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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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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2025년 상반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 개최

창녕군이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 8기 공약 사업 5개 분야 55개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한 뒤, 주요 공약 사업장인 산토끼노래동산과 부곡온천 빛거리 등 2곳에 대한 현장 방문이 진행됐다. 점검 결과, ▲대지면 소재지 인도 추가 연결 등 9개 사업은 완료됐고 ▲군내 소아청소년 의료기관 활성화 방안 등 15개 사업은 이행 후 계속 추진 중이다. 우포늪 생태치유 코스 개발 등 31개 사업은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2025년 4월 기준 공약이행률은 68.2%로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 방문지인 산토끼노래동산은 오는 7월 물놀이터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지난 3월 조성된 부곡온천 빛거리 경관 조명은 방문객들에서 큰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황톳길 조성 사업도 7월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김태홍 공약이행평가단장은 "군의 성실한 공약 이행 노력이 돋보인다"며 "공약 사업들이 조속히 완료돼 군민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더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성낙인 군수는 "모든 문제는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는 것이 해답"이라며 "현장 중심의 행정과 투명한 공약 이행을 통해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2025-05-09 21:03: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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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사할린 동포 특별 초청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

경기도는 9일 수원 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열고, 어르신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 강제동원으로 고향을 떠나 평생 고국을 그리워하다 영주 귀국한 사할린 동포 어르신 18명을 특별 초청해 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효도에 대해 "반듯한 사람이 돼서 남에게 욕먹지 말고, 남 상처 주는 말이나 행동하지 않고, 그러면서 우리 꿋꿋하게 우리 사회를 위해서 좋은 일을 하면서 두 발로 우뚝 서는 것"이라고 정의하며 "어떤 날에 식사를 대접하고 용돈을 드리고 호의호식 해드리는 것보다 더 효도가 아닐까 생각한다. 많이 부족하지만 그런 마음으로 저부터 실천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초청한 사할린 동포에 대해 "경기도는 사할린에서 영주 귀국하는 한인들을 지원하는 사업(역사·문화 탐방, 보건의료서비스 등 지역 맞춤 서비스 제공)을 올해 처음 시작했다"며 "오늘 이렇게 뵙게 되어서 기쁘고 환영하며,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이곳에서 오래 사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적인 가정을 일구며 사회의 귀감이 된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 유공자 14명에게 도지사, 도의회 의장, 경기도노인회 연합회장 명의의 표창을 수여했다. 이 표창은 가정과 지역사회에 헌신한 어르신들의 공로를 기리고, 효행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초청된 사할린 동포 어르신들에게는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강제 이산의 아픔을 견딘 삶에 대한 위로와 귀향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카네이션에는 역사의 상처를 치유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사회적 메시지도 담겼다. 경기도에는 안산 등 8개 시에 영주 귀국한 사할린 동포 1천630여 명(국내 전체 5천130여 명의 54%)이 거주하고 있다.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임헌우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이선구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시군구 노인회 지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2025-05-09 21:03:0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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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인터배터리 유럽 2025’참가...이차전지 기술력 홍보

포항시는 독일 뮌헨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유럽 2025'에 참가해 지역 이차전지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 박차를 가했다. '인터배터리 유럽'은 K-배터리 산업의 경쟁력을 유럽 시장에 알리기 위해 2023년부터 시작된 국제 박람회로, 올해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뮌헨 메쎄 박람회장에서 개최됐다. 친환경 기술과 지속가능한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은 유럽을 대상으로 포항시는 지역 대표기업인 ㈜투엔, ㈜에이앤폴리의 홍보관을 운영해 지역 이차전지 기술력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투엔은 배터리 제조공정에 필수적인 첨단 수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고품질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구현하는 기업이다. ㈜에이앤폴리는 버려지는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해 나노셀룰로오스를 상용화한 친환경 신소재 기업으로 이차전지 재활용 분야에서의 성장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포항시는 박람회 기간 동안 두 기업과 현지 배터리 관련 기업 및 투자자들과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고, 기술협력과 유럽 판로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경북도와 함께 유럽연합 최대 자동화 연구소인 프라운호퍼 IPA와 독일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협회 렐리오스(ReLioS)를 방문해 기술 교류와 네트워킹을 강화하며, 유럽 내 이차전지 분야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확보한 글로벌 비즈니스 인프라를 바탕으로 향후 국제 배터리 엑스포 개최를 추진하고, 지역 기업의 해외 사업화를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역 우수기업들이 이번 박람회로 해외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넓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행사는 포항 이차전지 산업의 기술력과 혁신 역량을 세계에 각인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2025-05-09 21:02:15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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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영일만항 국제크루즈 유치 및 APEC 추진에 관련기관 간담회 개최

포항시는 지난 8일 영일만항에서 '2025 국제크루즈 유치' 및 'APEC 크루즈 운영'에 따른 행정협의를 위해 유관 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5월 중 일본에서 출발해 국내 기항을 앞둔 씨닉 이클립스(Scenic Eclipse)호의 영일만항 입항과 6월 초 국내 크루즈 선사의 영일만항 모항 운영 개시를 앞두고 관련 시설과 사전 준비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을 비롯해 CIQ(세관·출입국·검역) 기관, 치안기관, 지자체 등 주요 관계 기관이 참석해 국제 크루즈 수용을 위한 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조 사항을 조율했다. 특히 현재 2단계 사업을 준비 중인 국제여객터미널의 조기 준공과 운영 대비 방안, APEC 행사 기간 중 크루즈 입항에 따른 사전 대응체계 구축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손정호 포항시 해양수산국장은 "연이은 국제크루즈의 영일만항 유치와 APEC 개최로 대규모 국외 방문객이 영일만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역 차원의 총력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빈틈없는 준비로 국제컨벤션 도시로서 포항과 영일만항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경제인 약 2,000명의 숙소 제공을 위해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영일만항에 정박한 크루즈선을 '플로팅 호텔(Floating Hotel)'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향후 주관기관 측의 현장 실사와 지자체 협의 등으로 보다 구체화 될 예정이다.

2025-05-09 21:01:16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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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모자의료 진료협력 사업 운영…전문의 386명 진료망 구축

인천시가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지역 의료 협력망을 본격 가동했다. 산부인과, 신생아, 소아청소년과, 마취과 전문의 등 300명 넘는 인력이 시범사업에 참여하면서 분만부터 중환자 치료까지 연계가 가능해졌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 28일 고위험 임산부의 안전한 출산을 위해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 운영을 시작했다. 모자의료 진료협력 사업은 권역 내 상급병원과 분만 의료기관이 연계해 산모와 신생아의 진료와 응급 대응을 함께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길병원이 권역 대표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인하대병원, 인천성모병원, 순천향대 부천병원, 아인병원, W여성병원, 고은여성병원, 청라여성병원, 그린산부인과의원, 리앤아이산부인과의원, 마이비산부인과의원, 우리산부인과의원, 곽생로 여성의원 등 총 13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핵심은 24시간 대응이다. 고위험 임산부가 진료기관을 찾았을 때 협력병원 간 핫라인을 통해 환자의 중증도를 빠르게 평가하고, 상황에 따라 적정 병원으로 이송한다. 진료부터 분만, 신생아 치료까지 연속된 의료가 가능하도록 연계 시스템을 구축한 셈이다.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는 산부인과 전문의 112명을 포함해 총 386명의 진료 인력이 참여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산과(모체태아의학 등) 전문의 50명, 소아청소년과 95명, 감염·내분비·심장 등 소아과 전문의 51명, 신생아(세부) 전문의 12명, 마취과 66명이 포함됐다. 대표기관인 길병원은 고위험 분만과 신생아 중환자실(NICU) 운영, 응급 대응, 산전·산후 관리 등을 담당한다. 또한 지자체와 소통하며 협력체계의 구축 및 운영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나머지 참여 병원들은 상시 진료와 함께 응급 상황 대응을 지원하는 역할을 나눈다. 특히 분만과 NICU 기능을 갖춘 기관이 함께 참여해 연계 기반을 탄탄히 다졌다. 인천시 관계자는 "진료협력망이 제대로 작동하면 환자는 시간에 쫓기지 않고 가장 적절한 병원에서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며 "산모와 신생아의 생명을 지키는 데 큰 의미가 있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2025-05-09 21:00:3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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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강덕 시장, 죽도시장 상인 대표들과 간담회 개최

이강덕 포항시장은 9일 포항의 대표 전통시장인 죽도시장 상인 대표들을 만나 간담회를 열고, 지역 상권의 현안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죽도시장 상인 대표들은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이강덕 시장에게 꽃을 전달하며, 평소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온 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포항 경제의 상징이자 시민들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공간인 전통시장에서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상인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격려하며, "상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간담회에는 죽도시장 번영회, 죽도시장 상가번영회, 죽도어시장 상인회, 죽도수산시장 상인회 대표들이 참석해, 죽도시장 주변 환경 개선, 시설 현대화, 고객 편의시설 확충 등 시장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제안을 쏟아냈다. 상인회 관계자는 "죽도시장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찾고 싶은 곳으로 만들어가는 데 노력하겠다"며 "포항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책 발굴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제안된 사항들은 시 관련 부서와 함께 검토해 실현 가능한 부분부터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죽도시장을 포함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설 현대화, 노후시설 개선, 공중화장실 리모델링, 화재 안전시설 보수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5-05-09 21:00:19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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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문학과 체험이 있는 지역 연계 예술교육 실시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사)한국문인협회 영양지부가 주관하는 제18회 조지훈 예술제를 후원하며, 2025년 5월 9일 영양군 일월면 주실마을에서 2025학년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예술교육을 운영하였다. 조지훈 예술제는 매년 5월 조지훈 시인의 사상과 지조를 계승하고 영양을 문향의 고장으로 전국에 알리며 세계 속의 문학 명소로써 영양을 부각시키고자 기획된 행사로, 지훈 선생을 기리기 위한 전국 백일장 및 사생대회, 다양한 전시, 공연, 체험 이벤트가 열린다. 영양교육지원청은 제18회 조지훈 예술제와 연계하여, 지역의 문학적 자산을 활용한 예술교육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문화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했다. 예술체험마당에서는 페이스페인팅, 퍼스널컬러 진단, 차량용 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부스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예술적 감성과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특히 문학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시인에게로 가는 버스'프로그램은 이병률 시인의 초청 강연 및 북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이 인문학적 통찰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이병률 시인의 시집과 간식이 제공되었으며, 예술체험부스 참여 및 무료 왕복 셔틀버스 운행 등 편의도 운영되어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영양여자고등학교 한 학생은'평소 좋아하던 시인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시를 쓸 때의 마음과 삶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박근호 교육장은'지역사회와 손잡고 운영하는 학교예술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뿌리를 이해하고, 문화예술을 통해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09 20:59:53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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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2025년 부산시민대학 사업 운영기관 선정

동명대학교 평생교육원이 부산여성가족과평생교육진흥원 주관 '2025년 부산시민대학 캠퍼스 학과'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드는 부산시민들에게 안정적 노후 준비를 위한 부동산, 금융에 대한 실용교육을 제공하는 '실용 부동산 재테크' 과정으로 운영된다. 강사진은 현직 대학교수와 세무사, 법무사 등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교육은 1학기에는 실용부동산재테크학과Ⅰ, 2학기에는 실용부동산재테크학과Ⅱ로 나눠 진행되며 강의는 매주 월, 수, 금요일 저녁(18:30~21:30)에 이뤄진다. 학기당 정원은 선착순 20명으로,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1학기는 경매, NPL, 부동산, 상가 투자와 상권 분석 등을 주제로 하며 2학기는 토지 개발, 세법, 재개발/재건축 투자 등으로 구성된다. 첫 강의는 오는 26일 부동산 경매 전문가인 박상호 교수의 '경매/NPL의 이해'로 시작될 예정이다. 1학기 수강 신청은 오는 12일부터 부산시민대학 홈페이지 또는 동명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박영숙 과정 책임교수는 "한 번 배워 평생토록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재테크 학습을 지향하며 초고령화 사회의 평생교육, 평생 재테크 실천을 위한 토털 솔루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09 20:59: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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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어버이날 기념 표창 수여식 개최

해남군은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어버이날을 기념해 100여명의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 표창패 수여식을 가졌다. 해남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로 구성된 제이스트링 오케스트라의 현악 합주 공연으로 막을 열연 기념식에서는 경로효친 사상 실천을 바탕으로 부모를 정성으로 봉양하고 자녀를 훌륭하게 키워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효행자 및 장한어버이 25명에 대해 표창패가 수여됐다. 도지사 표창 효행자 분야에는 △해남읍 명재국(남, 71세)씨에게 표창패가 수여됐다. 명재국씨는 치매로 와병중인 노모를 10년째 지극정성으로 돌보면서 집에서 직접 모시고 있어 주변의 감동을 사고 있다. 이번 표창도 명씨의 이러한 사연을 안 직장동료들과 이웃들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이뤄졌다. 또한 군수 표창 장한어버이 분야로 해남읍 박종희(61세)·민미경(60세) 부부 △삼산면 박계수(81세)·윤순란(70세) 부부 △화산면 김장균(70세)·노정심(74세) 부부 △현산면 박화순(남, 89세) △송지면 최동수(76세)·박정금(73세) 부부 △북평면 이순신(73세)·차점순(68세) 부부 △북일면 조철용(남, 61세) △옥천면 서화석((78세), 최세운(75세) 부부 △계곡면 김경구(67세)·오형미(65세) 부부 △마산면 김장옥(71세)·이영숙(62세) 부부 △황산면 이광열(남, 77세) △산이면 이미숙(여, 62세) △문내면 이영(84세)·허복임(78세) 부부 △화원면 김정욱(75세)·장영(69세) 부부가 수상했다. 명현관 군수는"어버이날을 맞아 한평생 자녀와 가정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오신 부모님의 삶은 우리 모두에게 본보기가 되었으며, 그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해남이 있다"며 "이번 행사가 부모님의 깊은 은혜와 효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행사와 별도로 △해남읍 박전북(여, 72세)씨가 자녀에 대한 헌신적인 사랑을 바탕으로 한평생 희생적인 삶을 살아온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서울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포상을 수여받았다.

2025-05-09 20:59:2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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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구제역 차단 방역을 위한 선제 조치 강화

해남군은 도내 구제역 확산 가능성에 대비해 예방을 위한 백신접종과 축산시설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항체 양성률을 높이고, 소독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방역 상황 및 시설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지난 3월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 당시 접종이 유보되었던 2개월령 미만의 우제류를 대상으로 보완 접종을 실시했다. 대상은 우제류 2,000여두로, 신속하게 추가접종을 완료한 상황이다. 또한 구제역 항체 양성률 강화를 위해 정기 항체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항체 양성률 80% 미만 농가를 집중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구제역 접종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빈틈없는 차단방역을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타 축종 대비 방역관리가 상대적으로 미흡한 한우 사육농장에 대한 방역실태 일제 점검으로, 소 200두 이상 전업규모 소 사육농가에 대한 구제역 방역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점검 내용으로는 ▲백신관리(백신접종 시기 및 횟수 준수여부 등) ▲방역시설(차량소독시설, 대인소독기, 울타리, 차단바, 신발소독조 등) ▲방역기준(출입기록부 및 방문차량 소독기록부 비치·작성 여부, 소독약품 유효기간 준수, 신발소독조 소독약 관리 등)이다. 농장단위 차단방역을 위해 2025년 8월 1일까지 자진신고 및 사전 계도기간을 부여하고 계도기간 경과 후에는 군 자체 점검과 타 지자체 교차 점검을 실시해 미흡시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구제역 항체 형성률 향상을 위해 누락 개체 없이 철저히 접종하고, 이번 구제역 방역 실태점검으로 농장 미흡시설 보완·농장 자체 소독 체계를 확립하여 방역망에 빈틈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5-09 20:57:46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