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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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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신노년 복합문화공간 ‘개금동 하하센터’ 착공

부산시는 신노년층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개금동 하하센터 조성사업'을 5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개금동 221번지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이헌승 국회의원을 포함해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금동 하하센터는 개금3동 주거밀집지역에 자리해 도보 15분 안에 접근할 수 있는 핵심 시설로 조성된다. 사람 중심 15분 도시의 대표 사례다. 사업비는 총 115억원이 투입되며 2027년 3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1830㎡ 규모로 건립된다. 시설 내부는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활동 공간과 동아리 공간, 실내 AI 운동 공간, 독서 공간, 배움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부산시는 이곳에서 고령자의 경험과 지혜를 아동·청소년 등과 공유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전 세대가 협력하는 공동체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또 신노년층의 사회 참여와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해 지역 공동체를 강화하고, 여가문화공간과 프로그램 제공으로 세대 간 문화 격차도 해소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2023년부터 하하센터를 조성·운영하고 있다. 베이비붐 세대의 노년기 진입으로 기존 노인복지관, 경로당과 차별화된 공간과 프로그램이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현재 해운대, 사상, 사하, 동래, 금정 등 5곳에서 하하센터를 운영 중이며 동, 기장, 사하, 서, 중, 부산진, 북 등 7곳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집 가까운 곳에서 삶이 편해지고 따뜻해지는 변화가 쌓이는 것이 글로벌 허브 도시의 경쟁력"이라며 "하하센터가 시민이 이웃과 소통하고 서로 의지하는 협력 공동체의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2-06 08:26: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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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경찰서, 양명희 서장 취임...“범죄 예방으로 가장 안전한 홍성 만들 것”

충남 홍성경찰서 제77대 서장으로 양명희 총경이 2025년 12월 29일자로 부임했다. 양명희 서장은 "사회 불안과 범죄 위협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는 것이 경찰의 존재 이유"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홍성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양 서장은 부임 인사에서 범죄 발생 이후의 대응보다 예방 중심 치안을 강조했다. 고령층과 교통 취약계층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교통사고 예방과 보이스피싱 차단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취임식에서는 조직 운영 원칙도 분명히 했다. 그는 "경찰 조직의 힘은 제도보다 사람에게 있다"며 "직원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소통과 기본근무에 충실한 조직이 곧 군민의 신뢰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형식적인 보고보다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실천적 치안 강화를 주문한 것이다. 충주에서 성장한 양 서장은 수안보중학교와 일신여자고등학교를 거쳐 충북대학교 사범계열을 졸업했다. 2005년 7월 경위로 임용돼 2011년 경감, 2015년 경정으로 승진했다. 경정 시절에는 대전 유성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을 맡아 여성·청소년 보호 업무를 이끌었으며, 이후 대전대덕경찰서와 대전서부경찰서에서 생활안전과장과 경무과장을 역임하며 지역 치안과 조직 관리 경험을 쌓았다. 2024년 1월 총경으로 승진한 뒤 같은 해 8월 충남경찰청 교통과장으로 부임해 교통사고 예방 정책과 안전 대책을 총괄했다. 홍성경찰서는 앞으로 교통 취약 구간 관리 강화, 보이스피싱 예방 집중 홍보, 지자체·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범죄 예방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 서장은 "경찰 혼자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주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홍성이 목표"라고 말했다. 양명희 서장의 부임을 계기로 홍성경찰서가 예방과 신뢰 중심의 치안 체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지 지역사회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2026-02-06 08:25:31 양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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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620지구 손봉환 연수위원, 지역 화합 기여 공로 인정 도지사 표창 수상

국제로타리 창립 121주년을 맞아 열린 합동정기모임에서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 온 로타리 회원의 헌신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국제로타리 3620지구 홍성홍서로타리클럽 손봉환 연수위원(홍성군기자협회 회장)은 5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국제로타리 창립 121주년 기념 합동정기모임'에서 지역 공동체 화합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로타리 창립 정신을 기념하고,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 온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로타리클럽 회원과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손 연수위원은 국제로타리 3620지구 연수위원으로 활동하며 로타리의 핵심 가치인 '초아의 봉사'를 실천해 왔다. 회원 연수와 교육을 통해 봉사 역량을 강화하고 조직 내 결속을 다지는 데 기여하는 한편, 지역사회 현장에서 다양한 나눔과 공익활동을 이어오며 공동체의 온기를 확산시켜 왔다. 특히 지역 언론과 시민사회를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체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손 연수위원은 오랜 기간 드러나지 않는 자리에서 꾸준한 봉사와 남다른 애향심으로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와 발전에 힘써 왔다. 이번 표창은 그동안의 헌신과 실천이 공적인 성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손 연수위원은 수상 소감에서 "함께 봉사해 온 로타리 회원들과 지역사회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봉사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 이웃을 향한 작은 관심과 실천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로타리 3620지구는 충남·대전·세종 지역을 중심으로 장학사업, 취약계층 지원,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2026-02-06 08:24:33 양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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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하천 퇴적토 28만㎥ 제거…재해 예방 성과

울진군이 총 39곳 하천을 대상으로 퇴적토를 정비하며 재해 예방과 재정 확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뒀다. 이번 사업은 지역 하천의 통수 능력을 끌어올려 폭우 대응력을 높이고, 수거 토사를 자원화해 경제적 이익도 창출했다. 울진군은 지난해 지방 하천 10개소와 소하천 29개소에 대해 준설 작업을 시행했다. 총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8만3,360㎥의 퇴적토를 제거했다. 이를 통해 하천 흐름이 막히는 구간을 해소하고 하류 지역의 홍수 대응력을 대폭 개선했다. 하천별로 발생한 준설토는 일부 매각을 통해 자원화했다. 군은 왕피천, 부구천, 울진 남대천에서 수거한 토사를 골재로 판매해 1억8,700만 원의 세외수입을 확보했다. 사업 추진과 동시에 예산 회수에도 일정 부분 성공한 셈이다. 올해도 준설 작업은 이어진다. 울진군은 2026년 평해남대천과 왕피천을 포함한 지방 하천 7개소와 소하천 39개소를 대상으로 준설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우기 전 주요 공정을 마무리해 재해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울진군은 지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지속적인 하천 관리와 재해 예방을 목표로 준설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하천 유지·관리를 통해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6-02-06 08:23:4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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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365일 공공 돌봄체계 구축

영주시가 초등 방학부터 주말·야간·긴급 상황까지 끊김 없는 돌봄정책을 추진하며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맞벌이 가정 증가와 돌봄 공백을 행정이 적극 해결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처음 시행된 '초등 방학 돌봄'은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유휴공간을 활용해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장시간 운영된다. 중식과 간식, 기초학습, 체험활동까지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전담 돌봄교사가 상주한다. 방학 중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줄이고, 기존 인프라를 활용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육아지원센터와 협력해 이동식 장난감도서관도 운영 중이다. 매월 첫째·셋째 수요일 풍기읍과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장난감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4일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엄태현 시장 권한대행 등이 현장을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학부모 의견을 청취했다. 경북도 아동통합돌봄사업인 'K-보듬6000'을 도입해 올해부터 24시간 돌봄체계를 구축한다. 미취학 아동 대상 어린이집과 초등학생 대상 다함께돌봄센터가 각각 평일 심야와 주말까지 운영된다. 특히 긴급 상황에서 아이를 맡길 곳이 없던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하려는 시도로 평가된다. 영주시는 돌봄시설 중심을 넘어 공동육아나눔터와 품앗이 돌봄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어울림가족센터 내 공동육아공간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이용할 수 있으며, 품앗이 그룹을 통한 자율 돌봄과 가족 프로그램이 병행된다. 다함께돌봄센터, 장난감도서관, 휴일 어린이집 등 다양한 정책과 연계해 지역 중심의 육아공동체를 확장하고 있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돌봄은 더 이상 가정의 부담이 아니라 지역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성장 단계에 맞춘 촘촘한 돌봄 정책을 통해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06 08:23:2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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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테크노파크, ‘K-해양 반도체’ 산업 육성 본격화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는 해양 산업과 반도체 기술을 융합한 'K-해양 반도체' 산업 육성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양 기관은 지난 3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 'K-해양 반도체 사업 준비단 킥오프 회의'에서 부산을 글로벌 해양 반도체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실행 체계를 가동했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을 단장으로 한 사업준비단에는 부산시,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 동의대학교,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등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사업준비단은 'K-해양 반도체 얼라이언스'의 추진력을 높이고, 금융과 인프라, R&D를 통합한 산업 생태계 조성의 컨트롤 타워를 맡게 된다. 특히 ▲금융 ▲인프라 ▲R&D를 3대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정부 정책에 맞춰 대형 R&D 예타 사업 기획에 역량을 쏟는다. 올해 상반기 중 사전 기획을 마치고 오는 10월 중 신규 예타 사업을 신청해 2028년 1월 본 사업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회의에서는 글로벌 해양 시장 변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전략도 논의됐다. 단순 기술 개발을 넘어 해양 산업 현장의 실제 수요와 반도체 기술을 결합하는 '수요 맞춤형' 접근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김형균 원장은 "K-해양 반도체는 부산이 글로벌 해양 수도로서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는 핵심 전략 자산"이라며 "기업 수요 중심의 실질적 인프라를 조성해 부산을 세계적인 해양 반도체 중심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06 08:23: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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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자원순환복합센터, '바다로 돌아간 돌고래들' 특별강연 개최

해남군자원순환복합센터는 오는 21일 환경논픽션 작가 남종영을 초청해 '바다로 돌아간 돌고래들'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수족관과 전시시설에서 생활하던 돌고래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다시 바다로 돌아가게 되었는지를 실제 사례를 통해 살펴보며, 야생동물 보호와 인간과 자연의 공존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강연에서는 2009년 제주도에서 불법 포획돼 서울대공원에서 돌고래쇼에 동원되다가 2013년 다시 고향 바다로 돌아간 제돌이를 비롯해 춘삼이, 삼팔이 등 실제 방사 사례를 중심으로 돌고래들이 다시 바다로 돌아가기까지의 준비 과정과 그 사회적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남종영 작가는 『다정한 거인』『동물권력』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동물과 인간의 관계, 생태와 윤리를 꾸준히 기록해 온 환경 전문 작가로, 특히 국내외 돌고래 전시 산업의 현실과 방사 과정을 심층적으로 취재해 왔다. 강연은 환경 문제를 일방적으로 전달하기보다, 이야기와 사례를 통해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질문할 수 있도록 구성되며,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과 자유로운 소통도 이어질 계획이다. 한편, 같은 날 해남군자원순환복합센터에서는 자원순환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땅끝희망이 플리마켓'이 함께 열린다. 플리마켓은 군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자원순환 장터로, 중고 물품 나눔과 친환경 소비 문화를 확산하는 지역 대표 행사로 운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환경기획특별강연은 돌고래들이 바다로 돌아가기까지의 이야기를 통해 군민들이 환경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강연과 플리마켓을 함께 즐기며 환경을 배우고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환경과 생태, 동물권에 관심 있는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강연 시간은 오전 10시이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소통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2-06 08:22:1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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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수도권 쓰레기 반입 강력 차단…불법 소각업체 적발

충남도가 수도권 쓰레기 유입 차단을 위한 고강도 대응에 나선 가운데, 민간 소각시설에서 불법 반입 사례가 적발됐다. 충남도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4일까지 천안·당진 지역 소각업체 4곳을 대상으로 시·군 합동 점검을 실시한 결과, 수도권 생활폐기물을 반입한 천안의 한 소각업체에서 위반 사항을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업체는 신고하지 않은 폐기물을 무단 반입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폐기물 처리 전 과정을 관리하는 폐기물처리정보관리시스템(올바로시스템)에 처리 실적을 허위로 입력한 정황도 확인됐다. 올바로시스템 허위 입력은 폐기물 소각 과정에서 대표적인 위반 유형으로, 도는 사실 관계를 추가 조사한 뒤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형사 고발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이 업체가 반입한 쓰레기의 발생 지역과 반입량은 현재 조사 중이다. 이번 점검에서 위반 사항이 확인되지 않은 천안·당진 지역 소각업체들도 서울 강동구와 영등포구 등에서 생활폐기물을 반입해왔으나, 점검 이후 해당 반입을 중단했다. 또 다른 천안 소각업체는 경기 안산에서 발생한 가연성 폐기물만 제한적으로 반입하는 방식으로 운영을 변경했다. 앞서 도는 지난달 6일 공주와 서산의 폐기물 재활용업체가 위탁 처리하던 서울 금천구 생활폐기물에서 음식물 쓰레기가 혼합된 사실을 적발해 영업정지 등의 행정 조치를 내린 바 있다. 해당 업체들 역시 점검 이후 수도권 폐기물 위탁 처리 계약을 파기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 19일에는 경기 남양주시에서 생활·대형 폐기물을 반입한 천안 재활용업체와, 서울 도봉구와 폐합성수지류 위탁 처리 계약을 맺은 아산 재활용업체의 위반 사항을 적발해 사법·행정 조치를 진행 중이며, 현재 쓰레기 반입은 중단된 상태다. 도 관계자는 "집중 점검을 통해 수도권 쓰레기 처리 계약이 잇따라 파기되는 등 반입 차단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합동 점검을 지속해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행정 처분은 물론 형사 고발까지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발생지 처리 원칙에 따라 불법·편법 반입을 원천 차단하고, 대전·세종·충북과의 광역 공조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6-02-06 08:21:39 양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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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농업기계임대센터 남부상담소 신축 개소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안덕면 장전리에 조성한 농업기계임대센터 남부상담소가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청송군은 2월 5일 이전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남부상담소는 협소한 기존 부지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새로 신축됐다. 이전 부지는 농기계 보관과 진출입에 제약이 많았고, 이용 농업인의 불편도 지속돼왔다. 새로 조성된 남부상담소는 총사업비 18억 원이 투입돼 대지면적 5,800㎡, 연면적 1,029㎡ 규모로 확장됐다. 대지면적은 기존 대비 5배, 건물 면적은 2배로 늘었다. 주요 시설로는 농기계 보관창고, 임대사무실, 세척장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장비 관리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작업 안전성도 크게 향상됐다. 청송군은 2022년 8월 부지 검토를 시작으로 2023년 5월 토지를 매입했다. 이후 2024년 농기계임대사업소 설치지원사업에 선정되며 본격 추진에 들어갔고, 2024년 12월 착공해 2025년 12월 10일 준공을 완료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기계 임대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농업현장의 수요에 맞춘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남부상담소 이전으로 남부권 농업인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6-02-06 08:21:2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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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해남형 ESG와 에너지·AI 대전환으로 탄소중립 선도

해남군의 탄소중립 일번지로서 ESG 경영행정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기후정책 싱크탱크인 녹색전환연구소가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의 녹색성장·탄소중립기본계획을 분석한 결과, 해남군은 A등급에 해당하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A등급은 전국에서 11개 지자체(4.8%)만 해당하는 비율로, 해남군은 전남 유일은 물론 군 단위 지자체로서도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번 분석은 지난해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수립한 탄소중립기본계획을 전수 분석한 결과로, 건물, 수송, 농축산, 폐기물, 흡수원 등 5개 영역을 대상으로 감축율을 정량평가하고, 지자체가 계획한 세부정책을 검토해 감축수단과 경로의 적정성을 정성평가해 종합 평가했다. 해남군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의 40%(33만 5천톤)을 감축하는 도전적인 목표를 세우고, 분야별 감축목표를 체계적으로 수립하는 한편 기후위기 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왔다. 특히 해남군은 인구가 적은 농어촌지역일수록 기후대응이 미진한 경향을 보인 이번 결과와 달리 해남군은 미래지향적인 적극적인 투자로 탄소중립 방안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해남군은 해남형 녹색성장을 목표로 RE100산업단지와 탄소중립형 AI데이터센터 집적화 단지 조성,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와 R&D클러스터 조성, 탄소중립 에듀센터 등 녹색 미래산업 생태계 구축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를 위해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해 실전형 탄소중립 전문인력을 양성체계를 마련하고, 특화 교육 과정 운영, 마이스터고 지정 추진, 대학 연계학과 개설 등 인재 양성 기반을 구축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화원산단에 해상풍력 전용항만을 구축하고, 에너지 이익공유제를 본격 추진해 재생에너지 확산과 주민 참여를 확대하는 등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하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한 정책으로 꼽혔다. 특히 전국 최대 농어업군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살린 정책도 긍정 평가되었다. 저탄소 친환경 농·축·수산의 확산과 수산에너지 효율화, 해남형 ESG캠페인과 연계한 군민참여 탄소중립 생활실천과 자원순환복합센터 운영 등은 지역적 특색을 가진 탄소감축 정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남군은 민선8기들어 청정환경(E) ·안전사회(S) ·신뢰행정(G)의 운영방침을 세우고, 군정 전 분야로 확산을 통해 지속가능한 군정발전의 성장체계를 구축해 왔다. 농어촌 지역에서는 보기 드물게 ESG행정을 전면에 내세운 해남군의 정책은 전국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며, 탄소중립 1번지로서 해남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한편 탄소중립기본계획은 2021년 제정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탄소중립기본법)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가 의무적으로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이다. 정부는 2023년 국가단위 계획을 수립했으며, 2024년 광역지자체, 2025년 기초지자체가 제 1차 탄소중립기본계획을 제출했다. 군 관계자는"해남군이 적극 추진해온 해남형 ESG행정 등 선도 정책들과 미래산업유치를 통한 탄소중립 달성 의지가 좋은 평가로 나타났다"며"앞으로도 정부 탄소중립의 정책에 발맞춰 농어촌 지역의 선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면밀히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2-06 08:21:1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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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박관열 의원, 2026년 경기 광주시장 출마 선언...소통 넘어 ‘직통’으로

박관열 경기도의원이 2026년 경기 광주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의원은 "소통을 넘어 '직통(直通)'으로 광주의 가치를 두 배로 높이고 시민의 자부심을 돌려드리겠다"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박 의원은 출마 선언문을 통해 광주의 현 상황을 "서울로 출근하고 잠만 자러 돌아오는 '베드타운'에 머물러 있다"고 진단하며, 교통정체와 각종 규제, 지역경제 활력 저하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말만 앞세우는 탁상행정이 아니라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즉시 결정하는 '직통 사령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이 내세운 핵심 슬로건은 '직통광주'다. 그는 "그동안 많은 정치인이 '소통'을 외쳤지만, 만나서 민원을 듣고 돌아서면 희망고문에 그친 경우가 많았다"며 "행정의 벽을 허물고 단계를 줄여 시민과 즉시 연결되는 '직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표 공약으로는 '직통시장' 구상을 제시했다. 당선 즉시 시청 내 시장 집무실을 경안시장 인근에 추가로 설치해 현장에서 시민 민원을 직접 듣고 해결하겠다는 계획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철도망 확충과 도로 연결을 통해 "집에서 일터로, 광주에서 서울로 막힘없이 이어지는 '직통교통'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경제 분야에서는 '직통경제'를 전면에 내세웠다. 박 의원은 자신이 경기도의회 기본소득연구포럼 회장과 기본소득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당시 경기지사였던 이재명의 기본소득 설계에 참여한 정책 동반자였다고 소개했다. 그는 "돈이 돌아야 경제가 산다"며 "소상공인 매출이 오르고 시민의 삶이 나아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광주의 가치를 두 배로'라는 3대 정책 비전으로 ▲'잠자는 베드타운'에서 '깨어있는 자족도시'로의 전환 ▲복지 사각지대 없이 시민 삶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담은 행정 ▲각종 규제를 기회로 바꾸는 규제혁신을 제시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화려한 말잔치보다 현장에서 실천하는 발이 필요하다"며 "시민 곁에서 울고 웃으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진짜 일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6-02-06 08:21:07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