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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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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중공업, 조선업계 최초 'K-EV100 가입' 선언

현대삼호중공업 전기차 충전소 현대삼호중공업이 조선업계 최초로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K-EV100)' 가입을 선언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최근 2030년까지 현재 보유하거나 임차하는 차량 100%를 전기차나 수소차로 전환할 계획을 마련하고, 정부로부터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 기업(K-EV100) 승인서'를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K-EV100은 환경부가 주관이 되어 2030년까지 기업이 보유하거나 임차한 차량을 무공해차로 전환할 것을 공개 선언하고 단계적으로 이행하는 캠페인으로 가입신청서를 제출하는 회계연도 기준으로 자동차를 50대 이상 운용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정부는 K-EV100 가입 기업에 대해 우선적으로 차량 구입 비용과 충전시설 조성 비용을 지원하는 등 혜택을 주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총 117대의 사내 운용 차량을 2030년까지 무공해차로 전환하고, 사내 20곳에 완속충전소도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일부 업무용 차량에 대해서 전기차로 전환하여 시범 운영 중이며, 사내 근무중인 선주를 위한 무료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단계별 무공해차 전환 계획은 25년까지 32%, 28년까지 70%, 30년까지 100%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K-EV100 가입을 통해 정부의 탄소 중립 노력에도 기여하고, 당사의 ESG 경영 실천 노력도 대외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03-28 13:30: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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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청소년 공학인재 육성위한 '자율주행 경진대회' 개최

지난 주말 서울 하나고에서 열린 '청소년 공학리더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에서 본선에 오른 고등학생들이 제작한 자율주행 차량들이 경주하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청소년 공학 인재 육성을 위해 '자율주행차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주말 서울 하나고등학교에서 개최된 본선에는 전국에서 예선전을 거친 11개 고등학교 대표팀 60여 명이 참여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한국공학한림원, 인천대 융합과학기술원과 함께 고등학생 대상으로 자율주행차 모형 제작과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코딩을 가르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현대모비스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고등학생들이 소프트웨어 우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대모비스는 나눔·도전·배움활동으로 구성된 '청소년 공학리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알고리즘 코딩 교육 등 20차수에 달하는 자율주행차 온라인 강의와 지도를 제공해 왔다. 이날 본선에 참여한 학생들은 라이다 센서와 카메라 등 여러 센서가 탑재된 모형 자율주행차를 제작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율주행 트랙을 오류 없이 주행하도록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직접 코딩해 수준 높은 실력을 뽐냈다. 이 차량에는 차선 인식 주행, 그리고 신호등과 보행자를 인지해 정지하는 알고리즘이 적용됐다. 이날 대회는 각 팀에서 자체 제작한 모형 자율주행차가 신호등, 건널목 등 실제와 유사하게 제작된 트랙에서 차선 이탈이나 신호 무시 등 오류 없이 최대한 빨리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우승은 하나고등학교 IDA팀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3팀에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본선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도교사 및 자문교수를 통해 한국공학한림원이 발간하는 학술지 '청년공학'에 자율주행 기술 관련 논문을 게재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현대모비스 ESG추진사무국장 이현복 상무는 "과학 기술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을 소프트웨어 개발 우수 인재로 양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미래 공학리더를 선제 발굴해 자율주행·로보틱스 등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3-28 13:30: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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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에디슨모터스 매각 결국 원점으로…부활 가능성은?

쌍용차평택공장정문 쌍용자동차가 인수 우섭협상자인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인수인)과 체결한 매각계약을 해제했다. 28일 쌍용차는 "인수인이 투자계약에서 정한 인수대금 예치시한인 3월 25일(관계인집회 5영업일 전)까지 잔여 인수대금 예치의무를 이행하지 못함에 따라 1월 10일 체결한 'M&A를 위한 투자계약'이 해제됐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인수인과 투자계약을 체결한 후 인수대금 완납을 전제로 회생채권 변제계획 및 주주의 권리변경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회생계획안을 2월 25일 법원에 제출했다. 법원은 회생계획안 심리 및 결의를 위한 관계인집회 기일을 2022년 4월 1일로 지정했다. 쌍용차 측은 "관계인집회 기일이 지정된 후 쌍용차는 채권자 등 이해관계인을 설득하기 위해 채권 변제율을 제고하는 내용의 수정 회생계획안을 준비하는 등 회생계획안을 가결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인수인이 투자계약에서 정한 기한 내에 잔여 인수대금을 예치하지 않음에 따라 투자계약이 해제됐다"고 설명했다. 에디슨 측은 지난달 18일 쌍용차 상장유지 불확실성 등을 이유로 다음달 1일로 공고된 관계인집회 기일 연장을 요청했지만 이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쌍용차는 "이 사안은 M&A 절차 공고 전부터 거래소 공시,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익히 알려졌던 사항으로 인수인이 이를 감안해 투자자 모집 등을 준비했어야 할 사항이며, 입찰 또는 투자계약의 전제조건도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관계인집회 기일 연기요청이 수용되더라도 연장된 관계인 집회마저 무산될 경우 회생계획안 가결 시한(연기시 7월 1일)만 허비해 재매각 추진 등 새로운 회생방안을 모색할 기회 마저 상실 될 수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쌍용차는 관계인집회 기일 연장 요청을 수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새 인수자를 물색하여 신속하게 재매각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법 상 허용되는 기한 내 새로운 회생계획을 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쌍용차 측은 재매각 여건이 지난해 6월 M&A 절차를 시작할 때와 비교해 현저히 개선된 만큼 경쟁력있는 인수자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쌍용차는 여건 개선의 이유로 ▲개발 여부가 불확실했던 전기차 J100 개발 완료 및 6월 말 출시 ▲중국 BYD와의 제휴를 통한 내년 하반기 U100 출시 등 친환경차 전환 구체화 ▲사우디 SNAM사 CKD(반조립제품) 사업 현지 공장 착공 및 2023년 연 3만대 수출물량 확보 ▲기타 국가의 수출오더 증가 및 미출고물량 1만3000대 등을 꼽았다. 또 쌍용차는 반도체 등 부품수급 문제만 해결된다면 생산라인을 2교대로 가동해야 할 정도로 회사운영이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쌍용차 정용원 법정 관리인은 "이같은 경영여건 개선이 회사의 미래가치를 증대시켜 보다 경쟁력 있는 인수자를 물색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최단 시일 내 재 매각을 성사시켜 이해관계자들의 불안 해소는 물론 장기 성장의 토대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어려움에 처한 쌍용차를 인수해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해 온 에디스모터스 측에 감사한다"며 "최고의 전기차 회사로 성장하기를 기원하며 향후 쌍용차와의 기술관련 협업 기회가 있으면 상호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설명했다.

2022-03-28 13:29:4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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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국제유가 급등 장기화시 기업 피해우려…200달러 넘으면 공장 가동 중단해야

러시아·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국제유가 100달러 시대가 지속되는 가운데 유가 상승이 장기화될 경우 기업들에게 부정적 영향이 확대될 전망이다. 200달러를 넘으면 공장 가동을 멈춰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27일 전경련이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1000대 제조 기업을 대상(151개사 응답)으로 '국제유가 급등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 80.1%는 유가 상승이 기업 경영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다고 답했다. 유가 상승이 언제까지 지속될 지에 대해서는 84.8%가 6개월 이내로 전망했다. 유가 상승으로 수익성(영업이익)이 악화한다는 기업은 전체 기업의 76.2%에 달했다. 영업이익은 평균 5.2%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이 5%∼0% 감소하는 기업이 38.4%, 10%∼5% 감소하는 기업이 21.2% 차지했다. 유가 상승으로 기존 투자 계획을 축소하려는 기업은 76.2%로, 축소규모는 평균 2.7% 수준이었다. 기업의 64.3%는 5% 이내의 범위에서 투자를 축소할 계획인 반면, 5% 이내로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기업도 21.8%를 차지했다. 기업 70.1%는 유가가 150달러 이상되면 적자로 전환된다고 응답했다. 적자 전환 유가는 평균 142달러로 집계됐다. 현재 수준인 100달러에서 적자로 전환된다는 기업도 13.2%나 됐다. 특히, 유가가 200달러 이상이 될 경우 모든 기업들이 공장 가동 중단까지 고려할 수 있다고 응답했다. 공장 가동 중단을 고려할 수 있는 유가는 평균 184달러이다. 기업들은 에너지 외 원가절감(32.8%), 제품 가격 인상(24.3%), 전기 등 대체 에너지 사용 확대(11.2%), 신규 투자 등 생산성 향상(10.7%) 등을 통해 유가 상승에 대응하겠다고 응답했다. 정부 지원 정책으로는 원유 관세 인하(37.1%), 해외자원개발 지원 등 안정적 에너지 수급처 확보(25.6%), 정부의 원유 비축물량 방출(14.1%), 4월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및 액화천연가스(LNG) 할당 관세 인하 연장(13.3%) 등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기업들은 이번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피해로 원유 수급 및 원유 가격 상승 피해(35.8%), 석유화학 원자재(나프타) 수급 및 가격 상승(27.1%), 러시아 금융제재로 인한 대금 거래 애로(12.6%) 등을 꼽았다. 전경련 유환익 산업본부장은 "최근의 유가 상승이 장기화되거나 유가가 150달러 이상으로 급등할 경우 큰 피해가 우려된다"며 "정부에서 기업 부담 완화를 위해 원유·LNG 등의 관세를 인하하고, 안정적으로 에너지 확보를 위해 노력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3-27 12:52: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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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에디슨모터스 매각 좌초 위기…채권단·노조 반대까지

쌍용자동차전경 쌍용자동차 매각 작업이 좌초될 위기에 놓였다. 쌍용차 상거래 채권단은 물론 쌍용차 노조까지 에디슨모터스를 반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인수대금까지 기한 내 납입하지 못하면서 인수·합병(M&A)이 무산될 위기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은 인수대금 잔금 납입 기한인 지난 25일까지 잔금을 내지 못했다. 앞서 서울회생법원은 에디슨모터스에 관계인 집회 개최일 5영업일 전까지 인수대금 전액을 납입하도록 했다. 관계인 집회 예정일이 다음달 1일이기 때문에 에디슨모터스는 25일까지 계약금으로 지급한 305억원을 제외한 잔금 2743억원을 내야 했었다. 관계인 집회는 채권자 등이 인수대금을 재원으로 한 채무 변제 계획 등이 담긴 회생계획안을 결의하는 집회다. 인수대금이 납입되지 않는다면 회생계획안이 의미가 없기 때문에 관계인 집회도 열리지 않는다. 인수대금 미납으로 쌍용차는 에디슨모터스와 체결한 인수·합병 계약을 해지할 수 있게 됐다. 만약 계약이 해지되면 에디슨모터스는 계약금도 돌려받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에디슨모터스는 잔금 납입 기한 전부터 관계인 집회 일정 연기를 강력히 요청했지만, 쌍용차는 일정 연기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만약 쌍용차가 계약을 해지하지 않기로 해 관계인 집회가 연기되거나 추후 인수대금이 납입되면 인수 절차는 계속될 수 있지만, 업계에서는 계약 해지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에디슨모터스는 잔금 납입 기한 전부터 관계인 집회 일정 연기를 강력히 요청했지만, 쌍용차는 일정 연기에 부정적 입장을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일정 연기 반대는 인수 대금을 납입하지 않을 경우 계약을 해지하겠다는 입장으로 해석할 수 있다. 여기에 노조와 상거래 채권단이 에디슨모터스의 자금력을 이유로 인수를 반대하고 있는 점도 계약 해지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쌍용차 협력업체들로 구성된 상거래 채권단은 이번 매각에 가장 먼저 반기를 들었다. 상거래 채권단은 지난 21일 서울회생법원에 탄원서와 344개 협력업체 가운데 258개 업체가 서명한 에디슨모터스 인수 반대 동의서를 제출했다. 채권단은 "에디슨모터스의 자금능력과 사업계획에 대해 신뢰할 수 없다"며 "새로운 인수자를 찾을 수 있도록 추가적인 인수합병 추진을 법원에 요청한다"고 말했다. 상거래채권단의 반대 이유는 1.75% 불과한 낮은 변제율 때문이다. 회생계획안에 따르면 회생담보권(약 2320억원) 및 조세채권(약 558억원)은 관계 법령 및 청산가치 보장을 위해 전액 변제한다. 그러나 상거래 채권단이 들고 있는 회생채권(약 5470억원)에 대해선 1.75%만 현금 변제하고 나머지 98.25%는 출자전환한다. 채권단은 "에디슨모터스는 쌍용차를 단돈 3000억원에 인수하겠다고 나섰으나 그 돈으로는 회생채권은 말할 것도 없고, 공익채권도 못 갚는 실정"이라고 비난했다. 쌍용차 노조도 에디슨모터스의 매각에 반대 입장을 내놓고 있다. 노조는 지난 23일 채권단과 같은 입장을 담은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회생단 외에 서울보증보험도 법원에 회생계획안 수정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의견서를 통해 에디슨모터스와 4차례에 걸쳐 실무 협의를 진행했으나 운영 자금 조달 계획이 비현실적이고 구체적이지 못했다며 "상거래 채권단을 설득하지 못할 경우 노조는 협력사와 의견을 같이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이달 말까지 계약 해지 여부를 결정한 뒤 법원으로부터 관련 허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만약 이번 M&A가 무산될 경우 쌍용차는 다시 새 주인 찾기에 나서야 한다. 법원 허가를 받아 제한적인 경쟁입찰이나 수의계약으로 재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2022-03-27 11:24: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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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모빌리티 솔루션·전동화·배터리 등 R&D 인재 세자릿수 상반기 채용

현대차 양재동 본사. 현대자동차가 급변하는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속 전동화 체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대규모 연구개발(R&D) 인재 확보에 나선다. 현대차는 3월 28일부터 4월 11일까지 2주간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연구개발본부 신입 및 경력 채용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신입 채용은 ▲에너지 솔루션 ▲스마트 솔루션 ▲모빌리티 솔루션 ▲로봇 솔루션 ▲솔루션 기획 등 5개 부문에서 직무별 모집 공고를 통해 000명을 선발한다. 경력 채용의 경우 버추얼 개발 프로세스를 포함, xEV 차량 및 전자 전력제어/아키텍처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차량성능개발 ▲수소연료전지 ▲전동화/배터리 ▲버추얼차량개발 ▲전자시스템 ▲기술경영/표준특허 ▲로보틱스 등 7개 분야에서 0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신입 채용에서는 필수 유관 직무를 제외하고 모든 지원자는 공인어학성적을 제출할 필요가 없다. 신입 채용설명회는 4월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지원자들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현대자동차 및 연구개발본부에 대한 소개를 받고 모집 전형 일정을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오픈 채팅으로 접수되는 질문들에 대해서는 채용담당자가 실시간으로 답변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 작년과 같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4월 6일~7일 양일간 신입 대상 상세 직무설명회를 실시한다. 개별 및 단체 상담부스를 운영하며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임직원들의 생생한 생활을 들여다볼 수 있는 직무별 소개 영상도 공개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자는 3월 28일부터 4월 3일까지 사전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현대차는 자동차 및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매우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 10월부터 인포테인먼트,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분야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연중 상시 지원이 가능하며 매월 말일 서류접수를 마감한다.

2022-03-27 11:21: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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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커넥티드 카 운영 체제 쏘카에 적용…개인 맞춤형 환경 제공

쏘카 박재욱 대표이사(왼쪽부터), 쏘카 류석문 CTO, 현대차 권해영 인포테인먼트개발실장, 현대차 추교웅 인포테인먼트개발센터장이 지난 25일 쏘카 서울오피스에서 '커넥티드 카 운영체제 연계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자체 개발한 커넥티드 카 운영 체제를 바탕으로 차량 공유 서비스 이용자들의 차별화된 이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쏘카와 손을 잡는다. 현대차는 지난 25일 쏘카 서울오피스에서 현대차 추교웅 인포테인먼트개발센터장, 권해영 인포테인먼트개발실장, 쏘카 박재욱 대표이사, 류석문 CTO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커넥티드 카 운영체제 연계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는 독자 개발한 '커넥티드 카 소프트웨어 운영 체제(이하 ccOS)'와 쏘카 애플리케이션을 연동하기 위해 쏘카와 협력할 계획이다. ccOS는 현대차그룹이 커넥티드 카에서 사용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신속하게 가공 및 처리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한 독자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2020년 GV80를 시작으로 제네시스 브랜드의 모든 모델에 ccOS를 적용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처럼 고성능 커넥티드 카의 바탕이 되는 ccOS에 쏘카 애플리케이션을 연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쏘카를 이용하는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개인에게 최적화된 운전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쏘카의 차량 공유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운전자 개인에게 최적화된 시트 자세, 공조, 사이드 미러 위치, 인포테인먼트 설정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현대차는 차량의 내비게이션에 적용한 지도 플랫폼인 '루토(Routo)'와 쏘카의 차량 관제 시스템을 연계해 공유 차량의 이용 편의성을 강화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현대차는 올 연말부터 출시하는 신차에 ccOS를 확대 적용한다. 이를 통해 차량 생애주기 동안 고객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으로도 항상 최신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22-03-27 11:21: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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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초대형 SUV 타호 4월 고객 인도 시작…트래버스·트랙스 등 라인업 확대

쉐보레 타호 하이컨트리. 한국지엠 쉐보레는 초대형 SUV '타호(TAHOE)'의 고객 인도를 다음달부터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쉐보레는 타호 출시를 통해 국산과 수입 브랜드를 통틀어 국내 최초로 소형에서 초대형을 아우르는 SUV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게 됐다. 특히 차박이나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부터 요트와 카약, 카라반 등 새로운 레저활동까지 국내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필적할 수 없는 존재감을 가진 타호는 쉐보레 브랜드의 플래그십 SUV"라며 "타호는 이미 광범위했던 쉐보레의 SUV 라인업을 한층 더 보강하는 한편 국내 고객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할 것이며, SUV의 궁극적인 존재감과 능력으로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과 경험을 더욱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쉐보레는 국내 생산 제품과 수입 제품으로까지 확대된 제품 라인업 구축으로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트랙스는 국내 최초로 소형 SUV 시장을 개척한 모델이다. 한국이 개발을 주도한 GM의 첫 글로벌 소형 SUV인 트랙스는 실용성과 경제성을 겸비한 모델로 평가받으며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연속 국내 완성차 수출 1위를 달성하는 등 국내외에서 높은 인기를 누려왔다. 쉐보레 SUV 라인업 타호(왼쪽부터), 트레일블레이저, 트랙스, 이쿼녹스, 트래버스. 트레일블레이저는 준중형급, 하이엔드, 프리미엄 소형 SUV의 새로운 기준을 개척한 모델이다. 한국에서 개발을 주도한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해 국내 완성차 수출 2위를 달성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을 이어가고 있다. 중형 SUV 이쿼녹스도 올해 상반기 내 부분변경 모델로 국내 시장에 다시 출시된다. 이쿼녹스는 2020년 미국 내 중형 SUV 판매량에서 전체 3위, 2021년에는 5위를 차지한 바 있는 글로벌 쉐보레의 간판 중형 SUV다. 트래버스는 동급 최대 차체 사이즈와 광활한 실내공간, 강력한 주행성능을 바탕으로 수입 대형 SUV 시장 내 존재감을 확고히 하고 있다. 트래버스는 올해 2월, 내·외관 디자인과 편의 사양을 더욱 강화한 부분변경 모델로 국내에 새롭게 출시됐다. 이 외에도 쉐보레는 올해 2분기 볼트EV와 볼트EUV의 고객인도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출시되는 다수의 전기차 출시 계획을 통해 내수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높일 예정이다.

2022-03-27 11:20: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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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기계 미니굴착기 3종,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서 본상 수상…디자인·친환경성 주목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Winner'를 수상한 현대건설기계 차세대 미니굴착기(HX40A). 현대제뉴인 계열사인 현대건설기계는 최근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자사의 차세대 미니굴착기 시리즈 3종(HX35Az, HX40A, HX48Az)이 제품 디자인 부문 '위너'를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경연대회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에 디자인상을 수상한 미니굴착기는 역동적이고 강인한 호랑이의 모습을 모티브로 한 '타이거 아이즈'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친환경 요소와 작업 편의성을 우선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다. 현대건설기계는 미니굴착기 3종이 배출가스 규제 '스테이지 5'를 만족하는 친환경 장비인 것을 고려해 도색 작업 시 파트별 단일 컬러 그래픽을 확대 적용, 제작 과정에서 발생 될 수 있는 환경오염 물질을 최소화했다. 또 시트, 에어컨 등을 인체공학적으로 배치해 작업 피로도를 낮추고 캐빈 내 통창을 적용해 작업 능률을 높일 수 있게 했다. 현대건설기계는 차세대 미니굴착기 시리즈를 오는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해 성장 중인 미니굴착기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미니굴착기 고객 대부분이 장기간 작업에 따른 편의성과 외관 디자인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기에 현대건설기계는 이번 디자인 상 수상이 제품 판매량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건설장비로는 드물게 세계 최대 디자인 경연대회에서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 받았다"며 "앞으로도 작업자 편의성과 환경을 최우선으로 하는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을 갖춘 제품을 선보이며 미니굴착기 시장 점유율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3-27 11:20: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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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하이브리드 강건재 'S-Beam', 경제성·친환경성 확보한 건설 솔루션으로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서울 최대 규모의 마곡 MICE 복합단지 조감도. 복합단지 지하구조물에 포스코 이노빌트 제품 에스빔이 사용될 예정이다. 포스코 프리미엄 강건재 통합 브랜드 이노빌트(INNOVILT) 인증 제품인 'S-Beam(에스빔)'이 대형 프로젝트에 적용되며 기술성을 인정받았다. 27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스코-롯데건설이 협업해 개발한 '에스빔'은 하이브리드 용접 형강으로 주요 부위별 폭·두께·강도를 각각 다르게 만들 수 있는 강재다. 에스빔을 사용하면 상·하부 플랜지의 폭과 두께가 동일하게 규격화 된 기존 압연형강보다 소재 중량을 줄일 수 있어 시공안전성 향상과 공사비 절감이 가능하다. 포스코는 건축물 지하구조를 지탱하는 보부재가 상부보다 하부에 강한 힘이 필요하다는 구조역학적 특성에 착안해, 하부 플랜지에만 고강도강을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롯데건설은 이를 실제 건축물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시공 기술을 개발과 구조안정성, 친환경성, 경제성을 검증을 담당했다. 마곡 MICE 복합단지 지하구조물에 에스빔을 적용할 경우 기존 H형강보다 구조물 중량을 30% 이상 줄일 수 있다. 양사는 이번 공동 개발로 강재사용량을 30% 가까이 줄여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또 강재가 가벼워지고 용접 작업이 줄어들어 현장 안전을 강화하고, 기존 H형강 대비 낮은 층고 설계가 가능해져 사용자 활용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스빔'은 롯데건설의 마곡 MICE 복합단지 건설에 처음으로 적용키로 했다. 마곡 MICE 복합단지는 서울시 강서구 마곡 특별계획구역 총 3개 블록에 조성되는 서울 최대 규모의 복합단지로, 연면적 82만㎡으로 코엑스의 2배, 상암월드컵경기장의 9배 크기에 달하는 규모다. 생활형 숙박시설, 컨벤션센터, 호텔, 문화시설, 집회시설, 판매시설, 업무시설 등이 함께 조성돼 비즈니스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한편 에스빔은 지난해 7월 포스코 이노빌트 제품 인증을 받은 이후 올해 2월 사단법인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로부터 기술인증을 획득해 안전성, 친환경성, 경제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2022-03-27 11:19: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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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동성 모터스·미니 도이치 모터스, 베스트 딜러 선정

BMW 그룹 코리아가 2021년 BMW 베스트 딜러에 동성 모터스를, 미니 베스트 딜러에 도이치 모터스를 각각 선정, 수상했다. BMW코리아는 지난 25일 7개 공식 딜러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BMW 그룹 코리아 어워드 2021'을 개최하고, 지난해 BMW와 미니의 세일즈, 서비스, 파이낸셜 분야 우수직원 및 지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7개 공식 딜러사 주요 임직원이 모인 이번 행사에서 2021년 BMW 베스트 딜러는 동성 모터스가, MINI 베스트 딜러는 도이치 모터스가 수상했다. BMW코리아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인증하는 시니어 및 마스터 레벨 인증 영업직원 가운데 지난해 최고의 판매 기록을 달성한 BMW 세일즈 프리미엄 클럽 10인으로는 내쇼날 모터스 하익준 씨를 비롯해 도이치 모터스 김형민, 최종욱 씨, 코오롱 모터스 안이섭, 조현우, 한상규 씨 그리고 한독 모터스 유재선, 유호열, 이완규, 최재현 씨가 선정됐다. 또 엑스퍼트 레벨 인증 영업직원 가운데 지난해 최고의 판매 기록을 달성한 BMW 세일즈 엑스퍼트 클럽 10인에는 도이치 모터스 박노호, 조계선, 조중용 씨, 바바리안 모터스 강민기, 김기범 씨, 삼천리 모터스 김철, 이노아 씨, 코오롱 모터스 이한준 씨, 그리고 한독 모터스 강희병, 김기문 씨가 선정됐다. 더불어 부문별 최우수 전시장 및 세일즈 컨설턴트 시상도 진행됐다. 우선 최우수 BMW M 전시장으로는 한독 모터스 서초 전시장이, BMW M 하이 퍼포먼스 최우수 세일즈 컨설턴트로는 도이치 모터스 이충현 씨가 선정됐다. 특히 BMW의 고성능 브랜드인 M 차량의 누적 판매 195대를 달성하며, 베스트 M 세일즈 컨설턴트로 7회 이상 선정된 도이치 모터스 형진태 씨는 국내 최초 BMW M 세일즈 프리미엄 클럽(BMW M Sales Premium Club)에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 BMW xEV 전시장으로는 한독 모터스 용산아이파크몰 전시장이 이름을 올렸으며, BMW xEV 최우수 세일즈 컨설턴트로는 한독 모터스 이완규 씨가 선정됐다. MINI 세일즈 프리미엄 클럽(MINI Sales premium Club)에는 도이치 모터스 나홍석, 박하얀, 송인승 씨, 바바리안 모터스 김승민, 김채리, 박현아 씨, 코오롱 모터스 김은지, 이승훈, 최민석, 최은진 씨 등 총 10명이 선정됐다. MINI 세일즈 프리미엄 클럽에 7번 이상 이름을 올린 바바리안 모터스 정겨운 씨는 올해 새롭게 MINI 명예의 전당에 기재됐다. 마지막으로 최우수 MINI JCW 전시장으로는 도이치 모터스 강남 전시장과 코오롱 모터스 서초 전시장이, MINI JCW 최우수 세일즈 컨설턴트로는 도이치 모터스 정명석, 코오롱 모터스 최은진 씨가 공동으로 이름을 올렸다.

2022-03-27 09:14:3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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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미이크 펜스 전 미 부통령과 오찬…한·미 협력 논의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을 만나 오찬을 함께 하며 환담을 나눴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 3월 24일 서울 소공로 조선호텔에서 마이크 펜스 전(前) 미국 부통령,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와 오찬을 함께 하며 한·미 관계 등에 대한 환담을 나눴다. 이번 만남은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이 극동방송의 초청으로 강연 차 방한하면서 이뤄졌다. 펜스 전 부통령은 25일 오전 소공로 조선호텔에서 '국제정세 속 굳건한 한미동맹'이라는 제목으로 정치, 경제, 교육 등 각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약 2시간 정도 진행된 이날 오찬에서 김승연 회장과 펜스 전 부통령은 최근의 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나누면서 국가간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에 공감했다. 김 회장은 아울러 국제 분쟁과 이에 따른 경제 위기로 기업들 역시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글로벌 리더들이 세계 경제가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해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김장환 목사는 정치·경제·종교가 한마음으로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힘주어 강조했다. 이날 오찬은 김승연 회장과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이 처음 만나는 자리였으나, 미 헤리티지 재단과 에드윈 퓰너 회장 등 공통의 인연이 바탕이 되어 오찬 자리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펜스 전 부통령은 2021년 2월부터 헤리티지 재단의 초빙 연구원으로 합류하여 활동 중이기도 하다. 한편 이날 자리에는 펜스 전 부통령의 부인인 카렌 펜스 여사, 김장환 목사의 딸인 김애설 교수와 함께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김동선 상무도 참석했다.

2022-03-25 15:10: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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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재선임…친환경 수익 강화·안전 관리 숙제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25일 서울 수하동 본사 페럼타워에서 열린 68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경영실적을 발표하고 있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25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되며 친환경 경영원칙을 중심으로 수익 정상화에 속도를 높인다. 다만 최근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해 안전 관리에 대한 과제도 안게 됐다. 동국제강은 25일 서울 중구 을지로 페럼타워 본사에서 제6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장세욱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장 부회장은 영업보고에서 '스틸 포 그린'(Steel for Green) 전략하에 친환경 철강 체제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장 부회장은 "동국제강은 탄소배출량 절감에 탁월한 '전기로'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 회사다"며 "전기로 기술 고도화, 친환경 컬러강판 생산공정 구축, 친환경 제품 확대 등을 통해 미래 철강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박진우 연세대 신소재공학과 교수가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동국제강 첫 여성 임원인 박 교수는 기술 분야 전문가로, 동국제강의 철강 본원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주총에선 장 부회장이 직접 지난해의 주요 경영성과를 기업설명회(IR) 방식으로 발표하고 주주들의 질문에 답했다. 이는 회사 경영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주주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행해 온 방식이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액 6조8617억원, 영업이익 7851억원, 당기순이익 3013억원을 기록했다. 부채비율은 118%다. 다만 장 부사장이 연초 안전을 기반으로 한 '책임·윤리경영' 추진을 강조했음에도 지난 21일 포항공장서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며 안전 사고 이슈를 해결해야하는 과제도 남았다. 동국제강은 노동자 사망사고로 고용노동부로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받고 있다.

2022-03-25 13:39:3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