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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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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KB국민카드·NH농협카드·신한카드

KB국민카드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선물을 마련했다. ◆ 사연 받아 맞춤 선물 제공 KB국민카드는 '위시드림'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 1억원으로 어린이 555명에게 선물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전국 사회복지기관 50곳을 통해 저소득층 어린이의 소원을 공모받았다. 배드민턴 선수가 꿈인 한 어린이에게는 새 라켓과 운동복을 선물했으며 트로트 가수를 꿈꾸는 또 다른 어린이에게는 장구를 전달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건강한 기부 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라고 말했다. NH농협카드 임직원이 어린이를 위해 먹거리를 마련했다. ◆ 농협쌀 및 우리쌀과자 후원 NH농협카드 은평천사원을 찾아 농협쌀 나눔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인희 카드경영기획부 부사장과 봉사단원 14명이 참여했다. 농협쌀 800㎏과 우리쌀 과자 등을 후원했다. 해당 물품은 NH농협카드 봉사단의 적립 기금으로 마련했다. 아동들의 생활시설을 청소하고 정비했다. 이어 놀이활동을 함께하는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부사장은 "아동들의 밝은 웃음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호텔 관련 경품 추첨 행사를 한다. ◆ 호텔 상품권 최대 100만원 지급 신한카드는 더 베스트 엑스 카드 우수 이용 고객을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응모 더 베스트 엑스 카드로 50만원 이상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준다. 당첨되지 않은 고객에게는 5000마이신한포인트를 지급한다. 경품은 ▲그랜드 하얏트 서울 상품권 100만원권 ▲ 특급호텔 다이닝 이용권 50만원권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20만원권 ▲ 마티나골드 라운지 1+1 이용권 등으로 조성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더 베스트 엑스는 고객의 다양한 취향에 맞춰 국내외 가맹점 이용 시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5-05-15 11:04:5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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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News]BYD코리아·BMW코리아·폭스바겐코리아

◆BYD코리아, 가정의 달 맞이 전국 고객 시승 행사 진행 BYD코리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매 주말마다 전국 BYD Auto 전시장에서 BYD 아토 3 시승 행사 '패밀리 EV데이(Family EV Day)'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패밀리 EV데이(Family EV Day)는 전국 15개 전시장에서 동시 진행되는 고객 시승 프로그램이다. BYD에 대해 잘 모르거나, 전기차에 대해 불안감을 가진 고객들에게 BYD 체험 기회를 제공해 BYD를 잘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 기간 중 BYD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시승 신청 혹은 전시장 방문 후 현장 신청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체험 행사에 참여해 시승을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로보락 로봇청소기, 다이슨 에어랩, 스타벅스 커피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BYD 아토 3는 출시 3년 만에 전세계적으로 100만 대 이상 판매되며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은 BYD의 대표적인 소형 전기 SUV다. BYD의 핵심 기술인 블레이드 배터리와 순수전기차 전용 플랫폼 e-Platform 3.0이 적용되어 탁월한 안전성과 넓은 공간 활용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자랑해 패밀리카, 세컨드카로서 적합하다는 평가다. 패밀리 EV 데이(Family EV Day) 이벤트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BYD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 부문 대표는 "BYD 아토 3는 전기차가 어렵게 느껴지는 소비자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BYD 베스트셀링 카"며 "우리 가족 첫 EV(전기차)로서 가장 적합한 아토 3를 직접 체험하며 전기차가 주는 매력과 상품성을 느끼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BMW 코리아, 고성능 차를 즐기는 모든 팬을 위한 축제 'BMW M FEST 2025' 개최 BMW 코리아가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31일과 6월 1일 양일간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고성능 차를 즐기는 모든 팬들을 위한 축제 'BMW M FEST 2025'를 개최한다. BMW M FEST 2025는 BMW M 모델 소유 고객은 물론 BMW M을 사랑하고 꿈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축제로다. BMW 고성능 모델 특유의 탁월한 주행성능과 짜릿한 운전의 즐거움, 그리고 M 고유의 문화와 헤리티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BMW M FEST 2025 행사 기간 동안 국내에서 판매 중인 총 30여 종의 BMW M 모델이 전시된다. 또한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BMW 뉴 M3 CS 투어링'을 비롯해 최초의 BMW M 전용 모델 'BMW M1 프로카', 초고성능 SAV 모델인 'BMW XM' 등 최신 모델부터 헤리티지 모델까지 다양한 차량을 만나볼 수 있다. BMW M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드라이빙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M 택시'와 '오프로드 택시', '짐카나 택시', '컨버터블 택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BMW M의 폭발적인 퍼포먼스와 예리한 코너링 감각을 만끽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해 참여 가능하며, 이용 티켓은 5월 15일 오후 2시부터 'BMW 밴티지(BMW Vantage)' 모바일 앱을 통해 사전에 구매하거나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BMW M FEST 2025 입장권은 일반권과 M 라운지 이용권 2종으로 구성된다. 일반권은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BMW 밴티지 앱을 통해 1만 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북과 푸드존 이용 쿠폰 등이 제공된다. M 라운지 이용권은 일반권 혜택에 더해 프라이빗 M 라운지 이용, 케이터링 서비스, VIP 기념품 증정, VIP 콘서트 관람 등 다양한 프리미엄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해당 이용권은 BMW 밴티지 앱을 통해 선착순으로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10만원이다. 일반권과 M 라운지 이용권 모두 행사 당일 현장 구매도 가능하나 한정 수량으로 조기 매진될 수 있다. BMW M FEST 2025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BMW 공식 홈페이지와 BMW 커뮤니케이션 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폭스바겐 공식딜러 지오하우스, 제주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 폭스바겐코리아의 제주 지역 공식 딜러로 새롭게 선정된 지오하우스가 제주 서비스센터를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제주시 화북이동에 위치한 신규 제주 서비스센터는 대지 면적 1589㎡ 규모에 총 4개의 워크베이, 월 최대 200대의 정비 처리 역량을 갖췄다. 폭스바겐 전용 정비 장비와 공식 교육을 이수한 전문 테크니션을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편의를 위한 10대 규모의 전용 주차 공간, 쾌적한 고객 라운지 등을 마련했다. 고객들은 폭스바겐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및 지오하우스 고객센터를 통해 간편하게 정비 예약을 할 수 있으며, 통합 시스템을 통해 서비스 이력 조회 및 부품 수급 현황 등도 효율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지오하우스 권두승 대표는 "폭스바겐코리아의 호남 지역 공식 딜러사로 견고한 비즈니스를 만들어온 지오하우스가 제주 지역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제주 서비스센터를 오픈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앞으로 제주 지역 고객들에게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고객 중심의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해 지역 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정비 거점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5-15 10:59:2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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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어촌지역 최초로 농식품부 ‘농촌협약’ 사업 선정

전남 신안군이 지난 9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농촌협약'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촌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생활권 단위로 협약을 체결해 농촌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공간을 체계적으로 재구조화하는 데 공동 투자를 이행하는 협약 제도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안군은 향후 5년간 중부재생활성화지역(압해읍, 자은면, 암태면, 팔금면, 안좌면)에 최대 65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노후화된 정주공간 정비, 취약지역 개선, 특화지구 조성 등 농촌재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신안군은 올해 하반기 중부생활권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어촌지역 사업유형이 협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건의하는 한편, 내년 초 농식품부와 공식 협약을 체결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이번 신안군 사례는 해수부가 관할하는 어촌지역 최초의 농촌협약이라는 점에서 섬·어촌 복합지역 농촌공간 재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하고, 농어촌형 정주 모델을 구현하는 선도적인 사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농촌협약으로 섬과 어촌이 중심이 되는 지역에서도 농촌공간 재구조화와 정주여건 개선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하게 될 것"이라며 "섬 주민의 생활에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실생활 밀착형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2025-05-15 10:53:44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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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신상진 시장, 미국 하이포인트 시장과 '저출산·청년 정책' 공유

성남시의 '솔로몬의 선택'이 국경을 넘어 미국까지 번질 기세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14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하이포인트(High Point)의 시릴 제퍼슨(Cyril Jefferson) 시장과 화상회의를 열고, 저출산 해소와 청년 고립 완화를 위한 시의 정책을 공유했다. 약 11만 5천 명이 거주하는 중소 규모 도시인 하이포인트시는 '노스캐롤라이나의 국제 도시'로 불리며, 세계 가구 산업의 중심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번 회의는 제퍼슨 시장이 2024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블룸버그 시티랩 회의에서 신 시장의 '솔로몬의 선택' 발표를 인상 깊게 접한 뒤, 정책 자료 공유를 요청하면서 성사됐다. 회의는 약 40분간 진행됐으며, 양 도시 시장과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제퍼슨 시장은 "신 시장이 딸을 걱정하는 아버지의 마음에서 시작한 고민이 시 차원의 정책으로 발전해 도시 문제 해결로 이어진 점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라며 "최근 하이포인트의 출생률이 미국 평균보다 낮고 시민 간 관계 회복과 외로움 해소를 위한 정책이 절실한 상황에서, 성남시의 사례는 매우 유익한 참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신 시장은 "초기엔 우려도 있었지만, 꾸준히 추진한 결과 경쟁률은 6대 1에서 8대 1로 높아졌고, 매칭 성공률은 47%, 이 중 4쌍은 결혼과 출산으로 이어졌다"라며 시민과의 소통 속에서 일관되게 추진하는 의지가 정책 성공의 열쇠라고 강조했다. 제퍼슨 시장은 "솔로몬의 선택은 청년의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시민 연대를 강화하는 매우 특별한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회의에서 배운 점들을 정책팀과 적극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성남시의 커뮤니케이션 전략과 시민 참여 유도 방식에 대한 자문도 요청했다. 신 시장은 "청년의 외로움까지 보듬는 매칭 정책이야말로 저출산 해법의 새로운 돌파구"라며 "서울을 포함한 국내 여러 지자체가 이미 본 프로그램을 벤치마킹 중이며, 앞으로도 성남시의 성공 경험을 국내외에 널리 전파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05-15 10:53:2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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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감염 취약시설 대상 맞춤형 감염관리 컨설팅 운영

시흥시는 감염에 취약한 요양원 및 주야간보호센터 등 감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5월부터~10월까지 '찾아가는 감염 취약시설 현장 컨설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감염 고위험군이 집단으로 생활하는 시설의 특성상 감염병 발생 시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큰 점을 고려해 사전에 감염 예방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사업 효과를 높이고자 추진됐다. 사업을 통해 관내 감염 취약시설 12곳을 직접 방문해 ▲감염관리의 중요성과 필요성 ▲표준주의 감염관리 원칙 ▲올바른 손 위생 방법 ▲개인보호구 착탈의 방법 ▲환경위생 관리 방법 등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각각 시설의 운영 방식과 인력 구성 등을 고려한 현장 맞춤형으로 진행돼 더욱 실효성 있는 감염관리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시설 관리자와 종사자의 감염 예방 실무 능력을 강화하고, 지역 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찾아가는 감염관리 컨설팅을 통해 감염 예방 역량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감염관리 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5-15 10:52:4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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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상일 시장, "상이군경 회원에게 예우와 지원 다할 것”

용인특례시는 14일 처인구 보훈회관 강당에서 제74주년 상이군경회 창립 기념식을 열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상이군경 회원들께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6·25 전쟁의 참상을 직접 겪고 이겨낸 선배님들의 행동은 그 자체로 기적이며 위대한 역사"라며 "앞으로도 상이군경 회원과 보훈 가족이 자긍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예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최근 국제정세와 북한의 도발을 언급하며 "북한은 핵과 미사일 개발을 거침없이 이어가고 있다. 평화를 지켜온 우리의 각오가 후배 세대에 반드시 전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몸은 불편하시지만 '나라가 위태로우면 기꺼이 다시 싸우겠다'는 노병들의 각오야말로 자유민주주의의 진정한 뿌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대한민국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를 오늘 창립기념식을 계기로 더 깊이 고민해야 한다"며 "호국의 달을 앞두고 이 나라를 지켜낸 분들의 뜻을 계승해 더 자유롭고 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모범 국가유공자 3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이찬재, 이형철, 손봉수 씨로 각자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국가보훈 문화에 기여해왔다. ■ 용인시,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 개최 상이군경회 용인시지회(회장 장관영)가 주관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상이군경 회원과 가족,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한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과 호국보훈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시 낭송과 전쟁가요 독창, 상이군경회의 다짐 낭독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장관영 상이군경회 용인시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상이군경회는 국가수호에 헌신 공헌한 호국의 주춧돌이었고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발전하는데 지렛대 역할을 해왔다." 며 상이군경회 회원들의 희생과 헌신을 격려하고 "상이군경회 회원들이 앞장서서 청소년들을 비롯한 미래세대에게 호국보훈의식 선양에 앞장서는 국가유공자가 되어야 한다"는 당부의 말도 함께 전했다. 한편, 용인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여러 호국보훈행사를 준비한다. 20일(화)에는 해외파병의 날과 월남전 참전 6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개최하고 6월 6일(금) 현충일에는 처인구 중앙공원에 위치한 현충탑에서 오전 10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 또 6.25전쟁 제75주년, 정전협정 제72주년 행사를 6월 25일(수)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개최한다.

2025-05-15 10:52:2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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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진격의 '캐치! 티니핑'…SAMG엔터, 이틀 연속 52주 신고가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 제작사인 SAMG엔터가 이틀 연속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일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20% 넘는 상승률을 나타내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9분 기준 SAMG엔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5.39% 오른 6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6만4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다시 썼다. 전날 발표된 1분기 실적 호조가 주가 상승의 주요 배경이다. SAMG엔터는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63억원, 당기순이익 5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은 357억원으로 41%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8월 개봉한 극장판 '사랑의 하츄핑' 흥행 이후 기존 아동층을 넘어 전 연령대에서 콘텐츠 수요가 확대됐다"며 "이에 따라 롯데웰푸드, 클리오, CU, 스파오 등과의 라이선스 협업이 확대되며 1분기 라이선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03% 증가한 76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완구 제품의 판매 호조와 팝업스토어 확장도 실적 개선에 일조했다. 제품 매출은 268억원으로 35% 증가했으며, 체화 재고 처리와 유통망 내재화를 통해 재고자산도 96억원으로 전년 대비 52% 줄였다. 해외 성과도 눈에 띈다. 1분기 해외 매출은 약 113억원으로, 중국에서 방영된 '캐치! 티니핑' 시즌4와 '메탈카드봇' 시즌2의 인기에 힘입어 제품·라이선스 매출이 모두 성장했다. 일본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1200여 개 매장에서 '캐치! 티니핑' 시즌2 관련 상품이 본격 판매되고 있다. 김수훈 대표는 "주요 IP의 글로벌 인지도 확산과 자체 유통 플랫폼 강화를 통해 수익 구조를 고도화하고 있다"며 "올해는 SAMG엔터의 글로벌 확장과 연령층 확대가 본격화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5-15 10:51:4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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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자율주행 표준시대 개막

도심형 자율주행 실증단지인 경기도 판교제로시티에 지난 3월 제정된 자율주행차 데이터 국가표준(KS)이 국내 처음으로 적용됐다. '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은 차량 간, 차량과 도로 인프라 간의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데이터 형식을 규정한 것으로, 차량 제조사가 달라도 전국 어디서나 같은 형식의 교통 신호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운영하는 경기도자율주행센터는 2020년 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 'K-동맹' 참여를 시작으로, 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가 주도하는 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의 개발과 활용에 적극 참여해왔다. 경기도는 2023년 자율주행 대중교통 '판타G버스'에 KS R 1600 시리즈 중 '차량 안전 기본 메시지'를 적용해 관제 센터와 통신, 실도로 기반 환경에서 검증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경기도 자체 예산과 지자체 호환성 테스트 사업(한국표준협회 발주)을 통해 ▲교통 신호와 지도 메시지 ▲관제차량으로부터 수집된 데이터를 다른 차량에 공유하는 프로브 메시지 ▲여행자 정보와 노변 경고 메시지를 추가로 실증하면서, 다양한 표준 메시지 간 상호 운용성과 지역 간 데이터 연계 가능성을 확인했다. 지난 3월 국토교통부에서 KS R 1600 시리즈 7종이 모두 제정된 이후에는 해당 표준을 판교제로시티 도로인프라, 통합관제센터 등에 전면 반영했고, 현재 판교제로시티에서 운영 중인 판타G버스 등 자율주행 실증차량은 KS 표준 기반 메시지를 실시간으로 송수신하며 통합관제센터와 연동돼 운행 중이다. 이로써 판교제로시티는 2021년부터 적용해 온 미국자동차기술협회 국제 표준인 J2735와 함께, 국내 자율주행 데이터 표준(KS)까지 모두 적용한 국내 유일의 실도로 기반 표준 실증단지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메시지 표준에 이어 통신 표준도 적용될 예정이다. 경기도자율주행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토교통부가 2023년 12월 제정한 국내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 통신 표준 방식인 'LTE-V2X'를 올해 하반기 판교제로시티에 전면 적용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달 관련 용역을 시작할 계획으로 용역이 완료되는 하반기에는 실질적 통신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정한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판교제로시티는 자율주행 기술의 표준을 현장에서 구현하고 있는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자율주행 데이터 국가표준의 정착과 상용화를 선도하며, 자율주행 기업들이 기술개발과 인증 대응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5 10:51:1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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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교복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5일 학생 교복 만족도를 높이고 학부모 부담을 줄이고자 '학교 자율형 교복 운영 개선안'을 마련해 도내 학교에 안내했다. '경기도 학교 교복 지원 조례'에 따라 도교육청은 올해 학생 1인당 40만 원 상당 학교 규정에 따른 단체복(교복, 생활복, 체육복 등)을 중·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을 대상 현물로 지원하고 있다. 2014년 교복 학교주관구매 제도 도입과 2019년 무상 교복 시행 이후 교복 가격 안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나, 학생과 학부모, 학교 현장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제기돼 왔다. 이에 도교육청은 지난 13일 북부청사에서 교육지원청 교복 업무 담당자협의회를 열고 현장 의견을 반영해 마련한'학교 자율형 교복 운영 개선안'을 공유하며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학교에 안내했다. 이번 개선안은 기존 '학교주관구매를 통한 현물 지원 제도' 틀 내에서 학교 자율성을 강화하고 수요자 선택권 확대와 실용성과 편의성 증진을 핵심으로 '5가지 개선 모델'로 제시했다. ▲꾸러미 자율 선택 ▲품목 자율 선택 ▲교복 미운영(자유 복장 착용)에 따른 교복 자율화 ▲교복 미운영(드레스 코드 통일)에 따른 교복 자율화 ▲비정장형 교복 위주의 품목 운영 등이다. 학교는 자율성을 바탕으로 학교 여건 및 교육공동체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개선 모델'을 적용하고 도교육청은 이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학교의 교복 운영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도교육청은 향후 우수 개선사례를 발굴·공유함으로써 보다 유연하고 실용적인 교복 문화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엄신옥 도교육청 복지협력과장은 "의식주 가운데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의복인 만큼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교복 지원 정책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과 학부모, 학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방향으로 교복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5-15 10:50:5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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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 '아름답고 슬픈 멸종동물 이야기' 기획전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이 2025년 상반기 기획전으로 '아름답고 슬픈 멸종동물 이야기'를 5월 2일부터~8월 31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구의 오랜 역사 속에서 사라져간 다양한 동물들, 현재 멸종위기에 처한 다양한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멸종의 의미와 그 속에 담긴 아름다움, 그리고 슬픔을 조명한다. 특히 털매머드, 도도새, 검치호랑이, 네안데르탈인 등 과거에 존재했던 멸종동물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관람객은 멸종의 원인과 현재 우리가 직면한 생태계 위기의 심각성을 되새기게 된다. 전시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보호해야 하는 이유와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번 전시는 ESG 특화 기획전으로, 종이 없는(NO-PAPER) 전시 방식이 적용된다. 모바일 리플릿 제공은 물론, 상시 운영되는 웹 기반 모바일 교육 체험도 마련되어 있어 관람의 편의성과 환경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한다. 기획전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 '사라질지 몰라! - 위기의 동물들'도 5월부터~6월까지 매주 주말, 6세 이상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멸종동물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친환경 재료를 활용한 만들기 체험을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여름방학 기간인 7월과 8월은 'ESG 실천 병뚜껑 새활용' 기획전 연계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전곡선사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멸종동물의 의미를 이해하고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5-05-15 10:49: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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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 퇴임 후 세 번째 고향 포항 방문

이명박 전 대통령이 14일 고향 경북 포항을 찾았다. 퇴임 이후 포항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포항 라한호텔에서 열린 '세계녹색성장포럼(WGGF) 2025'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포항은 본래 어업 도시였고, 제가 어렸을 때는 인구가 3만 명도 되지 않았지만 50년 뒤 세계 최고의 철강 중심 도시가 됐다. 그런데 또 50년이 지난 지금은 탄소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도시가 됐다"며 "이 시점에 WGGF를 시작한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세계는 기후변화로 큰 피해를 입고 있고, 전 인류가 직면한 가장 중대한 과제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것"이라며 "WGGF가 앞으로 전 세계 모든 국가가 함께하는 진정한 국제 포럼으로 발전하길 바란다. 대한민국 정부도 이 포럼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WGGF는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국제 포럼이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전문가와 국제기구, 산업계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명박재단 측은 "녹색성장은 온실가스 배출과 환경 파괴를 줄이면서도 경제 성장을 도모하는 개념으로, 이 전 대통령이 2008년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세계 최초로 제시한 비전"이라며 "고향 포항에서 WGGF가 개최되는 데에 큰 의미를 두고 포항시의 초청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은 오후에는 모교인 동지고등학교를 찾아 후배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고(故) 평보 하태환 동지재단 설립자와 6·25 참전 학도병을 기리는 호국영웅탑에 헌화했다.

2025-05-15 10:48:23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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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성알파시티 스마트시티센터, 영남권 최초 데이터안심구역 지정

대구 수성알파시티 스마트시티센터가 영남권 최초 '데이터안심구역 지역거점'으로 최종 지정됐다. 이번에 데이터안심구역으로 지정된 장소는 대구 수성구 알파시티 내 대구스마트시티센터 6층(494㎡)이며, 지정 운영기관은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이다. 데이터안심구역은 누구나 안전하게 데이터를 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산업법' 제1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2조에 따라 지정된 건물 또는 시설을 말한다. 이를 통해 물리적·관리적·기술적 보안대책을 갖춰 고수요·고품질의 미개방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시민과 기업의 데이터 기반 연구개발과 혁신 서비스 창출을 지원한다. 대구 데이터안심구역은 개인분석실(12석), 분석랩(2실 8석), 데이터반출실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모빌리티 및 스마트시티 분야의 지역특화 데이터 6종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보유한 미개방데이터 68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추후 170여 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 특화 데이터 가운데는 대구로 배달이용 정보와 수성구 관내 생활안전CCTV영상, 대구시 교차로 교통통계 데이터가 포함돼 있다. 이러한 인프라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대구 데이터안심구역은 지역 내 기업, 연구자, 기관 및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데이터 활용 지역거점으로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이달 중 공고 예정인 '대구 데이터안심구역 이용 지원사업'을 통해 이용을 활성화하고, 시범운영을 마무리한 뒤 대시민 개방으로 본격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재난·안전분야 CCTV 영상데이터, 공공기관의 헬스케어·소방안전 데이터 등 고수요·고품질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기업과 연구자가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영남권 최초의 데이터안심구역 지역거점 지정을 계기로 대구가 데이터 기반 산업 혁신의 중심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동안 개방되지 않았던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해 지역 기업과 연구자, 시민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데이터를 활용하여 고부가가치 서비스와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5 10:46:12 김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