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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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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군 민주당 의원, 의정보고회에서 “안성 철도 시대 개막 원년 열겠다”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안성시)이 지난 1일 의정보고회를 열고 안성을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교통 거점으로 조성하고 현대차 배터리 안성캠퍼스 조속 준공 등 산업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윤 의원은 한경국립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의정보고회를 열고 2025년 의정활동과 지역 현안 성과, 2026년 안성 발전 핵심 과제 등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성시민 800여 명이 참석했다. 윤종군 의원은 의정보고회에서 올해를 '안성 철도 시대 개막' 원년으로 선포했다. 현재 안성시는 교통망 확충 사업으로 민자적격성 조사가 진행 중인 잠실과 안성, 청주공항을 잇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와 예비타당성 조사 재추진 절차를 밟고 있는 평택과 안성, 부발을 잇는 평택부발철도를 핵심 교통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윤 의원은 '2+7 비전'을 발표하며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안성에 2개의 철도와 7개의 고속도로를 차질 없이 추진해, 안성을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교통 거점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교통과 더불어 안성 산업 발전의 청사진도 제시했다. 윤 의원은 현대차 배터리 안성캠퍼스의 조속한 준공과 더불어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앞둔 동신산업단지를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추진해 2027년 착공·2032년 준공을 목표로 안성 미래 먹거리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윤 의원은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상수원보호구역 규제를 받는 인근 지자체도 보호구역 해제·변경을 시·도지사에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시행규칙 개정을 추진 중이라며, 개정되면 평택 유천취수장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지역에선 상수원보호구역인 안성시 총면적 12.7%에 달하는 공도읍·미양면 일대에 안성 산업단지 등의 일자리 유치를 시사한 것이란 평이 나온다. 윤종군 의원은 "2025년 한 해 동안 안성시민 여러분의 열렬한 관심과 성원 덕분에 수많은 성과를 낳을 수 있었다"며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안성시 공직자들과 시·도의원들이 함께 힘을 모은 덕분"이라며 공직사회에 공을 돌렸다. 또한 "이재명 정부 출범 후 공직사회의 협력과 청와대, 국무총리실 등 정부 당국에서 포진한 정치 동지들의 도움이 컸다"고 소회를 밝혔다. 윤 의원은 "이재명 정부 초기에 강하게 형성된 인적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여 안성의 오랜 숙원사업을 단기간에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성시민 분들의 목소리 하나하나 잘 새기며 겸손한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보고회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송근홍 안성시 노인회장, 박석규 안성문화원 원장, 유만곤 안성시 새마을 회장, 김형수 농협 안성시지부장, 양운석 경기도의원 내빈들이 참석했다. 조정식 국회의원 겸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 김병주 국회의원, 안민석 전 국회의원도 의정보고회에 자리했다. 또한, 김민석 국무총리, 정청래 민주당 당대표,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추미애, 한준호 국회의원과 유은혜 전 교육부총리 등은 영상 축사를 통해 의정보고회 개최를 축하했다.

2026-02-02 11:51:1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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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2026 경영전략회의 개최…“경계 넘어 성장 가속”

한국투자증권은 '2026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이틀 동안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경영전략회의에는 한국투자증권 임원 및 부서장 240여명이 참석해 2026년 시장 환경과 전망을 점검하고, 전사 사업 계획과 사업부문별 세부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대외 환경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한편, 각 사업부문의 핵심 과제와 실행 로드맵 구체화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날 김성환 사장은 올해 경영 키워드인 'Beyond Boundaries'를 주제로 기조 발표를 진행했다. 김 사장은 "시장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경쟁의 기준이 바뀌는 국면에서 비즈니스의 경계와 국경, 업의 경계를 넘어 고객에게 더 빠르고 정확한 해답을 제시하는 회사로 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김 사장은 "우리의 성장은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개척자의 정신으로 경계를 넘어 기회를 선제적으로 포착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연결해 한국투자증권의 다음 단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02 11:43:0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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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인드제네틱스, 현장형 분자진단 핵심 플랫폼 美 특허 등록

얼라인드제네틱스는 회사가 개발한 분자진단 카트리지의 특허중 하나인 '애널라이트 수집장치, 이를 이용한 애널라이트 수집방법 및 애널라이트 검사 시스템 (Analyte collecting device, and analyte collecting method and analyte inspection system using same)'에 대한 미국 특허(USPTO)를 취득했다. 2일 얼라인드제네틱스에 따르면 이번 특허 등록은 얼라인드제네틱스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현장형 정밀 진단 플랫폼의 핵심 기술에 대한 글로벌 지식재산권(IP) 확보를 의미한다. 회사측은 향후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분자진단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 장벽과 경쟁력을 동시에 갖추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PCR 진단을 위한 전처리 단계인 샘플의 정제, 증폭, 검출을 소형화된 장치내에서 자동으로 수집하고 처리,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혈액, 침, 소변과 같은 다양한 생체 유래 시료에 적용 가능한 구조를 갖추고 있다. 감염병, 만성질환, 맞춤형 정밀진단(Personalized Diagnostics) 분야에 활용 가능성이 크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특히 기존의 방식에 비해 부품의 개수가 25% 밖에 되지 않고 자동화 제작시 간단한 공정에서 제작이 가능하기에 제조 신뢰성과 원가절감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얼라인드제네틱스는 해당 기술을 자사의 핵심 플랫폼인 GeneScale™ 제품군에 적용해 POCT(Point-of-Care Testing) 및 현장 분자진단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이번 미국 특허 등록은 얼라인드제네틱스가 추진 중인 글로벌 특허 포트폴리오 전략의 일환이다. 얼라인드제네틱스 관계자는 "이번 미국 특허 등록은 자사의 진단 기술이 기술성뿐 아니라 국제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지난달 GMP 인증에 이어 GeneScale™ 제품의 본격적인 양산체제 준비의 기술 경쟁력을 확고히 하게 됐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02 11:40:0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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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입춘첩(入春帖) 나눔 행사’ 개최

영양군은 새해를 맞아 군민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는 전통 세시풍속을 계승하기 위해 1월 30일(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군청 1층 로비에서 영양문화원 주관으로'입춘첩(入春帖)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춘을 앞두고, 군청을 찾는 군민과 민원인을 대상으로 새해 희망과 덕담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입춘첩은 예로부터 입춘일에 한 해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는 글귀를 집 대문이나 기둥 등에 붙이던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이다. 행사 당일에는 영양문화원 서예교실 소속 서예가가 참여해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등 새해를 축원하는 다양한 문구를 직접 작성해 나누어 주었으며 새해 복(福)을 염원하는 군민들의 발길과 호응이 이어졌다. 영양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문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군민들에게 새해의 긍정적인 기운과 따뜻한 정을 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양군 관계자는"입춘을 앞두고 마련한 이번 나눔 행사가 군민 여러분께 새해 희망과 복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전통·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6-02-02 11:38:5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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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안동현 전 국민의힘 윤리위원, 여의도 삼킨 팬덤 "새로운 문화인가, 정치의 붕괴인가"

정치권은 바야흐로 '팬덤'의 시대다. 과거 노사모가 정치인 팬덤의 서막을 알렸다면, 지금 여의도를 지배하는 팬덤은 그때와는 질적으로 다른 양상을 보인다. 민주당의 개딸(개혁의 딸)로 대변되는 강성 지지층의 등장을 보며 "전체주의적 행태"라 비판하던 보수 정당 역시, 이제는 팬덤 현상 한가운데 서 있다. 이러한 팬덤이 정치판을 뒤흔들고 있다. 대상만 다를 뿐, 방식은 놀랍도록 유사하다. 특정 인물을 절대 선(善)으로 규정하고, 그에 대한 비판을 악으로 간주하며 집단행동에 나선다. 여야를 막론하고 특정 인물을 아이돌처럼 소비하고, 그를 맹목적으로 호위하는 이 현상. 우리는 이것을 받아들여야 할 새로운 정치 문화인가, 아니면 민주주의가 중우(衆愚)정치로 퇴행하는 징후인지 진지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 팬덤 정치의 가장 큰 특징은 정당의 무력화다. 과거 정치는 정당이라는 시스템 안에서 정책과 노선으로 경쟁했다. 그러나 스마트폰으로 무장한 능동적인 대중이 등장한 지금, 정당의 시스템은 거추장스러운 장애물처럼 여겨질 수 있다. 이제는 정당을 거치지 않고 유력 정치인과 직접 소통할 수 있다. 내 손으로 정치인을 키우고 지킨다는 정치적 효능감은 투표장에만 머물던 유권자를 광장으로, 온라인 커뮤니티로 끌어냈다. 이것은 분명 민주주의의 외연을 넓힌 참여의 에너지다. 문제는 그 에너지가 향하는 방향이다. 팬덤 정치의 핵심 동력은 배타적 분노다. "우리 정치인을 지켜야 한다"라는 비장함은 내부의 건전한 비판조차 배신으로 낙인찍는다. 예를 들면, 민주당 강성 지지층이 당내 비판 세력을 '수박'이라 부르며 좌표를 찍었던 일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일이 국민의힘에서도 이루어지려 하고 있다. 지금의 팬덤 정치는 정치인을 공적 대리인이 아닌, 욕망이 투영된 아바타이자 아이돌로 변질시키고 있다. 정당의 생명은 다양성과 자정 능력에 있다. 그러나 팬덤의 화력이 당의 시스템을 압도하는 순간, 정치인들은 당론이나 양심보다 당원 게시판의 여론을 먼저 살피게 될 것이다. 극단적 목소리만 과대 대표되는 반지성주의가 당을 잠식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팬덤 정치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가. 팬덤 현상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상수가 되었다. 하지만 이것을 새로운 문화라고 긍정하며 무비판적으로 수용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정당은 팬덤의 함성에 휘둘리지 않고 중심을 잡을 수 있는 시스템을 복원해야 한다. 이제 정치권은 팬덤 뒤에 숨는 비겁함을 버려야 한다. 지지자들의 환호가 달콤할지라도, 그들이 배타적인 공격성을 보일 때는 단호하게 자제를 요청할 수 있어야 한다. "나를 지키기 위해 남을 공격하지 말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야말로 진정한 정치인의 자격이다. 지지자들 또한 변해야 한다. 진정한 지지는 맹목적인 숭배가 아니다. 내가 사랑하는 정치인이 민주적 절차를 지키는지, 품격을 잃지 않는지 감시하는 눈을 가질 때 팬덤은 비로소 건강한 정치 문화로 인정받을 수 있다. 여의도를 집어삼킨 팬덤 정치. 이것이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흉기가 될지, 정치를 혁신하는 도구가 될지는 오직 우리의 태도에 달려 있다. 맹신하는 신도가 될 것인가, 깨어있는 시민이 될 것인가. 이제 우리가 답할 차례다. /안동현 전 국민의힘 윤리위원

2026-02-02 11:27:3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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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어린이 대상 과학·특산물 융합 체험 교육 진행

영주시 콩세계과학관이 2월 창의융합과학교실을 통해 어린이·청소년 대상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지역 특산물 '부석태'와 과학이 만나는 융합 체험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콩세계과학관은 오는 2월 7일과 21일,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창의융합과학교실 2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주시 특산콩 '부석태'와 과학을 융합한 체험형 교육으로 기획됐다. 7일에는 부석태를 활용한 복주머니·말 모양 쿠키에 아이싱을 더하는 체험이 진행된다. 창의성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제과 활동과 시각적 꾸미기 요소를 접목했으며, 신청자 모집이 하루 만에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21일에는 생체모방 기술을 활용한 스카이플랩버드 제작 체험이 마련된다. 참가자는 새의 비행 원리를 모방한 구조를 이해하고 직접 만든 비행기를 날려보며 과학적 원리를 체험할 수 있다. 이 체험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1인 7,000원이다. 콩을 활용한 제과 체험은 전시와 연계된 대표 프로그램으로, 맛과 영양을 겸비해 교육적 효과도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체험 신청은 '영주시 예약통합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21일 체험은 2월 9일 오후 3시까지 접수된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 동안 과학관을 찾는 관람객은 거꾸로 도는 팽이 만들기, 펌프말 경주, 윷놀이 등 다양한 설맞이 부대 체험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최수영 영주시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영주시 특산콩인 부석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올 한 해 동안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니 콩세계과학관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6-02-02 11:25:5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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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월부터 주민참여예산 공모…생활 밀착형 제안 사업 접수

영주시가 시민 제안을 바탕으로 2027년도 예산을 편성하기 위한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에 돌입했다. 예산 편성과정의 투명성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 시는 2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7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시민 주도로 지역 수요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고 예산 편성에 반영하기 위한 제도적 절차다. 모집 대상은 2027년에 영주시가 추진하길 바라는 각종 사업이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아이디어성 사업부터 안전사고 예방, 사회적 약자 지원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참여 자격은 영주시민뿐 아니라 관내 사업체 대표자와 임직원, 영주지역 학교 재학생까지 포함된다. 이는 실제 지역 사회를 구성하는 다양한 주체들이 고르게 의견을 낼 수 있도록 고려한 조치다. 사업 제안은 영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제안서 서식을 내려받아 온라인 접수하거나, 시청 기획예산실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우편, 팩스, 이메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관련 부서의 실무 검토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와 시민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되며, 선정된 사업은 2027년도 본예산에 반영된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시민이 시정에 직접 참여하고 필요한 사업을 제안할 수 있는 중요한 제도"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창의적인 정책사업과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제안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6-02-02 11:25:3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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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문화관광재단, 2026 꿈의 무용단 본격 출범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2026 꿈의 무용단 영덕'이 올해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역 아동·청소년이 몸을 통해 정체성과 예술 감각을 키우는 무용 중심 교육이 4년째 이어진다. 재단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꿈의 무용단 영덕'이 지난 18일 정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아동·청소년이 무용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하고 예술적 자아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수업은 주 2회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월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까지로 편성됐으며, 청품고 2층을 교육 공간으로 활용한다. 재단은 일정과 공간을 고정해 단원들이 안정적으로 창작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현대무용과 스트릿댄스를 결합한 창작 중심 수업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수업은 지역성과 참가자의 감각을 반영하며, 단순한 무용 학습을 넘어 자율성과 공동체성을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동원 무용감독이 새롭게 합류하며 프로그램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됐다. 이동원 감독은 성균관대 무용학과 졸업 후 공연예술학 석사, 예술학 박사 과정을 거친 안무가 겸 교육자다. 서울국제공연예술제, 부산국제무용제 수상은 물론 프랑스 아비뇽 페스티벌 등 국내외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다수의 창작과 교육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현재는 국제무용연맹(CID-UNESCO) 한국본부 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이동원 감독은 "꿈의 무용단은 공연보다 아이들이 춤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타인과 관계 맺는 과정 자체가 중요한 교육 공동체"라며 "영덕의 자연과 이야기를 몸을 통해 춤으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활동은 정기 교육 외에도 무대 경험 확대에 초점이 맞춰졌다. 국제무용페스티벌 연계 공연, 전문 예술인과의 협업, 지역 축제와 문화행사 참여 등이 운영 과정에 포함돼 단원들이 실제 무대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연말에는 정기공연을 통해 단원들의 창작 여정을 지역사회와 공유할 계획이다. 한편 재단은 본격 운영에 앞서 추가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대상은 무용 경험 여부와 무관한 아동·청소년이며, 선착순 접수 방식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2026-02-02 11:25:2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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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6년 농어민수당 지급…공익적 가치 인정

영덕군이 2026년 농어민수당 지급을 확정하고 대상자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보장하고 실경작·실조업자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군은 농어업인의 사회적 기여를 인정하고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6년 농어민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수당은 1인당 연 60만 원이며, 전액 영덕사랑상품권으로 상반기(5~6월경)에 일괄 지급된다. 모바일 신청은 2월 1일부터 3월 13일까지 가능하며, '모이소' 앱에서 경북 도민증을 발급받아 별도 서류 없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은 2월 23일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2026년 1월 1일 기준 1년 이상 도내에 거주한 농어업 경영체로, 경영정보에 등록된 실제 농업·어업 종사자여야 한다. 영농·영어 실체 여부와 지속적 활동성이 주요 판단 기준이다. 다만,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자, 최근 5년간 보조금 부정 수급 이력이 있는 자, 공직자와 공공기관 임직원, 농지법·수산업법 등 관련 법령 위반자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수당 지급 이후에도 자격 유지 여부를 지속 점검해 투명하고 공정한 제도 운영을 이어가겠다"며 "신청 전 요건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6-02-02 11:25:1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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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학교, 직업교육혁신을 위한 일학습병행과정 워크숍 개최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부산 해운대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 '2025학년도 직업교육혁신을 위한 일학습병행과정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일학습병행과정의 성과를 공유하고, 차년도 운영 방향과 협력체계 강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영남이공대학교와 일학습병행과정 협약을 맺은 고등학교와 기업, 교육청 관계자, 대학 교무위원 및 관련 학과 교원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해 산학연계 기반 직업교육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고교?대학?기업?교육청이 한자리에 모여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일학습병행지원센터 김창환 센터장은 '2025년 영남이공대학교 일학습병행과정 운영 성과 및 차년도 운영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영남이공대학교의 일학습병행과정은 미래융합기술학부를 중심으로 스마트융합기계계열, ICT반도체전자계열, 전기자동화과, 소프트웨어융합과, 사이버보안과, 스마트 e-자동차과, i-경영회계계열, 글로벌외식·레저서비스 계열 등 다양한 산업 맞춤형 학과에서 운영되고 있다. 각 학과는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과 첨단 실습 환경을 기반으로 현장 즉시 투입 가능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사전 전공·직무교육과 직장·사회 적응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조직 적응력도 함께 강화하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일학습병행과정은 취업을 넘어 청년의 삶과 지역 산업의 미래를 연결하는 플랫폼이다"라며 "영남이공대학교는 앞으로도 현장이 신뢰하는 직업교육, 성과로 증명하는 일학습병행과정을 통해 대한민국 직업교육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02 11:25:00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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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시민 대상 정신건강 상담실 연중 운영

영주시가 시민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전문 상담 서비스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불안과 우울 등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조기 예방과 치료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영주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문수)는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위기 예방을 위해 연중 상담실을 운영하며, 전 연령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우울과 불안, 스트레스, 자살 충동 등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 전문 상담과 스트레스 측정을 실시하고 있다. 이용 대상에는 연령이나 직업에 제한이 없으며, 사전 예약 또는 전화 상담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성인 4명 중 1명이 평생 한 번 이상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일상 속 조기 상담과 예방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영주시는 이러한 상황에 대응해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초기 상담을 강화하고 있으며,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치료비 지원도 함께 추진 중이다.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지원하는 체계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영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들이 마음의 어려움을 조기에 해소하고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정신건강 문제로 고민하고 있거나 도움이 필요할 경우 언제든지 센터를 찾아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2-02 11:24:5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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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합당반대파 "합당 본질은 정청래·조국이 간판되려는 것"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결정에 반대하는 최고위원의 공개 비판 발언이 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터져나왔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 당 대표로서 당원들에게 합당에 대한 뜻을 묻는 제안을 했고, 이제 당원들의 뜻을 묻는 민주적 토론 절차가 시작된다"며 "저는 당원들이 하라면 하고, 하지 말라면 하지 않겠다. 당원들이 가라면 가고 멈추라면 멈추겠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은 힘을 합치자는 것이고, 분열은 힘을 빼자는 것"이라며 "통합이 분열이라는 말은 언어모순이자 뜨거운 아이스크림 같은 형용 모순"이라고 부연했다. 이언주·황명선·강득구 최고위원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의가 국정 동력을 약화시키고 불필요한 당 내 갈등을 촉발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이 사안의 정치적 본질은 대통령의 지지율이 매우 높고 대통령의 권한이 강력한 임기 초반에 2·3인자가 판을 바꾸고 프레임을 바꿔 당권과 대권을 향한 욕망, 본인들이 간판이 되려는 욕망이 분출된 결과라는 것을 부인하기 어렵다"며 "조기합당은 민주당 주류 교체 시도이자, 정청래·조국의 민주당으로 전환하려는 시도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최고위원은 "다가오는 지방선거도 이재명 정부의 국정 지지도로 치루면 충분하다. 간판을 바꾸려는 불필요한 시도를 할 필요가 무엇이 있나"라며 "정부 출범 1년도 안 된 시점에 조기합당은 차기 대권을 조기 점화하고 입법과 정책에 집중하기보다 차기 정부에 대한 논쟁으로 날 샐 가능성이 많다"고 했다. 황명선 최고위원은 "소모적 합당 논의를 멈추고 국정을 뒷받침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며 "당내 분란을 키우고 우군인 조국혁신당과 분란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황 최고위원은 "국민들은 김건희 1심 판결에 분노하고 있고 대통령께선 민생개혁이 20%밖에 되지 않았다며 답답해 한다"며 "부동산, 설탕부담금 등 민생 중심 정책 메시지를 (대통령이) 쉼 없이 내는데 민주당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냉정히 돌아봐야 한다. 대통령 한 사람만 전력질주하고 당은 대통령을 외롭게 두는 거 아닌지 무겁고 식은 땀이 다 난다"고 했다. 강득구 최고위원은 "역대 선거 직전 합당 사례만 봐도 결과는 의도했던 대로 된 적이 없다"며 "새정치민주연합과의 합당, 열린민주당과의 합당, 새로운물결과의 합당도 그랬다"고 지적했다. 강 최고위원은 "마지막까지 되짚고 넘어가야 할 사실이 있다. 합당은 정 대표 개인의 결정이었다. 최고위 논의 없이 알방 통보와 전달만 있었다"며 "심한 자괴감을 여전히 지금도 느끼고 있다. 어떠한 원칙도 지키지 않았다. 합당 논의는 원점에서 다시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친청(친정청래)계인 문정복 최고위원은 "이재명 대통령께서 당 대표를 하시던 시절이 기억난다. 의총이고 최고위고 공개적 자리에서 대표를 앞에 앉혀놓고 그 모진 말을 쏟아냈던 사람들 지금 어디 있나. 당원들이 다 심판했다"며 "당 대표는 개인이 아니다. 당원들의 모든 총의로 만들어진 대표다. 그 대표가 결정한 사안에 대해서 당원께 제안을 했다. 이제 공은 당원께 넘어갔다"고 정 대표를 두둔했다. 한편, 민주당은 중앙위원회를 열고 이날 오전 10시부터 3일 오후 6시까지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의 비율을 똑같이 맞추는 1인1표제에 대한 투표를 진행한다.

2026-02-02 11:22:25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