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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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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랩컨설팅, 대학원 입시 '전략 경쟁'...'왜 이 연구인가' 답해야

최근 대학원 진학은 단순 이력 나열이 아닌, 지원자 연구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얼마나 구조화하는지에 따른 '전략 경쟁'을 요구하고 있다. 13일 입시 업계에 따르면 최근 전형에서는 학점·어학·경력 등 외형적 지표 외에도 구체적인 연구 관심사, 전공 및 실무 경험과의 연결성, 진학 이후 계획 및 실현 가치 등 정성적 요소가 합격을 가르는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대학원은 특정 분야를 심화 학습하고 연구 역량을 축적하는 과정이다. 이에 따라 자기소개서, 연구계획서, 면접에서 무엇을 강조할지 전략적으로 설계하는 작업이 입시 준비의 성패를 좌우한다는 평가다. 이와 관련 김혜주 유랩컨설팅 공동대표는 "대학원 입학의 가장 중요한 지점은 자신의 이력과 목표를 전략적으로 정리하는 과정"이라며 "개별 지원자의 전공 배경과 실무 경험을 분석해 지원자 맞춤형 서류 및 면접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특히 비전공자·직장인·재도전 지원자처럼 이력이 다양한 경우에도 강점이 부각될 수 있도록 스토리라인을 재구성하는 작업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유랩컨설팅은 26학년도 전기전형에서 94%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다만 대학원 진학을 준비하는 수요 증가와 함께 관련 서비스도 다양해진 만큼, 지원자는 컨설팅 활용 범위와 진행 방식이 자신에게 적합한지 면밀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일정, 피드백 횟수, 산출물 형태 등 기본 조건을 비교하면 불필요한 비용과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는 조언이다. 유랩컨설팅 측은 "입시 환경이 변화하면서 대학원 진학 준비의 초점도 '스펙의 양'에서 '스펙의 질'로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구 적합성을 설득할 수 있는 논리를 개발하고 이를 서류와 면접 전 과정에서 일관되게 유지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26학년도 전기전형 대학원 입시에서 이러한 정성평가 비중 확대에 지원자 증가가 맞물리면서 경쟁은 한층 치열한 모습이다. 지난 2025년 12월 30일 교육부, 국가데이터처,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발표한 '2024년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 따르면, 진학자는 4만3922명으로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 진학률 역시 6.9%로 전년 6.6%보다 상승했다. 경기 불확실성과 고용시장 구조 변화 속에서 학업을 통한 경쟁력 제고 수요가 확대된 것으로 풀이됐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2-13 12:27:3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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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위불, 외국인통합계좌 협업

키움증권이 외국인 투자자들의 한국 증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글로벌 브로커리지 협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키움증권은 미국 브로커리지 강자 위불(Webull)과 '외국인통합계좌(옴니버스 계좌)'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한국과 미국 리테일 주식 시장에서의 강점을 결합해 양국 투자자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혁신적인 투자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 증시에 투자하려는 외국 투자자들의 접근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간 업무 협약식은 이윤구 키움증권 USA 대표와 잭 키팅(Jack Keating) 위불 테크놀로지스(Webull Technologies) CEO가 참석해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위불 본사에서 진행됐다. 위불은 차세대 글로벌 디지털 투자 플랫폼이다. 세계 14개 시장(북미, 아시아태평양, 유럽, 남미 등)에서 브로커리지 네트워크를 통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세계 금융시장에 24시간 접근할 수 있는 플랫폼에서 글로벌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옵션, 선물, 소수점 거래 등 다양한 자산 거래를 지원한다. 이런 플랫폼 경쟁력을 기반으로 지난해 말 기준 글로벌 고객 2500만명을 확보했다. 이번 파트너십의 핵심은 한국 금융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한 키움증권이 위불의 '외국인통합계좌(옴니버스 계좌)' 활성화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해외 투자자들은 국내 증권사에 별도 계좌를 개설하는 번거로움 없이 위불 플랫폼 내에서 한국 주식을 실시간으로 매매할 수 있다. 또한, 위불의 기술 및 상품 다양성을 활용한 키움증권 고객의 미국 자본시장 접근성 강화 방안도 함께 논의 예정이다.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는 "미국 현지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미국 투자자와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글로벌 자금의 한국 증시 유입과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꾸준히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앤서니 데니어 위불 그룹 사장이자 미국 법인 최고경영자(CEO)는 "키움증권과의 파트너십은 글로벌 자본시장 접근성을 확대하려는 우리의 의지를 보여 주는 것"이라며 "현지 시장 강자인 키움과 위불의 글로벌 상품 역량을 결합해 미국과 한국 주식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UI?UX부문에서의 공동 혁신을 통해 리테일 투자자들의 거래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2-13 12:22:2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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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쉼' 폴스타,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 '폴스타 스테이' 론칭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파인 스테이 큐레이션 플랫폼 스테이폴리오와 협업해 '폴스타 스테이'를 선보인다. 13일 폴스타에 따르면 폴스타 스테이는 폴스타 고객이 일상에서 실천하는 지속가능한 가치를 여행으로 확장해, 차량을 타는 순간부터 공간에 머무르고 쉬는 순간까지 폴스타만의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한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폴스타 고객 전용 스테이 제공과 폴스타 4 (Polestar 4) 차량 지원을 결합한 것으로 여행과 쉼을 하나의 여정으로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기차 여행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폴스타 고객 전용 주차 및 충전 공간에서 무료로 충전할 수 있으며, 투숙 고객에게는 폴스타 전용 룸 스프레이와 지속가능한 소재로 제작된 베지터블 가죽 트레이 등 폴스타의 브랜드 감성을 담은 전용 웰컴 기프트가 증정된다. 이 외에도 조식 및 모닥불 파이어핏 등 다양한 베네핏이 함께 제공된다. 대상은 폴스타 4 차량을 신차로 구매한 모든 리테일 고객이며, 프로그램 시작일인 3월 1일부터 연 1회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은 스테이폴리오 홈페이지 내 폴스타 고객 전용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예약금은 10만 원이다. 차량 수령 및 반납 장소는 폴스타 제주 핸드오버 존이며, 본인확인을 위해 면허증(만 21세 이상)과 차량 키(디지털 키 가능)를 지참해야 한다.

2026-02-13 12:13: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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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8명, 친척 만남 '분기 1회 이하'…대화 주제 '일·생계'

설이 코 앞으로 다가 온 가운데 가족·친척간 만남 횟수가 적은 모습이다. 직장인 10명 중 8명은 만나는 횟수가 '분기 1회 이하'라고 답했다. 명절 대화 주제 1순위는 일과 생계에 관한 것이 차지했다. 이런 가운데 올해 설 예상 경비는 1인당 평균 94만3000원으로 전년보다 7.8% 늘었다. 이같은 내용은 유진그룹이 최근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동양, 유진홈센터, 유진한일합섬, 유진로지스틱스 등 계열사 임직원 1076명을 대상으로 설 명절 관련 조사를 실시해 16일 내놓은 결과에서 나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계 가족을 제외한 가족·친척들과의 만남 빈도를 묻는 질문에는 '분기 1회 정도(29.7%)', '명절 이외에는 만나기 어렵다(27.6%)', '연 1회 정도(21.2%)' 등 분기 1회 이하로 만난다는 응답이 78.5%를 차지했다. 과거 대비 만남과 연락 빈도 변화를 묻는 질문에서는 '많이 줄었다(43.6%)'와 '다소 줄었다(32.7%)'가 전체의 76.3%를 차지했다. 교류가 줄어든 이유로는 ▲각자 일과 생활이 바빠져서(40.1%) ▲예전만큼 자주 만날 계기가 줄어서(14.0%) ▲가족의 개념이 친지에서 직계 가족으로 축소돼서(13.1%) 순이었다. 설 명절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활동으로는 '함께 식사하며 이야기 나누기'가 78.9%로 압도적이었다. 대화 주제로는 '일과 생계(28.2%)'가 가장 많았으며, '건강과 안부(21.6%)', '추억(14.0%)' 순이었다. 특히 '일과 생계'는 모든 세대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급변하는 경제·사회 환경 속에서 명절 대화의 중심 주제로 자리 잡았다. 설 연휴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는 '가족·친지가 한 자리에 모이는 자리(80.0%)'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외에 '새해를 체감하는 시간(8.6%)', '온전한 나만의 휴식 시간(5.3%)'이 뒤를 이었다. 올해 설 명절 평균 예상 경비는 94만3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의 87만 5000원 대비 7.8% 증가한 수치다. 명절 경비는 매년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1년 68만6000원과 비교하면 37.5% 늘어난 수준이다. 세대별로는 20대가 평균 61만2000원, 30대는 84만1000원, 40대는 104만5000원, 50대 이상 101만4000원으로 나타나는 등 전 세대에서 명절 예상 경비가 전년보다 늘었다.

2026-02-13 12:00: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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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제3자 부당개입 근절' 종합 대응책 마련…본격 추진

기술보증기금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해 제3자 부당개입을 근절하기 위한 종합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본격 추진한다. 16일 기보에 따르면 중기부는 지난해 말부터 정책금융 제도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산하 정책금융기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경찰청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정책금융 제3자 부당개입 문제해결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왔다. 기보는 TF 논의 결과를 반영해 관련 내규를 정비하고 후속 조치를 시행했다. 이번에 도입되는 핵심 과제는 ▲제3자 부당개입 실태조사 ▲신고포상제 ▲자진신고자 면책제도 등 3가지다. 먼저 기보는 보증 및 기술평가 신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제3자 부당개입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온라인 신청 절차에 설문조사를 도입한다. 조사 결과는 제도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응답자의 익명성은 철저히 보장된다. 또한 신고 활성화를 위해 신고포상제를 시행한다.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신고 건에 대해서는 신속 소액 포상금을 우선 지급하고, 수사의뢰 및 유죄판결 등 진행 경과에 따라 최고 200만원 한도 내에서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진신고자에 대한 면책제도도 함께 운영한다. 제3자 부당개입 사실을 자진 신고한 '보증브로커 개입기업'이 관련 법령에서 정한 범죄 유형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에는 보증제한조치를 일부 감경해 분할상환약정 등을 적용하지 않는다. 기보는 3대 과제 외에도 신고자의 신분 노출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익명신고 채널을 별도로 마련하고 긴급성이 높은 사안은 '패스트트랙(Fast-Track)' 프로그램으로 선별해 보다 신속하게 수사의뢰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절차도 정비했다. 기보는 이번 대책을 계기로 제3자 부당개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정책금융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기보 박주선 전무이사는 "이번 대응 방안은 정책금융에 대한 국민 신뢰를 한층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라며 "기보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긴밀히 협력해 제3자 부당개입을 철저히 차단하고 공정한 정책금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13 12:00: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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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은행 서면지점, 보이스피싱 피해 차단 공로로 감사패

웰컴저축은행은 서면 지점 직원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 차단한 공로로 부산진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감사장은 지난 1월 16일 웰컴저축은행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일당에게 속아 현금 1600만원을 잃을 뻔한 고객의 자산을 보호한 데 따른 것이다. 웰컴저축은행에 따르면 당시 부산 서면 지점을 방문한 50대 남성 고객은 당행의 대출 상환을 이유로 특정 직원을 찾았으나, 확인 결과 해당 직원은 존재하지 않는 인물이었다. 담당 직원은 고객이 현금을 소지한 채 불안한 태도를 보이고 상담 중에도 외부로부터 지속적으로 전화가 오는 정황을 포착했다. 보이스피싱 가능성을 직감한 직원은 즉시 경찰에 신고하는 한편, 고객 계좌에 일괄 지급정지 및 안심 차단 서비스를 등록했다. 또, 보이스피싱 일당이 만남 장소를 변경하고 원격제어 애플리케이션(앱) 설치를 유도하는 상황에서도 고객을 설득해 추가 피해를 막아냈다. 한편, 웰컴저축은행은 평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최신 보이스피싱 사례와 대응 요령을 공유하는 실전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서면 지점 직원 역시 관련 사기 유형을 사전에 인지하고 있어 초기 단계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자산 보호를 위해 최전선에서 힘써온 영업 지점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금융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사적인 교육과 대응 체계를 강화해 금융 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2-13 11:24:04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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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청년·무주택자 주거안정 금융지원

신협중앙회가 지난 12일 대전 유성구 신협중앙연수원에서 한국사회주택협회와 '청년 등 주거취약계층의 사회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년·무주택자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거주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회주택 공급에 필요한 금융지원과 입주자 대상 금융서비스 연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사회주택협회는 지난 2015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지난해 말 기준 90개 사회주택 사업자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인천·부산·경기·전북 등 전국 주요 지역에서 주거약자를 위한 사회주택 약 6800세대를 공급·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신협은 정부의 주거정책 기조에 발맞춰 사회연대금융의 중점 추진 분야 중 하나로 '사회주택 자금공급'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사회주택 입주 청년을 대상으로 목돈마련을 지원하는 금융상품을 연계하고, 필요시 금융 교육·상담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사전에 협약한 지역 신협과 협력해 사회주택 입주 청년이 적금 가입 시 해당 신협이 제공하는 금리와 동일한 수준으로 중앙회가 금리를 매칭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일례로 지역 신협이 연 3.5% 금리를 제공할 경우, 중앙회가 동일한 3.5%를 추가 지원해 총 7% 수준의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청년 등이 거주 기간 동안 실질적인 자산 형성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구상이다. 한편, 신협은 과거부터 조합원과 지역 무주택자를 위한 주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최근에는 전북 전주시가 추진한 '전주형 청년임대주택' 신축매입약정사업에 전북 지역 6개 신협이 신용 공급 방식으로 자금을 지원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는 사회주택 공급을 위해 총 20개 기업에 총 58건, 101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했다. 신협 박규희 행복나눔부문장은 "신협은 자조와 협동의 가치를 바탕으로, 청년 등 주거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사회주택협회와 실효성 있는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2-13 11:16:00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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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지역사회에 안마베드 6억 상당 기증…사회적 책임 실천

코웨이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비렉스(BEREX) 안마베드'를 기증하며 나눔 활동에 나섰다. 코웨이는 최근 서울 구로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코웨이 안마베드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코웨이의 슬립·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의 제품을 통해 지역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웨이가 기증한 물품은 '비렉스 안마베드'와 '비렉스 척추베드' 등 총 108대로, 판매가 기준 약 6억원 상당이다. 해당 제품들은 구로구청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꿈고래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 관내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코웨이는 지난 2022년에도 안마의자 149대를 기증하는 등 꾸준히 지역사회 나눔을 지속하고 있다. 2015년부터 환경부와 함께 지원사업을 펼쳐 현재까지 식수 소외 지역에 정수기 총 852대를 지원했으며, 2018년부터는 125대의 공기청정기와 관리 서비스도 무상 제공해 물·공기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청정학교 교실숲·생태숲 조성, 리버 플로깅 등 다양한 친환경 ESG 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이웃들이 더 편안한 일상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곳곳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3 11:09: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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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차 실패→3차 대역전… 17세 최가온, 올림픽 금메달

두 번 넘어지고도 마지막 한 번으로 판을 뒤집었다. 2008년생 여고생 스노보더 최가온(세화여고)이 투혼의 역전 드라마를 쓰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동시에 한국 스키·스노보드 계열 종목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새 기록도 세웠다. 최가온은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받아 88.00점의 클로이 김(미국)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세계 최강자로 꼽히던 클로이 김의 3연패 도전을 막아낸 결과이기도 하다. 경기 흐름만 보면 금메달과는 거리가 있어 보였다. 최가온은 1차 시기에서 크게 미끄러지며 낮은 점수를 받았고, 2차 시기에서도 기술 연결에 실패했다. 사실상 마지막 3차 시기 한 번만 남은 벼랑 끝 상황이었다. 하지만 최종 시기에서 고난도 기술을 안정적으로 성공시키며 단번에 90점대를 찍었고, 순위를 뒤집었다. 부상 투혼도 더해졌다. 첫 시기 충돌 여파로 다리에 통증이 남았지만 경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최가온은 경기 후 "너무 세게 넘어져서 아예 못 타는 줄 알았다. 눈물이 났다"며 "다리에 힘이 안 들어갔지만 이를 악물고 버텼다"고 돌아봤다. 실제로 시상대에도 다리를 절뚝이며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나이 기록도 새로 썼다. 최가온은 만 17세 3개월에 금메달을 따내며, 클로이 김이 평창에서 세운 종목 최연소 금메달 기록(17세 10개월)을 갈아치웠다. 우상이던 선수를 넘어 새로운 기준점이 된 셈이다. 최가온은 금메달 직후 가장 먼저 가족을 떠올렸다. "아버지께 미안하고 고맙다. 기술적인 부분까지 많이 도와주셨다"며 "친구들과 부모님이 밤새 응원해줬는데 영상통화에서 다 울고 있었다"고 말했다. 또 "우상이던 선수와 함께 잘 타고 싶었다"고도 했다. 탈락 위기에서 금메달까지, 세 번의 시기 중 마지막 한 번으로 역사를 바꿨다. 이 점프가 일회성 반전으로 남을지, 새로운 시대의 출발점이 될지는 이제 다음 무대에서 증명할 차례다.

2026-02-13 11:06:36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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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벤처 신규 투자액 13조 넘어…역대 두번째 높아

2025년 벤처 신규 투자액이 13조원을 넘어서면서 사상 두번째로 높았다. 투자 건수로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니콘기업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27곳으로 집계됐다. 캘럭시코퍼레이션, 퓨리오사AI, 비나우, 리벨리온이 새로 편입됐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가 13일 발표한 '2025년 국내 벤처투자 및 펀드결성 동향과 유니콘기업 현황'에서 나왔다. 지난해 신규 벤처투자 금액은 2024년(11조9457억원)보다 14.0% 증가한 13조6000억원으로, 2021년(15조9000억원)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았다.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5조7000억원, 7조9000억원이 투자됐는데 전년 대비 증가분(1조6786억원)의 약 82%가 하반기에 이뤄졌다. 투자 건수는 8542건으로 최고 기록을 세웠다. 신규 벤처펀드 결성금액(14조3000억원)은 2024년(10조6404억원)보다 34.1% 늘었다. 특히 하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7조90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가 조성됐다. 펀드 결성 금액 중 민간 부문이 11조5000억원을 출자해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했다. 민간 출자금은 전년 대비 40.5% 확대됐는데 연금·공제회, 일반법인, 금융기관(한국산업은행 제외)이 각각 165.0%, 61.5%, 28.6% 증가율을 보이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중기부는 "지난해 하반기 들어 벤처투자와 펀드 결성이 증가하고 연금·공제회 등 안정적인 투자 주체의 출자가 확대됐다는 점은 국내외 금리인하와 더불어 이재명 정부의 벤처투자 활성화 기조에 대한 시장의 중장기적인 기대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벤처투자액 유치 상위 3개 업종은 ▲정보통신기술(ICT)서비스(20.8%) ▲바이오·의료(17.4%) ▲전기·기계·장비(14.6%)다. 전년 대비 벤처투자 금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업종은 바이오·의료로 5340억원이 늘었다. 증가율 1위 업종은 69.4%가 상승한 '게임'이다. ICT서비스 투자는 7.6% 줄었는데 2021년 코로나19 이후 소프트웨어, 정보서비스에 집중됐던 투자수요가 ICT제조, 전기·기계·장비 같은 실물 분야로 이동하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중기부는 초기창업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모태펀드의 창업초기 분야 출자(2000억원)를 전년보다 2배 늘려 3333억원 규모의 전용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중 500억원은 창업 열풍 펀드로 대국민 창업 오디션인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에서 선발한 초기창업기업 투자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일반 모태펀드 출자사업에서 초기투자 의무 제안 펀드를 우대하고 초기투자 실적에 따라 성과보수를 추가 지급하는 등 출자사업 전반을 개편한다. 지난해 기준 국내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돌파 이력이 있는 비상장기업)은 27개사다. 전자상거래 분야 8개사, 화장품·핀테크 분야 각 3개사, 인공지능(AI)반도체·데이터·여행숙박·클라우드 분야 각 2개사로 집계됐다. 그 외 게임·부동산·콘텐츠 등에서 유니콘 기업이 있다. 이들이 창업 후 유니콘기업이 되기까지 소요된 기간은 평균 7년 8개월이다. 리벨리온과 퓨리오사AI는 AI·반도체, 비나우는 화장품 제조, 갤럭시코퍼레이션은 AI·엔터테크 분야에 각각 해당한다. 그동안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부문의 플랫폼 기반 기업이 다수였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AI반도체, 데이터, 핀테크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유니콘 기업이 등장했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벤처투자와 펀드결성 규모가 모두 크게 늘었고 특히 민간 출자의 증가가 펀드 결성 확대를 이끌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벤처투자 확대에서 그치지 않고 벤처기업이 유니콘기업까지 도약하고 우리 경제에 새로운 활력과 혁신을 이끄는 주체가 되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2-13 10:21: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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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셈中企친환경혁신센터, 인니 자카르타에 녹색혁신협력센터 門 열어

(재)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ASEIC)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녹색혁신협력센터(Green Innovation Cooperation Center, GICC)를 열고 개소식을 가졌다. 13일 이노비즈협회에 따르면 한국과 인도네시아, 아셈(ASEM) 회원국 간 녹색 협력을 상징하는 GICC는 지난 2011년부터 우리 중소기업의 아세안 진출 거점 역할을 수행해 온 그린비즈니스센터 (GBC)를 계승해 출범했다. GBC는 약 100여 개 기업을 지원하며 1228만 달러의 투자 유치와 6709만 달러의 수출 성과를 달성하는 등 중소기업의 현지 안착을 적극 뒷받침해 왔다. ASEIC은 ASEM 공식 인준을 받은 국제협력기관으로 이노비즈협회가 2014년부터 설립·운영을 맡고 있으며 협회 회장이 당연직으로 이사장을 겸임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 겸 ASEIC 이사장,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 아리프 사무총장, 인도네시아 협동조합부 아흐마드 자바디 사무총장,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한종호 상무관, 중소벤처기업부 손민국 사무관을 비롯해 양국 정부 관계자,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GICC는 기존의 폐쇄형 운영에서 벗어나 친환경·기후테크 분야 기업이라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운영 방식을 전환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사무 공간 제공을 넘어, 기업 간 교류와 협업,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기후테크 혁신의 글로벌 허브'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GICC는 인도네시아 중기부 및 각국 대사관과 인접한 최적의 입지인 메가꾸닝안(Mega Kuningan) 지역으로 이전하여 현지 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정 이사장은 개소식 환영사를 통해 "GICC는 단순한 공간 이전이 아닌 중소기업 지원 방식의 전략적 전환으로, 현지 정부 및 유관기관의 강점을 결합한 협력을 통해 지원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며 "녹색 성장은 혼자가 아닌 연대를 통해 완성되는 만큼 GICC가 ASEM과 ASEAN이 함께 지속 가능한 녹색 미래로 나아가는 실질적인 협력 거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는 GICC를 통해 현지 정부 및 국제기구와의 공동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우리 중소기업이 아세안을 넘어 유럽 등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주력할 방침이다.

2026-02-13 10:08: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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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설 명절 '물가안정 캠페인' 및 현장점검 실시

김포시, 설 명절 '물가안정 캠페인' 및 현장점검 실시 김포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2일 북변5일장에서 성수품 가격조사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하며 민생 현장점검 활동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경기도 물가책임관과 김포시 지역경제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물가모니터요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설 명절 16개 중점 관리 품목을 중심으로 물가동향을 면밀히 살피는 한편, 지속적인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소상공인들을 격려하며 합리적인 가격 유지와 원산지표시 준수 등 물가안정에 동참해 줄것을 요청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시민들과 소상공인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합리적인 소비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이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온기가 넘치는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는 2월 2일부터 18일까지를 '설 명절 물가안정 특별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경제국장을 반장으로 한 물가안정대책반을 가동하고 있다. 대책반은 명절 성수품 물가 조사와 더불어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원산지표시 위반 행위 등을 집중점검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6-02-13 10:05:07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