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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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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한빛1·2호기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공람 보류 결정

고창군이 10월19일 한빛1·2호기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 보완의견에 대한 한수원보완 답변의 전문가 검토를 위해 주민공람 보류를 결정했다. 앞서 군은 지난 10일 한빛1.2호기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초안을 접수하여 전문가 검토 등을 거쳐 지난 10월17일 보완의견서를 제출했다. 보완의견서는 최신 기술기준에 따른 방사선환경영향평가 미적용, 부적절한 기술 근거, 불명확한 중대사고 선정 경위, 다수호기 영향평가 누락 등 7건이다. 이에 대한 한수원의 답변을 전날(18일) 받았으나, 한수원의 답변에 대한 전문가의 적절성 여부 검토를 위해 주민공람은 보류 결정했다. '원자력이용시설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작성 등에 관한 규정'에서 방사성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작성된다. 사업자는 의견수렴대상지역 시장·군수·구청장이 평가서 초안을 '원자력이용시설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초안 작성요령'에 따라 검토한 후 그 내용이 주민의견수렴에 적합하지 아니하다고 인정하여 평가서초안에 대한 보완을 요청할 경우에는 적절한 보완조치를 취하여야 한다고 되어 있다. 군에서는 답변에 대한 전문가 검토 결과 추가 답변이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재보완의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2023-10-19 15:06:4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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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F1경기장서 28일 ‘모터 뮤직페스타’열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8일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 상설블럭에서 '2023 모터 뮤직페스타'를 개최한다. 지난 4월 문체부 공모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사업'에 선정된 영암군은, '영암모터피아'를 구호로 F1경주장 활성화, 지역 일자리 창출과 먹거리 홍보 등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모터 뮤직페스타도 그 연장선 행사의 하나로 국내 최대 원메이크 레이스대회로 알려진 '현대 N페스티벌'과 함께한다. 뮤직페스타에는 레이싱 동호인, 공연 관람객 등 3,000여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F1경기장을 걷는 그리드 워크와 피트 워크로 뮤직페스타는 시작된다. 이어 국내 최정상급 힙합 뮤지션인 사이먼도미닉, 로꼬, 그레이, 쿠기, 우원재, 리듬파워가 자동차경주장에서 관람객들과 만난다.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DJ공연, 불꽃놀이도 계획돼 있다. 이달 17일부터 멜론티켓으로 판매된 입장권은 20,000원이다. 티켓 구매자에게는 경기장에 입장할 때 영암사랑상품권과 푸드트럭 쿠폰을 준다. 모터 뮤직페스타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목포역~목포북항~목포버스터미널~샹그리아호텔~영암기찬랜드~영암실내체육관을 잇는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모터 뮤직페스타 등 전남개발공사와 협력해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스포츠관광 프로그램으로 영암을 찾는 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동시에 영암 관광 지와 농특산품 홍보도 이뤄내고 있다. 앞으로도 '영암모터피아' 아래서 다양한 사람들이 어울리는 프로그램으로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영암모터피아를 걸고 지난 8~9월 '영암모터피아 어울림 사이클대회' '영암F1전국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모터 뮤직페스타 이외에도 다음달 19일에는 '전국베스트튜닝카선발대회', 25~26일에는 '영암F1전국듀애슬론대회' '전국대학생포뮬러자작자동차대회'가 예정돼 있다.

2023-10-19 15:05:5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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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갯벌낙지' 역사적 원조를 지키다!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의 갯벌낙지 명성은 오랜 역사성을 가지고 있다. 세종실록지리지(1454년)의 낙지관련 기록을 보면 나주목 무안현(현재 무안군)에서 낙지를 토산품으로 진상했다는 기록이 나와 있으며, 무안읍지(1895년)에는 주요 토산물로 낙지가 기록되어 있다. 이렇게 무안이 낙지로 유명한 이유는 무안군이 낙지가 서식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구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낙지는 연안 저서성으로 갯벌이 많은 지역에서 서식한다. 무안군 해역은 부드러운 황토갯벌로 형성되어 있고, 먹이생물인 칠게, 갯지렁이가 풍부하며, 제1호 습지보호지역, 람사르습지 제1732호로 지정될 만큼 오염되지 않은 건강한 갯벌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깨끗한 갯벌에서 자란 무안낙지는 모양과 색상에서 다른 지역 낙지와 구분된다. 몸통은 갯벌을 닮은 진회색으로 몸통에 비해 다리가 아주 길다. 이 때문에 뻘낙지, 세발낙지라고도 불리며 맛도 연하고 감칠맛이 풍부하다. - 무안군의 낙지 보호와 자원 조성 노력 - 그러나 무안군의 낙지생산량은 남획, 기후변화 등으로 계속 감소해 왔다. 자체조사 기준으로 2007년에는 약29만 접(1접 20마리)의 낙지가 잡혔으나 2017년에는 약10만 접 수준으로 감소했다. 낙지어획량의 감소는 바로 지역 어업소득과 직결되어 무안군은 낙지자원을 회복하고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도하고 있다. 2007년부터 탄도만에 약 200ha의 낙지 보호수면을 지정하여 산란시기에 안전한 서식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직접적인 낙지 개체수 증식을 위한 교접된 어미낙지를 방류하는 '낙지목장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작년까지 3만 6천미의 어미낙지를 방류했으며, 어촌계에서 직접 보호·관리하여 어린낙지가 부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무안군은 2020년 낙지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40억 원의 사업비(국비 20억)를 확보하여 탄도만 일원에 인공낙지산란장을 조성, 어미낙지 방류, 먹이생물(칠게) 방류 등 체계적인 방법으로 낙지자원을 조성하고 있으며, 방류 후 자원량 변화 등을 모니터링하여 사업효과를 분석하고 자원조성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러한 자원조성의 노력으로 무안군 낙지 어획량은 2022년 말 기준 약 15만 접으로 전년도 12만 접에 비해 약 27% 정도 증가했으며, 낙지부럿(구멍) 조사결과도 이와 동일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낙지자원 증대에 큰 효과가 있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 가을철 최고의 보양식 무안낙지 - 무안낙지는 가을이 제철이다. 봄과 여름에 산란한 낙지들이 청정갯벌에서 칠게와 바지락 등 조개류를 먹고 성장하여 9월부터 11월까지가 가장 부드럽고 맛이 좋을 때이다. 낙지는 자산어보(1814년)에 "쇠약해진 소에게 낙지 서너 마리를 먹이면 곧 건실해진다"라고 기록될 만큼 원기회복에 뛰어나고 단백질과 칼슘 등 필수영양소가 풍부한 영양식품으로, 특히 무안 갯벌낙지는 고운 갯벌에서 자라 부드럽고 맛이 뛰어나다. 무안에서는 낙지탕탕이, 기절낙지, 연포탕, 낙지볶음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되고 있으며, 무안읍 낙지거리, 망운면 낙지직판장뿐만 아니라 무안의 많은 식당에서 싱싱한 낙지요리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 가을 향기, 무안갯벌낙지축제로 떠나는 여행 - 이렇게 가을철 최고의 보양식인 낙지를 가장 신선하고 저렴하게 맛볼 기회가 왔다. 무안군은 오는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무안읍 낙지거리에서 "무안갯벌낙지축제"를 개최한다. 후쿠시마 원전수 방류로 수산물에 대한 염려가 많은 현실에서 무안군 갯벌낙지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낙지축제를 개최한다. 축제기간 중 방문객들을 위한 낙지잡기 체험, 낙지경매,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으며, 시중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철 낙지를 즐길 수 있다. 만물이 무르익는 가을에 무안군을 방문하면 맛있는 낙지요리 음식도 맛보며 넓은 갯벌과 황금빛 들녘을 즐기는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2023-10-19 15:02:4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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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섬진강천문대, 아이와 함께하는 과학체험 행사 개최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오는 21일 오후 1시에 '곡성섬진강천문대 아이와 함께하는 과학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곡성섬진강천문대 방문객들에게 과학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천문학습을 통한 호기심과 탐구심 배양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선착순으로 과학체험 키트도 제공된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에는 탄생 별자리를 배우며, 슈링클 종이를 활용한 '별자리 팬던트 만들기 체험'이 있다. 계절별 별자리에 광섬유를 이용해 지구의 공전을 이해할 수 있는 '광섬유 별자리 판 만들기 체험'도 준비돼 있다. 또한 물을 전기로 분해하여 발생시킨 수소를 이용한 '수소 로켓 만들기 체험'까지 다양한 과학 현상을 직접 체험할 수도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과학문화체험과 가을 여행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과학교구 키트가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곡성섬진강천문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곡성섬진강천문대는 섬진강변의 맑은 자연 환경 덕분에 가을철 별자리, 토성, 목성 등 인기 있는 천체들을 선명하게 관찰할 수 있다. 또한 10월에는 곡성기차마을의 풍성한 볼거리와 아름다운 곡성의 가을 경치, 레일바이크 등 다양한 관광 명소를 즐길 수 있다.

2023-10-19 15:00:2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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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뻘낙지거리 방문의 달 행사, MZ세대를 위한 낙지요리 개발 시식회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2023년 무안갯벌낙지축제와 병행 추진하는 무안뻘낙지거리 방문의 달 행사에서 MZ세대를 위한 낙지요리 개발 시식 행사를 10월 27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낙지골목 일원에서 진행한다.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의 하나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젊은 세대들이 좋아할 수 있는 낙지요리 개발과 무안만이 가지는 특색있는 메뉴의 다양화를 위하여 진행하며 무안군은 무안 뻘낙지거리의 활성화를 위해 초당대학교 호텔조리학과 연계해 낙지요리를 개발하고 있다. 개발 중인 메뉴 중 "낙지닭갈비, 낙지치즈폭립, 낙삼이" 3가지를 선정하여 무안뻘낙지거리 방문의 달 행사에서 시식 행사를 진행하고, 시식 후 선호도 조사와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거쳐 개발 메뉴를 선정하고 신청을 희망하는 맛도남도 음식점에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무안뻘낙지거리 방문의 달 행사에서는 ▲여경래 유명 요리장 초청 낙지요리 퍼포먼스 및 토크쇼 ▲행운의 돌림판 경품 행사 ▲낙지거리 음식점에서 10만 원 이상 결제한 관광객 사은품 증정 ▲낙지요리 개발 사진전 ▲포토존 ▲보건사업 홍보관 등 10월 27일부터 10월 28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2023-10-19 14:59:2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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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광주미디어아트 페스티벌 성료'…시민에 다가간 미디어아트

'2023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이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빛도 꿈을 꾸는가'를 주제로 지난 9월5일부터 10월15일까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과 야외광장에서 열린 '2023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이하 2023 GMAF)은 예술성과 대중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다소 생소한 미디어아트 장르를 시민에게 알렸다. 기획전시 '빛도 꿈을 꾸는가'는 과학기술 발전과 함께 새롭게 대두되는 뉴미디어들을 선보였다. 베니스비엔날레 참여작가인 이용백, 이완부터 2021년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에 빛나는 최찬숙, 에르메스상 수상자인 류성실, 제16회 송은미술대상 수상자인 김세진, 2021년 올해의 작가상 후보에 올랐던 오민 등 국제적인 작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들이 참여한 국제전시 '넥스트 미디어아트의 눈' 역시 9개 도시 18개 팀(25명의 작가)의 작품이 페스티벌 주무대와 G.MAP 외벽 파사드를 통해 공개돼 볼거리를 더했다. '메타감각시대의 국내 미디어아트의 흐름과 정책'을 주제로 마련된 학술심포지엄에서는 국내의 미디어아트의 예술 정책과 국내외의 미디어아트의 담론에 대해 논의했으며, '2023 GMAF'의 전문적이며 미래지향적인 특성을 잘 반영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2023 GMAF'은 기획전시를 비롯해 광장축제(4일4색콘서트), 국제포럼(4개국), 시민참여 미디어아트공모전, 미디어기업과 만남 매칭페어, 미디어아트놀이터(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진행됐다. 축제는 수준 높은 미디어아트 기획전시를 선두로 비엔날레급 미디어아티스트부터 청년작가, 공연예술가, 콘텐츠 개발자, 인공지능(AI)기업들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이 이뤄진 복합문화체험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157년만에 중건된 광주 대표누각 희경루와 G.MAP을 비추는 개막식 레이저쇼는 전통과 현재, 미래가 조화를 이뤄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아쉬움도 남지만 축제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미디어아트에 대한 시민의 문턱을 낮추고 저변을 확대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며 "무엇보다 희경루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G.MAP을 연결하는 새로운 문화광장을 탄생시켰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3-10-19 14:54:0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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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성폭력 피해자 퇴소 자립금 지원 확대

전라남도는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퇴소자에게 지급하는 퇴소자립금 지원 기준을 완화, 도비로 추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 퇴소자립금 선정 조건은 입소 시 만 19세 미만의 미성년자로서 보호시설 입소 후 1년 이상 경과하고, 퇴소 시 만 19세 이상 도달한 자 등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만 한다. 정부 기준에 따르면 입소 시 만 19세 이상자나 만 19세 미만으로 입소했더라도 입소 기간 1년을 채우지 못하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처럼 까다로운 지원 조건으로 최근 3년간 전남도 시설 퇴소자 61명 중 자립지원금 국비 지원 대상자는 1명에 불과했다. 이에 전남도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인 퇴소자 자립 지원을 위해 나선다. 입소 시 연령 제한을 폐지하고 입소 기간 4개월 이상, 퇴소 시 만 19세 이상인 자로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시설 퇴소 후 가정으로 돌아갈 수 없는 안타까운 환경에 놓인 성폭력 피해자가 안정적으로 사회로 복귀해 자립하도록 돕겠다"며 "사각지대에 놓인 성폭력 피해자에게 촘촘하고 두터운 지원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3-10-19 14:35:2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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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꼬막의 계절이 돌아왔다! 벌교꼬막 따라 떠나는 가을여행

꼬막의 계절이 돌아왔다. 찬바람이 불면 제철을 맞는 벌교꼬막이 전국 미식가들의 발길을 전남 보성군 벌교로 끌어당기고 있다. 꼬막만으로도 충분하지만 가을을 맞은 벌교는 소설 태백산맥 무대를 따라 걷는 문학기행, 일렁이는 중도방죽 갈대밭,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벌교갯벌 등 그 매력이 더욱 빛을 발한다. 쉼과 문화 그리고 낭만이 있는 보성군 벌교 여행을 소개한다. ▲ 제19회 벌교 꼬막 축제와 함께 떠나는 미식기행 꼬막은 지금부터 한겨울까지가 제철이다. 벌교 꼬막은 여자만의 깊고 차진 갯벌에서 생산돼 다른 어느 지역의 꼬막보다도 육질이 쫄깃하고 맛이 좋기로 이름나 있다. 전국 꼬막 생산량의 70% 이상을 담당하고 있는 벌교꼬막은 수산물 지리적표시 제1호로 등록·관리되고 있다. 벌교천을 따라 줄지어 있는 꼬막 식당에서는 꼬막무침, 꼬막전, 꼬막탕수육 등 다양한 꼬막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벌교꼬막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제19회 벌교꼬막축제가 오는 10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벌교읍 천변 일원에서 개최된다. '청정 갯벌과 꼬막! 그리고 문학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의 장을 마련해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핵심 프로그램으로는 ▲1,000인분 꼬막 비빔밥 만들기, ▲제22회 벌교읍민의 날, ▲황금 꼬막을 찾아라, ▲꼬막구이터(꼬막 무료 시식), ▲바퀴 달린 널배타기 대회 등이 있다. ▲ 조정래 작가와 함께하는 소설 태백산맥 문학기행 제19회 벌교꼬막축제 기간 동안 소설 태백산맥의 저자 조정래 작가와 함께하는 풍성한 문학 행사도 마련된다. 10월 28일에는 태백산맥문학관 개관 15주년을 기념해 조정래 작가와 함께하는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소설 태백산맥(10권) 전권을 필사해 기증한 4명에 대해 조정래 작가가 직접 감사패를 전달하고, 조정래 작가와 한양대학교 유성호 교수가 함께하는 북 콘서트, '태백산맥문학관 톺아보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29일에는 소설 태백산맥의 주무대인 벌교읍 일원에서 '조정래 작가와 함께하는 소설 태맥산맥 벌교 문학기행'도 준비돼 있다. 참가자들은 조정래 작가와 관광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소설 태백산맥의 무대인 현부자네 집, 김범우의 집 등을 돌아보고 소설 태백산맥의 느낌과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태백산맥 문학기행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희망자는 보성군청 및 태백산맥문학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전자우편(algaji01@korea.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마감은 10월 24일까지다. ▲소설 태백산맥 중심지 벌교 중도방죽 역사기행 소설 태백산맥에서도 등장하는 중도방죽은 일제강점기 힘겨웠던 우리 민족의 현실과 애환이 적나라하게 녹아있는 장소다. 벌교대교까지 길게 이어진 중도방죽은 특히, 가을 산책 명소로 손꼽힌다. 어른 키 높이의 갈대숲 가운데를 걸을 수 있는 갈대 탐방로는 가을인 지금 가장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갯벌 위를 기어다니는 짱뚱어와 염생 식물 등 다양한 갯벌 생물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생태관광지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벌교갯벌로 떠나는 생태기행 보성벌교갯벌은 다른 지역과 달리 모래 황토가 섞이지 않은 차진 진흙 뻘로 예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2006년 국내 연안습지 최초 람사르습지로 등록됐고, 천연기념물 제228호인 흑두루미를 관찰할 수 있다. 2021년도에는 '한국의 갯벌'이라는 이름으로 보성벌교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기도 했다. 대한민국에서는 두 번째로 등재된 세계자연유산이다.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보성군을 찾은 세계자연보전연맹 자문위원은 뻘배 어업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며 "한국의 갯벌 신청 유산 중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최고의 공간"이라는 평을 남겼다. 뻘배어업은 2015년 국가중요어업유산 제2호로 지정된 바 있다. 보성군은 전통 어업 방식인 보성뻘배어업을 보전·관리 전승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뻘배 어업을 접할 수 있도록 매년 벌교갯벌 레저뻘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2023-10-18 14:23:4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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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가을 정취 만끽하며 '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 개최

올 가을 전라남도 대표 가을 축제인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열리고 있는 함평으로 힐링 여행 어떠세요 가을 함평은 너른 들녘을 가득 채운 국화꽃과 대형 조형물, 국화 전시는 물론, 축제장 인근의 함평천지길, 돌머리해수욕장 낙조, 자동차극장 등 관광객이 주·야간 머무를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쉼과 힐링을 누릴 수 있는 많은 것들이 마련돼 있다. 먼저, 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10월 20일부터 11월 5일까지 17일간 함평엑스포공원 및 함평읍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국향대전을 위해 함평 엑스포공원에는 선물상자 애드벌룬, 꽃다발, 거울 포토죤, 꿈나무 희망 나무 등 74점의 국화조형물이 설치됐으며, 180여 점의 명품 국화 분재전시관, 황금박쥐전시관, 친환경농업관 등 9개 전시관을 운영한다. 특히, 국향대전 기간 개최되는 드론 라이트 쇼는 최대 600대의 드론이 나비, 황금박쥐, 돌머리해수욕장 전경 등을 연출해 엑스포공원 밤하늘 수놓는다. 드론 라이트쇼는 축제 기간 중 토요일(20일, 28일, 11월 3일) 3회 실시며 저녁 7시에는 드론 군무쇼가 엑스포공원 중앙광장에서 펼쳐진다. 아울러, 이번 국향대전과 함께 즐기면 배가 되는 특별 기획전이 함평군립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기획전은 '재현과 상상의 경계', '윤현식_흔적'이라는 주제로 국향대전 개막날인 10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개최되며 독창적이고 수준 높은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 눈과 마음이 힐링할 수 있는 장소인 돌머리해수욕장은 엑스포공원 근처에 있으며 1㎞의 은빛 백사장과 넓은 소나무숲이 어우러져 천혜의 절경을 자랑한다. 목재 데크로 조성된 길이 405m의 갯벌탐방로와 바닷물이 빠지면 광활하게 펼쳐진 갯벌을 보며 생기와 활력을 느낄 수 있다. 돌머리해수욕장은 특히 해 질 무렵 만나볼 수 있는 환상적인 낙조가 일품이다. 서해안의 황홀한 낙조를 카메라 앵글에 담기 위해 많은 사진작가들이 몰려드는 명소이기도 하다. 저녁 시간에는 '함평자동차극장'으로 발걸음을 옮겨, 영화 한 편을 감상하는 것은 어떨까. 자동차극장은 2개 상영관(나비관·황금박쥐관)을 운영 중이며 매주 신작 영화를 상영한다. 자동차극장을 이용한다면 빼놓을 수 없는 재미가 있다. 내 마음대로 골라먹는 재미, '먹방'이다. 영화 시작 전 음식 배달이 가능하기 때문에 영화 감상과 동시에 자유롭게 간식도 먹으며 마치 집에서 보듯이 편안하고 즐겁게 영화를 볼 수 있다. 함평자동차극장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며, 상영 일정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올 가을 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과 함께 함평에서 돌머리해수욕장, 자동차 극장 등 볼거리·즐길거리를 마음껏 누리며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18 14:21:3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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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행복둥지사업 추진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거 약자를 대상으로 안정적 주거생활을 제공하기 위한 행복둥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복권기금을 활용해 전남도와 고흥군,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등 민관이 합동으로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올해에는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2억 9천만 원(복권기금 2억 4천, 군비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거 취약계층 15가구의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주택의 상황에 따라 2천5백만 원에서 3천만 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단순한 미관 개선 도배·장판 교체를 벗어나, 주택 구조·전기·가스 등 주거 안전시설과 난방·부엌·화장실 등 생활 편의시설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본 사업 시행에 앞서 고흥군은 지난 6월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와 2023년 행복둥지사업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지실사와 설계도서 작성을 거쳐 최종 사업 대상자를 확정했다. 군 관계자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행복둥지 사업이 취약계층의 주거 만족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행복둥지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3-10-18 14:17:5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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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사업’ 국비 전국 최다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 사업' 공모 에서 전국 14개소 가운데 9개소가 선정돼 국비 7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 사업은 농식품부가 친환경농업의 확산 및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2004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품목별 일정 비율 이상의 친환경 인증 면적을 확보한 생산자단체가 신청 대상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전남 생산자단체는 곡성 석곡농협, 영암 버들농산영농조합법인 및 농업회사법인 (주)담아, 영광 칠산영농조합법인, 함평 친환경농업연합회 영농조합법인, 화순 천운농협, 해남 계곡농협, 보성 농업회사법인 (주)보성특수농산, 진도 농업회사법인 제이케이(주)다. 전남도는 2024년 전국 사업비 141억 원의 53%인 75억 원을 확보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가공·유통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해 친환경농업 기반 확대와 참여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전남도는 2004년부터 2023년까지 170개소가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내며, 명실상부한 전국 1위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지를 구축했다. 그동안 농식품부 공모사업 평가에 대비해 지역의 경쟁력 있는 친환경농업 생산자단체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한 결과로 풀이된다. 강효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전남은 친환경농업에 대한 열정과 철저한 품질관리로 소비자가 신뢰하는 친환경 농산물의 최대 공급기지가 됐다"며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 사업을 통해 친환경 농업인의 시장 경쟁력 제고와 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의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 2022년 기준 3만 6천106ha로 전국(6만 9천815ha)의 52%를 차지한다. 유기농 인증 면적은 2만 4천697ha로 전국의 63%를 차지하며 친환경농업 중심지로서 입지로 굳히고 있다.

2023-10-18 14:17:4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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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전국 지자체' 강진에서 배운다

'강진군을 배우자'. 전국 최고 수준의 육아수당, 푸소 활성화를 통한 농촌체류형 정책, 빈집 리모델링, 신규마을 조성, 주택신축 지원 등을 통한 도시민 유입 정책 등이 빛을 발하면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의회가 강진군을 찾고 있다. 18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민선 8기 들어 인구와 일자리가 함께 늘어나는 신강진시대를 내세우면서 관련 정책과 프로그램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다. 특히 84개월 동안 1인당 60만원을 지급하는 전국 최고 수준의 육아수당이 실제 출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며 인구 증가에 보탬이 된 것을 비롯해 1박2일, 2박3일 농촌에서 머무르며 강진살이를 체험하는 푸소(FU-SO)가 더욱 활성화돼 강진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더불어 강진군의 도시민 유입 정책으로 빈집 리모델링과 신규마을 조성, 주택신축 지원에 적극 나섬으로써 귀농·귀촌 문의가 쇄도하는 등 지역이 활성화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올해 들어 광역지자체는 물론 전국 기초지자체, 의회 등의 방문이 잇따르고 동시에 강진을 모범사례로 삼아 해당 지자체의 분발을 촉구하는 등의 모습까지 보여주고 있다. 울산광역시 동구와 광주광역시 북구, 경북 영양군, 경기 양평군, 전남 담양군 등은 인구감소 대응 체류형 프로그램인 강진 푸소 현장을 찾아 숙박을 체험하고 여성일자리로서의 푸소, 한옥마을 푸소 등의 선진사례를 깊이 있게 배워가는 열정을 보여줬다. 도시민 유입 대표 정책인 빈집 리모델링, 신규마을 조성과 관련해서는 경북 구미시와 곡성군이 강진을 찾았다. 지난 10월초 강진을 찾은 곡성군 관계자는 "강진군의 도시민 유입정책 및 파격적인 육아정책 실시와 결과에 깜짝 놀랐다"면서 "폭이 넓으면서도 다양한 정책과 지원방안을 곡성에 적용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일순 충남 홍성군의원은 최근 열린 의회 5분 발언을 통해 빈집 정비 및 활용사업과 관련해 강진군이 리모델링한 빈집을 시골 유학 가정에게 제공하는 등의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사실을 강조하면서 강진군처럼 인구 유입과 관광명소화 사업에 군이 나서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진도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진도군 청년 인구늘리기 연구회 역시 최근 강진을 찾았다. 연구회는 행정안전부·해양수산부·전라남도의 우수사례로 선정된 강진의 '청년협동조합 펀들' 등을 방문해 청년공간 조성, 청년 창업 지원 등 청년이 되돌아 올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있는 강진군의 사례를 적극 살폈다. 연구회에 참여한 한 의원은 "강진군이 실시중인 우수사례를 통해 진도군에 적용할 수 있는 시사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의 관광정책과 관련해서도 벤치마킹이 이어졌다. 경남 밀양시의회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관광정책 우수 사례 발굴을 위해 '남도 관광의 1번지' 강진군을 방문해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행사장, 맨발걷기 조성사업을 위한 산책로, 골목상권 활성화 추진사업 현장 등을 꼼꼼히 살폈다.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은 첫날 백운동원림, 강진다원, 다산박물관을 둘러봤고, 강진군문화관광재단 관계자 및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주요 사업 추진 과정의 성과 등을 청취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둘째날과 셋째날에는 강진군 숲길 조성사업,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장의 각종 프로그램을 몸소 체험했다. 골목상권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병영면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 현장을 둘러보는 열의를 보였다. 정정규 밀양시의회 의장은 "관광사업이야말로 지역 발전의 큰 축이기 때문에 관광자원을 어떻게 활용하고 홍보하는 가가 최우선 과제다"라며 "(강진군처럼)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와 지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전라남도인재개발원 교육 참여자 등이 강진군의 인구감소 대응 프로그램,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관심을 갖고 강진을 벤치마킹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인구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강진군은 인구와 일자리가 늘어나는 신강진시대를 열어가고 있다"면서 "특히 기존 푸소 등과 함께 도시민 유입 정책이 효과가 나타나고 있어 관련 정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10-18 14:11:52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