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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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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2 찾아가는 영화관 ‘큰 호응’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6일 과역면 참살이조가비촌에서 개최된 '2022 찾아가는 영화관' 행사를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순천의료원 의료진 20여 명이 행사장으로 나와 100여명의 주민들에게 도수치료와 영양제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오후에는 지난 9월에 촬영한 마을 어르신 장수사진을 전달하는 동시에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역면의 이야기를 담은 마을 영화를 상영했다. 마을 영화에 출연한 과역면주민자치위원회 정길용 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을 추진하게 돼 뜻깊다"며 "주민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남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마을주민들이 선정한 영화 '한산: 용의 출연(2022)'을 상영했다. 영화 관람에 참여한 마을주민들은 "이 영화를 보고 싶었지만, 농번기 등으로 관람시기를 놓쳐 안타까웠는데, 이번 기회에 평소 보고 싶은 영화를 관람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공영민 군수는 "지역 실정에 맞는 문화향유, 창작활동 등 문화서비스 확대를 위해 발 벗고 나설 것이며, 청년이 돌아오는 고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며, "오는 10일부터 풍양면 일원에서 개최되는 고흥 유자·석류 축제에도 꼭 오셔서 좋은 시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에서 개최된 '2022 찾아가는 영화관'은 전라남도 내 문화 소외지역에 거주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다양한 영상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사로 전라남도와 (사)전남영상위원회가 주최ㆍ주관하고 고흥군이 후원하는 사업이다.

2022-11-07 14:04:5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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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청년단체 활동 지원 나선다

장성군이 오는 11일까지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에 참여할 청년 단체를 모집한다.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은 청년공동체의 활동 기반 조성과 참여 확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권에 거주하는 19~39세 청년 5명 이상이 포함된 팀·단체·법인으로 전체 구성원의 70% 이상이 청년이어야 참여 가능하다. 단 일회성 행사, 단순 친목, 영리 목적의 모임, 특정 종교 및 정당 관련 단체 등은 지원받을 수 없다. 중앙부처,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유사 지원사업 참여 단체도 해당되지 않는다. 참여 신청은 장성군 누리집'고시/공고'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다음, 11일까지 장성군청 일자리경제실 인구정책대응팀으로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 발송하면 된다. 우편 제출 시 11일자 소인까지 인정된다. 총 5개 공동체를 선발하며, 결과는 이달 중순에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공동체에는 사업 기간인 내년 3월까지 총 650만 원 상당이 지원된다. 전문가 컨설팅 등 과제 수행을 위한 지원과 타 지역 교류·협력 등 네트워크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문의는 장성군청 일자리경제실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활동이 우수한 단체는 내년 지원사업에도 연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면서 "지역 발전을 위한 비전과 선한 뜻을 지닌 청년 단체의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11-07 14:00:4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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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이미용 산업 신규 해외시장서 인기몰이

전라남도는 최근 두바이 국제컨벤션전시센터에서 열린 '2022 두바이 화장품 미용 전시회'에 참가해 302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을 벌이는 등 국제시장 진출을 위한 가능성을 타진했다고 밝혔다. 올해 27회째를 맞는 두바이 화장품 미용 전시회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유럽을 연결하는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의 가장 규모가 큰 국제 뷰티 전문 전시회로 25개 국 수출기업과 138개 국 바이어가 참가했다. 전남도는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부와 함께 도내 이미용 수출기업 6개사가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록바이오텍은 천연 한방 원료 화장품, (주)메사코사는 유기농 매화수 화장품, 브이케이프론티어(주)는 친환경 비건 화장품을 각각 출품했다. (유)호인은 네일파츠제품과 젤네일, (주)비더블유코리아는 탈모예방 기기와 샴푸, (주)인코돈바이오코스메틱은 피부트러블 개선 화장품을 출품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전남도는 참가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박람회 기간 중 바이어를 기업 부스로 초청해 1대1 수출상담을 지원했다. 이번 박람회에 총 147회, 302만 달러의 수출상담을 하고, 록바이오텍은 1만 5천 달러 수출계약을 하는 등 현지 바이어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 고기능성 비건 화장품을 생산하는 브이케이프론티어(주)는 현지 인플루언서 70여 명이 참석하는 자리에 초대받아 제품을 홍보하는 등 새로운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해외에서 케이(K)-뷰티 제품에 대한 관심과 신뢰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로, 전남 이미용 제품이 더 많은 나라에 수출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11-07 13:59:0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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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전라남도 ‘지역특화조림’공모 선정

보성군이 2023년 전라남도 '지역특화조림' 공모에 선정돼 산림 소득증대를 위한 임산물 생산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보성군은 2023년 전라남도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7억 1천 8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5개 지구에 34.5ha규모로 특화 조림 사업을 추진한다. 개암나무(헤이즐넛)과 호두나무 등 2종을 집중 식재해 고소득 임산물 생산단지를 가꿔나갈 계획이다. 사전 준비작업으로는 대상지 입목벌채 허가, 산림경영계획 인가, 입목벌채, 조림예정지 정리작업 등 행정적인 절차 이행과 식재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효율적인 재배 및 경영관리로 투자 대비 소득을 높이기 위해 타 재배지역 선진지 견학 및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한 경영방식을 벤치마킹하고,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개암나무 열매는 헤이즐넛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식용 견과류다. 특유의 부드럽고 고소한 향기 때문에 고급 향신료로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 고급커피 향신료로 쓰인다. 보성군 김철우 군수는 "2022년까지는 따뜻한 지역에 황칠과 두릅단지 조성에 지원해 왔으며 2023년도에는 보성 지역의 산림 지형과 기후에 맞는 새로운 고소득 임산물 재배단지 조성에 중점적으로 지원해 잘 사는 산촌을 만들어 인구 유입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2022-11-07 13:57:3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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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2023년 화순 문화시설 전시실 대관 모집

화순군(구복규 군수)이 내년도 문화시설 전시실 대관자를 모집한다. 군은 역량 있는 개인 또는 단체의 다양한 작품 전시를 통해 군민의 문화향유 증진과 지역 예술가들의 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해 전시실 대관자를 모집한다. 전시실 대관 시설은 화순읍에 있는 화순군립석봉미술관, 도암면에 있는 천불천탑사진문화관이다. 화순군립석봉미술관은 제1·2전시실과 석봉전시실 3개 전시실, 불천탑사진문화관은 제2전시실 1개 전시실을 대관한다. 대관 기간은 2023년 2월부터 11월까지다. 모집 대상은 지역 예술가, 예술단체, 동아리 등 개인과 단체이며, 화순 지역작가를 우선적으로 하며 타 지역작가는 후순위로 선정한다. 운영위원회에서 심의 후 대관 대상자를 결정하고 대관료는 조례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2023년 화순 문화시설 전시실 대관 모집 기간은 11월 7일부터 11월 21일까지이며 방문, 우편,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화순군립석봉미술관 전시실 대관 신청은 화순군립석봉미술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 미술관 방문, 우편으로 하면 된다. 천불천탑 사진문화관 전시실 대관 신청은 천불천탑사진문화관 대관신청 자료실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 사진관 방문, 우편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립석봉미술관, 천불천탑 사진문화관에 문의하면 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로 현장 접수는 불가하다.

2022-11-07 13:56:1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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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순천시장, 제14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 참석

노관규 순천시장은 오는 14일까지 7박 9일간의 일정으로 제14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COP 14)에 참석하고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와덴해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람사르협약은 습지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촉구하는 국제협약으로 1971년 2월 이란 람사르에서 채택됐다. 한국은 1997년 101번째 가입국이 됐다. 172개 당사국이 참여하는 이번 총회는 '사람과 자연을 위한 습지 행동'을 주제로 스위스 제네바(대면)와 중국 우한(화상)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습지도시 인증서 수여 및 결의문 채택이논의된다. 순천시는 2018년에 개최된 제13차 람사르총회에서 7개국 17개 지자체와 함께 람사르 습지도시로 최초 인증받았다. 2019년에는 람사르 습지도시 지자체장 네트워크의 초대 의장 도시로 선출됐다. 람사르총회의 초청을 받은 노관규 시장은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하고 공식행사 개회식에서 축사에 나선다. 이를 통해 한국의 서귀포시, 고창군, 서천군을 포함한 13개국 25개 지자체가 제2차 습지도시로 인증될 예정이다. 또, 노 시장은 무손다 뭄바 람사르 사무총장,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이성아 사무차장, 한국 정부대표단을 면담해 순천의 해양정원 조성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노 시장은 유럽 방문 기간 독일 랑어욱과 네덜란드 텍셀 시장과의 면담을 진행해 세계자연유산 와덴해 갯벌 복원과 활용 사례를 나누고 향후 유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세계적인 해양생태 관광지인 와덴해 갯벌은 2009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됐으며 연간 약 1천만 명의 생태 관광객이 방문하고 연간 약 10조 원의 경제효과와 약 6만 명의 일자리 고용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달 25일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계획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노 시장은 지역 현안인 폐기물처리시설의 개선을 위해 세계적 친환경 소각장 시설인 덴마크의 코펜힐을 방문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폐기물의 친환경 전환 정책을 통해 기피 시설을 시민이 누리는 교육·여가 공간으로 탈바꿈한 사례를 통해 순천시를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폐기물을 자원화하는 도시로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2022-11-07 13:54:2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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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상생발전 민관산학협력단 출범

곡성군이 지난 11월 4일 곡성군청 대통마루에서 민관산학협력단 출범식을 열고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민관산학협력단(이하 협력단) 구성은 민선 8기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 실현과 지역 소멸 위기 극복 공동 대응을 위해 이상철 곡성군수가 최우선으로 약속한 공약이다. 협력단에는 행정, 교육, 산업, 농업, 청년, 보육 등 민관산학을 대표하는 총 18개 기관사회단체가 참여하기로 했다. 협력단은 지역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법과 제도 개선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인구, 교육, 일자리·청년·주거, 스마트팜 등 4개 분과를 중심으로 지역 특화 전략 산업과 공동 과제를 발굴 및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곡성군은 협력단을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교육지원청, 전남과학대학교, 전남조리과학고, 미래교육재단은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협업과제를 발굴, 추진한다. 산업 분야에서는 NH농협은행, 옥과농협, 금호타이어 곡성공장, KTC 곡성지사, 농공단지협의회가 함께 일자리 창출과 고용 확대, 스마트팜 육성에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군의회를 비롯한 사회단체협의회, 이장 연합회, 농업, 청년 조직 등 지역의 기관사회단체에서는 다양한 협업 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며, 광주전남연구원이 전문가 그룹으로 참여해 컨설팅을 맡는다. 협력단은 지난 8월 곡성군 이날 출범식에서 2022~2023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과 2024년도 계획을 공유했다. 또,연 1회 이상 모임을 정례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소멸 위기 대응 전략 수립과 기금 사업 발굴에도 적극 협력해 가기로 했다. 다양한 협업 사업을 실무적으로 추진하는 역할은 실무협의체가 맡게 된다. 군은 지난 9월 협력단 출범을 준비하면서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한 바 있다. 실무협의체는 협력단과 마찬가지로 인구, 교육, 일자리·청년·주거, 스마트팜(농정) 등 4개 분과로 운영된다. 이들은 수시로 만나 분과별 협업 과제를 발굴해 구체화하고, 정책을 실질적으로 실현하게 된다. 한편 곡성군은 2017년부터 전남과학대학교와 관학지역발전협의회를 운영하며 지역 대학과 연대해왔다. 지난 5년 동안 청년 일자리 사업, 청년농부 인큐베이팅 허브센터 운영, 토란 우량품종개발, 평생 직업교육,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다년간의 협업 성과를 인정받아 올 상반기에 교육부 공모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과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조성사업에 공동 선정돼 총 16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기도 했다. 곡성군은 앞으로 협력단이 관학지역발전협의회가 이룬 성과를 뛰어넘어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극복하고 지역 성장을 선도해 나가길 기대하고 있다. 이상철 군수는 '다양한 기관단체들이 서로 거미줄처럼 엮여 곡성군이라는 하나의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공동체의 상생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협력단 출범이 서로 현안을 더욱 깊이 공유하고 견고한 협업관계를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곡성군의회 윤영규 의장은 '협력단 출범의 궁극적인 목표는 곡성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이라며 "지역 위기 극복을 위해 다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과학대학교 이은철 총장은 "오늘 협력 거버넌스 구축이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대학의 교육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총동원해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022-11-07 13:50:3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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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섬과 섬 잇는 연도교 신설 속도

전라남도는 섬 주민의 숙원사업이지만 장기간 추진하지 못했던 지방도 4개소의 해상교량 신설을 위해 여수시,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 등 4개 시군과 협력해 사업을 앞당겨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설 추진하는 해상교량은 신안 장산도와 자라도, 완도 소안도와 구도, 여수 월호도와 금오도, 진도 의신면과 접도를 있는 지방도 연도(連島)교량 4개소다. 총 사업비는 약 5천280억 원이다. 그동안 지방도 정비사업은 도로관리청인 전남도의 순수 도비 100%로 추진하면서, 대규모 사업비가 투입되는 해상교량 개설에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섬 주민의 숙원인 해상교량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전남도가 4개 시군과 협의를 거쳐, 각각 소요사업비의 50%를 부담키로 하고,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전남도는 올해 지난 10년간 평균 투입 예산의 약 2배에 달하는 2천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강한 추진 의지를 보여 해상교량 신설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주민의 섬 연결 욕구 해결을 위한 시군의 의지와 지방도내 대규모 해상교량의 신속한 추진을 원하는 전남도의 열의가 맞물린, 전남도와 시군 간 상생 발전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 장산~자라 간 연도교 사업의 경우 2019년 신안군의 적극적인 사업 건의를 통해 추진하게 됐다. 신안 다이아몬드제도 내 지방도805호선 유일의 미개설 구간으로 사업비 1천600억 원을 들여 이 도로가 개설되고, 향후 국도2호선의 도초~하의 간까지 개설되면 다이아몬드제도가 모두 연결된다. 이에 다이아몬드제도는 지난 2018년 개통된 천사대교를 통해 육상교통망과 최종 연결된다. 진도 접도 연도교 사업비는 280억 원이다. 기존 교량이 노후해 통과 하중이 작아 국내 물김 생산량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수품항의 물김 운송을 위한 대형차량 통행에 어려움이 크다. 교량이 신축되면 주민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완도군은 570억 원의 사업비로 2017년 노화~구도 간 연도교를 개통했지만, 소안~구도 간 미개설로 보길도·노화도·소안도 간 생활권이 여전히 단절, 소안도 주민 생활 불편이 가중돼 왔다. 섬별로 산재한 교육·의료·식수원·관광 인프라의 통합 구축 필요가 절실하고, 이를 통한 주민 정주 여건 개선이 매우 시급해 사업비는 약 1천400억 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여수지역 주민 최대 숙원사업인 금오도 연결 해상교량이 현재 공사 중인 국도77호선 화태~백야 간 연도교와 연결되면, 미래 금오도는 남해안 관광개발 여건 개선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여수 대표 섬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비는 약 2천억 원이다. 전남지역 지방도 해상교량은 총 24개소다. 현재 10개소가 공용중이고, 추진 예정인 4개 해상교량을 제외한 10개소가 장래 계획 중이다. 현재 미개설 해상교량 14개소(총연장 26.5㎞)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2조 6천억 원이다. 전남도는 지방도 사업 중 대규모 예산 투입이 필요한 연륙·연도교는 국도 승격과 함께 '도로법' 개정을 통한 국비 지원을 국회와 정부에 지속 건의하고 있다. 이상훈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현재 추진하는 해상교량 4개소는 섬 주민 교통기본권 보장, 섬 자원 활용을 통한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주민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조속히 착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1-07 10:53:2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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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창 차문화유산의 활성화를 위한 학술대회' 개최

'선운사 작설차'로 대표되는 고창군의 전통 차 문화를 집중 조명해 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대한민국 명승지로 지정된 병바위와 두암초당 전좌바위가 중국 최대 녹차 생산지인 푸젠성 천관대와 상당히 유사하면서 다도 성지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고인돌박물관에서 다도잡지 월간 '차의세계'와 전북연구원 전북학연구센터가 공동으로 '고창 차문화유산의 활성화를 위한 학술대회'를 열었다. 고창군 선운산은 우리나라 자생 차의 북방 한계선으로 알려져 있으며, 야생차는 백제시대부터 자생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1756년 부안현감이던 이운해가 버려진 선운사 일대 차를 이용해 칠향차(七香茶)라는 약용차를 만들며 남긴 '부풍향차보(扶風鄕茶譜)'에는 "선운사에서 좋은 차가 생산된다"고 썼다. 2008년 발견된 이재 황윤석의 이재난고에 관련 내용이 수록돼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선 ▲고창 두암초당의 존좌암과 푸젠성 천관대의 비교(최석환-한국국제선차문화연구회 회장), ▲원표대사의 차의 전파와 영향(송경-중국차문화연구가, 비대면발표), ▲한·중 양국 향차문화의 발전과 방향(여열-중국강서성사회과학원수석연구원, 비대면발표), ▲고창 향차의 산업화 전망(박종철-순천대 교수), ▲부풍향차보에 등장하는 다구와 향차연구(최성렬-조선대 교수), ▲일본의 말차(抹茶)와 전다(錢茶)의 발전과 한국 향차산업의 영향(카케야마 스미오-일본 고베대 교수) 등 국제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학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또 학술대회 기간 중 세계명차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한국의 녹차, 발표차, 중국의 명차 등을 선보이는 등 고창향차의 산업화를 위한 첫걸음이 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은 차 재배지와 다도 성지를 모두 갖춘 곳으로 동아시아 차문화 연구에 중요한 지점을 차지하고 있다"며 "앞으로 고창 차의 지난 천년을 찾고 미래 천년을 준비하는 일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2022-11-04 12:59:3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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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 잔류농약 관리 강화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10월까지 순천시농산물도매시장에서 경매가 이뤄지기 전 농산물 336건을 대상으로 한 잔류농약 안전성검사 결과 3.3%인 11건이 부적합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11건의 농산물은 냉이, 쪽파, 시금치, 가지, 방풍나물, 머위, 열무잎, 비름나물, 깻순, 9종이다. 검출 농약은 터부포스, 피디플루메토펜 등 살충제 성분과 카벤다짐, 테부코나졸 등 살균제 등 15가지 성분이다. 부적합 건수는 2020년 4건, 2021년 7건보다 늘어난 것으로, 이는 첨단 장비를 활용한 검사항목 증가와 농약허용기준(PLS)제도 시행이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농약허용기준은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로 농산물별 잔류허용기준을 정하고, 잔류허용기준이 없는 농약은 불검출 수준의 일률기준(0.01mg/kg)을 적용하는 제도다. 순천시농산물도매시장은 전국 32개 농산물 도매시장 중 유일하게 전남에서 농산물 경매가 이뤄지는 도매시장으로 과일류와 채소류 경매가 주로 이뤄진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는 2018년 말부터 최첨단 장비를 갖추고 매주 2회 이상 순천시 지원을 받아 농산물도매시장에서 경매가 이뤄지기 전 무작위 잔류농약 신속검사를 한 뒤 4시간 이내 안전 여부를 통보하고 있다. 작목별로 등록된 농약뿐만 아니라 농약허용기준에 따른 잔류허용기준을 넘지 않아야 '적합' 판정을 받는다. 부적합 농산물은 경매 전 압류 및 폐기처리 한다. 올해 총 1천235kg의 농산물이 폐기처리 됐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생산지 관할 시군에 결과를 통보해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있다. 양호철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장은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를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홍보해 농약 오남용을 예방, 도민 건강을 증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11-04 12:57:4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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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 디지털 기반 AI활용 초등수학수업지원시스템 보급

전라남도교육청이 디지털 기반 수학학습력 향상을 위해 AI활용 초등수학수업지원시스템(똑똑 수학탐험대)을 일선 학교에 보급한다. AI활용 초등수학수업지원시스템은 개인별 수학 학습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맞춤형 분석·처방(게임 콘텐츠 등 제공)과 게임 요소로 학생 흥미도를 향상시키고, 수학개념원리 학습 활동을 돕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공통 위탁해 개발, 연구가 이뤄지고 있는 초등 수학학습 공공플랫폼으로 2021년에는 초등 1~2학년 대상, 2022년에는 9월 이후 3~4학년 과정 시스템이 일선 학교에 안내됐다. 이어, 2023학년도에는 수학교육지원 사업 등을 통해 이 시스템이 현장에 안착하도록 지원을 확대한다는 게 도교육청의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와 관련, 11월 2일(서부·중부권)과 3일(동부권) 이틀 동안 AI활용 초등수학수업지원시스템 연수를 진행했다. 학생의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 향상과 시스템 현장 활용도 제고를 위한 이번 연수 과정은 22개 시·군교육지원청에서 추천받은 초등 교원으로 구성된 현장지원단(33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후 현장지원단은 해당 지역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스템 활용 연수를 11~12월중 추진하고, 각 초등학교에서는 소속 교원을 대상으로 2023년도 1월까지 연수를 완료해 2023학년도 새학기부터 학습에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은섭 미래인재과장은 "똑똑 수학탐험대는 수학 수업에서뿐 아니라 학생 스스로 자기주도적으로 학습이 가능한 시스템이다."며 "가정에서도 학생이 시스템을 활용해 즐겁게 수학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교내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홍보도 함께 이루어지길 바란다" 말했다.

2022-11-04 12:57:31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