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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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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다이어트에 좋은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 ‘셀러리’

겨울철은 체중 관리가 가장 힘든 계절이다. 추워서 활동량은 확연하게 줄어들고, 연말연시와 설 연휴에는 고칼로리 음식을 자주 접하게 되기 때문이다. 살 찌는 게 걱정된다면 칼로리는 낮으면서도 몸에 좋은 성분이 가득한 ‘셀러리’ 같은 채소가 도움이 된다. 셀러리는 마이너스 칼로리(혹은 네거티브 칼로리) 식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마이너스 칼로리 음식이란 소화 과정에서 소비하는 열량이 음식 자체의 열량보다 높아 다이어트에 긍정적 효과를 주는 식품을 의미한다. 그중에서도 셀러리는 첫손에 꼽히는데 100g당 칼로리가 16kal 정도로 채소류 중에서도 가장 낮은 편에 속한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준다. 또 하나 셀러리의 장점은 다양한 미네랄과 비타민 성분이다. 비타민 중에서는 비타민 A와 비타민 C, 비타민 K가 풍부하고 미네랄 중에서는 칼슘과 칼륨의 함량이 돋보인다. 특히 칼륨은 현대인들이 필수적으로 챙겨야 할 영양소다. 한국인들은 한식의 특성상 자연스럽게 짜게 먹게 되는데 칼륨은 나트륨 배출을 도와 고혈압 예방 등 심혈관 건강에 긍정적 작용을 한다. 또한 셀러리에 풍부한 플라보노이드 성분들은 대표적인 항산화, 항암 작용으로 우리 건강을 지켜준다. 셀러리를 먹는 방법으로는 땅콩버터, 후무스에 찍어 생으로 먹거나, 볶음 요리 혹은 수프의 풍미를 높이는 재료로 활용할 수 있다. 근래에는 해독 주스의 재료로도 인기가 높다. 아무리 몸에 좋다지만 독특한 향 때문에 거부감을 가지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이럴 경우 장아찌로 담가 먹으면 좀 더 쉽게 셀러리를 즐길 수 있다. 장아찌를 만들 때는 우선 셀러리 5~6대(300g)와 물 150ml, 진간장, 식초, 설탕을 각각 100ml 준비한다. 셀러리는 깨끗하게 씻어 말려주는데, 향이 강한 잎이 부담스럽다면 줄기만 쓴다. 열탕 소독한 병에 한 입 크기로 자른 셀러리를 담고 간장 촛물을 부어준 후 냉장고에 3, 4일 보관하면 아삭한 셀러리 장아찌가 완성된다.

2026-01-05 05:00:0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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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6년 01월 05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6년 01월 05일 월요일 [쥐띠] 36년 오전에 차량 주심을. 48년 4시 지나서 운전은 양보하면서 하자. 60년 힘찬 운이 도래했으니 하고 싶은 일을 해보자. 72년 주변 좀도둑을 조심해야. 84년 걸어 다닐 때 핸드폰을 보면서 걷다 보면 사고에 노출이니. [소띠] 37년 무덤에서 잠을 자보는 마음으로 두려워 말고 경건히. 49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휴식이 필요. 61년 가족 간에 서로 양보를. 73년 일이 생기기 전에 미리 알아차리도록. 85년 가족이 흩어지기보다 기회를 찾아보자. [호랑이띠] 38년 겉모습으로 평가말자. 50년 사람을 차별 질 수는 없으나 미운 것은 밉다. 62년 진로 수정은 신중하게 해서 다시 돌아오는 민망함이 없도록. 74년 백일 작정 기도를 신청. 86년 상부상조하는 것이 이익을 가져온다. [토끼띠] 39년 선봉에 나서는 것은 시기를 받을 수 있으니 겸손히. 51년 노력은 복덕의 근간. 63년 동료와 화목해야 능률도 오름. 75년 재주를 믿고 교만한 직원이 선동할 것이니 주의를. 87년 남쪽에서 친구가 찾아오니 기쁘다. [용띠] 40년 정상으로 오르는 것은 그동안의 노력 결실. 52년 시작도 중요하고 마무리도 중요하다. 64년 이기적인 마음을 접자. 76년 젊은 시절은 다시 돌아오지 않으니 노력을. 88년 죽은 자를 위한 산소에 가서는 경건하도록. [뱀띠] 41년 운이 호전되어 금전과 사랑이 따른다. 53년 외출 때 차량 점검. 65년 일시적인 감정 표출로 후회할 수 있으니 말조심. 77년 가족 간에 소통하며 웃는 집에 복이 온다. 89년 집수리가 느리니 답답하나 오늘은 최선이다. [말띠] 42년 먹을 복이 있으니 최상이다. 54년 무엇이든 지나치면 좋은 것이 없다. 66년 취직으로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평화로운 날. 78년 만남에 세심하게 마음을 써서 삼가자. 90년 집안 풍습에는 액운을 막아주는 효험이 있다. [양띠] 43년 외나무다리에서 원수를 만나는 격. 55년 돈거래 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피싱 조심. 67년 휴가를 얻어 여행을 간다. 79년 한번 성한 것은 반드시 쇠할 때가 오니 평소 겸손. 91년 이해를 바라지 말고 배우자에게 베풀라. [원숭이띠] 44년 시작이 좋으니 마무리도 산뜻. 56년 좋은 말로 속삭이는 투자를 경계. 68년 직장에서 상을 받으니 마음이 날아갈 듯 넉넉하다. 80년 본성이 나쁜 직원의 도둑 수이니 드러내지 않도록. 92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침을 삼가자. [닭띠] 45년 살다 보면 힘든 일이 몰려올 때도 있다. 57년 부부간에 대화 중 의견대립이 생길 수. 69년 이사 준비로 바쁜데 이웃사촌이 방문하여 복잡. 81년 식탐과 비만에 주의하자. 93년 뒤늦게 자격증 시험에 합격하여 너무나 기쁘다 . [개띠] 46년 세상살이 보는 눈을 조금만 달리해보면 축복이다. 58년 일이 순조롭게 풀린다. 70년 남의 말에 흔들리지 말고 주관을. 82년 하다 보면 대국적 측면에서 좌지우지하지 않게 된다. 94년 좋은 일를 위해서는 포장도 깨끗하게. [돼지띠] 47년 다른 사람에게 눈길 주지 말고 성실히. 59년 주어진 상황에서 즐거운 일을 찾자. 71년 두 마리 토기를 잡으려다 놓칠 수 있으니 신중. 83년 늦지 않았으니 보험을 들어보자. 95년 기도라는 말이 어렵다면 명상이라는 단어를.

2026-01-05 04:00:1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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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병오년 각오

언제나 한 해가 가고 새해가 올 때는 가는 해에 대해 아쉬움도 아쉬움이지만 새로 맞이할 해에 대해 조심스러운 기대를 하게 된다. 그러나 2026년을 맞는 마음은 기대보다 걱정이 앞선다. 그 어느 해보다도 또 다른 환경에 우리 인류가 직면해 있기 때문이다. 바로 인공지능, AI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인간이 만들었으나 인간이 AI에 종속되는 사례가 점점 확실해지며 기존 통념과 질서는 하루가 무섭게 달라지고 있지 않은가. 그러나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하듯 알면 보이고 보이면 길을 찾을 수 있기에 마음의 각오와 준비를 해나가야 하리라. 병오년은 윗글에서 전술한 바와 같이 적토마의 기운은 확연하나 그 방향성을 잘 잡아야 하는 시기다. 물론 각자의 일주나 연주 등 사주 구성에 따라 그 방향성은 달라진다. 같은 비가 내린다 해도 누군가에게는 해갈의 비요, 누군가에게는 홍수가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각자의 세운(世運)을 잘 살펴서 대비한다면 유비무환이 되는 법이다. 사주명조에 화(火) 오행이나 목(木) 오행이 많은 사람이라면 오행의 태과가 장애로 다가올 수 있으니 설기의 지혜가 필요하지만, 어떤 경우는 아예 강한 기운 그 자체로 밀고 나가는 것이 차라리 방편이 될 수도 있다. 그러니 각자의 사주에 따라 방침을 잘 세워야 한다. 지구 환경적으로는 병오년엔 화재나 지진 같은 천연재해가 자주 일어난다고 해석한다. 가뜩이나 이상고온으로 뜨거워진 지구에 한낮의 태양과 열기가 지속하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지구 곳곳의 나라는 요동을 칠 것이다. 계속 열을 받는 형국이라 물은 증발하여 가뭄으로 곡식은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식량난은 가중된다. 가물고 목마른 사태가 만연해지니 결실과 수확과는 거리가 있다.

2026-01-05 04:00:1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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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이번 주부터 주2회 '현장 최고회의'… 선거 앞두고 바닥민심 닦기

더불어민주당이 당분간 매주 수·금요일 국회가 아닌 지방 등 현장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연다.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청래 대표가 현장 행보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4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번주부터 수·금요일에 열리는 민주당 최고위원회의가 현장에서 진행된다. 민주당은 통상 국회에서 매주 월·수·금요일에 최고위원회의를 여는데, 그중 이틀을 현장에서 연다는 것이다. 이에 오는 7일은 서울 가락시장, 오는 9일은 경남에서 열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지방선거를 불과 6개월 앞두고 강선우 의원의 공천 헌금 수수 의혹 등이 불거지는 등 당내 분위기가 좋지 않자, 직접 바닥 민심을 다지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현장을 찾아 '억울한 컷오프 없는 공천(경선 기회 보장)' 등 정 대표가 전당대회에서 공약으로 내세운 것과 지역 현안을 직접 챙기면 민심을 모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또 집권 2년차에 접어든 현재, 야당보다 지지율이 앞서고 있음에도 6개월 전 '불공정 공천'이 가능할 수 있다는 분위기가 조성되면 안된다는 판단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징계 회피 목적으로 탈당한 강선우 의원을 즉각 제명했고, 윤리심판원에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대한 징계·심판 결정을 요청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와 관련해 정 대표는 지난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앞으로 저의 당무는 지방선거에 도움이 되면 하고, 지방선거에 도움이 되지 않으면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며칠 동안 번민의 밤을 보냈다며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 잡음 없는 민주적 경선으로 경쟁력 있는 후보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이번 의혹을 계기로 정 대표의 발언권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친이재명계에 속하는 김 전 원내대표나 강 의원이 공천 의혹으로 밀려난 만큼, 당내에서 청와대보다는 대표의 장악력이 더 올라갈 것이라는 의미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에도 김 전 원내대표에 대한 윤리심판원의 조속한 판단을 요구했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윤리심판원에 (조사를) 최대한 신속하게 해줄 것을 요청해 경찰 조사와 관계 없이 윤리심판원이 독자적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조 사무총장은 이번 의혹을 계기로 정 대표가 약속했던 '억울한 컷오프 없는 공천(경선 기회 보장)' 등을 통해 시스템 공천을 보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억울한 컷오프'는 공천신문고를 통해 중앙당에 제소하게 돼 있다. 이는 어제 당 대표가 말한 암행어사 감찰단과 하나의 쌍으로 움직이면서 혹시 발생할 수 있는 공천 관련 잡음과 문제점, 일탈에 대해 예방하고 점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6-01-04 16:44:56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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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화려함 대신 균형을 택한 전기 세단 EV4

전기차를 평가하는 잣대는 확실히 바뀌었다. 수치로 드러나는 성능보다 운전자가 느끼는 질감과 완성도가 더 중요해졌다. 그런 기준에서 보면 기아 EV4는 전기차 특유의 과장된 감각을 덜어내고, 운전의 흐름 자체를 매끄럽게 다듬은 세단에 가깝다. 영하의 날씨 속에서 EV4를 타고 2박3일 동안 군산 일대를 달렸다. 도심과 국도, 고속도로 등 비교적 속도를 낼 수 있는 구간이 섞인 주행이었고 히터와 온열시트는 계속 켜 둔 상태였다. 주행을 마친 뒤 계기판에 표시된 전비는 7.1km/kWh 공인 수치를 크게 웃도는 결과를 나타내면서 전기차에서 인상적이라는 느낌을 처음 받았다. 가속과 감속이 반복되는 상황에서도 전비 그래프는 쉽게 흔들리지 않았고 운전자가 효율을 의식하지 않아도 차가 스스로 리듬을 유지한다는 느낌이 강했다. EV4의 주행은 가속 페달을 밟았을 때의 반응은 즉각적이지만 공격적이지 않다. 튀어나가는 대신 속도를 차곡차곡 쌓아 올린다는 느낌을 받았다. 도심에서는 흐름을 깨지 않고 자연스럽게 가속하고, 국도에서는 필요할 만큼만 힘을 보태며 여유 있게 속도를 끌어올린다. 전기차 특유의 급가속이 주는 긴장감보다는, 잘 다듬어진 세단을 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조향과 차체 반응은 어색하지 않게 통일된 느낌을 준다. 스티어링 휠은 가볍지만 허전하지 않고, 핸들을 돌리는 만큼 차체가 즉각 반응한다. 군산 시내의 좁은 골목이나 교차로에서는 차가 작게 느껴질 정도로 움직임이 경쾌하고, 급하게 방향을 바꿔야 하는 순간에도 차가 먼저 반응해 주면서 운전자는 그 흐름을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 노면에서의 주행은 방지턱이나 요철을 넘을 때 충격을 단번에 눌러버리기보다는, 한 번 걸러 부드럽게 풀어낸다. 저속에서는 묵직한 세단처럼 노면을 눌러주고, 속도가 붙으면 안정감을 더한다. 노면 상태가 달라져도 차의 반응이 갑자기 변하지 않고, 전 구간에서 일정한 감각을 유지한다는 점이 EV4 주행의 핵심이다. 전기차에서 종종 느껴지는 꿀렁거림이나 이질적인 감속감도 거의 없다. i-페달 3.0의 회생제동은 감속과 정차까지의 흐름을 매끄럽게 이어주며, 브레이크로 넘어가는 순간까지 감각이 끊기지 않는다. 이런 주행 질감 덕분에 EV4는 장시간 운전해도 피로가 적다. 운전자가 차의 반응을 예측하기 쉽고, 특별히 신경 쓰지 않아도 차가 알아서 균형을 맞춰 준다는 느김을 받았다. 전기차에 처음 적응하는 운전자든, 내연기관에서 넘어온 운전자든 큰 이질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이유다. 가격을 놓고 보면 EV4의 성격은 더 분명해진다. 스탠다드 모델은 3000만 원대 중후반, 롱레인지 모델은 4000만 원 초반대에 책정됐고, 보조금과 세제 혜택을 적용하면 실구매가는 스탠다드 모델이 3400만 원대, 롱레인지 모델이 3800만 원대까지 내려온다. 이 가격대에서 EV4가 내세우는 건 화려한 퍼포먼스나 자극적인 연출이 아니다. 실제 주행에서 체감되는 안정감과 효율, 그리고 매일 타기 부담 없는 질감이다. EV4는 '전기차를 잘 만들었다'기보다 '차를 잘 만들었다'는 표현이 더 어울린다. 빠르다는 인상을 남기기보다, 운전이 편하다는 기억을 오래도록 주기 때문에 전기차를 일상의 이동수단으로 받아들이려는 소비자라면 EV4는 가격과 주행 완성도 사이에서 꽤 설득력 있는 답을 내놓는다. 화려하지 않지만, 오래 탈수록 진가가 드러나는 전기 세단이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6-01-04 16:14:4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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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6일 개막'...삼성·LG, 中 전시 규모 확대 속에도 AI·로봇 기술력 과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CES2026' 개막을 앞두고 인공지능(AI)과 로봇을 중심으로 한 첨단기술을 대거 공개할 예정이다. 가전 시장 내 중국 기업들의 저가 물량 공세로 국내 기업들이 어려움에 직면했지만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반전을 모색하는 분위기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오는 6일(현지시간)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2026'에서 자사의 AI제품과 기술을 전면에 내세운다. 삼성전자는 기기 전반을 하나의 AI플랫폼으로 묶는 방향을 택하고, LG전자는 로봇을 중심으로 물리적 수행 능력을 강화한 기술을 소개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기존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가 아닌 윈 호텔에 업계 최대 규모인 4628㎡(약 1400평)의 단독 전시관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초연결 AI생태계를 선보인다. 특히 냉장고·TV·세탁기·패밀리허브 기기 등이 스마트싱스로 연동되는 '심리스 AI라이프'를 핵심 주제로 내세운다. 단일 제품 중심의 나열식 전시에서 벗어나 AI가 일상 전반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모습을 공간 전체로 표현한다는 구상이다. LG전자는 가정과 차량, 사무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구현되는 AI 가전, AI솔루션을 소개한다. 이번 CES에서 첫 공개를 앞둔 홈 로봇 'LG 클로이드'는 스케줄과 주변 환경을 고려해 작업의 우선 순위를 정하고, 이에 맞춰 여러 가전을 제어하며 가사일도 직접 수행하는 비서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부터 LG전자를 이끌게 된 류재철 LG전자 사장이 이번 CES에서 'LG 월드 프리미어' 연사로 오르는 점도 이목을 끈다. 류 사장은 집 안, 모빌리티, 상업용 공간 등 다양한 장소에서 제품과 솔루션들이 연결돼 사용자를 중심으로 맞춰지고 일상을 조화롭게 조율하는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 AI)의 진화 모습을 소개할 계획이다. 일각에서는 중국 기업들이 CES에서 AI, 로봇, 모빌리티 등으로 전시 영역을 넓히면서 우리기업들과의 기술경쟁이 치열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KICTA)에 따르면 올해 CES에 참가하는 기업은 4300여개로 이 가운데 중국기업은 942개로 22%를 차지한다. 이는 미국(1476개)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로, 한국 (853개)보다도 많은 수준이다. 더욱이 삼성전자가 20년 넘게 꾸리던 센트럴홀 전시 공간을 떠나면서 해당 자리를 중국 가전 기업 TCL이 차지했다. 기존 TCL의 전시 공간은 또 다른 중국 가전 업체인 하이센스가 이어받았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CES는 단순한 신제품·신기술 공개를 넘어 AI 기술을 일상과 공간 전반에 어떻게 구현하느냐를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중국 기업들의 전시 규모가 커지는 상황에서도 국내 기업들은 기술 신뢰도와 브랜드 경쟁력을 앞세워 시장 주도권을 이어가는 전략을 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1-04 16:14:4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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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새해 첫 순방' 중국으로… 3박 4일 국빈 방문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3박4일간 중국 국빈 방문길에 올랐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 이후 두 달여 만에 시 주석과 회담을 갖고, 한중 협력 심화 및 한반도 정세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12시30분쯤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김혜경 여사, 참모진과 함께 공군 1호기(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베이징으로 출국했다. 이번 방중은 이 대통령의 새해 첫 정상 외교 일정이다. 지난 10월 말 경주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 당시 시 주석에 대한 답방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 대통령은 방중 기간 동안 중국 서열 2위와 3위인 리창(李强) 국무원 총리, 자오러지(趙樂際)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과도 회동한다. 우선 이 대통령은 베이징 도착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재중국 한국인들과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튿날인 5일 오전에는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양국 경제계 대표들과 교류한다. 같은 날 오후에는 시 주석과 공식 환영식, 정상회담, 양해각서(MOU) 서명식, 국빈 만찬 일정을 소화한다. 6일에는 자오러지 전인대 상무위원장을 면담하고, 중국 경제 사령탑인 리창 총리를 접견해 오찬을 함께 한다. 이어 상하이로 이동해 천지닝 상하이시 당서기와 만찬을 갖고 한중 지방정부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마지막 날인 7일에는 상하이에서 열리는 '한중 벤처스타트업 서밋'에 참석해 콘텐츠, 의료, 인프라 분야의 양국 창업가들을 만난다. 이어 순방 마지막 일정으로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찾는다. 이 대통령은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과 '상하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양국이 공유하는 역사를 기념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의 이번 방중을 계기로 한중 경제협력 심화 및 한한령(限韓令) 해제 물꼬가 트일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시진핑 주석과의 한중 정상회담에서 이 대통령은 양국 경제협력을 기존 수직적 관계에서 '수평적 구조'로 전환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에는 한미 간 경제협력으로 인해 한중은 서로 '보완'하는 관계였다면, 현재는 중국의 제조업 발전으로 구도가 달라져서다. 이로써 한중 간은 '보완'이 아니라 '경쟁' 관계가 됐고, 이제는 수평적·호혜적 협력의 영역을 발굴해야 된다는 게 청와대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중국의 역할도 집중 논의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북핵과 관련해 중국에 건설적인 역할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와 관련해 구체적인 방안은 공동성명에 담길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외에도 한한령과 서해 잠정조치수역(PMZ) 등 양국 간 민감한 현안도 테이블에 오를 전망이다. 서해 문제의 경우 지난해 10월 경주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도 논의됐고, 이후 실무 협의도 진행한 바 있다. 청와대는 이번 순방이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전면적 복원 흐름을 공고히 하고, 양국 간 정치적 신뢰와 전략적 대화 채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변화된 경제 구조에 맞춰 공급망과 문화 콘텐츠 등 민생 직결 분야에서 새로운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양국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6-01-04 15:33:32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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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트럼프의 마두로 압송에 놀란 정치권, 각 정당별 반응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무력으로 신병을 확보하고 미국으로 압송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면서, 한국의 정치권도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마두로 미국 압송…美 직접 통치 시사 미군과 정보당국은 수개월에 걸쳐 베네수엘라 공습 작전을 기획한 후 지난 3일 밤 작전을 개시해 마두로 대통령 부부의 신병을 확보하고 미국으로 압송했다. 미군과 정보당국은 150대가 넘는 폭격기, 전투기, 정찰기, 헬기, 드론을 사용했으며 안전가옥으로 도주하려던 마두로 대통령을 제압하는 데 성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두로 대통령은 '태양의 카르텔'이라는 마약 밀매 조직의 우두머리로 지목했고, 미국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정부가 실시한 석유 국영화 정책과 우고 차베스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 집권 시기 미국 기업 자산을 몰수한 조치를 원상복구 시켜 미국 석유 기업들의 재진출을 돕겠다고 했다. 베네수엘라는 석유 매장량은 세계 최대를 자랑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의 정권 이양때까지 직접 통치하는 구상도 선보이기도 했다. ◆野 "대한민국도 같은 길 접어들 수 있다" 국내 정당의 반응은 제각각이다.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은 한미동맹을 의식해 해당 사안에 대한 논평은 자제하고 교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메시지를 냈다.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열고 "민주당은 어떠한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도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정부와 함께 총력을 다하겠다"면서 "아울러 국제사회에도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과 공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조용술 국민의힘 대변인은 교민 안전 확보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도 한국이 베네수엘라와 같은 길을 가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조 대변인은 "마두로 대통령은 2013년 집권 이후 군을 동원한 반정부 시위 탄압과 무리한 국유화 정책으로 베네수엘라 경제를 철저히 파탄에 이르게 했다"며 "그 결과 베네수엘라의 국내총생산(GDP)은 집권 당시보다 약 80% 감소했고, 과도한 포퓰리즘(대중영합주의)은 결국 6만%가 넘는 초인플레이션이라는 국가적 재앙으로 귀결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대선에서도 마두로는 부정선거 논란 속에 재집권하며 국제사회의 고립을 자초했고, 누적된 국민적 분노와 내부 붕괴는 결국 오늘의 사태로 이어졌다"며 "베네수엘라의 몰락은 결코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니다. 과도한 돈 풀기와 권력의 독주, 야권 탄압과 언론 압박이 일상화된다면 대한민국 역시 같은 길로 접어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진보정당 "유엔헌장 정면 위반, 문제 오히려 더 키울 것" 진보정당들은 원내외를 가리지 않고 엄연한 주권국가인 베네수엘라를 기습 공습해 행정부의 수반을 압송한 것을 비판했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정책위의장은 논평을 내고 "주권국가의 리더가 자국 영토 안에서, 미국 특수부대원들에 의해서 강제로 축출된 것"이라며 "유엔헌장을 정면으로 어긴 명백한 침략행위이며, 국제법 위반"이라고 비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마두로는 12년이나 장기 집권하며 비민주적 행태를 자행하고 나라 경제를 엉망으로 만들었지만, 마약이나 테러의 우두머리라는 직접적인 증거는 없다. 설령 그것이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미국이 쳐들어가서 국가의 원수를 체포할 권리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기준이라면 세계 모든 권위주의 독재 국가에 개입해야 하는데, 아프간에서는 왜 도망쳤는가? 미얀마의 국민들은 왜 외면하는가? 미국의 강제적 정권축출은 문제를 해결하기는커녕 더 키울 것"이라고 우려했다. 진보당과 정의당 등 진보정당들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미국 대사관 앞에서 미국의 베네수엘라 침공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진보당 손솔 의원은 "지금까지 미국과 함께 뜻을 해왔던 동맹국들에게는 수천억원의 현금을 강탈하고, 정치적 반대자들에게는 무력을 동원한 침공과 납치로 일관하며 법도 규칙도 없는 무질서의 세계를 만들고 있는 당사자는 바로 미국"이라며 "패권을 유지하려던 미국의 막가파식 행패는 오히려 미국의 설자리를 점점 줄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국 정의당 대표는 "미국 트럼프 정권의 베네수엘라 침공을 국제법을 정면으로 위반한 제국주의적 전쟁범죄이자 자원 수탈과 친미 괴뢰정권 수립을 노린 침략"이라며 "미국은 군사행동을 즉각 중단하고 마두로 대통령을 석방하라"고 발언했다.

2026-01-04 15:32:0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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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공공기관 지정 여부 '촉각'...독립기구 존치냐 정부통제냐 기로

금융감독원에 대한 공공기관 지정 여부가 큰 관심사로 떠올랐다. 금감원은 피감기관(금융회사)에서 분담금을 각출하는 방식을 통해 조직이 운영돼 왔다. 만약 공공기관으로 전환될 시 정부, 즉 재정경제부(舊기획재정부)의 통제하에 놓이게 된다. 한국은행과 같은 독립성 보장이냐, 아니면 각 부처 산하기관처럼 정부의 관리·감독을 받는가의 기로에 섰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공공기관의 책임·통제 필요성을 강조한 이후 후보군 중 특히 금감원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재경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는 매해 2월1일 이전에 공공기관을 신규로 지정하거나 일부를 공공기관에서 해제한다.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 지정·해제는 회계 연도 개시 후 한 달 이내에 실시돼야 한다. 금감원은 '금융위원회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비영리 특수법인이다. 금융시장 안정 및 금융소비자 보호라는 공적 기능을 수행하지만 그간 공공기관 지정 대상에서는 제외돼 왔다. 그 배경에는 예산이 국고가 아닌 금융회사 분담금으로 조성되고, 시장 감독기구로서 인사·조직 운영의 독립성을 보장해야 한다는 점이 이유로 꼽혀 왔다. 다만 예산·인사·조직 운영 전반이 정부의 관리·평가 체계 밖에 놓여 있다는 점에서 관리·감독의 사각지대에 있다는 지적은 정권 교체 시기마다 꾸준히 제기돼 왔다. 권한은 큰데, 그에 비해 통제 장치가 약하다는 지적이다. 금융시장에 대형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사전 검사가 부실했다거나 감독에 실패했다는 논란이 종종 불거졌다. 대표적 사건으로 2011년 저축은행 영업정지 사태, 2013년 동양그룹 부실 사태, 2017년 금감원 채용비리, 2020년 라임·옵티머스 사태 등이 꼽힌다. 재경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금감원 공공기관 지정과 관련해 정해진 방향이나 결론은 없는 상태다. 정기 지정 시점에 맞춰 다시 한번 지정 요건과 정책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재경부는 실무 준비가 마무리되는 대로 내부 검토를 비롯해 관계부처 협의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금감원이 공공기관으로 지정될 경우 예산편성, 경영평가, 임원관리 등 운영 전반에서 재경부의 관리·감독 체계에 놓인다. 이 경우 감독의 중립성과 독립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반면 공적 권한 행사에 상응하는 책임과 통제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현재 국내 금융감독 기능은 금융위원회(정부)와 금감원(독립기구)이 이원화 체제로 함께 맡고 있다. 금융위는 종전의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에서 이명박 정부 때 바뀐 명칭이다. 당·정은 지난해 9월 금융'위'를 기재부(현 재경부)와 통합하는 내용의 금융조직 개편안을 철회한 바 있다. 다만 금감'원'을 공공기관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철회한 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2026-01-04 15:29:27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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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앞두고 공천헌금 악재 터진 與·지지율 20% 대 갇힌 野

6·3 지방선거를 5개월 여 남긴 가운데 김병기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강선우 의원의 지난 지선 당시 공천 헌금 수수 및 공천 관여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어 여당에 악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0%대' 박스권에 갇힌 지지율에서 탈출하기 위해 강도 높은 쇄신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두 사람의 공천헌금 의혹이 터져나오자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강선우 의원을 제명하고 김병기 원내대표를 윤리심판원에 징계 요구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전날(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번 일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겠다"며 당의 공천 시스템을 비롯해 당의 전반적인 체질 개선에 나서겠다고 했다. 정 대표는 "지난 지방선거 과정에서 민주당에서 매우 불미스런 사건이 터졌다"면서 "국민들과 당원 동지들에게 큰 실망과 상처, 분노를 안겨드린 데 대하여 민주당 대표로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건 연루자들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으로 조치를 했고, 앞으로도 당에서 취할 수 있는 상응한 징계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경찰의 수사가 예상되는 만큼 당에서 할 수 있는 모든 협조를 다 할 것이다. 경찰도 한 점 의혹이 없이 신속하게 철저하게 수사해 주시기 바란다"고 부연했다. 정 대표는 "환부를 도려내겠다. 이번 일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겠다"며 "이번에 새로 개정한 공천 관련 당헌 당규를 철저하게 엄수하도록 하겠다. 비리의 유혹은 꿈조차 꾸지 못하도록 발본색원 원천봉쇄 하겠다"고 강조했다. 오는 11일 열리는 원내대표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들도 이번 사안에 대해선 당에서 철저히 바로 잡고 가야한다고 말했다. 백혜련 후보는 공천헌금 수수 의혹을 두고 "그게 형사기소가 된다든지, 사실로 밝혀지면 의원직 사퇴는 당연한 것 아니냐"라며 "(사실이면) 국회 차원의 제명 조치가 있어야 될 것"이라고 무관용 원칙을 내세웠다. 4일 원내대표 직에 출마한 한병도 의원은 "당에서 가장 강하게 대응을 했다"며 "(강 의원에 대한) 제명 조치는 당에서 할 수 있는 강한 조치이고, 윤리심판원에서도 (징계 절차를) 하고 있기 때문에 결과가 조만간 나올 것이라고 본다"고 했다. 집권여당에 악재가 터졌음에도 국민의힘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가족이 당원 게시판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등을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는 의혹인 '당원 게시판 논란'에 모든 이슈를 빨아드리며 내부 갈등을 계속하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정당 지지율이 제1야당임에도 20%대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장동혁 대표가 이번주에 발표 예정인 당 쇄신안에 어떤 내용이 담길지 관심을 모은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텃밭인 TK(대구·경북)을 제외하고 야당의 승리를 장담할 수 있는 곳이 없어 의원, 광역단체장, 지자체장을 중심으로 중도보수를 끌어안을 수 있는 쇄신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당내 소장파 및 개혁론자들은 장 대표가 계엄과 탄핵의 강을 건널 수 있게 계엄 반대와 탄핵 찬성의 목소리를 내주길 기대하고 있다. 당의 중진인 유승민 전 의원은 최근 CBS라디오에 출연해 지방선거 불출마 의사를 밝힌 후 "우리 당의 지금 모습으로 지방선거는 도전해보나 마나"라고 말하기도 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여당의 공천헌금 수수 의혹의 뒷배에는 당시 당 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이 있다며 특검 필요성을 시사했다. 장 대표는 "김병기·강선우 의원의 녹취를 들어보면, 강선우 의원이 김경에게 1억 원을 돌려주고 조용히 끝났어야 할 사안이었다"며 "그런데 사건은 정반대로 전개됐다. 다음날 김경에게 단수공천장이 배달됐다"면서 "그렇다면, 강선우가 자신 있게 단수공천을 할 수 있었던 뒷배가 있었을 것이다. 그 뒷배가 누군지는 알 수 없다. 다만, 김병기보다는 더 윗선의 누군가 일 것이다. 당시 당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다. 특검이 필요한 이유"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2026-01-04 15:25:5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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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토스페이와 손잡고 ‘20% 더블 혜택’ 쏜다... “삼각김밥이 100원”

이마트24가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와 손잡고 업계 최대 수준의 혜택을 앞세운 신규 멤버십을 론칭한다. 이마트24는 간편결제 서비스 토스페이와 협업해 결제 시 상시 10% 할인과 10% 적립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올데이 텐텐(ALLDAY 1010)' 멤버십을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올데이 텐텐'은 별도의 가입 절차나 비용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24 매장에서 토스페이 앱 내 QR코드를 이용해 토스페이 머니나 계좌로 결제하면 즉시 혜택이 적용된다. 주류와 담배, 서비스 상품을 제외한 전 상품에 대해 총 20%의 혜택을 상시 제공하는 것으로, 이는 편의점 업계의 토스페이 제휴 혜택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멤버십 도입을 기념해 1월 한 달간 파격적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삼각김밥 전 품목을 토스페이 머니·계좌로 결제할 경우, 100원을 제외한 나머지 결제 금액을 토스페이 포인트로 페이백 해주는 '100원 딜' 행사를 연다. 고객은 계정당 월 5000원 한도 내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어 고물가 속 '편의점 런치족'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이마트24는 이번 협업을 통해 모바일 금융 서비스 사용 비중이 높은 1030세대의 매장 유입을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이미 청소년 대상 토스머니 충전·인출 서비스를 운영 중인 이마트24는 앞으로도 핀테크 플랫폼과의 시너지를 강화해 결제 편의성과 혜택을 동시에 높일 방침이다. 한현민 이마트24 영업마케팅팀 파트너는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객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고자 역대급 멤버십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젊은 고객층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결제 제휴를 통해 고객의 알뜰 쇼핑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1-04 15:18:21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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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페노'..."LDL-C·중성지방 동시 관리"

JW중외제약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페노'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리바로페노는 피타바스타틴과 페노피브릭산을 하나의 제형으로 결합한 경질 캡슐로,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C)과 중성지방(TG)을 동시 관리할 수 있다. 관상동맥질환 고위험 성인 환자 중 피타바스타틴 2mg 단일요법으로 LDL-C 수치가 적절히 조절되지만 TG 수치가 높고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HDL-C) 수치가 낮은 환자 치료에 처방 가능하다. 이상지질혈증 환자 중에는 '혼합형 이상지질혈증' 양상을 보이는 환자에서 LDL-C와 TG를 함께 관리하는 치료 옵션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하는 기전을 갖춘 스타틴계 약물 치료로 LDL-C가 조절되더라도 TG가 높고 HDL-C가 낮은 경우에 쓰인다. JW중외제약은 최근 출시한 피타바스타틴 기반 이상지질혈증·고혈압 3제 복합제 '리바로하이'에 이어 리바로페노를 발매하며 피타바스타틴 기반 '리바로 패밀리'를 확대 구축하고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리바로페노는 LDL-C와 TG를 함께 관리해야 하는 환자군을 고려한 복합제"라며 "특히 페노피브릭산 성분을 적용해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도록 복약 편의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리바로 패밀리를 중심으로 이상지질혈증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근거를 축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1-04 15:17:4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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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사이버대 가이드 /서울사이버대]최첨단 캠퍼스에 해외 학위까지…최대 규모 학습 네트워크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가 사이버대학 가운데 가장 많은 신입생과 졸업생을 배출하며, 최대 규모의 학습·동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서울사이버대는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 연속 사이버대학 최다 신입생을 기록했으며(대학알리미 기준), 2026학년도 입학정원은 3591명으로 교육부 승인에 따라 사이버대학 가운데 가장 많은 규모다. 장학금 지원 규모도 두드러진다. 서울사이버대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장학금 지급 총액 1위를 기록하며, 재학생의 학업 부담을 낮추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교육부 공식 인증평가에서도 2007년, 2013년, 2020년 세 차례 모두 A등급을 획득했으며, 국내 최초로 2회 연속 교육부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 ■ 전국 캠퍼스 구축…글로벌 복수학위로 교육 외연 확장 서울사이버대는 2000년 국내 최초로 사이버대학 인가를 받은 이후, 사이버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최첨단 대학 캠퍼스를 조성했다. 서울에 위치한 독립 인텔리전트 캠퍼스(약 1만6000㎡)를 비롯해 부산·대구·인덕원·춘천·광주·인천·분당 등 전국 8개 지역에 캠퍼스를 운영하며,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학습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글로벌 교류도 확대하고 있다. 스웨덴 스톡홀름대학교,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샌버나디노(CSUSB) 등 해외 대학들과 자매결연을 맺고 공동연구와 콘텐츠 교류, 교과목 공동 개발, 초빙교수 특별강좌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CSUSB와는 사이버대학 최초로 국내 학위와 해외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온라인 복수학위 협약을 체결해 '온라인 복수학위 취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방학 기간에는 해외탐방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 2026학년도 학과 신설·개편…대학원 석·박사 과정 확대 서울사이버대는 2026학년도 학과(전공) 신설과 개편을 통해 사회 수요와 교육 트렌드에 대응한다. 기존 문화예술대학과 음악대학을 예술대학으로 통합했으며, 반려동물산업학과, 스포츠지도학과, 응용수학·통계학과를 신설했다. 드론·로봇공학과, 문예창작학과, AI커머스학과, 국방AI학과 등은 확대 개편했다. 일반대학원도 운영 중이다. 기존 사회복지학과, 상담·임상심리학과에 더해 뷰티산업학과, 음악학과, AI융합기술학과를 신설해 석사·박사 과정을 포함한 총 5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 2026학년도 상반기 신·편입생 모집 서울사이버대는 오는 15일까지 총 11개 단과대학, 49개 학과(전공)로 사이버대 최다 모집학과(전공)에서 2026학년도 상반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사회복지대학(사회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복지경영전공, 아동복지전공) △심리·상담대학 (상담심리학과, 가족코칭상담학과, 군경상담학과, 특수심리치료학과, 심리학과) △사회과학대학(부동산학과, 법무행정학과, 보건행정학과, 한국어교육학과, 안전관리학과, 통일안보북한학과) △융합경영대학(경영학과, 글로벌무역물류학과, 금융보험학과, 세무회계학과, AI서비스마케팅학과) △공과대학(컴퓨터공학과, 빅데이터·정보보호학과, 전기전자공학과, 기계제어공학과, 인공지능학과, 드론·로봇공학과(개편), 응용수학·통계학과(신설))△디자인대학(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건축공간디자인학과, 문예창작학과(개편), 뷰티디자인학과, 스포츠지도학과(신설)) △예술대학(통합)(피아노과, 성악과, 문화예술경영학과, 실용음악과, 음악치료학과, 회화과) △미래융합인재대학(AI커머스학과(개편), 모델연기학과, 실용영어학과, 국방AI학과(개편)) △AI융합대학(AI크리에이터학과, AI부동산빅데이터학과, AI스마트팜학과, 반려동물산업학과(신설)) △웰니스건강대학(통합건강관리학과, 요가명상학과) △ 마이크로디그리대학(자유전공)이다. 신입학은 고졸 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자격만 충족하면 된다. 서울사이버대 입학홈페이지(apply.iscu.ac.kr)에 접속해 PC나 모바일을 통해 쉽게 지원서를 작성할 수 있다.

2026-01-04 15:17:4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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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붉은 말의 에너지 담은 ‘2026 MOVE!’ 공개... K-아트 전시도 풍성

롯데백화점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역동적인 에너지와 희망을 담은 아트 콘텐츠로 새해 포문을 열었다. 롯데백화점은 새해 첫 비주얼 테마 '2026 MOVE!'를 공개하고 전 점포를 신년 분위기로 단장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비주얼 작업에는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그래픽 디자이너 '마우로 부비코(Mauro Bubbico)'가 참여했다. 작가는 병오년을 상징하는 말의 진취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움직임을 특유의 기하학적 패턴과 강렬한 색감으로 표현해 냈다. 이 디자인은 지난 2일부터 백화점 외벽, 출입문, 디스플레이 등에 일제히 적용돼 방문객들에게 활기찬 새해 기운을 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본점과 잠실점에서는 'K-미술'의 정수를 담은 신년 기획 전시를 마련해 볼거리를 더한다. 잠실점 에비뉴엘 아트홀에서는 1월 29일부터 3월 7일까지 <한국근대미술: 붓으로 빚어낸 서정展>을 연다. 이대원, 윤중식, 권옥연, 변시지 등 한국 구상회화 거장들의 1970~90년대 명작을 한자리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본점 에비뉴엘에서는 1월 17일부터 3월 15일까지 <민화, 복을 담다展>이 펼쳐진다. 안성민, 문선영 작가가 참여해 전통 민화의 상징물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K-민화'를 선보이며 새해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한다. 전시 관람 후 SNS 이벤트를 통해 작가의 작품이 담긴 엽서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박지영 디자인부문장은 "2026년 도약의 메시지를 담아 연간 키워드를 '무브(MOVE)'로 정했다"며 "적토마의 에너지를 담은 비주얼과 수준 높은 전시를 통해 고객들이 신년의 희망을 가득 채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1-04 15:12:12 손종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