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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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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슈리포트] 알트코인의 질주…이더리움·도지코인 들썩

가상화폐(가상자산) 시장 내에서 알트코인의 기세가 무섭다. 가상화폐 맏형인 비트코인이 지난달 고점을 경신한 이후 주춤한 사이 알트코인이 급등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알트코인이란 비트코인(BTC)을 제외한 가상화폐를 통칭하는 용어다. 대표적으로 이더리움(ETH), 도지코인(DOGE), 리플(XRP), 에이다(ADA) 등이 있다. 최근 들어 글로벌 은행들의 이더리움 활용 계획,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의 도지코인 지지 발언 등이 겹치면서 알트코인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상승률·거래량에서 '큰형' 앞질러 16일 가상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글로벌 가상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2조1775억달러(약 2459조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올 초만 하더라도 7636억달러에 불과했던 가상화폐 시장은 약 5개월만에 3배 가량 급등했다. 특히 알트코인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시총 10위권 내 알트코인 중에서도 비트코인 보다 적게는 6배에서 170배 가량 비트코인의 상승률을 상회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총 2위인 이더리움의 글로벌 거래가격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3660달러(약 413만원)로 연초 대비 395% 올랐다. 이는 같은 기간 비트코인의 상승폭(60.44%)을 여섯배 이상 상회하는 수치다. 도지코인은 올 들어서만 10000% 넘게 오르면서 비트코인보다 무려 172배 이상 높았다. 이 외에도 에이다와 리플도 연초 대비 1106%, 543% 오르면서 비트코인의 상승률을 크게 웃돌았다. 알트코인의 인기에 비트코인의 존재감마저 희미해 지고 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가상화폐 내 시가총액 점유율)는 40.18%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초 71.86%까지 올랐던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지난달 말 절반 밑으로 내려간 뒤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거래량 마저도 알트코인이 압도하고 있다. 국내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의 업비트 내 거래량은 1조727억원으로 업비트 거래량의 5.94%을 차지했다. 거래량으로는 전체 상장 가상화폐 중 7위에 머물렀다. 같은 기간 리플, 도지, 이더리움의 거래량은 각각 2조6830억원, 2조3125억원, 1조1135억원을 기록하면서 각각 14.87%, 12.81%, 6.17%를 차지하면서 비트코인 거래량을 웃돌았다. ◆알트코인 급등세…투자 주의 그러나 알트코인 가격이 특정인의 발언으로 오르내리는 등 비정상적인 행태가 포착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알트코인 거품론이 제기되면서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도지코인은 최근 며칠 새 머스크의 발언만으로 20% 넘게 오르내리면서 높은 변동성을 나타냈다. 도지코인은 지난 9일 머스크가 미국 예능 프로그램 출연 소식에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면서 20% 가까이 급등했다. 그러나 머스크가 프로그램 내에서 "도지코인은 사기(hustle)"이라고 발언하면서, 30%에 가까운 폭락을 기록했다. 그러나 머스크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도지코인이 유망하다는 글을 올리면서 다시 30% 회복하는 등 며칠 새에 급등과 급락을 오갔다. 또 강아지를 본따 제작한 도지코인의 인기에 '미투' 가상화폐도 인기를 얻고 있다. 이달 들어서 시바이누, 아키타이누 등 강아지를 본뜬 코인들이 이달에만 최대 1만%까지 치솟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진돗개를 마스코트로 한 가상화폐 '진도지'가 발행됐으나 개발자가 물량을 대규모 매도하면서 잠적해 사기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같은 알트코인의 비정상적인 행태를 두고 전문가들이 거품론과 폭락의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투자은행 JP모건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검증이 안 된 알트코인이 급등한 것은 전형적인 거품이 끼는 현상"이라며 "거품이 최고조로 끼던 2017년을 연상케 한다"고 지적했다. 투자 리서치업체 데이터트렉의 니콜라스 콜라스 공동창업자는 "비트코인의 점유율이 40%를 기록할 때 시장이 폭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여기에 은행권에서 거래소와의 실명 인증 계좌 제휴 시 상장 가상화폐 개수가 많으면 불리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알트코인 무더기 상장폐지 우려도 제기된다. 은행연합회는 지난달 실명확인 입출금 계좌 발급 참고자료(가이드라인)를 배포했다. 각 은행들은 이를 바탕으로 각 거래소의 입출금 발급 관련 평가를 진행하게 된다. 지침 중 '거래소 취급 코인의 위험성 평가' 항목의 세부 내용으로 취급 가상화폐 개수가 많은 경우 평가에 불리하게 적용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 거래소 영업을 이어가기 위해서 실명계좌가 필수로 여겨지는 만큼, 거래소들이 실명 계좌 발급을 위해 일부 알트코인을 상장폐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 가상화폐 업계 관계자는 "가상화폐는 상장 이후에도 시시각각 상황이 변해서 이를 감시하기 위한 거래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그럼에도 일부 거래소에서는 과도하게 상장 코인 수를 늘리면서, 인력으로는 많은 종목을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2021-05-16 15:07:1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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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금융 신청업체 12곳…1호는 언제?

/유토이미지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 업체의 금융당국 정식 등록에 일부 업체들이 추가로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제도권 진입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금융당국이 기존 영업 업체에 5월 말까지 등록 신청을 당부한 만큼 이달 중 업체들의 신청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P2P금융업체 6개가 금융감독원 사전 면담을 마친 후 금융위원회에 정식으로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다. 6개 업체에는 투게더펀딩, 펀다, 헬로펀딩, 모우다 등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6개 업체를 포함해 기존에 신청을 진행하고 있는 업체까지 총 12곳에서 정식 등록신청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말부터 렌딧, 피플펀드, 8퍼센트, 와이펀드, 윙크스톤파트너스, 오션펀딩 등 6개 업체가 금융감독원의 사전면담을 마친 후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온투업 등록심사는 ▲온투업협회 설립추진단 구비서류 확인 ▲금감원 실사 전 서류 검토 ▲금융위 정식 신청 접수 후 금감원 실지 점검 ▲금융위 등록 순서로 진행한다. 현재 12개 업체는 정식 등록 전 단계인 정식 신청 접수까지 진행한 것이다. 온투법에 따라 기존 P2P업체들은 오는 8월까지 정식 등록을 마쳐야 하며, 기한 내 등록 완료까지 신규영업이 금지된다. 이를 위반하면 처벌 대상이 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온투업 등록 심사는 적어도 3개월 가량이 소요된다"며 "기존 P2P 사업자들은 정상적인 영업을 이어가기 위해 이달 안으로는 등록 신청을 진행해야 일정에 맞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당국에서 추가 신청서를 받는 등 정식 등록 절차를 위한 속도를 내면서, 일각에서는 이달 중 앞서 신청을 진행한 6개 중 정식업체가 탄생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한 P2P업계 관계자는 "온투법 시행 당시 예상보다는 정식 등록 업체 탄생까지 늦은감이 있지만 신청 과정에 진전을 보이면서 유예기간 안으로 신청을 완료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금융당국의 까다로운 심사가 있었던 만큼 업계의 신뢰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금융당국의 까다로운 심사 속에서 기존 업체 중 절반 이상이 P2P 라이선스를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에 따르면 P2P연계대부업(옛 P2P연계대부업 포함) 라이선스를 유지 중인 업체는 109곳이다. 라이선스 보유 업체가 236곳에 이르렀던 지난해 8월 말에 비해 절반 이하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5-16 06:00:0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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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자산운용, 템플턴운용 펀드 사업부문 인수

우리자산운용은 지난 13일 이사회를 열고 해외사업 강화전략의 일환으로 프랭클린템플턴투자신탁운용(템플턴운용)의 집합투자업 사업부문을 분할합병 방식으로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템플턴운용의 집합투자업 사업부문은 해외 15개, 국내 7개(지난 4월말 모펀드 기준)의 공모펀드가 운용하고 있으며, 펀드 규모는 약 2200억 수준이다. 합병 이후 템플턴운용의 해외펀드는 프랭클린템플턴의 모펀드 또는 위탁운용을 통해 계속해서 운용되며, 국내펀드는 우리자산운용이 직접 운용하게 된다. 우리자산운용은 이번 인수를 계기로 향후 프랭클린템플턴과 프랭클린템플턴의 계열사인 레그메이슨이 역외 설정하는 해외펀드의 국내 설정 및 운용에 있어서도 협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프랭클린템플턴운용은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글로벌 탑10 자산운용사로 작년 초 레그메이슨을 인수해 운용펀드 규모가 1조5000억달러에 이른다. 우리자산운용 관계자는 "우리자산운용은 2019년 8월 우리금융그룹에 편입된 후 글로벌솔루션운용본부를 신설하고, 글로벌EMP(ETF Managed Portfolio)와 TDF(Target Date Fund)를 출시하는 등 해외부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며 "이번 분할합병으로 보다 다양한 해외상품을 국내 투자자에게 선제적으로 제공하고, 글로벌 자산운용사들과의 협업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프랭클린템플턴 관계자는 "프랭클린템플턴은 국내에 최초로 진출한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20년간 사업을 영위해왔고, 이번 전략적 조치로 국내 기관사업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며 "전략적 파트너인 우리자산운용과 함께 글로벌 투자 전문성과 해외상품을 한국 투자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자산운용은 조만간 금융당국의 분할합병 승인절차를 진행한 뒤 승인 완료시 분할합병 및 펀드이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1-05-14 12:08:0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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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티니패스 카드 정기충전 이벤트 실시

롯데카드가 티니패스 카드로 자녀 용돈을 정기충전하는 고객에게 모바일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7월 31일까지 10만원 이상 티니패스 카드 정기충전을 등록하면 자동 응모된다. 등록 후 1회 이상 정기충전이 완료되면 월별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이 최대 3매까지 적립되고, 신청 월 포함 5개월 차에 쿠폰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5월에 용돈 정기충전을 등록하고 매월 충전 완료하면 9월에 기프티샷 모바일 쿠폰 3매를 받을 수 있다. 또 이미 10만원 이상 용돈 정기충전 이용 중인 고객은 이 이벤트에 자동 참여돼 9월에 모바일 쿠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티니패스 카드는 롯데카드가 선보인 신개념 청소년 용돈카드로, 부모의 자녀 용돈관련 관리의 편의성과 사용한 용돈의 소득공제 혜택은 물론 후불교통기능을 탑재한 다기능 카드다. 매월 10/15/20/25일 중 하루를 선택해 용돈 정기충전일로 등록하면 다음 달부터 설정한 금액과 날짜에 맞춰 자동으로 충전돼 용돈 지급의 편리성도 갖췄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청소년을 둔 가족들에게 용돈 충전만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즌성 이벤트 등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티니패스 카드 이용 고객의 만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14 12:07:3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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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저축은행, 모바일 플랫폼 개편 기념 이벤트 실시

유진저축은행은 다음달 3일까지 유진저축은행 모바일 플랫폼 유행 개편 기념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모바일 플랫폼 유행 앱 설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이벤트는 앱 설치 후 회원가입만으로 응모가 가능하다. 회원가입 고객대상으로 CU편의점 모바일 1만원 상품권 을 총 5555명에게 추첨 지급한다. 또 신규가입 고객 중 모바일 플랫폼 전용 상품인 플러스 파킹통장 개설 신규 고객 및 자동대출 상품 실행 고객에게는 BESPOKE 냉장고, 안마의자, 스타일러 등 총 20명에게 18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추첨 지급한다. 이번 유진저축은행 모바일 플랫폼 의 개편은 예금과 대출을 한번에 이용할 수 있도록 여수신 통합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이를 통해 예금 가입을 위해 별도 앱을 설치해야했던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하였다. 또 모바일 플랫폼 전용 예금 상품인 플러스 파킹통장을 출시해 가입금액 및 가입기간 제한 없이 하루만 맡겨도 연1.4%의 이자를 제공한다. 유진저축은행 관계자는 "플랫폼 개편 이벤트를 통해 고객 친화적인 금융 플랫폼으로 한 단계 발돋움한 모바일 앱이 고객들에게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바일 플랫폼의 서비스 확대 및 개선을 이루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5-14 12:07:1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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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행, 녹색금융 활성화…친환경 활동에 우대금리

지방은행들이 녹색금융 활성화를 통해 ESG경영 강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 정부에서도 탄소중립을 주요 과제로 내세우면서 친환경 활동에 앞장서는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거나, 녹색금융을 위한 탈석탄선언·ESG채권 발행 등을 이어가고 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부산은행은 최근 친환경 금융 상품 '저탄소 실천 예·적금'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 가입 고객 가운데 ▲탄소 포인트제 참여 인증 ▲친환경 자동차 보유 인증 ▲친환경 기업 인증 ▲신용(체크)카드 대중교통 이용 실적 등 저탄소 실천 활동에 참여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우대금리 최대 0.50%포인트를 제공한다. 더불어 판매금액의 일부를 지역 환경 개선 사업 기금으로 조성하면서 지역과의 상생 활동에 나선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2010년부터 인터넷 기반의 환경분야 특화점포인 'DGB사이버그린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사이버그린지점을 통해 승용차요일제 참여·저공해자동차 보유 등 친환경 활동에 따라 우대이율을 지급하는 친환경녹색 예금과 적금을 통해 각각 최고 0.25%포인트, 0.4%포인트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에코머니를 지급하는 그린카드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더불어 금융권을 중심으로 탈석탄 금융 선언이 유행처럼 번지면서 지방은행들도 동참하고 있다. 이같은 배경에는 석탄화력발전소가 이산화탄소, 초미세먼지 배출량 증가의 원인으로 꼽히면서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관련 회사의 프로젝트파이낸싱과 신규대출을 중단하고 있다. 광주은행은 이미 지난해 말 광주시와 함께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PF와 채권 인수를 중단하는 탈석탄·그린뉴딜 협약을 체결했다. 같은 그룹인 전북은행도 올 초 탈석탄 금융선언과 함께 석탄화력발전소 관련 채권 인수뿐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저탄소경제 활성화를 이어가고 있다. 이 밖에도 지난해 말부터 ▲부산은행 1000억원 ▲경남은행 1000억원 ▲전북은행 700억원 ▲제주은행 1500억원 등에서 친환경 사업, 사회문제 해결 등에 활용하는 특수목적 채권 ESG채권을 연이어 발행하고 있다. 한 지방은행 관계자는 "금융권을 중심으로 ESG경영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친환경뿐만 아니라 사회적 문제 해결 등 ESG 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추세"라며 "현재 진행 중인 친환경 상품, ESG채권을 넘어서 활발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2021-05-13 15:29:20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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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빛나는 이름, 도산 안창호' 영상 공개

KB국민은행은 도산 안창호 선생이 창립한 흥사단의 창립기념일을 맞아 '시대와 국경을 넘어 빛나는 이름, 도산 안창호' 영상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KB국민은행의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 일환으로 제작됐다. 지난 3월 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된 '한국홍보 전문가'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함께 했다. 내레이션은 배우 소유진이 참여했다. 영상은 국내외에서 다양한 독립운동을 추진한 안창호 선생의 잘 알려지지 않은 업적과 일대기를 담았으며, 그의 숭고한 정신이 오늘날에도 계승 및 발전되고 있음을 알리기 위해 제작했다. 영상은 KB국민은행 유튜브채널에서 한국어와 영문자막 버전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경덕 교수는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을 기리고, 세상에 알리고자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도산의 이름은 널리 알려져 있지만, 그 명성에 비해 그의 독립운동 업적을 자세히 아는 사람은 드물다고 느꼈다"며 "앞으로도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독립영웅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독립유공자 및 후손의 생활안정을 위해 장학금 후원 사업도 계속 진행하고 있다. 이번 영상 제작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안창호 선생이 창립한 흥사단에 독립유공자 후손 대상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1-05-13 13:45:1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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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직장 내 스승 감사 이벤트

JB금융그룹은 다가오는 스승의 날을 기념해 회사 생활 중 직장 내 스승으로 생각하는 직장 선배에게 편지와 꽃다발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스승의 날을 맞아 고마운 선배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고자 기획했다. JB금융그룹 사내 웹진 아우름을 통해 지난달 말부터 진행된 이벤트에는 JB금융지주,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 등 전 계열사 직원들이 참여하였다. 특히 시작한지 이틀 만에 200여 명에 가까운 직원들이 참여하여 뜨거운 반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벤트에 참여한 박상우 광주은행 대리는 "많은 업무 속에서 부족한 신입행원을 위해 사소한 일에도 늘 자신의 일처럼 고민하고 공감해 주시고 야근 없이 일찍 퇴근하는 신입행원을 보며 활짝 웃으며 격려해주신 차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전달하는 메세지도 있었다. 오성문 전북은행 과장은 "부지점장님의 따뜻한 가르침에 항상 감사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찾아 뵙지 못하고 있지만 백신 접종 후 꼭 인사 드리러 가겠다"고 말했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그동안 쑥스러운 마음에 따뜻한 배려와 애정으로 함께 해 준 선배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지 못한 이들이 많다는 걸 깨닫게 됐다"며 "유연한 조직 문화를 위해 다양한 소통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05-13 13:44:5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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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다문화장학재단, 2021년 장학생 500명 선발

우리금융지주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 자녀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자녀의 학업증진과 특기개발 지원을 위해 2021년 장학생 500명을 선발해 총 6억7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초·중·고·대학생 다문화 자녀를 대상으로 총 400명을 선발해 '학업장학금'을 지원한다. 학업증진을 위한 비용으로 사용 가능하며, 초등학생 60만원, 중학생 100만원, 고등학생 200만원, 대학생 4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예체능, 어학, 기술 등 특기를 보유한 8세부터 25세까지 다문화 자녀에게는 전문교육비, 물품구입비, 대회 참가비 등의 특기·재능 성장을 위한 500만원의 특기장학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이 5% 이상 하락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자녀 100명을 대상으로 특별장학금을 지원한다. 더불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정한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또는 나눔, 봉사 등 선한 행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 있는 소상공인의 초·중·고·대학교에 재학중인 사업주의 (손)자녀에게 장학금 각 50만원을 지원한다. 다문화자녀 장학금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소상공인 자녀 특별장학금은 기아대책 기대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장학금 신청은 오는 28일까지며,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초에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2012년부터 총 4169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38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며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의 장학금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작은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1-05-13 13:44:4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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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CGV와 40주 챌린지 적금 이벤트

BNK부산은행은 CJ CGV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통해 적금을 가입하고 매주 5만원 이상 불입하면 3주마다 혜택을 제공하는 챌린지 적금 '40주 챌린지 with CGV'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27일부터 2만좌 한정으로 2개월간 판매하는 부산은행 챌린지 적금은 실명의 개인이면 누구나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 또는 토스 앱을 통해 가입 가능한 상품이다. 이벤트 대상은 부산은행 챌린지 적금 및 40주 챌린지 with CGV 부가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이다. 대상고객은 40주 동안 매주 5만원 이상 적금을 불입해 최종 200만원을 모으면 CGV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주마다(마지막은 4주) 총 13번의 챌린지를 성공하면 최대 6만9000원 상당의 영화 할인권, 매점콤보 할인권 등 CGV쿠폰 13장을 제공한다. 토스 앱을 통해 챌린지 적금을 가입하면 TOSS포인트 5000P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는 챌린지 적금 사전 가입 희망 고객을 대상으로 사전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청 고객에게는 개별적으로 상품 출시 정보와 가입 링크를 전송하며, 전송된 링크를 통해 상품을 가입하면 CGV 시그니처 팝콘을 제공한다. 사전이벤트 참여는 CGV 모바일 앱 및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김양욱 부산은행 언택트영업부장은 "향후 부산은행과 CGV는 다양한 혜택을 기반으로 한 제휴적금 상품 개발 외에도 영화 마니아들을 위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공동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1-05-13 07:19:4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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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전주기린초 찾아 1사1교 금융교육

전북은행은 문제해결 능력과 협동심을 키울 수 있도록 전주기린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사1교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1사1교 금융교육이란 금융회사와 인근의 초·중·고교가 결연을 맺고 방문교육, 체험교육, 동아리활동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폐현수막 업사이클링을 통한 내가 만드는 사회적 기업'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폐현수막 리폼을 통해 나날이 심각해지는 자원의 낭비와 환경오염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며, 사회적 기업을 직접 설립하여 협동을 통한 사회적 가치, 나눔, 상생에 대해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최강성 전북은행 사회공헌부장은 "전북은행에서 진행하고 있는 1사1교 금융교육은 금융 뿐만 아니라 사회,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각자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진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1사1교 금융교육, JB 미래인재 위로 프로그램, JB Dream up 진로코칭캠프, JB인문학 강좌, JB어린이 스포츠 클럽, 3D프린터 지원사업, 희망나눔사업 등 도내 미래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2021-05-12 16:20:04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