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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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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공동주택 피난시설 안전관리 당부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화재 때 인명피해 최소화와 원활한 피난 대피, 소화 활동을 위해 방화문의 닫힘 상태 유지 등 피난시설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지난 3년간(2020~2022년) 광주지역 공동주택 화재는 386건 발생했으며, 1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매년 128건씩 화재가 발생하고 있는 셈이다. 올해는 현재까지 37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4명이 부상했다. 공동주택은 다수가 거주하는 공간으로, 화재 때 대피가 조금이라도 지체될 경우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 이에 따라 건물 내 방화문과 비상구 등 대피시설에 대한 안전관리가 화재의 규모와 인명피해 발생 여부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환기나 통행의 편의를 위해 말발굽(도어스토퍼)을 설치해 방화문이 닫히지 않도록 하거나 비상구 주변에 물건을 적치하면 대피가 어려워진다. 광주소방본부는 방화문과 비상구 안전관리를 위해 ▲도어스토퍼 설치 금지 ▲도어클로저를 인위적으로 조작하거나 고장을 방치하는 행위 금지 ▲비상구 주위에 물건을 적치하는 행위 금지 등의 피난시설 안전관리를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16조에 따르면 ▲피난시설, 방화구획 및 방화시설을 폐쇄하거나 훼손하는 등의 행위 ▲피난시설, 방화구획 및 방화시설의 주위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장애물을 설치하는 행위 ▲피난시설, 방화구획 및 방화시설의 용도에 장애를 주거나 소방기본법 제16조에 따른 소방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 금지돼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횟수에 따라 100만원에서 최고 300만원까지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봄철 화재예방대책과 연계해 공동주택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강화를 위한 불시점검 및 공동주택 관계인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종률 소방안전본부 방호예방과장은 "화재가 발생하면 연기 등으로 시야가 좁아지는데 이때 복도나 계단 등에 무단으로 적치한 물건 때문에 넘어지거나 피난을 하지 못하는 등 변수가 생긴다"며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서로의 배려와 양보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023-04-05 13:29:1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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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오승우미술관 명예관장 오승우 화백 별세

원로 서양화가 오승우 화백(대한민국예술원회원, 무안군오승우미술관 명예 관장)이 3일 오후 병환으로 별세(향년 93세)했다. 전남 화순 출신인 고인은 한국 인상주의의 선구자 고(故) 오지호 화백의 장남이자 2006년 별세한 고(故) 오승윤 화백의 형으로 호남을 대표하는 미술 명문가 출신이다. 그의 두 아들은 서양화가 오병욱 동국대 교수와 오상욱 조각가이다. 조선대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1957년부터 1960년까지 국전에서 4회 연속 특선하며 31살에 최연소 추천작가 반열에 오른 오승우 화백은 1993년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으로 선출됐고 서울시문화상, 대한민국예술원상 등을 받았으며 1992년 옥관문화훈장, 2011년에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2011년 2월 무안군에 175점의 작품을 기증하여 고인의 이름을 딴 무안군오승우미술관을 개관했다. 이후 2012년에 무안군의 풍경을 그린 작품 3점을 추가로 기증해 총 178점의 작품을 기증했으며 무안군오승우미술관 상설전시실에서 오승우 화백의 초기작부터 최근작까지 26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오승우 화백은 전통의 근원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탐구하며 시기별로 다른 주제로 작업을 하였다. 1980년대 한국의 명산 130여 곳을 직접 오르며 제작한'한국의 100산' 연작을 시작으로 1990년대에는 타오르는 듯한 색채로 동양의 고건축물을 그린'동양의 원형' 연작, 2000년대'십장생도' 연작 시리즈를 선보였다. 김산 무안군수는 "오승우 화백은 목우회 회장을 10여 년 역임하며 남도 구상화단에 누구보다 큰 역할을 하였다"며 "우리나라 서양화 발전에 앞장섰던 고인의 열정과 예술혼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4호실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6일 오전 9시다.

2023-04-05 10:20:1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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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치경찰위원회, 시민 소통행보 ‘활발’

광주자치경찰위원회가 시민 소통 행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4일 평동행정복지센터에서 광산구 주민자치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자치경찰제를 설명하고 시민의견을 수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창현 광산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을 비롯한 21개 동 주민자치회장·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경찰제도에 관한 기본설명과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교통사고 예방 등 주요시책을 안내했다. 이어 진행된 시민 대화 시간에는 ▲최근 보행자 사망 교통사고 증가 추세와 관련해 보행 안전을 위한 대책 마련 ▲어린이보호구역 단속 관련 탄력 운영 검토 등의 의견이 제안됐다. 위원회는 2021년 출범 이후 지역 맞춤형 시책 발굴을 위해 시민과의 소통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지난 3월 북구 주민자치협의회와 원당산청소년문화의집을 방문했으며, 12월까지 여성·청소년·노인 등 사회적 약자가 있는 현장을 찾을 계획이다. 또 광주경찰청 및 5개 경찰서 자치경찰부서와 최일선 치안현장 지구대·파출소 등을 방문해 경찰관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시책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이 밖에 지역 공동체 치안역량 강화를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빛고을 자전거 순찰대', '광주자치경찰 서포터즈 112'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태봉 광주자치경찰위원장은 "광주형 자치경찰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시민 중심 치안 정책을 발굴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4-05 10:15:2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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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외국인 계절 근로자 입국 … 베트남 국적 75명 환영 행사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보탬이 될 나주지역 외국인 계절 근로자 75명이 4일 입국했다. 모두 베트남(비탄시) 국적으로 지난 해 12월 나주시와 베트남 비탄시 간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공식적인 첫 인력 교류가 이뤄졌다. 이들에 이어 4월 말까지 베트남 비탄시 근로자 50여명이 추가로 입국할 예정이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이날 오후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계절 근로자 75명과 인솔 담당자, 주한베트남대사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외국인 근로자 입국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환영 인사와 격려사, 기념 촬영에 이어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근로 준수사항 및 인권 보호, 한국 문화 교육 등이 진행됐다. 이날 사전 신청 농가에 배정된 근로자들은 비자(E-8) 체류 기간인 5개월 간 농촌 일손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근로자들은 산재보험 또는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과 외국인 등록 절차를 거친다. 근로 성과가 좋으면 재추천을 통해 다시 계절근로자로 입국할 수 있다. 나주시는 4월 한 달 간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들을 채용해 근로자들의 한국 문화 적응을 돕는다. 또 특별 점검 기간을 운영, 숙식 및 근로 여건을 꼼꼼히 살피고 무단 이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풍부한 영농 경험과 성실함을 겸비한 베트남 근로자들이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근로자들의 국내 선진 농업기술 습득과 인권 보호, 소득 창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속가능한 인력 교류를 도모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법무부로부터 올 상반기 외국인 근로자 205명을 배정받았다. 이와 함께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23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에 나주배원예농협이 선정되면서 베트남 국적 근로자 50명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날 입국한 75명과 더불어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으로 외국인 계절 근로자 70명이 앞서 농가에 투입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45명의 계절근로자가 입국을 완료했다. 오는 4월까지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더해 총 240여명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이 입국을 마치고 나주지역 농가에 활력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2023-04-05 10:08:2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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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관광두레 차상혁 PD '전남 섬·해양 관광 컨텐츠 발굴 공모전' 수상

영광군 관광두레 차상혁 PD가 지난 23일 전라남도 관광재단 사무실에서 열린 『2023년 전남 섬·해양 관광컨텐츠 발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컨텐츠로 선정되어 전라남도지사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23년 전남 섬·해양 관광컨텐츠 발굴 공모전』은 전라남도와 전라남도 관광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공모전으로 섬·해양 자원을 활용한 신규 관광컨텐츠 발굴을 위해 섬 및 관광분야 학계·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4명의 심사위원이 평가를 진행하였다. 금번 공모는 섬Thing New 전남을 주제로 ▲섬·해양 테마여행 코스,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새로운 미식상품, ▲지역을 상징하는 관광기념품,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관광정보 제공 등의 내용에 대하여 지역성, 창의성, 활용도, 실천가능성 등 네 개 평가항목을 기준으로 우수 컨텐츠를 선정하였다. 공모전 입상자에게는 시상금과 함께 청년 관광 전문가 육성 지원사업인 '청춘어람 전문가 양성과정'에 우선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차상혁 PD는 영광군 관내 소재 주민사업체와 연계하여 관광컨텐츠를 기획, 개발, 운영하는 영광군 관광두레PD로 주민주도형 관광컨텐츠 육성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영광군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주민사업체 연계한 체류형·체험형 관광컨텐츠 제작에 앞장서고 있다. 차PD는 "금번 공모전 수상은 영광군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밝혔으며, 영광군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영광군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지역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주민 사업체 등 지역 관광자원의 활성화를 위한 차상혁 PD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체류형·체험형 관광컨텐츠 개발을 통한 영광군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2023-04-04 14:36:5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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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구입비 신청·접수

화순군은 여성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상반기「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신청을 3일부터 14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기존 저소득 여성청소년에게만 지원하던 생리용품을 화순군에 주소를 둔 만 11~18세(2005년~2012년생) 여성 청소년으로 확대하여, 화순군에 소재한 학교를 다니고 있는 여성 청소년들은 화순군 소재 학교에서, 타지역 재학생 및 학교밖 여성 청소년들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작년에 이어 약 1,856명의 여성 청소년들이 보편적 복지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되며 1인당 상반기 6개월분(1~6월)인 7만2000원이 바우처카드로 지급된다. 다만 여성가족부의 보건위생용품 지원과는 중복지원 되지 않으며 올해 12월 31일까지 화순사랑상품권 가맹업소인 마트, 편의점, 약국에서 생리용품을 구매하면 된다. 한편 4월 3일 화순군은 화순교육지원청, 화순경찰서와 합동으로 화순제일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등굣길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화순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04 14:29:4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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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2023년 보성600사업 스타트

보성군은 4일부터 2023년 우리동네 우리가 가꾸는 보성600(이하 보성600)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보성600 사업이란 보성군 전체 600여 개 자연마을을 주민들이 스스로 가꿔나가는 주민 참여형 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2020년부터 보성군 역점 시책으로 추진됐다. 전국 최초로 시행된 보성600 사업에는 지난 3년간 409개 마을, 763개 사업이 진행되었고, 올해는 231개 마을이 참여한다. 올해 보성600사업은 지난 3년과 달리 기존 사업장을 대상으로 추진 된다. 고사 혹은 파손된 기존 사업장을 보식·보수하고 제초작업을 진행하는 등 유지관리 위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보성군 전 지역에 보성600사업을 참여하고 확장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면 올해부터는 사후 관리에 중점을 두고 사업장을 잘 가꾸고 정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600사업은 주민의 군정 참여를 기반으로 군민과 함께 아름다운 보성을 만들어가는 진정한 참여자치이다."라면서 "아름답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보성군이 앞장설 수 있도록 주민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600사업은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지역 산업 진흥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으며, 녹색환경 대상, 지방자치 정책 대상 수상, 전라남도 적극행정 우수사업 등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보성600사업 시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라남도에서 추진하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라는 사업으로 전남 22개 시군 3,000여 개 마을에서 확대 시행되고 있다.

2023-04-04 14:26:3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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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청록회, 120가구 태극기 게양대 설치 봉사

강진군청록회는 지난 31일, 강진 4.4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해 남포마을, 120가구에 태극기 게양대를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 봉사에는 청록회 15명의 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남포마을 회관에 모여, 이병장 남포 이장과 함께 마을 곳곳을 돌며 게양대를 설치하고 태극기를 게양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철 청록회 회장은 "이번 봉사는 일제하에서 독립운동을 펼치다가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마음으로 진행했다"며 "4.4독립만세운동의 발원지인 남포마을에 태극기를 설치하면서 주민들과 함께 다시 한번 소중한 역사를 기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김경 주민복지과장은 "4.4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하여 봉사활동에 기꺼이 동참해주신 청록회 회원분들과 남포이장님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 며 "이번 봉사활동이 일제에 항거한 열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지역주민들의 애향심과 단결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사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강진4.4독립만세운동은 전라남도 군 단위 최초이자 최대의 독립만세운동으로, 강진의 역사를 기념하고자 1992년 8월 15일, 남포리 주민들의 뜻을 모아 마을 입구에 3.1운동기념비가 제막되었으며, 매년 4월 4일 강진문화원 주관으로 4.4독립만세운동기념식을 진행해 오고 있다.

2023-04-04 14:25:4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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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푸드플랜 선도 지자체 ‘우뚝’

장성군이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푸드플랜 구축을 위해 분주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군은 지난 29일 첨단 장성로컬푸드직매장에서 전남도, 장성군 공무원과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장성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각종 가공식품은 모두 '지역 먹거리'다. 먹거리가 생산, 유통, 소비되는 과정이 안정화되면 생산자는 일정한 소득을 얻고, 소비자는 신선한 먹거리를 구입하는 '선순환 체계'가 형성된다. '푸드플랜'은 이러한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만드는 계획을 말한다. 장성군은 지역에 특화된 '장성형 푸드플랜'으로 농업인 소득을 높이고, 소비자에게 고품질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현장 간담회에서 관계자들은 장성형 푸드플랜의 추진 경과와 운영 사례를 공유한 뒤 남면 평산리 기획생산체계 우수농가를 방문했다. 이어서 올해 7월 완공을 목표로 건립 추진 중인 장성군 공공급식지원센터를 찾아 진행 상황과 향후 운영 계획을 청취했다. 공공급식지원센터는 지역 농산물을 학교 급식, 복지시설 급식 등에 공급하는 통합물류시설이다. 농산물 납품 비중이 단계적으로 확대되면 장성지역 농산물 공급의 거점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간담회 일정을 마친 강효석 전남도청 농축산식품국장은 "장성군이 지역적 한계와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기획생산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어 인상적이었다"며 격려 인사를 전했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장성군은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추진으로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거동이 불편해 직접 장을 보기 힘든 주민 400여 가구에 지역 먹거리 꾸러미를 제공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사업이다. 장성군은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2023-04-04 14:23:48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