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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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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조망 명소 '이바구캠프' 새단장…3월 개관

국토교통부는 부산 산복도로의 대표적인 조망 명소 '이바구캠프'가 시설을 정비하고 새롭게 문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새단장은 국토부, 카카오, 부산광역시 동구,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 민관이 협력해 추진한 '도시재생 공동이용시설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의 일환이다. 이바구캠프는 2014년 도시재생 선도사업을 통해 2016년 문을 연 게스트하우스다. 가장 높은 곳에서 부산의 낮과 밤을 바라볼 수 있는 조망 명소로 꼽히며 활발하게 운영됐지만 시설 노후화, 숙박 시설 트렌드 변화 등으로 점차 방문객이 줄었다. 이에 따라 국토부와 카카오 등 기관들이 도시재생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첫 사례로 이바구캠프 새단장을 추진했다. 새단장은 기존 시설의 활용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리모델링해 방문객의 편의성과 체류 만족도를 강화했다. 폐플라스틱, 폐목재 등 버려진 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가구와 소품을 인테리어에 적용해 친환경 요소를 더했다. 이바구캠프는 오는 4일 재개관 행사를 열고 7일부터 약 한 달간 임시 운영기간을 거쳐 다음달 1일 정식 개관한다. 이용 예약은 여행·숙박 플랫폼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김이탁 국토부 제1차관은 "이번 시범사업은 도시재생이 조성된 공간을 가꾸고 내실 있게 운영하는 단계로 나아가야 함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만들어진 공간들이 시대 변화에 맞춰 주민과 방문객에게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운영 관리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2-03 14:41:12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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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차세대 디스플레이 선점 위해 '글로벌 드림팀' 구축

현대모비스가 차량 전면 유리창을 초대형 디스플레이로 활용하는 차세대 차량용 제품을 오는 2029년까지 상용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글로벌 생산 동맹을 출범했다. 현대모비스는 '홀로그래픽 윈드실드 디스플레이'(HWD)를 2029년까지 상용화하기 위해 독일 자이스·테사와 프랑스 생고방 세큐리트·'쿼드 얼라이언스' 등과 손잡는다고 3일 밝혔다. 자이스와 테사는 각각 광학·테이프 점착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생고방 세큐리트는 유럽 자동차유리 1위 제조업체다. HWD는 별도의 물리적 스크린 없이 차량 전면 유리창을 초대형 디스플레이로 활용해 주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다. 광학 소자를 활용한 특수필름을 통해 다양한 주행정보와 인포테인먼트 이미지를 운전자·동승자의 눈 위치로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장점이다. 현대모비스는 HWD의 전체적인 시스템과 프로젝터 설계·생산을 총괄한다. 자이스는 특수필름 설계를 맡아 화면 선명도와 시인성을 극대화하고, 테사가 고기능 필름을 대량 복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생고방 세큐리트는 필름을 윈드실드 유리와 붙이는 정밀 공정을 담당한다. 이번 기술 협력은 HWD의 기술 설계부터 부품 생산, 조립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공급망 솔루션'을 구축했다는 의미를 가진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올해 초 열린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를 비롯해 독일 IAA, 상해모터쇼 등에서 해당 기술을 적용한 선행 모델을 공개한 바 있다. HWD는 올해 CES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현대모비스 정수경 전장BU장은 "양산 단계까지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기술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선도 이미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3 14:33: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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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앞두고 항공권·택배·건강식품 피해 급증…“취소수수료·오배송 주의”

최근 3년 설 전후 피해구제 1586건…항공권 취소분쟁 최다 설 명절을 앞두고 항공권·택배·건강식품 거래가 늘면서 관련 소비자 피해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는 3일 이들 3대 품목을 대상으로 '설 명절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2023~2025년) 설 연휴를 전후한 1~2월에 접수된 피해구제 사건은 항공권 1218건, 택배 166건, 건강식품 202건으로 집계됐다. 전체 피해구제 건수 대비 비중은 각각 16.4%(항공권), 16.2%(택배), 19.0%(건강식품)에 달한다. 품목별로 보면 항공권 피해가 가장 두드러진다. 항공권 관련 피해구제 7437건 중 절반 이상(58.3%)은 계약해제·취소수수료 분쟁이었다. 해외여행 수요 증가와 함께 온라인 여행사(OTA)를 통한 항공권 구매가 늘면서, 취소 시 과도한 수수료 부과나 환급 지연, 운항 지연·결항에 따른 손해배상 분쟁이 잇따르고 있다. 실제 한 소비자는 여행사를 통해 일본 오사카 왕복 항공권 4매를 구매한 뒤 즉시 취소했지만 23만 원가량의 취소수수료를 부담해야 했다. 또 다른 소비자는 항공권 취소 후 3개월 넘게 환급을 받지 못한 사례도 있었다. 택배는 명절 물량 급증에 따른 파손·분실 피해가 집중됐다. 최근 3년간 택배 피해구제 1022건 중 '파손·훼손'이 43.8%, '분실'이 33.1%를 차지했다. 신선식품이 오배송돼 변질됐음에도 배상이 거부되는 사례도 반복되고 있다. 건강식품의 경우 무료체험을 내세운 상술이 문제로 지적됐다. 피해구제 사유의 42.3%가 계약해제·청약철회 분쟁이었으며, 특히 60대 이상 고령자 피해가 전체의 33.2%에 달했다. 포장 개봉을 이유로 청약철회를 거부하거나 과도한 위약금을 요구하는 사례가 대표적이다. 소비자원과 공정위는 항공권 구매 시 취소·변경 수수료와 출입국 규정을 사전에 확인하고, 택배는 충분한 여유를 두고 발송할 것을 권고했다. 건강식품은 무료체험 권유에 주의하고, 구매 의사가 없을 경우 통신판매는 7일, 방문·전화권유판매는 14일 이내 청약철회를 요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피해가 발생하면 '소비자24' 또는 국번 없이 1372 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해 상담이나 피해구제를 신청할 수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2-03 14:32:3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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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좋아요 없어도 좋아

진짜 같은 가짜가 가득한 디지털 세상 속 가짜가 되더라도 거짓으로라도 사랑받고 싶은 아이들 아무도 나를 좋아하지 않아도, 내가 나를 좋아할 수 있을까? 김소정·황다솜·박성은·이지혜·홍미선 지음./서해문집. 새책 '좋아요 없어도 좋아'는 디지털 세상 속에서 청소년들이 겪는 갈등과 고민을 정면으로 다룬 소설집이다. 증강 현실 게임 속에서 승부를 내기로 한 '루'와 '빈'(뫼비우스의 띠-상대적 시공간), 좋아요를 많이 받기 위해 최애의 사생활 사진을 SNS에 올린 '윤아'(나에게 찍히면), '지누'와 '아니'라는 두 아이디로 자신을 구분해 메타버스에서 활동하는 '지안'(너의 모든 것), 딥페이크로 만든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올려 1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갖게 된 '유민'(유의미한 존재), 중고 거래 앱에서 대화한 남자가 한 번도 만나 보지 못한 아빠라고 의심하는 '지우'(수상한 중고 거래)까지. 모두 이름이 아닌 아이디로 디지털 세상에 접속한다. 이들은 그곳에서, 현실에선 꿈도 꾸지 못할 일을 벌이거나, 자신을 감춘 채 욕망을 과감하게 표현하기도 한다. 하지만 '좋아요 없어도 좋아'는 단지 청소년들이 디지털로 인해 부정적인 모습으로 변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은 아니다. 다섯 작가는 소설 속 아이들이 문제적 선택을 하게 된 이유를 '잘못된 욕망'이 아니라 현실에서 이해받지 못하고 자기 스스로도 인식하지 못한 '결핍과 맞닿은 욕망'에서 찾는다. 세계와 더 연결되기 위해 '나'를 가짜로 꾸며서라도 '우리'에 결속되고자 하는 청소년기의 마음을 바라보는 작가들의 섬세한 시선이 돋보인다. '가짜 세계'에서만 해소할 수 있다고 생각한 욕망에서 '진짜 이야기'를 찾아내는 순간과 그 안에 숨겨진 '나의 결핍'을 인지하는 힘의 중요성을 '좋아요 없어도 좋아'를 통해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날 청소년들에게 디지털 공간은 현실과 분리된 또 하나의 세계가 아니다. 하루 중 디지털을 통과하지 않는 시간은 거의 없다. 그렇기에 디지털이 '나쁘다'라고 말하기보다 왜 청소년들이 그곳에서 벗어나기 어려운지를 질문해야 한다. 디지털 공간은 현실보다 자유롭다. 책임은 덜하고, 제약도 적다. 현실에서는 내 마음을 표현할 수 없다고 느낄 때 아이들은 디지털 세상으로 들어가'나'를 내려놓고 가짜 모습을 만들어 낸다. '좋아요 없어도 좋아' 속 아이들 역시 디지털 세상에 있기 때문에 욕망을 갖게 된 것이 아니라 욕망을 실현할 수 있는 장소로서 디지털 세상을 선택했을 뿐이다. 경쟁에서 이기고 싶어서, 무리에 속하고 싶어서, 존재를 증명하고 싶어서, 외롭지 않고 싶어서, 만나 보지 못한 가족을 알고 싶어서. 이 모든 마음은 결국 사랑받고 싶고 사랑하고 싶다는 가장 연약한 욕망에서 시작된 것이다. 이러한 감정에 이름을 붙여 보면 어떨까. 내가 나를 소외시키지 않으려면 나를 명확히 마주하는 순간이 필요하다. 디지털 세상에서 아이디를 만들 듯 지금 내가 세상에 표현하고 싶은 감정에 나만의 이름을 붙여 보기. '좋아요 없어도 좋아'의 작가들은 지금의 청소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이 경험의 중요성을 전한다.

2026-02-03 14:31: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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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성인학습 모델 새롭게 제시...학사제 도입·학습동아리 확대

울진군이 군민을 위한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 입학생을 모집한다. 연령 제한을 낮춰 더 넓어진 참여 기회를 통해 학습 공동체 기반을 확장할 계획이다. 울진군은 2월 2일부터 25일까지 '2026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 입학생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울진군청 인구정책과 평생교육팀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경상북도와 울진군, 위탁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민·관·학 협력 평생교육사업이다.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성인 학습문화 정착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3월부터 12월까지 상·하반기로 나눠 총 30주간 진행되며,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울진군 평생학습관에서 열린다. 강의는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인문학 등 7개 분야로 구성되며, 수료자에게는 명예 도민학사 학위가 수여된다. 올해는 모집 연령을 20대에서 70대까지로 확대해 다양한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울진군캠퍼스는 학습 커뮤니티 중심의 자격 과정 및 동아리 운영 등 타 시군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울진군캠퍼스 관계자는 "지금까지 176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도내 우수 캠퍼스로 평가받아 왔다"며 "군민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2-03 14:22:0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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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1차 농촌기본수당 1인 10만원 지급

영암군이 이달 4~27일 군민의 지속가능한 삶을 지원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영암형 농촌기본수당'을 지급한다. 이번 1차 농촌기본수당은 주민등록상 올해 1/29일부터 영암군민인 사람에게 1인당 10만원을 지급하고, 결혼이민자(F-6), 영주자격 취득자(F-5)도 포함된다. 수당 신청은 4일부터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할 수 있고, 고령자·거동불편자 등은 마을 담당자가 찾아가 지급하는 방식도 병행된다. 영암군은 농촌기본수당이 골목상권 소비 등에 투입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지역화폐인 월출페이, 종이형 영암사랑상품권 둘 중 하나로 지급하고, 사용기한도 올해 말까지로 제한한다. 나아가 영암군민 삶터 중심 현장 행정을 위해 읍·면행정복지센터가 수당 지급계획을 수립해 신청 접수, 대상자 확인, 현장 지급 등을 담당하고, 영암군은 기준 마련, 총괄 관리 등만 맡는다. 아울러 부정수급 방지, 환수 절차, 이의신청 처리 등 사후관리도 함께 해 제도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형 농촌기본수당은 사람과 농촌의 미래에 대한 투자다. 이번 1차 지급으로 영암군민이 체감하는 변화, 영암형 농촌 정책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농촌기본수당을 두 차례 지급할 예정인 영암군은, 2차 지급을 하반기로 예상하고 있다.

2026-02-03 14:21:4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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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청소년참여기구 위원 모집…정책 제안부터 시설 운영까지

울진군이 청소년들의 권익 증진과 정책 참여 확대를 위해 청소년참여기구 위원을 오는 3월 1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청소년 스스로 정책을 제안하고 시설 운영을 평가하는 주체로 활동하게 된다. 신청 대상은 울진군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12~19세 청소년이다. 위원으로 선발되면 3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울진군 청소년 정책과 사업 수립 과정에서 청소년의 시각으로 의견을 제안하는 자문기구로 활동하며,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수련관의 운영과 프로그램을 직접 모니터링하고 개선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원들은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지역 청소년의 욕구 조사, 권익 보호 캠페인, 프로그램 기획, 타지역 청소년과의 교류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활동 실적에 따라 봉사시간이 부여되며, 청소년 행사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신청을 원하는 청소년은 울진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은 서류 접수와 심사를 통해 이뤄진다. 울진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정책을 고민하고 시설 운영에 참여하며 미래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열정 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2-03 14:21:3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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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소형SUV 기준을 깨다…'셀토스' 연비·성능 최적의 모델

국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절대 강자인 셀토스가 실내 거주성과 첨단 기술을 강화해 돌아왔다. 최근 차량의 크기가 커지면서 중형 SUV의 주행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운전자들에게 최적의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8일 기아 '디 올 뉴 셀토드'의 효율성과 정숙성을 앞세운 하이브리드 모델의 주행 성능을 경험하기 위해 시승을 진행했다. 시승 구간은 서울 강동구 더리버몰에서 출발해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애버랜드까지 왕복 약 90㎞구간으로, 도심과 고속도로, 국도 등 일상적인 주행환경을 포함했다. ◆넓은 실내 공간·좁은 회전반경 주차 등 부담↓ 소형 SUV 셀토스의 매력은 주차장을 빠져나가면서 느낄 수 있다. 주차장을 빠져 나가기 위해 모든 신경을 집중해야하는 중형, 대형 SUV와 달리 초보 운전자의 심리적 부담이 크지 않다. 우선 셀토스의 회전 반경은 약 5.3m로 좁은 공간에서도 비교적 쉽게 주차할 수 있고, 후측방/서라운드 뷰 등 주차 보조 기능이 주차 편의성을 크게 높여준다. 특히 운전석에 앉으면 전폭이 넓어지며 전방 시야가 안정적이었고, 사이드미러도 큼직해 운전자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또 실내 공간은 기존 소형 SUV 대비 부족함이 느껴지지 않았다. 셀토스는 기존 모델 대비 전장 40㎜, 축간거리 60㎜, 전폭 30㎜ 확대돼 전장 4430㎜, 축간거리 2690㎜, 전폭 1830㎜, 전고 1600㎜이다. 특히 2열 헤드룸과 레그룸이 각각 14㎜, 25㎜ 늘어났다. 2열은 최대 24도까지 조절할 수 있는 리클라이닝 시트를 장착했다. 이같은 공간 확장으로 2열에 키 177㎝ 성인이 탑승해도 헤드룸과 레그룸은 답답하지 않았다. 단순하게 공간이 넓어졌다는 느낌보다 편안해졌다. ◆연료 효율성·주행성능↑ 셀토스 하이브리드 모델의 최대 강점인 연료 효율성은 도심에서 극대화됐다. 서울 도심과 간선도로에서 셀토스 1.6하이브리드는 부드러운 주행을 이어갔다. 저속 구간에서는 전기차처럼 모터 위주로 움직이며 빠른 응답성을 자랑했다. 이후 속력을 높이자 엔진이 개입했지만 진동이나 이질감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특히 엔진이 개입하는 순간의 정숙성은 이전 세대보다 한층 진화했음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스마트 회생 제동 시스템 3.0은 도심 주행에서 뛰어난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이 기능은 단순히 차량 속도 감속 시 회생제동을 진행하는게 아닌 앞차와의 거리, 도로 흐름, 주행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차량 스스로 감속 강도를 조절해준다.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을 자주 밟지 않아도 차가 스스로 도로의 흐름을 읽고 주행하는 느낌이 강했다. 연료 효율성은 하이브리드 차량 답게 만족스러운 수치를 기록했다. 셀토스 하이브리드는 1.6L 가솔린 엔진과 32㎾급 구동모터의 결합으로 시스템 최고출력 141마력, 최대토크 27.0㎏f·m, 최대 복합연비 19.5㎞/L를 확보한다. 도심과 고속도로를 주행한 결과 실제 연비는 18.6㎞/L를 기록했다. ◆나만의 작은 콘서트장 주행 중 애플카플레이로 음악을 재생하자 차량안은 어느새 조그만 공연장으로 바뀌었다. 이날 시승한 디 올 뉴 셀토스의 X라인에는 '바이브로 사운드 시트'가 옵션으로 제공됐다. 음악의 저음 영역대 주파수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시트 진동으로 바꾸는 기술이다. 시트 쿠션의 허벅지와 등받이 하단에 위치한 4개의 진동자가 미세하게 '쿵쿵' 두드리며 진동을 줬다. 고속도로에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실행한 뒤 주변 환경을 즐기는 동안 하만카돈 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오는 경쾌한 음악에 맞춰 시트가 진동하자 이동하는 순간이 행복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특히 하루 업무를 마치고 퇴근하는 길에 나를 위한 쉼을 갖는 것도 또하나의 즐거움이 될 것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셀토스는 강력함이나 속도감을 담지 않았다. 그러나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그 안에서 나만의 행복을 즐길 수 있는 차량이다. 뚜렷한 나만의 개성과 일상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에게 추천하고 싶은 모델이다. 2세대 셀토스 1.6 하이브리드 가격은 ▲트렌디 2898만원 ▲프레스티지 3208만원 ▲시그니처 3469만원 ▲X라인 3584만원이다.

2026-02-03 14:20: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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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푸소(FU-SO) 대학 국제교류 K-문화체험 가교

강진군은 지난달 31일부터 2월 1일까지 1박2일간 중국 승달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 방문단 23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푸소(FU-SO)체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체험단은 전라병영성, 가우도, 고려청자박물관, 백운동원림 등 주요 관광지를 답사하며 강진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저녁 무렵 푸소 농가로 이동해 감성을 채우는 시간을 가졌다. FU-SO는 Feeling Up Stress Off의 줄임말로 느낌은 올리고 스트레스는 없애라는 뜻이다. 전라도 방언으로 (걱정을) '푸소'라는 의미도 있다. 체험에 참여한 쑨강화 중국 승달대학교 인사처 부처장은 "깊은 역사와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강진에서, 푸소 농가 주인분들의 따뜻한 환대와 정성어린 식사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기회가 된다면 농가 주인들을 우리 대학으로 초대해 인연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에 있는 승달대의 이번 한국 문화체험은 광주 남부대와의 국제교류 행사중 하나로 강진군 문화관광과와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의 연계·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은 고려청자와 병영성 등 역사적 자산을 바탕으로 푸소라는 감성프로그램을 더해 외국인들에게 가장 한국적인 감동을 줄 수 있는 곳"이라며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사람들이 푸소를 통해 강진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승달대를 시작으로 지역 대학 및 단체와의 적극적 협력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 대상 푸소체험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2026-02-03 14:20:3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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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농촌진흥 신기술보급사업에 453억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환경 변화와 농업 여건의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26년 농촌진흥 신기술보급사업에 총 141개 사업, 453억 원을 투입한다. 올해는 저탄소·AI 기반 농업 생산구조 혁신을 핵심 방향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병해충·기상재해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 농업기술의 현장 확산에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AI 기술을 접목한 병해충 예측과 기상재해 대응 분야에 114억 원을 집중 투입한다. AI 무인예찰트랩과 비래해충 예측 시스템을 통한 주요 병해충 발생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민·관 협력 예찰·방제 체계를 강화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저탄소 농업 확산을 위한 기술보급도 본격 추진된다. 벼 재배 분야에서 마른논 써레질, 논물관리 등 온실가스 감축 기술을 현장에 보급하고, 장립종 벼·내수발아성 가루쌀 등 기후적응형 신품종을 확대해 안정적 식량 생산 기반을 구축한다. 스마트농업 분야에는 124억 원을 투입해 데이터 기반 노지 스마트농업과 농작업 자동화를 확대한다. 노지 원예작물의 양·수분 자동제어, 현장 데이터 통합관리 체계 구축, 자율주행 방제·운반 로봇 보급 등을 통해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생산 효율을 높일 방침이다. 축산 분야에서도 AI 기반 정밀 사양·번식 관리 기술을 도입해 생산성과 경쟁력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지역 대표 특화작목 육성과 국내 육성 신품종 보급, 치유농업 및 농작업 안전관리 강화 등 농업·농촌 전반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박용철 전남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은 "2026년 농촌진흥 신기술보급사업은 AI와 저탄소 기술을 중심으로 농업 생산구조의 혁신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농업인의 소득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도록 농업인이 체감할 실용 중심의 기술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3 14:20:0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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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재해구호 물류센터 준공…재난 대응 거점 구축

울진군이 재해 대응 인프라 강화를 위해 재해구호 물류센터를 완공했다. 민·관이 협력하는 체계적 구호 거점으로 재난 초기 대응 역량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울진군은 지난달 1월 30일 울진읍 온양리 524번지 일원에서 '울진군 재해구호 물류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울진군과 유관기관 관계자, 자원봉사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조성된 거점 시설의 준공을 축하했다. 해당 시설은 2022년 경북·강원 산불 피해를 계기로 재난 대응 체계의 고도화를 위해 추진됐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지역회복사업 공모에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선정되며 추진됐고, 총 1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후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시설을 울진군에 기부채납했다. 재해구호 물류센터는 재난 발생 시 구호물품을 효율적으로 보관하고 신속하게 배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전용 물류시설이다. 평상시에는 구호물품의 정비와 재난 대비 훈련 장소로 활용되며, 지역의 재난 대응력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릴 핵심 기반시설로 평가된다. 울진군은 향후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민관합동 대응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의 대응 속도와 체계를 대폭 개선한다는 전략이다. 백태진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번 재해구호 물류센터는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위기 상황에서 군민의 생명과 일상을 지키기 위한 안전 인프라"라며 "자원봉사자와 관계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재난 대응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준공은 산불이라는 큰 아픔을 겪은 울진군이 재난에 더욱 강한 지역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응체계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3 14:19:4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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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민생·안전·미래까지 아우른 2026년 첫 추경 편성

나주시가 주민 생활불편 해소와 민생경제 회복, 미래 성장 기반 강화를 목표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고 시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재정을 집중 투입한다. 나주시는 지난달 30일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총 1조 1422억 원(일반회계 1조 617억 원, 특별회계 805억 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본예산 대비 754억 원(7.1%)이 증가한 규모로 경기 둔화와 물가 부담 속에서도 시민 일상과 직결되는 현안 해결에 방점을 찍었다. 이번 추경의 가장 큰 특징은 지난 1월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 가운데 시급한 과제를 우선 반영했다는 점으로 총 174건, 76억 원 규모의 생활밀착형 사업을 추경에 담아 읍면동 현장의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고 중장기 과제는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통학로 개선 3개소에 8억 원을 반영하고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6개소에 6억 5천만 원을 편성해 일상 속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생활안전 예산을 촘촘히 보강했다. 또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나주사랑상품권 발행 운영 예산 16억 8천만 원을 반영해 발행 규모를 기존 700억 원에서 800억 원으로 확대했다. 나주사랑상품권 발행 확대와 할인 운영은 명절 전후 소비 활성화 효과가 검증된 만큼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3억 6천만 원, 행정 체험형 청년인턴 운영 3억 2천만 원(20명)을 반영했으며 전남 뿌리산업 선도기업 육성 사업에 1억 2천만 원을 편성해 지역 제조 경쟁력을 뒷받침하며 청년과 지역기업 지원도 함께 강화했다. 이와 함께 나만의 특별한 결혼식 사업에 3천만 원을 편성해 신혼부부 6쌍을 지원한다. 나주시가 보유한 금성관과 빛가람 호수공원 등 역사, 문화, 경관 자원을 활용해 청년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지역에 대한 애착을 높이는 나주형 특수 시책으로 지역의 공공자원을 활용해 평생 한 번뿐인 결혼식을 더 특별하게 만들며 지난해에도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농업과 축산 분야는 현장 체감도가 높은 사업 위주로 보강했는데 농어민 공익수당 인상분(60만 원→70만 원) 반영을 위해 15억 원을 편성했고 귀농귀촌마을 조성에 10억 원을 반영했다. 특히 지난해 폭염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었던 축산 농가를 고려해 가축 폭염 스트레스 완화제 2억 8천만 원을 편성하는 등 선제적 재해 예방에도 힘을 쏟는다. 영산포 우시장 현대화 사업에는 시비 14억 4천만 원을 반영하고 축협 자부담 3억 6천만 원을 더해 총 18억 원 규모로 개보수를 추진하며 그간 시설 노후화로 개선 요구가 지속된 과제인 만큼 시설 개선을 통해 위생과 안전, 작업 효율을 높여 축산 농가의 거래 편의와 소득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의료와 복지 분야에서는 응급의료기관이 없는 남부권 지역(세지·왕곡·반남·공산·동강·영강·영산·이창)을 대상으로 응급환자 이송비 지원 예산 8천만 원을 반영해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의료 안전망을 한층 더 보완한다. 문화 및 관광 분야에서는 나주 기독교 역사문화관 건립에 시비 9억 원을 편성했으며 이는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국비가 신규 반영된 사업으로 역사 문화 자원의 체계적 활용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나주가 보유한 마한 유적과 역사 자원의 가치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마한 고도' 지정을 위한 근거와 논리 확보를 위해 학술 용역 2억 원을 반영하며 역사적 위상 정립에도 나선다. 미래성장동력 분야는 국가 프로젝트인 인공태양 사업과 연계해 도시관리계획 변경과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사전절차 이행을 위해 19억 원을 반영했고 광주송정~순천 전철화사업과 관련해서는 나주역 연결선(삼각선) 설치 타당성 검증에 2억 6천만 원을 편성해 철도와 물류 거점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시가 제출한 이번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나주시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13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삼아 필수 예산 위주로 추경을 편성했다"며 "의회 의결 이후 신속한 집행을 통해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2-03 14:19:15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