11:28:2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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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오픈뱅킹 시장 선도 가속화

신한카드가 카드사 오픈뱅킹 서비스 개시에 발맞춰 종합 생활금융 플랫폼 도약을 가속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신한카드만의 오픈뱅킹 서비스 모든 카드사의 청구대금 결제일을 미리 알려주는 '카드 결제일 알림 서비스'와 고객 본인 계좌로 잔액을 모을 수 있는 '결제계좌 잔액 보충 서비스' 같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였다. 신한카드는 신한페이판 오픈뱅킹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6월 1일부터 30일까지 '머선 129'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픈뱅킹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선착순 10만명에게 100%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 내 신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1인당 1회 받을 수 있다. 또 이벤트 기간 중 오픈뱅킹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는 행사도 준비했다. 750만원 상당의 골드바(100g) 1명, 맥북에어 2명, 에어팟 5명, 신세계 상품권 5만원권 70명, 모바일문화상품권 3만원권 200명, BBQ 치킨 쿠폰 400명 등 총 678명에게 푸짐하고 다채로운 경품을 지급한다. 오픈뱅킹에 등록하는 계좌 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경품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이 외에도 6월 한달간 신한페이판 오픈뱅킹을 통해 송금을 진행할 경우, 송금수수료 없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박창훈 신한카드 DNA사업추진단 본부장은 "오픈뱅킹 서비스 론칭으로 국내 최대 간편결제 플랫폼인 신한페이판이 자산조회, 결제, 송금 등이 한 곳에서 모두 가능한 종합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 신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라이센스 획득 등을 통한 마이데이터, 마이페이먼트, 종합지급결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5-31 10:44:1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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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거래소 제도화 속도…"실명계좌가 주요 변수"

정부가 최근 가상자산(가상화폐) 거래 관리방안을 제시하면서, 정식 가상자산거래소 탄생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실명계좌 발급 등 변수가 남아 있는 만큼 업계 내에서도 엇갈린 전망이 제기된다. 정부는 지난 28일 국무조정실 주재로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고 '가상자산 거래 관리방안'을 발표했다. 관리 방안에 따라 가상화폐거래소를 운영하는 가상자산 사업자에 대한 관리, 감독 및 제도 개선은 금융위원회가 맡는다. 여기에 가상폐에 대해 부정적인 발언을 이어온 은성수 금융위원장도 최근 발언을 통해 한 발 물러선 듯한 입장을 밝혔다. 은 위원장은 "(정식 신고된 거래소라는) 틀 안에 들어오면 자연스럽게 투자자금이 보호되는 셈"이라고 밝히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가상자산 사업자는 오는 9월24일까지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신고서를 내야 한다. 신고 요건에는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 획득, 실명확인 입출금 계좌 등이 포함됐다. 현재 ISMS인증과 실명계좌를 모두 확보한 거래소는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4곳이다. 여기에 ISMS인증만 획득한 거래소까지 총 20곳이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 실명계좌를 제공해온 은행들이 은행연합회의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재계약을 위한 실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사를 마친 뒤 실명확인 계정 확인서가 마련되면 FIU에 신고서를 제출하게 되고, 이르면 8월 중 정식 거래소가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실명계좌 확보가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에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예외조항에 따르면 원화거래를 지원하지 않는 사업자는 실명계좌 확보가 필수사항은 아니다. 그러나 국내 거래소에서 원화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이 압도적으로 큰 만큼 거래소간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필수 사항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대형 거래소 중 하나인 업비트에서 이날 오전 11시30분 기준 원화마켓을 제외한 BTC마켓(가상화폐 간 거래 시장) 등의 비중은 약 300억원으로 전체 거래대금의 1%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규로 실명계좌 확보를 노리고 있는 한 거래소의 관계자는 30일 "최근 신규 계좌 발급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지만 아직까지도 은행과의 소통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며 "속도감 있는 진행보다도 신고 기한 안으로 실명계좌 발급을 위해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기존에 실명 계좌를 받았던 거래소들 마저 위태로운 상황에서, 신규 실명계좌 발급이 쉽지 않을 수 있다는 반응도 제기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일부 진전 사항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부정적인 인식이 남아 있다 보니 4대 거래소들의 재계약 마저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현재까지 계좌를 발급받지 못한 거래소의 경우 새롭게 발급 받는 확률이 더욱 낮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1-05-30 13:35:4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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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Q&A] 코로나19 피해 중기, 소상공인 대출 만기 연장

Q.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수 많은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영업실적이 크게 악화됐습니다. 이로 인해 신용등급이 하락해 금리나 대출한도 등 대출조건이 크게 나빠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혹시 이러한 신용등급 하락 등으로 인한 부담을 덜 수 있는 조치가 있을까요? A. 지난해 4월 도입된 대출 만기연장, 상환유예 조치로 코로나 피해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이 대출원금이나 이자를 급박하게 상환해야하는 부담이 일부 줄었습니다.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지난해 영업실적이 크게 악화돼 신용등급 하락에 따른 대출조건 악화를 우려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용등급 하락 등의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은행, 보험사, 정책금융기관 등 자체 신용평가를 실시하는 금융기관은 이번 년도 중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평가 시 비재무적 평가 또는 최종 등급 산출과정에서 회복 가능성을 충분히 반영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라는 특수 상황에서 발생한 일시적 요인을 합리적으로 고려하기 위해서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감소하는 등 재무상태가 악화한 경우 현재 정상 영업중으로 연체나 자본잠식 등 부실이 없고, 향후 매출 회복 등 재무상태의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차주는 금융기고나의 자체 신용평가시 이러한 회복 가능성을 고려합니다. 따라서 신용등급이 하락하지 않거나 금리나 대출한도 등 대출조건이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신용등급이 하락하더라도 부실이 없는 정상 차주인 경우에는 금리 인상이나 대출한도 축소 등 신용등급 하락에 다른 불이익을 최소화할 예정입니다. 각 금융기관은 이달 말까지 신용평가시 회복 가능성의 반영, 신용등급 하락시 불이익 최소화 등을 위한 운영기준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다음달 1일부터 해당 기준을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신용평가와 대출에 적용할 계획이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21-05-30 13:35:2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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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소비자보호 중심 '고객기점' 경영 선언

신한카드는 서울 중구 본사에서 임영진 사장 및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내부통제기준을 준수할 것을 결의하고 고객중심의 경영을 실천하겠다는 '고객기점' 경영을 선언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임사장과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올 상반기 확대 소비자보호위원회에서 금융소비자의 권익 증진과 보호를 위한 내부통제기준 수립을 논의했다. 업무추진의 첫번째 기준을 회사가 아닌 고객을 먼저 세우고 고객중심으로 경영하겠다는 '고객기점(顧客起點)' 원칙을 재확인했다.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기준은 금융회사의 임직원 및 판매대리중개업자 등이 금융소비자보호를 철저히 이행하도록 금융회사에 관리책임을 부여하는 것으로 금소법상 영업규제의 성격을 가지며 금소법 시행 후 6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9월 25일 시행된다. 신한카드는 금소법 내부통제기준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해당 기준에 필수적으로 포함해야 하는 사항을 선제적으로 점검했다. 또 연간 5만건에 달하는 고객의 소리를 디지털 기반 경영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구축 중인 통합관리체계와 접목시켜 고객 관점의 소비자보호 프로세스 강화 및 차별적인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매월 개최하는 소비자보호위원회를 통해 소비자보호 활동을 점검하고 있다. 특히 상·하반기 2회에 걸쳐 CEO가 직접 참여하는 확대 소비자보호위원회에서 전사 소비자보호 전략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진미경 신한카드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 상무는 "이번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기준 준수 결의를 통해 신한카드가 추진하고 있는 소비자중심경영의 제1원칙인 고객기점을 다시금 생각하게 됐다"며 "모든 임직원들의 마음 속에 고객중심경영을 굳건히 자리매김해 모든 사업 영역 속에 녹여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5-30 12:55:3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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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ESG특화 '그린웨이브 1.5℃ 카드' 출시

KB국민카드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특화 신상품 KB국민 그린 웨이브(Green Wave) 1.5℃ 카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린웨이브 카드는 고객들이 금융 상품 이용을 통해 일상 생활 속에서 저탄소·친환경 소비를 실천하고, 다양한 환경 관련 공익 활동에도 동참할 수 있도록 KB금융그룹이 최근 선 보인 ESG 금융 패키지 구성 상품 중 하나다. 전기·수소차, 공유 자전거 등 '친환경 이동 수단'과 친환경 식품 브랜드, 업사이클링 제품 등 '친환경 쇼핑' 업종 이용 시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3만점이 포인트로 적립된다. 친환경 이동 수단의 경우 전기 수소차 충전소와 대중교통(버스, 지하철)철도 이용 시 결제금액의 10%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또 공유자전거(따릉이, 카카오T바이크)와 전동킥보드(킥고잉, 씽씽)는 결제금액의 20%가 포인트로 쌓인다. 친환경 쇼핑 업종의 경우 ▲친환경 식품 전문 브랜드(올가홀푸드, 바이올가, 초록마을) 이용 시 결제금액의 20% ▲업사이클링 제품(플리츠마마, 파타고니아)과 반려식물(트리플래닛) 구매 시 결제금액의 10% 등을 포인트로 제공한다. 포인트는 친환경 이동 수단과 친환경 쇼핑 업종 각각 전월 이용실적이 ▲4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7000점 ▲80만 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점 ▲120만 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5000점을 제공한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1만5000원이며, 플라스틱 실물 카드 없이 스마트폰에 등록에 사용하는 모바일 단독 카드로 발급 받으면 9000원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일상 생활 속에서 자연스러운 저탄소·친환경 소비 실천은 물론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착한 소비 활동 동참도 가능하도록 혜택을 구성했다"며 "카드를 이용할 때마다 고객들의 가심비(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도)는 높아지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지구 온도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5-28 10:23:4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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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다이렉트 고객센터 오픈

하나카드는 손님의 편리하고 빠른 궁금증 해소를 위해 '다이렉트 고객센터'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다이렉트 고객센터는 통화보다 채팅으로의 소통에 더 익숙한 손님의 행동 패턴을 고려하여 개발한 모바일 웹 형식의 디지털 ARS 서비스이다. 상담원과의 직접적인 통화를 부담스러워 하거나 통화 대기를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는 고객에게 편리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이렉트 고객센터에서는 결제예정금액안내, 이용내역조회는 물론 즉시 결제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하나카드 손님케어센터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그 동안 고객이 자주 문의한 내용 중심의 직관적이고 가독성 높은 업무처리 화면을 제공하고 있다. 채팅 상담 기능을 대폭 확대했다. 기존 채팅 상담이 단순 안내성 업무처리에 국한되었다면, 이제는 음성 상담 수준의 정확도 높고 다양한 궁금증 해결이 가능하다. 다이렉트 고객센터의 이용은 스마트폰에서 하나카드 고객센터로 통화 시 별도 앱 설치없이 바로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다이렉트 고객센터 오픈을 기념한 응모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달 30일까지 응모한 손님 중 1000명을 추첨하여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한다. 다이렉트 고객센터 회원 인증 후 이벤트 응모가 가능하다. 박의수 하나카드 영업그룹장은 "다이렉트 고객센터를 통해 손님의 궁금증이 빠르고 쉽게 풀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손님 중심의 운영 철학에 맞춰 손님이 만족하는 서비스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1-05-28 10:23:1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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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이더리움 등 약세 전환

비트코인이 4500만원대 선에서 거래되고 있는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빗썸 강남고객상담센터 모니터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27일 오후 가상화폐(가상사잔) 시장이 약세로 돌아섰다. 비트코인을 포함한 이더리움 등 대부분의 가상화폐의 거래가격이 3% 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국내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후 3시 기준 비트코인은 개당 439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종가 기준 전일 대비 2.94% 하락세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한때 4700만원대의 가격을 유지했지만, 오후 12시 4567만원선 까지 하락하면서 4500∼4600만원대에서 머물고 있다. 가상화폐는 최근 하락세를 이어오다가 지난 24일(현지시간) 북미 지역의 비트코인 채굴업자들이 채굴에 수반되는 에너지 사용 표준화하고 이를 공개하는 협의 기구를 출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락세가 멎었다. 이후 이틀 연속 회복하는 듯했으나, 현재는 횡보하는 등 숨고르기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이더리움, 리플, 에이다 등 알트코인들도 대체로 하락세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전날 보다 0.84% 내린 332만6000원에 거래됐다. 리플 1185원(-2.87%), 에이다 2059원(-1.9%), 이더리움클래식 9만1950(-2.18%) 등 전날보다 하락했다. 그러나 하락 분위기 속에서 이오스, 마일벌스, 퀀텀은 각각 5.60%, 11.60%, 8.98% 가격 상승을 보였다. 한편, 가상화폐 상승장이 끝나지 않았을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국내 거래소 고팍스가 온체인 플랫폼 글래스노드의 통계치를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블록체인상 비트코인 수익률을 나타내는 지표인 'SOPR(Spent Output Profit Ratio)'은 지난 26일 기준 1포인트를 넘었다. SOPR이란 매매 등의 과정 중에서 가상화폐가 전송됐을 떄 전송 전후 가격의 비율이다. 통상적으로 1보다 크면 비트코인 보유자가 이익을 얻고 있다는 뜻이고, 1보다 작으면 손해를 의미한다. 지난 1월 SOPR은 1.3포인트를 넘어 정점을 찍었지만, 최근 하락 후에도 여전히 1보다 높은 만큼 상승장이 끝났다고 볼 수 없다는 설명이다. 고팍스 관계자는 "이런 관점에서 전체 상승 흐름은 아직 유지되고 있다"며 "이번 하락은 특정 해외 거래소에서 일어난 측면이 있어 구조적 원인에 따른 하락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 "이번 담금질이 끝나면 시장의 상승과 함께 SOPR도 상승할 수 있으며, 가설이 검증되려면 강세장이 펼쳐지는 6∼7월까지 시장을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5-27 17:02:5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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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임직원 대상 가상자산 자금세탁방지 교육

가상자산거래소 코인원이 전체 임직원 대상으로 자금세탁방지(AML) 교육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자금세탁방지는 국내외적으로 이루어지는 불법자금 세탁 적발 및 예방을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다. 최근 AML 의무를 골자로 한 개정 특정금융거래정보의 이용 및 보고에 관한 법률(특금법)이 시행되면서 가상자산 거래소는 AML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이번 AML 교육은 코인원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금세탁방지 제도의 이해도를 높이고 준법의식 및 업무수행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다. 교육 과정은 자금세탁방지 컨설팅 및 시스템 구축 전문기업 에이블 컨설팅 이사가 맡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자금세탁방지 제도 개요 및 유형 ▲자금세탁방지 검사의 감독 방향 ▲코인원의 대응 방안 등에 대한 주제로 구성됐다. 코인원은 전체 임직원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AML 교육 및 연수를 시행하고 있다. 더불어 자금세탁방지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는 고급 과정 교육을 추가로 이수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자금세탁방지 제도에 대한 이해는 모든 임직원이 갖춰야 할 필수 소양"이며 "담당 업무 및 직무별 차별화한 교육을 수시·정기적으로 진행함으로써 핵심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인원은 지난해 자금세탁방지 솔루션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시스템 업그레이드와 자금세탁 의심거래 모니터링 운영 인력을 확대하는 등 인프라 고도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 가상자산 입출금 패턴과 접속 정보 등을 상시 모니터링하며 금융사기 의심거래와 이상거래 탐지를 위한 FDS?시스템을 운영하고, 적발된 건에 대해 출금 제한 조치를 하는 등?거래소 안전거래 규율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2021-05-27 14:25:30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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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9월1일부터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21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는 오는 9월 1∼2일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pbit Developer Conference)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틀 간 유튜브 공식 UDC 채널에서 방송되며, 최신 기술 동향, 미래 산업 전망 등 블록체인 관련 다양한 주제들을 밀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블록체인 업계 종사자는 물론 블록체인에 관심있는 이들이라면 전 세계 어디서든 무료로 시청 가능하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UDC는 블록체인 개발자들의 지식 공유와 자유 토론, 네트워킹이 이뤄지는 세계 최초 개발자 중심의 블록체인 컨퍼런스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확산된 언택트 트렌드에 발맞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두나무는 이날부터 UDC 2021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사전 예약자는 UDC 2021의 최신 소식을 가장 먼저 받아볼 수 있으며, 이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명에게는 커피 기프티콘 등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두나무 관계자는 "UDC는 제1의 글로벌 블록체인 컨퍼런스이자 블록체인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써 매년 블록체인 기술 향상을 위한 의미 있는 논의들을 진행해왔다"며 "블록체인 업계 전반의 흐름을 짚어보고 2022년 대비해야 할 주요 이슈들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블록체인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함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덧붙였다. UDC는 지난 2018년 글로벌 표준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처음 선보였다. 글로벌 연사들의 심도 높은 강연, 개발자 대상 다채로운 패널 세션 등으로 매년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3년 간 600개 이상의 기업, 7000명 이상의 참석자가 함께했고 UDC 영상 조회수는 총 25만회에 달한다.

2021-05-27 14:25:14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