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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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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생활물가 안정·RE100 산단 지방 조성 지원 정부에 촉구…신성장 산업 육성에 공감대"

더불어민주당이 7일 정부에 생활물가 안정과 RE100 산단 조성 지원을 촉구했다. 당정은 신성장 산업 육성, 철강·석유화학 산업 재편 등에 대해선 공감대를 이뤘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6년 경제성장전략' 당정협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당은 경제 대도약을 위한 과감하고 구체적인 성장 전략 마련을 정부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첫째, 경기 활성화를 위해 당은 적극적인 거시정책과 아울러 소비 투자, 수출 등 부문 별로 성장 전략 마련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며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관리 할인 지원 등 단기 대응과 함께 공동 영농 확산, 스마트팜 선도지구 조성 등 농업 생산성 향상을 통한 근본적인 물가 안정 방안도 모색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지방 주택 수요 확충 방안을 마련하고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당도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고 부연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둘째, 잠재 성장률 반등을 위해 지난해 통과된 반도체 산업 특별법에 따른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기본 계획을 조속히 마련해 반도체 세계 2강 도약을 뒷받침하기로 했다"며 "이와 더불어 방산, K-컬처 등을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석유·화학 산업, 철강산업 등의 사업 재편을 조속히 추진하는 한편, 철스크랩 산업 육성 방안의 마련 필요성에도 공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주식 장기 투자 촉진 등 생산적 금융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정부는 이번 성장 전략의 구체적인 방안을 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 정책위의장은 "지방 주도 성장을 위해서 RE100(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한느 캠페인) 산단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며 "또한 '5극3특' 성장 엔진 연계 메가특구 추진에 메가특구 특별법 제정을 통해서 적극 뒷받침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확대와 온누리상품권의 상호보완적 운영 방안 마련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과 더불어 지역사랑휴가지원 사업을 조속히 개시할 것을 요청했고 정부는 이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며 "아울러 재정 혁신 측면에서 혁신 조달의 확대, 지방정부의 의무 조달 단계적 폐지 등 조달 행정을 혁신하는 방안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고 말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정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확정하고 발표한 후에 당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 과제 중에서 입법 사항 등에 대해서 차질 없이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당정은 퇴직연금을 기금화하는 안을 1월 중에 발표하는 데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보인다. 한 정책위의장은 "퇴직연금 기금화는 관련해서 용역도 하고 있지만, 당정은 별도 실무 당정, 고위 당정을 1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라며 "조금 속도감 있게 추진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고, 1월 중 당정협의를 통해 어느 정도 발표할 수 있는 정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양질의 중소기업 일자리 육성과 관련해 김영훈 노용노동부 장관과 머리를 맞댔다고도 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AI(인공지능) 전환이 가속화되는 것은 청년층에겐 취업시장에 좁아짐 현상들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염려도 있다"며 "중소기업의 일자리가 예전과는 다르게 굉장히 양질의 일자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예를 들어 직장 내 괴롭힘이 없는 일자리, 체불 임금이 없는 일자리, 기업의 성과가 직원들에게 나눠지는 일자리로 전홚하기 위한 노력을 제도적으로 보완하기로 논의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회의엔 한 정책위의장을 비롯 유동수 정책위 경제수석부의장, 최기상 정책위 사회부석부의장, 김영환 당 대표 정무실장 등 여당 관계자와 구윤철 경제부총리,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박인규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등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6-01-07 10:05:1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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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인기 아파트 순위는?…1위 '올파포'

지난해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단지로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이 꼽혔다. 대규모 단지가 강세를 보이다가 하반기로 갈수록 분양을 앞둔 단지로 관심이 집중되는 움직임도 나타났다.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운영하는 아파트 종합 정보 플랫폼 호갱노노는 '2025년 인기 아파트 랭킹'을 7일 공개했다. 랭킹은 2025년 한 해 동안 아파트 단지 정보 페이지의 순 방문자 수를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다. 1위는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이 차지했다. 연간 37만2792명이 방문했으며 분기별로도 1, 2분기 연속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서울 송파구 '잠실르엘'로, 총 28만 290명이 방문했다. 이 단지는 강남권 분양가상한제라는 장점에 힘입어 3분기 1위에 오르기도 했다. 3위에는 27만9062명이 방문한 서울 송파구 '헬리오시티'가 이름을 올렸다. 대규모 입주 단지이자 서울 동남권 대표 랜드마크 단지로서의 위상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4위는 서울 동작구 '힐스테이트이수역센트럴'로, 10월 분양공고 발표 이후 4분기에 방문자 수가 크게 늘었다. 5위 서울 강동구 '고덕그라시움'은 입주가 완료됐는데도 상위권을 유지했다. 6위, 7위는 경기 광명의 '철산역자이'와 '철산자이더헤리티지'가 각각 차지했고 '잠실엘스', '성복역롯데캐슬골드타운', '마포래미안푸르지오' 등 지역별 랜드마크로 불리는 단지들이 뒤를 이었다. 분기별 랭킹을 살펴보면 1, 2분기에는 입주가 완료된 대규모 단지가 강세를 보이다가 하반기로 갈수록 분양이 예정된 단지 비중이 커졌다. 3분기에는 잠실르엘이 분기 1위에 오르며 분양을 앞둔 단지로 관심이 집중됐고, 4분기에는 수도권 핵심 입지의 신규 분양 단지가 상위권에 다수 포진했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연간 기준으로 서울 주요 신축 단지와 수도권 신규 분양 단지들이 상위권을 차지하며 수요자의 선호가 뚜렷하게 나타난다"며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춘 단지이거나, 역세권 입지와 브랜드 경쟁력을 갖춘 단지를 중심으로 관심이 집중되는 흐름이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입주 단지 역시 지역별 랜드마크를 중심으로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으며, 분기별로는 분양 일정과 사업 진행 단계에 따라 수요자의 관심이 유연하게 이동하는 구조가 나타난다"고 덧붙였다. 올해도 서울과 수도권 핵심 지역을 중심으로 입주 물량이 제한돼,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직방은 전망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1-07 10:01:08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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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취급액 6배 증가

케이뱅크는 지난해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취급액이 전년 대비 6배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연간 취급액은 2024년 400억원에서 2025년 2400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케이뱅크는 지역신용보증재단과 협업해 제공하는 '사장님 보증서대출'의 취급 지역을 지난해에만 8곳 확대해, 현재 총 11개 지역에서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생계형 적합업종 보증서대출'을 추가하며 개인사업자 대상 보증서대출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 이 같은 취급 확대를 바탕으로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잔액도 크게 늘었다.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잔액은 2024년 말 1800억원에서 2025년 말 3300억원으로 1500억원 증가하며 약 2배 가까이 성장했다. 케이뱅크는 올해도 보증서대출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이달 부산과 인천 지역에 각각 20억원씩 특별출연해 총 600억원 규모의 보증부대출을 공급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보증서대출은 경기 변동에 취약한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는 대표적인 정책금융 수단"이라며 "올해도 다양한 지역신용보증재단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실수요 중심의 안정적인 자금 공급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1-07 10:01:0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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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한국노총 플랫폼운전자노조와 단체협약 체결

카카오모빌리티는 한국노총 전국연대노동조합 플랫폼운전자지부(플랫폼운전자노동조합)와 대리운전 및 퀵서비스 노동자의 근로 환경 개선과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6일 카카오모빌리티 본사에서 열렸으며, 김태현 카카오모빌리티 에이전트사업실 상무와 이상국 플랫폼운전자노동조합 위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측은 노동기본권과 경영권을 존중하는 가운데, 플랫폼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고충처리제도 운영, 안전보건 활동 강화, 산업재해 예방 조치 등에 공동으로 나선다. 또한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제도와 운영 전반에 대한 협의를 이어가며 근무 여건 개선과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단체협약을 계기로 플랫폼 노동자와의 소통을 체계화하고, 협력적 관계를 바탕으로 서비스 운영의 안정성과 이용자 안전을 함께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태현 카카오모빌리티 에이전트사업실 상무는 "이번 협약은 노사 간 협력의 기본 틀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모빌리티는 대리운전 및 퀵서비스 노동자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4년 모빌리티 산업 전반의 상생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카카오모빌리티상생재단'을 설립했으며, 모빌리티 종사자의 선행을 조명하는 '도로 위 히어로즈', 기사 대상 건강검진·상담 지원, 퀵 배송 적재물 책임 보험료 지원, 대리운전 보험료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1-07 09:59:0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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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김보라 시장, "오직 시민 행복 위한 실행에 나설 것"

김보라 안성시장은 6일 오후 2시 평생학습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6년 시정 운영 방향과 핵심 정책을 발표했다. 김 시장은 올해 시정의 화두로 '승세도약(乘勢跳躍)'을 제시하며, 경제·에너지·생활인구·통합돌봄·기본사회 등 5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안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우선 반도체 소부장 산업을 중심으로 식품·제조업 등 지역 주력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상반기 출범 예정인 안성산업진흥원을 거점으로 기술개발과 인재양성, 판로개척이 연계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차 배터리 연구소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에 나서는 한편, 동신산단 조성과 전통시장·지역화폐 활성화, 문화·관광산업 육성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정주 여건 개선이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한다.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에너지 전환에도 속도를 낸다. 지산지소 및 RE100 산업단지 조성, 공공부지 태양광 확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과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등을 통해 에너지 자립 도시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영농형 태양광 확산과 전기·수소차 보급, 관련 인프라 구축도 병행한다. 시민과 기업, 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에너지 플랫폼 구축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시는 정주 인구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생활인구 확대에도 나선다. '안성온(ON)시민제도'를 기반으로 문화·관광·지역경제를 연계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호수 관광,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장인공예 등 안성만의 문화 콘텐츠를 강화해 머무르고 다시 찾는 도시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복지 분야에서는 안성맞춤 커뮤니티케어를 중심으로 의료·요양·돌봄 재가서비스를 확충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AI 기반 건강관리 등 수요자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한다. 아울러 달빛 어린이병원 운영과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아동친화도시 정책 고도화,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신설 추진 등을 통해 출산·양육·의료 부담 완화에도 힘쓴다. 김 시장은 농어민·청년·예술인·체육인 기회소득을 비롯해 어르신 이·미용비 지원, 무상교통, 새싹부부 지원 등 안성형 기본사회 정책을 강화하고, 기본소득·기본서비스·사회적경제를 연계해 존엄한 삶과 공정한 출발선이 보장되는 도시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또한 2026년도 예산 1조 2,840억 원을 바탕으로 보건복지, 환경, 지역개발, 농축산, 교통, 문화관광, 교육·체육 등 전 분야에 걸쳐 균형 있는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2026년은 멈춤이 아닌 실행의 해로, 오직 시민 행복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안성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 공동체와의 상생 협력을 통해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01-07 09:56:2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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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식 대동그룹 회장 "2026년 AI·로보틱스 대전환, 100년 대계 밝힐 등대"

김준식 대동그룹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올해를 'AI·로보틱스 기업 대전환 원년'으로 선언했다. 전사적으로 인공지능 전환(AX)과 수익 성장 강화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7일 대동그룹에 따르면 김준식 회장은 "2026년 AI·로보틱스 대전환은 대동의 100년 대계를 밝히는 등대가 될 것"이라며 "임직원 모두가 힘을 모은다면 대동은 80주년, 100주년을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를 미·중 기술 패권 경쟁과 관세 전쟁 등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성장하며 대동의 저력을 재확인한 해로 평가했다. 대동은 2020년 '미래농업 리딩 기업' 비전 선포 이후 3개년 단위의 단계적 혁신을 추진해왔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변화 기반 구축과 디지털 전환(DT)에 집중했고, 2023년부터는 미래사업 중심의 사업 전환과 AI·로보틱스 등 핵심 역량 육성에 주력했다. 새로운 3개년을 맞는 2026년부터는 그동안 준비해온 역량을 토대로사업 전반에서 AI·로보틱스 대전환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대동이 추진하는 AI·로보틱스 전환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제 농업 현장과 필드 노동에서 고객의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이는 실질적 변화로 이어져야한다고 강조했다. 대동만의 기술과 철학이 담긴 상품과 서비스의 질적 혁신을 통해 성과를 증명하겠다는 의지다. 그러면서 올해 중점 추진 과제로 ▲AI·로보틱스 상품 혁신 ▲전사적 AX 추진 ▲수익 성장 가시화를 제시했다. 김 회장은 "조직의 변화는 선언이 아니라 실행으로 만들어진다"며 "AI와 로보틱스 기술 혁명 가속화 시대일수록 '행승어언(行勝於言)'의 자세로 각자의 자리에서 더 과감하게 실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6-01-07 09:53: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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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중국, 일본에 희토류 수출 전면 통제

중국이 일본을 상대로 희토류를 포함한 이중용도 물자의 수출을 전면 금지하는 초강경 조치를 단행했다. 대만 문제와 일본의 군사력 강화에 대해 한 치도 물러서지 않겠다는 중국의 의지가 경제 보복이라는 형태로 노골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 상무부는 6일 '일본에 대한 이중용도 물자 수출 통제 강화에 관한 고시'를 올해 1호 공고로 발표하고, 군사적 전용 가능성이 있는 모든 물자의 일본 수출을 즉각 금지한다고 밝혔다. 해당 조치는 발표 당일부터 시행됐다. 이중용도 물자에는 희토류를 비롯해 전략 광물, 첨단 반도체, 드론, 항공기 엔진 등 첨단 제조업과 방위 산업에 활용될 수 있는 품목이 대거 포함됐다. 특히 중국이 세계 가공량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희토류는 자동차, 반도체, 배터리, 전기모터 등 핵심 산업에 필수적인 자원으로, 일본 제조업 전반에 상당한 충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 과거 공급망 다변화를 시도했지만 여전히 희토류 수입의 절반 이상을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이번 조치는 과거보다 수위가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 중국은 2010년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를 둘러싼 갈등 당시 희토류 통관 절차를 지연시키는 방식으로 일본을 압박한 바 있다. 당시에는 비공식적 '통관 지연'에 그쳤지만, 이번에는 수출 전면 금지를 명시적으로 선언하며 제재 범위를 희토류를 넘어 이중용도 품목 전체로 확대했다. 중국이 이처럼 강경한 카드를 꺼낸 배경에는 대만 문제가 자리하고 있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중국은 일본 정치권에서 제기된 '대만 유사시 집단적 자위권 행사 가능성' 발언을 내정 간섭으로 규정하며 강하게 반발해왔다. 대만 문제는 중국이 결코 양보할 수 없는 '레드라인'이라는 점을 일본에 분명히 각인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번 조치는 일본의 군사력 증강 움직임에 대한 직접적인 압박이기도 하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 마오닝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일본이 안보 정책의 근간인 '3대 안보 문서' 개정을 통해 방위력 강화를 추진하는 것을 두고 "일본의 재군사화를 가속하는 위험한 동향"이라며 "중국은 군국주의의 부활을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번 발표는 외교적 파장도 동반하고 있다.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다음 주 일본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다. 전날인 5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과거 중·한 양국은 일본 군국주의에 맞서 함께 싸웠다"며 역사적 연대를 강조했고, "올바른 전략적 선택을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이번 조치가 단순한 통상 제재를 넘어, 대만과 동북아 안보 구도를 둘러싼 지정학적 메시지라는 점에서 향후 역내 긴장을 더욱 고조시킬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2026-01-07 09:42:41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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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해외 니켈 제련소 지분 인수 자문 완료

한화투자증권이 한국 우주항공 산업의 핵심 소재 공급망 강화를 위한 해외 니켈 제련소 지분 인수 자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투자 구조 설계를 구축했다. 한화투자증권은 해외 니켈 제련소 지분 인수 자문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거래는 미국 '스페이스X' 등 우주항공 산업에 특수합금을 공급하는 스피어코퍼레이션이 인도네시아 ENC(Excelsior Nickel Cobalt) 니켈 제련 프로젝트 지분 10%, 총 2억4000만달러를 인수하는 건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이 중 2억1000만달러를 글로벌 투자자와 연계해 조달하는 구조를 설계했다. ENC 니켈 제련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에 위치한 대형 니켈 제련소 기반 사업으로, 이번 지분 인수는 국내 기업이 글로벌 핵심 광물 관련 전략적 지분 투자와 장기 구매 계약(Off-Take)을 동시에 확보한 의미가 크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를 단순 자원 투자가 아닌 우주항공 산업 공급망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로 정의하고, 재무적 타당성뿐 아니라 ▲한국 우주항공 산업의 성장 방향 ▲핵심 소재 공급 안정화 ▲민간 주도 글로벌 자원 확보 전략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수 자문을 수행했다. 김국성 한화투자증권 투자금융본부 상무는 "한국 우주산업 경쟁력과 직결된 전략적 투자 설계 역량을 입증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국가 전략 산업과 연계된 글로벌 투자에서 인수 자문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1-07 09:37:2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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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유네스코와 공동 브랜딩 협약

우리은행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공동 브랜딩 및 사회공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유네스코 선정 대한민국 세계기념인물 관련 홍보 및 사회공헌 협력사업 추진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해 성공적인 민관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기로 합의했다. 앞서 유네스코 총회는 올해를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는 '유네스코 기념해'로 공식 지정했다. 양 기관은 '백범일지'의 '나의 소원'에 담긴 문화적 메시지와 나눔의 의미를 금융으로 확장해 유네스코 가치 확산에 함께 힘쓴다. 우리은행은 협약에 따라 특판 상품인 '나의 소원 우리 적금'을 출시한다. 월 50만원까지 납입 가능하며, 우대조건 충족 시 가입 기간에 따라 연 7.0~8.29%의 특별 금리가 적용되는 고금리 상품이다. 판매 한도는 20만좌로, 상품 가입 시마다 우리은행이 1000원을 기부한다. 함께 출시되는 '나의 소원 우리 정기예금'은 만기 12개월의 상품으로, 100만원부터 1억원까지 자유롭게 금액을 정해 가입할 수 있다. 우대조건 충족 시 최고 연 3.1%의 금리를 적용한다. 해당 상품은 1조원 한도로 판매된다. 두 상품 모두 우리WON뱅킹 저축관리 및 가입 화면 게시판에서 '나의 소원 남기기' 등 간단한 우대조건을 통해 고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민족자본의 뿌리를 지켜온 우리은행이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헤리티지의 가치를 공유하고,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유산과 인적 자산을 알리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 우리은행은 우리1899와 창립청원서 등 헤리티지 자산을 기반으로 고객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협력 과제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1-07 09:26:15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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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경제성장전략 협의 "경제대도약의 원년…국가전략산업 육성·퇴직연금 개선"

당정이 7일 한 자리에 모여 2026년을 대한민국 경제 대도약의 원년을 만들기 위한 실천 전략과 정책들을 논의했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유동수 정책위 경제수석부의장, 최기상 정책위 사회부석부의장, 김영환 당 대표 정무실장 등 여당 관계자와 구윤철 경제부총리,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박인규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등 정부 관계자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6년 경제성장전력 당정협의'에 참석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대통령께서 2026년을 대한민국 대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발표하셨다"며 "대도약의 원년을 만들기 위해선 우선 경제 대도약이 그 바탕이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께선 신년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재도약이 가능하도록 성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5가지 대전환을 제시하셨다"며 "이번 2026 경제성장전략은 대전환 이행을 위한 과제들을 충실히 담고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당은 큰 틀에서 논의뿐 아니라 기업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정부 조달 사업의 개선, 국가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구체적 제안, 퇴직연금 제도의 개선, 공공 데이터 활용 방안, 대전환에 따른 소외계층 발생과 불평등 심화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 등 세부 사항에 대한 검토와 논의도 함께 할 계획"이라고 했다. 구윤철 부총리는 "새 정부는 출범 이후 당정이 하나가 돼 무너진 경제를 회복하고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마련하는 데 전력을 다해 왔다"며 "그 결과 작년 3분기 성장률이 15분기 만에 최고치를 달성했고, 코스피는 4000포인트를 넘어서서 어제는 4500 포인트까지 돌파를 했다. 작년 수출도 처음으로 7000억 불을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소비 쿠폰 등 추경에 힘입어 내수 연관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고용 증가 폭이 확대되는 등 민생·경제에도 온기가 점차 퍼지고 있다"며 "새해엔 반도체 수출 호조와 내수 회복세 강화로 성장세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고 했다. 이어 "그러나 자국 우선주의, 밸류체인 위기 등 국제 경제 질서의 재편, 잠재성장률 하락과 기존 전통산업의 경쟁력 약화, 부문별 양극화 확대 등 우리 앞에 놓인 도전 과제 또한 만만치 않은 상황"이라며 "정부는 이러한 도전을 극복하고 한국 경제가 대도약을 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구 부총리는 "이를 위해 첫 번째, 무엇보다 총수요 진작 등 적극적 거시정책으로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당면 민생 경제 회복과 활력 제고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두 번째, 지금 우리 경제는 죽느냐 사느냐의 치열한 글로벌 경쟁 하에 직면하고 있다. 이제는 세계 1등 또는 초혁신 경제를 달성하지 않고서 이러한 경쟁에서 승리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 또한 "정부는 반도체, 방산, 바이오, K-컬처 등 국가 전략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AX(인공지능 전환), GX(녹색 전환) 등 최신 경제를 가속화해서 잠재 성장률 반등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노동 시장에 뿌리 깊게 자리한 양극화는 대한민국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이라며 "특히 청년 등은 일할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기회의 격차, 그리고 일터에서의 위험의 격차 등을 해소해서 노동이 존중받는 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01-07 09:26:1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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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상 첫 4600선 돌파...'14만전자·76만닉스' 기록

7일 코스피가 장 초반부터 46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3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6.12포인트(1.68%) 상승한 4610.60을 나타내고 있다. 전일 대비 0.90% 상승한 4566.34에 개장한 코스피는 개장과 동시에 전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장중 4611.72까지 올랐다. 새해 들어 4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새로 쓰고 있는 셈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1323억원, 개인은 279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421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4.55% 급등하며 75만9000원에 거래 중으로, 장중 76만원을 넘기며 신고가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도 3.60% 상승하며 '14만전자'에 올라섰으며, 삼성전자우도 2.34% 상승 중이다. 이외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2.38%), 현대차(6.82%), 한화에어로스페이스(2.25%) 등 대부분이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0.97포인트(0.10%) 떨어진 955.00을 나타내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73억원, 1021억원씩 팔고 있다. 개인은 홀로 1194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1-07 09:24:09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