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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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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국내 스타트업 'AI 허브 캐나다' 진출 지원 나서

코트라 KOTRA(코트라)가 국내 스타트업의 캐나다 진출 지원에 나선다. 캐나다는 세계 글로벌 기업 및 스타트업이 인공지능(AI) 연구개발을 위해 모이고 있다. 현지에 인공지능 연구개발 저검을 마련하고 있으며 토론토와 몬트리올을 중심으로 스타트업 전문 육성기관, 스타트업 생태계 등이 구축되는 등 세계 인공지능 연구개발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코트라는 이달 27일부터 3개월간 온라인으로 캐나다에 진출하려는 스타트업을 위한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70개사 이상의 동문 기업을 보유하고 있는 캐나다 라이어슨대학교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DMZ과 요크대학교 산하 인큐베이터 와이스페이스와 함께 진행한다.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은 ▲캐나다 진출전략 수립을 위한 워크숍 ▲현지 전문가 일대일 멘토링 ▲캐나다 벤처캐피탈(VC)과의 투자유치 미팅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참가하는 스타트업은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자사 제품과 서비스를 현지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아울러 현지 기업인의 멘토링을 받아 캐나다 진출전략을 세우는 기회도 주어진다. 프로그램의 마지막 주에는 자사를 홍보하는 온라인 피칭데이에 참가해 현지 유력 투자가를 만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인공지능(AI), 헬스케어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기술 스타트업 12개 사가 참가한다. 캐나다는 2017년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 국가 전략을 발표하는 등 원천기술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연구 인프라가 우수하고 북미지역의 다른 도시에 비해 전문 기술 인력의 인건비가 낮다는 이점이 있어 구글(Google), 아이비엠(IBM), 우버(Uber) 등 글로벌 기업이 다수 진출했다. 삼성전자, LG전자는 캐나다에서 인공지능 연구소를 운영한다. 정영화 코트라 토론토무역관장은 "캐나다는 정부에서 신산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우수한 인력과 연구 인프라까지 모두 갖추고 있다"며 "우리 스타트업이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캐나다를 넘어 북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1-09-26 11:33: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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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전고체 배터리 수명 난제 해결…차세대 배터리 상용화 한발짝

LG에너지솔루션과 UCSD가 공동 개발한 상온 구동 장수명 전고체 전지의 충전 진행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차세대 배터리로 각광받는 전고체 배터리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면서 상용화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샌디에이고 대학교(UCSD)와 공동 연구를 통해 기존 60도 이상에서만 충전이 가능했던 기술적 한계를 넘어 상온에서도 빠른 속도로 충전이 가능한 장수명 전고체 배터리 기술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실리콘을 적용한 전고체 배터리 중 상온에서 충전·방전 수명이 500회 이상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연구 논문은 이날 최고 권위의 과학 저널 '사이언스(Science)'지에 실렸다. 전고체 배터리는 배터리의 양극과 음극 사이에 있는 전해질을 액체에서 고체로 대체함으로써 현재 사용 중인 리튬-이온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를 향상시키고 안전성도 강화할 수 있는 차세대 배터리다. 하지만 에너지 밀도 향상을 위해 리튬 금속을 음극으로 적용한 기존 전고체 배터리의 경우 온도에 민감해 60도 또는 그 이상의 고온 환경에서만 충전할 수 있고, 느린 충전 속도가 한계로 지적됐다. 연구팀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고체 배터리의 음극에서 도전(導電)재와 바인더를 제거하고 100만분의 5미터(m)에 해당하는 5마이크로미터(㎛) 내외의 입자 크기를 가진 '마이크로실리콘 음극재'를 적용했다. 실리콘 음극재는 기존 흑연 음극재에 비해 10배 높은 용량을 가져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 향상을 위한 필수 소재로 손꼽히지만, 충방전 중 큰 부피 변화 때문에 실제 적용이 까다로운 소재로 알려져 있다. 또 기존 연구에서 실리콘 음극재의 부피 변화를 억제하기 위해 0.1㎛에 해당하는 100나노미터(㎚) 이하의 입자 크기를 가진 나노 실리콘을 적용한 데 반해, 이번 연구에 적용된 마이크로 실리콘은 나노 실리콘보다 저렴하고 사용이 더 용이하다는 이점이 있다. 특히 500번 이상의 충전과 방전 이후에도 80% 이상의 잔존 용량을 유지하고, 현재 상용화된 리튬이온 배터리에 비해 에너지 밀도도 약 40% 높이는 것이 가능해 전고체 배터리의 상용화를 위한 기술적인 진일보를 이뤄냈다는 평가다. 김명환 LG에너지솔루션 CPO(최고제품책임자) 사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며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차세대 배터리 분야에서도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세계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9-24 15:04: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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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품·해외여행↑' 항공업계 무착륙 비행 탑승률 90% 이상

에어서울 항공기 국내 저비용항공사(LCC)가 진행하고 있는 무착륙 비행이 면세품 소비와 코로나19 사태로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 증가로 인기다. 이에 따라 LCC 업계는 무착륙 관광 비행 운항과 함께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여행객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에어서울은 10월에도 김포~김포 해외 무착륙 관광비행을 2회 실시한다. 에어서울의 10월 무착륙 비행은 16일과 23일에 진행하며, 김포국제공항을 출발해 일본의 돗토리현과 가가와현을 선회 비행한 후 다시 김포국제공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항공권 가격은 총액 운임 기준 13만 6000원부터다. 지난해 12월부터 무착륙 관광 비행 운항을 시작한 에어서울은 지금까지 월 평균 2회 이상 운항을 지속하며 평균 95% 이상의 높은 탑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항공사들이 여행객의 혜택을 늘리기 위해 면세점과 제휴 할인을 진행한 부분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에어서울 무착륙 비행은 면세점과의 제휴 할인 프로모션은 물론, 매 편마다 항공권과 일본 현지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승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주류 등의 기내 면세품 할인율도 가장 높아, 면세 쇼핑을 위해 2-3번 이상씩 재탑승하는 승객이 많다"고 말했다. 에어부산도 10월 김해국제공에서 무착륙 관광비행을 2회 운항한다. 에어부산은 10월 16일과 30일 두 차례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운항할 계획이다.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10시에 출발해 대마도 상공을 거쳐 사가·구마모토 등 일본 서쪽 규슈 지역을 감상한 후, 오전 11시 30분 김해공항으로 되돌아오는 일정이다. 항공권 운임은 총액 기준 10만 900원부터다. 지난달 에어부산은 해당 비행 상품을 2차례 운항하였는데 평균 탑승률이 94%에 이를 정도로 많은 이용객이 몰렸다. 에어서울 해외 무착륙 비행 기내 이벤트 사진. 항공사마다 탑승객을 위한 이벤트로 진행한다. 에어서울은 코로나19 종식 후 운항이 재개되면 사용할 수 있는 일본 가가와현 고토히라 온천 고토산가쿠 1박 숙박권과 돗토리현 현지 무료 숙박권, 다카마쓰의 특산물 '사누키 우동', 돗토리현 샌드 쿠키와 코난 커피 등이 준비되어 있다. 에어부산은 기내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국내선 왕복 항공권, 에어부산 굿즈 등의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며, 다양한 기념품도 탑승객 모두에게 제공된다.

2021-09-24 10:34: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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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현대차 '아이오닉7' 배터리 공급 …아이오닉 5서 아이오닉 6로 이어지나

아이오닉5 로보택시(왼쪽부터), 두 번째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6의 컨셉카인 '프로페시(Prophecy)', 하반기 공개 예정인 아이오닉 브랜드 대형 SUV 컨셉의 실루엣. 현대자동차와 SK이노베이션이 2024년 선보일 순수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이오닉 7'의 개발에 힙을 합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현대차가 최근 발주한 아이오닉 7 배터리 물량을 수주했다. 아이오닉 7은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이 적용되는 첫 대형 SUV 차량으로 2024년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오닉 7은 '아이오닉 5'와 더불어 현대차그룹 최초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가 적용되는 첫 대형 SUV로 연내 콘셉트가 공개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달 초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1'에서 탄소중립 프로젝트와 더불어 아이오닉 7의 실루엣을 최초 공개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브랜드 론칭 당시 올해 아이오닉 5 출시를 기점으로 2022년에 콘셉트카 '프로페시' 기반의 중형 세단 '아이오닉 6', 2024년 아이오닉 7을 차례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초 아이오닉 7 배터리는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인도네시아에 설립한 합작사에서 생산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별도 발주가 이뤄지면서 SK이노베이션이 단독으로 따낸 것으로 전해졌다. SK이노베이션은 현대차 E-GMP 첫 모델인 아이오닉 5와 기아 EV6에 이어 아이오닉 7까지 수주하게 됐다. 업계에서는 이번 배터리 계약으로 현대차와 SK이노베이션 간 파트너십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6일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1'에서 아이오닉 7 실루엣을 첫 공개한 데 이어 연내 아이오닉 7 콘셉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2021-09-23 15:45: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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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 까다로운 결합 심사에 '깊은 한숨'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국내 항공업계의 최대 '빅 딜'인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이 우리나라 공정거래위원회의 승인 지연으로 제동이 걸렸다. 국내 1, 2위 항공사가 결합할 경우 규모면에서 세계 10위권의 '초대형 항공사'가 탄생한다. 중·장거리 노선의 출혈 경쟁을 피할 수 있고, 글로벌 항공사와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할 기회가 생긴다. 그러나 공정위에서 제동을 걸고 나서면서 미국과 EU(유럽연합), 중국, 일본 등 나머지 필수신고국가 경쟁당국의 승인도 지연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는 지난해 지주사인 한진칼의 양사 통합 결정 이후 단계별로 진행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1월 9개 필수신고 국가 경쟁당국에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을 신고했다. 이후 지난 2월 터키, 3월 대만, 5월 태국 당국의 심사를 통과했다. 현재 공정거래위원회를 포함해 미국·유럽연합(EU)·중국·일본·베트남 등 국내외 6개국 경쟁당국의 기업결합 심사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6월 아시아나항공 인수 후 통합(PMI) 계획안이 산업은행의 확인을 거쳐 확정되면서 9부 능선은 넘어 이제 공정위와 세계 경쟁 당국의 심사만 남았다. PMI 계획에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및 저비용항공사(LCC·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통합 ▲아시아나항공 및 자회사 직원 고용 유지 및 단체협약 승계 ▲항공정비(MRO), 마일리지, 운임 인상 관리 등에 대한 방안이 담겼다. 공정위는 6월 초로 예정됐던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에 대한 경제분석 연구용역'의 계약을 10월 말까지 연장했다. 업계는 늦어도 연말에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만약 연내 공정위와 나머지 국가로부터 기업결합심사를 받지 못할 경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항공사' 출범은 예정했던 2023년 하반기보다 늦춰질 가능성이 크다. 만약 통합 항공사 출범이 늦어질 경우 글로벌 항공사와 경쟁에서 뒤처질 가능성이 높다. 최근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 증가와 세계 각국의 '단계적 일상회복(일명 위드 코로나)' 선언으로 해외여행 수요도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항공사도 '포스트 코로나'에 대한 대비에 나서고 있지만 인수합병 지연으로 양사는 미래 경쟁력 확보에도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높다. 또한 통상적으로 기업결합심사 시 결합 대상 기업이 속한 해당 국가의 경쟁당국의 결정을 먼저 지켜보고 다른 국가의 경쟁당국이 이에 상응하는 결정을 내리는 경우가 많다. 공정위 결정이 늦어지면서 아직 승인을 하지 않은 다른 나라 경쟁당국의 결정도 자연스럽게 늦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 때문에 이동걸 산업은행회장은 지난 13일 취임 4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공정위의 대한한공·아시아나항공 결합 심사가 늦어지고 있다"며 "섭섭하고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산업적 관점과 부실기업의 도태 시에 생기는 파장을 고려하면 전향적으로 봐야 한다"며 "우리 경쟁 당국(공정위)은 기다리고 앉아서 '다른 나라가 하는 것을 보고 하자'는 식"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공정위는 아시아나항공의 회생가능성, 결합 이후 대한항공의 독과점 가능성, 인수 후 고용유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을 내릴 계획이다. 특히 공정위는 양사 합병으로 국내 대형항공사(FSC)가 독점 체제로 운영되면 소비자 편익이 떨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은 "항공운임은 정부로부터 인가를 받아야 하고, 인가받은 가격 이하로만 판매할 수 있다"며 "대한항공은 시장에서의 지위를 남용해 인위적으로 가격을 인상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또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더라도 바로 통합하지 않고 2년여간 자회사로 운영한 이후 2년여에 걸쳐 통합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일단락된 이후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저비용항공사(LCC)의 통합작업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통합 항공사 출범은 국내 항공산업의 대대적인 변화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노선과 스케줄의 선택 폭을 넓히고 마일리지통합 등으로 소비자들의 편의성도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매년 경영평가를 통해 이행 여부와 운임, 노선 등 소비자 편익 관련 제반사항을 점검하기 때문에 공정위가 우려하는 사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09-23 15:37: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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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글로벌 인재 확보차 미국行…배터리·환경·친환경 소재분야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 사장이 7월 스토리데이에서 회사의 친환경 사업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이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전략 달성을 위해 글로벌 인재영입에 드라이브를 건다. SK이노베이션은 10월 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글로벌 포럼'을 열고 배터리, 차세대 배터리, 환경, 친환경 소재 등 회사가 집중 육성중인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우수 인재들을 대거 초청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기존 미국 동부 뉴저지에서 진행해온 행사를 핵심 기술 인재가 밀집한 샌프란시코에서 열기로 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들을 영입해 회사가 추진중인 딥체인지를 통한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석유화학 중심 사업 구조를 그린 중심으로 탈바꿈하는 '카본 투 그린' 전략 달성을 위해 핵심인재를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핵심인력을 영입하기 위한 행사인 만큼 경영진이 직접 나선다. 김준 총괄사장은 참석자들에게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회사가 추구하고 있는 그린 비즈니스의 청사진을 설명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한다. 김준 총괄사장은 "회사의 경쟁력은 우수한 인력확보에서 시작한다"며 "회사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인재를 채용해 파이낸셜 스토리 완성과 기업가치 혁신 전략인 '카본 투 그린'을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터리사업 지동섭 대표는 직접 배터리 인재 확보에 나서 회사를 글로벌 톱 기업으로 키우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성준 환경과학기술원장, 이장원 배터리연구원장 등 회사 핵심 기술의 연구개발을 진두지휘하는 임원들도 집중적으로 육성중인 기술에 대해 인재들과 심도 있는 토론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와 소재사업을 필두로 친환경 사업으로 체질을 바꿔내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배터리 사업은 이미 수주잔고 1000기가와트시(GWh)를 확보해 이분야 글로벌 선두권에 올라있다. 2017년 수주잔고가 60기가와트시였던 것을 감안하면, 16배 이상 성장한 셈이다. 배터리 사업은 다음달 1일 분사해 본격적인 도약을 준비한다. 배터리 소재사업 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2019년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분사한 후, 2년만인 지난해 프리미엄 리튬이온배터리분리막(LiBS; Lithium ion Battery Separator) 글로벌 시장에서 당당히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올해 5월 IPO에 성공하며 배터리 소재주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SK종합화학에서 사명을 변경한 SK지오센트릭은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핵심 기술 확보에 집중하며 석유화학 업계에서 선도적으로 '친환경 화학회사'로 체질을 바꾸고 있다. 최경락 SK이노베이션 인재개발실장은 "코로나 상황이 계속되긴 하지만, 배터리 등 그린비즈니스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일은 가장 시급하고 중요하게 해야 할 일"이라며 "미국을 시작으로 향후 유럽, 일본 등으로 행사를 확대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지난 7월 '카본 투 그린'으로 탄소 중심의 사업 구조를 그린 중심의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탈바꿈 하겠다는 전략이다. 핵심 전략은 ▲배터리를 중심으로 분리막, 폐배터리 리사이클 등 그린 포트폴리오 강화 ▲기존 사업을 플라스틱 리사이클 등 친환경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 ▲온실가스 배출 0(제로)인 넷 제로(Net Zero) 조기 달성 등 크게 3가지다.

2021-09-23 13:38: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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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항공업계, 사이판 트래블 버블 '훈풍'…국제선 여행객 증가

아시아나항공 A321NEO 항공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대유행)으로 직격탄을 맞은 항공업계가 사이판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 여행객 증가로 훈풍이 불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 사태로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가 트래블 버블 여행에 대한 수요로 이어지면서 국제선 노선의 회복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의 사이판 트래블 버블 여행객이 연말까지 1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추석연휴인 지난 9월 18일에 출발한 아시아나항공의 사이판행 항공편의 탑승율이 85%를 달성했다. 해당 항공편 탑승 손님 150명 중 95% 이상이 패키지 상품을 구매한 여행 수요이며, 이는 대한민국-사이판 간 트래블 버블 제도 시행 후 최대 수치이다. 추석 연휴 이후에도 예약 증가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연말까지 1000명 이상의 예약 유치를 달성했으며, 7~8월 트래블 버블 여행객 수요가 한 편당 10명 이하였던 것과 비교해, 추석 연휴 이후 매 편 100명 이상의 예약을 기록하는 등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국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트래블 버블 시행 초기에는 사이판 현지교민 이동 수요가 대부분이었으나, 최근 국내 백신접종율 증가와 트래블 버블에 따른 여행 심리 회복 기조가 반영되어 7, 8월 대비 뚜렷한 예약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화물 운송 사업에 뛰어들지 못했던 LCC 업계는 사이판 트배를 버블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항공권 판매 경쟁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티웨이항공은 사이판 예약률은 10월 70%대에서 11월 95%까지 수직상승했다. 티웨이항공은 이달 말까지 편도 기준으로 18만9800원에 인천에서 괌을 갈 수 있는 '지금 바로 괌' 이벤트를 실시한다. 농협카드로 30만원 이상 결제 시 6만원 추가 할인과 위탁수하물 23kg을 무료로 추가하는 혜택도 동시 제공한다. 진에어는 편도 총액 35만4900원에 인천에서 괌으로 들어가는 항공권을 판매하는 '괌감희소식'을 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별도 요금이 부과됐던 사전 좌석지정은 1만원 할인하고 사전 초과수하물 1개(23kg)는 무료로 추가한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높아질수록 해외 여행 수요도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며 "다만 단기적으로 폭발적 성장을 기대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상반기에는 항공사별 국제선 항공권 판매 경쟁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트래블 버블 제도가 적용되는 여행객은 북마리아나 관광청의 TRIP 프로그램에 따라, 사이판 도착 후 켄싱턴 리조트에서의 5일간 숙식 비용과 현지 PCR 검사 2회 비용을 전액 지원받으며, 사이판 여행 중 코로나19 확진시 치료 비용 역시 전액 지원 받는다. 또 사이판 내에서 사용 가능한 250달러 이상 바우처 제공 등 여행 비용 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2021-09-23 13:38: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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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운항 확대 운영

에어부산 에어버스 A321LR 항공기 에어부산이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운항을 확대 운영한다. 에어부산은10월 김해국제공항에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2회 운항한다고 23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10월 16일과 30일 두 차례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운항할 계획이다.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10시에 출발해 대마도 상공을 거쳐 사가·구마모토 등 일본 서쪽 규슈 지역을 감상한 후, 오전 11시 30분 김해공항으로 되돌아오는 일정이다. 항공권 운임은 총액 기준 10만 900원부터이며,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에어부산은 '지방관광 연계 국제관광비행'도 김포-김해 노선에 1회 운항한다. 지난달 10일 에어부산이 첫 선을 보인 '지방관광 연계 국제관광비행'은 이륙 후 출발지로 되돌아오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방식이 아닌 김포→김해, 김해→제주와 같이 출발지와 도착지가 다른 코스로 운항된다. 출발지와 도착지는 국내이지만 일본 상공을 거친 후 목적지에 도착하기 때문에 국제선 비행으로 간주된다. 무착륙 비행과는 달리 국내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하면서도 면세품 구매가 가능해 이색 비행 상품으로 관심을 모았다. 지난달 에어부산은 해당 비행 상품을 2차례 운항하였는데 평균 탑승률이 94%에 이를 정도로 많은 이용객이 몰렸다. 에어부산은 10월 운항 예정인 '지방관광 연계 국제관광비행'을 롯데면세점과 함께 전세기 형태로 운항한다고 전했다. 무착륙 및 지방관광 연계 국제관광비행 상품 모두 기내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기내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국내선 왕복 항공권 ▲에어부산 굿즈 등의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며, 다양한 기념품도 탑승객 모두에게 제공된다.

2021-09-23 09:37: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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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지속가능한 천연고무 가치 공급망 구축 나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본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천연고무 가치 공급망의 경제·사회·환경적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GPSNR 가이드 맞춤 정책을 23일 공표했다. 이번 천연고무 정책 제정은 지속가능한 천연고무를 위한 글로벌 플랫폼 GPSNR(Global Platform for Sustainable Natural Rubber)의 가이드에 맞춰 진행됐다. GPSNR에는 타이어 제조사, 비영리 시민단체(NGO), 고무 재배자·가공자가 참여한다. GPSNR 창립 멤버인 한국타이어는 천연고무를 재배하는 소규모 농가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는 데 노력하고 있다. 2018년 처음 천연고무 공급망의 사회적 책임을 구체적으로 정한 정책을 제정했던 한국타이어는 이번 개정된 정책을 통해 한층 강화된 가치 공급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천연고무의 약 85%가 소규모 농가로부터 재배되며, 산업의 고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천연고무의 지속가능한 가치 공급망을 구축하는 것을 정책 수립 배경으로 삼았다. 정책에서 가장 먼저, 재배 모범관행을 파악하고 천연고무 생산자를 위한 교육을 제공해 수확량을 증가시킴으로써 천연고무의 생산성 및 품질향상을 통한 재배자의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는 의지를 담았다. 또 천연고무 정책 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공급업체에도 제안하고, 이들이 계약 및 참여 활동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러한 목표와 정책 이행 계획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략위원회에서 승인을 받도록 하며, 지속가능한 천연고무 정책의 계획과 성과를 최소 연 1회 투명하고 충실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2021-09-23 09:37:3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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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캐스퍼 흥행 GGM 분위기↑…올해 1만2천대 생산 노력할것

현대차 캐스퍼 라이프스타일. 현대자동차의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캐스퍼가 침체된 국내 경차 시장은 물론 지역 청년일자리 창출 등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국내 경차 시장은 낮은 수익성과 최근 차발과 캠핑 등 열풍으로 소비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판매량 감소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캐스퍼는 실내 공간성을 최대한 늘리는 등 최근 소비 트렌드에 맞추며 자동차 시장에서 반등을 예고했다. 여기에 캐스퍼는 전국 최초 지역 상생형 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위탁생산 중이다. 22일 현대차에 따르면 온라인 얼리버드 예약 첫날 캐스퍼의 계약 대수는 1만8940대로 집계됐다. 이는 기존 국내 경차 3종 중 판매량이 가장 많은 레이의 1~8월 누적 판매량 2만3657대의 80.1%에 달하는 수치다. 캐스퍼는 국내에 출시된 경차 중 첫 SUV 모델이다. 배기량 1000cc에 전장 3595㎜, 전폭 1595㎜, 전고 1575㎜ 등의 외형을 자랑한다. 캐스퍼가 사전 예약 하루 만에 엄청난 성과를 거두자 업계는 국내 경차 시장에 새로운 국민 경차가 등장했다며 높은 기대감을 내보이고 있다. 최근 국내 경차 시장은 날로 고급화·대형화되는 자동차 트렌드에 따라 지난해 10만대도 판매하지 못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완성차 5개사의 경차(모닝·레이·스파크) 판매량은 9만6232대다. 모닝이 3만8766대로 가장 판매량이 많았고 레이가 2만8530대, 스파크가 2만8936대로 집계됐다. 올해도 비슷한 분위기다. 3개 모델의 올해(1~7월) 누적 판매량은 5만5250대로, 지난 1월 7500대로 출발해 4월 8834대, 6월 8175대, 7월 7663대로 집계됐다. 그러나 업계는 캐스퍼의 예상밖 흥행으로 경차 시장 전체 분위기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캐스퍼의 흥행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재까지 이 공장에서 539명의 일자리가 생겼다. 15일부터 캐스퍼의 본격 생산에 돌입하며 올 연말까지 1만2000여 대, 내년에는 최소 7만대를 생산할 예정이다. 만약 생산량이 늘어날 경우 일자리는 추가로 증가할 전망이다. GGM측은 차량 생산량 증가시 내년에는 400여 명의 인력을 충원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GGM 관계자는 "캐스퍼의 흥행으로 직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차량 생산에 집중하고 있다"며 "올해 목표로 제시한 1만2000대의 생산량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스퍼는 ▲개성을 살린 내·외장 디자인과 색상 ▲용도에 따라 실내 공간 조절이 가능한 시트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과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 기본 적용으로 안전성 확보 ▲운전자 중심의 편의사양 탑재 등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캐스퍼를 가솔린 1.0엔진으로 운영하며 가솔린 1.0 터보 엔진을 탑재한 터보 모델은 '캐스퍼 액티브'라는 선택 사양으로 운영한다. 캐스퍼의 판매가격은 ▲스마트 1385만원 ▲모던 1590만원 ▲인스퍼레이션 1870만원이다. 1.0터보 엔진과 역동적인 전용 외장 디자인으로 구성한 선택 사양 '캐스퍼 액티브'는 모든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스마트·모던 95만원 ▲인스퍼레이션은 90만원이 추가된다. 이달 29일 공식 론칭하고 10월부터 고객에게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2021-09-22 10:52: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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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유럽 누적 운송량 100만TEU 돌파…총 52항차 중 50항차 만선 출항

독일 함부르크항에서 하역 작업을 마치고 출항을 준비중인 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그단스크(Gdansk)'호. HMM은 세계 최대컨테이너선 2만4000TEU급 선박 12척의 누적 운송량이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수출화물(헤드홀) 기준 총 100만TEU를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헤드홀은 아시아에서 미국이나 유럽으로 가는 수출화물을 뜻하며, 반대로 유럽이나 미국에서 되돌아올 때 싣는 물량을 백홀(Back-haul) 이라고 한다. 지난 3일 부산신항에서 국내 수출물량 등 화물 2803TEU를 싣고 떠난 2만4000TEU급 컨테이너 5호선 'HMM 그단스크'호가 전날 중국 옌톈항에서 만선으로 출항하면서, 현재까지 누적 운송량은 총 101만5563TEU를 기록했다. '그단스크'호는 다음달 21일 스페인 알헤시라스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지난해 4월부터 유럽노선에 투입된 1호선 'HMM 알헤시라스'호부터 12호선까지 헤드홀 기준, 총 52항차 중 50항차를 만선으로 출항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나머지 2항차는 99%를 선적했다. 유럽에서 아시아로 돌아오는 백홀(수입화물)을 포함하면 총 97항차를 운항했으며 누적 운송량은 총 186만1633TEU에 이른다. 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12척이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실어 나른 101만5563TEU의 컨테이너 박스(20피트 컨테이너 길이. 6m)를 일렬로 나열할 경우 길이가 약 6100km에 이르며 이는 서울에서 부산을 10회 왕복할 수 있는 거리이다. 정부는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와 해운 재건을 목적으로 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12척과 1만6000TEU급 컨테이너선 8척 등 20척의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신조를 지원했다. HMM은 이를 핵심 서비스 노선인 유럽 노선에 투입함으로써 기존에 강점을 가진 미주 노선뿐 아니라 유럽 노선에서도 글로벌 선사와 대등하게 경쟁하며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대한민국 해운재건에 앞장서고 있다. 초대형 선박 20척이 지금까지 실어 나른 물동량은 헤드홀(head-haul)과 백홀(back-haul)을 포함할 경우 총 115항차에 약 210만4218TEU에 이른다. 이는 컨테이너박스를 나열할 경우 1만2625km로 지구의 지름(약1만2700km)과 비슷한 길이다. 초대형 선박이 투입 완료되면서 HMM의 선복량은 2016년 40만TEU에서 현재 82만TEU까지 2배 이상으로 확대됐다. 선사의 경쟁력을 나타내는 초대형선 비율도 약 50%로 글로벌 선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 6월 추가 발주한 1만3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12척을 2024년 상반기까지 모두 인도받으면, 선복량은 100만TEU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배재훈 HMM 대표이사는 "선박 발주부터 운항까지 정부 및 이해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임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이와 같은 성과의 달성이 가능했다"며 "HMM은 코로나19로 바닷길이 중요해지는 지금 세계 곳곳으로 국적 기업 수출입화물의 차질없는 운송과 대한민국 해운재건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1-09-22 10:51: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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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세계 최대 종합 배터리 소재 회사 시동…신학철 부회장 글로벌 인재 확보 나서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이 글로벌 인재 채용 행사인 BC투어를 개최하며 환영사를 하고 있다. LG화학이 세계 최대 종합 배터리 소재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글로벌 인재 확보에 나선다. 22일 LG화학에 따르면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ESG 기반의 신성장 동력을 함께 육성해 나갈 글로벌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직접 미국 현지 채용 행사를 주관했다. 이와 관련 신 부회장은 지난 주말, CTO(최고기술책임자) 유지영 부사장, CHO(최고인사책임자) 김성민 부사장 등과 함께 미국 뉴저지주 티넥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채용행사인 'BC(Business & Campus)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조지아공과대, 코넬대 등 주요 10여개 대학 및 연구소의 석·박사 및 학부생 40여명이 초청됐으며, 신 부회장은 경영진과 대화 시간을 갖고 직접 이들에게 회사의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참석한 인재들은 친환경·바이오 소재, 배터리 소재, 신약 개발 등 LG화학의 신성장 동력 관련 분야의 전공자들이 다수를 차지했다. 신 부회장은 "LG화학은 세계 7대 화학기업으로 글로벌 톱 10 중 유일하게 2019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으며, 코로나 이후 기업 가치가 상승한 글로벌 100대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며 "팬데믹이라는 역사적 변곡점 속에서도 LG화학이 유례없는 상승 모멘텀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과 같은 최고의 인재들이 모여 치열하게 미래를 준비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 부회장은 "LG화학은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우리와 지구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창사 이래 가장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변화를 추진 중"이라며 "여러분과 같은 자유롭고 창의적인 인재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그 성과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최고의 직장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신 부회장은 취임 첫 해부터 글로벌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서왔다. 2019년에는 'BC(Business & Campus) 투어' 최초로 유럽 지역의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채용 행사를 직접 주관했고, 올해는 국내 대학 및 연구소의 이공계 석?박사 과정 R&D 인재를 초청하는 '테크 컨퍼런스'를' 개최하기도 했다. LG화학의 'BC(Business & Campus) 투어'는 주요 경영진이 직접 현지 우수 인재들과 소통하며 현장 인터뷰까지 실시하는 대표적 글로벌 인재 확보 활동으로 CEO의 해외 출장과 연계해 진행된다.

2021-09-22 10:13: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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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삼성물산과 손잡고 탄소중립·친환경 에너지 신사업 강화

S-OIL 류열 사장(오른쪽)과 삼성물산 고정석 사장이 17일 친환경 수소 및 바이오 연료 사업 파트너십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에쓰오일이 삼성물산과 손잡고 2050 탄소배출 넷제로(Net Zero) 달성과 친환경 에너지 사업 개발에 속도를 높인다. 에쓰오일은 지난 17일 서울 마포 에쓰오일 사옥에서 삼성물산과 '친환경 수소 및 바이오 연료 사업 파트너십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운영 비결과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결합해 수소 사업 밸류체인 개발에 나선다. 바이오 연료 사업도 협력 범위에 포함됐다. 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해선 수소 인프라 구축과 수소 공급 및 운영 사업을 개발하고, 해외 청정 암모니아와 수소 도입, 유통 사업도 모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탈 탄소 차세대 에너지 사업에도 다각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고효율 수소 연료전지 공급을 위한 연구·개발(R&D)에 선제적 공동 투자를 검토하는 한편, 친환경 바이오 디젤, 차세대 바이오 항공유 부문에서도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에쓰오일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 중립, 신에너지 분야 진출을 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에쓰오일은 2050년 탄소배출 넷제로 달성을 목표로 탄소경영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다. 특히 신사업 분야 중에서 수소의 생산부터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의 수소 산업 전반의 사업 진출을 계획하고, 수소 경제의 핵심인 차세대 연료전지 기업에 투자해 수소 사업에 진출했다. 올해 초 차세대 연료전지 벤처기업인 에프씨아이(FCI) 지분 20%를 확보해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또 대주주인 아람코와의 협력을 통해 그린수소, 그린 암모니아를 활용한 사업 및 액화 수소 생산, 유통사업도 검토하고 있다. 서울 시내에 복합 수소충전소 도입도 고려 단계다. 이를 위해 버스·트럭의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관련 업계가 추진하고 있는 특수목적법인 코하이젠(Korea Hydrogen Energy Network)에도 참여하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응하고 지속가능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기존 사업 분야인 정유·석유화학·윤활 사업의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수소·연료전지·리사이클링 등 신사업 분야에도 진출하여 회사의 지속성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9-22 10:13: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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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두산인프라코어 김주호 기술부장, 대한민국 명장 선정…끊임없는 자기계발 결실

대한민국 명장 김주호 기술부장(오른쪽)이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인천공장에서 후배에게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김주호 기술부장이 기계정비 분야 대한민국 명장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김 기술부장은 1985년 1월 입사해 중기계정비 및 시험을 담당하며 전문성을 쌓았으며 1999년 기계가공 기능장 취득을 시작으로 2016년 건설기계정비 기능장과 중기계정비 분야 우수숙련기술자를 획득, 2017년에는 중기계정비 분야 인천시 미추홀명장에 선정됐다. 2018년에는 대한민국 산업현장 교수에 선정, 인하대 건설기계공학 대학원에서 석사를 취득하기도 했다. 김 기술부장은 "제 손을 거쳐간 제품이 고객 마음에 들 수 있도록 스스로 기술 연마를 지속해 온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후배들에게 기술 노하우를 제공,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기술력을 한층 더 높이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 기술부장은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두번째 명장이다. 앞서 2014년 컴퓨터응용가공 분야에서 홍기환 기장이 명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로써 현대중공업그룹은 총 31번째 명장을 배출하게 됐다. 손동연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사장은 최근 명장에 선정된 김 기술부장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현장의 기술전문가 육성을 위한 롤모델이 되어 명장의 손끝 기술이 회사 내 후배들에게도 전수되고 조직이 전문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 써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대한민국 명장은 숙련기술인이 획득할 수 있는 최고의 영예로, 해당 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기술자를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되며 올해 선정된 11명을 포함해 1986년부터 현재까지 663명이 명장 타이틀을 얻었다.

2021-09-22 10:13: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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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5 '2021 美 IDEA 디자인상' 금상

현대차 아이오닉 5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21 IDEA 디자인상'에서 금상 1개를 포함해 총 3개의 상을 수상했다. 현대차는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자동차·운송 부문에서 최고의 상인 금상을 받았으며, '현대 블루링크 앱'과 '카퍼 디자인 테마가 적용된 제네시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디지털 상호작용 부문에서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이오닉 5'의 디자인을 엿볼 수 있는 콘셉트카 '45'는 이미 지난해 'IDEA 디자인상'에서 자동차·운송 부문 동상를 받으며 일치감치 글로벌 전기차 디자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고유의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완벽히 적용된 '아이오닉 5'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DEA 디자인상'의 최고상을 수상하며 현대차의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현대 디자인 담당 이상엽 전무는 "새로움을 창조하기 위해 고객과 함께한 현대 디자인의 45년 간의 여정을 돌아보았다"며 "아이오닉 5를 통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시간을 초월한 디자인을 구현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아이오닉 5의 IDEA 수상은 꿈을 현실화하기 위한 디자이너와 남양연구소 엔지니어의 열정과 노력이 합해진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자동차와 사용자 간의 최고의 연결성을 제공하는 '현대 블루링크 앱'은 '2021 IDEA 디자인상'에서 파이널리스트 수상 외에도 '2021 iF 디자인상'과 '2021 레드 닷 어워드'에서도 본상을 수상해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수상했다. 이동 중 차량 안에서 최적화된 디지털 환경을 경험할 수 있게 하는 '카퍼 디자인 테마가 적용된 제네시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역시 올해초 '2021 iF 디자인상' 본상(Winner)에 이어 '2021 IDEA 디자인상' 파이널리스트도 수상하며 사용자 친화적 기술과 디자인 경쟁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한편 독일의 'iF 디자인상', '레드 닷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IDEA 디자인상'은 미국 산업디자인협회 (IDSA, Industrial Design Society of America)가 주관하며 1980년부터 시작한 북미 최고의 디자인상으로, 디자인 혁신,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하고 까다로운 심사기준을 바탕으로 종합평가해 부문별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

2021-09-22 10:13:33 양성운 기자