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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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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3년간 2차전지 소재 등 신사업 분야 총 2만5000개 일자리 확대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 포스코그룹이 신사업 분야 채용 확대를 통해 향후 3년 간 총 2만5000개의 신규 일자리를 만든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0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최정우 포스코 회장과 만나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포스코는 향후 3년간 2만5000개의 일자리 창출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방문은 김 총리가 최근 역점을 두고 있는 민관 합동 청년 일자리 확대 사업인 '청년희망ON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포스코는 2차전지 소재와 수소, 음·양극재 신설 부문 인력 등 신사업 분야에서 직접 채용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포스코는 향후 3년간 직접 채용으로 총 1만4000명, 3년간 벤처투자 및 '포유 드림'등의 확대를 통해 일자리 1만1000개 창출을 약속했다. 벤처·창업지원 분야에서는 벤처펀드 조성에 4300억원, 체인지업 그라운드와 같은 벤처밸리 조성에 1060억원 등 총 5360억원을 투자해 일자리 5900개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포유 드림의 확대 운영을 통해 3년간 5100명의 교육생을 배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취업 아카데미 연 1200명(기존 800명)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 연 200명(기존 100명) ▲청년 인공지능·빅데이터 아카데미 연 300명(기존 200명)으로 각각 증원한다. 포스코와 고용노동부는 올해 체결한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 멤버십을 기반으로 상호 협력을 통해 청년 인공지능·빅데이터아카데미 등 신기술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협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삼성·SK·LG·KT의 10만8000개에 이어 포스코가 2만5000개의 일자리 창출에 나서기로 해 5개 그룹이 3년간 만드는 일자리는 총 13만3000개로 늘어났다.

2021-11-10 16:32: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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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품어라'… 국내 기업, "기업문화 혁신으로 인재확보"

현대모비스가 재택그무를 공식 인사제도에 포함시키는 등 MZ세대에 맞는 기업문화 정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국내 주요 기업들이 세대 간 인식·문화격차를 줄이기 위한 기업문화 혁신을 통한 인재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1980년 초에서 2000년대 초 출생 세대인 'MZ세대'와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시작된 기업들의 업무 환경도 원점으로 복귀보다는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으로 전환되고 있다. 특히 사무실에 개인 책상을 두는 대신 거점 오피스를 만들어 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려는 움직임도 확대되고 있다. ◆일과 삶의 균형 '워라밸' 중시 공정과 보상을 중시하는 MZ세대는 단순히 돈은 많이 벌 수 있지만 노동 강도가 높은 직장을 찾기보단 '일과 삶의 균형' 워라밸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실제 MZ세대 직장인 10명 중 3명은 입사 1년이 안 돼 퇴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20~30대 남녀 직장인 343명을 대상으로 '첫 이직 경험'을 조사한 결과 75.5%는 이직을 해 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 상당수가 입사 후 1년이 되지 않아 퇴사를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첫 이직 시기는 '1년 미만'을 선택한 이들이 37.5%로 가장 많았다. MZ세대들이 첫 이직을 감행한 이유는 '워라밸'(38.6%, 복수응답) 불만족이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기업들은 젊은 인재 확보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도입하고 있다. SK그룹은 MZ세대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처우를 개선하고 채용 방식에 변화를 주고 있다. SK텔레콤은 실무형 인재 채용을 강화했다. 신입 채용 프로세스를 자사 직무별 특성에 맞춰 세분화하고, 대졸 신입 모집 시점은 상·하반기 1회에서 연 3회 이상으로 확대했다. 올해부터 신입사원 정기공채를 수시채용 방식의 '주니어 탤런트'(직무경력 3년차 미만 지원자 선발) 채용과 통합했다. 주니어 탤런트는 기존 상·하반기 두 번에 그쳤던 정기 신입공채와 달리 직무별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수시로 선발할 수 있는 제도다. 올해 주니어 탤런트 모집은 4월, 6월, 9월에 진행됐다. 향후에도 연 3회 이상 대졸 신입 채용이 이뤄질 예정이다. SK하이닉스 노사는 지난 6월 구성원 기본급을 평균 8%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임금 인상률이 3~4%였던 최근 2년과 비교해 두 배를 넘는다. 최근 대기업 연봉·성과급 논란 등을 의식해 사측이 전향적으로 임금 인상에 나선 것이다. 현대차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현대모비스는 MZ세대에 맞는 새롭고 창의적인 기업문화를 안착시키며 새로운 도약의 동력을 마련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MZ세대 직원과의 활발한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뉴미디어 영상 콘텐츠를 발행하고 있다. 콘텐츠는 대부분 외부인이 아닌 본사·연구소·지방 사업장 등 여러 곳에서 근무하는 직원의 참여로 만들어진다. 각 분야에서 일하는 직원이 출연해 업무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유관 부서 간의 고충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코로나19로 시작된 재택근무제는 공식 제도로 도입했다. 자율주행, 전동화, 인포테인먼트 등 미래차 중심으로 빠르게 핵심 경쟁력을 확보해 가는 과정에서 이를 이끌어 가는 주체인 직원의 창의성을 높이고 업무 편의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재택근무를 근무제도 중 하나로 도입한 사례는 흔치 않다. 특히 직원수가 1만명이 넘는 제조업 기반 대기업 중에서는 사례를 찾기 힘든 선제적 결정이다. 현대모비스는 월 단위 산정 근무시간 내에서 출퇴근 시간을 관리하는 선택적 근로시간제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출근 전, 퇴근 이후에 개인적인 일정을 자유롭게 소화 가능하다. 현대모비스에서는 유연근무제를 통해 4시에 직장 어린이집의 자녀와 함께 퇴근하는 경우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포스코센터 스마트오피스 내 사무공간 ◆기업 거점 오피스 활용 확대 움직임 지난 2년여 동안 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면서 직장인들은 원격근무에 익숙해졌다. 이 때문에 기업들은 지난 1일부터 코로나19 방역 채계가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전환되면서 업무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업무 환경에는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위드 코로나가 시작 직전부터 그룹사 직원들이 공유하는 거점 오피스 '위드 포스코 워크 스테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 여의도 파크원 70석, 을지로 금세기빌딩 50석 규모다. 1인용 몰입좌석, 다인용 라운지, 회의실 등 다양한 사무공간을 제공한다. 이는 서울지역 장거리 출퇴근 직원의 피로도를 줄여 업무 몰입도를 높이고, 코로나19 이후 정착된 원격근무 분위기에 맞춰 자율적이고 유연한 근무 환경 조성하기 위함이다 현재는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ICT 등 4개사만 이용하고 있지만 향후 거점 오피스 확대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 한화그룹 계열사인 한화시스템은 거점 오피스제를 도입한 지 1년이 넘었다. 한화시스템 ICT 부문은 지난해 9월부터 수도권 일대 5곳에서 거점 오피스를 운영 중이다. 거점 오피스는 임직원들의 주소지 데이터를 분석하고, 주 업무지역과 선호지역에 대한 설문을 병행해 선정했다. 직원들은 재택근무와 거점 오피스 근무를 더한 원격근무를 주 3회 내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직원 만족도와 업무 효율성이 높아 그룹 내 타 계열사에서도 벤치마킹하기 위해 찾아올 정도다. 현대차는 지난 6월부터 서울과 수도권 일대 8곳에 400여석 규모의 거점 오피스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이 높아졌다는 판단 하에 그룹 계열사 역시 거점 오피스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기업에선 주 4.5일 근무제 또는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했다. 교육기업 에듀윌은 2019년부터 주 4일 근무제를 이어오고 있다. SK그룹의 컨트롤타워에 해당하는 SK수펙스추구협의회는 매달 둘째, 넷째 금요일을 쉰다. SK텔레콤은 매달 셋째 금요일을 휴무일로 정했다. 재계 관계자는 "국내 기업들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 2년여간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시도했다"며 "장거리 출퇴근 직원을 위한 거점 오피스 운영과 유연·탄력 근로 체계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MZ세대와 쌍방향·수평적 소통 강화를 통해 임직원의 역량 강화에도 집중하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2021-11-10 16:21: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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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전동이동보조기기 이용 장애인에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환경 제공

지난 8일 한국앤컴퍼니 ES 생산부문장 윤종달 상무(오른쪽)와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 남인수 소장이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나눔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는 전동이동보조기기의 성능 향상과 위생적인 사용을 위해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의 차량용·산업용 배터리 브랜드 아트라스비엑스는 지난 8일 대전광역시 소재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지난 9일 전라북도 완주군 소재 완주군장애인복지관에 각각 전동이동보조기기용 배터리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전동 스쿠터, 휠체어 등의 전동이동보조기기를 이용하는 장애인 약 300명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 환경을 마련해줌과 더불어 추후 배터리 성능 체크와 교체, 보조기구 소독·세척, 부품 교체 및 수리 등의 경정비 지원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의 수명은 1~2년 정도지만 활동량이 많거나 급경사, 긴 거리 등 거친 환경에서의 이용이 잦을 경우 1년 미만으로 짧아지기도 한다. 또한 배터리 가격은 일부 보조금이 지원되지만 용량에 따라 20만원 상당의 고가이기 때문에 전동이동보조기기를 신체의 일부처럼 이용해야 하는 저소득층 장애인의 경우 경제적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이에 한국앤컴퍼니의 아트라스비엑스 브랜드는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2012년부터 10년째, 완주군장애인복지관와 2014년부터 8년째 배터리 나눔 사업을 진행하며 저소득층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를 지원하고 있다.

2021-11-10 15:34: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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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2인자' 스티브 키퍼 GMI 사장, "한국지엠 CUV 성공 거둘 것"

스티브 키퍼 제너럴모터스(GM) 수석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사장(왼쪽)이 10일 한국지엠 창원공장을 방문해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 등 임직원들과 함께 신축 도장공장 등 신규 설비에 대한 준비 상황을 살펴보는 모습 미국 제너럴모터스(GM) 2인자인 스티브 키퍼 GM 수석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GMI) 사장이 한국지엠의 성공을 자신했다. 스티브 키퍼 GM 수석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사장이 10일 방한해 한국 내 투자 현황을 점검하고 임직원과 노동조합 임원진과 만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4박5일 일정을 시작했다. 11일에는 한국지엠의 2대주주인 산업은행, 정부 관계자 등과 만날 예정이다. 키퍼 사장은 GM 본사 내 의사결정 2인자로 평가된다. 키퍼 사장은 지난 9일 한국지엠 부평공장,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청라 주행시험장 등 한국 사업장 내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주요 제품 시운전을 진행하며, 한국 사업장의 진행되고 있는 투자 상황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키퍼 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과 세계적인 반도체 수급난 속에서 한국 사업장이 이뤄낸 성과를 격려했다. 또 키퍼 사장은 김성갑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지부장 등 노조 관계자들과 면담했다. 특히 이날 보령공장과 GM의 차세대 글로벌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CUV)의 생산을 시작할 창원공장을 방문해 올 상반기 완공된 신축 도장공장을 비롯해 차체 공장 등 신규 설비들에 대한 준비 현황을 살폈다.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현재 신형 CUV 생산을 위한 공장 설비 전환 작업이 진행 중이며 향후 신축 도장공장을 포함해 프레스, 차체, 조립 공장 등 기존 공장 내 신규 생산 설비 공사를 통해 연간 25만대 규모의 생산 체제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차세대 CUV는 오는 2023년부터 창원공장에서 양산을 시작한다. 키퍼 사장은 "창원공장에서 새로운 글로벌 프로그램을 위해 공장과 설비에 상당한 투자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직접 확인했다"며 "한국지엠이 트레일블레이저의 성공에 이어 세계적인 크로스오버 제품으로 또 하나의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자신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팀도 한국사업장의 흑자전환을 위해 이 프로젝트가 가진 중요성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전했다. 키퍼 사장은 11일 2대주주 산업은행, 정부 관계자 등과 회동을 가질 예정이며 12일에는 국내 미디어와 기자간담회를 갖고 GM의 모빌리티 플랫폼 혁신 기업 전환 전략과 한국 사업장의 역할, 국내시장에서의 비즈니스 전략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한국지엠에 전기차 배정 등 새로운 생산 계획 등에 대해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GM은 최근 전기차 업체로의 변신을 선언하며 체질개선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 초에는 브랜드 정체성을 재정립하기 위해 기업 로고까지 바꿨다. GM은 2025년까지 전기차와 자율주행 차량 분야에 350억달러(약 41조원)를 투자해 30종 이상의 새로운 전기차를 출시한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한국지엠에는 아직 전기차 생산 물량을 배정하지 않았다.

2021-11-10 15:34: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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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종 신차 쏟아진다' 서울모빌리티쇼, 킨텍스 개막

고문수 부위원장(왼쪽부터), 정만기 위원장, 임한규 부위원장, 서장석 사무총장이 10일 오전 '서울모빌리티쇼' 기자간담회에서 행사의 주요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국내 최대 종합산업전시회인 '서울모빌리티쇼' 개막이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전동화와 자율주행 확산에 맞춰 '서울모터쇼'에서 이름을 바꾼 '서울 모빌리티쇼'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10일 동안 킨텍스(경기도 고양)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다양한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들의 신차와 함께 미래 UAM(도시항공모빌리티) 부문에서 선보일 하늘을 나는 자동차 개발 방향성, 수소전기차, 로봇, 미래 자율주행 기술 등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신산업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1서울모빌리티쇼는 탄소중립을 위한 전동화, 자율주행,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로봇, 서비스형 이동 수단(MaaS) 등 새로운 모빌리티 분야의 등장과 성장성 등을 고려해, 신기술이 기반이 되는 '모빌리티' 중심의 전시회로 열겠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지난 10월 행사 명칭을 '서울모터쇼'에서 '서울모빌리티쇼'로 변경한 바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개막 일정이 2번 변경됐지만 완성차 브랜드 및 부품, 모빌리티(모빌리티, 모빌리티 라이프, 인큐베이팅 존) 등의 부문에서 전 세계 6개국 100여 개 기업·기관이 참가한다. 단 글로벌 주요 완성차 브랜드들은 줄어들어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아우디, BMW, 마세라티, 메르세데스-벤츠, 미니, 포르쉐 등 총 10개 브랜드만 참여한다. 신차는 잠정적으로 아시아프리미어 4종, 코리아프리미어 14종 등 약 18종으로 집계됐고 ▲수소연료전지 ▲전기차 플랫폼 ▲인공지능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지털 사이드 미러 ▲차량용 반도체 등 신기술도 선보인다. 모빌리티 부문에서는 대창모터스, 마스터자동차, 블루샤크, SK텔레콤, EV KMC, 클럽넘버원 등 약 20개사가 부스를 꾸리며, 용품 기업 중심의 모빌리티 라이프 부문에서는 5개사가 참가한다. 이번 전시 기간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모빌리티 분야의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 기술을 조망하는 서울모빌리티어워드를 이번 전시회에 처음 도입하고, 미래 모비리티 산업의 전망과 발전전략을 논하는 산업연합포럼을 11월 29일과 30일 양일에 걸쳐 개최한다. 정만기 조직위원장은 "서울모빌리티쇼는 B2C전시회의 장점을 살려가면서도 B2B전시회로서 자동차 분야 뿐만 아니라 로봇, 드론 등 새로운 모빌리티는 물론 모빌리티 공유 경제 분야를 아우르는 아시아의 대표적 글로벌 기술전시회로 발전시켜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모빌리티쇼는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 모터쇼로 1995년 첫 회를 시작으로 격년 단위로 매 홀수 해에 개최된다.

2021-11-10 14:40: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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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회장 두산그룹 떠난다…박서원·박재원도 임원직 사임

박용만 두산경영연구원 회장/손진영기자 son@ 박용만 두산경영연구원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며 두산그룹을 떠난다. 두산그룹은 박용만 회장이 회장직에서 사임한다고 10일 밝혔다. 박 회장의 아들인 박서원 오리콤 부사장, 박재원 두산중공업 상무 역시 그룹 임원직에서 물러난다. 두산그룹은 10일 "박용만 두산경영연구원 회장이 두산경영연구원 회장직에서 사임한다"며 "박서원 오리콤 부사장, 박재원 두산중공업 상무는 '전문 분야에 맞는 커리어를 위해 그룹 임원직에서 물러난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두산그룹에 따르면 박용만 회장은 사임의 배경에 대해 "두산인프라코어 매각 후 그룹의 모든 직책에서 사임하겠다고 계속 얘기해 왔고, 매각 이후 경영 실무는 관여하지 않아왔다"며 "매각이 마무리됐으므로 자연스럽게 사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박용만 회장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이사장을 맡고 있는 재단법인 '같이 걷는 길' 등을 통해 지역 사회에 대한 봉사, 소외계층 구호사업 등 사회에 대한 기여에 힘쓰겠다는 의지다. 두산그룹은 "박서원 부사장, 박재원 상무는 '각자의 전문 분야에 맞는 일을 찾아 독립하는 것'이라고 이번 결정의 이유를 전해왔다"고 설명했다. 박서원 부사장, 박재원 상무는 각자의 개인 역량과 관심사를 확장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두산그룹에 따르면 크리에이티브 컨텐츠 분야 전문가이자 인플루언서로 자리 잡은 박서원 부사장은 "관련 업계에서 다수의 유망 회사들을 육성하는 일에 이미 관여하고 있으며, 이제 본격적으로 관련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알려왔다. 박재원 상무 역시 "스타트업 투자 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전해왔다. 박 상무는 두산인프라코어 재직 당시 미국 실리콘밸리에 스타트업 투자를 위한 벤처캐피탈 회사 설립을 주도하는 등 관련 사업에서 성과를 내왔다.

2021-11-10 13:37: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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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LCC 최초 객실승무원 훈련과정 국토교통부 ATO 인가 취득

티웨이항공훈련센터 티웨이항공이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처음으로 객실승무원 훈련과정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티웨이항공은 항공훈련센터의 객실승무원 훈련과정이 이달 2일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훈련기관(ATO) 인가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국내 LCC 최초로, 티웨이항공 항공훈련센터에 마련된 훈련 시설을 포함하여 훈련 과정, 훈련 관리자 및 교관 등 제반 자격을 서류심사와 현장심사의 과정을 거쳐 인가받았다. 티웨이항공은 타 항공사 객실승무원의 안전훈련 위탁도 가능해졌다. 티웨이항공 측은 추후 훈련이 필요한 국내외 항공사들 대상으로 시설과 훈련 등을 제공하며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티웨이항공 항공훈련센터는 비상탈출 슬라이드, 화재 진압실, 응급처치 실습실 등 최신 시설의 목적별 훈련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훈련을 진행하는 티웨이항공 객실승무원 훈련교관들 또한 응급처치, 항공보안, 위험물, CRM(승무원자원관리) 등 전문강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대형 항공기 A330-300 도입에 앞서 해당 기종의 슬라이드와 도어 트레이너 등 훈련 시설을 구축하기도 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자체 훈련센터를 마련하고 우수하고 체계적인 훈련을 인정받는 등 더욱 믿을 수 있고 안전한 항공사가 되기 위해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타 항공사 위탁 교육이나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 항공안전 훈련 체험의 기회를 확대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2021-11-10 09:19: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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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수출 중소기업 지원 팔걷어

아시아나항공 A330 아시아나항공이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한국무역협회와 협력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은 11월 10일 오전 11시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한국무역협회와 '코로나19 下 중소기업 항공운송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아시아나항공 김광석 부사장, 한국무역협회 신승관 전무이사 등 관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오늘 체결한 업무 협약은 화물 성수기 동안 화물 운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효율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른 최초의 화물 전용 여객기는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을 오는 11월 23일 운항할 예정이다. 그리고 12월에는 7일과 21일, 2회를 운항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과 한국무역협회는 ▲중소기업 항공운송 지원을 위한 전세기 공급 ▲항공운송·수출입 업계의 상생 방안 마련 ▲중소기업 물류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신규 사업 발굴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글로벌 수출입 물류 동향과 중소기업들의 애로 사항을 공유해 지원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그리고 베트남 소재 한국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화물 운송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지원 방안을 추가로 검토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김광석 부사장은 "연말연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조금 더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2021-11-10 09:19: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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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리더십' 포스코, 12년 연속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선정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 포스코가 12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1위로 선정됐다.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글로벌 철강 시장의 경기 악화 속에서도 체질개선을 통해 경쟁력을 높인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의 리더십이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세계적인 철강전문 분석기관 WSD(World Steel Dynamics)는 미국 현지 시간으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제36차 글로벌 철강 전략회의'에서 글로벌 철강사 경쟁력 평가결과를 발표하며 포스코를 세계 최고 철강회사로 선정했다. 포스코는 고부가가치제품, 가공비용, 기술혁신, 인적역량, 신성장사업, 투자환경, 국가위험요소 등 7개 항목에서 2년 연속 만점을 받았다. 올해는 2018년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취임 이래 강조해온 미래성장동력을 위한 선제적 시재확보, 부채비율 감소 활동 등을 통한 재무건전성 항목 또한 만점을 기록하며 8.54점(10점 만점)으로 종합 1위에 올랐다. 1999년 설립된 WSD는 매년 전 세계 주요 35개 철강사들을 대상으로 23개 항목을 평가하고 이를 종합한 경쟁력 순위를 발표한다. 이 순위는 글로벌 주요 철강사들의 경영 실적과 향후 발전가능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참고지표다. WSD는 올해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를 선정하며 포스코의 실적 회복, 친환경 소재 기업으로 변신, 세계 철강업계 탄소중립 추진 리더십 등을 높게 평가했다. 포스코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글로벌 철강 수요산업 침체로 유례없는 경영위기를 겪었다. 하지만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0조6000억원, 영업이익 3조1000억원 등 1968년 창사 이후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포스코는 올해 친환경 철강 제품 판매 강화, 이차전지소재 및 수소사업 확대 등 친환경 소재 전문 메이커로 사업구조를 전환해 나가고 있다. 철강사업의 경우 지난해 874만톤이던 고부가가치 WTP(World Top Premium) 제품을 올해 930만톤까지 판매 확대하고, 최근 기가스틸 100만t 생산체제를 구축했다. '이노빌트(INNOVILT)', '이 오토포스(e Autopos)', '그린어블(Greenable)' 등 친환경 브랜드를 잇달아 론칭하는 등 친환경 프리미엄 제품 판매기반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최정우 회장이 지난 10월 철강업계 최초로 수소환원제철 기술을 논의하는 수소환원제철 국제포럼(HyIS포럼)을 성공적으로 주최하는 등 세계 철강업계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 방안을 주도해 나가고 있는 점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최 회장이 지난 10월 세계철강협회(worldsteel) 회장단에 선임됐고, 제 12회 스틸리 어워드(Steelie Awards)에서 '기술혁신',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 등 2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등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철강사로 인정받고 있다.

2021-11-09 16:38: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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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뉴노멀 기업으로 체질변화

포스코센터 스마트오피스 내 휴게공간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스마트오피스 확대, 유연근무제 시행, MZ세대(밀레니엄+Z세대) 중심의 세대 공존 프로그램 도입 등을 통해 뉴노멀 시대에 걸맞는 기업으로의 체질 변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9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역삼 포스코타워와 포스코센터 내 스마트오피스, 서울스퀘어에 위워크(WeWork) 공유 오피스를 운영 중에 있으며, 11월 중순부터 여의도 파크원과 강북 금세기빌딩에도 별도 공간을 마련해 임직원의 업무 유연성 확대와 출퇴근 시간 절감 효과를 증대시킬 계획이다. 지난 6월 오픈한 포스코센터 내 스마트오피스는 총 80여석 규모로, 다양한 형태의 업무 좌석과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거점오피스를 활용하는 포스코인터내셔널 직원은 일평균 약 60명이며, 올해 방문한 직원은 약 650명으로 전체 직원의 60%에 달하고 있다. 이 외에도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유연근무제도도 병행하고 있다. 2019년 1월 도입된 유연근무제는 이달 기준 월 평균 710회를 기록 중이다. 아울러 더 유연하고 자율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복장 자율화를 실시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수평적 소통과 협업 기반의 민첩한 기업문화를 만들고, MZ세대와의 소통 방식을 지속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기업문화는 기업 경쟁력의 원천이며, 이에 기업은 시대의 변화 흐름에 맞춰 기업문화를 혁신하고 관리해야 한다"며 "회사는 MZ세대의 변화에 발 맞추고 글로벌 종합사업회사에 걸맞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09 16:25: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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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네슘·희토류 까지' 기업 필수 원자재 수입처 다변화 절실

요소수 품귀 현상이 계속된 지난 11월 7일 오전 서울시내 한 주유소에 요소수 품절 안내문이 붙어 있다/뉴시스 제공 우리 경제를 이끌고 있는 산업계가 흔들이고 있다. 반도체부터 요소수, 마그네슘, 희토류 등 원자재 수급 문제에 따른 후폭풍은 시간이 흐를수록 거세지고 있다. 한국은 10대 무역대국 중 하나지만 제조 및 수출을 하기 위한 자원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세계 5~6위권 광물 소비국이지만 수요 광물의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해외에서 자원을 수입해 이를 재 가공, 조립 후 완성품을 수출하는 구조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자원의 안정적인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공급망 다변화가 절실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마그네슘·희토류·리튬 등 '제2의 요소수 대란' 우려 자원 외교의 중요성이 다시한번 부각되고 있다. 해외 광물 수입 의존도가 높은 한국이 최근 중국 등 일부 국가의 자원 수출 금지에 따라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 디젤(경유) 차량은 물론 우리 산업계에서 사용량이 높은 요소의 수입 중단에 따른 요오수 품귀 현상은 물론 마그네슘과 희토류, 리튬 등 필수 원자재 수급에도 제동이 걸렸다. 이는 중국 등 일부 국가에 수입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정부와 기업이 필수 원자재의 수입처 다변화를 빠르게 진행해야 한다는 업계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1~9월 우리나라가 수입한 품목 1만2586개 중 특정 국가 비율이 80% 이상인 품목이 3941개(31.3%)에 이른다. 이 중 중국에서 수입하는 비율이 80%(1850개) 이상이다. 요소수 대란처럼 중국발 공급망리스크로 수입선이 막힐 경우 대체선 확보가 쉽지않다. 제2 요소수 대란이 불가피하다. 이 때문에 정부와 기업이 필수 원자재의 수입처 다변화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기 회복세에 따른 수요 증가로 광물·원자재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자원 공금망 주도권 싸움도 치열해지고 있다. 희토류 같이 확보 경쟁이 치열한 자원을 무기로 삼으면 글로벌 공급망은 흔들리게 된다. 특히 미국과 중국의 글로벌 공급망 주도권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일각에서는 '자원 무기화'에 나선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최근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요소 다음은 마그네슘이다. 로이터통신은 지난 8일 중국이 마그네슘 공급을 줄여 유럽의 자동차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국도 중국산 마그네슘 의존도가 높은 상태다. 중국에서 석탄 부족으로 인한 전력난으로 제련소들이 조업을 일시 중단하거나 가동을 줄이자 중국의 마그네슘 생산량은 반토막 났다. 중국은 세계 마그네슘 공급의 85%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이 마그네슘 생산량을 빨리 회복하지 않는다면 유럽의 자동차 업계는 직격탄을 맞을 수밖에 없다. 특히 유럽의 자동차 부품 공급사들은 중국산 마그네슘에 크게 의존한다. 마그네슘은 완성차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사용된다. 특히 차량 경량화는 전기차 주행거리를 늘리는데 필수적이다. ◆공급망 차질…천연 자원 가격 인상 우려 천연자원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는 국가들의 움직임도 예사롭지 않다. 최근 세계 경제 활성화에 따른 제품 생산 증가로 자원 소비가 늘어나면서 가격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한국자원정보서비스(KOMIS)에 따르면 주요 광물 및 원자재 가격은 최근 치솟고 있다. 올해 들어 지난 10월까지 니켈의 평균 가격은 톤당 1만8170달러로 전년 평균(1만3789달러)보다 31.8%나 올랐다. 탄산리튬의 지난해 평균 가격은 톤당 6375달러였으나, 이달 1주차 평균 가격은 3만349달러까지 상승했다. 코발트의 지난해 평균 가격은 파운드(lb)당 16.07달러였으나, 이달 1주차 평균 가격은 27.60달러였다. 특히 배터리의 핵심 성분인 니켈과 코발트 가격 상승은 국내 배터리 업체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또 건설현장과 생활용품에 사용되는 실리콘도 불안한 상황이다. 중국 내 감산이 이뤄지면서 실리콘 원료인 메탈실리콘 가격은 지난 8월 초 1만7000위안에서 지난달 6만1000위안까지 상승했다. 인도네시아가 니켈 등 원광 수출 제한에 이어 팜오일 원유의 수출 중단도 예고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아직까지 팜 원유의 수출 중단 시기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현실화될 경우 세계 시장에 후폭풍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경제안보 관점에서 정극적인 정책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한국은 4차 산업의 핵심 광물인 니켈, 코발트, 희토류 등에 대한 수입 의존도가 높다"며 "핵심 전략품목에 대한 수입처를 다변화해서 리스크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 차원의 컨트롤 타워 구축이 절실한 상황이다"고 강조했다.

2021-11-09 16:23: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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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기능' 제네시스 GV60, 얼굴 인식·지문 인증 등 다양한 기술 담아

제네시스 GV60 주행 모습. 제네시스 브랜드가 현대차그룹의 순수 전기 플랫폼(E-GMP)을 적용한 GV60은 진화하는 무섭게 성장하는 친환경차의 첨단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모델이다. 특히 GV60은 깡통차(기본형 모델)을 기준으로 5990만원부터 시작된다. 다소 비싼 몸 값으로 시작하지만 '비싼 만큼 값어치를 한다'는 이야기 떠오른다. 생체 인식 기술을 적용해 자동차 열쇠 없이도 문을 열고 시동을 걸 수 있다. 최근 출시된 GV60의 기능과 장단점을 확인하기 위해 시승을 진행했다. 시승에 앞서 양산차 최초로 적용한 얼굴 인식과 지문 인식 등 생체 정보를 등록했다. 잠금장치 해제를 위해 운전석 도어 손잡이 중간 부분을 터치한 뒤 B필러 쪽에 탑재된 카메라를 응시하자 빠르게 얼굴 인식을 끝내고 차량의 잠금이 해제됐다. 차량에 탑승한 후 지문 인식을 진행하자 자연스럽게 시동이 걸렸다. 시동 버튼을 누르면 크리스털 스피어가 뒤집히면서 변속 조작계가 나타난다. 미래 자동차라는 느낌이 들었다. 얼굴인식과 지문인식 모두 인식율이 높았다. 시승을 진행하는 동안 몇차례 진행, 모두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GV60은 E-GMP를 기반으로 제작된 만큼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했다. 전폭(1890㎜)은 같은 차급의 투싼보단 넓고 중형인 싼타페보다 조금 좁다. 전장(4515㎜)은 투싼보다도 짧지만 뒷좌석 레그룸은 한층 넓게 느껴진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의 장점을 활용해 축거(휠베이스)를 늘렸기때문이다. GV60의 축거(2900㎜)는 제네시스 브랜드 내 상위 차급인 GV70(2875㎜)보다 길다. 2열도 넓은 공간성을 제공한다. 특히 GV60은 차량 곳곳에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핸드백과 파우치 등 소지품이 많은 여성 운전자를 위한 배려도 느껴졌다. 또 트렁크는 골프백 두개를 실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 제네시스 GV60 적재공간. 차량의 주행 성능을 경험하기 위해 본격적인 시승을 진행했다. 시승 구간은 스타필드 하남을 출발해 가평까지 왕복 70㎞에서 이뤄졌다. 시승 모델은 GV60의 3가지 트림 중 운전 재미에 중점을 둔 퍼포먼스 AWD로 1회 충전 주행거리가 스탠다드 후륜(451km)에 비해 짧은 368km인 대신 출력과 토크를 높이고 부스트 모드까지 장착했다. 전륜과 후륜에 각각 최대 출력 160kW 모터를 장착해 합산 최대 출력 320kW, 최대 토크 605Nm를 자랑한다. 이는 대형 세단인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합산 최고 출력 272kW)을 크게 앞서는 수준이다. 운전석에 앉아 가속페달에 힘을 주자 빠르게 속도를 높였다. 제네시스의 기존 차량들은 부드러운 주행을 중심으로 제작됐지만 GV60은 스포티한 주행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운전대 오른쪽 하단에는 '부스트' 버튼이 자리한다. 현대차 고성능차 N 모델의 'NGS(N 그린 시프트)' 붉은색 버튼처럼 이 노란색 부스트 버튼을 누르면 10초간 출력과 토크가 최대치까지 올라간다. 계기판 화면도 갑자기 붉게 변한다. 부스트를 누른 직후 가속 페달을 밟으면 부드러움은 유지한 채 차가 앞으로 쏠리듯 빠르게 치고 나간다. 제네시스 GV60 실내모습. 외부 소음 차단에 대한 노력도 느껴졌다. 엔진음으로 외부 소음을 덮어주는 내연기관과 달리 전기차는 노면 소음이나 풍절음에 완벽하게 노출된다. 하지만 GV60은 시승하는 동안 외부 소음에 대한 불편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방음은 완벽했다. 다만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가격적인 부분을 무시할 수 없다. 다양한 첨단 기능을 적용하면 순식간에 8000만원까지 상승한다. 또 첨단 기능을 추가하다보면 현재 자동차 반도체 수급난 영향으로 대기기간은 최소 6개월 이상 소요된다. 첨단 기술을 적용했지만 소비자들에겐 '그림의 떡'이다. GV60의 판매 가격은 스탠다드 후륜 모델의 경우 5990만원이고, 스탠다드 사륜 모델은 6459만원, 퍼포먼스 모델은 6975만원이다. 제네시스 GV60.

2021-11-09 15:08: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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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3분기만에 흑자 전환…"모든 사람이 쉽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쏘카 차량공유 서비스 업체 쏘카가 올해 3분기 큰 폭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쏘카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4분기 이후 3분기 만에 흑자 전환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3분기에 쏘카가 운영한 공유 차량은 최대 1만8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38% 늘었으며, 고객 이용 시간은 39.1% 증가했다. 쏘카가 운영하는 카셰어링 차량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8% 가량 늘어 1만8000대이다. 또 고객 위치까지 차량을 배달해주는 '부름' 서비스 이용 횟수는 75.3% 늘어난 213만 건을 기록했다. 쏘카는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의 신형 엔트리 SUV 차량인 '캐스퍼' 400대를 우선 도입해, 전국에서 카셰어링 시승 서비스를 선보이며 완성차와의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카셰어링 업체가 현대차와 정식으로 계약을 맺고 신차 카셰어링 시승 서비스를 제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모빌리티 기술과 차량 및 이용자 데이터를 결합해 수익성을 제고하려는 회사의 노력이 결실을 보고 있다"며 "모든 사람이 쉽고, 즐겁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1-11-09 13:30:3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