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양성운
기사사진
경남도, 지역맞춤형 공모사업 선정…1090억 규모

경상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농촌협약' 공모에 양산시, 의령군, 합천군이 선정돼 해당 지역에 종합적인 농촌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협약'은 농촌공간의 난개발과 경제·사회·환경적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농촌을 삶터·일터·쉼터가 될 수 있도록 중앙과 지방이 협력해 체계적으로 농촌 공간을 개발·이용하는 제도로, 농식품부에서 2020년부터 도입했다. 이 제도는 시군의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인근 읍·면을 하나의 재생활성화지역으로 묶어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계획을 수립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농촌공간정비사업 등을 통합적으로 추진하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투자를 이행하게 된다. 경남도는 선정 시군과 함께 사업 발굴 및 계획수립을 철저히 준비한 결과, 총사업비 1090억원을 확보해 내년부터 본격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물금읍을 거점으로 원동면과 동면을 포함한 남서부 재생활성화지역을 구성해 총 418억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물금읍 종합허브타운, 사회복지관과 연계한 물금읍 주민역량 강화사업과 동면 SOC복합센터조성사업 등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원동면 주민역량 강화사업인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2단계 ▲동면 남락마을 주택정비 등을 위한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 ▲원동면·동면 방치 축사시설 정비를 위한 농촌공간정비사업 ▲시군역량 강화사업 등이 포함된다. 의령군은 의령읍을 중심으로 대의면, 칠곡면, 가례면, 용덕면, 정곡면, 화정면을 포함한 재생활성화지역을 구성하며 총 25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주요 사업은 ▲정곡행복센터 신축, 6인용 공동생활홈 조성 등 기초생활거점조성 1단계, 대의면과 가례면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기초생활거점조성 2단계 사업 ▲정곡면 두호마을정비를 위한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 ▲의령읍과 용덕면 축사시설 정비 등 농촌공간정비사업 등이다. 합천군은 삼가면을 중심으로 가회면, 쌍백면을 포함한 남부 재생활성화지역을 구성하며 총 420억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삼가면사무소와 주민센터를 복합화한 삼가누리센터 건설을 위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쌍백면 복지활력센터 리모델링과 가회면 교류센터조성 등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가회면 축사 정비를 위한 농촌공간정비사업 ▲생활권 내 악취저감시설 설치 지원 등 기타 사업 등이 포함된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양산시의 농촌지역 개발과 의령군, 합천군 농촌 주민들의 삶의 질과 각종 서비스 수준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해당 시군과 협조해 원활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2 16:33:24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진주시, 뉴레트로 감성 생맥주 축제 ‘호프 1884’ 운영

진주의 대표 전통시장인 진주중앙시장이 시장 2층 비단길 청년몰에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축제인 '호프 1884' 생맥주축제를 선보인다. 이 축제는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며 혹서기인 7월과 8월은 휴장한다. 지난해 10월 한 달 동안 시범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디뎠고, 올해는 더 강화된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돌아왔다. 호프 1884라는 이름은 진주중앙시장이 문을 연 1884년의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다. 축제 장소인 비단길 청년몰은 이번 행사를 위해 옛 포장마차 거리의 정취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 공간은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색다른 뉴레트로 감성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이 축제는 시장 상인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한 행사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상인들이 시장 활성화를 위한 주체로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으며 전통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축제는 생맥주 판매를 중심으로 다양한 버스킹 공연, 시민 참여형 이벤트, 그리고 시장 특색을 살린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 등이 함께 어우러진다. 단순한 주점 형식의 행사에서 벗어나,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청년층, 중장년층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동시간대 인근에서 펼쳐지는 올빰토요야시장과 함께 진주를 대표하는 야간관광콘텐츠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진주중앙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호프 1884는 축제를 넘어 오랜 전통의 시장이 시민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문화적 플랫폼"이라며 "시장이라는 공간이 갖고 있는 따뜻한 정서와 상인들의 열정이 어우러져 진주의 새로운 명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2 16:33:13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사천시, 신중년 내일이음 50+사업 참여기업 모집

사천시가 50세 이상 구직자에게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5년 신중년 내일이음 50+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중년 내일이음 50+사업은 퇴직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회참여와 일자리를 원하는 50세 이상 64세 이하 신중년과 이들의 경력을 필요로 하는 중소·중견기업을 연계하는 고용촉진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주민등록상 사천시에 거주하는 신중년 구직자를 2025년 1월 1일 이후 신규 채용한 사천시 소재 중소·중견기업이며 사업자등록증상 업태에 '제조업'이 명시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신중년 근로자 1인당 250만원으로, 신중년 근로자를 신규 채용해 5개월간 임금 지급 후 고용 유지 상태에서 고용장려금을 신청하면 사업자에게 지급된다. 기업별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에 따라 최대 2명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6월 30일 오후 6시까지 사천시청 지역 경제과 일자리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신중년 인재들이 사회에 계속 기여할 수 있도록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며 기업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2025-05-12 16:33:00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국내 뷰티 업계, '갖고 싶은' 캐릭터 한정판 속속 출시..."뷰티 감성시대"

최근 뷰티 업계는 캐릭터들과 협업한 제품을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다. 귀여운 디자인과 한정판 굿즈는 단순한 화장품에서 '갖고 싶은 아이템'으로 변신해 소비자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이러한 캐릭터 마케팅은 브랜드 정체성까지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소비자와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하는 전략으로 자리잡고 있다. 12일 국내 뷰티 업계에 따르면,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자사 뷰티 브랜드 아이레시피에서 '리틀 트윈 스타' 한정판을 기획했다. 산리오 캐릭터인 리틀 트윈 스타는 쌍둥이 남매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꿈·별·구름의 '배려하기 별'에서 태어난 키키와 라라가 이야기를 펼친다. 아이레시피는 이번 한정판으로 브랜드 대표 제품인 세라마이드 유자 클렌징 제품군을 비롯해 시카 PDRN, 아쿠아 피토플렉스 크림인토너 미스트 등을 선보인다. 또 파우치와 2인용 돗자리 등 리틀 트윈 스타만의 감성과 재미를 담은 굿즈도 제작했다. 선진뷰티사이언스 관계자는 "아이레시피가 클린뷰티 브랜드로서 추구하는 철학에 감성적 스토리텔링을 더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며 "캐릭터와 시너지를 내면서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다채롭고 감성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안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의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에뛰드는 네이버웹툰 '마루는 강쥐'의 주인공 마루 캐릭터를 적용한 '오로지 장밋빛 너만을 사랑해(Oh Rosy Love You)' 제품군을 출시한다. 마루는 어느 날 사람으로 변한 강아지로, 무한 에너지와 호기심을 가져 10~20대의 인기를 끌고 있다. 에뛰드는 입술 메이크업 제품인 오버 글로이 틴트, 눈 화장 전용 제품인 왓츠 인 마이 아이즈와 플레이 멀티 아이즈, 음영 메이크업을 위한 그림자 쉐딩 등에 마루를 담았다. 또 해당 제품들은 로즈 색상 계열의 메이크업을 완성해 주는 것도 특징이다. '오버 글로이 틴트'의 경우, 복숭아빛부터 보랏빛까지 아우르는 총 4가지의 새로운 색상이 출시되며 제품에 끼워 사용할 수 있는 마루 키링도 증정된다. 단품 형태인 '왓츠 인 마이 아이즈'의 신규 색상들은 마루의 애착 인형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다. 토순핑크, 의리공주등장, 꼬순내애착인형, 아르르마루 등 에뛰드만의 이색적인 작명으로 차별화됐다. 팔레트 제품인 '플레이 멀티 아이즈'도 장밋빛 색상으로 조합됐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에뛰드는 즐거운 화장 놀이 문화를 전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브랜드 특유의 발랄한 분위기를 마루와 함께 연출했다"며 "봄에 어울리는 사랑스러운 로즈 메이크업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5-12 16:26:19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해수부, 런던서 해양디지털 신기술 공개

해양수산부가 영국에서 해양디지털 신기술을 시연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기술은 선박이 항해 시 만날 수 있는 각종 위험 정보를 디지털로 실시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한국은 호주와 함께 13일(현지시간) 런던에서 개최되는 국제해사기구(IMO) 제12차 항해통신 및 수색구조 전문위원회(NCSR) 회의에서 이 신기술을 공동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기술은 한국에서 개발 중인 지능형 선박항해장비와 호주의 해양안전정보 서비스를 인터넷(IP) 기반으로 연결해 선박이 전 세계 어디에 있든 항행경보를 즉시 제공한다. 또 안전한 항로계획을 육상과 교환할 수 있다. 기술의 핵심은 '국제 해양디지털 정보공유 플랫폼(MCP)'이라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여러 나라의 다양한 해양정보 서비스를 이 플랫폼에 등록하면 개별 선박항해장비에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국은 지난 2016년부터 스웨덴, 덴마크와 함께 동 플랫폼을 개발해 왔다. 현재는 호주, 핀란드 등 여러 나라와 협력해 국제표준화를 추진하고 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이번 시연회는 우리나라가 개발한 해양 디지털 기술의 우수성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동시에 국제표준 선도 역량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해양 디지털 기술 분야에서 국제협력을 확대하고 글로벌 표준화를 주도해 우리나라 해양산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5-12 16:25:48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美·EU '인권 리스크' 주의보…"韓 기업들 인권실사 대비해야"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라 우리 기업들의 인권경영 현황을 점검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대한변호사협회, 유엔글로벌콤팩트(UNGC)한국협회와 함께 12일 '기업과 인권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국내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정책기조 변화에 따른 국내기업의 영향과 향후 대응전략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먼저 기업과 인권 관련 국내외 법제와 규범, 우리 기업의 인권실사 평가 결과, 기업과 인권 관련 분쟁 사례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조선희 법무법인 DLG 변호사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인권실사 법제화 움직임에 속도가 붙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수출 중심의 우리 경제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만큼 기업의 인권경영 필요성은 더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미국은 지난 2022년부터 발효된 위구르 강제노동방지법에 따라 중국 위구르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이 강제노동과 무관함을 입증하지 못하는 경우에 대한 제재를 시작했다. 유럽연합(EU) 또한 2024년 강제노동 결부상품 수입금지 규정을 채택하고 강제노동 사용 가능성이 있는 제품을 대상으로 회원국이 조사 및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이근우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는 "최근 국내 주요기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바탕으로 인권실사 결과를 분석했을 때 국내에는 강제노동이나 아동노동 이슈는 거의 없어졌지만 글로벌 기업과 비교했을 때 기준에 다소 미치지 못한 부분이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송시현 법무법인 정진 변호사는"해외에서는 인권경영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기업들에 대한 소송이 늘면서 강제노동 및 소수자 차별 등 인권문제를 외면하는 기업은 법적 책임을 져야 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패널토의 세션에서는 우리 기업의 인권경영 현황과 인권실사 실시 확산에 따른 기회 및 리스크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패널토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이제 산업현장에서의 인권은 기업이 당연히 지켜야할 의무"라며 "기업과 인권은 분리될 수 없는 아젠다인 만큼 기업 현장에서 예측가능한 인권 리스크에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최근 EU 옴니버스 패키지로 친환경 규제는 완화되었지만 국내외 사업장 노동인권을 살펴야 하는 숙제가 생겼다"며 "인권 관련 규제로 우리 기업이 불이익을 받지 않게 정부, 국회, 기업과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5-12 16:25:16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5월 상순 대미수출 30%대 감소...자동차 상호관세 '직격탄'

이달 상순 대(對)미국시장 수출이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0% 넘게 줄었다. 전 세계 각지로의 수출 역시 전년동기 대비로 20% 이상 감소했다. 이는 자동차에 부과된 미국발 상호관세의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자동차와 철강, 알루미늄 품목에 25%의 관세를 매기고 있다. 12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5월 1일부터 10일까지 대미 수출액은 19억92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30.4% 감소했다. 올해 5월 상순 조업일수가 작년에 비해 1.5일 줄어든 점을 감안하더라도 대미 수출 감소 폭은 작지 않다. 미국으로의 일평균 수출액은 9.54%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미 수출액은 4억4046만 달러였으나, 올해 같은 기간에는 3억9840만 달러로 줄어들었다. 이달 1~10일 기간 전 세계 시장으로의 수출 역시 전년동기 대비 23.8% 감소한 128억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17억 달러 적자를 보였다. 조업일수를 반영한 일평균 수출액은 25억7000만 달러로, 1년 전에 비해 1% 감소했다. 올해 5월 1~10일 조업일수는 5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5일보다 1.5일 적었다. 올해 들어 수출은 불규칙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1월에는 설 연휴 영향으로 감소하면서 15개월간 이어진 증가세에 제동이 걸렸다. 2월부터 4월까지 수출은 다시 증가세로 전환했다가, 다시 5월 초순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1~10일 기준 품목별 수출을 보면, 반도체는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지만, 승용차(-23.2%), 석유(-36.2%), 선박(-8.7%) 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수출 대상지별로는 중국(-20.1%), 미국(-30.4%), 베트남(-14.5%), 유럽연합(-38.1%) 등 주요국으로의 수출이 대부분 줄었다. 중국, 미국, 베트남 등 상위 3개국이 우리 수출에서 차지하는 수출 비중은 48.7%를 기록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재 자동차, 철강, 알루미늄 등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목재와 반도체에는 아직 관세가 발표되지 않았으며, 상호 관세는 오는 7월9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대미 수출은 승용차 수출 감소의 영향으로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달 초 조업일수가 5일에 불과해 대부분 국가에서 수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미국은 중국을 제외한 주요국에 매길 상호관세 조처를 90일간 유예 중이다. 다만 10%의 보편관세와 철강·자동차(25%) 등 일부 품목별 관세 조처는 시행하고 있다. 관세가 사실상 0%에 가까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특혜가 사라지면서 수출 전선에 적신호가 켜진 것이다. 실제 미국이 관세를 부과한 품목 중심으로 수출이 대부분 감소했다. 이달 1~10일 승용차 수출액은 11억2200만달러로 전년대비 23.2% 후퇴했다. 철강 제품과 자동차부품 수출액도 같은 기간 각각 41.2%, 42.6% 급감한 7억6300만 달러, 3억5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 밖에 석유제품(-36.2%), 컴퓨터주변기기(-34.6%), △무선통신기기(-23.0%) 등에서 수출이 크게 줄었다. 1~10일 수입액은 146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9% 줄었다. 반도체 제조장비(10.6%), 승용차(22.1%) 등의 수입은 늘었으나, 원유(-6.1%), 반도체(-8.2%) 등의 수입은 줄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5-12 16:23:14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티웨이항공 임시 주총 D-11…대명소노 이사회 장악 실패 하나?

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 최종인수를 목전에 두고 난항을 격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기업결합 승인 결과가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11일 앞으로 다가온 임시주주총회가 또 다시 연기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6·3 대통령선건 이후에나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대명소노 측 이사 후보들을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회장이 기타비상무이사로 이름을 올린 가운데 이상윤, 안우진, 서동빈 등 사내이사 3명과 이광수, 이병천 등 기타비상무이사 2명을 선임한다. 또한 김종득, 염용표, 김하연 등 사외이사 3명을 선임해 감사위원회도 구성할 예정이다. 대명소노는 지난 3월 말 열린 티웨이항공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이사회 구성을 완료할 계획이었지만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 승인이 지연돼 이사회 구성 일정도 밀렸다. 공정위는 지난 3월 초부터 소노인터내셔널과 티웨이항공의 기업결합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정위는 지난달 한차례 보완서류를 요구했고. 대명소노측은 추가서류를 제출한 상태다. 문제는 임시 주총이 열흘 남짓 남은 상황에서 공정위의 기업결합 승인여부가 나오지 않고 있어 또 다시 연기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공정위의 심사 기간은 신고일로부터 30일이며, 필요한 경우 90일까지 연장될 수 있다. 현재 약 70일 지난 상황에서 90일을 채울 경우 다음 달로 넘어가게 된다. 또한 부실한 자료를 보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심사 기간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한차례 보완서류 기간을 더할 경우 시간은 더욱 늘어나게 된다. 대명소노는 기업결합 승인을 빨리 받기 위해 기업결합 심사에 걸림돌이었던 에어프레미아 지분 6285만6278주(22%, JC파트너스와 공동 보유)를 타이어뱅크에 매각하면서 승인을 받기 위한 결단을 내렸지만 아직까지 공정위 결과를 받지 못하고 있다. 대명소노 측은 임시 주총 전 결과가 나오지 않을 경우 일정을 주총을 연기 할 예정이다. 대명소노 관계자는 "아직 공정위 승인 결과가 나오지 않아 기다리고 있는 상황으로 한차례 서류 보완 요청 후 추가적인 요청은 없었다"며 "임시 주총 전 결과가 나오지 않을 경우 연기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기업결합 심사가 지연되는 배경에 대해 6월3일 대선을 꼽고 있다. 공정위 입장에서는 차기 대통령이 누가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섣불리 기업결합을 승인 하게 될 경우 문제가 생겼을 시 책임소재가 불분명하기 때문이다. 또한 티웨이항공의 부채 비율(지난해 말 기준 542%)이 높은 만큼 지속적인 자금투입 여부도 확인하고 있어 90일을 다 쓸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공정위 입장에서는 무리해서 기업결합 승인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주어진 시간을 모두 소진 후 결과를 발표 할 것"이라며 "신 정부 출범에 맞춰 승인해야 될 다른 건수도 많기 때문에 90일이라는 시간을 다 채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5-12 16:21:12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포토라인에 선 '피고인 윤석열'… 공판에선 '의원 끌어내기' 증언 나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혐의 재판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하는 모습이 12일 공개됐다. 윤 전 대통령은 취재진의 질문에도 아무 말 없이 법정으로 들어갔다. 이날 공판에서는 윤 전 대통령이 '의원 끌어내기' 지시를 했다고 진술한 바 있는 군 간부가 법정에 출석해, 증언을 반복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이날 오전 10시15분부터 417호 대법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 사건 3차 공판을 진행했다. 윤 전 대통령은 재판 시작 20분 전인 오전 9시55분쯤 법원에 도착했다. 지난 1·2차 공판 때와 달리 일반 피고인처럼 형사 대법정 쪽 청사 서관 1층 출입구를 통해 출석하게 된 윤 전 대통령은 취재진의 포토라인 앞에 서게 됐다. 붉은 넥타이에 정장 차림으로 등장한 윤 전 대통령은 취재진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사과할 생각있느냐' '군부정권 이후 계엄을 선포한 헌정사상 첫 대통령인데, 스스로 자유민주주의자라 생각하나' 등 질문에 답변을 하지 않았다. '전국선거 없는 해에 대선을 치르게 됐는데 전국민에게 할 말 있나'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 여전히 정치공세라고 생각하냐'는 물음에도 침묵을 지켰다. 취재진이 윤 전 대통령에게 질문하는 과정에서 대통령 경호처 직원이 한 기자의 팔을 잡고 당기며 제지하는 듯한 모습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이 법원에 도착하기 전부터 서관 앞에 대기하던 극렬 지지자들은 "윤석열 대통령"을 연호했지만, 윤 전 대통령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날 열린 윤 전 대통령의 세 번째 공판에서는 검찰 측 증인인 박정환(육사 49기·준장) 특수전사령부 참모장과 오상배 수도방위사령관 부관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됐다. 특히 오상배 전 부관은 윤 전 대통령이 12·3 내란 사태 당시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에게 전화로 '의원 끌어내기' 지시를 했다고 진술한 바 있다. 오 전 부관은 이날 2차 조사에서 이같이 진술한 이유에 대해 '사실관계를 부인하는 변호인단의 모습을 보고 배신감을 느껴 증언을 결심했다'는 취지로 증언했다. 오 전 부관은 검사가 '1차 조사와 달리 2차 조사에서 진술한 이유가 무엇인지' 묻자 "석동현 변호사 의견을 낸 뉴스를 봤는데 제가 아는 사실과 다른 말을 말해서 진실을 밝히는 데 도움이 돼야 하겠다고 생각했다"며 "일종의 배신감을 느꼈다"고 했다. 석 변호사가 '체포의 '체'자도 꺼낸 적 없다'고 발언하자 증언을 결심했다는 뜻이다. 또 오 전 부관은 계엄 당일 윤 전 대통령과 이진우 전 사령관 간의 통화를 4번 들었다고 답했다. 오 전 부관은 "안보폰에 (발신자가) '대통령님'이라 떠서 '대통령님입니다'라고 말하며 (전화기를) 돌려 드렸기에 명확히 인식한다"고 했다. 당시 두 번째 통화에서 윤 전 대통령이 '4명이 1명씩 들쳐 업고 나오라'고 말했다고도 밝혔다. 오 전 부관은 세 번째 통화에서 윤 전 대통령이 '총을 쏴서라도 문을 부수고 들어가라'는 취지로 말했다면서 "'이건 진짜 아니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진술했다. 네 번째 통화에서 윤 전 대통령이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통과됐다고 해도 2번, 3번 계엄하면 되니까' 하는 취지의 말을 하는 것을 들었다고도 했다. 한편 윤 전 대통령은 점심식사를 하러 퇴정하는 중 취재진이 '증인도 국회 문 부수고 들어가라는 말을 들었다고 했는데 직접 지시한 게 맞나', '오늘 증인도 특전사 수방사 군인인데 순서에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보시나', '비상계엄 선포 사과하실 생각이 있나'고 물었으나 답하지 않았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5-05-12 16:05:34 서예진 기자
기사사진
이커머스, 신선식품 이어 전자제품 수요까지 삼킨다

이커머스가 신선식품에 이어 가전제품 소비 수요까지 흡수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전자상거래 기업들은 할인전 및 전자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가전 카테고리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결혼과 이사 등 계절적 성수기 영향으로 1분기 가전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가전 소비 흐름 역시 오프라인 마트에서 온라인 채널로 옮겨가고 있다. 이는 온라인 커머스 시장의 성장세가 관련 소비 영역 전반에 영향을 미친 결과로 풀이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유통업체 매출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대형마트에서 가장 큰 전년 대비 매출 감소세를 보인 제품군은 가전·문화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류 및 가정생활, 잡화 제품군이 전년 대비 각각 5.7%, 3.7%, 7.8%의 수준으로 줄어든 가운데, 가전 영역만 20.2로 가장 높은 감소율을 보였다. 같은 기간 온라인 커머스 사정은 달랐다. 3월 한 달간 서비스·기타 품목을 제외하고 가전·전자 상품군 매출 증가율이 7.8%로 식품군 다음으로 가장 높았다. 통상 3월은 결혼과 이사 수요가 몰리며 전자제품 업계의 대표적인 성수기로 꼽힌다. 과거에는 주로 전자제품 매장이나 대형마트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최근 온라인 시장 성장세에 따라 전자제품 소비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시장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추세에 따라 전자제품 오프라인 매장 수는 줄어들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3년 7개월 만에 1분기 기준 매출이 성장세로 돌아섰지만, 오프라인 점포 수는 감소 추세다. 현재 롯데하이마트의 오프라인 매장 수는 314개로, 최다 점포를 보유했던 2019년(466개) 대비 152개 줄었다. 전자랜드 역시 전국 매장 수가 85개에 그치며 100개를 넘지 못하고 있다. 반면, 온라인 커머스들은 가전 수요 확대를 위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쿠팡의 경우 이달 간 가전·디지털 카테고리 최대 할인 행사 '쿠가세(쿠팡 가전디지털 세일)'를 열고 고객 확보에 나선다. 애플, 삼성전자, LG전자를 포함해 100개 이상의 국내외 인기 브랜드가 참여한다. 11번가 역시 이달 '그랜드 십일절' 세일 행사를 열고 모객 행위에 나섰다. 11번가 관계자에 따르면, 행사 기간 대형가전 특가 상품이 인기를 끌었다. 드리미 로봇청소기 'X40 Ultra'는 준비 물량인 1000대가 예약기간에 모두 완판됐으며, 'LG 휘센 제습기 16L', 에코백스 로봇청소기 'T30S 프로',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 27인치'도 행사 기간 모두 팔렸다. G마켓도 쿠쿠전자와 업무협약을 맺고 생활가전 제품군 강화에 나선다. G마켓은 쿠쿠전자 제품 판매 활성화를 지원하면서, 공기청정기, 비데 등 출시 예정인 신제품을 단독으로 먼저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온라인 시장이 커지면서 자연스레 가전제품군 역시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구매하고자 소비 흐름이 생긴 것"이라며 "기존 오프라인 가전업체들의 경우 온라인 판매 채널 활성화하는 전략을 동시에 진행하는 곳도 많다"고 전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5-12 16:04:32 안재선 기자
기사사진
‘T1 홈그라운드’ 올해 7월 인스파이어 아레나서 개최키로

T1은 오는 7월 25∼27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5 LCK 로드쇼 T1 홈그라운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T1은 지난해 LCK 최초로 공식 경기를 개최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올해 T1 홈그라운드는 규모와 종목을 확장된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팬들과 현장에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사상 처음으로 VCT 퍼시픽 공식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1일차(7월25일)와 3일차(7월27일)에는 LCK와 LCK CL 경기, 2일차(7월26일)에는 VCT 퍼시픽 경기를 진행해 단순한 오프라인 관람을 넘어 T1을 응원하는 모든 팬들이 함께 모여 축제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또한 올해 T1 홈그라운드는 기존 곡을 활용해 선수별로 제작했던 작년의 응원가와는 달리, 팬 참여와 음원활용이 자유로운 자작곡 또는 팀 응원구호 등으로 e스포츠 현장의 흐름과 음향에 잘 맞는 응원문화를 새롭게 시도할 계획이다. 올해의 T1 홈그라운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와 이를 축하하기 위한 다양한 초대가수의 화려한 공연도 함께한다.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물론 인스파이어 리조트를 가득 메운 다채로운 팬 행사를 통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메가급 팬 페스티벌로 준비하고 있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안웅기 T1 COO는 "T1 홈그라운드는 단순함 이벤트를 넘어 T1의 브랜드 가치와 콘텐츠를 팬들과 공유하고, 궁극적으로는 T1 e스포츠 컴플렉스 창건의 비전과도 연결되는 장기 프로젝트로서 이번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 개최를 계기로 국내외 T1팬 경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2 16:02:30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마감시황]코스피, 미·중 관세 협상 기대감에 2600선 회복...2607.33마감

미·중 관세 협상 기대감에 힘입어 코스피가 2600선을 회복했다. 1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0.06포인트(1.17%) 오른 2607.33에 장을 마쳤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902억원, 75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홀로 3429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5.64%), 증권(4.24%), 운송·창고(3.79%) 등이 상승했고, 제약(-3.69%), 음식료·담배(-1.92%), 운송장비·부품(-1.72%) 등은 하락했다. 상승종목은 661개, 하락종목은 240개, 보합종목은 34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6.61%), 삼성바이오로직스(-4.71%), HD현대중공업(-2.06%) 등을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특히 삼성전자(5.11%), SK하이닉스(2.58%) 등 반도체 관련주들이 큰폭으로 올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중 교역 갈등 완화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5월 반도체 수출액이 주요 품목 중 유일하게 증가했다"며 "이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코스피 대표 반도체 기업과 한미반도체, 이오테크닉스 등 반도체 장비주들이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8포인트(0.40%) 상승한 725.40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938억원, 기관은 50억원을 사들인 반면 개인은 729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대부분 상승세를 나타냈다. 에코프로비엠(4.60%), 펩트론(2.89%), 에코프로(1.17%) 등이 올랐고, 클래시스(-8.78%), 휴젤(-4.06%), 알테오젠(-2.61%) 등이 떨어졌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4원 오른 1402.4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2025-05-12 16:02:27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