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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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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정부에 쌀 수급 안정 근본 대책 촉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정부의 45만톤 시장격리 등 쌀값 안정대책과 관련, 27일 입장문을 통해 "도의 건의 내용 다수가 대책에 포함됐고, 대책이 다소 늦었지만 다행으로, 항구적이고 근본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지난 25일 '제4차 고위당정협의회'를 거쳐 2021년산을 포함한 쌀 45만 톤 추가 시장격리, 전략작물 직불제 도입 등 쌀값 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이는 전남도가 국회, 쌀 주산지 시·도, 농업인단체 등과 함께 지속적인 정부 대책 마련을 요구한 결과다. 그동안 건의했던 2021년산 벼 재고물량 전량 매입, 2022년산 공급과잉 예측물량에 대한 선제적 시장격리 결정, 쌀 적정 생산을 위한 실질적 정책 시행 등의 내용을 포함한 정부대책을 이끌어냈다. 9월 15일 기준 산지쌀값은 16만 2천900원/80kg을 기록, 지난해 10월 5일 22만 7천212원/80kg보다 28.3% 하락했다. 이런 추세가 계속되면 신곡 가격에도 영향을 미쳐 농민들이 유류대, 비료대 등 생산비의 급격한 상승과 쌀값 폭락의 이중고를 떠안을 어려움에 처하게 된다. 이에 쌀값 하락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15일 김영록 지사의 제안으로 국회에서 처음으로 쌀 주산지 8개 도의 도지사가 함께 '쌀값 안정 대책 마련 촉구' 공동성명서를 발표하며 정부에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쌀값 안정대책을 발표함에 따라 김영록 지사는 입장문을 통해 "거시적인 관점에서 항구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을 정부가 마련하길 바란다"며 "특히 쌀은 우리 농업의 근간인만큼 정부는 쌀 수급 문제를 시장에 맡기지 않고 지속적으로 적극 개입해 해결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년간 쌀 생산비 상승률을 감안해 쌀값 21만 원대 유지 ▲농업인이 쌀값 걱정 없이 농사에 전념하도록 예측가능하고 보다 적극적인 쌀 수급안정대책 제도화 ▲수입쌀 밥쌀용 방출 자제 ▲쌀 수급상황을 정확히 예측하는 시스템 구축을 주문했다. 전남도는 벼 재배농가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271억 원 지원, 쌀 적정생산을 위한 논 타작물 재배사업 추진 등에 나서고 있다. 또 미곡종합처리장(RPC) 등의 경영 개선을 위해 쌀 포장재, 수매통을 지원 하는 등 자체적으로 여러 대책을 마련해 추진했다. 전남 쌀 소비촉진을 위해 '남도장터 전남 쌀 판매·기획전'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부터 도내 경로당에 친환경 쌀을 공급하고 지난 8월 25일 풀무원과 매년 60억 원 이상의 쌀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도 했다.

2022-09-27 14:34:4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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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역사민속박물관, 인문학 강좌 운영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10월부터 인문학 강좌를 시작한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하던 강좌를 이번 인문학 강좌부터는 시민들과 함께 얼굴을 마주하며 진행한다. 강좌는 광주 근현대사를 이끌어온 숨은 주역들을 재조명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광주읍성 운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광주천과 보작촌 사람들', '광주의 방직공장과 여성 노동자들', '광주철도와 철도종사원', 광산구 월곡동의 '광주고려인마을 사람들'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강의는 광주를 샅샅이 누비며 조사·연구를 해온 김경수 향토지리연구소장, 민속학자 한정훈 전남대 교수, 광주역과 송정역에서 다년간 근무해온 박석민 전 목포역장, 고려인마을을 꾸준히 연구해온 선봉규 강사가 맡는다. 인문학 강좌는 10월5일부터 26일까지 4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광주역사민속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박물관 인문학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수강신청은 10월2일까지 광주역사민속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박물관 측은 선착순 30명을 접수받고, 강의자료집은 현장에서 배포할 예정이다. 신현대 박물관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격변기에 시련을 이기고 광주를 일으켜 세운 빛나는 사람들을 뒤돌아보고, 광주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인식의 지평을 넓히는데 기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2022-09-27 14:31:2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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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추진 ’박차‘

전남 함평군이 주민친화형 친수공간 조성을 위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함평군은 "지역의 주요 도심을 가로지르는 함평천을 대상지로 지난 23일 470억원 규모의 공모사업 계획서를 환경부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은 환경부가 지자체와 함께 안전하고 깨끗한 친수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그동안 개별적으로 추진돼 온 치수, 생태, 경관 등 다양한 하천 사업을 일원화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함평천 인근 생태습지공원을 확장해 지방정원으로 조성하고, 3년 후 국가정원으로 승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치수, 이수, 수질 등 통합적 관리를 통해 하천 본연의 순기능을 증진하고, 하천과 지역의 문화·관광·사회적 기반을 융합해 친환경 수변문화공간 조성을 꾀할 방침이다. 사업은 오는 12월 중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최종 20개 사업이 선정되며,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천 개발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만큼 공모 선정을 위해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며 "전남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함평천이 생태·문화·관광이 어우러진 명품하천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9-27 14:30:5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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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최적지

보성군이 전남에 들어서는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26일에는 청사광장에서 김철우 보성군수와 간부공무원, 읍면장 및 직원들이 모여 결의를 다졌다. 군에 따르면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공모대상지는 득량면 비봉리 일원으로, 부지 42,500㎡에 전시관, 체험관, 연구시설, 교육관, 수장시설 등 연면적 22,464㎡, 총사업비 1,245억원(국비 100%) 규모의 복합기능을 가진 해양문화시설이다. 득량면 비봉리 일대는 비봉공룡공원과 공룡화석지, 공룡생태관, 비봉마리나, 해상낚시공원, 어촌체험마을 등 다양한 해양레저 관광 문화의 복합시설이 완비된 곳으로 자연경관까지 빼어나 대상지로 손색이 없을 뿐만 아니라, 남해안 남중권을 관통하는 호남의 해양수산자원 플랫폼 역할도 기대할 수 있는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보성군은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를 위해 9월에 분야별 전문가 25명으로 구성된 TF팀을 발족했으며, 보성군 적극 유치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보성군 이장단협의회를 시작으로 보성읍민회 등 각 읍면 기관단체들이 박물관 유치 지지 서명 운동을 전개하고 결의대회를 연달아 지지하고 있다. 국립 해양수산박물관 유치 TF팀은 차별화된 콘셉트의 박물관 조성 방안 모색을 위한 사업 논리 개발, 연구용역 추진, 콘텐츠 개발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보성군은 남해안 남중권 중심부에 있어 연안 시군의 다양한 해양수산자원을 품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꼽히고 있다. 또한, 전국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벌교꼬막은 수산물지리적표시 제1호로 등록돼 있으며, 뻘배 어업은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관리되어 오고 있다. 최근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보성벌교갯벌을 비롯한 득량만 뻘은 탄소흡수, 해양 환경정화 등 해양수산물이 살아가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보성군은 인근 연안지역 간의 지리적 요충지임과 동시에 해양 생태와 문화 역사를 두루 갖춘 후보지로 평가받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자연·환경적 여건이 우수한 보성군에 국립 해양수산박물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기반시설 확충 등 재정적 협력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9-27 14:29:1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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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대나무 가치 살려 탄소중립 앞장선다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농업기술센터 이송진 박사가 한국임업연구원 요청으로 캄보디아 대나무 조림을 위해 기술자문을 진행한다. 산림청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18~20%가 개발도상국의 산림 파괴 때문에 발생하고 있는 실정에 개도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를 방지해 이로부터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줄이고자 하는 사업인 REDD+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캄보디아 정부도 나무 심기를 포함한 REDD+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나, 주민의 생계형 산림 파괴 행위 때문에 성과는 미흡한 실정으로, 산림청 산하 한국임업연구원에서는 캄보디아 정부 요청으로 캄보디아 황폐산림 복원과 농촌 소득 증대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나무 분야의 전문가인 이송진 박사는 캄보디아를 방문해 지역 대나무 생태, 식재에 필요한 토양, 식재 기술 및 활용 방법 등에 대해 자문 및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교류협력사업을 계기로 캄보디아와 담양군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건축용 자재, 바닥재, 바이오매스 원료 등 다양한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대나무 조직배양 및 유전자 분석을 통해 담양이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 대나무산업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세계 대나무 산업 시장 규모는 688억 달러(UN FAO 자료 인용)로 규모가 점차 증가되고 있으며, 대나무는 산림 훼손 없이 간벌이 가능하고 토지 비옥화와 홍수 예방 효과, 탄소흡수 능력이 뛰어나 기후변화 대응식물로 각광받고 있다.

2022-09-27 14:28:5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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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락 뮤지컬 ‘프리즌’ 공연 오는 28일 개최

전남 구례군은 오는 28일 2022년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락 뮤지컬 '프리즌' 공연을 개최한다. 2012년 서울 대학로에서 시작된 코믹 뮤지컬 프리즌 공연은 지금까지 관객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나누어 준 작품이다. '프리즌'은 배우와 관객이 같이 호흡하고,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유쾌하고 즐거운 콘서트 같은 공연으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락 뮤지컬 '프리즌' 공연은 그동안 구례군에서 열리지 않았던 공연으로, 많은 군민들이 기대와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공연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되는 사업이다. 국민 모두가 예술이 주는 기쁨과 문화를 통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무료공연을 추진하여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다른 멋진 공연이 3차례 예정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들께서 선호하는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유치하여, 일생생활 속에서도 도시만큼 다양하고 폭넓은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9-27 14:28:0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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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시장이 앞장서 시민들의 불편·고충민원 해소 나선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시민들의 고충민원 해소에 시장이 먼저 나서 해결하고, 카카오톡으로 생활민원을 접수해 신속히 처리하는 등 민선 8기 핵심 시책으로 민원처리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먼저 시는 시장이 민원인을 만나 애로사항이나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민원인과 대화의 날'을 운영한다. 매월 1회 이상 운영할 '민원인과의 대화의 날'은 행정행위 등으로 불합리한 규제나 피해의 구제를 요구하는 민원이나 행정의 중재가 필요한 다수인 관련 민원, 이 밖에 시정발전 제안이나 건의 등을 하고자 하는 시민들을 시장이 직접 면담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국민신문고를 비롯한 순천시 누리집, 전화, 방문 등으로 생활불편 민원을 접수해 왔던 것을, 오는 28일부터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SNS 매체인 카카오톡(KakaoTalk) 채널'일사천리 순천'을 통해 현장의 생활민원을 접수한다. 순천시민 누구든지 카카오톡(KakaoTalk) 가입 후'일사천리 순천'을 검색해 친구 추가를 하면 이용이 가능하고, 도로 파손, 가로등 고장, 불법 폐기물 등 일상 속 크고 작은 안전과 불편 사항을 쉽게 제보할 수 있다. 특히 순천시는 시민들이 카카오톡(KakaoTalk) 채널'일사천리 순천'을 통해 생활 안전과 불편 사항을 제보할 경우 이를 즉시 접수해 단순 질의나 일반 민원은 1~3일 내 답변하고, 다수 부서와 관련된 복합민원 등의 경우 5일 이내에 처리 계획 또는 결과까지 신속히 알려주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매일 자전거로 출·퇴근하면서 파손된 인도나 도로변 방치된 적치물 등의 생활불편사항을 체감하고 있다"라면서 "행정의 손이 미처 닿지 않는 생활 안전과 불편 사항 등을 시민들이 제보해 주시면 즉시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특히 앞으로 시장이 시민들의 고충 민원도 직접 듣고 해소할 수 있도록 나서 일류 순천의 표준으로 시민 중심의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2-09-27 14:26:1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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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농협, 추석 선물용 카드 지급과정 대리수령 '논란' (2보)

전남 무안농협이 지난 추석선물을 기프트카드로 지급하는 과정에서 대리서명하고 대리수령토록 한 직원들에 대해 사후 조치를 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무안농협에 따르면 이달 초 조합원에 대한 실익지원과 자긍심 고취, 그리고 농협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체 조합원(4,952명)에게 기프트카드를 지급했다. 이 과정에서 한 지점 직원들의 업무미숙으로 본인이나 가족이 아닌 제3자인 다른 조합원이 부정 수령하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본지의 보도 이후 농협중앙회 검사국에서는 무안농협 측에 이를 확인하고 농협은 문제의 지점 등에 사실관계 확인 후, 해당 지점장과 직원에 대해서 사유서 제출토록하고 교육과 주의 조치 등을 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이 같은 조치에도 불구하고 개인정보 관리부실 및 기프트카드 사용기한 제한 등의 문제에 대해서는 향후 재검토를 해야 할 과제로 남겨져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기프트카드 지급당시 농협 직원들이 조합원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소지하고 다니던 조합원 리스트는 성명, 주민등록번호, 전화번호, 조합가입일, 생일, 그리고 일부 주소까지 모두 기록돼 있는 자료로, 이는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에 대한 문제제기를 할 수 있는 부분이다. 또한 기프트카드 사용기한을 내년 2월 말까지로 제한하고 사용기한 이후로는 사용할 수 없게 하는 등 현금이나 마찬가지인 현금카드에 대해, 조합원들의 사용권한에 대한 입장을 통제하는 것은 지나친 기본권 침해라는 지적이 제기될 수도 있다. 이에 대해 농협 관계자는 "대부분의 조합원들이 연로하신 분들로 이뤄져 사용기한이 길어질 경우 분실 위험이 있는 등의 이유로 대의원 총회에서 카드 사용기한 방침을 정했고, 또한 결산일에 맞춰야 하는 이유도 있다"라고 말해 잘못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향후 개선 의지 보다는 총회와 조합측 입장만을 전한 모양새다. 이는 앞선 취재에서 카드지급 방법 등과 관련 "지점과 직원들에 대해 본점에서는 충분하게 지침을 전달하고 교육했다"라며 본점의 잘못은 없는 것처럼 주장하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다. 불합리한 사안들에 대한 중간관리자로서의 자의적인 개선의지 보다는 본인 잘못은 없고 모두 타인들의 잘못이라는 주장으로 보여지는듯한 대목이다. 이어 농협의 주인은 조합원들이고 농협은 주인인 조합원들의 입장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으로 판단되며, 농협 직원들 입장 위주로 생각하는 농협 측의 편의주의적인 발상과 전체 조합원들을 대하는 개념 자체를 재정립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에 대해 노은준 무안농협 조합장은 "이유 불문하고 잘못된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이후 보다 더 철저한 교육과 지도?관리 등을 통해 다시는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할 것이며, 재발 시에는 조합장이 책임지겠다"라고 밝혀 향후 개선 의지를 강하게 나타냈다. 또한 노 조합장은 "개인정보 관리 문제점과 기프트카드 사용기한 문제 등에 대해서는 충분한 재검토를 거쳐 조합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9-27 09:22:0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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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수출업체 보호를 위해 유럽 현지 법무법인과 업무협약 체결

공영민 고흥군수를 단장으로 한 '고흥군 농산물 수출개척단'이 유럽 현지 법무법인 이오라(Iora legal s.r.o.)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고흥 농산물의 유럽 수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분쟁에서 업체가 보호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최근 국제무역과 관련한 분쟁이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상품 수출시 발생 가능한 각종 법적 분쟁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이 절실해 앞으로 고흥 농산물 등 수출에 있어 이번 업무협약은 그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법무법인 이오라의 페트르 프라셱 대표는 "고흥 상품 관련 무역 분쟁, 유럽특허청의 고흥 유자 상표권 관리 등 법률적 문제 해결을 지원하게 돼 매우 영광이며, 이번 협약이 고흥의 수출업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WTO 등의 국가 간 협정, 수출품 통관 절차, 동ㆍ식물 위생에 관한 협정, 지적 재산권 등에서 충돌과 해석 차이로 인한 어려움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며, "그동안 우리 수출업체들은 전문인력 부재로 협상력에서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이번 협약 체결로 관내 수출업체들이 마음 놓고 수출에 전념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이탈리아 밀라노에 있는 이토추(ITOCHU) 이탈리아 법인을 방문해 그동안의 유자, 생강 등 고흥 농산물 유럽 수출 업무 협조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더불어 김, 미역, 다시마 등 고흥의 수산물도 유럽에 수출할 수 있도록 바이어 발굴 및 시장개척에 서로 협력하는 공조체계 강화를 제안했다. 이토추 이탈리아 법인의 마사루 와타나베 법인장은 "고흥산 유자와 생강 상품은 이토추 이탈리아가 취급하는 수많은 제품 중에서도 주목받고 있다"며, "고흥의 최고 브랜드 상품인 고흥 유자를 비롯하여 생강, 김, 다시마, 미역 등이 유럽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고흥군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화답했다. 이토추(ITOCHU)상사는 일본에 본사를 두고 85개 이상의 해외 현지 지사를 운영하는 글로벌 유통회사이며, 이토추 이탈리아법인은 유럽 10개 지사의 전체 물류 통관을 관장하는 유럽의 본사격인 현지법인으로 그동안 고흥 유자와 생강 등 수출 제품이 유럽에 공급될 수 있도록 크게 기여 해왔다.

2022-09-23 15:32:2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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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창 병바위 일원’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 기념행사

전북 고창군과 문화재청이 23일 오후 고창군 아산면 '고창 병바위 일원'에서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을 기념하기 위한 축하행사를 열었다. 기념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문화재청 황권순 문화재보존국장, 윤준병 국회의원, 아산초등학교 학생들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병바위는 1억5000만년 전 용암과 응회암이 침식·풍화되어 엎어진 호리병 또는 사람 얼굴 모양 등으로 보이는 독특한 생김새의 바위(높이 35m 정도)다. 전설로 '잔칫집에서 몹시 취한 신선(神仙)이 쓰러지면서 소반(小盤: 작은 밥상)을 걷어차자 술병이 굴러 떨어져 인천강가에 거꾸로 꽂힌 것이 병바위가 됐다' 라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고창 병바위 일원'은 지질학적 가치와 경관적으로 인상적이면서 흥미로운 조망 대상이다. 인천강 등 주변과도 잘 어울려 경관적 가치도 탁월하다. 또 두암초당에서의 강학 관련 다양한 문헌과 시·글·그림 등이 확인되는 등 역사·문화적 가치도 뛰어나 지난해 12월6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됐다.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자연유산 전문가의 강연, 고창 병바위 일원 영상 상영 등이 진행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 병바위는 위치적으로 갯벌과 고인돌, 선운사·운곡습지 등 세계유산의 정중앙에 있어 엄청난 관광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체계적인 보존·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활용 방안도 개발해 고창의 대표 치유·생태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09-23 15:32:0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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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청춘남녀 만남의 날’ 행사 참가신청 접수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에 전남 무안에서 새로운 사랑이 싹을 틔울 수 있을까? 무안군(군수 김산)이 바쁜 일상생활로 인해 이성을 만날 기회가 부족한 청춘 남녀들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자 '심쿵 설렘!! 청춘남녀 만남의 날'행사를 개최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높아지는 초혼 연령과 혼인율 저하로 출생아 수가 해가 갈수록 감소함에 따라 인구 문제에 적극 대응해 나가는 한편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군은 무안군 소재 직장인 또는 무안에 주소를 둔 직장인 27세 이상 35세 이하 청춘 남녀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남녀 각각 15명씩 30명이며 버스투어, 짚라인 탑승, BBQ 맥주파티, 불멍, 카라반 캠핑, YD페스티벌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소통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남악 소재 레스토랑에서 최종 커플을 선택하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참가신청서(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포함)와 혼인관계증명서, 재직증명서, 주민등록초본을 구비해 10월 14일까지 우편, 이메일 제출하거나 군청 미래성장과 인구정책팀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조수정 미래성장과장은 "바쁜 일상으로 이성과의 만남은 물론 취미생활조차 즐길 기회가 부족한 청춘남녀들에게 소중한 인연을 만드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많은 청춘남녀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사랑을 이루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9-23 14:32:3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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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목우암 축성각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도 지정 유형문화재’ 지정 예고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몽탄면 달산리 목우암에 위치한 '축성각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이 2022년 전라남도 문화재위원회 지정 심의결과 도 지정문화재(유형문화재)로 지정 예고됐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학술용역을 실시했으며, 도 지정문화재 지정 가치가 충분하다는 결과에 따라 올해 2월 전라남도에 문화재 지정을 요청했고 올해 9월 전라남도 문화재 심의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축성각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은 1668년(현종 9) 조성된 중형불상으로 상반신과 하반신의 비율이 조화로워 안정감을 주는 비례미가 돋보이며, 보존상태도 매우 양호하다. 특히 아미타여래의 경우 긴 장방형의 얼굴에 반개한 일자형의 눈, 코와 입 주위를 얕게 파내 부피감을 준 뺨과 턱을 가지고 있으며, 목에는 삼(三)자형으로 도식화된 삼도가 새겨져 있어 17세기 전반의 불상에서 볼 수 있는 표현과 차이가 있다. 또한 목우암 축성각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은 조성연대, 봉안사찰, 존상, 조각승을 비롯한 연화질 등을 알 수 있는 기년명 불상으로 조선후기 불교 조각사 연구의 기준작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전라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될 가능성이 충분한 것으로 판단됐다. 김산 군수는 "목우암 축성각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은 이미 보물로 지정된 '부산 범어사 대웅전 목조삼존불좌상'과 '진도 쌍계사 목조석가여래삼존좌상'등에 못지않게 숙련된 기술을 엿볼 수 있고 특히 조성연대, 봉안 사찰, 조각승 등을 알 수 있는 기년명 불상으로 조선후기 불교조각사 연구에 기준작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전라남도 문화재로 지정될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며"군민들의 염원을 담아 목우암 축성각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이 도지정문화재로서의 가치를 보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목우암 축성각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은 30일간의 예고기간 동안 각계각층의 의견 수렴·검토, 문화재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전라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될 예정이다.

2022-09-23 14:32:16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